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1장 10절~14절 설교 – 전쟁과 존엄성의 윤리

신명기 21장 10절~14절 본문

10. 네가 나가서 대적과 싸움함을 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붙이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2.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3. 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거하며 그 부모를 위하여 일 개월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4. 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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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존엄성의 윤리 – 신명기 21장 10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21장의 10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전쟁 속에서 포로로 잡힌 여자를 대하는 올바른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먼저 이 구절들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대적의 여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 남성이 만약 포로 여성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면, 그녀를 아내로 삼을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윤리적 지침들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한 달간 애곡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삶을 준비할 시간이 제공되어야 했으며, 이 기간 동안 그녀의 인격과 감정을 존중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때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윤리적 행동을 해야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서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섭리와 사랑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이스라엘만을 아니라 그들이 접촉하는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도 전쟁과 갈등의 상황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가치를 경시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힘없는 자, 소외받는 자에게 손을 내밀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남성이 포로 여성과의 결혼 이후에 그녀를 기뻐하지 않게 된다면, 그녀를 포로와 같이 팔지 말라는 지시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간을 단순히 사용하고 버리는 상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독특한 존재로서 그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많은 성경 구절들이 우리에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인간을 존중하고 친절을 베풀라고 권고합니다. 예를 들어, 잠언 31장 8-9절은 “입을 열어 벙어리와 모든 고아의 소송을 위하여 정의를 주장하고 심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줍니다.

이 강단에서 오늘 우리가 배운 것은, 신명기가 말하는 옛 질서 속에서조차, 하나님은 인간이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놀라운 진리를 강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전쟁과 존엄성의 윤리에서 우리는 강자든 약자든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타인에게 베푸는 사랑과 존중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근본적인 태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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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 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절~9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곧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고
4.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올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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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때때로 이러한 사건들은 공동체 안에서 조화와 정의의 원칙이 흔들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명기 2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 곧 이스라엘에 있어서 한 인간의 생명이 누군가에 의해 빼앗긴 경우를 다룹니다. 특히 그 살해범이 누군지 알 수 없을 때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사 과정과 법적 조치, 심지어 종교적 의식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공동체가 범죄와 그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누군가가 죽임을 당했으나 범인을 찾을 수 없을 때, 공동체는 단순히 방치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공동체 지도자들은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부터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들은 살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이 비극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인정하고, 암송아지를 가지고 가 임의의 장소에서 목을 꺾음으로써 그 책임을 상징적으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성읍의 장로들이 공개적으로 자기들의 무죄를 선언하고, 피살자의 영혼을 위한 속죄의 행위로 여겨집니다. 이 의식을 통해, 그들은 피 묻은 손을 깨끗이 하고, 그리하여 공동체가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오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의 책임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책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훈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부정의와 불의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평화와 질서, 정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억울하게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모든 존재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의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이란, 단순히 우리 눈앞의 일에 한정되지 않고, 온전한 정의의 실현을 위한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지기로서의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을 정의롭고 평화롭게 관리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살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 앞에서 우리의 책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러므로 각 사회적, 법적, 그리고 신앙적 영역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여 정의를 실현하고,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랬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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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5절~17절 설교 – 공의로운 기업의 분배

신명기 21장 15절~17절 본문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소생이 장자여든
16. 자기의 소유를 그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로 장자를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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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운 기업의 분배 – 신명기 21장 15절~17절 설교

신명기 21장에 나오는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법률 중 가족법에 관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묵상할 15절부터 17절까지는 한 남자가 두 아내를 둔 경우, 사랑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아니라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일 때 그에게 참 장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명령합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정성에 대해 근거를 찾을 수 있으며, 인간의 감정이나 선호를 넘어선 하나님의 정의로운 원칙을 보게 됩니다.

