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44절~47절 설교 – 영원한 유업을 위한 유언

신명기 32장 44절~47절 본문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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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업을 위한 유언 – 신명기 32장 44절~47절 설교

세대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달되어야 할 소중한 진리와 지혜가 있습니다. 신명기 32장 44절부터 47절까지에 담긴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이 주신 노래를 백성에게 전하는 대목으로, 그의 삶과 사역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노래의 말씀을 전하면서, 그들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행하도록 촉구합니다. 여기서 모세의 메시지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서 그들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순히 율법을 지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생명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라는 말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얼마나 생명력이 넘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이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그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며, 이것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번영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이 구절들은 또한, 하나님 말씀의 중요성과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동시에 일깨워줍니다. 모세는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이 율법을 지키게 하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가 세대를 넘어 전달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서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지식과 가치를 우선시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이를 후손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소명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성경 말씀을 깊이 탐구하고, 그 가르침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게도 이러한 진리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면에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율법과 가르침이 인생에 있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안내자이며, 삶의 지침서입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에서 당면하는 모든 도전과 시험에 맞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견고한 신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모세의 이 말씀은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긴 유언과도 같습니다. 그는 그들 앞에 놓인 약속의 땅, 즉 요단을 건넌 곳에서 오래 살고 번성하기를 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원한 유업을 향해 나아가는 도중에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받은 생명이 하나님 말씀 속에서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음을 기억하며, 그 소중한 유언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심오한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생명의 가치와 영원한 유업을 위한 준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성도여러분, 모세의 이 유언이 우리 모두에게 깊이 잠겨 우리 삶의 여정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인도하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생명과 영원한 유업을 향한 순례를 함께 계속해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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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1장 7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세심한 지시하심 속에서 발견하는 거룩함

출애굽기 31장 7절~11절 본문

7.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8. 상과 그 기구와 정금 등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9.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0.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
11.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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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심한 지시하심 속에서 발견하는 거룩함 – 출애굽기 31장 7절~1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에서 언제나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31장 7절부터 11절에 담긴 말씀은 모세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께서 정하신 제사장의 직무와 성막 여러 기구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지시들은 단순한 물리적인 제안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함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하나님의 열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말씀에서 언급하는 회막과 증거궤, 속죄소 등의 기구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이러한 기구들은 단순한 압출품이 아니었습니다. 각각의 기구는 그 디자인과 사용 방법에서 거룩함과 순결함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세심한 설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물건들을 만들고 관리하는 일에 특별히 빼어난 기능과 능력을 지닌 벧살렐과 오홀리압을 지명하셨으며, 그들에게 지혜와 이해력, 지식과 여러 종류의 솜씨를 부여하셨습니다(출애굽기 31:2-6).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성의와 그들이 입을 옷 역시 신성하게 주문 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옷들은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의 몸에 거룩함을 입히는 것이었으며, 영적인 중개자로서 그들의 주요한 역할을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은 하나님의 임재와 그 은혜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함께 작용하여 하나님의 성소인 성막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유일한 만남의 장소로 설정했습니다.

현대적인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 세심한 지시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하는 데 있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예배 공간, 성경 공부 모임, 또는 지역 사회 내에서 열리는 교회 행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성막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간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거룩한 장소로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를 때 우리는 그분의 성실하고 거룩함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결과물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행동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집중하고 그분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생활 속에 적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뚜렷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싶다면, 그분의 지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교회 생활에 있어서도, 개인적인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이 담긴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그 분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뜻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결단함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 보이지 않는 다양한 기구와 성의, 그리고 향기로운 향은 모두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적 예배가 실제로 그분의 거룩함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너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되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1)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소의 모든 기구와 제사장의 옷, 관유와 향료를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과 예배의 본질로 바라보십시오. 이러한 물건들과 영적 원리들이 우리의 삶에서 실천될 때,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세심한 지시하심 속에서 거룩함을 발견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1장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성스러운 공예자들을 택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브츠알렐과 아홀리압을 성령으로 충만한 지혜와 재능으로 세우고,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명령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성스러운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고, 그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여 성스러운 일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각자가 받은 재능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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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1절~5절 설교 – 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

