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장 6절~11절 설교 – 화목제물과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

레위기 3장 6절~11절 본문

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7.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9.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힌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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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물과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 – 레위기 3장 6절~1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오늘 레위기 3장 6절부터 11절까지, 화목제물에 관한 구절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성결하게 살아가는 법과 제사에 대한 규례가 담겨 있는 구약의 중요한 책입니다. 여기서 화목제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화평을 추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드리는 특별한 제사이며, 더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화목을 상징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물로 드릴 화목제물을 어떻게 준비하고 제사할지 규정하십니다. 이 규정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존재하는데, 무엇보다 화목제물은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이어야 했습니다. 이는 헌신의 진실성과 완전성을 상징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최선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먼저 예물의 머리에 안수함으로써 자신과 예물 사이의 강한 연결고리를 나타냅니다.

제사당시 피는 생명을 상징하므로 제물의 피를 단 주위에 뿌려 제사 장소를 거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물의 지방 부분인 꼬리, 기름진 내장, 콩팥 등을 제사로 드려 하나님께 향기로운 희생으로 여겨지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속죄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인간의 죄와 불완전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제사는 “찬양의 제물”이며 “입술에서 나오는 감사의 열매”(히브리서 13:15)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품격 있는 헌신의 방식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것이 현대의 화목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실제 예로, 우리는 종종 재산을 처분할 때 최고의 것을 보존하려고 합니다. 반면, 구약 시대의 제사규례는 최고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기부를 할 때, 우리 자녀를 교육시킬 때,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어떻게 참여할지를 결정할 때, 이러한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최선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함을 이 구절은 상기시켜 줍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일상생활 속에서의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헌신이 믿음의 순수성을 반영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하며 흠 없이 나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을 드리는 제사인 화목제물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사랑, 시간, 재능 등 최상의 것들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진실한 마음으로, 흠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삶 자체가 디딤돌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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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 11절~13절 설교 – 소금과 사물의 거룩함

레위기 2장 11절~13절 본문

11. 무릇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에는 모두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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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사물의 거룩함 – 레위기 2장 11절~13절 설교

우리는 때로 종교적 의식을 단순한 형식으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단순히 의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깊이와 거룩함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행위가 담겨 있습니다. 레위기 2장 1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상징적인 행위, 특히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물에 관한 지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교절, 즉 누룩을 넣지 않는 빵으로 기념되는 소제는, 거룩하고 순수한 제물이 하나님 앞에 드려져야 함을 상징합니다. 누룩은 성경에서 종종 죄와 부패를 대변하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소제물에 누룩을 넣지 못한다는 규정은 순수하고 참된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꿀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역시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물이 되기 보다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성향을 유지하라는 교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소제물에 소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시는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소금은 보존성과 정결함의 상징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소금’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구적이고 불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소금은 변질되거나 부패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며, 이는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영원한 언약을 지키고 깨끗한 신앙을 가꾸어 나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성경 구절의 교훈을 현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일상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로 살아갈 것을 도전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땅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태복음 5:13), 우리는 세상에서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과의 불변하는 언약을 반영해야 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세상에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의 영적 제물, 즉 우리의 삶에서 드리는 예배와 헌신에 대해 묵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물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사랑과 순종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금으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의식보다 더욱 중요한 마음의 자세와 신앙의 정결함을 유지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합당한 소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변치 않는 언약의 소금과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해 나갑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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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 7절~10절 설교 – 성스러운 예물과 믿음의 헌신

레위기 2장 7절~10절 본문

7.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찌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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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예물과 믿음의 헌신 – 레위기 2장 7절~10절 설교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일은 성경 곳곳에서 매우 중요한 테마입니다. 특별히 레위기 2장 7절부터 10절까지는 소제, 즉 음식 물품을 통한 예물 드리기에 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명령들은 예배의 형식뿐만 아니라 그것이 내포하는 영적 의미를 깊게 들여다보게 합니다.

