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35절~37절 설교 –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위임의 길

출애굽기 29장 35절~37절 본문

35.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칠 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네가 칠 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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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위임의 길 – 출애굽기 29장 35절~37절 설교

우리가 모인 오늘의 예배는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며, 그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걸어가는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입니다. 여러분, 출애굽기 29장 35절부터 37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거룩한 위임식, 즉 제사장 아론과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구별하는 과정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사제직을 수행하기 위해 일곱 날 동안 특별한 의례에 따라 정결하게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매일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로 바치며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위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은 단한테서 오는 모든 것이 거룩해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사의 절차를 넘어서 온전히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는 태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오늘날에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 각자가 직면한 삶의 매 순간마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사역, 우리의 사랑과 관계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도 된 우리 역시 매일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정결하게 단련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속죄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에 대한 용서를 구함으로써 영적인 단, 즉 우리 마음과 영혼을 거룩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사역과 경건의 실천,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도 이러한 거룩한 태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는 말씀은 우리의 존재와 행위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고 전파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사제와 같은 존재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깊은 신앙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지속적으로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공유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됩니다.

자매여러분, 형제여러분,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룩한 직무임을 기억합시다. 모든 사람과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도록 끊임없이 나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위임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성소에서 수행해야 할 성사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거룩하게 섬기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성소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속죄의 의미가 전해집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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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22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선택과 보호

출애굽기 9장 22절~26절 본문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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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택과 보호 – 출애굽기 9장 22절~26절 설교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이 어떠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련과 고난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9장 22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보호하시며, 반면에 그분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의 배경은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에서의 출애굽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랜 시간 애굽에서 노예로 고통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재앙을 통해 당시의 대제국 애굽과 그의 왕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놓아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박 재앙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게 하십니다. 그리고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자신의 지팡이를 드는 것을 통해, 여호와께서는 전에 없던 우박과 함께 불덩이를 애굽 땅에 내려 보내십니다. 이 우박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선,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애굽 전국에 걸쳐 주는 곳 없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재앙으로 내려칩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자신의 전능하심과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본인임을 드러내십니다. 이와 함께 당대의 강력한 나라였던 애굽도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와 같은 혹독한 심판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고 있던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는 기록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어떤 재앙 가운데서도 보호하셨습니다. 이 행위는 하나님께서 선하신 목자이심을 증명합니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소중히 여기시며,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분 지어 보호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보호 약속을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불의와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통과 어려움은 다양한 형태로 다가옵니다. 육체적인 질병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인 고난, 관계의 어려움, 경제적인 위기 등이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분을 참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오늘날에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겐 축복을, 하나님께 거역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애굽의 우박 재앙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교훈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도하는 동안 우리 자신도 불의와 억압에 맞서며 정의롭게 행동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스라엘 백성이 고센 땅에서 겪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거스를 수 없음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순종 가운데 삶을 이어가는 축복된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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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20절~23절 설교 – 기억됨과 잊힘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40장 20절~23절 본문

20. 제삼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여 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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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됨과 잊힘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 – 창세기 40장 20절~23절 설교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때때로 인정받고 기억되기를 갈망합니다. 반대로, 우리의 노력이나 기여가 잊힐 때의 상실감은 참으로 큽니다. 창세기 40장 20절부터 23절까지의 구절은 바로 그런 인간의 기억됨과 잊힘의 순간 속에서도, 변함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형제들에 의해 팔려가며 시작된 그의 시련을 보여주는데, 이 구절은 요셉이 이집트 감옥에서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한 후의 상황을 다룹니다. 이는 요셉이 하나님에 의해 특별한 꿈 해석의 능력을 부여받은 순간이자, 그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입니다.

바로의 탄일에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자신의 전직을 회복하며 다시금 바로의 손에 잔을 드리는 영광을 누립니다. 반면, 떡 굽는 관원장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됩니다. 요셉이 해석한 그대로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요셉은 이 일로 인하여 바로와 그의 고위 신하들에게 각인될 기회를 얻었으며, 하나님의 계획은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서글픈 현실은 마지막 구절에 드러납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않고 그를 잊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한 선행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기대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약속과 기억은 덧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다시금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해당합니다. 우리가 좋은 행위를 하고도 인정받지 못할 때, 우리의 기여나 노력이 잊혀질 때 우리는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인간이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인내와 믿음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처럼, 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는 보상받지 못하거나 잊혀지는 일들을 겪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취한 모든 단계와 역할을 기억하시고, 그것을 통해 우리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실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기억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기억에 자신을 맡기며, 온전히 하나님의 때와 계획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 교훈은 믿음의 삶에 있어 중요한 도전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성공의 결과를 우리의 믿음의 척도로 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우리가 겪는 모든 과정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주님의 빛을 이 땅에 반영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기억됨과 잊힘 사이에서도 변치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인의 삶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요셉을 지켜내시고, 마침내는 그를 이집트의 총리로 세우셔서 놀라운 섭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요셉처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림의 시간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0장은 요셉이 애굽에서 갇히게 되고, 그의 동무들인 왕의 술사와 제빌의 떡굽는 자의 꿈을 해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꿈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상황을 통해 인간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인간은 기다림과 신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기다림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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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3장 5절~13절 설교 – 믿음의 걸음으로 앞서 나아가라