민수기 15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게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4.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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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 – 민수기 15장 1절~5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민수기 15장 1절부터 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를 거쳐 언접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예물을 드리는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될 때 제사의 방식을 배웁니다. 화제, 번제, 서원제, 낙헌제, 절기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단순한 규례의 실행이 아니라, 그들의 순종과 신앙을 표현하는 중요한 예식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과정이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총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몇 가지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 기름, 그리고 포도주는 엄격한 분량에 따라 준비되며, 이는 예배가 신중한 태도와 준비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삶에서의 예배는 결코 대충하거나 즉흥적으로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를 준비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삽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기도에 임할 때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자체를 경건한 행동으로 여겨야 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이 주신 명령에 순종으로 답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넘어서, 신앙으로 드리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에베소서 5장 2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우리를 위해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드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예배로 드려져야 합니다.

우리가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순종을 더욱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주일의 예배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바로 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그 예물의 원칙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앞에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비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도록 명하셨듯, 우리는 그분 앞에 경건과 준비된 마음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그것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기 위함입니다(요한복음 4:24).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 우리의 거룩한 예식, 우리의 선한 행위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예배가 되도록 간절히 추구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순종의 향기를 내는 삶을 살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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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 우리의 담대함

신명기 31장 1절~6절 본문

1.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이십 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4.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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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우리의 담대함 – 신명기 31장 1절~6절 설교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자신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한 말씀, 신명기 31장 1-6절은 그의 유언처럼 들립니다. 모세는 120세의 노령에 이르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더 이어 이끌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다가오는 변화의 시기, 새로운 인도자인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것을 알리며,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시켜 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믿음의 길에서 모세처럼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가 이끌었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직접 이끌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변화의 때가 왔음을 알리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그분의 뜻이 계속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모세는 이를 겸손히 받아들였고,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길 원했습니다.

모세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많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변화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응하는 것, 그리고 새로운 지도자를 지지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모세의 담대한 믿음과 겸손한 마음가짐은 우리에게 큰 본보기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할 때마다, 겁내지 말고 담대해지라고 격려하십니다.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약속의 땅, 즉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모세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삶의 전환점마다 우리는 많은 두려움과 걱정에 직면하지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전한 마지막 당부처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는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터, 교회, 가정에서의 변화가 두렵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변화의 시절이 다가올 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셨던 약속은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결코 떠나시거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 앞에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담대하게 하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며,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늙어가며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우고, 여호와의 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용기를 주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도록 도전합니다.

신명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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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 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민수기 3장 40절~51절 본문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4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43.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46.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47.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48.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49.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들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50.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삼백육십오 세겔이라
51.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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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 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민수기 3장 40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과 그들의 처음 난 것들에 관한 특별한 지침을 다룹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처음 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가르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난 모든 남자와 가축들을 직접 계수하도록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교육과정이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서 처음 태어난 남자를 대신하여 레위인을 그 자리에 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이 말씀에 따라 처음 난 남자들을 계수했고, 그 수는 총 22,273명으로 기록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레위인의 수가 그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 이로 인해 생긴 차이, 즉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명 더 많았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속전을 내야 했습니다.

이 계수와 속전 납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속한 것들을 분명히 하시고, 그 분을 통해 생명과 축복이 이어진다는 깊은 신학적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고 모든 창조물의 주권자이십니다. 또한, 레위인들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돌보고 대리하여 유지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 이 본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신앙생활에서 ‘처음 난 것’은 우리의 시간, 자원, 심지어 우리 마음의 첫사랑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모두가 하나님의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과 그분의 일에 헌신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속전 납부의 명령을 통해 하나님은 레위인과 이스라엘 자손들, 그리고 우리에게도 신앙의 깊은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이라는 땅을 보살피고 지키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처음 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헌신을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처음으로 가진 것들, 그것이 첫 열매일 수도, 시간일 수도, 재능일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고 축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음으로 얻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헌신함으로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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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 16절~18절 설교 – 순결을 향한 지침과 정결의 의미

레위기 15장 16절~18절 본문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무릇 정수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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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향한 지침과 정결의 의미 – 레위기 15장 16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지시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영적인 원리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레위기 15장 16절부터 18절까지는 구체적인 신체적 정결에 관한 지침을 다루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온전히 서기 위한 준비 과정을 가르칩니다.

