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설교 – 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본문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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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설교

가르멜 산봉우리에서 익숙한 길을 따라 예수께서 나가신 그 순간, 젊은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영원한 삶, 즉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마가복음 10장 17절에서 22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진정한 헌신과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의 가치는 무엇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유도합니다.

젊은이가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여’라고 부르며 영생에 대한 질문을 시작할 때, 예수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라며 반문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선함’의 기준, 즉 인간의 도덕적 우수를 넘어서는 더 높은 초월적 선의 출처가 바로 하나님임을 강조하려는 의도입니다. 이 말씀에는 선함의 원천으로 하나님만 있으시고 그분이 우리 삶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젊은이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답변하시면서 영생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도더리를 제시하십니다. 계명들은 삶에 있어 하나님이 세우신 도덕적 테두리이며, 그것을 지킬 때 사회적 질서와 영적인 원칙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참된 헌신이란 내면의 순결뿐 아니라 외부적인 삶의 궤도 또한 바르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젊은이가 그 계명을 지켜온 박덕에 대해 인정하시면서도 그에게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것입니다. 이는 젊은이에게 재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버리고 영적인 부요를 선택하라는 권면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재물이 가져다주는 잠깐의 만족 또는 인간의 욕심이 영원한 가치와 어떻게 조화되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하지만 젊은이는 재물을 놓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그의 마음은 적어도 그 순간에는 땅에 묻혀 있었으며, 천국의 보화를 선택하는 대신 세상의 재물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시험이며, 우리는 끊임없이 재물과 영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이 이야기와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우리는 매일 재물과 소유의 가치를 강요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질 주의적 가치에 익숙한 우리의 삶의 방식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이 젊은이의 예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잡고 있는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있어 진정한 소유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2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위의 것들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초대하는 말씀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의 가치관을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재물과 시간과 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가복음 10장 17절에서 22절까지의 이 말씀은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영생은 재물과 세상의 잘남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삶의 전환, 즉 마음의 변화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10장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섬김에 대해 가르치고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이 장에서 이혼과 재혼, 부자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대화, 어린 아이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의 마음과 태도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제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김의 태도를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도전을 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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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2장 1절~5절 설교 – 단순한 복음, 변화하는 능력

고린도전서 2장 1절~5절 본문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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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복음, 변화하는 능력 – 고린도전서 2장 1절~5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전할 말씀은 고린도전서 2장 1절부터 5절입니다. 여기에서 바울은 복음의 본질과 그가 전하는 방식에 관해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21세기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이 말씀을 전할 때, 그는 사람들이 그의 지식이나 연설 능력에 감탄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알리는 것뿐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역사하심과 그 능력을 의지함으로써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사역이 어떠한 인간의 능력에 기반하지 않고,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존한 것임을 말해줍니다.

바울의 태도는 그의 섬김에 있어서 특별한 점을 드러냅니다. 그는 사람들이 인간의 수사학이나 논증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음을 갖게 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초점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현대의 문화에서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며, 때로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복잡하고 고도의 전략을 구사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방식은 단순함에 있었습니다. 진리를 단순하고 순수하게 전달하는 것, 그것이 그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나게 한 비결이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세상에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할 때, 우리도 바울의 이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비록 완벽하지 않고, 우리의 지식이나 능력에 한계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은 완전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실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복음에 대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진리를 제시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28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지라.” 이처럼 예수님의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았지만, 그분의 말에는 생명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담겨 있었습니다.

바울의 말씀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순수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도전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나 논리에 뿌리를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기반을 둘 때, 참된 변화와 깊은 영적 성숙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와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든든히 지켜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단순하고도 오묘한 복음의 메시지를 소중히 여기며, 그 메시지를 주변에 전파하는데 힘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인간의 제한된 지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2장은 신의 지혜와 인간의 지혜의 대비를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와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한계가 있고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영적인 것을 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세상의 지혜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믿음과 삶에 하나님의 지혜를 적용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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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장 31절~38절 설교 –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영적 구조