여호수아 3장 5절~13절 본문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정녕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서 요단으로 들어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십이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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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걸음으로 앞서 나아가라 – 여호수아 3장 5절~13절 설교

여호수아서 3장 5절부터 13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넜던 경이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인도하시며 기적을 행하신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결함을 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것을 믿음으로 준비하고,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믿음의 행동입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으로 나아가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순간의 서곡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리더십을 정당화하시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모이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계시며, 그들 앞에서 원수들을 쫓아내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와 같은 선포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라는 격려입니다.

이 대목에서, 여호수아는 십이 명의 남자를 뽑도록 지시하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들이는 순간 물이 멈추고 쌓여 설 것이라고 굳건히 알려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뢰하고 그분의 지시대로 순종하며 나아갈 때,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들조차 극복할 수 있다는 신앙의 원리를 드러내 줍니다.

우리 시대에 이 사건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도 우리 앞에 놓인 요단강과 같은 도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경제적 어려움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또는 건강 상의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사건은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성결케 하고, 그분의 약속에 따라 순종의 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제거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여호수아가 명한 대로 제사장들이 신앙의 걸음을 옮긴 것처럼, 우리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우리 삶에서 인도하실 길을 걷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합니다. 각자의 요단강을 건너갈 때가 왔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성결하게 서고 그분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걸어나갑시다.

이러한 믿음의 걸음은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도 중요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위기나 변화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행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의 커뮤니티임을 아멘으로 선포합시다.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진입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백성을 인도하고, 그들이 요단 강을 건널 때 기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강의 물을 분할하여 백성이 건널 수 있게 하였고,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행진을 격려합니다.

여호수아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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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7장 14절~18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신앙적 용기

여호수아 17장 14절~18절 본문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16. 요셉 자손이 가로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벧스안과 그 향리에 거하는 자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하는 자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일러 가로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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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신앙적 용기 – 여호수아 17장 14절~18절 설교

여호수아 시대에, 요셉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불만을 여호수아에게 토로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어도 나의 기업을 위한 땅이 부족하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공간이 자신들의 커다란 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고 호소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주는 대답은 분명하고 도전적입니다. “네가 큰 민족이 되었으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너에게 좁을진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으로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여호수아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맞닥뜨릴 땅을 향한 신앙적 용기와 노력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요셉 자손처럼 불편함을 경험할 때마다 쉽게 포기하거나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주 자신의 능력이나 환경에 제한된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과 기회 앞에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여호수아의 믿음입니다. 그는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능히 쫓아내리라”고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이라는 약속과 그들이 신앙 안에서 강해질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큰 민족이 되고자 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장애물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주권을 믿으며 그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 비록 세상적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서 우리는 능히 그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시간에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신앙적 용기를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당부드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세상을 직면하라는 도전과 함께, 우리의 신앙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개척하고자 하는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굳게 믿어 의심치 말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싸움에서 그분의 승리가 함께할 것을 믿으십시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땅을 상속받는 과정과 그들의 믿음과 힘에 초점을 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의 자손들이 땅을 상속받기 위해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기대와 요구를 표명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더 큰 믿음과 노력을 기울이라고 권고하며,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힘을 발휘하여 상속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힘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믿음을 강화하고 힘을 발휘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여호수아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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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 16절~23절 설교 – 순종의 길과 시험의 의미

