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7장 1절~11절 설교 – 회막 봉헌과 눈에 보이는 헌신

민수기 7장 1절~11절 본문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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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 봉헌과 눈에 보이는 헌신 – 민수기 7장 1절~11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헌신의 태도는 무엇일까요? 민수기 7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회막에 예물을 드린 모습을 통해 그 해답을 공유합니다. 이 본문은 회막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머무실 곳이 준비됨에 따라, 각 지파의 리더들이 자발적인 헌신으로 예물을 드리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지시를 따르는 행위로써 여호와께 예물을 바칩니다. 이때 족장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기부를 넘어서, 자신들의 지위와 역할에 걸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이들이 바친 예물은, 레위인들이 회막 봉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중대한 자원이 됩니다.

민수기 7장에서 언급되는 수레와 소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집니다. 특히 그들 중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에게는 이 예물들이 나누어져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 명시됩니다. 게르손 자손들은 회막의 휘장과 덮개를 담당하고, 므라리 자손들은 회막의 구조와 장대를 담당하는 중차대한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분배를 통해 각 지파의 헌신이 하나님의 집을 세우고 유지하는 데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우리에게 각자에게 주어진 자원과 능력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각자가 가진 것들을 사용하여 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민수기 7장을 통해 우리 각자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봉사가 곧 하나님의 성전, 즉 그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임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집을 건설하는 것은 물리적인 노력과 물질적인 지원을 포함할 수 있지만, 또한 우리의 영적인 헌신을 포함합니다. 각 성도의 기도,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 그리고 서로를 섬기는 마음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 건설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성전을 건설하는 일은 공동체적인 사역이며, 각자의 헌신이 모여 큰 역할을 이루게 됩니다.

이스라엘 족장들의 예물은 또한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회막에 대한 헌신이며,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민수기 7장에서 강조되는 바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성실하게 봉사하는 것은, 마치 족장들이 봉헌한 예물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봉사와 헌신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우리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과 책임이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사용되어야 하며, 그것은 영적인 제사와 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이 주신 헌신의 기회를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입시다. 우리 마음과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집이 완성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그분께 영광 돌립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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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 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민수기 27장 12절~14절 본문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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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 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아바림 산에서 펼쳐지는 민수기 27장 12절에서 14절까지의 사건은 신앙의 핵심 주제인 순종과 하나님이 보시는 거룩함에 대하여 근본적인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이 순간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에게 그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은 단순히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사역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질 땅을 보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땅을 밟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6:16에서 “너희가 누구를 순종하는 자 등으로써, 그 사람들의 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신 분을 모사하지 못한 행위에 대한 겸손한 인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것에 대한 진지함을 요구합니다.

므리바 물에서 회중이 분쟁하던 일 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음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했던 그들의 직무에 흠이 될 수 있는 행위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사건은 우리에게 분명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와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일상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거나 규정을 어기고자 유혹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와 아론의 실수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순종의 중요성과 분별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으로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시사합니다. 모세는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일에 충실했으며, 다음 세대를 인도할 사람을 키우는 데 노력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의 경주는 우리가 사는 동안에 끊임없이 이어져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비록 우리의 실수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에 참여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분을 섬기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7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진정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동시에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가 믿음을 지속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용 속에서, 우린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응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7장은 실로헤드의 딸들이 상속권을 얻기 위해 모세에게 나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아버지가 없어서 상속권을 받지 못할 우려를 표현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새로운 법을 제정하십니다. 이 장은 여호와의 공평과 사회적 정의를 강조하며, 인간의 희망과 기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한 성품을 알고, 우리의 희망을 하나님께 향하며 사회적인 정의를 추구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수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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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5장 23절~30절 설교 – 끊임없는 제사의 희생 – 진설병의 영적 의미

출애굽기 25장 23절~30절 본문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24.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25.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달라 이는 상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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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제사의 희생 – 진설병의 영적 의미 – 출애굽기 25장 23절~30절 설교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은 오늘도 여전히 제사의 행위를 요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구약 시대에 행해졌던 물리적인 제사 행위에서 영적인 제사가 지닌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볼 기회를 가집니다. 출애굽기 25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들어야 할 성막 안의 제구들에 대한 세부적인 지시를 다룹니다. 그중 진설병을 둘 상의 모습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교훈을 줍니다.

