민수기 31장 13절~18절 설교 – 전쟁과 선택의 윤리 – 모세의 결정을 통해 본 신앙적 성찰

민수기 31장 13절~18절 본문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이 다 진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장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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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선택의 윤리 – 모세의 결정을 통해 본 신앙적 성찰 – 민수기 31장 13절~18절 설교

민수기 31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을 정복한 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그리고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군대를 영접하러 나가면서, 전쟁의 승리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조치들에 직면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모세의 분노를 목도하게 됩니다. 군대의 장관들이 조서대로 여성들을 다 살려두었는데, 앞선 경험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이스라엘의 남성들을 유혹하여 죄를 범하게 만들었습니다.

모세는 분명한 말로 이 여성들 중 일부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 지시는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충격적인 지시로, 윤리적 갈등을 일으키며 성경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도전을 제공합니다. 모세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미디안 여성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하고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만든 역사에 기인합니다. 이 결정은 그 당시의 문화적 맥락과 전쟁의 윤리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룹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야 했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모세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의도와 상황, 그리고 당시의 문화적 맥락을 해독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때때로 다루기 힘든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상황을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오늘날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명령과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적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고(마태복음 5:44), 이는 모세의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붙들고 오늘날의 삶 속에서 적용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세의 결정을 통해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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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6절~18절 설교 – 성결한 삶의 규례

레위기 18장 6절~18절 본문

6. 너희는 골육지친을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7. 네 어미의 하체는 곧 네 아비의 하체니 너는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너는 범치 말지니라
8. 너는 계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이는 네 아비의 하체니라
9.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비의 딸이나 네 어미의 딸이나 집에서나 타처에서 출생하였음을 물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10. 너는 손녀나 외손녀의 하체를 범치 말라 이는 너의 하체니라
11. 네 계모가 네 아비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12. 너는 고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아비의 골육지친이니라
13. 너는 이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의 골육지친이니라
14. 너는 네 아비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백숙모니라
15. 너는 자부의 하체를 범치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니 그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16. 너는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치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17.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치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취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그들은 그의 골육지친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18.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 형제를 취하여 하체를 범하여 그로 투기케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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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한 삶의 규례 – 레위기 18장 6절~18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성경 구절은 레위기 18장 6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성적인 품위와 골육지친 간의 관계에 대한 명확한 윤리적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단순한 행동 규범을 뛰어넘어, 공동체 내에서의 건강하고 성결한 삶을 구축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교도 문화들 가운데서도 그들만의 신성한 정체성을 보존해야 했습니다. 주변의 여러 민족들이 어떠한 성적 타락과 우상 숭배를 안고 있었는가는 드러나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러한 배경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정금 같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은 가족 구성원 간에 성적 지나침을 금하는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지침들은 상세하게, 아버지, 어머니, 자매, 손녀, 이모, 고모 및 다른 가족 관계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밀한 규칙들은 가족 구성원 간의 경계를 존중하고, 결혼과 가족의 신성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로 시선을 돌리면, 우리는 가까운 관계에서의 경계 설정, 특히 성적인 접촉에 대해 반사회적이고 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을 금지하는 법과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속적인 삶에서라 할지라도 정결함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성적인 순결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더 넓게는 교회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공동체 생활의 기초입니다.

성경은 다른 많은 구절에서도 성적 순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청지기로서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신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그러므로 너희도 거룩한 자로 부르신 이의 거룩함과 같이 너희의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들이 되어”라는 구절은 우리의 삶 전체에 걸친 거룩함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안에서도 존중받고 존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수호해야 할 가치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우리를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만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절대적입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유혹을 견디고,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결함을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곧 우리가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성결함을 실천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명예가 높아지고, 우리가 모시고 섬기는 하나님의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8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가지 성적인 부도덕한 행위들을 금지하며, 그 대신에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규범을 통해 백성을 세속적인 행위로부터 구별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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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6장 20절~38절 설교 – 성막 건축, 하나님의 거처를 준비하다

출애굽기 36장 20절~38절 본문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24. 그 이십 널판 밑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편 곧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이십을 만들고
26. 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밑에도 두 받침이며
27. 장막 뒤 곧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29.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이요 그 받침은 은받침 열 여섯이라 각 널판 밑에 둘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32. 성막 저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뒤 곧 서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이며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38. 문장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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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건축, 하나님의 거처를 준비하다 – 출애굽기 36장 20절~38절 설교

성서에 나오는 성막의 건축은 단순한 건축 작업을 넘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과정입니다. 출애굽기 36장 20절에서 38절에 이르기까지의 구절들은 성막 건설의 세밀한 부분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견고하게 세울 널판들의 크기와 제작법, 재료들의 종류와 가공 방식, 그리고 그 구조물을 장엄하게 장식하는 방법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위한 지시가 아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지상에서 공경하고 예배하는 청지기들의 소명과 직무에 대한 상징으로 읽힙니다.

