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장 26절~31절 설교 – 감사의 제물, 속죄의 은혜

민수기 28장 26절~31절 본문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29.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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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제물, 속죄의 은혜 – 민수기 28장 26절~31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여러 형태를 띠었습니다. 민수기 28장 26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을 읽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물을 드렸던 모습을 우리는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칠칠절, 곧 오순절을 기념하는 장면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거둔 열매를 감사의 마음으로 헌신하고, 속죄와 화목을 위한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칠절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절기였습니다. 이것은 봄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첫 열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성회를 통해 나라 전체가 일체성을 이루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제사는 우리에게 참된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 우리가 몸을 드리는 살아 있는 제사로서의 삶은 바로 이러한 성경적 전통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민수기의 지시에 따르면, 다양한 제물이 구체적인 명세에 따라 준비되고 제사됩니다. 수송아지, 수양, 일 년 된 수염소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리기 위한 것으로, 각각의 제물은 이스라엘의 고마움과 순종, 하나님의 은혜로운 속죄를 상징합니다. 이들 각각의 제물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공동체적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식이었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정과 민족에게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 방식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예배와는 차이가 있지만, 감사의 정신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드리려는 태도는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이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우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로 드리라는 바울의 권면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모든 면면에서 순종과 은혜에 대한 감사가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는 또한 속죄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제사와 함께 드려진 속죄의 수염소는, 우리들 각자가 매일 짊어지고 있는 죄와 허물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와 공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궁극적인 속죄 사역을 떠올릴 수 있고, 그 무한한 사랑과 은혜에 대해 끊임없이 찬양하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단순히 형식이나 절차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 그리고 그분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 삶 속에서 그분의 선하심과 은혜가 늘 새롭게 역사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칠칠절 처음 드리는 열매를 통하여 감사와 속죄의 은혜를 기억하자는 민수기의 말씀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께 순종하는 태도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풍성한 사랑과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예배와 헌신의 규정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매일과 매주, 그리고 매년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예배와 제사의 세부 사항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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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1절~7절 설교 – 공의의 하나님, 인간의 선택과 결과

사사기 1장 1절~7절 본문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의 엄지 가락을 끊으매
7. 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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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하나님, 인간의 선택과 결과 – 사사기 1장 1절~7절 설교

여호수아 사후, 이스라엘은 스스로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한 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갖고 있던 이슈는 가나안 땅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물었고, 여호와는 유다 지파가 먼저 나아갈 것을 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물어봤다는 것입니다.

유다 지파는 협력의 정신으로 시므온 지파와 손을 잡습니다. 여호와는 이들의 손에 승리를 주셨고, 그 결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쳐서 큰 승리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학습 포인트가 있습니다: 승리가 사람의 손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아도니 베섹의 죽음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는 강력한 지도자였지만, 교만과 잔인함으로 많은 이들을 학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여호와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의 말,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는 인과응보, 즉 하나님이 정의와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한다면, 우리는 모든 작은 결정에서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공동체와 협력하며 전진하는 것으로만 충분치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동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도니 베섹의 예는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저지른 일에 대해 하나님은 결국 심판하시며, 우리의 행동은 오래되었다 하여 자유로울 수 없음을 말해 줍니다. 현실 사회에서 우리는 권력이나 지위로 많은 사람들을 억압하고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결정들과 행동 하나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언젠가는 심판받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날마다 협력하는 마음으로 타인과 함께 나아가되,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위가 결코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아래 서게 될 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인생은 하나님의 공의를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사실을 깊이 새기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점령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이스라엘 지파들이 각각의 영역을 정복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성공과 실패가 그들의 용기와 신앙에 달려있음을 보여줍니다. 몇몇 지파들은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싸움에 성공하였지만, 다른 지파들은 두려움과 의심으로 인해 실패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용기를 내어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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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1장 10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의 찬양과 순례

