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장 27절~36절 설교 – 불완전한 순종과 그 결과

사사기 1장 27절~36절 본문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의 거민과 다아낙과 그 향리의 거민과 돌과 그 향리의 거민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의 거민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거민과 나할롤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나 가나안 사람이 그들 중에 거하여 사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거민과 시돈 거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과 벧아낫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들이 그들에게 사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사람이 단 자손을 산지로 쫓아들이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지 아니하고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하였더니 요셉 족속이 강성하매 아모리 사람이 필경은 사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사람의 지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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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순종과 그 결과 – 사사기 1장 27절~36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부분적으로만 순종하고, 불완전한 순종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사기 1장 27절에서 36절까지는 이스라엘 여러 지파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불완전한 순종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러 지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맡기신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입니다. 그러나 므낫세, 에브라임, 스불론, 아셀, 납달리 그리고 단의 자손들은 그들 앞에 놓인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합니다. 이러한 불완전한 순종은 당장에는 큰 문제처럼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일부 지파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자신들 중에 사역을 시키는 등 상황을 관리하는 데 일시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이러한 타협은 장기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문화와 우상 숭배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뿌리 깊게 자리 잡게 되었고, 이는 결국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바와 같이 영적인 타락과 멸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가끔씩 불완전한 순종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는 타협이나 소소한 죄를 용납하여 우리의 영적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 양식, 사업 실천, 혹은 관계에서 하나님의 명령들을 조금씩 벗어나는 것을 정당화하거나 간과하며 살아가곤 합니다. 작은 불순종이 결국 크고 파괴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완전한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잠시의 성공과 안락함을 위해 우리가 온전한 순종을 통한 장기적인 복을 놓칠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그분의 지혜와 사랑이 담겨 있으며, 그 명령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1장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반쯤만 한 순종은 결국 불복종임을 가르쳐 줍니다. 불완전한 순종이 가져오는 결과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는 영적인 도전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완전하고 조건 없는 순종으로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서는 타협 없는 전적인 헌신만이 참된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점령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이스라엘 지파들이 각각의 영역을 정복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성공과 실패가 그들의 용기와 신앙에 달려있음을 보여줍니다. 몇몇 지파들은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싸움에 성공하였지만, 다른 지파들은 두려움과 의심으로 인해 실패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용기를 내어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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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0장 29절~48절 설교 – 평화를 잃은 땅, 심판의 그늘

사사기 20장 29절~48절 본문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사면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 이스라엘 자손이 제삼일에 베냐민 자손에게로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를 대하여 항오를 벌이매
31.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편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편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 항오를 별였고 그 복병은 그 처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 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일만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심히 맹렬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쳐서 파하게 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일백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이었더라
36. 이에 베냐민 자손이 자기가 패한 것을 깨달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 기브아에 매복한 군사를 믿고 잠간 베냐민 사람 앞을 피하매
37. 복병이 급히 나와 기브아에 돌입하고 나아가며 칼날로 온 성읍을 쳤음이더라
38. 처음에 이스라엘 사람과 복병 사이에 상약하기를 성읍에서 큰 연기가 치미는 것으로 군호를 삼자 하고
39. 이스라엘 사람은 싸우다가 물러가고 베냐민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쳐 죽이기를 시작하며 이르기를 이들이 정녕 처음 싸움 같이 우리에게 패한다 하다가
40. 연기 구름이 기둥 같이 성읍 가운데서 일어날 때에 베냐민 사람이 돌아보매 온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았고
41. 이스라엘 사람은 돌이키는지라 베냐민 사람이 화가 자기에게 미친 것을 보고 심히 놀라
42.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몸을 돌이켜 광야 길로 향하였으나 군사가 급히 추격하며 각 성읍에서 나온 자를 그 가운데서 진멸하니라
43. 그들이 베냐민 사람을 에워쌌더니 기브아 앞 동편까지 쫓으며 그 쉬는 곳에서 짓밟으매
44. 베냐민 중에서 엎드러진 자가 일만 팔천이니 다 용사더라
45. 그들이 몸을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 길에서 이스라엘이 또 오천 명을 이삭 줍듯 하고 또 급히 따라 기돔에 이르러 또 이천 명을 죽였으니
46. 이 날에 베냐민의 칼을 빼는 자의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 오천이니 다 용사더라
47. 베냐민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서 넉 달을 지내었더라
48.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마다 다 불살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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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잃은 땅, 심판의 그늘 – 사사기 20장 29절~48절 설교