건축 과정은 철저한 계획하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세밀하게 각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고, 각 재료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지시하셨고, 이것은 하나님의 세밀한 주권 및 창조의 질서를 반영합니다. 널판의 장과 촉의 설계는 하나님의 꼼꼼함을 배우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와 같이 세심한 준비와 정교함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준비해야 함을 깨우칩니다.

성막의 건축에 있어 사용된 재료들은 금, 은, 놋 등 귀중한 것들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집을 건설함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심과 충성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거처로 하나님을 초청하기 위해 출애굽 당시 미리 예비한 것들을 아낌없이 사용했습니다. 또한, 재료의 고귀함은 거룩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라는 그 공간의 특별함을 강조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리적인 성막을 건설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각자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맞이하는 영적인 성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린도후서 6장 16절에서 말씀하신 “우리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대화, 우리의 사상과 행동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거룩한 공간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성막 건축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최선의 재료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우리 삶에 영접하고 설계된 대로 정결하고 헌신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되는 도구임을 상기시키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배와 헌신의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이처럼 출애굽기의 성막 건축은 당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며,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도 삶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맞이하며 건축하는 영적인 원형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성막을 건축하는 모든 과정은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지시에 순종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임재 속에 서고자 할 때 우리는 성막 건처와 같이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준비된 공간으로 우리 자신을 만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고, 그분으로부터 힘과 지혜를 받습니다. 은혜와 평화가 우리의 영적인 성막인 각자의 마음과 생활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6장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전한 성막 건축에 대한 지시와 백성의 헌신적인 응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마음에 두신 성막 건축을 위해 자원봉사로 기여하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백성들은 마음을 모아 물자와 재능을 기부하여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모으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과 의미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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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1절~5절 설교 – 새 언약, 삶의 지표

신명기 5장 1절~5절 본문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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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삶의 지표 – 신명기 5장 1절~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신명기 5장의 초반 부분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순종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슴 깊이 각인될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께서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입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경청과 순종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언약은 단지 옛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이와 관련된 실제적이고, 현재적인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과거의 일화로 머물러 있지 않고, 모든 세대에 걸쳐 계속해서 갱신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지 못했습니다. 불을 두려워하여 모세가 중재자 역할을 했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성 사이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려움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미약한지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더이상 산에서 내려온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을 통해 직접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고유한 지표이자 나침반과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따라야 할 삶의 지도 같은 것이며, 올바른 길을 찾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식을 제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것은 단순한 의무 이행이 아니라 우리 삶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기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체험하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이스라엘이 불을 두려워했던 시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여기 모인 우리에게도 그대로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우리를 가르치고, 이끌며, 우리의 삶을 하늘의 목적에 맞게 조율해주십니다. 이렇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살아진 우리에게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언약을 맺어가십니다.

이 스스로 배우며 지키고 행하는 일에 있어, 우리 모두는 모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며 그 뜻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새 언약은 우리가 당당히 선하고 의로운 길을 걷도록 하는 굳건한 약속이며,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 있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삶의 지표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신 계명을 상기시키고, 그 계명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 계명을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들이 복을 누리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지를 알리고, 그에 대한 순종과 응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행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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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1절~7절 설교 – 거룩한 봉사와 영적 책임

민수기 18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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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봉사와 영적 책임 – 민수기 18장 1절~7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성막에서 수행되는 거룩한 봉사와 이에 따르는 영적 책임에 대하여 함께 묵상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신 명령은 성소에서의 봉사에 대한 중대한 책임 못지않게 큰 영광도 함께하였습니다. 이는 민수기 18장 1절부터 7절까지의 구절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레위인들에게 성소에서의 봉사를 명하십니다. 아론과 그의 후손은 제사장 계통을 이어가며, 레위 지파는 이들을 돕는 봉사를 맡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성막과 성전에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성막과 성전에서 수행되는 일들은 단순한 의식적 행위가 아니었으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봉사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중재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막중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봉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연민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직분은 막중한 책임을 동반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 직무에 접근함에 있어서는 극도의 존경심과 주의가 요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단에 가까이 하는 외인이 있다면 그를 죽일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대한 존엄하고 엄숙한 경고입니다. 여러분,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 구하시는 것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더 이상 성소에서 단을 지키는 제사장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최종적인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한 번에 모든 죄를 제거하셨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영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따르면,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시며,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봉사에 헌신하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는 우리의 직업, 가정,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의 태도를 나타내는 제사장적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로부터 나오는 말,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일, 그리고 우리의 마음가짐은 모두 거룩한 봉사의 일부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반영하며 이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직분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응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며, 우리가 맡은 영적 책임을 기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손을 통해 이 땅에 임하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자 영광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은혜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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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3장 15절~23절 설교 – 새로운 시작을 위한 땅의 분배

