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7장 30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백성, 그 이름에 담긴 영광

역대상 7장 30절~40절 본문

30. 아셀의 아들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요 저희의 매제는 세라며
31. 브리아의 아들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말기엘은 비르사잇의 아비며
32. 헤벨은 야블렛과 소멜과 호담과 저희의 매제 수아를 낳았으며
33. 야블렛의 아들들은 바삭과 빔할과 아스왓이니 야블렛의 아들은 이러하며
34. 소멜의 아들들은 아히와 로가와 호바와 아람이요
35. 그 아우 헬렘의 아들들은 소바와 임나와 셀레스와 아말이요
36. 소바의 아들들은 수아와 하르네벨과 수알과 베리와 이므라와
37. 베셀과 훗과 사마와 실사와 이드란과 브에라요
38. 예델의 아들들은 여분네와 비스바와 아라요
39. 울라의 아들들은 아라와 한니엘과 리시아니
40. 이는 다 아셀의 자손으로 족장이요 뽑힌 큰 용사요 방백의 두목이라 출전할만한 자를 그 보계대로 계수하면 이만 육천 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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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 그 이름에 담긴 영광 – 역대상 7장 30절~40절 설교

역대상 7장 30절부터 40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한 지파인 아셀 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아셀 지파의 후손들과 그들의 가계를 나열하면서, 당시 이스라엘의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 하나였던 가문의 유산과 족장의 체계를 보여줍니다. 이 지파의 선조들이 나열된 이유는 단지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기 위함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으로서 그들의 유산과 역할을 기억하고 이를 후세에 전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이름들은 각자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중요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아셀 지파의 아들들과 손자들은 족장으로 뽑힌 큰 용사들이며 방백의 두목으로서 지파의 안전과 번영을 책임진 인물들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출전할 만한 용사로서 계수되어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 각자가 가진 이름과 삶이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가족과 선조가 누구인지는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각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이웃과 같은 신앙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를 돕고 격려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개인의 삶과 행동은 해당 가문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온 세대를 축복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닙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아버지의 이름, 가문의 이름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고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전해져 온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의 일부로서 바라보는 겸손한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러한 이름에 걸맞게 신실하고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셀의 자손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 각자가 삶 속에서 부여받은 소명을 찾고, 이를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복을 위해 전심으로 이루어 나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의 삶에서 우리가 가진 이름의 가치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역할을 기억하며 그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7장은 다윗 왕의 약속과 하나님의 약속의 이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마음을 헌신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큰 약속을 하십니다. 이후에는 다윗의 자손들이 이 약속을 계승하고 이행하는 모습이 이야기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충실함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마음을 헌신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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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8장 6절~9절 설교 – 시기와 판단 아래, 맡겨진 일에 충실하기

전도서 8장 6절~9절 본문

6.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마음을 다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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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판단 아래, 맡겨진 일에 충실하기 – 전도서 8장 6절~9절 설교

언젠가 왕 솔로몬은 삶의 허무함을 보고 ‘헛되다,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시기와 판단이 있음을 깨닫고, 이것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찰했습니다. 전도서 8장 6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매 순간의 시기와 판단 속에서 지혜롭게 행동하고 하나님이 주신 삶의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솔로몬은 우리가 장래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미래를 아는 능력이 없으며, 내일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생과 사를 주관할 수 없으며, 전쟁 등의 인생 큰 사건들에서 자신을 건질 수 있는 힘도 없습니다. 악한 행위도 그 행악자 스스로를 완전히 구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힘과 물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다스리려는 헛된 노력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보여줍니다. 간혹 사람이 사람을 주관하려 해도 결국에는 모든 것이 허무하고 결국 해는 지고 만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죽음을 피하고, 싸움을 피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통제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것은 ‘해 아래서’ 일어나는 것들일 뿐, 영원한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 현대 사회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우리는 통제를 넘어서려 할 때 종종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심리적, 경제적, 심지어 기술적인 문제로 말미암아 우리는 운명을 헤쳐 나가는 것에 대한 힘을 오판하곤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이것이 실상 허무한 일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적 교훈으로 돌아가보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시간 안에서 살아가며, 순간순간을 주관하시는 그분의 뜻을 따를 것을 초대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진 순간들의 의미를 깨닫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바 우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잠언 9:10)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의 이 고백이 우리 마음에 깊이 다가와 우리의 분주한 삶 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미래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매일 그분의 때와 판단에 따라 살아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록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가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잊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집중하며, 우리 앞에 놓인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구하고 그것에 따라 행하십시다. 그리하여 삶 속의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 임하는 ‘화’를 오히려 축복으로 전환하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전도서에 관하여

