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장 14절~16절 설교 – 봉헌의 향기, 신실한 마음의 표현

레위기 2장 14절~16절 본문

14.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를 삼되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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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 향기, 신실한 마음의 표현 – 레위기 2장 14절~16절 설교

자연의 섭리에 따라 봄이 오면 겨울의 차가움을 이겨내고 새싹이 돋아나듯, 인간의 신앙생활에도 새로운 시작과 봉헌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레위기 2장 14절부터 16절까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 이삭을 여호와께 봉헌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초대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주신 지침이자, 우리에게도 교훈이 담긴 말씀으로 울려퍼집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수확을 여호와께 드리는 중요한 순간을 다룹니다. 첫 이삭을 볶아 찧은 뒤, 그 위에 기름을 부어 그 향기를 높이고 유향을 더함으로써 그 소제의 가치를 더하는 법령이 주어집니다. 연기와 함께 올라가는 향기는 여호와께 기쁨을 드리며, 표현의 미학을 통해 신성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나타냈습니다. 제사장은 공동체를 대표해 기념물로 이 부분을 불사르게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소산을 주셨음을 인정하며 감사의 제물로 바치는 행위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이 구절을 깊이 성찰한다면, 작든 크든 우리의 수고와 소산을 충성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신앙의 본질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첫 열매는 우리의 인내와 노력의 결과이며, 이것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실상 이러한 봉헌은 우리의 재정이나 물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간, 능력, 관계, 그리고 심지어 우리 삶이 첫 열매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종종 눈에 보이는 성과와 물질적 성공을 중시합니다. 하지만 레위기의 이교훈은 우리에게 더 깊은 차원의 제사, 즉 진심 어린 마음과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가르칩니다. 마태복음 6장 21절은 말합니다, “네 보물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우리의 행동과 헌신은 더욱 순수하고 참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릴 때, 우리의 헌신은 단순한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라나는 신실함의 표현이 됩니다. 불에 타 올라가는 이삭의 찧은 곡식과 기름, 유향과 같은, 우리의 삶에서의 작은 행동들도 하나님 앞에서 유의미한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 사랑, 재원을 어떻게 관리하고 봉헌하는지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며,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영적 방향을 설정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진정한 향기가 되는 제사를 드리기 위한 우리의 실천적인 믿음의 여정을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름과 유향으로 나타나는 봉헌의 향기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풍기는, 신실한 마음의 표현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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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23절~32절 설교 – 회개와 영적 성찰의 시간, 속죄일

레위기 23장 23절~32절 본문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25.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는 내가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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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영적 성찰의 시간, 속죄일 – 레위기 23장 23절~32절 설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칠월의 명절에 대한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레위기 23장 23절부터 32절까지에서 여호와께서는 특별한 안식일과 속죄일을 선포하십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연례 행사로서의 지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갱신하고 회복하기 위한 영적 성찰의 시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나팔절은 신년을 알리는 날로,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며, 칠월 일일에는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망각 속에 빠져 있던 백성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기억하라는 상징적인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저 나팔을 불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날은 하나님께 화제를 드림으로써 예배의 기본 취지를 재확인하는 날입니다.

속죄일에 대한 지시는 더욱 강력한 의미를 드러냅니다. 칠월 십일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죄와 자기 성찰의 날로, 여호와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영적으로 괴롭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자신을 금식하며 회개하는 자세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이 과정을 통해 백성들은 그들의 죄를 속하여지고 하나님과 화해합니다.

이 명령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거나 전통적인 의식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는 깊은 영적 의미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백성들이 일상의 바쁜 삶을 멈추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 날에 아무 일도 하지 않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적인 삶의 중심에 있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영적 성찰의 시간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바쁘고 번잡한 삶에 쉽게 휩쓸려 헌신과 회개의 순간을 상실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영적인 안식과 회개는 우리를 새롭게 하고, 우리의 관계와 삶을 하나님께 다시 바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레위기의 이 지시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살아가며, 꾸준히 회개하고 영적 성장을 추구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기도와 성찰의 시간을 가지라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우리의 삶을 그분께 드릴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속죄일, 나팔절 같은 기념일을 단순한 일정으로 넘기지 말고 영적 성찰과 자기 점검,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것을 일깨웁니다. 개인적인 삶에서 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도 이러한 영적인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계속해서 격려하고 다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위해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겨둡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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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 1절~10절 설교 – 거룩한 접근 – 대속죄일의 신비