이 구절들은 설정(배출물)이 있는 자가 전신을 물로 씻고, 해당하는 옷이나 가죽도 물에 빨라는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가 함께 잔 후에는 둘 다 몸을 씻고 정결하게 지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건강과 청결을 유지하게 하는 실제적인 목적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신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건강과 청결을 위한 규정들은 이스라엘 사회가 환경적으로 매우 도전적인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광야의 여정 중에는 위생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규정들을 통해 그들의 육신적 안녕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도 돌보시려 하셨습니다.

더 깊은 차원에서 이 지침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이해와 순종의 중요성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역할을 했습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규례는 단순히 육체적 정결함을 넘어서며 색다른 관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삶과 몸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는 여전히 우리가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여기고 공경해야 한다는 바울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하며(고린도전서 6:19-20), 대내외적으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현대에 이 원칙을 적용해볼 때, 우리가 당면한 불순결과 부정함을 피하고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가 중요해집니다. 신체적 청결 외에도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거룩해야 함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온하고 해로운 내용이 우리의 정신과 가정에 들어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현대 성도의 정결을 유지하는 한 방법일 것입니다.

결국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순결의 원칙에 대한 교훈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주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전반에서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반영하도록 합니다. 이 장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몸과 영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증거하고 나아가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5장은 몸의 정결과 거룩함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육체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정결화 절차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적인 삶에서 거룩함과 정결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지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레위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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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1장 10절~12절 설교 – 존엄을 지키는 용기

에스더 1장 10절~12절 본문

10.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
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12.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 붙는듯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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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을 지키는 용기 – 에스더 1장 10절~12절 설교

때로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곤란한 선택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순간들은 우리의 존엄성, 우리의 신념, 그리고 올바른 일을 행하기 위한 용기를 시험에 빗대보면서, 어떠한 가치를 중시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에스더서 1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구절은 왕후 와스디가 그러한 시험 앞에 섰을 때를 포착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아하수에로 왕은 그의 잔치의 마지막 날,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 왕후 와스디에게 그녀의 면류관을 쓰고 왕 앞으로 나아와 자신의 아름다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과시하라 명령합니다.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이 명령에 순응하지 않습니다. 이에 왕은 격노하고, 이로 인해 와스디는 결국 왕후의 자리에서 폐위되는 중차대한 사건의 촉매제가 됩니다.

왕후 와스디의 거부는 단순한 불복종이 아닙니다. 그녀의 행동은 자신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저항이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여성에게 통상적으로 요구되었던 순종과 복종을 거부함으로써, 여성의 존엄과 인권을 상징하는 인물로 기억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당시에 매우 드물고 용감한 결정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와스디의 이야기는 우리 각자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며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종종 분야를 막론하고 남성 중심의 관점과 기대에 부합하기를 요구받습니다. 일터에서는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성취보다는 외모나 다른 겉모습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사회적인, 심지어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도 여성은 때때로 겉보기에 ‘좋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압박에 순응할 것인지 아니면 와스디처럼 우리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확신을 지킬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적인 관점에서 와스디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존엄성을 기억하고 지키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왕후의 존엄과 다르지 않은 가치를 부여하셨음을 배웁니다. 베드로전서 3장 3-4절에서도 “너희의 장식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으며, 부드럽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부드럽고 고요한 영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 앞에서 우리 자신을 단장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진정한 장식입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와스디와 같이 어려운 결정 앞에 섭니다. 때로는 그것이 직장에서의 진급을 거절하는 일일 수도 있고, 값싼 인기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우리가 모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이 결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각자는 우리의 존엄성을 지키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의 희롱이나 멸시에 굴하지 않고 당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보다 위대한 증거를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이 에스더서의 구절을 통해 우리는 존엄을 지키는 용기를 얻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역자가 되어야 함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에스더에 관하여

