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장 1절~7절 설교 – 안식,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다

레위기 25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4. 제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5. 너의 곡물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의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하는 객과
7. 네 육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산으로 식물을 삼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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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다 – 레위기 25장 1절~7절 설교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호와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레위기 25장 1절부터 7절까지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땅을 경작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하며, 자연과의 조화와 안식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단지 농경 관행에 관한 조례를 넘어서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라는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이 명령은 독특하고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육 년 동안 밭을 갈고 포도원을 가꾸라는 지시에 이어, 제칠년이 되면 농사를 짓지 말고 땅이 자연 상태로 돌아가 안식을 누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농업 사회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지시였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구와 생태계에 대한 깊은 존중과 책임감을 심어주셨던 것입니다. 안식년의 제도는 땅을 헌신적으로 돌보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이 창조 세계에 부여한 자립성과 소생력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지속 가능한 삶과 안식의 중요성은 간과하기 쉬운 교훈입니다. 우리는 경제적 성장과 끊임없는 소비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결과로 자연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창조 질서를 기억하며, 결실과 안식의 리듬을 따르는 것은 우리의 경건한 책임입니다.

안식년은 또한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실현하는 방편이기도 했습니다. 안식년 동안에는 노예나 소외된 이웃, 심지어 들짐승들까지도 그 소출에서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공유와 배려의 영적 가치를 일깨우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가 모든 생명체에게 미치는 범위를 가르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지시는 제1차 창조 이야기에서 나타난 대로, “모든 것이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는 창조의 완성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창조물이 아닌 창조주 앞에서 살며, 그분이 주신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그 생명을 지키며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교훈을 현대적으로 적용한다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안식과 생태계 보전의 실천을 고민해야 합니다. 자동차 운전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재활용에 힘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 질서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레위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자연의 리듬을 통합시켜 나가라고 가르치십니다. 안식년은 단지 땅에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과 인간 교제에 적용되는 신성한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분의 지혜로운 섭리를 따라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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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절~7절 설교 – 거룩함을 지키는 순종의 무게

레위기 10장 1절~7절 본문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문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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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지키는 순종의 무게 – 레위기 10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장이 얼마나 거룩한가를 가끔 잊을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는데, 레위기 10장 1-7절은 그 중요한 교훈 중 하나를 매우 강력한 사건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대제사장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의 비극적인 죽음을 다룹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의 명령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불을 담은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리는데, 그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들에게서 나온 불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넘겨질 수 없는 경계를 넘었을 때, 신성모독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은 곧바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삼키고, 그들은 여호와의 앞에서 죽게 됩니다.

모세는 이 상황에서 아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레위기 10:3).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임을 보여줍니다. 거룩함은 우리의 임의적인 행동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명확한 지침에 의해 정해집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나답과 아비후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나 지시 없이 우리 스스로의 생각이나 판단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나오지 않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거나, 말씀을 왜곡하여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을 정당화하려 할 때, 우리도 나답과 아비후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또한 슬픔과 애도의 방식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모세는 아론과 그의 나머지 아들들에게 일반적인 애도 방식인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으면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전체 이스라엘 공동체에 하나님의 진노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온 백성이야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지만, 제사장으로서의 거룩한 직무를 수행하는 그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의 삶은 때때로 세속적인 가치와 삶의 방식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며, 우리는 실수로 세상의 방식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리더십 원칙이나 경영 기법이 교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생각하며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시 없이 자의적으로 취한 행동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답과 아비후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구하고, 성경말씀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아가야 스포츠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참된 거룩함과 그분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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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 11절~21절 설교 – 거룩한 감사의 희생

레위기 7장 11절~21절 본문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에 드리되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희생의 고기가 제삼일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죄를 당하리라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아무 물건이든지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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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감사의 희생 – 레위기 7장 11절~21절 설교

여호와께 드리는 화목제 희생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평화를 상징합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과 우리 시대까지 이어지는 영적인 원칙을 담고 있는데, 레위기 7장 11절부터 21절에 이르는 텍스트에서는 이러한 희생제물이 어떻게 준비되고 제공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규례를 제시합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릴 때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서 그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거룩함을 반영해야 했습니다. 감사하며 드리는 희생은 단지 희생물만이 아니라, 기름 섞인 무교병, 유교병을 포함하는 여러 제물을 아울러야 했습니다. 이는 드림에 있어 완전함을 시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그사람의 전부를 나타냅니다.

특히 다양한 빵 제물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건과 정결함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는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사건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제사장은 이 행위의 중재자로서 그 희생의 일부를 여호와께 제공하며, 그 공동체에 희생의 신성함을 분배했습니다.

