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장 9절~15절 설교 – 하나님의 권위 앞에 겸손하라

열왕기하 1장 9절~15절 본문

9. 이에 오십부장과 그 오십 인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저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서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았는지라 저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 오십 인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저가 엘리야에게 일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 오라 하셨나이다
12. 엘리야가 저희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번째 오십부장과 그 오십 인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의 앞에 이르러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컨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인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 오십 인들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저를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저와 함께 내려와서 왕에게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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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위 앞에 겸손하라 – 열왕기하 1장 9절~15절 설교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권위를 경험하고도 여러 차례 도전하고 맞서려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열왕기하 1장 9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은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 엘리야가 보여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인간이 가져야 할 바른 태도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아하시야 왕이 아플 때 당시 하나님의 대적이던 이발신 바알세브브를 통해 운명을 물으려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왕의 이러한 불신앙에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나섭니다. 엘리야는 세 차례에 걸쳐 왕의 사절을 만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살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들은 엘리야 앞에 자신들의 권한과 왕의 명령을 내세웠지만,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하는 불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 앞에 그들의 힘이 얼마나 미미한지를 체감하게 됩니다.

세 번째 오십부장의 태도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습니다. 그는 전임자들의 오만함과 달리 겸손하게 엘리야에게 접근하여 상황을 다르게 풀어갑니다. 그의 겸손한 자세와 생명을 구걸하는 간청은 하나님의 연민을 이끌어내고, 그 결과 그와 그의 부하들의 생명이 구원됩니다.

이 시대에도 우리는 늘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해야 한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직위나 힘을 과시하는 것이 때로는 유혹이 될 수 있지만, 진정한 힘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권력이나 지위가 사람들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합니다. 직업, 교육, 재산과 같은 세상의 척도가 아닌, 하나님의 의와 사랑이 우리의 가치를 정한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엘리야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지는 하나님의 권위는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겸손함”은 단지 행동의 부드러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당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 스토리는 또한 우리에게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불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힘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그 분이 우리의 필요를 돌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것이란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엘리야와 그를 둘러싼 사건들은 하나님의 권위와 인간의 올바른 반응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겸손이란 하늘의 높이를 인정하고 우리의 한계를 깨닫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신앙의 생활은 자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권위 앞에 겸손함을 유지할 때, 우리는 인생의 도전들을 더 강하고 지혜로운 태도로 대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장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받는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여 그에게 지혜를 충만히 주시고, 또한 부와 명예까지도 더해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솔로몬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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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장 11절~18절 설교 – 승천하는 엘리야와 계승자 엘리사

열왕기하 2장 11절~18절 본문

11.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에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저를 영접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
16. 가로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 인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저로 부끄러워 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저희가 오십 인을 보내었더니 사흘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저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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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는 엘리야와 계승자 엘리사 – 열왕기하 2장 11절~18절 설교

엘리야의 승천은 구약성경에서 가장 경이로운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받는 영예와, 그 뒤를 잇는 제자의 소명에 대해 말해줍니다. 엘리야와 엘리사, 두 사람은 요단 강을 건너던 중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수레와 불말들에 의해 분리되었고, 엘리야는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 놀랍고 신비로운 사건은 당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우리에게 신앙의 깊은 교훈을 전합니다.

엘리야가 승천하자, 엘리사는 큰 슬픔과 아쉬움 속에서도 엘리야의 겉옷을 주워 올렸습니다. 이 옷은 엘리야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능의 상징이었고, 엘리사가 이 옷을 들고 요단 강을 건널 때 물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장면은 엘리사에게 이제 엘리야의 사명이 계승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여리고에 있던 선지자 생도들도 이를 보고 엘리사에게 엘리야의 영이 머물렀음을 인정했습니다.

엘리야의 승천 후, 엘리사는 생도들이 불필요한 수색을 하지 말 것을 명령하지만, 그들은 엘리사가 단순히 엘리야의 부재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들은 엘리야가 어디에 떨어졌는지를 찾기 위해 사흘간을 헛되이 수색하게 됩니다. 엘리사는 새로운 권위를 확립하며 하나님의 뜻이었던 엘리야의 승천을 받아들이라고 생도들에게 지시합니다.

