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7장 1절~7절 설교 – 불가피한 심판과 하나님의 주권

예레미야 47장 1절~7절 본문

1.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방에서 일어나 창일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 거하는 자들을 엄몰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거민이 애곡할 것이라
3. 힘센 것의 굽치는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
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멸하시리라
5. 가사가 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멸망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6.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7. 여호와께서 이를 명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명정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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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심판과 하나님의 주권 – 예레미야 47장 1절~7절 설교

예레미야서 47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예고하는 데 그 주제를 두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로 임박한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당시의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교도들에게까지 그분의 주권이 미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1절에서는 이 말씀이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 즉 이집트 왕이 블레셋의 한 성읍을 치기 전에 임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둘러싼 여러 민족들에게도 관여하시고, 그들에 대한 심판을 통해 자신의 목적을 세우심을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2절부터 3절에 이르는 말씀은 대재앙을 예고하는 장엄한 이미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북방에서 일어나” 라고 언급한 것은 침략자들이 북쪽에서 오는 것을 상징하며, 이는 당시에 매우 흔했던 침략의 방향이기도 했습니다. “창일하는 시내” 는 폭력과 황폐화를 뜻하는 메타포로, 이는 블레셋 땅이 겪게 될 파괴와 고통을 그립니다.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시고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한 민족에 대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더 큰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대상은 오로지 블레셋뿐만 아니라 그 동맹인 두로와 시돈에까지 미칩니다.

5절은 블레셋의 큰 성읍인 가사와 아스글론이 언급됩니다. “가사가 삭발되었” 고 “멸망되었” 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진행 중임을 나타냅니다.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라는 질문은 이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이 상당함을 보여 줍니다.

6절과 7절에서는 “여호와의 칼”이 언급되며, 이 칼이 쉬지 않고 계속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명정하셨”다는 부분에서는 이 심판이 단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 수행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납니다.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통제하에 있으며, 그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이러한 심판의 메시지는 각 세대에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여러차례 언급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은 종종 그분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영적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예레미야의 예언과 같은 급격하고 폭력적인 심판보다는 우리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반응과 그분의 법에 대한 우리의 순종 여부가 평가받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선포는 우리에게 그분의 목적과 계획을 신뢰하며 살라는 권면입니다. 계시록 3장 19절 “내가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책망하고 징계하니 네가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의 신앙성장과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의 예언은 하나님께서 정의를 실현하시고자 세상에 심판을 하실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이를 경외심으로 받아들이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겸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의 소란스러움에 휘둘리지 않고,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결국은 구원과 새로운 창조로 이어질 것을 확신하며,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7장은 필리스티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들의 패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필리스티아의 도시들이 파괴되고 주변 국가들이 슬퍼하며 고통받는 모습이 묘사됩니다. 하나님은 필리스티아를 심판하고 그들의 교만과 악행에 대한 보복을 행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의 신성함을 보여주며, 교만과 악행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순종하고 회개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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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3장 17절~21절 설교 – 거룩함 가운데 흘러넘치는 복

요엘 3장 17절~21절 본문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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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가운데 흘러넘치는 복 – 요엘 3장 17절~2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요엘서 3장 17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약속과 백성에 대한 거룩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어떠한 미래를 약속하셨는지, 그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거주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말씀에서 바로 눈에 띄는 것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을 예루살렘과 그 백성 가운데 거하는 분으로 선포하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시온, 즉 예루살렘을 거룩한 도시로 만드시고, 더 이상 이방인의 오염이나 침략을 허용하지 않으실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함을 통해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십니다.

18절에는 가장 놀라운 풍요의 상징이 나옵니다.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리고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리며, …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올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영적인 축복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풍부하게 존재할 것임을 나타냅니다. 여호와의 백성들은 물질적인 풍요함을 누리는 것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신령한 샘이 그들의 영적 갈증을 해소해줄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과 대조되게, 19절은 유다 자손에게 해를 끼친 애굽과 에돔이 황무지가 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가 명백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심판은 옳음과 정의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핍박하고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한 모든 이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이루어질 것임을 나타냅니다.