사사기 20장 29절부터 48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하나였던 베냐민 지파에 대한 전쟁과 그로 인한 끔찍한 재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극도의 폭력과 분쟁의 비극이 어떻게 공동체를 파괴하는지 보여주며, 신앙 공동체가 힘을 통합하여 죄악에 맞서 싸울 때 보여줄 수 있는 결속력과 하나님의 심판적 정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기브아에 대한 전술을 바꾸어 전투를 준비합니다. 그들은 군사를 매복시키고 베냐민 자손을 유혹하여 성 밖으로 끌어낸 다음, 복병을 이용해 반격합니다. 이 계획은 잔혹하게 성공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손을 빌려 베냐민 자손을 처벌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심판의 심각성과 전쟁의 참혹함을 보게 됩니다. 이 절들은 포로로 잡히거나, 전멸하거나, 끝내는 도망치는 베냐민 자손의 비참한 운명을 묘사합니다.

이 기록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인간의 죄가 어떻게 심판을 자초하는지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자신들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로부터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의에 대해 정의롭게 판결하시고, 그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이러한 전쟁의 묘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 앞에서 인간의 몰락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세상을 바라볼 때, 전쟁과 분쟁, 폭력의 뉴스는 여전히 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인 고난 앞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본문 속 베냐민 자손처럼 고통받고, 심지어 심판받을 수도 있는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과 구원 계획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사기시대처럼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 사회의 혼란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통해 심판을 내리셨고, 그 심각성은 에스겔서에서도 강조됩니다. 에스겔 33장 11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회개하고 너희의 행위를 버리라. 너희가 죽음을 보지 않을지라도”라고 말씀하시며,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서도 이 메시지는 중요합니다. 우리가 한 개인이든, 한 나라든,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공동체 모두가 참된 평화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에서는 “화평하게 하는 자마다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는 것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의 말씀은 분쟁과 전쟁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평화를 잃은 땅에 거룩한 정의와 사랑을 실현해야 한다는 절실한 호소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료할 때, 우리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평화와 사랑의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0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전쟁과 회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이는 베냐민 지파 내에서 발생한 악행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전쟁에서 처음에 패배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청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받아들이고 다시 이스라엘을 인도하며 승리를 안겨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죄에서 돌아오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사사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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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22절~26절 설교 – 축복 속의 새 출발

사사기 1장 22절~26절 본문

22. 요셉 족속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 요셉 족속이 벧엘을 정탐케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24. 탐정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의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너를 선대하리라 하매
25.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르친지라 이에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 그 사람이 헷 사람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날까지 그곳의 이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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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속의 새 출발 – 사사기 1장 22절~26절 설교

사사기 1장 22절부터 26절까지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던 시기에 벌어진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 족속과 함께 계셨고, 그들은 벧엘을 정탐하였습니다. 벧엘은 그 당시 ‘루스’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탐정들은 그 성읍에서 나온 한 사람에게 성읍의 입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그의 협조에 대해 선대하기로 약속합니다. 그 남자의 도움으로 요셉 족속은 성읍을 정복할 수 있었고, 그는 자신의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떠나 새로운 성읍을 세우며 그곳의 이름도 재차 ‘루스’라고 칭했습니다.

이 짧은 이야기는 당시 이스라엘 족속의 신앙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 족속과 함께 계셨다는 말은 곧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요셉 족속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운데 벧엘을 정복했습니다.

벧엘 정복의 과정에서 한 중요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자신을 돕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신의 성읍의 비밀을 밝힌 사람입니다.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때, 당시의 시간에는 내부자의 정보 없이 성읍을 정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남자의 행동은 요셉 족속에게 중대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통해 보상을 받았고, 새로운 땅에서 ‘루스’라는 이름의 성읍을 재건축함으로써 자신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때때로 우리는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삶의 변화가 우리 앞에 놓일 때,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길을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함께하시며, 우리의 충성에 대한 보상을 주십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에서 봤을 때, 이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앙이 어떻게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축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협력한 그 남자처럼, 우리도 때로는 믿음의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전받습니다. 때로 우리의 결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확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행보에 동행하시며, 우리가 옳은 길을 걸을 때 우리를 축복하신다고 약속합니다.