우리의 삶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때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보여주실 때 우리는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항상 아래를 바라보며 그분이 하신 일을 이어가려 할 때였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실현하려 하시는 거대한 계획이 있으며, 엘리야의 승천은 그 계획에 대한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의 변화들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영원한 계획을 신뢰해야합니다.

엘리야의 승천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목적과 사명을 주셨으며,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임자로부터 배우고 계승해야 함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전에 있던 이들의 사역을 물려받아 거기에 충실해야 하며, 자신만의 길로 가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길을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역대 선지자들의 이어진 계승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조들이 살아남은 믿음의 정신을 이어 온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받은 유산을 통해 믿음에서 힘을 얻고, 사명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맡은 사명에 충실하며, 그 사명을 기쁨으로 이어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해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장은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엘리사가 그를 따라가고자 하는 의지와 엘리야의 계승을 받기 위한 엘리사의 노력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놀라운 능력과 기적을 베풀어 주시며, 엘리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를 따르며 믿음을 강화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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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5장 13절~17절 설교 – 파괴된 성전과 잃어버린 영광

열왕기하 25장 13절~17절 본문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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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성전과 잃어버린 영광 – 열왕기하 25장 13절~17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열왕기하 25장 13절에서 17절에 기록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는 유대의 왕국이 다른 왕국들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아왔던 역사의 절정을 보여주는 참혹한 순간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를 잃어버린 현실을 드러냅니다.

여호와의 전, 즉 솔로몬의 성전은 지극히 영광스러웠으며, 이스라엘의 신실함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성전이 갈대아 사람들, 즉 바벨론군에 의해 파괴되고 그 값진 보물들이 약탈당하는 장면은 신앙과 영적 지도력의 실패를 상징하며, 백성들이 악에 몰두했을 때 발생하는 혼란과 붕괴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이 구절은 두 개의 큰 놋기둥과 놋받침, 놋바다가 깨뜨려져 그 놋이 바벨론으로 운반된 것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위하여 만든 이 놋 기구들은 단순한 물리적인 소유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렸던 찬양과 경배, 하나님의 엄위와 백성들의 정체성을 상징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으로 운반되었을 때, 성전의 부품과 기구들이 단순한 재료, 무게를 잴 수 없는 놋 덩이들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 속에서 성전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파괴될 수 있는 ‘신성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신앙의 가치들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현대 사회의 압력과 타협에 의해 깨지고 왜곡되지는 않고 있는지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정체성, 신념, 그리고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경시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 구절은 또한 우리가 얼마나 쉽게 세상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릴 수 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영광은 물질적인 풍요에 있지 않고,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손상될 때, 우리는 모든 물질적인 소유와 영광을 잃는 채로 남겨질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을 품고 우리는 믿음의 근원을 다시 찾고, 우리가 가진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세상 가운데 당당히 살아낼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이 땅에 파괴와 실패가 닥쳐올지라도, 그분의 자비와 구원의 손길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 25장에서 우리는 한때 하나님의 임재와 충성의 상징인 성전이 약탈당하고 파괴되는 과정을 보며,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영적 실패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집, 우리의 믿음 그 자체를 돌보아야 합니다. 우리 삶의 성전을 보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견고히 지키기 위해 우리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5장은 예루살렘의 파괴와 유다의 포로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벽을 허물고 성전을 불태웠습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군사들은 포로되었고, 성읍은 황폐해졌습니다. 이 장은 유다의 패배와 파괴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와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심판을 내리지만,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나중에 회복과 복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하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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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장 13절~16절 설교 – 불의한 권력의 종말과 정의의 회복

열왕기하 11장 13절~16절 본문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대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온 국민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반열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저의 길을 열어주매 저가 왕궁 말 다니는 길로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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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권력의 종말과 정의의 회복 – 열왕기하 11장 13절~16절 설교

성경은 우리에게 정의와 불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빛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열왕기하 11장 13절부터 16절까지의 구절은 바로 그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정적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깊이 역사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왕궁에서는 아달랴라는 여인이 자신의 아들이 죽자 왕좌를 차지합니다. 그녀는 권력을 잡기 위해 왕실 가족 대부분을 학살하는 잔인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왕족 중의 하나인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에 의해 궁정으로부터 숨겨지고, 결국 아달랴의 폭정에 맞서 정의를 세우기 위해 대역극이 벌어집니다.