레위기 16장 1절~10절 본문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고 수양으로 번제물을 삼고
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고의를 살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을 위하여 수양 하나를 취할지니라
6.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7. 또 그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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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접근 – 대속죄일의 신비 – 레위기 16장 1절~1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레위기 16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죄 사역을 가리키는 구약의 그림자와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대목은 대제사장 아론이 성소의 가장 성스러운 곳인 장막의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나아가는 절차, 즉 대속죄일의 예식에 대해 서술합니다.

이 맥락에서 우리는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앞에 부정한 불을 드리고 죽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 장이 시작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취약하고 부정한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엄숙한 일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시어, 아론인 대제사장이 아무 때나 성소 내 속죄소 앞에 들어서지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대제사장이라도 하나님 앞에 함부로 나아갈 수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오직 지시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거룩한 옷을 입고, 제사를 드린 후만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에 대한 심각성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구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합니다.

본문 속 아론이 취해야 할 제반 행위들은 현재 우리의 영적 조건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죄로 인해 오염된 우리는, 거룩한 세마포 속옷과 같은 그리스도의 공의를 입어야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한 준비는 단순한 물리적 행위가 아니라, 영적인 정결함과 거룩을 요구합니다.

두 마리의 염소에 대한 제사 절차, 특히 아사셀 염소에 대한 언급은 메시아인 예수님이 취하실 사역을 예표합니다. 아론은 두 염소 중 하나를 여호와를 위한 속죄제로 바치고, 다른 하나는 아사셀, 혹은 ‘버림받은 자’를 위해 쓰이도록 하여 광야로 보내집니다. 이는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정의와 은혜, 그리고 죄를 멀리 버리실 하나님의 방법을 상징합니다.

현실에서 우리는 대속죄일의 예식처럼 물리적 제사를 드리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영적인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유일한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셨으며, 그분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깨끗하게 씻김을 받고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야 할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나아가야 하며, 주님의 깨끗케 하는 사역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이 말씀은 거룩한 접근의 신비와 그것이 의미하는 신앙의 근본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예수님의 의로움을 입고, 정결함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 앞에서 우리 모두 절제와 경배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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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 1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새 시작의 약속

출애굽기 12장 1절~13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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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새 시작의 약속 – 출애굽기 12장 1절~13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를 통하여 대담하고 결연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는 출애굽기 12장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상황은 치열하고 절박했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을 애굽의 무거운 손아귀 안에서 탄식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고통을 외면치 않으시고, 구원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통고하십니다. 바로 이 긴박한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지시를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봄의 첫 달을 새로운 해의 시작으로 삼을 것을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 달의 열흘째 되는 날, 각 가정은 흠 없는 일년 된 어린 양을 택해 준비하라고 분명히 지시하십니다. 이러한 임무에는 단순히 제물 선택뿐만 아니라, 그들의 순종과 신앙의 정결함이 담겨 있습니다. 흠 없는 양을 선택하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무결한 제사를 드리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열망을 상징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어린 양의 피가 그 집을 지키는 표적이 될 것이라고 알리십니다. 이는 장차 있을 것이라 예고된 광범위한 재앙, 곧 애굽 나라의 모든 맏못의 죽음에서 그 백성을 보호하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애굽인들의 신들이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분명하고 확고하게 구별해 놓으셨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구절을 현대적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는 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보호하심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함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정결함과 순종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그분의 보호를 신뢰할 때, 우리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범하는 일상의 실수와 죄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힘이 들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다는 진리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유월절 어린 양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이신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흘린 그분의 피로 인류의 죄를 사하셨고, 우리를 영적 애굽, 즉 죄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독생자로써 우리의 구원자이며, 그분의 피는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지켜줍니다. 우리는 매일 이 진리를 기억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유월절이심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최후로,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시를 따르는 것은 우리가 어려움을 헤쳐 나갈 때 찾는 보호와 지침의 원천입니다. 때로는 만연한 사회적 문제, 삶의 위기, 또는 영적 의심이 우리 마음을 어지럽힐 때, 출애굽기의 이 장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실함이야말로 보호와 구원의 약속을 확신하는 열쇠임을 상기시킵니다.