전도서는 삶의 허무함과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다’고 반복하여 선언하면서, 인간의 노력과 성취가 결국 허무함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강조합니다. 삶의 즐거움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일상의 순간들에서 의미를 찾으며, 영원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도록 독려합니다. 전도서는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을 것이며,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중 전도서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 벗어난 후 하나님과 노아 사이의 약속과 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홍수 이후 노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은 다시는 홍수로 인해 모든 생명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무지개를 통해 이 약속을 상징화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에게 의지하여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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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설교 – 겸손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쉼

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본문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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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으로 찾아오는 쉼 – 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삶의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압도되어 힘겨워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마태복음 11장 25절부터 30절에 담긴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신선한 위안과 힘이 됩니다.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뜻과 구원을 감사히 여기며, 모든 이들에게 안식의 초대를 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는 항상 우리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더 잘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의 교만과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진리를 숨기시고, 오히려 믿음이 순수한 자들에게 나타내신다는 것을 감사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둘째,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안식을 약속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초대는 모든 인간에게 개방된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그분의 멍에를 메고 배우면 마음의 쉼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멍에”는 주로 농사에서 소 등을 이용할 때 목에 얹는 연결구를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현대적인 관점으로 볼 때, 우리는 종종 삶의 힘듦과 책임으로 지쳐 있습니다. 일터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사회적 혹은 개인적 압박으로부터 오는 짐은 때로 우리를 짓누릅니다. 예수님의 초대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 쉼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배워야 하며, 그분의 멍에, 즉 그분의 가르침과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영적으로 볼 때,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져다 주는 평안함과 만족을 시사합니다. 세상의 멍에와 짐은 종종 우리를 무겁게 하며, 우리의 자유를 억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은 진정한 자유와 평안으로 이끕니다.

이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로 나아가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그분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우리는 삶의 부담에서 벗어나 참된 안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안식을 축복으로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의 길을 배워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근심과 걱정, 수고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 안식의 약속을 마음에 담고, 예수님께로 나아가 그분의 평안을 경험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1장은 예수님의 부르심과 휴식을 찾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요한 세례자에게 보내신 사자들을 통해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증언하고, 또한 피곤하고 무거운 짐을 지닌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찾아오고 휴식을 받으라고 부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휴식과 안식을 찾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돌봄을 경험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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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4절 설교 – 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신명기 19장 14절 본문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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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 신명기 19장 14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경계들이 있습니다. 신명기 19장 14절에서는 분명한 경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이 구절은 땅의 경계를 옮기지 말라는 명령으로, 소유와 상속의 정당성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와 각 부족과 가족마다 할당된 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고,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기업, 즉 유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땅의 경계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불의이며, 이는 곧 하나님의 법률을 범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계를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고자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소유물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은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이 원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물리적인 땅의 경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권리 및 책임의 경계도 중요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며, 우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남의 영역에 침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들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에서는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며, 공정한 거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경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영적 경계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적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 사이에서 명확한 구분을 지니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삶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9장 1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경계의 유지는 단지 물리적인 소유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인간관계, 공동체 생활, 심지어 영적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자리와 역할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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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1절~8절 설교 – 믿음 속의 고난과 꿈의 해석자

창세기 40장 1절~8절 본문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4.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수 일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에게 묻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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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속의 고난과 꿈의 해석자 – 창세기 40장 1절~8절 설교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을까요? 그리고 그 고난 가운데서 의미 있는 꿈을 꾸기도 하는지요? 창세기 40장의 전개는 바로 이러한 고난과 꿈,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요셉은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그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당시 요셉은 형제들의 배신과 오해로 애굽에서 노예로 팔렸으며, 후에 거짓된 혐의로 감옥에 갇히는 억울함을 겪었습니다. 그는 시기와 불공평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그의 정체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수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믿음은 고난에 맞서는 강인함과 하나님에 대한 끝없는 신뢰로 나타났습니다.

성경 본문에서 요셉은 두 명의 애굽 고위 관리, 즉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에 의해 간통한 죄로 옥에 갇힌 이 두 관원은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며 꿈을 꾸게 됩니다. 이들의 걱정하는 모습을 본 요셉은 형제들과의 역경 속에서도 일관되게 자신의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꿈의 해석을 제안합니다.