열왕기상 6장 31절~38절 본문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목으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 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지 일이요
32. 감람목으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목으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지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데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37. 제사년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 기초를 쌓았고
38. 제십일년 불월 곧 팔월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 년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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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영적 구조 – 열왕기상 6장 31절~38절 설교

여호와의 전, 솔로몬 성전 건축의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영적 상징성을 품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6장 31절부터 38절까지는 성전 건축의 마감 작업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건축 기술 이상의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말씀에 따르면 내소에 들어가는 문은 감람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감람목은 활발한 생명력과 재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서에서는 평화와 승리, 구원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 문짝들은 그룹들과 종려나무, 핀 꽃이라는 정교한 조각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했고, 금으로 입혀져서 신성함과 왕성한 영광을 나타내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단순히 외관의 화려함에 그치지 않고, 그것이 아로새긴 도상들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창조의 아름다움을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외소의 문설주의 잣나무 문짝은 이 문짝도 문을 열고 접는 기능성을 갖췄으며, 이 또한 그룹들과 종려나무, 핀 꽃의 조각과 금으로 장식되어, 내부에 이르는 각 단계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위가 표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성찰해보아야 할 영적 교훈은 성전의 건축물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영혼과 삶 속에서도 이러한 거룩함과 아름다움이 아로새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하여 생각해보면,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성전과 같은 영적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도 이 성전과 같이 거룩한 곳임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별되고 헌신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진리로 내면을 꾸미고, 우리 삶의 문짝 하나하나에 그분의 이미지를 반영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건축 기록을 마치며, 본문은 그 전체 공사가 칠 년 동안에 완성되었다고 말해줍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의 창조의 기간을 상기시키며, 건축의 순리와 절차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우리 영혼의 건축과 성장에 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드러나는 거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제의 건축 공정에서처럼 면밀한 준비와 헌신을 통해 건축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처럼 조화롭고 거룩한 삶으로 소명을 완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6장은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설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이 어떻게 건축되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나타내는 곳으로 사용되었는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처와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의 관계와 예배에 헌신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열왕기상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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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장 5절~11절 설교 – 신앙 생활의 계단을 오르며

베드로후서 1장 5절~11절 본문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6. 지식에 절제를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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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의 계단을 오르며 – 베드로후서 1장 5절~11절 설교

우리가 믿음의 여정을 걸어간다고 할 때, 그 길은 단순히 평지를 걷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올라가는 것에 더 비유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장 5절부터 11절까지에 담긴 메시지는 바로 이 여정에서 우리가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과 같은 품성의 단계를 하나하나 올라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더욱 힘써’라는 말로 시작하여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도전합니다. 신앙 생활은 정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성장과 개선의 과정입니다. 지식이나 학문의 성취만이 아니라, 그 지식이 어떻게 우리 삶의 절제, 인내, 우애와 사랑으로 나타나는지가 중요합니다.

8절에서 베드로는 이런 품성이 흡족하게 자리잡아야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것들은 우리 신앙의 결실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런 품성이 없다면 우리는 소경과 같이 되어, 신앙의 본래 목적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을 잊고 다시 죄의 길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10절에서 베드로는 우리가 부르심과 택함을 굳히기 위해 끊임없이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족하지 않기 위해서는 깨어 있고 힘써야 합니다.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으로 신앙의 계단을 올라갈 때, 우리는 견고해지고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앞에 펼쳐진 믿음의 계단을 우리는 한계에 도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품성을 닦아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계단을 끊임없이 오를 때, 하나님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려 우리를 맞이하실 것입니다. 이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우리는 자신의 옛 죄를 떠올리며 겸손을 잃지 말고, 우리가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그 뜨거운 감격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여정에서 여러분은 어디에 서 계십니까? 어느 계단을 밟았습니까? 우리가 각자의 단계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단계로,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가려면,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 각자가 믿음의 계단을 다음 단계로 한 발짝 올려놓는데 실패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그렇게 부르심을 믿고 올라가는 계단마다, 우리는 실족할 틈을 주지 않으실 분인 예수님의 손을 굳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는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은혜 가운데 이 계단을 오르며, 우리의 마음속에 풍성한 믿음의 열매가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베드로후서에 관하여

베드로후서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를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믿는 이들에게 덕을 더하고 지식을 쌓으며, 하나님의 부르심과 선택을 굳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거짓 선생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그들의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동기를 폭로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그 날을 준비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책은 진리 안에서 굳건히 서며, 믿음을 통해 은혜와 평강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베드로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 베드로후서 1장은 믿음의 성장과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베드로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 덕을 더하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연적인 특성을 참여하고, 죄의 타락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교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성장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힘을 더욱 깊게 체험하도록 도와줍니다.