이 교훈과 함께, 우리는 내일을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며, 매일매일을 그분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한 구원의 양 희생의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스오버의 예식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예식은 어린 양의 피를 집 문주위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받았습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가르치며, 양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신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가르치며, 양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신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출애굽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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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3장 11절~15절 설교 – 예물을 가지고 간 소망의 여정

창세기 43장 11절~15절 본문

11.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12. 너희 손에 돈을 배나 가지고 너희 자루 아구에 도로 넣여 온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차착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5. 그 사람들이 그 예물을 취하고 갑절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의 앞에 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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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을 가지고 간 소망의 여정 – 창세기 43장 11절~15절 설교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창세기 43장 11절부터 15절입니다. 이 구절은 요셉과 그의 가족, 특히 그의 부친 이스라엘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심리적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즉 야곱은 그의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가서 생명을 구원할 양식을 구하라고 합니다. 이는 곧 가족의 생존을 위한 여정이며, 그들이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하나님의 섭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의 마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족을 굶주림과 죽음에서 구하려는 절박한 부친의 마음, 동시에 이미 잃어버린 듯한 아들 요셉과 이제 또 다른 아들 베냐민을 떠나보내야 하는 불안과 공포를 겪고 있는 부친의 심정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단지 자녀들을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예물”을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이 예물들은 단순한 선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스라엘의 믿음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 그리고 애굽의 관리, 즉 요셉에 대한 존중과 간청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녀들에게 준 예물에는 각종 향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당시 중동 지역의 풍요롭고 귀중한 상품으로, 다른 나라와의 거래에서 중요한 자원이었습니다. 이 예물을 통해 이스라엘은 자신의 진심과 평화의 의지를 나타내려 했으며, 동시에 애굽의 관리에게 자신의 가족을 긍휼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물이 단순한 물질적 가치를 넘어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은 그의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맥락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라는 구절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즉 여호와께서 그의 가족을 통해 어떤 섭리적인 역할을 하실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들의 삶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의 헌신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도 때때로 애굽으로 가는 여정과 같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결과 앞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며, 우리의 예물, 즉 우리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겸손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황을 변화시키시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예물을 가지고 가라는 이스라엘의 명령은, 우리 또한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나님과 이웃 앞에 드려야 함을 말해줍니다.

이스라엘의 가족들이 요셉 앞에 서듯, 우리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가지고 간 예물은 우리 삶의 모든 것, 우리의 신앙과 사랑, 우리의 행위가 될 것입니다. 이 예물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으며, 얼마나 이웃을 섬겼는지를 나타낼 것입니다. 우리 삶이 유향과 꿀처럼 달콤하고 향기롭게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3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 간의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시험을 거쳐 그들의 변화와 회개를 확인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과 화해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배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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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66절~71절 설교 – 충성된 헌신의 예물

민수기 7장 66절~71절 본문

66. 제십일에는 단 자손의 족장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드렸으니
67.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8.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70.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71.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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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헌신의 예물 – 민수기 7장 66절~71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읽어볼 성경 말씀은 민수기 7장 66절부터 71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의 진정한 의미와 우리의 헌신이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는지 깊이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막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 중에 민수기 7장은 회막을 세우고 하나님께 제단을 바칠 때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각각의 예물을 드린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십일에는 단 지파의 지도자인 아히에셀이 자신들의 순서가 되어 제단에 예물을 드립니다.