여호야다 제사장은 아달랴의 악한 통치에 맞서는 은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구절에서 그는 과감한 조치를 취합니다. 아달랴가 왕궁에 부임한 요아스와 그를 지지하는 백성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는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데, 그녀가 본 것은 새 왕이 면류관을 받고 나팔 소리와 환호 소리로 왕으로 추대받는 모습입니다. 이 순간 아달랴는 자신의 권력이 완전히 붕괴되었음을 깨닫고 절망적으로 울부짖습니다. 그녀의 반응은 그녀의 불의한 통치가 끝났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여호야다의 지시는 명확하고 결단력 있습니다. 그는 아달랴를 반열 밖으로 몰아내고 그녀를 따르는 자들 역시 처단할 것을 명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녀를 여호와의 전에서 죽이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성소의 거룩함을 유지하려는 여요야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결국, 아달랴는 왕궁에 이르러 죽임을 당합니다. 이 장면은 불의한 권력이란 결국 정의의 손에 의해 멸망하게 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현대적 적용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불의와 정의 사이를 분별하고, 때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권력과 영향력을 사용하여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달랴의 예에서처럼, 권력에 취한 채 그것을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결국 항상 멸망할 것이 분명해집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권력을 남용하고 부패한 지도자들은 때때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결국 정의가 승리할 것이며, 우리 각자가 그러한 불의에 맞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장소와 사람들을 보호하시며, 올바른 일을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이들을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불의를 보았을 때, 그것에 동의하지 않고 대항하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며 선과 정의에 기반을 둔 것인지 자문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의 가치와 신념에 충실하면서, 정의를 위해 양심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요아스 왕을 왕위에 올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달랴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었듯이, 우리 역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 깨어 있고 반응해야 합니다. 정의는 때로는 눈에 띄지 않고 천천히 진행될 수 있으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끝내는 빛이 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견딜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함으로써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1장은 유다 왕 요아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아스가 어머니 아달리야의 악행에 맞서 신앙과 의로운 행동을 보여줍니다. 요아스는 어머니의 우상 숭배와 악한 행위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집을 수리하며 제사장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실한 신앙과 의로운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속적인 유혹과 악한 영향에 맞서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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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7장 1절~2절 설교 – 믿음에서 우러나는 기적의 증인

열왕기하 7장 1절~2절 본문

1.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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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우러나는 기적의 증인 – 열왕기하 7장 1절~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7장 1절부터 2절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에 대한 예언과 그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불신에 대해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이 당시 사마리아는 아람군의 포위로 인한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절망은 절정에 달했고, 백성들과 심지어 왕까지도 하나님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절망 속에서도 여전히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말씀인 열왕기하 7장에서 선지자 엘리사는 사마리아 성문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의 현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근이었고, 이 기적이 일어나기란 인간의 눈에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을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엘리사의 예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왕의 장관, 즉 왕의 신임을 받는 자는 이 기적을 믿지 못했고, 그의 불신은 자신이 그 기적을 보지 못하게 될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포위와 기근,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역사하십니다. 인간적인 관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시고자 합니다.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기근과 같은 상황이 닥칩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신뢰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마리아 성문에서의 기적처럼 놀라운 일들을 성취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지자를 통해 드러난 약속을 잡고, 그분을 믿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일들을 보며, 그저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대항했을 때, 그의 신뢰는 오직 하나님에 있었습니다.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보기에는 다윗의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싸움”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심을 믿었습니다(사무엘상 17:47). 이렇게 우리도 우리 눈앞에 놓인 사마리아 성문에서의 기적, 즉 우리의 일상에서의 기적을 기대하며 신앙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얼마나 암울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우리가 그분을 완전히 신뢰할 때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믿음의 자세는 기적의 증인이 되게 하는 열쇠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입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많은 성인들이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두려운 약속을 믿고 증언했습니다. 그 결과로, 믿음의 공동체는 성장하고 강해졌습니다. 우리가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면, 그 약속은 우리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매인 것을 기억하면서, 그 사랑과 은혜가 우리에게 늘 있으며, 우리의 믿음을 기쁘게 받으실 것임을 확신합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7장은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있는 아람군의 굶주림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엘리사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전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장관은 믿음 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사의 말씀대로 사마리아에 기적적인 축복을 내리며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련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태도를 배우게 합니다.