당시 중동 사회에서는 장자가 아버지의 기업에서 두 몫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장자가 가족의 머리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가지고 가족을 이끌어 나갈 직분을 부여받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문화적 관습보다 더 높은 하나님의 법률을 상기시켜줍니다. 시편 89편 14절에 “공의와 의는 주의 왕좌의 터, 인애와 진실은 주의 앞에 앞장선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공의와 정의가 항상 우선시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정의롭게 행동해야 할 우리의 책임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의 규정은 아버지가 자신의 장자를 정확히 식별하고 장자에게 마땅한 기업의 몫을 주어야 한다는 책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단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가정 내에서만 적용되는 법률이 아니라, 모든 시대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정의와 공정의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볼 때, 우리는 가정과 교회, 사회 내에서 각자에게 공평하고 공의롭게 대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 종종 개인적 감정이나 선호, 외모나 능력에 따른 편애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불의를 낳기도 합니다. 또한 제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법적인 기업 상속에서 공정성이 결여되는 경우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법률이 인간의 부정과 편견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인 적용에서, 이 말씀은 우리가 영적인 기업의 분배에 있어서도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교회나 공동체 내에서 섬김과 재능, 기회의 분배를 공정하게 이뤄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귀한 존재이며, 서로 다른 재능과 역할을 가졌지만 그 가치는 동등합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특히 리더십과 직분을 가진 이들은 모든 성도의 영적인 성장과 영적인 기업 분배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21장 15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은 공의롭고 바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가정, 교회, 사회에서 차별 없는 공정한 대우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삶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소명을 더욱 힘있게 이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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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 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8절~21절 본문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19.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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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과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8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21장 18절부터 21절에 나온,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아들에 대한 규정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족과 공동체의 권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존중과 순종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도리로 간주되었으며, 거스르는 행위는 공동체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중대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이 본문은 아들이 완악하고 패역하여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공동체의 지도자인 성읍 장로들 앞에서 그의 죄를 고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지며, 이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오늘날에 적용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에서는 자녀의 독립성과 개인적 책임을 더 중시하며, 이런 종류의 불순종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도 달리 평가합니다. 우리는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기 보다는, 그 속에 담긴 도덕적 원칙과 교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신명기의 이 지시는 우리에게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순종은 단지 규칙을 따르는 것 이상으로, 권위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책임감을 포함합니다. 특히, 가정에서의 순종은 자녀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이는 부모가 자녀를 사랑과 지혜로 가르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본문의 원칙은 가정 내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 교회 등에서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의 합리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순종은 반항적이거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견제뿐만 아니라, 현명한 지도와 조언에 귀 기울이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종과 책임의 원칙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우리 공동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공동체 전체에 악을 제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며, 우리 각자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데 동참할 때 우리는 선한 삶의 본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다 함께 순종과 책임의 길을 걸으라고 요청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섬기며 공동체의 선을 추구할 때, 우리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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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22절~23절 설교 – 더럽혀진 땅과 십자가의 은혜

신명기 21장 22절~23절 본문

22.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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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땅과 십자가의 은혜 – 신명기 21장 22절~23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법은 단순히 법규의 모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질서를 세우고 전체 공동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표현입니다. 신명기 21장 22절과 23절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형벌과 장례 관습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으며, 죽음과 죄의 심각성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 나타나는 법규는 공동체 내에서 죽음을 다루는 방식과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만약 누군가 죽을 죄를 범했다면, 그를 사형에 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대 이스라엘에서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자를 나무에 매달아 장시간 노출시키는 것은 행해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체를 빨리 내려 장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이 지시에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나무에 달린 시체는 하나님께서 저주받았다고 여기셨기 때문에, 이는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일로 여겨졌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체를 하루가 마무리될 때까지 두지 말고, 땅을 더럽히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둘째는 사망의 장례 처리는 죄로 인한 결과로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으나 동시에 인간적인 존엄성과 연민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신약에 이르러, 예수님은 죽어서 나무에 달리신 존재로,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13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시어”(신명기의 말씀에 근거하여)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것이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신명기가 언급하는 정의를 완수하시고 동시에 우리에게 은혜와 구원을 가져다주신 최종적인 이행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은 죄와 죽음이 우리 삶과 땅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의 의미를 깊이 성찰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로 인해 우리의 땅이 저주를 받고 더럽혀진 상태일 때,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에게 새롭게 하나님과 화해하여 청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 우리는 죄로 인해 우리의 땅과 삶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함을 얻고 청결한 삶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몸소 체험하며 그분의 기업으로 주신 땅을 거룩하게 가꾸는 일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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