이 본문은 삶은 소제에 대해 언급하며,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고운 가루와 기름은 가족의 양식을 위한 중요한 재료였으며,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이 두 가지 재료를 통해 만들어진 소제는 여호와께 드려지며, 그중 일부는 불사르고 남은 것은 제사장들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배의 형태는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 사이의 공동체적 관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물은 당시 예배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제물의 특징은 참된 예배가 단순히 물리적인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마음과 헌신을 요구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고 기술된 것은, 소제물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물이 하나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도 이 원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물질적인 것에서부터 시간, 봉사, 기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예물이 내적인 헌신과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가르칩니다(고린도후서 9:7). 이는 실제로 무엇을 드리는가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대적인 적용으로, 예를 들어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일상의 헌신들도 이와 같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취하는 각종 결정과 행동은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와 같아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주님께 바치는 첫 생각, 직장에서의 성실한 태도,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과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헌신이 됩니다.

또한, 이 구절은 물질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세상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리더라도, 그중에서도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나 믿음의 우선 순위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소유물을 사용하는 것은 레위기 시대의 예배자들만의 책임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근본적인 원리입니다.

마무리하며, 레위기 2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예물과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질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과 뜻,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야말로 참된 예배자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분에게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헌신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원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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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26절~27절 설교 – 하나님께 드려진 첫째는 거룩하다

레위기 27장 26절~27절 본문

26. 오직 생축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우양을 물론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구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27. 부정한 짐승이면 너의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속할 것이요 만일 속하지 아니하거든 너의 정가대로 팔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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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려진 첫째는 거룩하다 – 레위기 27장 26절~27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레위기 27장 26절과 27절입니다. 본문은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어떻게 제물을 드려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침의 핵심은 모든 생축의 첫새끼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첫째는 특별함을 가지며, 하나님의 소유이자 축복의 근원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시작과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상기시키고자 하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육신의 우양은 물론이고, 신앙적인 모든 첫 열매는 하나님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이 이 구절의 교훈입니다.

부정한 짐승의 경우에는 속죄의 제사 또는 값으로 속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올바른 제사인지를 분명히 하시며, 제사는 단순한 물리적 행위로만 치부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속죄의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하는 행위에서 우리는 우리의 죄에 대한 대가를 충분히 인지해야 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아 들입니다.

이 구절을 현대적인 삶에 적용해 볼 때, 우리는 모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원칙을 재정과 시간,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의 처음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축복의 근원자이신 그분을 인정하고 영광 돌리며, 우리의 삶이 그분으로부터 나왔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처음을 드리는 것은 경배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갈 때, 그분은 우리의 삶 안에서 놀라운 역사를 펼치실 것입니다. 또한 시간의 첫끼를 드리는 묵상과 기도에서도 우리는 하루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레위기의 말씀은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저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빼앗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 드린 것은 이미 그분의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통하여 거룩함과 축복의 통로가 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의 원칙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선물, 그것이 우리의 시간, 탈렌트, 재정적 수단이든, 첫째가 가장 소중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루 중 첫 시간, 재정 중의 첫 열매, 그리고 우리 삶의 모든 ‘첫’을 그분께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삽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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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14절~21절 설교 – 헌신의 제단 위 향기로운 헌물

레위기 8장 14절~21절 본문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그 피를 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단 밑에 쏟아 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16.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7.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 밖에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18. 또 번제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0.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갱이들을 씻고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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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제단 위 향기로운 헌물 – 레위기 8장 14절~21절 설교