여호수아 13장 15절~23절 본문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16. 그 지경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 가운데 산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벧브올과 비스가 산록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 도읍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하는 시혼의 방백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도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편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과 촌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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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위한 땅의 분배 – 여호수아 13장 15절~23절 설교

여호수아 13장 15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한 지파인 르우벤에게 약속하신 땅의 경계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도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각각 자신들의 상속받을 기업을 받아, 온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르우벤 자손들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 특정한 땅을 지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열된 지역 이름들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르우벤 지파의 땅 경계를 말해 줍니다. 각 지명은 특별한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가지며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아모리 사람들의 임시 왕국이 세워져 있었으며, 이들은 시혼 왕의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모리 사람들과 전투를 벌였고,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그 땅을 점령했습니다. 이 승리는 단순한 전투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기업을 향한 믿음의 여정에서 이룬 승리였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죽임을 당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모든 힘을 제거하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묵시록 21장에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셨다는 약속이 나옵니다. 이와 유사하게, 여호수아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새로운 시작의 땅을 분배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새로운 시작은 계속해서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직업, 이사, 새로운 인간 관계 등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우리 각자의 ‘기업’, 즉 우리 삶에서 우리에게 맡긴 부르심과 임무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의 삶이 어떤 땅을 개척하는 일과 같으며, 믿음으로 그 땅을 가꾸고 기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물리적인 땅뿐만 아니라 관계, 직업, 사역 등 우리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르우벤 자손에게 주어진 땅은 그들의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장소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의 기업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고 그분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주신 기업을 신실하게 다스리며 하나님의 복된 약속을 체험하길 간구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이 땅에서, 우리의 삶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충성스럽게 가꾸어 나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평강이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을 점령하고 나누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약속한 땅의 경계와 각 지파에게 할당된 영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그의 지도하에 백성이 축복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성과 약속의 이행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지도하에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의지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여호수아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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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16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굴복하는 지혜

출애굽기 8장 16절~19절 본문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니
18. 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에게 있은지라
19. 술객이 바로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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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굴복하는 지혜 – 출애굽기 8장 16절~19절 설교

출애굽기 8장 16절에서 19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하는 애굽의 바로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나타내신 기적 중 하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거부하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교도인 애굽에게도 그분의 전능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배경에서 우리는 모세와 아론이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표적을 이루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땅의 티끌을 치자 그 티끌이 이가 되어 애굽 온 땅을 뒤덮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재앙은 바로와 애굽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권능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술객들, 즉 애굽의 마술사들도 이와 같은 표적을 내보려 하였으나 실패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신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은 술객들이 바로에게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분명해집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우상숭배하는 애굽에 대해 권능을 나타내신 것이며, 이를 통해 신이신 여호와를 두려워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확실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여전히 완강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은 강퍅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바로의 오만함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역은 그에게 더 큰 재앙들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 부분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때때로 바로처럼 세상적인 권력과 지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말씀 앞에서 겸손히 순종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계획과 논리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의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계획이 결국 이루어짐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부질없는 것이며,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영적 교훈으로서,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순종과 신앙의 태도를 취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마치 땅의 티끌이 이가 되는 기적에서 볼 수 있듯이, 때로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그분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바로처럼 오만하게 자신의 계획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모세와 아론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분의 권능과 뜻을 이 땅에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시험당할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굴복하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세상의 갈등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출애굽기의 이 장면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권능의 주인임을 분명히 하며,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뜻에 굴복하여 순종하라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행동 속에서 우리가 겸허한 마음으로 그분을 섬기며, 모든 상황 속에서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애굽에 열리는 여러 가지 재앙 중 하나인 개구리 재앙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애굽의 왕과 백성에게 이 재앙을 내리고, 그들이 애굽의 신들보다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래를 거부하고 백성을 해방하지 않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래에 대한 교훈을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함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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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1절~7절 설교 – 믿음의 여정과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46장 1절~7절 본문

