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9장 1절~10절 설교 – 길을 떠날 때 뒤돌아보는 마음

사사기 19장 1절~10절 본문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였더니
2.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 아비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달의 날을 보내매
3. 그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히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하나와 나귀 두 필을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비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비가 그를 보고 환영하니라
4. 그 첩장인 곧 여자의 아비가 그를 머물리매 그가 삼 일을 그와 함께 거하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 나흘 만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여자의 아비가 그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어 그대의 기력을 도운 후에 그대의 길을 행하라
6.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여자의 아비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7.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첩장인의 간청으로 다시 유숙하더니
8.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여자의 아비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돕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 그 사람이 첩과 하인으로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첩장인 곧 여자의 아비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해가 저물어가니 청컨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행하여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10.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아니하여 일어나 떠나서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둘과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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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날 때 뒤돌아보는 마음 – 사사기 19장 1절~1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사사기 19장 1절부터 10절입니다. 이 본문은 갈등과 화해,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담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없던 혼란한 때의 어두운 전개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야기는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레위 사람과 그의 첩, 그리고 첩의 아버지로 이어지는 인간 관계의 복잡한 실타래 속에서 시작됩니다. 레위 사람의 첩은 베들레헴 출신으로, 행음 후 남편을 떠나 아버지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나중에 남편에 의해 다시 데려오게 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위를 환대하며, 그의 뒤돌아보는 마음, 즉 그를 붙잡으려는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 사회와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첩이 남편을 떠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간 것은 당시 사회에서 첩이 누리는 자유의 한계를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환대는 가족 관계의 복원 가능성을 내비칩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 묘사가 평화로운 가족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도 이러한 인간 관계의 역동성은 존재합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겪거나 실수를 범한 이후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들을 목격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이와의 관계에서 서로를 붙잡으려 하는 마음은 이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간혹 떠남과 머무름 사이에서 갈등을 경험하며, 뒤돌아보는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종종 고린도후서 13:11에 언급된 ‘화목하라’는 권면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영적인 교훈은 뒤돌아보는 마음이 어떻게 관계를 연장하거나 어려운 결정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레위 사람과 그의 첩, 그리고 첩의 아버지 사이에 이루어진 오가는 대화와 교제는 관계에 대한 깊은 욕구를 반영합니다.

결국, 이 레위 사람의 여정은 사사기 19장에서 나중에 매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인간 실존의 취약함과 필연적인 인간 고뇌의 한 면을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관계 속에서 잠시 머무르며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우리의 인간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누구를 붙잡을지, 언제 떠날지,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신중히 고려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그분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9장은 심각한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은혜와 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레위 사람의 남편과 그의 첩이 사사기 19:1에 등장합니다. 그들은 길르앗에 도착하고 길르앗 사람들에게서 환대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도착한 날 밤에 도시 사람들이 그들을 에워싸고 성적으로 폭력을 가합니다. 이 사건은 매우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며,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옵니다. 하지만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악과 그로 인한 심판의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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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14절~18절 설교 – 은혜와 진리의 화신, 말씀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장 14절~18절 본문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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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진리의 화신, 말씀이신 예수님 – 요한복음 1장 14절~18절 설교

창세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선언함으로써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찬란한 시작에 이어 인류의 역사가 펼쳐지지만, 타락과 멸망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류에게 희망의 빛이 비추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빛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사건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18절까지는 이 놀라운 사실을 선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시가 단순한 문서나 교리의 형태에 국한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말씀은 살아있는 존재, 예수 그리스도로서 우리 가운데 거했고, 분명하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반영하며, 은혜와 진리로 충만해 있음을 우리는 은혜롭게 목격하게 됩니다.

