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1절~3절 설교 – 안식, 창조의 완성을 위한 선물

창세기 2장 1절~3절 본문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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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창조의 완성을 위한 선물 – 창세기 2장 1절~3절 설교

우리 인생의 여정에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완성이 어떠하냐가 중요합니다. 창세기에서는 이 세상의 시작, 천지 창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은 천지 창조의 대단원이 마무리되는 극적인 순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창조의 일을 완성하신 후,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모습을 봅니다.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의 중요성을 가르치시며, 우리의 삶에 안식을 허락하신 의미를 되새기라고 하십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까지, 하나님은 우주와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곱째 날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지으시던 일을 멈추시고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은 완벽했으며, 안식을 통해 창조의 완성을 기념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한 후 떨어져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은 단지 피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라 창조의 아름다움과 전체성을 평가하고 기쁨을 느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안식하신 일곱째 날을 하나님은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안식일이 단지 쉼의 날을 넘어서, 거룩함을 구현하는 날임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창조를 묵상하는 시간이며, 우리가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현대 생활에서 안식의 개념은 종종 잊혀지곤 합니다. 끊임없는 생산성과 효율성의 추구 속에서 우리는 참된 쉼을 간과하곤 하지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삶의 은혜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도 하나님처럼 안식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안식은 단지 체력을 회복하기 위한 물리적인 휴식을 넘어서서, 정신적이고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내면을 가꾸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안식은 우리가 세상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만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해 주며, 우리의 일과 사명에 있어서도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도록 인도해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는 우리의 삶에서 안식의 시간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또는 어떻게 만들어 갈지를 성찰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쉼과 거룩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하나님의 의도하신 삶의 리듬 속에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며 이만 마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동산에 심어 두고 돌보라고 명령하셨고, 인간에게는 동산의 나무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며,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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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4장 1절~4절 설교 – 결혼, 이혼, 그리고 하나님의 뜻

신명기 24장 1절~4절 본문

1.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보낼 것이요
2. 그 여자는 그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 그 후부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내었거나 혹시 그를 아내로 취한 후부가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가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어 보낸 전부가 그를 다시 아내로 취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으로 너는 범죄케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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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혼, 그리고 하나님의 뜻 – 신명기 24장 1절~4절 설교

신명기 24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본문은 결혼과 이혼에 관한 하나님의 율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혼 생활의 일부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혼과 재결합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이혼은, 사람이 아내를 취한 후에 무언가 수치스러운 일을 발견하여 그를 기뻐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때 행해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 증서를 주고 그녀를 집에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여성에게도 일종의 법적 보호를 제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남편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혼 증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관계가 종료되었음을 선언함으로써 그녀는 새로운 삶과 재혼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라보면, 당시 문화와 사회의 관점에서 결혼은 단순한 개인적인 결정이 아니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규정과 질서 속에서 이해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혼 후 재결합에 대한 금기는 사회적 안정과 순수성을 유지하려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한 번 이혼한 부부가 다시 결합하는 것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일로 간주되었으며, 이는 공동체 내에서의 도덕적 혼란을 방지하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결혼과 이혼을 어떤 경솔하거나 가볍게 다룰 일이 아니라 심각하고 성경적인 고찰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는 것으로, 부부 양쪽이 책임감 있게 서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혼은 결코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니며, 공동체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약의 규정들이 신약에서 예수님에 의해 보다 깊이있게 다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혼에 관해 물으시는 바리새인들에게 응답하실 때, “만날부터 이렇게 된 것은 아니니라”라고 말씀하셨으며,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하나님의 본래 계획으로 돌아가실 것을 교훈하셨습니다(마태복음 19:8). 예수님의 가르침은 결혼의 거룩함을 강조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경솔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를 재확인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결혼과 이혼에 관한 규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사회적 안정과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공경하고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며,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에 따라 결혼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4장은 가족과 사회의 책임과 은혜에 대해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웃을 돕고, 가난한 자를 돌보며, 공정한 대우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규정과 가족의 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가족과 사회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은혜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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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6장 7절~14절 설교 – 성막의 덮개와 영적 보호