희생의 고기를 먹는 행위 역시 엄격한 규칙에 따라야 했는데, 이는 희생이 단순한 물리적 공물이 아니라 영적인 헌신을 반영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제물을 먹는 것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체현하는 행위였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백성 사이의 관계가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제사를 드리는 날 뿐만 아니라 그 다음 날, 그리고 제삼일까지의 세부 규정은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청결과 규칙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단순한 옛 이스라엘의 법도를 넘어서 오늘날 우리가 겪는 영적인 삶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하나님에게 드리는 ‘감사의 희생’은 금전이나 물질적인 공물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충실함으로써 나타납니다. 우리가 직업, 가족, 교회 사역에서 겪는 일상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를 표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깨끗하고 거룩한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 삶이 거룩한 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거룩함이 요구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감사가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행동과 삶을 통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규칙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지시를 제공하지만, 우리의 영적 교훈과 적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 부정함을 멀리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며,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우리의 영적 희생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 앞에 온전한 감사를 드리고자 할 때 우리의 신앙적 순종과 참된 거룩함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적, 외적 거룩함을 갈망하시며, 우리가 그분께 드리는 희생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한 감사의 희생으로 살아가는 삶을 위하여 기도하고 힘쓰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7장은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예물과 제물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과 제물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됩니다. 또한, 예물과 제물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는 길이라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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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1절~6절 설교 – 숨겨진 죄, 드러난 은혜

레위기 5장 1절~6절 본문

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 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혹시 부지 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혹 누구든지 무심 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 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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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죄, 드러난 은혜 – 레위기 5장 1절~6절 설교

누구에게나 삶의 여정 속에서 실수와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레위기 5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실수와 죄를 어떻게 대면하고 처리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단순한 규율의 나열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책임감과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의 잘못을 속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다루는 죄의 범주는 다양합니다. 첫째로, 증거를 해야 할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 둘째로, 부정한 것에 접촉하여 몸을 더럽히는 것, 셋째로, 부지중에 부정한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넷째로, 맹세를 함부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종종 우리의 인지를 벗어나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잊혀진 죄, 숨겨진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할 때 침묵하기도 하고, 부정한 사상이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동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후에 그 말이 가져온 결과를 곰곰이 되새기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숨겨진 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죄로 인해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과 신앙적인 삶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위기의 지혜는 단지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5절에서는 죄를 자백하는 것이 언급되며, 이는 죄와의 대면이자 극복의 첫 걸음을 의미합니다. 자백은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위입니다. 또한 6절에서는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어주신 은혜의 길입니다.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는 것은 잘못을 바로잡고자 하는 진심어린 노력을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속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셨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 용서와 구원을 얻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서는 “우리가 만일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그는 성실하시고 의롭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죄를 은폐하거나 부정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돌아와야 합니다.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용서를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입니다. 우리 모두가 숨겨진 죄에 대해 자각하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은혜를 신뢰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실제로 드러나는 속죄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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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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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 1절~3절 설교 – 헌신의 아름다운 향기

레위기 2장 1절~3절 본문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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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아름다운 향기 – 레위기 2장 1절~3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은 우리 신앙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레위기 2장 1절부터 3절에 나오는 소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다양한 희생 제사 중 하나로, 그 의미와 실천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소제로 고운 가루와 기름, 그리고 유향을 사용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고운 가루는 곡식을 정성껏 갈아서 만든 것이며, 이는 노동과 신중한 준비의 상징입니다.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는 행위는 우리의 헌신을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로 드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이 중 일부를 단 위의 불에 던져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의 몫이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그의 사람들과 나누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의 헌신과 예배가 순수하고 진실해야 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이는 마태복음 6장 33절에 나타난 “그러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어떤 예물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치러야 하는 ‘소제’는 곡식과 기름, 유향을 사용하는 물질적인 제사가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 등을 하나님의 나라와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소제의 예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재능을 활용하여 교회에서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리가 가진 재정적인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으로 하나님께 헌신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와 같이 아름답게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작은 헌신들이 지극히 거룩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현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때, 전심으로 헌신하며 살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렇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여겨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최상의 예물인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전파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어진 소제물의 나머지처럼, 우리가 받은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가 한 가족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헌신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축복으로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드리는 헌신의 예물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향기와 같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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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1절~7절 설교 –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엄중한 부르심