열왕기하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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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본문

21. 요람이 가로되 메우라 하매 그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가로되 예후야 평안이냐 대답하되 네 어미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기어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저가 병거 가운데 엎드러진지라
25. 예후가 그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취하여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 아비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 아래 같이 저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를 취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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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역사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온갖 고난과 승리, 패배와 실패의 순간을 목격합니다. 성경 역시 그러한 기록을 통해 인간의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와 하나님이 이끄시는 공의로운 심판의 일부를 보여 줍니다. 열왕기하 9장 21절부터 26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담고 있는 대목입니다.

이 본문에는 필사적인 전투와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모멘트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는 예후를 만나러 갑니다. 그 곳은 그들이 직면할 역사적 심판의 무대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입니다. 요람 왕이 평안을 묻자, 예후는 요람의 어머니 이세벨이 저지른 음행과 술수에 대해 지적하며 평안할 리 없다고 답합니다. 예후의 화살은 요람의 심장을 관통하게 되고, 그는 그의 죄의 대가를 법학적으로 치르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후의 확고한 행동이 하나님의 예언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언된 심판이 실제로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죄악의 결과가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요람의 시체를 나봇의 밭에 던짐으로써, 나봇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성취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 속의 교훈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 일을 겪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원칙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얽힌 인생의 매듭들, 과거의 선택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결정들은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설정하신 도덕적 법칙과 공의의 원칙은 일관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 분의 계획이 성취됩니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한 후회와 회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며, 우리의 의사 결정이 로는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일르룰르 바라보면 하나님의 정의가 여전히 우리 삶 위에 엄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신성한 정의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그분의 선하신 뜻의 수호자입니다. 역사를 통해 벌어진 사건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죄악이 결국 적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는 예후의 심지와 나봇의 핏값을 되돌려 주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마음이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리를 잘 새기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를 심지어 우리 삶 속에서도 증거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가 이해하긴 어렵지만, 크신 그분의 뜻 안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과 은혜도 함께 잊지 않아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에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에 더욱 깊이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9장은 엘리야와 아합의 후계자인 여호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여호람과 그의 가족에게 심판을 내리고, 그들의 죄악과 패역을 벌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를 베풀며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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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장 1절~10절 설교 – 견고한 믿음의 계승

열왕기하 2장 1절~10절 본문

1.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4.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
7. 선지자의 생도 오십 인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가에 섰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10.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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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믿음의 계승 – 열왕기하 2장 1절~10절 설교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는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을 계승하는 아름다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견고한 믿음의 전달과 하나님의 뜻을 이어나가는 계승의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는 때가 가까웠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엘리야는 길갈에서 벧엘, 벧엘에서 여리고, 그리고 여리고에서 요단으로 여정을 떠납니다. 그의 사역의 마지막 시간이었지만, 엘리야의 곁을 물러서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엘리사였습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계속 머물라고 말할 때마다, 엘리사는 단호히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서” 엘리야를 따르겠다고 합니다. 이는 엘리사의 믿음과 헌신이 얼마나 굳건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사명을 이해했고, 그것을 감당하기 위하여 엘리야로부터 필요한 영적 유산을 받기를 열망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필요 앞에서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감이 갑절이나 자신에게 있기를 구했습니다. 이는 신앙의 깊이와 힘을 더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계속하겠다는 열망을 나타냅니다. 엘리야는 이 요구가 어려운 일임을 인지하면서도, 엘리사가 이러한 부르심을 분명히 보면 그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리더십의 계승과 영적 후계자의 준비에 대한 중요한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막중한 사명을 떠맡고 하나님의 백성 앞에서 도전적으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단순히 영적 유산을 이어받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유산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어나가는 데 있습니다. 엘리사는 그저 엘리야의 자리를 차지하기를 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길 희망했습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와 사회 안에서도 우리는 지도력의 중요성을 느끼며, 하나님이 장차 일으키실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또한 선배 성도로서 후배 성도들, 즉 우리의 영적으로 자녀에 해당하는 이들이 믿음에서 굳건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동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계승은 성경에서 권면하는 ‘믿음의 좋은 싸움을 싸우라’(디모데전서 6:12)는 명령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요구한 “영감이 갑절이나 되기를”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일에 대한 우리의 목마름을 나타냅니다. 현대교회는 종종 가시적인 성공과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예배와 기도, 말씀 묵상과 같은 기본적인 믿음의 행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한 믿음의 기초 위에 세워지지 않는 리더십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사의 믿음은 우리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그는 엘리야와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동행하며 후계자로서의 준비를 마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그것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하여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견고한 믿음의 계승자로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안내하심을 받는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장은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엘리사가 그를 따라가고자 하는 의지와 엘리야의 계승을 받기 위한 엘리사의 노력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놀라운 능력과 기적을 베풀어 주시며, 엘리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를 따르며 믿음을 강화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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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장 27절~29절 설교 – 왕권의 굴곡과 하나님의 공의