상은 정교함과 장엄함을 나타내는 여러 장식으로 치장되었습니다. 특별히 정금으로 만들어져 모든 면이 빛나도록 제작되었고, 그 위에는 상징적인 물건들인 진설병이 항상 놓여 있어야 했습니다. 이는 그 당시 하나님의 거룩함과 백성들의 지속적인 예배 의지를 대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모습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늘 빛나도록 부름 받았고, 때때로 주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 앞에 상을 드리는 행위와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가 일하고, 사랑하며, 섬기고, 기도하는 모든 순간은 마치 진설병을 상 위에서 항상 놓아두듯이, 하나님의 뜻을 펴보이는 삶으로 영적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의 삶이 성막의 상처럼, 우리의 모든 행위가 영적 제사로 하나님 앞에 항상 진설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의 매 인생 순간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의 헌신, 가정에서의 사랑과 봉사, 교회 공동체 내의 섬김과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상 위에 영적 진설병을 항상 놓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있음을 상징하고, 우리의 삶이 항상 그분의 임재 안에 있다는 것을 표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은 영원한 예배와도 같습니다. 매 순간, 매 숨결에 거룩함을 드러내고,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드리는 끊임없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우리의 헌신을 더 깊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의 제사를 귀하게 받으시고, 우리의 삶 안에서 그 위대한 뜻을 계속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떠한 영적 진설병을 상 위에 올려 놓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거룩한 제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5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 건축을 위한 지침을 주시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성소를 통해 백성과의 교류를 원하시며, 그를 위한 건축 재료와 세부 사항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배와 성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이 장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외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류와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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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설교 – 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가치

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본문

22. 제육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두목이 와서 모세에게 고하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26. 육일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칠일은 안식일인즉 그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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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가치 – 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16장 22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안식일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 삶에 주는 축복에 대해서 깊이 성찰해보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받는 기적을 경험하던 때에,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 그분의 공급을 신뢰하며 쉼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규정의 준수를 넘어서 마음의 평안과 영적 성숙을 향한 단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며, 하루하루를 먹을 것을 얻기 위한 힘겨운 여정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제육일에 백성들이 갑절의 만나를 거두었을 때, 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는 어느 평범한 날과는 다른 주님께서 특별히 허락하신 날이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지시를 전합니다. 내일은 안식일, 즉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라며, 식량을 준비해두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모세의 말에 순종하여 만나를 보관했고, 놀랍게도 그 만나는 아침까지 상하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관찰하는 백성들에게 부어주신 특별한 보호와 범사에 공급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성결하게 지키라고 부탁하신 것은, 그분을 의지하며 진정한 쉼을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광야에서의 일화는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쉼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주중의 분주한 삶 속에서 끊임없이 일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쉼의 시간을 허락하시며, 그 시간이 영적, 육체적, 정서적 건강을 위해 필요함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며 쉬는 것은 단순히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욕망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그분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함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 순종과 신뢰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해줍니다.

안식일은 더 나아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지할 만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분은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계시며, 우리가 일을 멈추고 쉴 때에도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가 상하지 않고 보존된 기적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기적을 행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며, 안

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안과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귀중한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일상에서도 안식일의 취지를 존중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쉴 때조차 우리의 일을 이루시며, 세상 어떤 것보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심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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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장 34절~41절 설교 – 믿음의 여정과 충성된 종의 소명

창세기 24장 34절~41절 본문

34.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 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 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나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 내 아비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 내가 내 주인에게 말씀하되 혹 여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설혹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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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과 충성된 종의 소명 – 창세기 24장 34절~41절 설교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과 그 책임을 깨달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창세기 24장 34절에서 41절까지의 본문은 아브라함의 종이자 이삭의 미래 배우자를 찾는 임무를 맡은 그의 충성된 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구절들은 믿음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충성스럽게 소명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종은 아브라함의 재산의 관리자이자 중요한 임무를 맡은 자로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풍성한 복과 이삭에게 전해질 후사에 대해 증언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을 위한 아내를 땅 가나안 족속이 아닌 자신의 족속 중에서 구하라고 종에게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이 임무는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신앙과 유산을 이어갈 후손에 대한 비전의 일환이었습니다.

종은 자신의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관해 아브라함에게 솔직하게 질문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주셔서 성공적인 여정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이를 종에게 담대히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이 본문 속 상황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에서 때때로 부딪치는 불확실성과 신뢰의 문제와 동일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때로는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안내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종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에 충성해야 합니다. 때로는 그 길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우리가 보여주는 충성심과 신뢰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믿음의 행진을 계속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때로 우리는 현실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손길을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도 일하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미래의 배우자를 구하는 복잡한 임무를 맡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여정을 위해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미리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본문의 종처럼 믿음의 여정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성스럽게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놀라운 역사들을 기대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의 종이 되어 자기를 위한 아내를 찾아 떠나는 엘리에저의 이야기입니다. 엘리에저는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바라며, 아브라함의 가족을 찾아가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에저의 충성과 기도에 응답하여 리베카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로 정하고 축복을 내립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바라며 충성과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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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 10절~15절 설교 – 언약의 공동체, 미래까지 아우르다