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의 왕후가 된 유대인 여인 에스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섭리와 인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떻게 역사를 구성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에스더와 그녀의 사촌 모르드개는 유대인을 멸망시키려는 하만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행동합니다. 이 서사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신의 능력과,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에스더 1장은 아하수에로 왕의 잔치와 왕후 와수리의 거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왕이 왕후를 거절하고 새로운 왕후를 찾기 위해 여러 여인들을 모아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 장에서는 왕의 권력과 사치로 인한 문제와 하나님의 보호와 우리의 충실에 대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왕후 와수리는 왕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녀를 보호하고 새로운 왕후로 세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우리의 충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더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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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설교 –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본문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에 장사하니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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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 열왕기하 23장 28절~30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은 열왕기하 23장 28절부터 30절까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요시야 왕의 죽음에 대한 짤막한 기록을 마주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은 유다의 개혁자로 기억되며, 그의 통치는 하나님의 율법을 복원하려는 열정에 찬 시기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요시야의 삶은 예상 밖의 방식으로 종결됩니다.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역사 기록의 공식성을 강조하며, 세부적인 기록이 필요하다면 다른 문헌을 찾아보라는 일종의 안내입니다. 요시야의 행적과 개혁은 다른 말씀에서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지만, 오늘 본문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세상의 권세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에서 요시야 왕은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기 위해 유브라데 하수로 행진하자 그를 막기 위해 나갑니다. 이는 정치적 결정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으며, 요시야는 알지 못하는 상황의 위험을 감수합니다. 결국 므깃도에서 요시야는 애굽 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그의 후계자, 아들 여호아하스는 국민의 선택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요시야의 죽음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과 세상의 권력 구조 사이에서 긴장감을 느낍니다. 요시야의 결정이 하나님의 인도에 부합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었는지를 성서적 맥락에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요시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여 행동했다면, 더 평화로운 결과를 맞이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계속해서 우리 앞에 놓인 결정들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공하는 권력과 영향력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여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로 인한 대가가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요시야의 삶과 그의 개혁을 고려할 때, 그가 겪은 실패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선포하며 살아가는 것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고,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신앙의 길에서 굳건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의 이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권력 사이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고자 노력했던 하나님의 종 요시야를 기억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에게 더 큰 신중함과 영적 분별력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선하신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범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3장은 유다 왕 요시야의 회개와 신앙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시야가 왕위에 오르고 나서 악한 것을 제거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다시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모든 우상과 제단을 파괴하고, 여호와의 집을 정비하며 예배를 회복시켰습니다. 요시야는 또한 선지자 스불과 여호와의 언약을 갱신하고, 백성들을 회개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삶을 거룩하게 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하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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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2장 1절~8절 설교 – 의와 공정함을 향한 소망

이사야 32장 1절~8절 본문

1.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주린 자의 심령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의 마시는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궤휼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빈핍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어니와
8.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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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공정함을 향한 소망 – 이사야 32장 1절~8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때때로 현실의 어두움을 비추는 빛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사야 32장 1절부터 8절까지는 바로 그런 소망을 전하는 구절입니다. 이 본문은 의로운 왕과 공평을 행하는 방백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우리에게 장래에 대한 확신을 제공합니다.

말씀은 머지않아 한 왕이 의로움으로 통치할 것이고, 그의 방백들이 공정함으로 정사를 볼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 의로운 왕과 공평한 통치는 새로운 사회적 질서를 상징합니다. 여기서 ‘보는 자’와 ‘듣는 자’는 감각적 의미를 넘어서서, 진리와 정의에 대한 통찰과 이해를 상징합니다. 감사와 듣는 능력이 회복될 것이며, 지식에 대해 조급함을 가진 사람들도 이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느 자의 말이 뚜렷해지고, 행동이 분명해질 것이라는 약속은 사회의 모든 성원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본문의 다음 구절에서는 ‘어리석은 자’와 ‘궤휼한 자’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적용되지만, 오늘날 세상을 보며 우리가 깨달아야 할 진리 또한 담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불의를 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압박함으로써 여호와를 대적한다고 말씀합니다. 궤휼한 자, 즉 사기와 계략을 쓰는 자들은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가련한 자를 속여 파멸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공의와 상반되며, 우리가 오늘날 대면하는 사회적 불합리와 불의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반면, ‘고명한 자’는 고귀한 일을 기획하고 그 결의대로 행동하며, 이를 통해 고귀함을 지속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옳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그들의 행동으로 영향을 끼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현대 사회를 바라보며 우리는 어떻게 이 본문의 교훈을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 본문은 공정하고 의로운 리더십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줍니다. 선거의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지도자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우리 각자가 담당하는 자리에서 의와 진실, 공정함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어둠과 거짓이 가득한 환경 속에서도 진리를 추구하고, 약자를 변호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힘쓰는 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입니다.