결론적으로, 요셉 족속의 승리와 그 남자의 새로운 출발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믿는 것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며, 믿음으로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지속적인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땅을 점령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이스라엘 지파들이 각각의 영역을 정복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성공과 실패가 그들의 용기와 신앙에 달려있음을 보여줍니다. 몇몇 지파들은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싸움에 성공하였지만, 다른 지파들은 두려움과 의심으로 인해 실패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용기를 내어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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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3장 15절~23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

사사기 13장 15절~23절 본문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리나 내가 너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지 못함을 인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 하나와 소제물을 취하여 반석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사자가 이적을 행한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단 불꽃 가운데로 좇아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이에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22. 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23.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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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 – 사사기 13장 15절~23절 설교

사사기 13장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한 가정에 찾아온 여호와의 사자와의 교제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여호와의 사자를 맞이하여 그에게 합당한 대접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사자는 자신을 머물게 할지라도 식물을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록 마노아가 그의 이름을 물었지만, 사자는 자신의 이름이 ‘기묘하다’고 말합니다. 이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사자가 하나님나라의 신비로움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마노아는 이때까지 그가 하나님의 사자와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사자는 단지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기보다는, 그들이 준비하려는 번재를 여호와께 바치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그들의 경건한 행동이 하나님께 바쳐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어떠한 선한 일을 행한다고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어지는 절에서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사자가 번제를 드리는 과정에서 이적을 행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단에서 불길 속으로 올라가며 하늘로 사라집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겸손히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립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스런 역사를 목격할 때, 마음가짐을 낮추고 경건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마노아가 처음에 두려움을 느낀 것은 인간으로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직접 본 것이 죽을 징조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아내는 지혜롭게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려 하셨다면 그들의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않으셨을 것이라며 마노아를 위로합니다. 이는 신앙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때에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저마다의 ‘마노아’인 순간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삶 속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건하고 겸손한 자세로 매 순간을 살아가고, 서로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며,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며 도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갖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모든 행동은 하나님께 바쳐져야 하며,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살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묘하신 손길이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사기 13장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3장은 삼손의 탄생과 그의 부모인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특별한 부름을 주어 삼손을 낳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부름에 대해 의심과 불신을 품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약점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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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1절~5절 설교 – 땅과 하늘이 함께한 승리의 찬가

사사기 5장 1절~5절 본문

1. 이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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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하늘이 함께한 승리의 찬가 – 사사기 5장 1절~5절 설교

드보라의 노래는 기나긴 압제 끝에 용감한 지도자들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불려진 찬양입니다. 사사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가나안의 제왕들에게서 승리를 거두고 자유를 얻은 사건을 뛰어난 시적 표현과 함께 전달합니다. 본문은 드보라와 바락이 주도한 승리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노래합니다.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여사사이자 예언자로, 그녀는 믿음의 삶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뛰어난 리더입니다.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지휘하여 승리에 크게 기여한 장수로서, 드보라와 함께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적대 세력을 물리칩니다. 이 둘의 협력은 각자의 힘이 결합할 때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승리는 두령들의 지도하에 즐겨 헌신하는 백성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법정과 전쟁터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드보라와 바락은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하기 위해 선택된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노래는 용맹스럽게 싸운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과 그분의 구원을 기리고 찬양하는 곡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자연계 전체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행위에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고, 하늘이 새어 구름이 물을 내리는 장엄한 모습은 하나님의 승리가 단순한 인간의 승리를 넘어서는 코스믹한 사건임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역사적인 순간에도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실 만큼 강력하고 주권적인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군대의 승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각자의 삶에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일상적인 헌신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고난과 전투는 각양각색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중에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승리로 인도하실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궁극적인 승리가 하나님께 속하며, 그분의 자녀들인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때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웁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전투에서 하나님의 승리의 노래가 우리 입술과 삶에서 울려 퍼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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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3장 6절~14절 설교 – 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다