아히에셀은 은반, 은바리, 금숟가락, 다양한 번제물, 속죄제물, 그리고 화목제물을 준비해 가져왔습니다. 이 예물들은 당시의 예배 의식에 따르며, 뿐만 아니라 그의 믿음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각 예물은 특정한 목적과 함의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활 속에서 드리는 헌신도 마음에서부터 나와야 합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들이나 겉모습의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온 존재를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룻기 1장에서 나오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룻의 이야기와도 연결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민족과 신을 버리고 나오미와 그녀의 하나님을 택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헌신도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을 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선택하는 결단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헌신의 정신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가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일터에서 정직하고 성실히 일함으로써, 또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고 돌보며, 우리의 신앙과 헌신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각자가 어떻게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올바른 예물을 드릴 수 있는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헌신의 예물은 반드시 물질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기쁘게 받으실만한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삶 자체를 예물로 바치라는 말씀입니다. 진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찬 예물은 언제나 하나님께 받아들여집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아히에셀의 헌신을 본받아 우리가 드리는 예물이 마음에서부터 비롯되게 하며,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을 위한 예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각자에게 있으며, 우리의 모든 노력과 헌신이 하나님 앞에서 가치 있는 열매로 거두어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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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장 27절~30절 설교 –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민수기 23장 27절~30절 본문

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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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 민수기 23장 27절~30절 설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방식은 때때로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방식입니다. 민수기 23장 27절부터 30절에 걸쳐 나타나는 이야기는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사이의 괴리를 드러냅니다. 이 단락에서 우리는 발락 왕이 그의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을 저주하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발람은 이미 이스라엘을 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발락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브올 산 꼭대기로 향합니다.

발람은 발락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일곱 단을 쌓고 그 위에 수송아지와 수양을 제물로 바치라고 지시합니다. 여기서 발람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 대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해야 하는 예언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했음에도 인간 왕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락과 발람 사이의 이 상호작용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충돌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의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인간은 종종 자신의 계획과 의도를 하나님의 뜻으로 간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음으로써 자신의 왕국을 보호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다릅니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축복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오늘날 우리 삶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종종 우리는 자신의 성공과 안락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도가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충돌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우리의 공동체, 도시,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구성해 놓으신 선한 계획을 기억하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운 모든 계획과 의도가 항상 하나님의 더 큰 목적과 일치할 때야 하나님의 복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발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에서 순종의 가치를 깨우쳐줍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때로는 우리의 욕심과 계획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혼란스러울 때, 우리는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가야 하며, 그분의 성령께 우리의 길을 인도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3장 27절에서 30절까지의 이 말씀은 인간의 고집과 하나님의 뜻 사이의 긴장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도를 넘어서 자신의 백성을 축복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할 때, 우리는 그분의 뜻 안에서 참된 평화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우리의 모든 계획을 주님께 드리는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3장은 발람과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와서 예언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축복을 내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발람은 여러 번 예언을 시도하지만 매번 하나님의 축복만이 나오게 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뜻과 축복은 사람의 의지나 계획에 좌우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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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17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질서 있는 소명

민수기 1장 17절~19절 본문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이월 일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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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질서 있는 소명 – 민수기 1장 17절~19절 설교

우리가 매일 살면서 어떤 구조나 계획 없이 살아간다면, 삶은 혼란스럽고 목표를 잃기 쉬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를 세우시고 계획을 갖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민수기 1장 17절부터 19절에 이르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조직되고 계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데 있어, 질서 있고 체계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게 됩니다. 그들은 상세히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스라엘 사람들을 계수합니다. 계수를 하는 목적은 명확했습니다. 광야에서의 긴 여정을 위한 준비였으며, 각 지파와 가족 단위로 구성된 이스라엘의 군대를 조직화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향해 나아가며 당면할 도전들에 준비된 백성이 되도록 하는 전략적인 명령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시내 광야”는 출애굽 사건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장소입니다. 이곳에서의 계수는 단순한 인원 파악을 넘어서 신앙 공동체로서의 조직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신성한 행위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오늘날에도 교회 공동체가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소명을 이해하고 신앙 생활에 체계를 가져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번잡하고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민수기의 이 계수 명령은 우리에게 질서와 계획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가정, 학교, 직장, 교회 등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는 각 개인이 맡은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인식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족과 종족에 따라 조직되어 준비된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신중히 살펴보고 이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라는 영적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 모두는 지체로서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걷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다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 이를 위해 준비된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질서 있는 사랑과 봉사로 우리의 신앙생활에 풍성함을 가져오기를 기도합시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의 소명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로 지도자들을 세우고 군대를 구성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의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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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3장 16절~25절 설교 – 두려움 속에서 발견하는 신뢰와 은혜