민수기 21장 10절~20절 본문

10.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11. 오봇에서 진행하여 모압 앞 해 돋는 편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12. 거기서 진행하여 세렛 골짜기에 진 쳤고
13.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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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의 찬양과 순례 – 민수기 21장 10절~20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민수기 21장 10절부터 20절에 이르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봇에서 광야의 여러 지역을 거쳐 이동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들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정을 계속하며 만난 각 지역은 단순한 지리적 위치를 넘어,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 아래 그들의 신앙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오봇에서 이예아바림, 세렛 골짜기, 아르논 강 건너편 등 다양한 지역들을 거쳐 이동하는 과정은 물리적인 거리를 이동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간단한 여행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받는 신앙인의 삶을 상징합니다.

이들이 아르논 강 건너편, 모압의 경계에 이르렀을 때, 그 곳은 아모리인들이 차지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르논 계곡에서의 기록은 단순히 그들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여호와의 “전쟁기”에 대한 언급을 포함합니다. 이 구절은 과거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음을 기억하게 하며, 하나님의 힘과 공의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정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브엘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브엘은 “하나님이 물을 주신 우물”을 가리키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으라’고 명하신 곳입니다. 이 계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필요를 채우시고, 거룩한 집회를 통해 그들을 더 가까이 부르심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선물인 우물물에 감사하며, 우물을 판 지도자들의 노고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이 장면은 현대에도 큰 울림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주시며,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우리의 갈증을 해소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 아래 어떻게 삶을 건설해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물리적으로는 광야를 지나가는 여정이지만, 그 깊은 의미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의 신앙 여정이며, 우리가 각자의 영적 순례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우물에서 솟아나는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는 믿음의 여정을 걷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여정 속에 있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며 우리가 그 동안 지나온 과정, 만난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은혜들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약속의 땅을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찬양과 순례로 가득 찬 삶을 영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정 중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둠과 패역에 빠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인내심을 시험하며 불만과 원망을 표출하고, 그 결과로 불쾌한 일어남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

민수기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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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4절~8절 설교 – 절기를 통해 기억하는 구원의 역사

레위기 23장 4절~8절 본문

4.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5.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6.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7.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8. 너희는 칠 일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제칠일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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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를 통해 기억하는 구원의 역사 – 레위기 23장 4절~8절 설교

레위기 23장 4절부터 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켜야 할 여호와의 절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특별히 유월절과 무교절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으며, 이 절기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역사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강력함을 기억하도록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넘어가심’을 뜻하는 절기로, 여호와께서 애굽의 장자를 치실 때 이스라엘의 집을 넘어가셨던 사건을 기념합니다. 정월 십사일 저녁, 이스라엘 백성들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구운 양을 먹으며, 이 행동을 통해 여호와의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상징하며, 그분의 피로써 우리의 죄가 사해진 것을 상기시킵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바로 다음 날 시작하여 일주일 간 지속되는데, 이 기간 동안 발효된 빵, 즉 누룩을 넣은 빵을 먹지 않고 무교병을 섭취하도록 명령합니다. 누룩은 죄와 부패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무교병을 먹는 것은 죄의 상징을 제거하고 순수함과 새로운 시작을 추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통해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절기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분의 구속적 사랑을 기념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는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자신을 드리고, 하나님과의 가까운 관계를 누릴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오늘 날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이 절기들을 기념할지라도, 그것들이 가진 본질적인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이 절기들을 모델로 삼아 삶 속에서 주님의 구원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신앙의 절기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절기는 또한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신앙의 전통을 이어받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영적인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 신앙 공동체가 공유하는 가치와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3장에 기록된 이 절기들은 단지 옛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사건이 아니라, 구원 사건의 보편적인 진리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원리를 우리 삶 속에서 적용하여,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갱신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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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설교 – 만나의 기적과 하나님의 공급