출애굽기 26장 7절~14절 본문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9.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11.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합하여 한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앙장의 나머지 그 반폭은 성막 뒤에 드리우고
13. 막 곧 앙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편에 한 규빗
14.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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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덮개와 영적 보호 – 출애굽기 26장 7절~14절 설교

예로부터 여러 문화와 종교에서는 거룩한 공간을 만들고 보호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성경의 출애굽기 26장 7절부터 14절까지 살펴볼 이 구절들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막을 어떻게 덮고 보호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이동 가능한 성소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장소로 설정되었습니다. 이 성막을 덮기 위해 염소털로 만든 막, 즉 앙장을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서 성막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거룩함을 유지시켰습니다. 세심하게 다룬 설명은 알기 쉬울 듯하면서도, 그 디테일한 구성은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각 폭은 삼십 규빗의 길이를 가졌으며, 열한 폭을 만들어 서로 연결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실용적인 목적을 넘어, 성막에 대한 정성과 하나님의 지시에 대한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또한 붉은 물에 들인 수양의 가죽을 사용한 덮개와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또 다른 덮개는 이중의 보호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자연환경과 시간의 흐름에 대항하는, 성막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꼼꼼한 조치였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건물의 벽과 지붕으로 우리 자신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출애굽기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보호뿐 아니라 영적 보호의 중요성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정신을 오염과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매일의 기도, 말씀 읽기, 교제, 그리고 온전한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경 다른 부분, 예를 들어 에베소서 6장에서는 영적 전쟁의 무기인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의 보호를 강조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정, 교회, 커뮤니티 안에서 의식적으로 우리의 영적 거룩함과 정결함을 지키는 방어막을 구축해야 합니다.

성막을 덮는 앙장처럼, 우리 삶의 각 영역에서도 이러한 보호막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정을 덮어주는 기도의 막, 우리의 교회를 보호하는 교제와 섬김의 덮개,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순수성과 거룩함의 해달 가죽 등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영적 보호 장치를 통해 외부의 부정적인 영향력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순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물리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으로 건강하고 보호받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각자가 자신의 영적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헌신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6장은 성소 건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의 구조와 재료, 그리고 각 부분의 역할과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거처로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우고 그의 존재를 경험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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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 6절~20절 설교 – 뿌리가 깊은 인류의 역사

창세기 10장 6절~20절 본문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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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깊은 인류의 역사 – 창세기 10장 6절~20절 설교

창세기의 10장은 흔히 ‘만민의 족보’라 불립니다. 그 이유는 이 장에서 전 인류의 사회적, 지리적 기원이 다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혈통의 시작점인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에서 시작되는 이 족보들은 각각의 자손들이 어떻게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갔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피게 될 말씀은 함의 자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스, 미스라임, 붓, 가나안이 바로 그들입니다. 각각의 이름은 그 후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과 국가들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스는 고대 이집트 남쪽의 국가에, 미스라임은 고대 이집트에 해당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니므롯입니다.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며,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으로 묘사됩니다. 여기서 ‘특이한’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사냥 기술을 초월한, 특별한 존재감과 리더십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벨탑의 건축자로도 알려진 니므롯은 강력한 국가를 건설한 인물로, 여러 도시국가들의 생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기록됩니다.

