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장 13절~17절 설교 – 순종과 축복 그리고 경고의 말씀

신명기 11장 13절~17절 본문

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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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축복 그리고 경고의 말씀 – 신명기 11장 13절~1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사랑의 약속과 동시에 경고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11장 13절에서 17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러한 사랑과 엄중함을 함께 전하는 절차탁마한 예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순종의 결과로 약속된 축복과 불순종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경고를 담백하게 피력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단순한 복종이 아닌 사랑으로 충만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이라는 말씀은 우리의 전 인격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순종이 있을 때 비와 같은 필수적인 자연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단지 비와 풍작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이 바로 이러한 자연의 은혜로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말씀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마음의 미혹에 대한 경고가 뒤따릅니다. “다른 신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경고입니다. 여기서 “다른 신들”은 오늘날에도 해당될 수 있는 우상을 의미합니다. 돈, 명예, 권력, 쾌락 등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신에 앞세우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일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고, 그로 인한 결과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처럼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가 끊기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그들의 생명의 땅인 가나안 땅에서 속히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자연 환경 파괴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우리의 불순종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분별하게 자원을 소비하고 탐욕스럽게 살아가는 것 역시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며, 결국 우리 자신과 후대에게 해를 끼칠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미혹되어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늘을 열고 생명의 비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축복된 삶을 소망합니다. 우리가 주신 이 아름다운 창조의 땅에서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순결해지게 하시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도록 기도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그러나 그 축복은 백성의 순종과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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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3장 1절~4절 설교 – 믿음으로 새 길을 가다

여호수아 3장 1절~4절 본문

1.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삼 일 후에 유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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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새 길을 가다 – 여호수아 3장 1절~4절 설교

새벽이 밝아오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고 믿음의 여정을 계속합니다. 그들은 싯딤에서 출발하여 요단 강변에 도착하고, 거기서 진을 치고 머뭅니다. 이 스톱은 단순히 휴식의 시간이 아니었고, 사실, 준비의 기간이었습니다. 여호수아 3장 1절부터 4절까지는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시작, 믿음으로 미지의 길을 걸어갈 준비를 마련하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스라엘이 고대하던 약속의 땅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40년의 광야 여정이 마무리되고 새롭게 펼쳐질 땅이 그들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앞에는 건너야 할 요단강이 있었고, 이는 단순한 강의 건너편으로의 이동이 아닌, 그들의 믿음과 신뢰에 대한 근본적인 시험을 의미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유사, 즉 지도자들을 보내 백성들에게 명령하게 합니다.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여기서 언약궤는 하나님의 존재와 약속의 실체인 상징이었고, 그것을 따라 걸으라는 명령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행동을 상징합니다.

신자들은 때로는 미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우리 앞에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들,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있을 것입니다. 요단강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 앞에 놓인 난관들을 어떻게 건너게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에게 가르쳤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들에게 거리를 유지하라는 명령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따르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엄함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명확히 보고 그 길을 따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하려는 지혜로운 조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따를 때, 우리 자신의 방식이나 감정에 의존하면 안되며, 하나님의 방식으로 그분을 따라야 함을 배웁니다. 때로는 하나님과의 거리가 필요한데,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를 분명히 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신앙 여정에서도 하나님이 제시하신 길을 탐색하고 인도받으며, 때로는 멈추어 서서 기도하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맞닥뜨린 요단강에서의 도전은 우리에게 믿음의 여정을 걸을 때 항상 펼쳐집니다. 우리는 모르는 길을 가고 있지만, 언약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따라 정해진 거리를 두고 진행하며, 그분이 인도하실 방향으로 전진합니다. 우리는 과거 광야에서의 경험들을 반추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는 때로 불확실한 미래와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걷는 자들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걸으며 그분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 놓여진 경험하지 못한 새 길들이 곧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는 여호와의 길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여정을 담대하게 걷는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와 축복을 보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진입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백성을 인도하고, 그들이 요단 강을 건널 때 기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강의 물을 분할하여 백성이 건널 수 있게 하였고,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행진을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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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19절~25절 설교 – 질서 속에 숨겨진 은혜