서로 경쟁하며 자신을 과시하려는 세상이 바라보는 영광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은 은혜롭고 겸손하며 사실에 기초한 것입니다. 요한이 증거한 것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진리가 선포되었고, 사람들이 강력하고 지존하신 분을 보게 된 것은 아니라, 오히려 그보다 앞선 자로서 먼저 계셨으며, 우리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시는 분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18절에서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본성과 의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신 예수님이신 독생하신 하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위대한 사실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종종 이 세상에서 잃어버린 기준과 방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과학, 기술, 철학, 심지어 종교적 교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진리를 탐구하지만, 진정한 해답은 이미 우리 가운데 계셨던 예수님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은혜와 진리를 체험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은혜와 진리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우리는 참된 영광을 발견하고,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바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 각자의 삶에 넘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1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구원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으로써 모든 것이 창조되었고, 그로 인해 생명과 빛이 세상에 임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그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구원의 은혜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찾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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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장 1절~8절 설교 – 여호와는 나의 방패이시다

시편 3장 1절~8절 본문

1.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2.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 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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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방패이시다 – 시편 3장 1절~8절 설교

우리 삶에는 때로 예상치 못한 도전과 위기가 닥쳐옵니다.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우리가 정말로 누구에게 의지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순간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시편 3장 1절부터 8절까지는 바로 그런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게서 도망치는 가슴 아픈 시기에 지어진 시입니다. 이 시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데 대한 감동적인 증언입니다. 다윗은 대적들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의 방패이자 영광이며 머리를 들어주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다윗의 삶에서 이 순간은 치열한 내적 갈등과 고통의 시기였겠지만, 그는 여호와를 향한 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하며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다윗이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다윗은 천만명이 자신을 둘러싸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오로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는 여호와가 원수들을 대적하시고 승리를 가져오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찬양하며, 구원은 오로지 여호와에게서 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오늘날 맞닥뜨리는 시험과 어려움에 대해 이 본문을 적용해본다면, 우리에게는 다윗과 같은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고난과 대적들 속에서도, 여호와가 우리의 방패이시고 우리의 영광이시며, 우리의 머리를 들어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그의 구원은 여전히 우리의 삶에서 현실입니다.

성경은 또 다른 구절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로마서 8장 31절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적들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과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3장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며, 그분의 구원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의 영광이 되어 주시며, 우리의 머리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는 안전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향한 믿음을 담대히 선언합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장은 다윗이 자기 주위의 역경과 적대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소망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둘러싼 적들과의 전쟁과 자신의 죄악에 대한 후회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을 찾아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구원을 믿으며, 자신의 안전과 평안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든지 하나님의 보호와 소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줍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어려운 시기를 통과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편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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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8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을 향한 제사의 터, 소통의 단

출애굽기 38장 1절~7절 본문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오 규빗이요 광이 오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삼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단과 연하게 하고 단을 놋으로 쌌으며
3. 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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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제사의 터, 소통의 단 – 출애굽기 38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이끈 후 그들과의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하나의 물리적 장소를 축성하시려 함을 보여줍니다. 그 장소는 바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단입니다. 출애굽기 38장 1절부터 7절은 제단의 건축과 그 세부 사항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단순한 건설 지침이나 공예 기술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과 예배의 본질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본문에서는 단의 형태와 재료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은 정방형이며 높이가 정해져 있고 모든 부분이 철저하게 계획된 분명한 목적을 가진 구조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예배가 단순히 감정이나 개인적인 충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와 명령에 따라 짜여진 질서 안에서 이뤄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제사장들은 이 단에서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단이 놋으로 만들어진 것은 그리스도인의 인내와 순결한 믿음을 상징합니다. 불의 연단을 견디는 놋처럼, 우리의 믿음도 시련을 견뎌내며 정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단에 사용된 조각목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나무를 상기시켜 주며, 우리의 예배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가능해졌음을 알려줍니다.

오늘날의 교회에서는 물리적인 단 대신 그리스도인의 삶과 예배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자 소통의 단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며, 예배와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 기도, 그리고 선행은 마음속에 세워진 단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는 성도로서 우리의 영적 헌신을 상징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단을 마련하고 유지하는 과정처럼, 교회 공동체는 서로를 돌보며 영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출애굽기의 이 구절들은 예배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모든 성도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유일한 대상으로 모시고, 성경 말씀에 따라 매일의 삶 속에서 성스러운 예배를 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제사로 거듭나며,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한 뜻을 분별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삶 속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과 같은 소통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과 제단을 건축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소를 세우고, 각종 재료와 제물을 바쳐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험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출애굽기 38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을 성소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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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11절~18절 설교 – 십자가에 못 박힌 자랑

갈라디아서 6장 11절~18절 본문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 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하여 핍박을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 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할례 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
16.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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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힌 자랑 – 갈라디아서 6장 11절~18절 설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깊은 애정과 엄중함을 담아 그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11절에서 18절까지는 신앙생활의 본질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율법주의자들의 오류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뜻 깊은 본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친필로 편지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긴박하고 중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는 큰 글자로 써서 강조함으로써 그의 말에 집중할 것을 요구합니다. 유대인의 율법을 들고 나타난 어떤 사람들이 갈라디아 교회 내에 할례를 강요하며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바울은 명확한 반박을 제시합니다. 할례를 강박하는 자들이 실제로는 육체의 자랑을 원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가져오는 핍박에서 벗어나고자 함을 지적합니다.