마지막 절들에서는 유다과 예루살렘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피흘림에 대하여 정의를 가져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에서 핵심적인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그들의 고통에 대하여 완전하고 공의로운 보상을 가져오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구절들을 현대적 맥락에 적용해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떠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더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는 우리를 보호하고 축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온갖 고통과 투쟁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끝내 정의와 공의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단순한 위안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과 희망을 불어넣으며, 굳건한 신뢰를 통해 우리가 불확실한 미래를 당당히 마주하도록 격려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 가운데 흘러넘치는 복을 마음껏 누리는 것은 오로지 그분께 순종하고 의지하는 자들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영광과 하나님의 거룩한 거주지인 시온에서 우리가 그분과 동행하며 흘러넘치는 복을 누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거룩함 안에서 우리는 늘 축복을 누리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갈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겪는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온전하고 거룩한 그분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엘에 관하여

요엘서는 메뚜기 떼의 침략을 배경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개, 그리고 그에 따른 회복을 다룹니다. 이 책은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요엘은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약속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영적 축복과 물질적 번영을 약속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주겠다’는 유명한 예언을 포함하고 있어, 성령의 부으심과 종말론적인 희망을 전망합니다.

그 중 요엘 3장은 하나님의 약속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사로잡힌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너희에게 보복할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로써 자신의 백성을 회복하고, 그들에게 복수를 행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회복의 힘을 믿고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복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합니다.

요엘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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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장 1절~4절 설교 – 마음의 준비와 인내의 믿음

예레미야 16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3. 이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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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와 인내의 믿음 – 예레미야 16장 1절~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인 예레미야 16장 1절부터 4절까지는 충격적이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황은 절망적이었고, 여호와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주신 것으로 시작됩니다.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 이러한 선포는 그 자체로 예레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당시 문화와 사회에서 기본적이며 축복된 일이었으나, 하나님은 그것조차도 거절하시며 이스라엘에게 임박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시하시는데, 그 메시지는 비극적입니다. 이스라엘은 독한 병, 칼, 기근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사람들은 그들을 슬퍼하거나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사건의 예언이 아니라, 신적 심판의 극한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이 불순종과 반역의 결과로 임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인 불순종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보여주심으로써, 그분의 백성에게 회개와 순종의 길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십니다.

이 메시지는 현대의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까요? 물론 우리는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처럼 구체적인 심판을 예고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려는 유혹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불순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 메시지는 우리의 신앙이 직면할 수 있는 힘든 시기와 시련의 순간들에 대비하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인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자문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떤 환경이든,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는 예레미야가 부여받은 메시지가 단순히 절망과 심판의 예고만은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심판의 메시지는 시련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손길이 여전히 뻗어 있음을 상기시키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깊은 연단을 받고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약속이 변하지 않음을 일깨워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록 세상이 어둡고 앞이 보이지 않는 듯해도, 우리는 우리의 신앙이 시험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내와 끈기는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앞에서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시련도 우리가 받은 신앙의 진리를 무너뜨릴 수 없으며, 우리가 주님 안에서 걸어가는 길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굳건한 믿음과 인내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시련을 극복합시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16장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회복의 약속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결혼하지 말고 자녀를 낳지 말라는 특이한 명령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으로 인해 큰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복의 약속을 제시하며, 그들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예레미야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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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8절~12절 설교 – 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사도행전 19장 8절~12절 본문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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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 사도행전 19장 8절~12절 설교

사도행전 19장 8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전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을 통해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담대히 설교하고 강론함으로써, 갈등과 저항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모범을 보입니다.

바울의 사역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목격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그의 불굴의 신앙입니다. 바울은 회당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강론하며 권면했지만, 모든 사람이 그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믿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공공연히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제자들을 따로 세워 새로운 장소인 두란노 서원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의 끈질긴 신앙과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귀감이 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바울을 사용하여 행하신 기적들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셨다고 전합니다. 이러한 기적들은 단지 바울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표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의 몸에서 가져간 손수건이나 앞치마가 병든 사람에게 얹어지면 병이 치유되고 악귀가 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힘을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바울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도전과 거부는 예상되는 일이지만, 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이를 추구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맞닥뜨리는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끈기 있게 임할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또한, 기적은 바울의 시대나 복음이 전해지던 초대 교회 시절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신앙과 기도를 통해 우리나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소소한 기적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한 사람이 겪은 변화, 치유의 순간, 또는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복음에 헌신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내는 매 순간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통 속에 있을지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믿음을 지킬 때, 우리는 바울이 전한 복음의 힘을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의 분명한 신앙 고백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펼쳐져야 하는지를 이해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시대에 하셨던 일과 같이 오늘날에도 놀라운 방식으로 역사하심을 믿으며,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끈질긴 신앙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선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데 동참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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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23절~26절 설교 – 진정한 자랑의 본질