사사기 13장 6절~14절 본문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하였는데 그 용모가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나 그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임하였던 사람이 또 내게 나타났나이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그로라
12.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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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다 – 사사기 13장 6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신앙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사사기 13장 6절부터 1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한 사사인 삼손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의 예고와 그 부모에게 주어진 명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한 개인을 부르시고, 그 개인을 통해 하나님의 의도를 세상에 펼치시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본문에는 삼손의 부모인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등장합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하나님의 신실한 사자에게 직접 아들을 잉태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받습니다. 사자는 이 아이가 태어나면 나실인으로 바쳐질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나실인이란, 특별히 하나님께 전념된 사람을 의미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고,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않으며, 모발을 자르지 않는 등의 금지 사항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나실인 규례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와 충성을 나타내는 실천적인 표현이었습니다. 민수기 6장에도 나실인에 관한 규정이 자세히 나와 있으며, 하나님께 헌신적인 생활을 하겠다는 서약자의 약속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삼손의 부모에게 주어진 명령은, 이미 태 내 아이에게 하나님과의 독특한 계약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반응에 주목해야 합니다. 곧 태어날 아들이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을 가진 자임을 알게 된 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기를 갈망합니다. 이러한 갈망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또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바쁜 삶과 세속적인 가치에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의 부르심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사기 13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부르심과 사명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 각자가 받은 부르심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이에 합당하게 삶을 성화시키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헌신적으로 살아감으로써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사사기의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개인의 삶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교훈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이 우리 각인에게 부여하신 소명을 신실하게 따르며 충성됨으로 수행하길기도합시다. 우리의 각자의 삶과 사역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드려지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3장은 삼손의 탄생과 그의 부모인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특별한 부름을 주어 삼손을 낳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부름에 대해 의심과 불신을 품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약점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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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33절~40절 설교 – 믿음 속에서 성장하는 확신

사사기 6장 33절~40절 본문

33.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35. 기드온이 또 사자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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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속에서 성장하는 확신 – 사사기 6장 33절~40절 설교

사사기 6장 33절에서 40절에 걸친 말씀은 구약의 한 사건을 다루면서, 일반적으로 불확실성을 소멸하는 데 필요한 믿음의 확신을 주제로 삼습니다. 이 구절들은 기드온과 하나님 사이의 대화를 통해 그분의 뜻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사로서 기드온의 경험은 믿음의 의문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확신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틈이 이방 군대에게 약탈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때에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임하시어 대한민국의 진흙으로 투명하게 변모시키는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모이는 이스라엘의 지파들의 힘을 규합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드온을 따를 것을 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리더로서 기드온이 백성을 이끌고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이끌어 낼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내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이슬과 양털을 이용한 두 번의 표적의 요청을 합니다. 첫 번째는 양털에만 이슬이 있게 해달라고 하고, 두 번째는 반대로 양털은 마르게 하고 땅에만 이슬이 있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요청을 들어주시며, 그의 믿음과 순종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이 사건을 현재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때때로 우리는 기드온처럼 믿음 속에서 확신을 얻기 위해 표적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물음의 진정한 의도와 하나님의 응답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없는 이심이나 확신의 부재를 탓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뜻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또한 믿음이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기대감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에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 은혜롭게 대하십니다. 기드온이 겪은 믿음의 과정은 후대에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사기에 기록된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게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도 우리를 받아주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의문과 도전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요청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겪는 의심과 불확실성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확신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하고,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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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23절~25절 설교 – 기드온의 승리와 협력의 힘

사사기 7장 23절~25절 본문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25.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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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의 승리와 협력의 힘 – 사사기 7장 23절~25절 설교

사사기 7장 23절부터 25절까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을 중심으로 뭉쳐 미디안 사람들을 추격하고 전투에서 승리를 얻는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이전 장들에서 용기와 신뢰의 모범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적은 수의 군대로 큰 승리를 얻음으로써, 하나님의 지휘 아래에서의 정의와 용기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미디안의 압제로부터 구할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기드온은 전략적인 사자를 보내 에브라임 족속에게 미디안 사람들을 치고 나루턱을 점령하라고 지시합니다. 에브라임 족속은 즉각적으로 이 지시에 응답하여 벧 바라와 요단 까지 나루턱을 점령하고,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붙잡아 죽임으로써 그들의 승리를 확실히 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통해 이루신 승리가 단순히 기드온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본문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형제자매들과의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때, 모두가 협력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일들이 공동체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극복되는 것이 바로 이 본문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입니다.

성경은 다른 여러 구절에서도 협력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에클레시아스테스 4:9-12에서는 “둘이 함께하는 것이 혼자인 것보다 낫다”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이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지혜를 알려줍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이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협력하며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원칙은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가령 우리가 직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원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독특한 기술과 지식, 경험이 종합되어야 비로소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각자의 은사를 존중하며 함께 기도하고 일할 때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과 에브라임 족속의 협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서 협력할 때 이룰 수 있는 놀라운 승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함께 일하는 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소명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독특한 방법으로 사용하셔서 그분의 나라를 이루시므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맡은 바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7장은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견고한 군대를 가진 미디안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므낫세 지파의 군대가 노래를 통해 선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므낫세 지파의 군대를 300명으로 줄이고, 미디안 사람들을 격파하기 위해 노래와 나팔 소리를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믿음과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과 도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믿는 마음가짐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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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24절~27절 설교 – 야엘의 용기와 신의 판단