베드로후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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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장 1절~12절 설교 – 충돌과 충성의 순간들

창세기 14장 1절~12절 본문

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9. 곧 그 다섯 왕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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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과 충성의 순간들 – 창세기 14장 1절~12절 설교

창세기 14장은 우리에게 충돌과 충성의 역사를 보여준다. 시날, 엘라살, 엘람, 고임 이 네 왕은 소돔과 고모라를 포함한 다섯 도시 땅의 왕들과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 여덟 왕은 각기 자신들의 이익을 쫓아 서로를 맞서며 권력의 투쟁을 벌였으니, 참으로 혼란스럽고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대였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 이러한 전쟁과 분열의 기록이 남겨진 것은 단순히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당시 지역 정세의 불안정함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야 할 세상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때때로 이러한 세상의 충돌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며, 추종을 요구하는 세력들 사이에서 자신의 충성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본문에서는 그돌라오멜 왕이 지배하던 국가들이 난리를 피워 소돔과 고모라 왕을 포함한 다섯 도시 땅의 왕들과 대립합니다. 이 전투는 싯딤 골짜기에서 벌어졌는데, 현재는 염해라 알려진 곳입니다. 역사의 한페이지에 적힌 이 전재는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왕들은 십 년 이상 다른 국가들에게 종속되어 있었습니다.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열세 번째 해에 반발했으며, 이는 실로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각자가 처한 상황 속에서 충성의 선택을 한 롯과 아브람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롯은 소돔이라는 타락한 도시와 동화되어 그의 생활이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 반면 아브람은 물질적 풍요로부터 자신을 떼어 놓고 고난의 시기에도 하나님께 충성을 지켜나갑니다.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이와 같은 충돌과 충성의 순간들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 사회도 다양한 충돌로 가득 차 있고, 우리 삶의 충성이 시험 받곤 합니다. 우리는 세속의 유혹과 죄악에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을 택할 것인지 매일같이 결정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견고히 서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세상의 분쟁과 혼란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충성을 지켜야 하는지를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람의 뒤를 따라 우리도 세상의 재물과 권력의 유혹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것을 도전 받게 됩니다.

이에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충성을 강요할 때, 용기 있게 하나님 앞에서의 충실함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모든 분쟁과 충돌의 중간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담아 우리의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주주세요. 결론적으로, 창세기 14장은 우리에게 세상 속에서의 충돌을 넘어서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지키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교훈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4장은 아브람(후에 아브라함으로 알려짐)과 그의 동맹국들이 기드온 라올라오멜렉과 그의 동맹국들과의 전쟁에 참여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고 전쟁에 나가 기드온 라올라오멜렉을 물리치고 그의 재산과 사람들을 회복합니다. 이후 아브람은 셀레움 왕 멜기세덱과의 만남에서 축복을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아브람의 신앙과 용기를 본받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행동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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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 20절~22절 설교 –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8장 20절~22절 본문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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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 – 창세기 8장 20절~22절 설교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난 뒤 보이는 희망의 빛처럼, 창세기 8장 20절에서 22절은 대홍수라는 재앙 후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주어진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대홍수는 인간의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노아는 그 심판을 살아남아 새로운 세계의 증인이 되는데, 이전 세대의 죄악으로부터 정결함을 유지한 채 살아남았던 그는, 삶의 새로운 장을 열며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노아가 쌓은 제단은 단순한 돌의 쌓임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의 신앙고백이며, 창조주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행위였습니다. 그는 정결한 짐승과 새를 드려 번제를 올렸고, 여호와 하나님은 그래서 올려진 번제의 향기를 기쁘게 받아들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인간의 참회와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적인 반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반응은 단지 제사에 대한 만족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약속을 세웁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 대한 무조건적인 고려를 약속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약속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변화와 자연 재해 앞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대 사회는 기후 변화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순환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창세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책임과 행동에 의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돌보는 데에 책임이 있는 관리자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있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인간의 삶이 지속적인 약속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땅이 있을 동안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계절을 유지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신뢰하고, 그에 따라 우리 삶을 창조주의 뜻에 맞게 꾸려나가야 합니다.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겸손히 창조주 앞에 서서 자신의 삶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전과 번영을 약속하신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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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44절~49절 설교 – 과거의 승리와 미래의 유산