사사기 2장 16절~23절 본문

16.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둔 열국을 다시는 그들의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23. 그 열국을 머물러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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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과 시험의 의미 – 사사기 2장 16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사사기 2장 16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인내,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궁극적인 의도를 보여주는 매우 교훈적인 본문입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거듭된 실패와 회복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다음 세대에게 경고와 가르침을 주기에 충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의 우상 숭배 문화에 쉽게 휩쓸려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셔서 구원하시긴 하였지만, 성도 여러분, 이들의 믿음은 늘 일시적이었습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불순종과 회개의 반복적인 무늬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생활을 규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백성들도 하나님께 충실하게 살았지만, 사사가 죽은 후에는 다시 우상들을 좇았습니다. 19절에서도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라고 기록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조들보다도 더 나쁜 길을 걸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는 당시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벼이 여겼으며, 그분의 말씀에 깊은 존경심을 두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부어지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문의 22-23절에서 보여지듯,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도를 지키는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시험이라는 개념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시고 우리 마음의 진실을 밝히시기 위해 허락하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와 유사한 과정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강력하고 영적인 리더십 아래에서는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지만, 리더십이 변하거나 사라질 때 교회는 종종 시련에 직면하곤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지도자에 대한 의존성보다는 곧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야 합니다. 지도자가 없을 때마다 타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바른 교훈을 얻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인생의 사사들이 바꿔질 때마다 우리의 신앙은 시험받게 됩니다. 우리는 매 사람의 모든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우리의 하나님은 할례받은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각자의 마음을 점검하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순종하는 길을 걷고 있는지,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곧게 행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련과 고난이 올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 애쓰며, 이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축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계속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죄악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한 진노를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국가적인 재앙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백성을 사랑하고 돌보며 사사들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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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1절~14절 설교 – 순종의 길 위에 놓인 축복

신명기 28장 1절~14절 본문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7.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8.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10.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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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길 위에 놓인 축복 – 신명기 28장 1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28장 1절부터 1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속에서 찾아온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명기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언약을 강화하는 법률적 지침서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명령에 순종하며 살기를 간절히 충고합니다. 그리고 이 순종이 가져오는 복은 단지 영적인 차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면까지 포괄함을 강조합니다.

모세에 의하면, 하나님의 축복은 도시와 들, 거처와 작업장, 먹을 것과 출입 문에서 매일일어나는 일들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이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을 소중히 여기심을 보여줍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복의 약속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민족 간의 평화와 정의의 실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는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높은 지위에 있음으로써 영향력을 끼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이끌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 이 메시지는 어떠한 의미일까요?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때로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이 힘들고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순종이 가져오는 축복의 풍성함을 환기시킵니다. 더불어 사업장이나 학교, 가정 그리고 사회 생활 전반에서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작은 순종이 곧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예를 들어, 상호 존중과 봉사의 이념은 이웃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결속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겸손과 사랑으로 이웃을 대한다면, 그것은 성읍과 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축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더나아가, 이 복의 약속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세상에서 가진 지위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도록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순종하는 삶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순종 없는 삶은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우리의 길을 가거나 다른 신들을 따르지 않고,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께 충실할 때에만 복의 약속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복의 풍성함을 감사하며,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데 힘쓰시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순종의 길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의 선택을 제시하는 경고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축복을 내리시고, 반역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저주를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령을 주시고 그들의 길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그 명령을 지키면 번영하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종과 축복, 반역과 저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삶의 의미와 결과를 생각하게 합니다.

신명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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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39절~43절 설교 –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레위기 25장 39절~43절 본문

39. 네 동족이 반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 품꾼이나 우거하는 자 같이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41. 그 때에는 그와 그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 본족에게로 돌아가서 조상의 기업을 회복하리라
42.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바 나의 품꾼인즉 종으로 팔리지 말 것이라
43.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너의 하나님을 경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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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 레위기 25장 39절~43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사람의 존재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25장 39절부터 43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으로서의 삶을 벗어나 자유를 얻은 이후,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은 바로 신약 시대에 우리가 삶에 접목할 수 있는 영적 원리가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동족을 종으로 부리는 대신 그를 품꾼이나 거류민처럼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당시의 사회적 및 경제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자유인으로서 존중하라는 명령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인간의 기본 권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는 구약 시대를 넘어서 오늘날 우리가 각자에게 대한 책임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원칙을 상기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은 구조적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살아가기 위해 저임금, 불안정한 노동 환경, 그리고 인간적 존엄성을 배제한 대우에 처하곤 합니다. 레위기의 원칙을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단순히 이용하는 도구로 보지 않고 그들의 존엄성과 자유를 배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자신의 나라, 즉 애굽에서 인도해 낸 나의 품군임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자유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 구절이 잊지 말아야 할 영적 교훈을 제시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그렇기에 누구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함을 지닙니다.