이 포괄적인 족보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어떻게 번성하게 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다양성의 근원을 설명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 인종의 모습은 창세기 10장에서 엿볼 수 있는 인류 진화의 초기 모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펴보면, 뿌리 깊은 다양성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다른 문화와 사상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창세기의 족보는 우리에게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창조적 손길 아래 하나의 큰 가족임을 상기시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다름과 차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보는 방식,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기록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 족보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우리는 서로를 단순한 이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형제, 자매로 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인종차별, 민족주의, 지역 간 분쟁과 같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창조 이후 인류의 이동과 확장을 기록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 안에서 한 가족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의 큰 가족으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창세기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메시지이며,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0장은 다문화적인 세계의 기원과 다양한 나라와 민족들의 기원을 기술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노아의 후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며 세계 여러 지역에 퍼져 다양한 나라와 민족이 형성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 다양성을 통해 인류를 번성시키고 세계를 채우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적인 계획과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르치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장은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삶과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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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장 15절~22절 설교 – 숨은 용기, 변화를 일으키다

출애굽기 1장 15절~22절 본문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일러
16.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 이같이 하여 남자를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며
21.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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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용기, 변화를 일으키다 – 출애굽기 1장 15절~22절 설교

오늘 나눌 말씀은 용기와 두려움, 그리고 신앙 앞에서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출애굽기 1장 15절부터 22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본격적인 출애굽 이야기에 앞서 그들이 마주한 시련과 그 안에서 용기를 발휘한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반하는 잔인한 명령을 내립니다. 산파들에게 히브리 여인이 낳은 남자 아기들을 죽이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 명령은 단지 하나의 민족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약속하신 구원의 역사를 중단시키려는 사탄의 시도였습니다.

그러나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로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그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택하며, 어떠한 압박과 위협 앞에서도 자신들의 신념과 믿음을 지킵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지 개별적인 행위를 넘어서, 히브리 백성에게 새로운 희망과 믿음의 역사를 가져옵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신앙과 가치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바로 왕처럼 노골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명령을 내리는 자는 없을지라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타협과 묵인이 만연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십브라와 부아의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속삭입니다. 그것은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의 거룩함을 지키는 용기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입니다. 본문은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한 결과 하나님이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세상의 어떠한 위협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을 능가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산파들이 만약 바로의 명령에 순종했다면, 모세와 같은 위대한 인물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을 것입니다.

산파들의 용기 있는 결정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계속 진행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위에서 불타는 떨기나무를 마주할 모세가 만들어지며,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작은 결정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을 신중히 고려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회고하며 우리 각자가 세상의 부름보다 하나님의 부름에 더 순종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그 변화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반영하는 것이 되게 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애굽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하고 학대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장은 인간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열리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믿고 희망을 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인간의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희망을 가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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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장 1절~7절 설교 – 번성함 속의 하나님의 계획

출애굽기 1장 1절~7절 본문

1. 야곱과 함께 각기 권속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 인이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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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함 속의 하나님의 계획 – 출애굽기 1장 1절~7절 설교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사 가운데 중요한 장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우리에게 드러내는 책입니다. 출애굽기 1장 1절부터 7절까지 우리는 야곱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얼마나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빠르게 번성하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더 깊은 의미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백성을 보존하고 계획을 이루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름들은 믿음의 조상인 야곱과 그의 아들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뿌리가 되었고, 하나님이 언약을 통해 선언하신 대로 약속의 땅에서 가족을 이루고 번성하게 됩니다. 요셉을 포함한 70명의 혈속이 애굽에서 새로운 약속의 시기를 맞이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셉과 그 시대의 모든 사람이 죽은 후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계속해서 생육하고 번식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어갑니다.

이 번성함은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를 통해 자신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 구출하실 계획을 조금씩 실현해 가셨습니다. 이 성장이 결국에는 애굽 왕에게 큰 위협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억압으로 이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상황을 사용하셔서 더 큰 구속 사역을 위해 준비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은혜와 번성을 체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업이 번창할 때, 새로운 기술이 발전할 때, 혹은 개인적인 삶 속에서 가족이 확장될 때 나타납니다. 번성함은 종종 하나님의 복이라고 여겨지지만, 우리는 이러한 번성이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번성 속에서 늘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번성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며, 때로는 우리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복을 자랑이 아닌 감사와 겸손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출애굽기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선택하시고, 보호하시며, 결국에는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이 하나님의 사랑과 충성의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번성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요약하면,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 아래에서 어떻게 번성했는지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번성할 수 있으며, 이는 대단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 속에서 번성함을 누리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읍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애굽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하고 학대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장은 인간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열리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믿고 희망을 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인간의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희망을 가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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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1절~7절 설교 – 안식,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다