신명기 29장 10절~15절 본문

10.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12.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예하며 또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향하여 하시는 맹세에 참예하여
13.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날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선 자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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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공동체, 미래까지 아우르다 – 신명기 29장 10절~15절 설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신명기 29장 10절부터 15절까지는 단순한 구절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와 함께 모여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을 맺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모든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와 약속을 포함한 영원한 언약의 모습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신자들이 기적을 경험하고, 매일같이 만나와 메추라기로 천적 공급을 받았으며, 십계명을 주셨던 시내산의 하나님과 언약을 새로이 맺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통해 당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 즉 지도자, 남자, 여자, 아이, 심지어는 진중의 객인 사람에게까지 확장시키십니다. 더 나아가 이 언약은 단지 그날 그곳에 있는 이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미래에 있을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도록 언약의 범위를 확장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역할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단순히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와 그 이후의 세대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현대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교회를 비롯한 신앙 공동체에서 서로를 위하여 책임을 지고, 서로를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우리 믿음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신자 개인의 삶에 대한 지침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할지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을 행하며 정의롭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주변 이웃과 세대를 끌어안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단순히 자신이나 현재의 공동체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믿음의 세대를 위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언행과 신앙의 지속은 미래의 교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언약의 공동체로서 우리는 다가올 세대에게 물질적인 유산뿐만 아니라, 믿음의 유산을 전해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 그리고 우리 사이의 공동체와 미래의 공동체를 잇는 언약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를 향하여 친히 백성을 삼으시고, 자신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이 언약 안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세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어받을 미래의 세대를 준비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까지 아우르는 하나님의 언약 속에서 우리가 더욱 힘차게 여정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다시 확인하고 의무를 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언약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또한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죄악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의미와 의무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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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9절~15절 설교 –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피어나는 소망

창세기 40장 9절~15절 본문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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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피어나는 소망 – 창세기 40장 9절~15절 설교

우리의 삶에서 때로는 어둡고 고통스런 시간이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인내와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기다려야 하며, 때로는 그 감옥 같은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이 싹트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창세기 40장 9절에서 15절까지의 본문은 요셉이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계시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목마름, 충실한 하나님의 종의 역할이 교차합니다.

이야기는 요셉이 포로로서 감옥에 갇혀있을 때 시작됩니다. 요셉은 장래를 알 수 없는, 삶의 가장 낮은 지점에 있을 때조차도 하나님과의 굳은 믿음을 유지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에게 꿈을 말합니다. 그는 포도나무를 보고, 꽃이 피어 포도송이가 익는 것을 꿈꿉니다. 그리고 바로의 잔에 포도주를 짜서 바로에게 드립니다. 요셉은 이 꿈의 의미를 해석하며, 세 가지가 사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관원장이 사흘 후에 그의 전직을 회복하리라며, 바로의 잔을 다시 받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요셉이 꿈을 해석함으로써 다시 바로의 눈에 들 기회를 기대했을 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요셉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슬픔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을 건져달라고 부탁합니다.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요셉은 자신이 히브리 땅에서 끌려왔음을 밝히며,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을 행치 아니했음을 호소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믿음의 여정과 그 중간에 놓인 고난의 감옥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는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 특히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인내해나가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그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때로는 기다림이 필요하며, 하나님은 올바른 때에 우리를 구출하시고 높이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인내하는 것 외에도, 우리가 기회가 있을 때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기회를 주셨을 때, 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능동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소망과 구출의 새벽이 밝아올 것임을 믿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 각자가 당면한 여러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충실하게 간구하고 그분의 섭리를 기대해야 합니다. 요셉의 인내와 믿음이 우리에게 굳건한 본보기가 되어, 우리도 우리가 처한 고난의 시간을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이루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0장은 요셉이 애굽에서 갇히게 되고, 그의 동무들인 왕의 술사와 제빌의 떡굽는 자의 꿈을 해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꿈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상황을 통해 인간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인간은 기다림과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기다림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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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6절~20절 설교 – 은혜 안에서의 순종과 분별

레위기 10장 16절~20절 본문

16.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
17.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18. 그 피를 성소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 그 제육은 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
19.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기셨으리요
20.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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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안에서의 순종과 분별 – 레위기 10장 16절~20절 설교

레위기 1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이스라엘 백성의 예배에 대한 엄격한 지시들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16절부터 20절까지의 구절들은 제사에 대한 규례를 준수하는 일에서 발생한 오해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 간의 대화를 통해 이해를 돕는 상황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과 인간적인 약함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모세는 속죄제의 제물인 염소를 찾았는데, 이미 불에 태워진 것을 발견하고 매우 화를 냅니다. 이는 속죄제 제물이 거룩하게 다루어져야 했으며, 제사장들은 그것을 먹음으로써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는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 주제에 대해 열정적이었고,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시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론은 그날 큰 비극이 있었음을 모세에게 상기시킵니다. 그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무절제한 불을 제단에 드리다가 하나님의 불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론의 말은 이러한 상황에서 속죄 제물을 먹는 것이 오히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지 않으셨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즉, 아론은 그 상황에서 분별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뜻을 신중히 고려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교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때로는 기계적인 순종보다 상황을 고려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로운 판단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일이나 가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는 단순히 규칙이나 전통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황에서 가장 사랑과 자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반영하는 선택은 무엇인지 고심해야 합니다.

