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장 22절~29절 설교 – 진노와 자비 속에서 충성을 배우다

신명기 29장 22절~29절 본문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 자손과 원방에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24. 열방 사람들도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뇨 이같이 크고 열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뇨 하면
25. 그 때에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을 향하여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분한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던져 보내심이 오늘날과 같다 하리라
29.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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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와 자비 속에서 충성을 배우다 – 신명기 29장 22절~29절 설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신명기 29장의 이 구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주신 진노의 결과와 그 이유를 세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흥미롭게도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 세대들과 다른 민족들이 어떻게 이러한 재앙을 목격하는지에 관해 말씀합니다. 재앙은 지나간 역사 속의 한 순간으로만 남겨져 있지 않고, 미래 세대들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로 기억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호와의 분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 때문에 부어졌습니다. 그 불순종의 핵심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져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에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징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재앙은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추방되어 다른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지게 되는 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열방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겨눠진 하나님의 분노를 보고 의아해할 것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대해 질문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라고 우리도 묻곤 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이미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고, 다른 신을 따랐을 때 뜻하지 않은 결과가 생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잘못된 우상을 따를 때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가 소비하는 것,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 우리가 사랑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혹시 우리가 불의한 경제체제를 묵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가족이나 사회보다 개인의 성공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 29장 29절은 하나님의 독특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위안과 도전을 동시에 줍니다.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분임을 환기시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타난 일 즉, 하나님의 법과 계명은 우리가 지키고 행해야 할 명확한 가르침임을 일깨워줍니다.

따라서 우리의 책임은 여호와의 오묘한 일에 대한 경외와 함께, 이미 계시된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 성경이 요구하는 정의와 공의, 자비와 순종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우리가 만드는 결정이 온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관한 메시지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와 계획에 순종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영적 지혜도 얻게 해줍니다. 혹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지 않은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직분과 소명에 충실하게 살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해봅시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율법과 계명을 따를 때, 비로소 올바른 삶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해야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뜻대로 행동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충성된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다시 확인하고 의무를 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언약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또한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죄악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의미와 의무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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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 1절~9절 설교 – 깨달음, 인도함, 언약의 하나님

신명기 29장 1절~9절 본문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모압 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 너희가 이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취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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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인도함, 언약의 하나님 – 신명기 29장 1절~9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때때로 모압의 평야와 같은 삶의 거친 지형을 거쳐가게 됩니다. 신명기 29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하나님께서 회복의 장소로 이끄시며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는 역사의 순간으로 인도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과거의 인도하심을 상기시키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언약을 선포하십니다.

모세의 소집은 단순한 집회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동안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토대로 믿음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순간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지켜본 애굽에서의 기적과 바로의 멸망, 또 걸어온 길에서의 이적들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을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일구신 위대한 일을 완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마음의 깨달음, 눈의 보는 능력, 귀의 듣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을 때,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언약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사십 년을 거쳐올 때, 그들의 옷이 마모되지 않았고 신발이 해어지지 않는 등 일상의 작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그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잊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세상의 어떠한 떡과 포도주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스라엘에게는 생명의 양식이었습니다.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치고 빼앗은 땅은 하나님의 전투에 따른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축복과 기업으로 주어진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는 것이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주께서 이루신 일임을 상기시킵니다.

바로 이 점이 신명기의 제안인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의 핵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며 행할 때, 그들의 모든 일이 형통할 것임을 보증하십니다. 이는 과거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기억이 현재와 미래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줌을 보여줍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 적용해본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관하심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시련과 사막과 같은 광야의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를 믿고 의지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붙들고 그분의 뜻대로 삶을 영위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과 형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전한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 그분의 인도를 신뢰하며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언약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거친 광야 여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선하심을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립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다시 확인하고 의무를 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언약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또한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죄악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의미와 의무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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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 10절~15절 설교 – 언약의 공동체, 미래까지 아우르다

신명기 29장 10절~15절 본문

10.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12.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예하며 또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향하여 하시는 맹세에 참예하여
13.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날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선 자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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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공동체, 미래까지 아우르다 – 신명기 29장 10절~15절 설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신명기 29장 10절부터 15절까지는 단순한 구절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와 함께 모여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을 맺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모든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와 약속을 포함한 영원한 언약의 모습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신자들이 기적을 경험하고, 매일같이 만나와 메추라기로 천적 공급을 받았으며, 십계명을 주셨던 시내산의 하나님과 언약을 새로이 맺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통해 당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 즉 지도자, 남자, 여자, 아이, 심지어는 진중의 객인 사람에게까지 확장시키십니다. 더 나아가 이 언약은 단지 그날 그곳에 있는 이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미래에 있을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도록 언약의 범위를 확장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역할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단순히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와 그 이후의 세대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현대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교회를 비롯한 신앙 공동체에서 서로를 위하여 책임을 지고, 서로를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우리 믿음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신자 개인의 삶에 대한 지침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할지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을 행하며 정의롭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주변 이웃과 세대를 끌어안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단순히 자신이나 현재의 공동체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믿음의 세대를 위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언행과 신앙의 지속은 미래의 교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언약의 공동체로서 우리는 다가올 세대에게 물질적인 유산뿐만 아니라, 믿음의 유산을 전해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 그리고 우리 사이의 공동체와 미래의 공동체를 잇는 언약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를 향하여 친히 백성을 삼으시고, 자신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이 언약 안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세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어받을 미래의 세대를 준비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까지 아우르는 하나님의 언약 속에서 우리가 더욱 힘차게 여정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다시 확인하고 의무를 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언약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또한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죄악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의미와 의무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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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 16절~21절 설교 – 자만의 길에서 돌이키라

신명기 29장 16절~21절 본문

16. (우리가 애굽 땅에 어떻게 거하였었는지 너희가 여러 나라를 어떻게 통과하여 왔었는지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위로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을 강퍅케 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할지라도 평안하리라 할까 염려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로 그의 위에 붓게 하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로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필경은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 책에 기록된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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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의 길에서 돌이키라 – 신명기 29장 16절~21절 설교

오늘 우리는 신명기 29장 16절부터 21절까지 말씀을 묵상하려 합니다. 이 부분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과 다른 민족들 가운데서 본 가증한 것과 우상, 그리고 그 행위들을 기억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바로 여러분과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세속적 유혹과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며 언젠가는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가 이런 유혹에 굴복하여 ‘독초와 쑥의 뿌리가 자라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강퍅히 하여 저주에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는 결국 자신만의 멸망을 초래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안일함이나 일상의 편안함을 추구함으로써 결국 더 큰 파멸에 이르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현대인들 사이에서도, 잠시의 즐거움이나 재물, 명성을 추구하며 장기적인 신앙의 소망과 하나님의 명령을 외면하는 태도에서 종종 발견됩니다.

한편으로 20절과 21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그분의 언약을 범하는 자에게는 여호와의 분노가 그 위에 쏟아지고, 그 이름이 천하에서 도말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순종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대는 많은 우상과 유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의 길’이라는 자만심이 하나님의 경고를 그저 텅 빈 메아리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자만과 타협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교훈으로 서는, 우리가 어떠한 형태로든 외부의 세속적인 우상이나 가치관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물질적, 문화적 유혹이 신앙을 흐리게 하는 ‘독초와 쑥의 뿌리’가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각자의 집안과 직장에서 세속적 가치에 물들지 않고 견고한 신앙의 기준을 세워나가며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떠나 세속적 우상을 따르는 삶이 결국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 안에서 올바르게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언약을 지키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세운 언약을 다시 확인하고 의무를 다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키며, 언약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또한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죄악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의미와 의무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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