레위기 19장 19절~25절 본문

19.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 무릇 아직 속량도 되지 못하고 해방도 되지 못하고 정혼한 씨종과 사람이 행음하면 두 사람이 형벌은 받으려니와 그들이 죽임을 당치 아니할 것은 그 여인은 아직 해방되지 못하였음이라
21. 그 남자는 그 속건 제물 곧 속건제 수양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 제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 제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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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속에 숨겨진 은혜 – 레위기 19장 19절~25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게 될 말씀은 레위기 19장 19절부터 25절까지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들은 규례와 제사, 그리고 농작물과 관련된 지시 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적인 생활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법들은 첫눈에 다소 엄격하고 구체적인 규례처럼 보이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한 나라, 한 문화, 하나님을 섬기는 독특한 공동체로 지키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축생과 농작물, 옷감의 혼합을 금하는 법은 조화로운 창조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각각의 창조물이 고유한 목적과 기능을 지닌 채 조화롭게 존재하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한 탐험과 변형이 아닌, 주어진 질서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웁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정혼하지 않은 여인과 더불어 죄를 범한 남자에 대한 규정을 보여줍니다.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지 않으면 이 법이 현대적인 감각에는 다소 논쟁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결혼의 헌신과 순결이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는지를 반영합니다. 공동체의 안정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 보전을 위한 조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해까지 농작물을 먹지 말라는 법은 인내와 신뢰의 학습을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인내를 통해 더 큰 축복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네 번째 해에는 모든 열매를 여호와께 드려 찬송의 제물로 삼으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처음 수확의 열매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모든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해에는 열매를 자유롭게 먹으라고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선한 섭리와 충성하신 공급자로서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이러한 규례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물리적인 축산법, 농법, 옷감의 혼합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자 하는 신앙의 원리를 터득해야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설계를 따르며 순종하고 경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때론 성급히 추구하지만, 하나님은 인내와 시기적절한 축복을 중요시하십니다. 우리의 무례한 질서 파괴로 인해 사회적 혹은 영적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관계에서의 순결, 헌신, 그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함으로 은혜로운 질서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질서 속에는 알게 모르게 숨겨진 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인내하며 순종하면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주어질 풍성한 축복을 신뢰합시다. 하나님의 기준과 원칙을 따르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우리 각자의 삶에서 그 규례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연합과 교제를 강화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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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1절~6절 설교 – 두려움이 만들어낸 부름

민수기 22장 1절~6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진행하여 모압 평지에 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의 연고로 번민하여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 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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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만들어낸 부름 – 민수기 22장 1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말씀은 민수기 22장 1절부터 6절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정과 그 과정에서 다른 민족들과 얽힌 복잡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믿음의 공동체가 주변 민족에게 미치는 영향과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 끼치는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이 성찰하도록 이끕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광야를 건너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도착하여 천막을 치게 됩니다. 이 지역은 현재의 요르단 강 서쪽 지역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모압 왕 발락과 모압 백성들은 이스라엘의 다음 행보를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과 아모리인을 상대로 행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목격하면서 심한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발락은 자신의 나라와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블레셋의 유명한 점쟁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부르기로 결정합니다. 발람은 당대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로, 그의 복과 저주에는 신적인 힘이 작용하는 것으로 믿어졌습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저주를 내려 달라 부탁합니다. 그의 믿음은 자신의 민족적 힘과 수단이 아닌, 초자연적인 힘 속에서 승리를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구절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발락이 느낀 두려움의 근원입니다. 발락은 모압 백성이 이스라엘을 단순히 숫자적으로 우세한 적으로 여겼고, 그들이 가져올 재앙에 대비하여 무조건적인 방어책을 세우려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이나 그들의 하나님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이러한 불신과 두려움은 종종 관찰됩니다.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이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오해하거나 잘못 판단하여 부당한 대우를 하기도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볼 때,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로서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행실은 믿음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며, 이는 결국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발람을 부른 발락의 행위는 외부의 힘에 의존하려는 인간의 갈망을 드러내지만,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의지해야 할 하나님의 권능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길임을 상기시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주변 세상으로부터 오해를 받든지, 부당한 대우를 받든지,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든지 간에, 우리를 당신의 손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함으로써 믿음으로 성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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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절~10절 설교 – 돌아오는 길 위의 축복