신명기 4장 44절~49절 본문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이 이러하니라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증거하신 것과 규례와 법도를 모세가 선포하였으니
46. 요단 동편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라 이 땅은 헤스본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그를 쳐서 멸하고
47.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편 해 돋는 편에 거하였었으며
48.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 요단 이편 곧 그 동편 온 아라바니 비스가 산록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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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승리와 미래의 유산 – 신명기 4장 44절~49절 설교

우리가 성경을 통해 볼 때, 이스라엘의 역사는 수많은 승리와 도전,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신명기 4장 44절부터 49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과 그들이 얻은 승리의 유산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교훈과 가르침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겪은 역사적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순간들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겪은 모든 일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혼과 옥이라는 두 아모리 왕의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았습니다. 이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시온 산, 즉 헤르몬 산에 이르기까지 이르며, 온 아라바와 그 동편 온 지역을 포함합니다.

이 역사적 승리는 단지 군사적 성공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주신 유산으로 여겨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 및 능력에 의지해 이러한 승리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르기 위해 힘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상급이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얻어지는 유산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선포한 ‘규례와 법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세상의 도전과 시험을 극복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동일합니다.

또한, 우리가 교회 공동체와 지역사회에서 이루는 모든 승리와 성취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손과 미래 세대들에게 유산을 남깁니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심고 가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후손들이 누리게 될 유산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는 인내와 믿음으로 얻어지며, 그 결과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공동체에 복으로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승리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제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동편에서 하나님의 유산을 받듯이, 우리도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늘의 상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지금 마주하는 어려움과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승리가 우리에게 힘과 위안을 주듯,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 위에 서 있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가 이룬 승리를 하나님의 유산으로 여기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유산은 우리의 영적 승리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의 기업으로 삼기 위한 것입니다. 그 유산을 향해 나아가며, 신실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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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1절~4절 설교 – 지도의 시작, 계수의 의미

민수기 1장 1절~4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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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시작, 계수의 의미 – 민수기 1장 1절~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민수기 첫 장 1절부터 4절까지입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애굽을 떠난 후, 하나님께서 영적 생존과 국가 형성의 첫 걸음으로 인구 조사, 즉 계수를 명령하심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그 인도하심에 따를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민수기는 그 이름이 ‘계수’라는 의미에서 유래합니다. 원문에서는 ‘바미드바르’, 즉 ‘광야’라는 말이 쓰였습니다. 이 첫 계수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계수는 군사적인 준비와 조직의 필요성, 그리고 각 지파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남자를 가족과 종족별로 계수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파악함으로써 구체적인 인구 수와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의 수를 알아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어째서 구원하셨는지 ㅡ 즉,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번영하게 하시려는 분명한 목표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지도는 원숙한 신앙 공동체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단순한 구원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애굽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그들을 조직화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성경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패턴입니다. 주님은 팔레스틴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많은 나라의 조상으로 삼으셨고 (창세기 12:2), 요셉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의 굶주림을 피해 줄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창세기 45:7).

민수기의 계수는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는 필요한가요?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각자가 속한 곳에서 성숙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대 교회의 행전에서도 보이듯, 제자들은 계수를 통해 교회의 성장을 관리하고 제어했습니다 (행전 1:15).