레위기 25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4. 제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5. 너의 곡물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의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하는 객과
7. 네 육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산으로 식물을 삼을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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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다 – 레위기 25장 1절~7절 설교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호와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레위기 25장 1절부터 7절까지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땅을 경작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하며, 자연과의 조화와 안식의 중요성을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단지 농경 관행에 관한 조례를 넘어서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라는 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이 명령은 독특하고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육 년 동안 밭을 갈고 포도원을 가꾸라는 지시에 이어, 제칠년이 되면 농사를 짓지 말고 땅이 자연 상태로 돌아가 안식을 누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농업 사회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지시였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구와 생태계에 대한 깊은 존중과 책임감을 심어주셨던 것입니다. 안식년의 제도는 땅을 헌신적으로 돌보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이 창조 세계에 부여한 자립성과 소생력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지속 가능한 삶과 안식의 중요성은 간과하기 쉬운 교훈입니다. 우리는 경제적 성장과 끊임없는 소비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결과로 자연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창조 질서를 기억하며, 결실과 안식의 리듬을 따르는 것은 우리의 경건한 책임입니다.

안식년은 또한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실현하는 방편이기도 했습니다. 안식년 동안에는 노예나 소외된 이웃, 심지어 들짐승들까지도 그 소출에서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공유와 배려의 영적 가치를 일깨우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가 모든 생명체에게 미치는 범위를 가르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지시는 제1차 창조 이야기에서 나타난 대로, “모든 것이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는 창조의 완성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창조물이 아닌 창조주 앞에서 살며, 그분이 주신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그 생명을 지키며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교훈을 현대적으로 적용한다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안식과 생태계 보전의 실천을 고민해야 합니다. 자동차 운전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재활용에 힘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창조 질서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레위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자연의 리듬을 통합시켜 나가라고 가르치십니다. 안식년은 단지 땅에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모든 창조물과 인간 교제에 적용되는 신성한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분의 지혜로운 섭리를 따라 생명의 리듬을 회복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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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절~7절 설교 – 거룩함을 지키는 순종의 무게

레위기 10장 1절~7절 본문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문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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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지키는 순종의 무게 – 레위기 10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장이 얼마나 거룩한가를 가끔 잊을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는데, 레위기 10장 1-7절은 그 중요한 교훈 중 하나를 매우 강력한 사건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대제사장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의 비극적인 죽음을 다룹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의 명령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불을 담은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리는데, 그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들에게서 나온 불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넘겨질 수 없는 경계를 넘었을 때, 신성모독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은 곧바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삼키고, 그들은 여호와의 앞에서 죽게 됩니다.

모세는 이 상황에서 아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레위기 10:3).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임을 보여줍니다. 거룩함은 우리의 임의적인 행동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명확한 지침에 의해 정해집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나답과 아비후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나 지시 없이 우리 스스로의 생각이나 판단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나오지 않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거나, 말씀을 왜곡하여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을 정당화하려 할 때, 우리도 나답과 아비후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또한 슬픔과 애도의 방식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모세는 아론과 그의 나머지 아들들에게 일반적인 애도 방식인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으면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전체 이스라엘 공동체에 하나님의 진노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온 백성이야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지만, 제사장으로서의 거룩한 직무를 수행하는 그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의 삶은 때때로 세속적인 가치와 삶의 방식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며, 우리는 실수로 세상의 방식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리더십 원칙이나 경영 기법이 교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생각하며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시 없이 자의적으로 취한 행동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답과 아비후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구하고, 성경말씀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아가야 스포츠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참된 거룩함과 그분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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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16절~27절 설교 –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승리