바울의 가르침의 중심은 십자가에 대한 자랑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의 자랑이자 신앙의 핵심이며, 십자가를 통해 세상은 바울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고 바울은 세상에게 십자가에 못 박힌 것처럼, 바꿔 말하면 세상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할례와 같은 율법적 행위가 아닌 재탄생, 즉 새로운 창조를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드러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바울이 강조하는 본질적인 신앙의 메시지를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교회 안에서도 외견적인 종교적 행위나 전통에 얽매이기 쉬운데, 바울은 우리에게 외형적인 것이 아닌 내면적인 변화, 곧 심령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만나는 각종 형식과 의식에 집착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진리를 심장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야 함을 일깨웁니다.

바울은 또한 자신이 겪는 고난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에서 오는 흔적, 곧 핍박과 고통을 그리스도의 흔적으로 여기며 자랑합니다. 이는 단순히 고통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신앙의 순결이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대 교회가 이 메시지를 적용할 때, 고난과 시험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용기와 희생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갈라디아서의 이 구절은 마지막으로 성도들에게 은혜의 인사를 전하면서 끝납니다. 바울의 말처럼, 우리 모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심령에 함께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통해 진정한 신앙의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십자가를 통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십자가에 못 박힌 자랑, 우리가 가져야 할 유일하고 참된 자랑입니다. 아멘.

성경 갈라디아서에 관하여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복음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에 대해 강조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게 다른 복음에 현혹되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자유를 소중히 하라고 권면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시도를 경계하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조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삶을 권장하고, 서로 사랑하며 봉사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복음의 진리를 변질시키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맞서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자유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 중 갈라디아서 6장은 신앙의 열매와 서로 돌보는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어떤 결과를 거두게 되는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서로 돌보고 지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씨를 뿌리는 것과 거두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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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1절~6절 설교 – 신실함의 결과로 펼쳐지는 은혜와 책임

창세기 47장 1절~6절 본문

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가로되 나의 아비와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형들 중 오인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곳에 우거하러 왔사오니 청컨대 종들로 고센 땅에 거하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일러 가로되 네 아비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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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함의 결과로 펼쳐지는 은혜와 책임 – 창세기 47장 1절~6절 설교

창세기 47장 1절부터 6절까지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손길이 어떻게 한 가족의 삶에서 역사하는지를 드러내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요셉이 형제들과 함께 애굽 왕 바로 앞에 서서 그들의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 국면은 복잡한 감정들, 믿음의 시험, 그리고 신실함과 지혜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당시 가나안 땅에서는 심한 기근이 발생하여, 요셉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생존을 위해 식량을 구하러 애굽으로 이주해야 했던 차에 이르렀습니다. 요셉은 이제 형제들을 대표해 바로에게 그들의 필요를 진술합니다. 시간은 흘러 요셉은 한때 그를 노예로 팔려가게 했던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서게 되지만, 그러한 과거의 아픔을 넘어선 책임감과 대의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셉이 겪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형성하고 준비시키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그가 영향력을 사용해 가족을 대변하는 장면은 그의 탁월한 지혜와 통찰력을 보여 줍니다.

바로가 그들에게 생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였을 때, 요셉의 형제들은 직업적 자부심을 갖고, ‘목자’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그들은 목자이며, 선조들도 목자였고, 그것이 그들의 생기(生業), 즉 살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목회 일은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필요로 하며, 손해가 발생할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교훈이 됩니다. 삶에서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함이야말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견지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요셉의 형제들로 인해 가족은 고센 땅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 땅은 애굽 내에서도 기름진 곳 중 하나였고, 목축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요셉의 가족은 높은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로는 요셉이 신임하는 만큼 요셉의 가족에게도 신임을 보냅니다. 그는 능력 있는 자들에게 자신의 짐승을 맡기라는 제안을 합니다. 이로써 요셉의 가족은 단순히 복을 받는 입장을 넘어, 바로와 그의 국가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입장이 됩니다. 이것은 신뢰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큰 축복이자 동시에 큰 책임입니다.