레위기 20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6. 음란하듯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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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엄중한 부르심 – 레위기 20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성경의 다양한 구절들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신분의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기 20장 1절부터 7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 그분만을 순수하게 섬기며, 거룩함을 유지하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몰렉이라는 이교도 신을 섬기는 끔찍한 행위인 자식을 제물로 바치는 관습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그 당시 일반적인 행위였으나, 하나님은 이러한 비인간적이며 우상 숭배적인 행위를 강력하게 금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반드시 그 범죄자를 백성 중에서 끊어내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거룩함에 대한 엄중한 관리를 재확인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구절을 현대적 적용으로 살펴보면, 자식을 몰렉에게 바치는 행위의 현대적 대응은 우리가 세상의 욕망과 우상에 우리의 삶과 가치를 희생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성공과 행복을 재물, 권력, 인기와 동일시하며, 이를 얻기 위해 가정, 관계, 신념 등 중요한 것들을 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다시금 묵상하게 하며,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앞에서 재정립하도록 도전합니다.

또한, 이 본문은 음란한 실천과 신접한 자, 즉 영적으로 불순한 행위를 추구하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입니다. 오늘날 이 개념은 거짓된 신앙과 이데올로기, 그리고 사이비 종교적 관행에 몰두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멀리하는 행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위에 깊은 진노를 표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재탄생한 우리가 이러한 유혹에서 멀어지고 순수함을 지키도록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시험 가운데서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거룩한 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 말씀은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강조하는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자신을 정결케하고 묵상하며, 거룩함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살아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소명은,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성결한 삶을 추구하며, 세상의 욕망과 우상에 의존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집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직면한 시대와 문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며,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마태복음 6:33)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악의 대립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벌과 하나님의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서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에게 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규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죄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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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29절~34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소유

레위기 25장 29절~34절 본문

29. 성벽 있는 성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주년 내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내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영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 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 일례로 물러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 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 기업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레위 사람이 만일 무르지 아니하면 그 기업된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대저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얻을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 성읍의 들의 사면 밭은 그의 영원한 기업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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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소유 – 레위기 25장 29절~34절 설교

레위기 25장 29절에서 34절까지의 본문은 재산권에 관한 하나님의 법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성벽 있는 성내와 성벽이 없는 촌락에 있는 가옥의 매매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특별한 점은 희년의 법이 이에 적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희년은 매 50년마다 일어나는 사건으로, 모든 노예가 자유를 얻고, 매매된 토지가 원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해입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하나님께서는 토지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 각자에게 주어진 영구적인 기업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이 법은 어떤 의미에서 재산권의 한계와 인간의 소유욕을 조절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성벽 있는 성된 가옥은 판 후 일년 안에만 다시 사들일 수 있으며, 무르지 못할 경우 그 가옥은 영구히 구매자의 집이 되지만, 희년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반면 성벽이 없는 촌락의 가옥은 토지와 같이 희년에 원 주인에게 돌아가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소유욕에 제동을 걸며, 땅과 집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상기시키는 법적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레위 사람들에 대한 구절에서는 특별한 예외가 주어졌습니다. 레위 지파는 특정 토지 없이 성전 봉사를 하기 위해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지파입니다. 그들의 소유 가옥은 언제든지 다시 무를 수 있으며, 희년에는 자동적으로 돌아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 레위 사람들도 이와 같이 공정하고 은혜로운 하나님의 법 아래 보호를 받습니다.

오늘날 이 본문을 우리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과 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에게 소유물이 궁극적으로 모두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단지 그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소유의 권리는 높은 정의와 공정성의 원칙 안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정직하게,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용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 공동체의 맨 아래 계층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취약한 위치에 있는 이들이 공정하게 취급받고 그들의 권리가 보호받아야 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이러한 원칙이 더욱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주신 모든 것—토지뿐만 아니라 모든 재산과 자원—은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것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이를 관리하고 나눠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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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18절~23절 설교 –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레위기 13장 18절~23절 본문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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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 레위기 13장 18절~23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레위기는 특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여된 다양한 율법과 지침들을 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3장은 피부 질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시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지침들은 당시 사회에서 위생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할 18절에서 23절에 나타난 말씀은 피부의 변화를 통해 문둥병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질병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방식을 보여주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당시에는 현대와 같은 의학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피부에 발생하는 변화들이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의 징후로 여겨졌습니다. 제사장은 의사의 역할을 겸해 질병의 심각성을 판단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문둥병은 단순한 육체의 질병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고통을 동반하므로, 제사장의 진단은 공동체에 있어 매우 중요했습니다.