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본문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할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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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의 기적과 하나님의 공급 – 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광야 여정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시험 중 하나는 광야라는 불모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하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공부할 출애굽기 16장 13절부터 1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를 목격하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저녁에 이르자, 메추라기가 나타나 백성들에게 고기를 제공하고, 아침이 되자 이들은 광야에 내려진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은 만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전에 결코 본 적 없는 것이었으며,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모세는 이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양식이라고 밝혔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오멜씩 거둘 것을 명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백성들이 만나를 모았을 때, 모았던 만큼 각자의 필요가 충족됐습니다. 많이 모은 자에게도 남음이 없었으며, 적게 모은 자에게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는 나눔과 공급의 기적인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필요를 아시고 그에 따라 충분하게 공급하심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기적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여러 방면으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필요와 상황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부족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나의 기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며, 그 필요를 충족시키실 능력이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모든 것이 풍족할 때뿐만 아니라 부족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공급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물질주의적 경향이나 개인주의적 태도와 대조적으로, 만나의 기적은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각자가 식량대로 거두어 공동체 내에서 조화롭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은 우리가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만나의 기적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아시며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공급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공급을 받고, 그분의 섭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우리는 서로를 더욱 사랑하며 이 광야 같은 세상을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급에 대한 이해는 우아함과 평화로 가득 찬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만나의 기적처럼 하나님의 매일의 축복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모든 상황에서 그분의 손길을 찾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근거가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믿음을 키우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증가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통해 약속하셨듯이 우리의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기적들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공급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만큼 우리의 필요는 충족되며, 그분의 은혜에서 우리는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은혜로운 이 만나의 기적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공급 아래 살아가는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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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7장 20절~21절 설교 – 영원한 빛, 끊임없는 순종의 상징

출애굽기 27장 20절~21절 본문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 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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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빛, 끊임없는 순종의 상징 – 출애굽기 27장 20절~2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임재 중에 끊임없이 타오르는 빛을 원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7장 20절과 21절에서는 그 빛이야말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불변하는 관계, 순결함, 그리고 지속적인 순종을 상징합니다. 이 구절들은 등불과 그 기름을 대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책무와, 다음 세대로 영원히 전해지는 규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된 감람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은 정결함과 가장 높은 헌신을 상징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름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등불을 밝히는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과 법에 대한 무한한 존중과 순종을 의미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 명령을 듣고, 회막 안 증거 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해야 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부여된 영적인 임무였으며, 하나님 앞에서 이들의 끊임없는 봉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부분은 오늘날의 교회에도 여전히 관련이 깊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항상 하나님의 빛을 밝히며 살아야 하는 책임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 아침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 속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빛을 밝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때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처럼 누군가가 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등불을 지속적으로 간검해야 합니다.

이 빛은 또한 우리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서로 격려하고, 가르치며, 서로에게 사랑을 베푸는 영원한 믿음의 명령입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우리는 더욱 밝은 빛으로 빛나야 하며,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진정한 빛을 발산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명령대로 우리 삶의 등불을 저녁부터 아침까지, 즉 생의 모든 순간마다 항상 밝게 유지하십시오. 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을 반영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어진 이 영원한 규례가 우리에게도 적용됨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 속에서 우리 삶의 빛을 밝혀 가십시오.

이로써 마칩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7장은 성소와 제단의 건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를 건축하고 예배를 통해 그들과의 교제를 이루고자 하신다는 계획을 알리십니다. 성소와 제단은 거룩하고 신성한 장소로, 하나님과의 만남과 예배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예배로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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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 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신명기 19장 15절~21절 본문

15.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아무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 말함이 있으면
17. 그 논쟁하는 양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당시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사실하여 그 증인이 위증인이라 그 형제를 거짓으로 무함한 것이 판명되거든
19. 그가 그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 한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후부터는 이런 악을 너희 중에서 다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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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 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신명기 19장에서는 흔히 ‘두 세 증인의 법칙’으로 불리는 중대한 원칙이 제시됩니다. 이 원칙은 고대 유대 사회의 법률 체계를 우리에게 드러내지만,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5절부터 시작하는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단 하나의 증인만으로는 부족하단 것을 명확히 하십니다. 단언컨대, 진리와 정의의 신인 하나님은 공정한 사실 규명을 강조합니다. 두세 증인이라는 원칙은 재판 과정에서 한 개인의 말만으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이 명령이 내려진 배경에는 당시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누군가를 정죄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실수와 오류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원칙을 세워 정의로운 사회를 유지하고자 하셨습니다.