열왕기하 9장 27절~29절 본문

27.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동산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쫓아가며 이르되 저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저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 신복들이 저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 열조와 함께 그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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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의 굴곡과 하나님의 공의 – 열왕기하 9장 27절~2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열왕기하 9장 27절부터 2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다 왕 아하시야의 죽음과 그의 마지막을 다루면서, 인간 권력의 허무함과 하나님의 심판의 공의를 생생하게 펼쳐 보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역사 속에서 발생하는 왕권의 변동과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는 아합 왕조의 일원으로서, 북이스라엘 왕이었던 아합의 딸 아다랴의 손자입니다. 이 본문에서 아하시야의 마지막 모습은 갑자기 비극적인 귀결을 맞이하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그는 예후의 반란이 일어나고 예후가 북이스라엘의 왕 요람을 체포함에 따라, 자신이 왕좌에서 쫓겨날 것을 직감하고 도망을 시도합니다. 예후의 명에 의해, 아하시야는 동산 정자 길에서 병거 안에서 죽임을 당하고, 아하시야의 신복들은 그의 시신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그의 조상들과 함께 묻습니다.

아하시야의 죽음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 당시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고 자신들의 행동으로 심판을 받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이스라엘을 불신앙과 우상 숭배로 이끌었던 아합 왕가의 후손입니다. 아하시야의 죽음은 아합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완수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행동입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도 권력의 오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들을 목격합니다. 권력자가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오용할 때, 그 결과는 종종 불의와 고통을 낳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는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모든 것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불의한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결과를 맞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역사의 모든 사건 가운데 열국의 운명을 주관하십니다. 그분은 왕들과 여러 통치자들을 통해 그분의 목적을 이뤄가십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권력의 허무함을 인식하고 이 지상에서 우리에게 부여된 직분과 책임을 바르게 이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참된 승리를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정의에 우리가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교만하지 않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겸허히 스스로를 돌아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매순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9장은 엘리야와 아합의 후계자인 여호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여호람과 그의 가족에게 심판을 내리고, 그들의 죄악과 패역을 벌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를 베풀며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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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8장 1절~8절 설교 – 의지와 혁신, 하나님의 축복

열왕기하 18장 1절~8절 본문

1.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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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혁신, 하나님의 축복 – 열왕기하 18장 1절~8절 설교

역사를 돌아보면 위대한 지도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신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빛나는 왕, 히스기야의 통치 초기를 다루는 열왕기하 18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과는 달리 여호와의 뜻에 순종하는 정직한 통치자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는 여러 산당과 우상, 그리고 그릇된 종교적 행위로 인해 신앙의 본질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의 조상 다윗 왕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행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가 행한 개혁은 신앙 공동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믿음과 그의 행동에는 몇 가지 주요한 교훈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첫째, 히스기야는 여호와에 대한 전적인 의지를 통해 신앙 안에서의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와의 연합에서 결코 떠나지 않으며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것은 신명기 6장 5절에서 지시한 대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명령에 대한 순종입니다.