창세기 43장 16절~25절 본문

16. 요셉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오정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17. 그 사람이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 하니
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일 우리 자루에 넣여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를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19. 그들이 요셉의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고하여
20. 가로되 내 주여 우리가 전일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21. 객점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인의 돈이 본수대로 자루 아구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22.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23.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 내고
24.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25. 그들이 여기서 먹겠다 함을 들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오정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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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서 발견하는 신뢰와 은혜 – 창세기 43장 16절~25절 설교

창세기 43장 16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은 요셉과 그 형제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요셉이 베냐민과 다시 만나면서, 그의 형제들이 두려움과 오해 속에서 진정한 신뢰와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요셉은 베냐민이 동행한 것을 보고 청지기에게 자신의 집으로 그들을 인도해 큰 잔치를 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런 초대를 받은 요셉의 형제들은, 이전에 그들의 자루 속에서 돈이 그대로 돌아왔던 상황 때문에 두려워하며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결백하고, 돈을 도로 가져왔으며, 여기에 추가하여 양식을 사기 위한 또 다른 돈도 가져왔다고 설명합니다.

이때, 요셉의 청지기는 그들에게 놀라운 말을 전합니다.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고, 재물은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너희 자루에 넣은 것이니라.” 이 말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개입과 섭리,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일깨워 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청지기는 시므온을 가두었던 곳에서 데리고 나와 그들과 함께하도록 합니다.

이 이야기를 오늘날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오해와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못 볼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때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계십니다. 요셉의 청지기가 전한 메시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뭉치고 화해하길 원하신다는 진리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오해와 분열 속에서도 회복과 화해의 기회를 주십니다. 시므온이 돌아온 것과 청지기가 형제들에게 물을 줘서 그들의 발을 씻게 한 행동은 환대와 치유의 상징입니다. 이는 삶의 분쟁 속에서도 화해와 관계 회복의 노력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 구절에서 요셉과 그 형제들의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가 결국 오해와 두려움, 그리고 인간의 실패 가운데서도 작용할 수 있음을 확신시켜줍니다. 우리도 일상에서 갈등과 두려움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그분의 선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시며, 때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요셉의 형제들처럼 시험에 들 때, 우리도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그분의 섭리 안에서 사는 삶의 태도를 배우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은 변함없으시며, 그분의 손길은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3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 간의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시험을 거쳐 그들의 변화와 회개를 확인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과 화해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배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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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1절~5절 설교 – 영원한 약속의 기념, 유월절

민수기 9장 1절~5절 본문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3.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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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약속의 기념, 유월절 – 민수기 9장 1절~5절 설교

민수기 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서 탈출한 후 첫 번째로 지원 유월절의 기록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고 그 사건의 중요성을 세대와 세대에 걸쳐 기념하기 위한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며 그것을 기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수기 9장 1-5절에 등장하는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극히 중요한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애굽 땅에서의 구원, 특별히 첫째 남자를 죽이는 재앙에서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구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시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명확하게 그 정기, 즉 규정된 날짜와 시간에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구원의 역사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기념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절기의 중요성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의 구원을 통해 장차 오실 구세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되는 구원의 예표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처럼 우리 죄를 위해 제물이 되셔서 영원한 구원을 선사하셨습니다(요한복음 1:29).

우리의 삶에서도 유월절의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주일 주님의 만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그분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유월절처럼 우리가 지키는 성례전은 성경에서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구원의 약속을 거듭 확인하고,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일하실 것임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더 나아가, 이 절기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정확히 준수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본을 보여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임과 경배, 예배가 단지 형식적인 종교 의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들이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기념하며, 그분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맺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고 그것을 통해 믿음을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통해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갈 때, 그분은 우리에게 더 깊은 은혜와 계시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분의 손길을 믿고 따르는 믿음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9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축제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유월절과 부활절을 지키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확한 날짜와 절차를 지키도록 명령하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그의 지침과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축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고 강화하는 시간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침을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경험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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