요셉의 이러한 행동은 매우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만이나 패배감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돕습니다. 요셉은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라며 모든 지혜와 해석의 권능이 하나님에게서 나옴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요? 우리 삶에서 불확실성과 어려움은 불가피합니다. 때로 우리는 그러한 상황들을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셉의 예는 우리에게 믿음 속의 고난은 극복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은 영적인 성장과 더 큰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꿈을 해석할 자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요셉은 관리들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도록 권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꿈과 문제, 고민들을 하나님께 말하고 그분의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반드시 해답을 주실 것이며, 우리 삶의 어떤 부분에서든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나누며 서로 돕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고난은 결코 끝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위한 꿈의 해석자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0장은 요셉이 애굽에서 갇히게 되고, 그의 동무들인 왕의 술사와 제빌의 떡굽는 자의 꿈을 해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꿈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상황을 통해 인간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인간은 기다림과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기다림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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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신명기 13장 12절~18절 본문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13.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 그 성읍 거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14.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참 사실로 너희 중에 있으면
15. 너는 마땅히 그 성읍 거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중에 거하는 모든 것과 그 생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얻은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영히 무더기가 되어 다시는 건축됨이 없을 것이니라
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 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
1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정직을 행하면 이같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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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는 확고한 결단 – 신명기 13장 12절~18절 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게 될 말씀은 신명기 13장 12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타협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유혹하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간 후 끊임없이 주변 민족들의 문화적, 종교적 영향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언약을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서 멀어지게 하는 위험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전적으로 헌신하는 백성을 원하셨고, 성경은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촉구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는 표현은 믿음의 청정을 해치는 사상과 행위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종교적 우상 숭배를 넘어,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하나님과 대치시키는 모든 유혹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물질주의, 개인주의, 이기심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증한 일”로 여기시고 잘못된 길로 빠져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들이 가져오는 위험으로부터 공동체를 지켜야 할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갈라디아서 5:9에서 말하는 “조금의 누룩이 온 덩어리를 부풀리느니라”는 경고와 궤를 같이 합니다. 즉, 믿음의 순결을 해치는 아주 작은 유혹이라도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믿음이라는 건강한 나무는 건강하지 않은 가지를 끊지 않으면 번성할 수 없으며, 이는 성도 개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비록 그 결단이 어렵고 뼈아픈 것일 지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오늘날 내가 너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며 여호와 하나님의 눈앞에서 정직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을 통해 복을 받을 수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많은 유혹과 도전이 있겠지만, 우리는 이 복된 성경의 지침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3장은 하나님께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중요성과 유혹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거나 다른 신의 선지자로부터 유혹을 받을 경우, 그들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경배와 충성을 요구하며,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진정한 경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유혹과 세속적인 유혹에 대한 경계를 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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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신명기 17장 1절~7절 본문

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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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 – 신명기 17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삶 속에서의 선택과 행동이 한없이 신성하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17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흠있는 제사물을 드리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최선, 우리의 순결한 헌신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흠과 악질이라는 것은 단순히 제사물의 외적 결함을 넘어서 내면의 신앙적 결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의 척도가 되며,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섬기는 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와 법이었으며, 공동체 안에서 순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잣대였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악이라고 여겨지는 행위를 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이 규정들은, 공동체의 순결과 하나님의 법에 대한 존중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교회 공동체는 다른 방식으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처벌 체계와는 다르게 살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사법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지만, 말씀에 근거하여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자세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요구하며, 우리 내면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초점을 맞초야 합니다.

신명기 기록은 또한 정의의 집행에 있어서 신중함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한 사람의 증거만으로는 사람을 벌할 수 없으며, 두세 명의 증인의 말이 필요함으로 급하게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진실을 존중하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재판에서 증인의 중요성, 가십과 소문에 휩쓸리지 않는 분별력 그리고 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태도는 모든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더 깊은 영적 교훈을 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언행과 신앙의 삶 전반에 걸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시험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지 항상 자문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16-17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거처이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상 숭배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만 존재한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두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도록 부르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할 때,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에서부터 대인 관계에 이르기까지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구현하고자 할 때, 신명기의 이 말씀들이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향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희생으로 우리를 준결함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에 의지하여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내려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거울처럼 비추어보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억하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7장은 이스라엘의 법과 정의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과 지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것을 지키며, 우상 숭배나 사죄 행위를 멀리하도록 경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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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장 7절~16절 설교 – 땅을 사고, 믿음을 쌓다

창세기 23장 7절~16절 본문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거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들 중에 내 소유 매장지가 되게하기를 원하노라
10. 때에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았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5.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의 듣는데서 말한 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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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사고, 믿음을 쌓다 – 창세기 23장 7절~16절 설교