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
2.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5.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발행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의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비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웠고
6. 그 생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 자손들이 다 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7.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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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과 하나님의 약속 – 창세기 46장 1절~7절 설교

야곱, 이제는 이스라엘이라 불리우는 이 인물의 여정에 대해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이 창세기 46장 1절부터 7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믿음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소유와 가족을 이끌고 브엘세바로 향합니다. 이 곳은 그의 조상들의 믿음의 발자취가 깊숙이 새겨진 땅이자,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은 그의 순종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그는 여정의 중대한 순간에 하나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그를 불러내십니다. 이 음성은 야곱에게는 매우 익숙한 소리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야곱의 불안과 막연한 두려움을 직접 달래주심으로써 그의 믿음을 격려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축복과 함께 애굽으로 데려가실 것이며 그곳에서 그를 큰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실 것임을 약속하는 순간입니다.

야곱의 가족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애굽으로 향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이동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으로의 입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요셉을 통해 미래에 대한 안식과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면은 믿음의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무한한 약속의 성취를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가는 길이 왜 그렇게 험난한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야곱의 여정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때로는 믿음의 길이 험난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그 길 위에 함께 계시며, 어느 때보다 큰 축복과 약속의 성취를 위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말입니다. 이는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어떻게 세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지는 믿음의 계승은 결국 야곱에게까지 이르고, 하나님의 축복은 애굽에서도 계속될 것임을 우리는 확인하게 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우리 각자의 여정 중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손길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 때, 우리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계획이 우리 삶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징표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이 애굽으로 향할 때, 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고, 그는 자손들과 함께 믿음으로 전진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후서 5:7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하노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신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앞에서 성취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야곱의 여정은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신뢰하는 믿음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앞에 놓인 길을 용감하고 확신을 가지고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성실하십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6장은 야곱과 그의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애굽으로 가야 한다는 환상을 받았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애굽으로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애굽에서 그의 후손들이 크게 번성할 것을 약속하고, 그의 가족들을 보호하며 인도하셨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경험하는 야곱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창세기 4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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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6절~19절 설교 –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겨진 하나님의 백성

신명기 26장 16절~19절 본문

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신명기 2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겨진 하나님의 백성 – 신명기 26장 16절~19절 설교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종종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단순히 우리의 의무를 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복된 삶으로의 초대라는 사실입니다. 신명기 26장 16절에서 19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계명과 그 계명을 따를 때 얻게 되는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해야 할 영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거나 외우는 것을 넘어, 전인격적인 영역에서 순종해야 함을 말해줍니다. 즉, 말씀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믿고 선포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지으신 모든 민족 중에 뛰어나게 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존귀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본문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요?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인정받았음을 기뻐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배롭고 영광된 존재임을 보증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우리 위에 부어진 복과 은혜는 무량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을 검토하고 교정하는 작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처럼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심전력의 순종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존귀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부름에 따라 온전하게 말씀을 따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참된 영광과 존귀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백성으로 다시 새겨졌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걸어가는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그분의 성민으로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출과 첫 열매를 가지고 성소로 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의식을 올리는 것을 명령받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축복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식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감사와 축복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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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 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8절~21절 본문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19.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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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21장 18절부터 21절에 나온,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아들에 대한 규정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족과 공동체의 권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존중과 순종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도리로 간주되었으며, 거스르는 행위는 공동체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이 본문은 아들이 완악하고 패역하여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공동체의 지도자인 성읍 장로들 앞에서 그의 죄를 고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지며, 이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오늘날에 적용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에서는 자녀의 독립성과 개인적 책임을 더 중시하며, 이런 종류의 불순종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달리 평가합니다. 우리는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는, 그 속에 담긴 도덕적 원칙과 교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신명기의 이 지시는 우리에게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순종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것 이상으로, 권위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책임감을 포함합니다. 특히, 가정에서의 순종은 자녀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이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과 지혜로 가르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본문의 원칙은 가정 내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 교회 등에서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의 합리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순종은 반항적이거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견제뿐만 아니라, 현명한 지도와 조언에 귀 기울이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종과 책임의 원칙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우리 공동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공동체 전체에 악을 제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며, 우리 각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데 동참할 때 우리는 선한 삶의 본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다 함께 순종과 책임의 길을 걸으라고 요청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섬기며 공동체의 선을 추구할 때, 우리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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