세세한 관찰과 판단이 요구되는 이러한 과정은, 성도들에게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을 일깨웁니다. 피부의 상태를 꼼꼼히 살핌으로써 부정과 정결을 구분했던 것처럼,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분별력이 요구됩니다. 평소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면밀한 자기 점검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영적으로 피부의 변화와 같은 내면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영적 갈등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피상적으로 무시되거나 오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레위기의 제사장이 질병의 징후를 꼼꼼히 살폈던 것과 대비됩니다. 제사장은 종기부터 색점의 확산 여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찰할 일을 명령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 자신과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일어나는 영적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우리는 영적인 소멸이나 회복의 과정을 인지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회개와 치유, 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우리가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통해 더욱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지침은 당시에는 질병 진단을 위한 것이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영적 분별력과 삶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병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건강하고 개선해나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영적 삶을 유지하며, 더 좋은 영적 상태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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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2장 10절~16절 설교 – 거룩함에 대한 깊은 존중

레위기 22장 10절~16절 본문

10. 외국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은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11. 그러나 제사장이 돈으로 사람을 샀으면 그 자는 그것을 먹을 것이고 그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러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식물을 먹을 것이며
12. 제사장의 딸은 외국인에게 출가하였으면 거제의 성물을 먹지 못하되
13. 그가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친정에 돌아와서 어릴 때와 같으면 그는 그 아비의 응식을 먹을 것이나 외국인은 먹지 못할 것이니라
14. 사람이 부지 중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더럽히지 말지니
16.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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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에 대한 깊은 존중 – 레위기 22장 10절~16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22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거룩한 것, 곧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에 대한 존경과 경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레위기의 규례들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존하며 존중하는 생활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먼저 제사장의 집안과 가까운 사람들이 그들의 성물을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외국인이나 일시적인 거주자나 품꾼은 성물을 먹지 못하게 명하심으로써, 거룩함과 참된 소속감 사이의 한계를 설정합니다. 제사장이 돈으로 어떤 사람을 사면 그 사람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성물을 먹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제사장의 딸이라 할지라도 외국인과 결혼하여 그 가문을 떠나면 성물의 권리를 잃는 대신,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그녀의 비참한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다시 그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 부분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은 성물, 곧 하나님께 드린 것들에 대한 거룩함을 인식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이는 소유뿐 아니라 신분과 거주지에 따라 변할 수도 있는 절대적인 준칙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규정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근본적인 교훈은 유효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삼으신 것들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종종 우리가 다루는 재정, 자원, 시간, 심지어는 우리의 몸과 마음 등 우리의 전 생활 방식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세속적인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성결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치 제사장의 가정처럼,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거룩함을 나타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 문구는 우리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 간의 관계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신앙 공동체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는 그들을 대할 때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며, 그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위기의 이 규정들은 단지 이스라엘의 오랜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거룩함을 유지하는 영적인 교훈입니다. 우리는 세대를 뛰어넘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거룩함에 대한 존경심으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것에 대한 경외와 두려움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하시는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우리의 영과 육의 거룩함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드높은 사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섬기는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그분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2장은 거룩함과 예배에 대한 지침과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에게 음식과 제물의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이시며, 그의 성전과 예물은 거룩하게 대해져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과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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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35절~38절 설교 –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마음

레위기 25장 35절~38절 본문

35.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식을 취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식을 위하여 돈을 꾸이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식물을 꾸이지 말라
38.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또는 가나안 땅으로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마음 – 레위기 25장 35절~3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레위기 25장 35절부터 3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웃 사랑의 실천과 관련된 하나님의 법률을 담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 윤리와 타인에 대한 대우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절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와 가난 속에서 서로 도와야 할 도덕적 의무를 다룹니다. 이 부분은 레위기의 율법 중에서도 사회 정의와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부유한 이들이 가난해진 동족을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억압하지 말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돕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이웃을 도울 때에는 그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되며, 특히 이자를 받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식’이란 이자를 뜻합니다. 즉, 이웃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시는 이웃이 어려울 때 오히려 그들을 부추겨 더 깊은 빈곤으로 몰아넣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앙적 윤리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지시의 배경에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역사가 깔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섬기는 백성들을 애굽의 억압에서 구출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그들에게 베푸신 자비와 은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자비와 은혜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데 있어서, 단순히 일시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회복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는 금융 계획의 세움, 직업 교육 제공,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도울 때 그것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서로의 연대감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웃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은혜와 자비를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도움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 지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모든 신앙인들이 따라야 할 사회적 책임의 원칙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공동체적 삶을 누리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씨앗이 심어지고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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