현대의 우리는 이 계수를 통해 각자 우리에게 다가오는 도전들과 사명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나라의 보이는 부분이며,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 가정, 직장에서 사역할 우리만의 소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우리가 어디서 일하며,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믿음의 표현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하심과 분명한 계획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계의 숫자로만 보시지 않으시지만 개개인의 삶과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 나라에 중요한 일꾼임을 기억하며 각자의 소명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의 소명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로 지도자들을 세우고 군대를 구성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의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민수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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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24절~28절 설교 – 피부의 상처와 영혼의 치유

레위기 13장 24절~28절 본문

24.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발한 문둥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 일동안 금고할 것이며
27. 칠 일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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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상처와 영혼의 치유 – 레위기 13장 24절~28절 설교

레위기 13장 24절부터 28절까지는 피부 질환이자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큰 공포와 사회적 배제를 가져왔던 문둥병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나타냅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피부병 진단을 받는 과정과 결정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불에 데인 상처가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면, 제사장은 그 상처가 문둥병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고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본문의 맥락을 살펴보면, 피부병은 당시 문화에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서 신성모독과 관련된 것으로 간주되곤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사장의 역할은 여러모로 막중했는데, 그는 환자의 신체적 상태뿐만 아니라 그의 사회적 신분까지 결정하는 자였습니다. 부정하다고 여겨지는 환자는 공동체에서 격리되어야 했으며, 표시된 상처는 영적 불결함의 징표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 적용을 생각해보면, 질병에 대한 고대 이스라엘의 사회적 인식과 오늘날의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법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질병을 더이상 사람의 지위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학적인 이해와 의학적인 치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사회적으로 배제되는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은 고대의 문둥병 환자들이 겪었던 고립과 사회적 배제와도 유사합니다.

따라서 본문은 우리에게 차별과 배제가 아닌, 상처받은 이들을 향한 치유와 포용의 필요성을 일깨웁니다. 예수님의 목소리를 우리가 매일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8장 2절에서 문둥병 환자를 치유하시며 예시를 보여주시었습니다. 그는 문둥병 환자를 멀리하지 않으셨고, 그의 상처를 만지시고 치유하셨습니다. 그분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통념과 규율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몸과 마음, 영혼의 건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 상처뿐만 아니라 영적인 치유의 필요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상처가 치유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정결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붙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하고 있음을 믿으며,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우리의 영적인 책임입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은 우리에게 제사장이 취했던 결정들이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서로를 돌보고,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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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설교 – 순금으로 만든 상 – 신성한 재료로 이루어진 예배

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본문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11. 정금으로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둘렀으며
12.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을 정금으로 만들었더라

출애굽기 3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순금으로 만든 상 – 신성한 재료로 이루어진 예배 – 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설교

출애굽기 37장 10절부터 16절까지는 성막 안에서 사용될 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였으며, 그 안의 모든 기구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특별한 재료와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구절이 지닌 깊은 의미는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신성함과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본문에 따르면, 상은 조각목으로 만들어졌고, 정금으로 싸고 금테를 둘렀으며, 추가적인 테두리와 고리도 금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러한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의 사용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재료로 여겨졌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품위를 나타내는 상징에 속했습니다. 금이라는 재료는 희귀성과 내구성 그리고 물질적 가치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원성을 반영합니다.

한편, 상 위에 놓일 기구들 또한 정금으로 만들어져 하나님 앞에 나눌 빵들을 담는 신성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예배의 도구가 갖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모든 것은 최고, 최상의 것이어야 했고, 이는 그분에 대한 절대적인 경외와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러한 옛 말씀은 현대 교회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물질적 가치와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바깥 모습의 물질적 가치보다는 내면의 정결함과 신앙의 순결함을 추구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나 헌신은 겉치장의 골드 플레이팅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순금과도 같은 경건함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 12절에서 “만일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을 쌓는다 하자”라며 우리 삶의 건축 재료를 비유로 들어 설명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우리가 쌓아 올리는 영적인 건물은 금과 같은 가치 있는 재료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내면의 태도와 행동이 신성하고 영속적인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교훈을 이 구절을 통해 얻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 정금 같이 깨끗하고 순수함을 담보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표면적인 멋이 아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참된 예배가 되어야 함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본문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지 겉보기에 좋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원한 가치를 반영하는, 정금과 같이 순수하고 거룩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숨겨진 소명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