예레미야 9장 23절~26절 본문

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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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랑의 본질 – 예레미야 9장 23절~26절 설교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랑을 합니다. 어떤 이는 지식이나 지혜로, 다른 이는 힘과 용기로, 또 다른 이는 부와 성공으로 자랑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9장 23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은 진정한 자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이 구절들은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 것을 촉구합니다. 여기서 여호와는 지혜로운 자, 용사, 부자가 자신들의 지위나 능력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성품—인애, 공평, 정직—을 깨달아 이해하는 것으로 자기를 자랑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랑의 본질입니다.

진실된 지혜는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사울의 변화를 살펴보면, 초기에는 스스로 강하고 능력 있는 왕으로 자랑했지만, 하나님 앞에 겸손해졌을 때 그의 이름은 바울로 불리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중요한 사도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9장).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성도들에게 무엇으로 자랑하고 있는지를 자문하게 하십니다. 이는 자신의 능력과 성취에 주목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집중하라는 겸손의 교훈입니다.

이어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뿐만 아니라 다른 열방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이 구절은 외적인 종교적 실천, 예를 들면 할례, 가 허울 좋은 신앙의 표식이 될 수 있으나, 진정한 신앙의 본질은 내적인 변화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외적인 행위가 아닌, 마음의 자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랑, 즉 하나님을 잘 아는 것, 그분의 성품을 깨닫는 것, 그리고 그의 인애, 공평, 정직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모든 지혜와 용맹, 부를 능가하는 참된 가치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며 나타내는 모든 자랑은 결국 허무할 뿐입니다. 누가복음 9장 25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자기에게 손해를 입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진정한 가치와 성공은 오직 여호와를 알고, 그분을 닮으려는 노력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영원히 가져야 할 자랑입니다.

결국 마지막 절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변화되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신앙이 겉치레에 그쳐서는 안 되며, 마음의 변화와 심령의 할례, 즉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 각자가 어떤 것으로 자랑하고 계신가요? 나의 지혜, 나의 능력, 나의 재산보다는 나의 구주, 나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랑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분의 인애와 공평, 정직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서는 것이 참된 자랑의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9장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의 패역과 죄악에 대해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께서 진실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예레미야는 진실한 지식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실하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예레미야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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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9장 22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명령 속에 담긴 섬세함과 거룩함

출애굽기 39장 22절~26절 본문

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25. 정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 사이에 달되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공직하는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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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 속에 담긴 섬세함과 거룩함 – 출애굽기 39장 22절~26절 설교

여러분, 오늘 나눌 출애굽기 39장 22절부터 26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감당해야 할 거룩한 직분을 위해 만들어진 에봇 옷에 대한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하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제사장의 제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에봇 옷은 청색으로 짜여, 갑옷의 깃과 같이 구멍의 주위에 깃이 짜여져 찢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영적인 직무가 막중하며, 모든 파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옷의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방울을 달고, 이 석류와 방울을 서로 간격을 두어 달았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룩함에 대한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는 자가 얼마나 깨끗한 마음과 옷차림으로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본문의 교훈을 적용해보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가짐이 에봇 옷만큼이나 정결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이나 하루를 시작할 때의 기도와 같은 우리의 일상적인 준비가 이스라엘 제사장의 에봇 옷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에 가거나 기도할 때에도 우리는 마음의 준비와 겉모습의 준비, 또한 예배에 드릴 찬송과 말씀에 대한 준비 등, 모든 것을 세심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 준비된 자세로 서며, 우리의 생활이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단순한 순종을 넘어 우리 삶 속의 모든 것에 섬세함과 거룩함을 가져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면에서, 종교적인 행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그의 거룩함을 반영하길 원하십니다. 우리 각자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정교함과 창조적인 세심함으로 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이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제사장으로서 마음과 생활에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결함이 그득 차오르기를,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9장은 성소의 건축과 그 안에 사용되는 재료와 성물들에 대한 상세한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소를 건축하고 그 안에 사용될 의복과 성물들을 제작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과 헌신을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우리의 신앙과 예배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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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3장 1절~4절 설교 – 신앙의 검증과 그리스도의 능력