신명기 30장 1절~10절 본문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10. [9절]과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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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위의 축복 – 신명기 30장 1절~10절 설교

신명기 30장에 기록된 말씀은 마음의 회복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은 시험과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명령을 떠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즉시 내치시는 대신, 가혹한 현실을 통해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마임지 않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하는데, 이는 우리가 어떻게 신앙에서 벗어난 길로부터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잡이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첫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결과로 닥칠 수 있는 고난과 환난에 대한 일깨움으로 시작됩니다.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간 후 비로소 자신들의 실패를 깨닫고, 마음 속에서 진정으로 그 기억이 되살아날 때 하나님은 회복의 주체로 등장하십니다. 여호와께 돌아와 마음을 다하여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고 피포를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골짜기와 산지를 넘어 흩어진 자식들을 모으시겠다는 약속은 우리에게 신앙의 길에서 멀어졌을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존재를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심을 가르칩니다. 신명기 30장 5절은 예루살렘으로의 돌아옴을 약속합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의 복을 품는 심오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죄악으로부터 돌아서고 하나님의 바른 길을 추구할 때, 그분은 그의 자녀들을 영적인 고향으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전적인 헌신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라라ương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의 삶에서 부르주시는 복이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영적, 물질적 번영의 약속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마지막으로 저주가 그들의 적들에게 돌아가고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 줍니다. 이 약속에는 하나님의 정의와 의가 명백히 드러나 있으며, 적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결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순종의 복은 그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돌아와야 합니다. 끊임없는 선택과 결심, 순종과 사랑을 통해 그 복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이 사실은 로마서 12장 2절에 잘 부합됩니다: “너희는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완벽한 뜻을 이해하고 따르며, 그 안에서 진정한 축복을 발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30장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힘과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절망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길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모든 복이 우리에게 임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믿음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이 순간에, 영적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 속에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0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회개와 축복의 길을 제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는 것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만일 백성이 하나님의 도를 떠나 패역하게 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며 축복을 내리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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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9절~12절 설교 – 정결과 회복, 새로운 시작

민수기 6장 9절~12절 본문

9.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칠일에 밀 것이며
10. 제팔일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 제물로
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수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릴지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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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과 회복, 새로운 시작 – 민수기 6장 9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이 고유한 제도와 법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했던 민수기 시대, 나실인 서원은 구별된 삶을 살겠다는 권면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인 동시에 영적인 헌신을 상징하는 매우 의미 깊은 행위였습니다. 민수기 6장 9절부터 12절까지는 나실인이 불가피하게 그들의 서원을 어길 때,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결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서 다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 속에서 거룩함을 잃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회복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민수기의 지시는 구체적으로 나실인이 홀연히 곁에서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는 단순히 죽음과 결부된 규칙을 넘어서, 삶에서 갑작스레 찾아오는 불결함과 부정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율법의 상황적 적용입니다.

스스로를 구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교훈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삶에서 정결함은 단순히 외면적인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영의 정결함을 추구하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만나게 되는 시험과 고난, 실패는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 앞으로 다시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나실인이 스스로를 정결케 하는 과정은 예배의 질서와 회복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즉, 깨끗함을 상징하는 머리 깎기, 속죄제물과 속건제물을 제사장에게 드리기라는 행위를 통해 나실인은 사고로 인한 더러움으로부터 정결함을 되찾고 서원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졌음을 상기시키며, 각자가 어느 정도 책임을 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본다면, 우리의 삶에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시험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잘못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하고, 더 큰 선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회개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다시 서야 합니다.