사람이 악을 행했다는 위증을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논쟁하는 이들을 하나님 앞에 데려와 상세한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 증인이 거짓된 증언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하고자 했던 바로 그 해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 안에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정의의 이행을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정의를 세우는 데 있어 검증된 사실과 투명한 절차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는 마지막 구절은 때로는 정의를 세우는 것이 준엄해야 하지만, 이는 구체적인 사건의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것이지,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일상적인 긍휼과 진실한 자비와는 별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규정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동시에, 정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삶의 평화와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임을 알려줍니다.

이와 같이 신명기의 이 지침은 공동체 내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오늘날 우리의 노력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참된 정의는 증거와 증인에 기반을 두고 있을 때만이 견고해지며, 이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서도 이러한 정의의 원칙을 기억하며, 진실과 공정함이 우리의 모든 판단에 앞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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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3장 1절~10절 설교 – 연대와 책임 – 유다의 약속

창세기 43장 1절~10절 본문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라
3.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4.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5.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6. 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하여 나를 해롭게 하였느냐
7.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8. 유다가 아비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것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9. 내가 그의 몸을 담보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10.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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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책임 – 유다의 약속 – 창세기 43장 1절~10절 설교

기근이라는 절박한 환경 아래, 창세기 43장은 우리에게 연대와 책임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이 구절들은 유다가 어떻게 아버지와 형제들 앞에서 그리고 자신의 신앙 앞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물질적 필요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 필요를 연결하는 여정입니다.

당시의 상황은 냉혹했습니다. 언급된 기근은 단순한 불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에 대한 위협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야곱의 가족은 이미 애굽에서 식량을 구하기 위해 한 번의 여정을 마쳤으며, 그들이 가져온 곡식은 다 먹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애굽에서의 첫 번째 방문은 쉽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그의 형제들을 알아보았지만, 형제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다시 보내면서 벤야민을 데려오라고 요구합니다. 이 작은 요구는 커다란 신뢰의 위기를 가져옵니다. 야곱은 숙명적으로 이미 요셉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제 또 다른 아들 벤야민의 안위를 염려해야만 합니다.

유다의 응답은 이 대화의 중심입니다. 그는 자신과 형제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생존을 위한 결단을 내립니다. 유다의 약속은 그 당시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책임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벤야민을 안전하게 되돌려 놓겠다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자 자신을 담보로 제시합니다. 유다의 이 약속은 신뢰와 책임의 중요성, 그리고 위험에 처한 가족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할 용의가 있음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유다의 모습은 곤경에 처했을 때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종종 위기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탓하거나 그 책임을 회피하려는 유혹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러한 모습과는 반대로, 개인적인 희생을 통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는 마태복음 5장 9절에 나오는 “화평하게 하는 자”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유다는 또한 벤야민을 두고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이는 롬 12장 10절에 “형제를 사랑함에 서로 앞서라”는 말씀과도 연결됩니다. 우리가 가족이나 공동체에서 만나는 문제들 앞에서 유다와 같은 용기와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다면, 훨씬 더 강건한 관계와 사랑의 모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유다의 약속은 오늘 우리 삶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우리 각자의 책임와 모범적인 믿음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게 연출하며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3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 간의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시험을 거쳐 그들의 변화와 회개를 확인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과 화해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배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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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15절~20절 설교 – 참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한 믿음

신명기 4장 15절~20절 본문

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16.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17.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18.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19.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 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풀무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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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한 믿음 – 신명기 4장 15절~20절 설교