고린도후서 13장 1절~4절 본문

1. 내가 이제 세번째 너희에게 갈 터이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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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검증과 그리스도의 능력 – 고린도후서 13장 1절~4절 설교

사도 바울은 그의 마지막 서신에서 책망과 격려, 그리고 신앙의 진정성에 대한 검증의 메시지를 고린도 교회에 전달합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의 강한 경고와 함께 진실한 믿음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셋째 방문을 예고하며, 그가 다시 오게 될 때, 죄를 범한 자들과 모든 사람 앞에서 죄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예고합니다. 그의 이 경고는 모세의 율법에 근거한 것으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는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신명기 19:15). 이는 교회 안에서의 죄와 문제를 다룰 때 정의와 공의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라”는 경고는 표면적으로 엄격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건강과 순수함을 지키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원하며,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이 모순적인 사건, 즉 약함과 능력의 사건으로 바울은 그리스도가 약해 보이는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을 통해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셨음을 가르칩니다. 그러한 같은 방식으로,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고린도 교회에 대하여 약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함께 살리라고 말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도 여전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용되어야 하는 제재와 징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각자의 신앙을 검증받으며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바울이 견지한 정의의 원칙과 성경적인 교훈을 교회의 질서와 규율에서 발견해야 하며, 우리의 행동과 신앙 생활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약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는 우리가 직면한 모든 시험, 장애, 그리고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오히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완전해질 것입니다(고린도후서 12:9).

그렇기에,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의 삶에서 약함이 있다면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살리라는 사도 바울의 확신이자,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 바울의 이 마지막 경고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 여정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후서에 관하여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서신으로,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위로, 그리고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회 내의 화해와 회복을 촉구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와 같아야 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됨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헌금과 관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과 성실함에 있음을 가르칩니다.

그 중 고린도후서 13장은 믿음의 시험과 사랑의 우선순위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믿음이나 영적인 선물들이 없이 사랑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자기를 시험하고 믿음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증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사랑의 중요성과 믿음의 시험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고린도후서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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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설교 – 깨어 서는 신앙, 사랑으로 행하는 일

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본문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 같은 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의 온 것을 기뻐하노니 저희가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니라
18.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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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서는 신앙, 사랑으로 행하는 일 – 고린도전서 16장 13절~18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고린도전서 16장 13절부터 18절까지의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어떻게 신앙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바울의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성경 구절을 통해 깨어 있으라, 믿음에 굳게 서라,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강조하면서, 서로의 섬김과 봉사를 권장합니다.

나아가 바울은 스데바나의 집과 함께 일하고 모든 사람들이 수고하는 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권합니다. 그는 또한 성도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공동체에서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인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각 구성원 모두가 귀하고 소중합니다.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섬기며, 또한 때로는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채워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각 성도가 가지는 영적 성숙함과 권위를 인정하며 그들에게 복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한 바울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의 경주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꾸준함을 요구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여라”는 권면은 당시 사회에서 남성에게 기대되는 강인함과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그와 같은 강인함으로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 나가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말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든 사랑을 매개로 모든 것을 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결국 사랑의 실천에서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은 모든 믿음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수고와 봉사를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스데바나와 함께 온 동역자들의 귀함을 일깨웁니다. 우리 또한 교회 안에서 뒤에서 수고하는 이들,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수고를 인정하며 존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겨 하나님께서 주신 깨어 있는 영성과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증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로를 섬기며 함께 일하고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와 존중을 전해, 하나되어 있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가는 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6장은 교회의 단결과 서로 돌봄에 대한 지시와 충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파울로가 고린도 교회에게 여러 가지 지시를 전하며,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하나로 단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임과 기부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고, 파울로가 교회를 방문할 때 받아들여야 할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협력하고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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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설교 – 신앙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사랑과 경고