오래 전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제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레위기 8장 14절부터 21절은 제사의식의 핵심적인 부분을 담고 있는데, 이 구절들은 단순한 의식의 순서를 넘어서, 우리에게 헌신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본문을 들여다보면, 제사의식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정확히 수행되어야 할 중대한 과정이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고 제사 절차를 진행합니다. 속죄제의 수송아지는 단을 깨끗하게 하고 단을 거룩하게 만드는 데 쓰였으며, 이는 죄로부터의 정화를 상징합니다. 번제의 수양은 또 다른 단계로,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내며 하나님께 온전히 불태워지는 제물로서, 헌신과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헌신과 순종의 아름다움입니다. 이 제사의식은 신앙생활의 기초적인 요소인 헌신과 순종을 시각화하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라는 웅변적인 부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드리는 경건한 제물을 기뻐하시며, 이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에 제사의식을 직접적으로 치르지는 않지만, 우리는 자신의 삶을 헌신의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는 우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의 행동, 생각, 그리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살아갈 때 실현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향기로운 헌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고, 옳은 일을 위해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할 때, 우리는 헌신의 제단 위에 온전한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때때로 희생을 요구합니다. 이는 내적 욕구나 세상적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레위기에서 드러난 제사의식은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헌신하는 자세를 가르칩니다. 순종과 헌신으로 가득 찬 삶이 여러분 각자의 삶에서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 분께 제단 위의 향기로운 헌물이 되도록 힘쓰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레위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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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1절~7절 설교 – 회개와 속죄: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변화

레위기 6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치 못하여 범죄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 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4.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5.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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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속죄: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변화 – 레위기 6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우리의 죄에 대한 직면과 책임에 관해 매우 명확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6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범죄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명시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메시지는 바로 회개와 속죄의 과정을 통해 신실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시내산 근처에서 와일더니스를 통과하는 동안 모세에게 주어진 다양한 계명들 가운데, 이 부분은 개개인의 도덕적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범죄 행위들은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진실을 부인하거나, 거짓 맹세를 하는 것 등을 포함하는데, 모두 이웃에 대한 부정의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들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죄는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부패와 불법 행위의 근본적인 형태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죄를 짓고도 그 죄를 직면하고 회복하려는 사람을 완전히 저버리지 않으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4절과 5절은 죄를 인정하고 도난당한 물건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되, 그 가치보다 오분의 일을 더하여 변상해야 함을 명령합니다. 이는 죄의 후과를 넘어, 이웃에 대한 관계를 회복하라는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6절과 7절에서는 더 나아가 죄와 그에 따른 행위를 청산하기 위해 속건제를 가져와야 함을 알려줍니다. 속죄의 의식은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의 깊은 내적 회개를 나타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은 마음의 회개를 강조합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눈에 옳은 일을 배우게 하여 주시”며 심령의 진실함을 간청합니다.

우리 시대에 바로 이 본문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삶의 중심에 성경적 원칙을 두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신실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필요할 때 책임을 지고 공정하게 변상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이러한 회개와 속죄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부패하고 무너져가는 인간의 조건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롭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변화를 추구하는 이 과정은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를 둘러싼 공동체 안에서 신뢰와 책임감을 강화합니다.

합당한 회개와 진정한 속죄의 중요성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우리의 삶속에서 더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진실 위에 서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6장은 제사장들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사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제사장들의 의무와 책임이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확하고 성스러운 예배를 요구하며, 제사장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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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15절~22절 설교 –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미덕

레위기 23장 15절~22절 본문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17.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19.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년된 어린 수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인즉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진을 줍지 말고 너는 그것을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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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미덕 – 레위기 23장 15절~22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23장 15절부터 22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절기의 소중함과 함께 나누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작정된 여러 절기를 통해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또한 그 풍요를 덜 가진 이들과 나누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이 구절들은 오순절이라고 알려진 절기에 대한 지시입니다. 안식일 이튿날부터 시작하여 일곱 안식일이 지나고 난 후, 즉 오십일째 되는 날 새 소제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는 첫 이삭을 거두는 기쁨을 하나님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하나님께 온전한 제물을 드리며 그 분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절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 삶의 핵심 가치들 중 하나인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였습니다.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과 제사는 곧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오순절 제사는 단순히 종교적 의식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상기시켜주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특히나 22절에서는 너희 땅의 곡물을 수확할 때 밭 모퉁이를 다 베지 말고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일부를 남겨두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우리의 풍요로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를 돌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지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이웃과 나그네, 즉 당시 사회에서 취약한 위치에 있던 이들을 돌보도록 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교훈은 매우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나 혼자만의 기쁨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필요한 이들과 나누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을 수 있는 이웃이나, 우리 곁을 찾아온 이방인, 즉 난민이나 이주민들에게도 우리가 가진 기쁨과 축복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경제적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일, 교회의 구제 사업, 또는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나눔의 실천은 모두 오순절의 정신을 살아가는 현대적인 방법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신 것들을 기억하며 이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진정한 열매를 맺는 일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나눔과 사랑,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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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1절~3절 설교 – 안식일 – 성회의 시간과 하나님과의 만남