민수기의 말씀은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신성한 것인지를 일깨웁니다. 잠깐의 실수나 실패로 우리의 신앙적 서원이 영원히 소실되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회개와 갱신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단단히 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에 나오는 나실인의 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되찾고 항상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 그리고 우리의 실수와 실패에서 회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소망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새롭게 자신을 바치고, 믿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6장은 나실라의 서약과 성결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실라가 나실라 서약을 통해 나실라이트로서 특별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술과 포도주를 피하고 머리를 깎아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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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3장 15절~25절 설교 – 하나님의 법 – 인간성과 정의의 가치

신명기 23장 15절~25절 본문

15. 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16.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지니라
17.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19.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22.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23.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24. 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에 마음대로 그 포도를 배불리 먹어도 가하니라 그러나 그릇에 담지 말 것이요
25. 네 이웃의 곡식 밭에 들어갈 때에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가하니라 그러나 이웃의 곡식 밭에 낫을 대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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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 인간성과 정의의 가치 – 신명기 23장 15절~25절 설교

성경은 우리에게 단순한 역사적 이야기나 영적 교훈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가르칩니다. 신명기 23장 15절부터 25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마치 현대의 법전을 연상시키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의롭고 도덕적인 삶을 살도록 가르칩니다. 그 시대에도 사회적 정의와 개인의 자유, 인간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원칙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사회의 현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이 규정들은 도덕적, 사회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구절들은 주변 국가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종이 주인을 피하여 도망쳤을 때, 그를 제자리로 돌려보내지 않고 보호해야 하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상업화된 성관계를 금하는 가르침은 인간의 순결과 존엄성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구절들은 또한 경제적 정의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취하지 말라는 교훈은 서로를 형제애로 대우하며 공동체의 구성원을 돕는 모습이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는 당시 경제적 필요가 있었던 사람이 부당한 방법으로 착취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규정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가르침은 서원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서원은 그 당시에 매우 중요한 행위였고, 한번 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말 한마디가 가지는 무게와 책임을 일깨워 주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약속과 말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네 이웃의 포도원이나 곡식밭에서 일정량의 음식을 먹도록 허용하는 부분에서는 이웃을 돌보고, 배고픈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일상에서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신명기의 이 여정은 현대 사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 인간 존엄성의 침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질문들을 던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사랑, 정의, 이웃간의 배려가 삶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결정에 이러한 원칙들을 반영하며,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이 명령들에 부합하는지를 늘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3장은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인간의 순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과 규정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부정한 것을 멀리하고 성스로운 생활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법을 준수할 때에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행동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와 축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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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 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신명기 21장 1절~9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 너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이 나가서 그 피살한 곳에서 사면에 있는 각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 그 피살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 곧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고
4.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올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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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책임 – 신명기 21장 1절~9절 설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때때로 이러한 사건들은 공동체 안에서 조화와 정의의 원칙이 흔들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명기 21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 곧 이스라엘에 있어서 한 인간의 생명이 누군가에 의해 빼앗긴 경우를 다룹니다. 특히 그 살해범이 누군지 알 수 없을 때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사 과정과 법적 조치, 심지어 종교적 의식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공동체가 범죄와 그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누군가가 죽임을 당했으나 범인을 찾을 수 없을 때, 공동체는 단순히 방치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공동체 지도자들은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부터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들은 살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이 비극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인정하고, 암송아지를 가지고 가 임의의 장소에서 목을 꺾음으로써 그 책임을 상징적으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성읍의 장로들이 공개적으로 자기들의 무죄를 선언하고, 피살자의 영혼을 위한 속죄의 행위로 여겨집니다. 이 의식을 통해, 그들은 피 묻은 손을 깨끗이 하고, 그리하여 공동체가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오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의 책임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책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훈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부정의와 불의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평화와 질서, 정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억울하게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모든 존재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의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이란, 단순히 우리 눈앞의 일에 한정되지 않고, 온전한 정의의 실현을 위한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지기로서의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을 정의롭고 평화롭게 관리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살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 앞에서 우리의 책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러므로 각 사회적, 법적, 그리고 신앙적 영역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여 정의를 실현하고,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랬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1장은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건과 법률이 제시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인간의 응답에 대한 원칙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죄 없는 손을 씻기 위해 송아지를 잡아야 한다는 법률이 제시됩니다. 또한, 전쟁에서 사로잡힌 여인에 대한 규정과 가족 상황에서의 상속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응답에 대한 원칙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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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28절~33절 설교 – 순종의 길, 복된 삶으로 인도하다