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본문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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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공동체 속에서 나누는 사랑과 경고 – 고린도전서 16장 19절~24절 설교

바울 사도는 후반부 편지에서 종종 감동적이면서도 중요한 권면을 남겨 놓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19절에서 24절까지는 그의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신앙을 지켜가며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아시아 교회들과 아굴라와 브리스가, 그리고 그들의 집에 모인 교회가 건네는 문안을 전하며, 신앙의 형제자매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바울의 특별한 동역자로, 텐트 만드는 일로 바울과 직업적으로도 연결된 바 있으며, 교회를 자신들의 집에서 운영하면서 많은 성도들에게 영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은 교회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믿는 이들은 집에서 모여 예배하고 서로의 신앙을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모임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믿음을 공고히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바울은 형제자매들을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문안하라 권면합니다. 이 거룩한 입맞춤은 상호 간의 사랑과 일치를 상징하는 행위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며, 서로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은 강한 경고의 말을 덧붙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저주를 받으리라는 경고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신앙의 진지함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 외에는 삶의 참된 목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는 고린도교회의 특정 문제들에 대한 심각한 응답으로,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사랑과 구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말씀에서는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고린도 신자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사랑을 언급하며 이 편지를 맺습니다. 이는, 바울이 성도들과의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순례자로서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선한 소망과 격려의 말로서 작용합니다.

고린도전서의 이 말씀들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면, 진정한 신앙 공동체는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장소임을 일깨우며, 모든 교회 구성원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성실히 이루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자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사랑이 두루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역동적인 신앙 여정에서 서로의 발걸음을 격려하는 공동체일 때, 우리는 바울의 이 마지막 인사처럼 서로의 삶에 축복이 되는 존재가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문안하며, 화목을 도모하고, 사랑 안에 머무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16장은 교회의 단결과 서로 돌봄에 대한 지시와 충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파울로가 고린도 교회에게 여러 가지 지시를 전하며,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하나로 단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임과 기부에 대한 원칙을 설명하고, 파울로가 교회를 방문할 때 받아들여야 할 자세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성과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협력하고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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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4절~19절 설교 – 천체의 창조와 시간의 기초

창세기 1장 14절~19절 본문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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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의 창조와 시간의 기초 – 창세기 1장 14절~19절 설교

우주의 헤아릴 수 없는 공간 속에서, 창세기 1장 14~19절은 세상이 어떻게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신비로운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빛과 어둠, 낮과 밤의 분리가 이루어진 후, 하나님은 사람들이 시간을 인식하고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늘에 크고 작은 두 광명, 즉 태양과 달을 비롯한 별들을 만드십니다.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는 것은 단지 주야를 구분하기 위함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것들은 징조와 사시, 일자, 연한을 위한 신호로 세워졌습니다. 이는 자연의 신호가 인간의 시간을 측정하고 계절을 인식하는 데 사용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짜여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큰 광명과 작은 광명은 날마다 우리의 생활을 정돈하고 자연계에 생명을 부여합니다. 태양은 에너지의 원천이자 낮의 주관자로, 우리에게 빛과 따뜻함을 제공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반면에 달은 밤의 어둠 속에서 안내자 역할을 하며, 그 천체들이 만드는 역동성은 인간의 시간감각과 달력을 형성하는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별들은 오늘날에도 밤하늘을 장식하며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줍니다.

현대 과학은 이러한 천체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우주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이 아름다운 창조의 기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천체들을 통해 시간을 측정한다는 사실은 과학적 발견 이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인류에게 알려진 지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당느밧(달월), 또한 주례 절기들을 알리는 기능이 있었으며, 농업 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수확의 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연과 더욱 멀어진 삶을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디지털 시계와 인공 조명으로 인해 자연이 제공하는 시간의 흐름에 덜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와 그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태양과 달, 별들을 통해, 우리 삶의 계절과 리듬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조의 넷째 날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처음의 시작, 시간의 질서, 그리고 자연의 시계가 어떻게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달아 더욱 성찰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신 시간과 우주를 관리하는 하나님의 질서에 감사하며, 오늘도 그분의 섭리 가운데 살아가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책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물들을 돌보고 지배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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