레위기 23장 1절~3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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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 성회의 시간과 하나님과의 만남 – 레위기 23장 1절~3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해진 레위기의 말씀은 단순한 규율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고 깊게 하는 지속적인 초대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레위기 23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의 절기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안식일에 관한 지시입니다. 여기에서 여호와께서는 안식일을 성회로 삼고, 그 날은 전적인 안식을 취하며 일상의 모든 일을 내려놓으라고 지시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단지 쉼의 날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삶의 리듬 안에 신성한 시간을 마련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엿새 동안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일곱째 날은 일체의 활동을 멈추고 전적으로 여호와를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단지 육체적인 휴식을 넘어선 신적인 쉼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런 신성한 쉼을 지키도록 명령받은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참된 존재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쉼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기억하고 그분만이 모든 것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은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그분의 선물인 삶을 감사로 살아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활동과 생산성을 중시합니다. 우리의 삶은 점점 더 바빠지고 쉼 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레위기에서 배우듯,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주일에 한 번, 분주함으로부터 벗어나 그분과 친밀한 안식을 취하라고 초청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지쳐갈 때 하나님의 거룩한 쉼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런 안식의 쉼은 또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에 순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법이며 우리를 지배하는 모든 욕망과 습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전적으로 hinge하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를 점검하고, 그분의 은혜를 경험하며, 신뢰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시간이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안식일을 함께 지키며 영적인 쉼을 누리고 그의 거룩하심을 묵상합시다. 그리고 이 안식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걷는 신앙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 각자가 갖는 숨겨진 소명을 찾아 이 쉼을 신성한 성회로 삼으시길 가슴 깊이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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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6장 14절~39절 설교 – 순종하지 않음의 대가

레위기 26장 14절~39절 본문

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며
15. 나의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나의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배반할진대
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파종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18. 너희가 그렇게 되어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면 너희 죄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칠 배나 더 징치할지라
19. 내가 너희의 세력을 인한 교만을 꺾고 너희 하늘로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으로 놋과 같게 하리니
20. 너희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1. 너희가 나를 거스려 내게 청종치 않을진대 내가 너희 죄대로 너희에게 칠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 자녀를 움키고 너희 육축을 멸하며 너희 수효를 감소케 할지라 너희 도로가 황폐하리라
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를 대항할진대
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를 인하여 너희를 칠 배나 더 칠지라
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너희의 배약한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붙일 것이며
26. 내가 너희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를 파상한 우상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거기 거하는 너희 대적들이 그것을 인하여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34. 너희가 대적의 땅에 거할 동안에 너희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쉬어 안식을 누리리니
35. 너희가 그 땅에 거한 동안 너희 안식시에 쉼을 얻지 못하던 땅이 그 황무할 동안에는 쉬리라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대적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으로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천답하여 넘어지리니 너희가 대적을 당할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열방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 대적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 대적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인하여 쇠잔하며 그 열조의 죄로 인하여 그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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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지 않음의 대가 – 레위기 26장 14절~39절 설교