둘째, 그는 성전과 신앙 생활에서 우상숭배를 청산하였습니다. 특히, 느후스단이라고 불린 놋뱀을 부수는 행위로, 비록 한때 여호와가 명령하여 만들어졌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상화된 물건에 맞서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도행전 17장 29절에 기록된 “그러므로 우리가 신의 본성을 가진 것 같이 생각할지니금으로나 은으로나 돌로나 인간의 예술과 지혜로 만든 것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는 말씀과도 궤를 같이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과감한 외교적 독립을 추구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당시 가장 강력한 군사적 힘을 가진 앗수르 왕국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척하였습니다. 믿음을 통한 그의 독립적인 자세는 주변 민족들에게도 유다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블레셋인들을 정복함으로써 지역적 영향력을 확대시켰습니다. 이로써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함으로써 성취할 수 있는 형통함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의지와 적절한 신앙 개혁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영적인 축복이 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부딪치는 도전에 대한 해답은 때로 과감한 믿음의 결단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향해 정직하게 행할 때,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가는 길마다 형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히스기야 왕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과 의 일치 속에서 용기 있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형통한 축복은 우리 삶에도 풍성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8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섬기며 악을 제거하고 신앙의 회개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앗수르 왕 산헤립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인간적인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하나님의 충성과 도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도전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열왕기하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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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5장 1절~7절 설교 – 믿음의 시련과 하나님의 공의

열왕기하 25장 1절~7절 본문

1.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2. 성이 시드기야왕 십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3.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4.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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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련과 하나님의 공의 – 열왕기하 25장 1절~7절 설교

열왕기하 25장은 이스라엘 역사의 한 시대가 마감되는 비극적인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예루살렘이 침략의 어두운 그림자에 직면했을 때 신앙과 하나님의 공의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첫째,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막강한 군대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의 통치 기간에 도시는 극심한 공격을 당하며, 결국 기근과 절망 속에 무너집니다. 본문은 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포위당했고, 그 동안 도시 안에서 얼마나 심각한 기근이 있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신앙의 공동체가 세상의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왜 이러한 일을 허용하시는지에 대한 대답을 추구하게 합니다.

두 번째로, 시드기야 왕과 그의 군사들이 도주하려다 갈대아 군대에게 붙잡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광경은 하나님께서는 죄와 불신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시며, 어떤 경우에는 그 심판이 아프고 비극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심지어 도망치려 했던 시드기야 왕은 자신의 아들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자신도 눈을 잃고 포로로 잡혀간다는 처절한 현실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성경의 많은 다른 구절, 특히 예레미야의 예언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임박한 심판에 대해 예고하고, 시드기야 왕을 포함한 지도자들의 불신앙과 불의한 행위들이 이러한 재앙을 초래했다고 경고했습니다(예레미야 32:1–5; 34:1–7; 37:1–10).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무시하고 바벨론에 대항하려 시도하였으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에서 이 구절들을 반추하며, 우리가 직면하는 시련과 공의와 불의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때로는 인생에서 겪는 어려운 시기가 있고, 신앙의 길에 충실하더라도 고난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깊이 이해하며,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시드기야의 이야기는 또한 우리에게 정의롭고 성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라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종종 불의한 상황 속에 있음을 발검하게 됩니다. 정치적인 양립, 사회적인 불평등, 개인적인 시련 등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때, 말씀에 대한 충실함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시드기야 왕의 운명은 아픈 교훈을 주나,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찾아낼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공의를 이해하고 당면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삶의 난관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더욱 그분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범죄와 회개, 심판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꼼꼼하게 탐구하는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이를 현대의 문맥에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신뢰하며 보다 온전한 믿음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25장은 예루살렘의 파괴와 유다의 포로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벽을 허물고 성전을 불태웠습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군사들은 포로되었고, 성읍은 황폐해졌습니다. 이 장은 유다의 패배와 파괴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와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심판을 내리지만,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나중에 회복과 복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하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