루터 마틴은 “사람은 자유롭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이 말은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겨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엄청 힘든 조건에 둔 아래 사람으로 대하진 말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너의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신앙적 원칙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지 율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세상 속에서 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용하기 쉽지 않은 과제일지라도,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이러한 원칙을 오늘날에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5장의 말씀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 처한 이웃을 대할 때 보여줘야 할 인간적 존중과 배려에 대해 가르칩니다. 우리 때로는 불의에 눈감고 지나치기 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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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20절~46절 설교 – 하나님의 공동체, 전쟁의 준비

민수기 1장 20절~46절 본문

20.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1. 르우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22.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3. 시므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었더라
24. 갓의 아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5. 갓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었더라
26.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7. 유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었더라
28.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9. 잇사갈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30.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1. 스불론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었더라
3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3. 에브라임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34.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5. 므낫세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36.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7. 베냐민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38.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9. 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40.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1. 아셀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일천오백 명이었더라
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3. 납달리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44. 이 계수함을 입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종족을 대표한 족장 십이 인이 계수한 자라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의 그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한 자가 이스라엘 중에서 다 계수함을 입었으니
46.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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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동체, 전쟁의 준비 – 민수기 1장 20절~46절 설교

옛날,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 여정의 초기 단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교한 조직과 준비를 통해 미래의 도전들에 맞서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민수기 1장 20절에서 46절까지는 이러한 준비의 일부분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들의 계수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별로 전쟁에 참여할 남자들의 수를 세는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의 각 지파가 공동체로서 갖는 역할과 책임입니다. 모든 지파가 각자의 종족에 따라 자신들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서의 협력과 헌신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수는 이후 약속의 땅을 향한 계획을 세우고 전투에 참여하기에 앞서 각 지파의 준비 상태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개인과 공동체로서의 준비가 요구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서 주어진 삶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각 지파의 준비는 훈련, 힘, 인내 등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우리에게도 같은 준비 태세가 요구됩니다. 신앙 안에서의 준비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생활을 지속하며, 교회 공동체 내에서의 봉사와 참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계수의 목적은 각 지파가 자신들의 위치와 책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굳건하게 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유사한 소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과 책임을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우리들 각자는 백성들이 그랬듯이 삶의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전쟁의 준비는 영적으로 무장하고, 서로를 강화하는 공동체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따라 각자에게 맡긴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약속의 땅, 곧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나라를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의 소명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로 지도자들을 세우고 군대를 구성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의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민수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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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장 6절~16절 설교 – 열등감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하나님의 임재

사무엘상 18장 6절~16절 본문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을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을 인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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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하나님의 임재 – 사무엘상 18장 6절~16절 설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때때로 성공과 명성의 향연 같습니다. 누군가 승리하고 영광을 얻으면, 마치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처럼 환호받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명성의 바탕에는 종종 다른 이들의 질투와 경쟁심이 깔려 있습니다. 사무엘상 18장 6절부터 16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이러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인간적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사울과 다윗의 관계는 당시 정치적, 군사적 상황이 얽힌 복잡한 드라마와 같습니다. 여인들이 춤을 추며 “사울이 천천을, 다윗은 만만을 죽였다”고 노래하자, 사울 왕의 마음에는 즉시 질투의 불길이 일었습니다. 이는 사울에게 열등감과 적개심을 심어주었고 결국 다윗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두려움은 인간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악령에 시달리며 다윗을 직접 살해하려고 시도했지만, 다윗은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심을 알고 있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두 번이나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이 부분은 사울 왕의 정신적 고통과 하나님의 임재가 다윗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내 줍니다.

여호와와 함께하셨던 다윗은 그의 지혜로운 행동과 뛰어난 전술로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광경은 사울 왕에게 있어 다윗의 명성이 자신의 왕좌를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사울 왕의 사랑과 존경은 다윗에게로부터 멀어지고, 백성들의 마음은 다윗에게 더욱 강하게 끌리게 됩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건, 하나님의 임재는 인간적인 욕심과 경쟁,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분리해준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의 삶이 보여주듯,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인간의 비판과 질투를 뛰어넘는 지혜와 평화를 갖추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인생에 영적인 보호막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내면의 고귀함을 드러내주십니다.

현대인들도 질투와 두려움이 일상에서 자주 발견되는 감정입니다. 타인의 성공을 자신의 실패로 여기거나, 타인의 명성을 자신의 가치 평가의 척도로 삼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야기는 이러한 감정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위대하게 살아낼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하나님의 눈에 귀한 존재임을 믿고 겸손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사울 왕의 이야기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자리를 잡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세상의 비난과 비평을 초월하는 지혜와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도 인간적인 두려움과 경쟁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예롭고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18장은 다윗과 사울의 관계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사울에게서 큰 사랑과 신임을 받고, 그의 군사적인 성과와 지혜로 인해 사울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의 인기와 성공에 대한 질투와 불안감으로 인해 다윗을 쫓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고 축복하며, 다윗은 사울에게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사울에게 충성을 지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 관계에서의 질투와 불안에 대한 교훈을 전해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충성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무엘상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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