레위기 26장 14절에서 39절의 말씀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순종과 그것을 배반할 시에 따르는 심각한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에서의 삶에 대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따르는 것의 중대함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분명한 경고를 하십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지 않고, 규례를 멸시하며, 계명을 따르지 않고 언약을 배반한다면, 그 결과는 무겁게 다가올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폐병과 열병이 찾아오고, 적들에 의해 수확물을 빼앗기며, 결국 패배와 수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당부입니다. 이런 징계는 그들이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고 회개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에 더해 하나님은 하늘을 철처럼, 땅을 놋처럼 만들어 그 땅이 자신의 결실을 내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경고는 농경사회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극적인 이미지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약속된 번영이 여러 배의 재앙으로 대체될 것이며, 결국 그들은 그들의 아이들까지 잃고 땅이 황폐해져서 주변 이웃들에게 경악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순종은 단순한 법규 준수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우리의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순종은 또한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며, 우리의 삶과 공동체,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하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계명이 아니라도, 하나님과의 비슷한 관계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따르려 하는 것은 장차 닥칠 수 있는 문제들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죄, 사회적 불의, 환경파괴 등이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레위기의 가르침에 해당하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8:7-10은 하나님께서 민족이나 나라를 건설하고 또는 뽑아내실 때, 그들의 행위에 따라 변화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회개와 순종으로 돌아설 수 있는 우리의 기회임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부정적인 선택이 불러올 수 있는 황량함과 멸망 대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희망을 갖도록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위기의 이 경고는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잠재적으로 겪게 될 영적 빈곤과 고립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립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손상될 때, 우리는 외적인 전쟁이 없어도 마치 쫓기는 자처럼 살게 되고, 내적인 평안을 잃게 되며, 심리적으로 황량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6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요구를 강조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닥칠 불행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겨,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는데 힘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6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충성과 복종의 보상과 경고를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그들이 그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면 풍성한 축복과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다면 재앙과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복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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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18절~22절 설교 – 하나님의 축복, 안정 속에서의 순종

레위기 25장 18절~22절 본문

18. 너희는 내 법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히 거할 것이라
19. 땅은 그 산물을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히 거하리라
20. 혹 너희 말이 우리가 만일 제칠년에 심지도 못하고 그 산물을 거두지도 못하면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21. 내가 명하여 제육년에 내 복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 년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
22. 너희가 제팔년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곡식을 먹을 것이며 제구년 곧 추수하기까지 묵은 곡식을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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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 안정 속에서의 순종 – 레위기 25장 18절~22절 설교

안녕하신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희는 레위기의 중요한 부분인 25장 18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구간은 땅에 대한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킬 때 받을 수 있는 축복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으며,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누릴 수 있는 평안과 안녕을 강조합니다.

땅은 그 산물을 내리니 너희가 배부를 나게 먹고 거기서 안전히 거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십니다. 이는 당시 농경사회에서 식량의 안정성은 생존과 안정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이 구절은 특히 토지를 갈고 심는 것보다는 일 년에 한 번은 땅을 쉬게 하는 안식년에 관련한 지시를 포함하며, 하나님께서 안식년을 지킬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의문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제칠년에 우리가 땅을 갈지 않고 산물을 거두지 않으면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요?’ 바로 이 의문이 믿음의 순종과 신뢰를 시험하는 순간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년은 농사를 짓지 않아야 하는 해로 인해 생계의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육년에 충분한 복을 내려서 모든 백성이 삼 년 동안 먹을 수 있을 만큼의 곡식을 받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서의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믿음의 행동 안에서, 그분의 축복의 손길이 얼마나 넓고, 아낌없으며, 충분한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에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 직업의 불안정성, 건강 문제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 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에서 예수님은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여도 그것들은 다 이교도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 천부께서는 이것들이 다 너희에게 필요한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이 말씀은 레위기의 메시지와 교차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추구하며 세상적인 염려로부터 자유로울 때, 하나님의 축복이 삶 속에서 실현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믿음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땅을 쉬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충성스러운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