아브라함이 사라를 위한 매장지를 구하던 장면은 창세기의 중요한 순간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는 보통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된 미래를 약속하셨고, 그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이 살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이제 그 땅 거민인 헷 족속 앞에서 아내 사라의 무덤을 사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이 순간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저 하늘에 있는 약속이 아닌 실제로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 거민 헷 족속 앞에서 공경과 존중을 표하며, 그들을 향해 몸을 굽혔습니다. 그는 메말라 굴을 매장지로 사용하고자 했으며, 그것을 소유권으로 인정받기 위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브론은 헷 족속의 일원이자 밭의 주인으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겠다고 명시적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밭의 값을 지불하겠다고 고집했습니다. 이 거래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며,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우선, 아브라함은 땅과 관련한 거래를 통해 믿음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는 자신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살아갈 것이라는 약속을 통해 노인에 이르러 비록 마지막 가는 길을 가더라도 그 바탕 위에서 계속 살 것임을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구매한 막벨라 굴은 단순한 묘지가 아닌, 믿음의 증거이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의 표현이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각자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실재로 나타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것은 단순한 내면적인 신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을 수반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가 지역 사회에 초점을 맞춘 사역을 계획할 때, 단순한 기도와 희망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교회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땀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실천에 옮기는 아브라함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행동은 또한 헷 족속과의 관계에서 상호 존경과 인정의 원칙을 보여줍니다. 그는 에브론에게 지불을 고집함으로써 존경과 평등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는 타 문화와의 관계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호 존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존재와 기여를 존중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브라함은 단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따랐던 믿음의 조상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믿음을 삶에서 실천했으며, 말과 행동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원칙을 우리 삶에서 구현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하나 이루어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3장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과 그를 위한 묘지를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위해 헷족들과 협상하며 묘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을 실천하며 행동합니다. 그는 사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행동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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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2절~22절 설교 – 마음의 할례를 통한 순종의 삶

신명기 10장 12절~22절 본문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 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가 목도한바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열조가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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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할례를 통한 순종의 삶 – 신명기 10장 12절~22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명기 10장 12절부터 22절까지의 본문은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우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는 삶, 계명을 준수하고 충실히 지키는 삶,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마음에 할례”는 바깥적인 형식이나 겉치레에 앞서 내면의 전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육체의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킨다는 외적인 표시였지만, 여기서 하나님은 마음의 할례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심령의 변화를 강조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심으로, 우리 인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겉모습이나 재물에 연연해하지 않는 진정한 신앙의 모습을 살아내야 함을 보여주십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이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취약한 이웃을 돌보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나그네 되었을 때의 공감과 이해를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소외되고 취약한 이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기술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불평등과 소외는 우리에게 신명기의 교훈이 여전히 유효함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사회의 여러 부문에서 매 순간 공평함과 자비를 실천해야 하며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사랑 넘치는 하나님의 은총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21절에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네 찬송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직접 목도한 하늘의 별 같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은총 앞에서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겨우 칠십 인으로 애굽에 내려갔으나, 이제는 하늘의 별과 같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며, 모든 사람과 피조물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도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할례하여 곧게 하지 않고, 공평과 자비의 하나님을 닮아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이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큰 역사 앞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크고 강력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도를 따르는 응답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신명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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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1절~5절 설교 – 땅과 하늘이 함께한 승리의 찬가

사사기 5장 1절~5절 본문

1. 이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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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하늘이 함께한 승리의 찬가 – 사사기 5장 1절~5절 설교

드보라의 노래는 기나긴 압제 끝에 용감한 지도자들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불려진 찬양입니다. 사사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가나안의 제왕들에게서 승리를 거두고 자유를 얻은 사건을 뛰어난 시적 표현과 함께 전달합니다. 본문은 드보라와 바락이 주도한 승리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노래합니다.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여사사이자 예언자로, 그녀는 믿음의 삶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뛰어난 리더입니다.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지휘하여 승리에 크게 기여한 장수로서, 드보라와 함께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적대 세력을 물리칩니다. 이 둘의 협력은 각자의 힘이 결합할 때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승리는 두령들의 지도하에 즐겨 헌신하는 백성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법정과 전쟁터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드보라와 바락은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하기 위해 선택된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노래는 용맹스럽게 싸운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과 그분의 구원을 기리고 찬양하는 곡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자연계 전체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행위에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고, 하늘이 새어 구름이 물을 내리는 장엄한 모습은 하나님의 승리가 단순한 인간의 승리를 넘어서는 코스믹한 사건임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역사적인 순간에도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실 만큼 강력하고 주권적인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군대의 승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각자의 삶에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일상적인 헌신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고난과 전투는 각양각색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중에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승리로 인도하실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궁극적인 승리가 하나님께 속하며, 그분의 자녀들인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때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웁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전투에서 하나님의 승리의 노래가 우리 입술과 삶에서 울려 퍼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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