신명기 5장 28절~33절 본문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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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 복된 삶으로 인도하다 – 신명기 5장 28절~33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계시와 순종의 역사로 깊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의 핵심에는 여러 가지 법규와 규례가 있었습니다. 이 법규들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백성들을 복된 삶으로 안내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신명기 5장 28절부터 33절까지 말씀은 하나님과 모세,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깊은 대화를 나타내며, 마음의 경외와 온전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말씀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 전한 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귀에 닿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이 마음을 다해서 여호와를 경외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직접 자신의 음성을 듣고 겁에 질린 그들의 반응을 받아들이시며, 나아갈 길을 모세를 통해 전달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모세에게 모든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게 하심으로써, 그들이 새 땅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는 분명한 초대가 담겨 있습니다.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를 넘어 삶의 복을 얻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은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들과 자손을 위한 복된 삶을 이루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은 이들은 땅에서 복을 받을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따르는 것은 우리 삶을 복되게 이끌기 위한 지혜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법규를 제한으로 받아들일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법은 사실상 우리를 지키고 지탱하는 도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이 제시하는 다양한 가치 사이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진정한 지침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때로 그 길을 알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유혹과 도전들이 존재하여 우리를 좌우로 흔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본을 따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삶의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법도는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위한 선물이자 지침입니다. 우리가 이 기준을 따라 삶을 영위할 때, 우리는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까지도 축복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7장 24절에서 말씀하셨듯, 그의 말씀을 듣고 이를 행하는 자는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러한 지혜를 택하며 하나님의 계명 안에서 건강하고, 복된 공동체를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참된 삶이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계획하신 복된 미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히 순종하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그분의 도를 따르는 삶, 이것이 우리가 걷게 될 복된 삶의 길입니다. 우리의 순종은 오늘날과 앞으로 있을 모든 날에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신 계명을 상기시키고, 그 계명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 계명을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들이 복을 누리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지를 알리고, 그에 대한 순종과 응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행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명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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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5장 16절~21절 설교 – 사랑의 실천, 하나님의 계명

신명기 5장 16절~21절 본문

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도 말지니라
19. 도적질하지도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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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하나님의 계명 – 신명기 5장 16절~21절 설교

우리가 삶 속에서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신명기 5장 16절부터 21절까지는 인간 관계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는 십계명의 일부를 전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금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조화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너의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가정 내에서의 존중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노년을 향해 가는 부모님을 돌보고, 그들의 지혜를 소중히 여기며, 가정의 평화를 추구하는 태도가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우리에게 땅에서의 생명을 연장하고 복을 누리게 하시겠다 약속하십니다.

다음 계명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 그리고 이웃의 재산을 탐내지 말라는 내용은 모두 이웃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합니다. 삶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이웃의 존귀함을 인정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계명들을 현대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끊임없이 이웃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겪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범죄 문제들은 이 계명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곧 그 사람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는 행위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실천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이웃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필요를 공감하며 돕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충동적인 분노를 억제하고 관계에서의 충실함, 정직한 업무 수행, 진실한 말, 그리고 소유욕을 배제하는 것 모두가 이 계명들을 통해 우리가 배우는 교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의 이 말씀은 이웃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침입니다. 우리는 이 지침을 통해 우리 자신, 가정, 교회, 사회,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우리 삶 속에서 실천되어지길 바라며, 하나님의 십계명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신 계명을 상기시키고, 그 계명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 계명을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들이 복을 누리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지를 알리고, 그에 대한 순종과 응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며 그의 뜻을 이행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명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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