영적인 교훈으로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의와 공정함의 약속을 믿고 그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지식을 깨달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의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32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와 공정함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초대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가치들을 삶 속에서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와 우리의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위대한 평화와 공정함의 소망 안에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2장은 의인과 악인의 비교를 통해 하나님의 판단과 의인의 평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장에서는 의인은 하나님의 지혜와 정의로 인해 평안하게 살 수 있으며, 악인은 그들의 악행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사야는 의인들에게는 풍성한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판단에 대한 경고를 주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사야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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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1장 19절~22절 설교 – 추수할 때의 귀환과 변화된 이름

룻기 1장 19절~22절 본문

19. 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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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때의 귀환과 변화된 이름 – 룻기 1장 19절~22절 설교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의 베들레헴 귀환 이야기는 인간의 삶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은혜의 교차로를 보여주는 룻기의 주요 본문입니다. 룻기 1장 19절부터 22절까지의 이 말씀은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신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온 성읍이 들썩였고, 사람들이 나오미를 보고 “이가 나오미냐?”라며 놀랍니다. 오랜 세월 소식 없던 나오미가 다시 돌아왔던 것이죠. 나오미는 그들에게 자신을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를 것을 요구합니다. ‘나오미’는 ‘나의 즐거움’을 뜻하고, ‘마라’는 ‘쓴 것’을 의미합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생애 쓴 고난을 경험하며 이름의 변화를 요구함으로써 자신의 심정과 주변 사람들이 감지해야 할 삶의 현실을 표현합니다.

21절에서 나오미는 자신이 겪은 일을 하나님의 징벌로 보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그녀는 풍족했던 과거와 귀환했을 때의 곤경을 대조시키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는 고난을 겪는 중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나오미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마지막 절에서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나오미가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을 때가 바로 보리 추수의 시작할 때였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풍족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작과 소망의 시기를 알리는 상징적인 시점에 그녀들을 인도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나오미의 이야기는 한층 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삶에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변화를 경험할 때 분노하거나 하나님에게 불평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오미처럼 우리의 믿음을 시험받는 그러한 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믿음의 태도는 나오미가 룻과 함께 귀환한 그 시기, 곧 추수할 때에 더욱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룻과 나오미에게 새로운 계절을 주시고, 그 계절 속에서 풍성한 은혜를 약속하십니다. 혹시 지금 쓴 경험을 하고 있다면, 그 쓴맛 속에서도 우리를 다시 기쁘게 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해야 합니다.

나오미는 우리에게 시련을 겪는 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길 것을 가르칩니다. 그녀를 통해 우리는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선하심과 충실함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계절이 바뀔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의 삶이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나오미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인생의 다양한 계절을 경험하며, 때때로 우리의 이름과 정체성이 시련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충성하심과 은혜는 변함이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추수할 때의 귀환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변화된 이름을 통해 진정한 신앙의 여정을 걸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룻기에 관하여

룻기는 가족, 충성,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 땅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립니다. 룻의 충성과 헌신은 보아스라는 자비로운 친척과의 결혼으로 이어지고, 이들의 후손으로 다윗 왕과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룻기는 인간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충성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개인의 삶 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그 중 룻기 1장은 충성과 희생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이 모압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독과 절망에 빠져 있지만, 룻은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가기를 결심합니다. 이는 룻의 충성과 희생의 사랑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희생의 사랑이 어떻게 관계를 강화하고 풍요로운 축복을 가져다주는지를 가르치며, 우리의 관계와 사랑에 대한 올바른 모델을 제시합니다.

룻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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