여호수아 10장 16절~27절 본문

16. 그 다섯 왕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7. 혹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가로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의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18.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9. 너희는 지체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로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도륙하여 거의 진멸시켰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므로
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으나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22. 때에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군장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가까이 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25. 여호수아가 군장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까지 나무에 달린대로 두었다가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하매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리어 그들의 숨었던 굴에 들여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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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승리 – 여호수아 10장 16절~27절 설교

오늘 우리가 묵상할 여호수아 10장의 말씀은 소망에 찬 믿음의 승리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강력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넘어서는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막게다 굴에 숨은 다섯 왕은 이스라엘의 강력한 적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도망하여 사방을 모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 맞섰지만 결국 하나님이 주신 승리 앞에 숨을 곳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꾸준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전쟁을 치렀고,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적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 아래 적들을 지치게 하고 이길만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굴의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지키는 동안 군대는 다시 전투에 나아갔고, 그 결과로 백성들은 승리를 거두며 평안히 진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행동의 중심에는 더 큰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군장들에게 적군의 왕들의 목을 발로 짓밟으라고 명령하여,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북돋우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이 말은 하나님이 싸움에서 이스라엘을 도우시며 승리를 주신다는 확신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현대적 적용에서도 우리는 많은 두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도전들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약속을 확신할 때, 우리의 두려움을 이기고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가정내의 갈등, 직장에서의 압박, 건강 문제 등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여호수아가 한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앞으로의 모든 싸움에서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다음 조치는 적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고 나중에 굴에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당시의 전통적인 철저한 패배의 상징이었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주변 민족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도우셨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여호수아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두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삶에 어떻게 강력하게 개입하실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모든 싸움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과된 모든 두려움, 의심,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대한 확신 속에서 그분의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깊은 평강을 주시고, 끝까지 함께하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0장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인 왕들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힘과 축복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용감하게 싸움을 벌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 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일시적으로 해가 멈추도록 하여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축복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용감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여호수아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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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16절~20절 설교 – 용서와 화해로 통한 하나님의 축복

창세기 45장 16절~20절 본문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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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로 통한 하나님의 축복 – 창세기 45장 16절~20절 설교

창세기 45장의 말씀은 감동적인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전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요셉과 바로가 어떻게 요셉의 가족을 대했는지 보게 됩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이 바로의 궁에 알려지자, 왕과 그의 신하들은 기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렇듯, 예상치 못한 화해와 용서는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바로의 제안은 넓은 시각에서 본 풍성함에 대한 이해와 정의입니다. 그는 요셉을 통해 애굽에 축복을 가져다준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듯 요셉의 가족에게 애굽 땅의 최고의 것들을 제공하라 명령합니다. 이는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의 가족을 내리꽂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고 그들을 자신의 땅으로 초대하는 아름다운 제스처입니다.

이 구절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는 오해와 갈등을 넘어서는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고, 그것은 종종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사건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불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용서와 화해의 능력은 새로운 기회와 축복을 열어 나갈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오해, 친구와의 분쟁, 직장 내의 갈등 등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용서와 화해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관계를 구축하길 원하십니다. 바로왕이 요셉의 가족에게 가장 좋은 것을 제공하는 것처럼, 우리도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용서와 평화, 사랑과 화해라는 정신적인 축복에 대한 메타포가 될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요셉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축복하시며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요셉 같은 신실한 태도로,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파괴적인 감정이나 자존심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자신의 계획을 펼치시도록 용허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45장 16절부터 20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깨우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실 때 우리가 그 분의 은혜를 경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것을 나눌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화해와 축복의 메시지를 묵상하며,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5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자기를 팔아준 형제들과의 재회와 회개의 순간이 전해집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용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가 어떻게 인간의 회개와 화해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개와 화해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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