이 사건에서 우리는 현대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차례에도 때때로 생각지도 못한 위기와 도전이 닥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실함, 겸손함, 그리고 용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더 큰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높은 지위에 있든, 낮은 지위에 있든,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때로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를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과 그의 가족이 경험한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삶 속에도 일하심을 믿으십시오. 인생의 궤도가 바뀔 수도 있는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할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과 믿음의 자세가 여러분을 강하게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이 펼쳐지기를 기도하며, 우리 각자가 맡은 직분을 삼가 이루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시며,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성장하고 번성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창세기 4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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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19절~23절 설교 –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레위기 18장 19절~23절 본문

19. 너는 여인이 경도로 불결할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지니라
20. 너는 타인의 아내와 통간하여 그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케 말아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22.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가 된 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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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 레위기 18장 19절~23절 설교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치관이 다양하고 문화적 배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거룩함의 기준은 때로 희석되거나 왜곡될 위험이 있습니다. 레위기 18장 19절부터 23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거룩함에 대한 당부를 하시고 계신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과도기에 위치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의 타락한 풍습과 아주 다른 생활을 명하심으로써 그들을 특별한 백성으로 구별하시려 하셨습니다.

본문은 여인의 순결과 남편의 충실함을 강조하여 부부 관계의 거룩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몰렉에게 번제물로 바치는 이교도적인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단지 성적인 순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거룩함에 순종하라는 광범위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본문은 동성애와 동물과의 교합과 같은 성적인 문란을 명시적으로 금합니다. 이는 단순한 몸의 행실만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의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와 결부하여 생각해 볼 때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이 정하는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는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성에 대한 인식과 문화적인 차이를 고려해야 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속하는 문제들을 다루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의 이슈 중 하나인 동성애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사랑하되 동시에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죄를 용납하시지 않으셨지만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닮아, 진리 안에서 사랑의 말씀으로 진실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생활에도 교훈을 줍니다. 우리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타인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돕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며, 성결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사회가 변하고 문화가 변할지라도, 창조주께서 부여하신 거룩함과 순결한 삶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존재로서 우리 각자가 개인적으로도 공동체적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8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가지 성적인 부도덕한 행위들을 금지하며, 그 대신에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규범을 통해 백성을 세속적인 행위로부터 구별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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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장 15절~21절 설교 – 붉은 줄의 약속과 믿음의 지혜

여호수아 2장 15절~21절 본문

15. 라합이 그들을 창에서 줄로 달아내리우니 그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하였음이라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 길을 갈지니라
17.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내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21.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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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줄의 약속과 믿음의 지혜 – 여호수아 2장 15절~21절 설교

고대 여리고의 성벽 위에 살던 한 여인, 라합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믿음의 지혜와 용기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성서의 귀중한 장면입니다. 여호수아 2장 15절에서 21절에 이르는 이 구절들은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들과 맺은 비밀 약속과 그 이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여러 중요한 영적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선, 라합은 그녀의 집이 성벽 위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인 이점을 이용하여 두 정탐꾼을 창문에서 줄로 내려 인명을 구합니다. 이 여인의 행동은 두려움을 능가하는 신앙의 행동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녀의 집은 대외적으로는 위험한 장소일 수도 있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신앙의 결단을 실행할 기회의 장으로 변모합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거한의 추격을 피하여 산으로 가서 일정 시간을 숨어 지내라고 지시합니다. 그녀의 직관과 전략적인 판단력은 그녀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큰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라합의 조언은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정복하는 배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거한들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달도록 요청하는 장면은 특히 의미심장합니다. 붉은 줄은 라합과 그녀의 가족이 안전하다는 표시이자,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그녀의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붉은 줄은 후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구원하는 상징과도 연결되며, 구약과 신약의 교차점을 이룹니다.