아론의 대답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고, 그것에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더라도,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모세의 반응은 그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동료의 의견을 존중하는 지혜로운 지도자였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에서의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시고자 하는 일에 항상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때로는 비록 하나님의 지시들을 완벽히 이행하는 것 같지 않더라도, 우리의 거룩한 영역에서 은혜가 넘치게 하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의 한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도록 하는 분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0장 16-20절은 하나님의 거룩한 지시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분별력 있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가끔은 하나님의 지침만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며, 그분의 무한한 지혜 안에서 우리의 분별력을 기도로 닦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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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7절~14절 설교 – 속죄의 제물, 그리고 그 이상의 제사

레위기 9장 7절~14절 본문

7. 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8. 이에 아론이 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받들어 주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 희생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단 위에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 희생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희생 곧 그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단 위에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갱이는 씻어서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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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제물, 그리고 그 이상의 제사 – 레위기 9장 7절~14절 설교

아론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제사를 드리는 무거운 직책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레위기 9장 7절부터 14절까지는 하나님 앞에서 속죄의 의식을 집행하는 모습으로 아론의 순종과 충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속죄의 필요성과 제사의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이해할 뿐 아니라 성도가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순종의 자세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당시의 제사 체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기 위한 장치로, 이러한 제사 행위는 죄로 인해 상실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속죄제는 아론과 백성들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한 제사였으며, 이를 통해 그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론이 자신을 위한 속죄제 희생을 드리는 것에서 우리는 제사장 자신도 죄인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속죄젔물에도 필요성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형식적인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을 받으며 이 규례들을 아론과 백성위에 전했습니다. 제사의 각 과정은 정교하게 수행되어야 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죄에 대한 심판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이야기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직접적인 제사는 행하지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그분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씻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영적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 제사는 로마서 12:1에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쁘신 거룩한 제사로 드리라”고 촉구하는 바울의 권면과 맥을 같이합니다.

아론의 제사와 같이, 우리의 영적 제사 또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이해함으로써,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살아가는 것 – 이 모두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적 제사입니다.

종합해보면,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단순히 속죄의 필요성과 제사 절차를 나타내는 것 이상입니다. 이는 성도들에게 순종과 겸손의 삶을 살아가야 할 동기를 제공하며,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바치는 것의 진정한 뜻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받아들여질 만한 영적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처음으로 예배를 집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을 드리고, 화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과 은총을 경험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예배를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존귀와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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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 6절~15절 설교 – 진실한 동행: 순종과 공동체의 책임

민수기 32장 6절~15절 본문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8. 너희 열조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 그리하였었나니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그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 죄인의 종류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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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동행: 순종과 공동체의 책임 – 민수기 32장 6절~15절 설교

민수기 32장 6-15절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 접경에 도착했을 때 발생한 중대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는 요르단 강 동쪽의 비옥한 땅을 보고 그곳에 정착하고자 하는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싸우기보다는 자신들에게 이로운 땅에서 편히 살기를 바랐습니다.

모세의 반응은 분명했습니다. 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자신들의 이기적 소망이 공동체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되물음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주신 약속의 땅으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함께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을 상기시키며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요구가 그 당시와 같은 낙심을 공동체에 전파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끌린 그 시대의 탐험가들의 부정적 보고는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광야로 되돌리게 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보지 못할 땅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하나님의 맹세에도 불구하고 순종치 않았던 그들에게 노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기에 그 땅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 같은 가르침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모든 구성원은 서로에 대한 책임을 짐으로써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때로 개인의 이기적 욕구와 짧은 시각을 넘어서 함께 동행하는 일은 교회 공동체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나아가 더 큰 사회에서도 중요합니다.

민수기의 이 부분은 우리가 섬기는 공동체 안에서의 헌신과 순종을 다시금 묵상하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가 개인적 소명을 따르며 살아가지만, 그 소명은 공동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각 지파가 마음을 모아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결정은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는 무거운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모세의 경고를 우리는 잘 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행하는 각각의 선택들이 우리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결정은 주변의 형제자매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모세의 권면을 마음에 새겨하고 오늘날에도 이를 적용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맺으며, 모세의 매서운 질책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의식과 순종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우리 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2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러 땅을 정복하고 나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반만의 므낫세 지파가 요단 강 동쪽에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소명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여호와께서 주신 땅을 정복하고 나서야 자신들의 땅에 돌아갈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소명과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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