사사기 5장 24절~27절 본문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한 그릇에 담아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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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의 용기와 신의 판단 – 사사기 5장 24절~27절 설교

성경은 때로 뜻밖의 영웅을 언급하며, 그들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가 세상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오늘 살펴볼 사사기 5장 24절부터 27절까지의 본문에서는 야엘이라는 여인의 행동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야엘은 겐 사람 헤벨의 아내로, 사사기에 기록된 이야기는 권력과 야만성의 상징인 시스라 장군을 쓰러뜨린 여인으로서 그녀를 묘사합니다. 본문에서 야엘은 특별한 용기를 빌려 시스라를 적대하는 사람들의 해방제의 인도자로, 심지어 신의 판단을 집행하는 자로 표현됩니다.

야엘의 행동에 대한 평가는 다르겼지만, 그녀가 보여준 용기와 행동의 결단력은 당시 여성에게 기대되지 않던 특성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사기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있어서 여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부상당하고 지치게 도망치던 시스라가 물을 요청했을 때, 야엘은 물 대신 우유를 제공하며 그를 평안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실질적인 행동—장막 말뚝을 들고 시스라의 머리를 관통하는 행위—는 이즈라엘 사람들을 억누르던 적에 대한 단호한 판단력을 보여주며 그녀를 배신자나 영웅으로 묘사됩니다.

이 이야기는 어떻게 현대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요? 야엘의 용기는 ‘정의’에 대한 용기,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용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의 불공정, 억압, 불의에 맞서 싸울 때에 야엘처럼 용기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적은 육신의 적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불의한 제도,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공평등으로서, 야엘의 이야기는 옳은 일에 대한 결단과 행동으로 신의 정의를 이루는 데 두려움을 넘어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성경은 다양한 인물을 통해 신의 뜻과 섭리를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야엘이 사사기 5장에서 받은 ‘다른 여인보다 더 큰 복’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일을 행한 그녀의 용기와 헌신에 대한 칭찬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앙에 따라 생활할 때, 우리의 작은 행동과 결정들이 하나님의 큰 계획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 한 개인의 삶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기에, 모든 행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적이고 용기 있는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야엘은 단순한 여인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의 믿음과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하나님께 신실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본보기가 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과 도전 속에서 과감히 행동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가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사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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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7절~15절 설교 – 선택과 그 대가: 요담의 비유

사사기 9장 7절~15절 본문

7.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 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 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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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그 대가: 요담의 비유 – 사사기 9장 7절~15절 설교

어느 날의 평안한 세겜, 평온의 그리심 산에서 요담은 선언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경종을 울리는 묵직한 메아리로 세겜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집니다. 요담이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 그 시대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통찰력있는 교훈을 속삭입니다. 사사기 9장 7절에서 15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선택과 그 대가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요담의 비유는 자연의 나무들에게 왕을 세울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각각 그들의 소명과 역할을 알고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기름으로 영화롭게 하는 사명을, 무화과나무는 단맛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책임을, 포도나무는 새 술로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하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무들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진 참된 소명을 버리고 그저 왕위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거절은 신실함의 표현이며 자신들의 본래 가치와 책임을 인식하는 지혜의 발로입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다릅니다. 나무들의 왕이 되겠다는 제안에 아무런 주저 없이 응합니다. 그러나 그의 말은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나무들이 진정으로 그를 왕으로 인정한다면 그의 그늘에 피신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불이 나와 백향목까지 사를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가시나무의 대답은 나무들에게 조건을 내걸고, 그의 왕국의 불안정함과 위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현대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소명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리더는 그들이 가진 진정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나 힘에 매달려 오직 지위를 추구하는 리더는 결국 자신과 그를 따르는 자들 모두를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리더로서 선택되거나, 리더를 선택할 때, 그 사람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와 소명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줍니다.

영적 적용에서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소명을 식별하고, 그것에 충실할 필요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재능은 단지 우리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사회,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동기나 인기에 이끌려 그릇된 선택을 할 때의 결과를 요담의 비유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담의 비유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소명을 이해하고 그에 충실할 것을 촉구합니다. 리더십의 본질, 선택의 중요성, 그리고 그 결과의 엄중함을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소명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재능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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