우리의 현대적 적용에서 라합의 이야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때로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도 여러 도전과 위험이 공존하는 성벽 위와 같습니다. 우리는 라합처럼 믿음과 지혜를 갖춘 존재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영적 교훈에서 우리는 라합의 이야기를 통해 조건 없는 믿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약속된 구원의 표식인 붉은 줄은 우리의 삶에도 존재합니다. 영적으로 이는 우리가 맺는 기도와 믿음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라합처럼 용기를 가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 걷는 데 충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2장의 이 구절들은 라합의 믿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비록 세상은 때때로 혼란스럽고 우리의 믿음이 시험받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매는 붉은 줄,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통해 우리를 건져내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붉은 줄의 약속과 믿음의 지혜를 품고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장은 여호수아가 여러 스파이들을 라합의 집으로 보내어 땅을 정탐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그들을 도와주었으며, 그녀와 그 가족은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기 위해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실수와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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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 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레위기 14장 21절~32절 본문

21. 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수양 하나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22.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되 하나는 속죄 제물로
23. 제팔일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26. 제사장은 그 기름을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27.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28.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를 바른 곳에 바를 것이며
29.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며
30.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하나나 집비둘기 새끼 하나를 드리되
31. 곧 그 힘이 미치는 것의 하나는 속죄제로
32. 문둥병 환자로서 그 결례에 힘이 부족한 자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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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 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들에게 돌아가는 지극한 사랑과 긍휼을 보여줍니다. 특히, 레위기 14장 21절부터 32절까지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가난하고 힘이 부족한 자들에게까지 당신의 구원의 손길을 뻗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으로 고통받던 이들이 정결해질 수 있는 제사의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하나님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제물의 종류와 양을 달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신분과 재산 차이로 인해 신앙 생활을 온전히 실천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미칠 수 있도록 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어린 수양 한 마리와 기름 섞인 고운 가루로 소제를 준비하며, 그 힘에 따라 비둘기나 새끼들을 제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베풀어짐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은 소외되기 쉬운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사회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거나,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흐르고 있음을 이 본문은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를 반영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긍휼을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자랑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제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을 잘 아십니다. 머리털까지 다 세신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모르시겠습니까? 때로는 힘이 부족하고 가진 것이 많지 않아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빈곤함이 결코 장벽이 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고려하시며, 가장 필요한 때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입니다.

문둥병 환자의 정결 의식처럼, 우리의 영적인 건강과 회복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허락하십니다. 모든 이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명령은 결코 우리를 짓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며, 모두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임을 기억합시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복음의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레위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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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28절~29절 설교 – 절대봉헌: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

레위기 27장 28절~29절 본문

28.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29.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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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봉헌: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 – 레위기 27장 28절~29절 설교

봉헌,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고찰할 레위기 27장 28절과 29절은 봉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소유로 바쳐진 것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으며, 절대적인 성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아주 바친 그 물건’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재산 뿐만 아니라, 생명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괄합니다. 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법적인 의미의 ‘아주 바침’은 그 무엇보다 절대적인 헌신을 요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러한 바침은 소유권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든, 생축이든, 기업의 밭이든, 한 번 봉헌되면 평생 그 지위가 변하지 않습니다.

29절의 말씀은 더욱 엄격합니다. 바친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며, 즉 그 생명이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적 감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매우 강력한 규정입니다. 실 제의 적용은 다양할 수 있으나, 본질적인 교훈은 하나님께 바친 것의 신성함과 불변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말씀은 어떤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치고 있습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우리는 소유와 성취를 목표로 삼습니다. 물질적인 부와 지위가 삶의 중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가장 귀중한 것, 심지어 우리의 삶 자체를 포함하여, 무엇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을 우리 주변 사람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할 때, 우리는 레위기에서 말하는 봉헌의 극단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아주 바친’ 삶을 살으셨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바치라는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 몸, 정신, 그리고 영혼까지도 말입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현실과 영적 삶에 대한 세심함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우리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방향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하며, 성결하게 그분께 바쳐진 삶을 지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봉헌의 진정한 정신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의 삶을 통째로 하나님께 바치는 것, 그것은 신앙의 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외적인 실천을 통해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완전한 헌신을 기뻐하시며, 그분께서는 우리의 봉헌을 통해 이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아주 바친 삶을 살기를 힘써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레위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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