여러분이 삶의 활활 타오르는 갈등과 문제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그분 앞에 서 있습니까? 신명기 4장 15절에서 20절에 이르는 말씀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에 대해 교훈합니다. 이는 시각적 형상이나 물질적 대상에 대한 의존을 경계하며, 오로지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명확한 지시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하는 이 말씀은, 호렙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이 아무런 형상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화염 속에서만 나타나셔서 말씀을 전하셨으며, 어떠한 물리적 형상으로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배할 때 형상이나 물질을 매개로 삼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각종 형상, 상징, 이미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시험에 들리곤 합니다. 광고, 브랜드 로고, 세련된 인테리어, 현대 기술의 아이콘 등 모든 것이 우리의 관심과 애정을 끌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가치의 우선순위를 잊게 하고, 신앙의 초점을 흐리게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분산되지 않도록 경계하며,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김으로써 순결한 믿음의 본질을 지키라는 촉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한 이야기는 하나님에 대한 순전한 믿음이 얼마나 쉽게 오염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2장).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물리적인 형상이나 신상으로 경배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타락하지 않도록, 우리가 경배하는 대상이 창조된 것, 즉 남자의 형상이나 짐승, 곤충, 일월 성신 등으로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최고의 위치에 계심을 확인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그분에 비해 하등의 가치도 없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무엇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 자원, 에너지는 과연 무엇을 위해 소비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에서 우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쇄무에서 이끌어 내셨듯이, 오늘날에도 우리를 세상적인 속박에서 해방시키시고 당신의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할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 생활에서 단지 형식이나 의식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참된 믿음의 표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믿음으로 설 때 우리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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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장 15절~21절 설교 – 시련 속의 용기와 신뢰의 발걸음

출애굽기 5장 15절~21절 본문

15.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가로되 왕은 어찌하여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더러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종들이 매를 맞으오니 이는 왕의 백성의 허물이니이다
17. 바로가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을 여수히 바칠지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너희의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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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의 용기와 신뢰의 발걸음 – 출애굽기 5장 15절~21절 설교

민족의 어두운 밤을 밝히는 첫 번째 빛줄기는 흔히 가장 어렵고 힘겨운 시련이 되곤 합니다. 출애굽기 5장 15절부터 21절까지는 이스라엘 민족이 바로와 이집트의 압제 아래에서 겪는 고난의 한 장면을 역사적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따라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여정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바로에게 호소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은 사실상 무너져가는 자신의 백성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 왕 앞에서 억압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내며 정의를 촉구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고 오히려 게으름을 탓하며 더욱 엄격한 노동을 강요합니다. 이는 고대 세계의 무자비한 권력 구조를 상징하며, 오늘날 각종 사회적 불의와 억압에 대한 현대적 반영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백성을 자유로 이끌고자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고 단단하기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됨을 지도자들에게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감찰하고 판단하실지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잡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억압은 현대 사회에서도 나타나는 보편적인 고통의 양상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일터에서의 갈등, 정치적인 정의의 상실, 인간 존엄성의 훼손 등은 모두 출애굽기의 이 구절들에서 울리는 에코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출애굽의 이야기는 고난의 순간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믿음을 가지며, 올바른 리더십에 따를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신뢰하며 정의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도자와의 갈등, 심지어 신앙 안에서의 갈등도 일어날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며 서로를 돌아보고 용서하며 전진해야 합니다.

이 복음의 메시지가 현대에 주는 교훈은 우리 각자가 있을 자리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각자의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억압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외치는 이들, 그리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동역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패장들과 모세와 아론을 통해 보여진 믿음과 용기,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억압과 노예 생활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바로와 파로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석탄 생산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파로아는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백성들에게 더욱 혹독한 일을 시키는 억압을 가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계획과 인간의 억압과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억압에서 구출하고 자유로운 삶을 선사하려는 뜻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유로움과 인간의 억압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구원과 자유로움을 향한 믿음과 기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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