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11절~15절 설교 – 의심과 진리의 교차로

민수기 5장 11절~15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하여 남편에게 범죄하여
13. 타인과 정교를 하였으나 그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 아니하였어도
14. 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15.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을 예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니 곧 죄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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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진리의 교차로 – 민수기 5장 11절~15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는 하나님께서 명확한 율법과 지침을 주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 사항은 구체적이고, 때로는 그 집행이 엄격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지침들 중 하나는 민수기 5장 11절부터 15절까지에서 볼 수 있는 가정 내의 신뢰 문제, 특히 부부 사이의 의심과 관련된 율법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시합니다. 만약 한 남편이 그의 아내가 불성실한 행동을 했다고 의심할 때, 그 아내는 제사장 앞으로 데려와야 하며 그 아내는 그 상황에서 죄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의식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는 고대 사회의 결혼 규범과 가족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는 커뮤니티 내에서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규정의 핵심은 의심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깊은 신학적 함의가 있습니다. 의심은 관계 속에서 불신을 의미하며, 이는 공동체와 개인의 영적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의심은 불확실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때로는 불신과 공포를 낳습니다. 본문에서 보여준 의심의 소제는 결국 의심과 같은 심령의 문제들이 하나님의 법으로 다뤄져야 하며, 그 의심이 진리에 기초해야 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의심은 여전히 많은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입니다. 불신이나 오해는 결혼 생활뿐만 아니라 친구, 직장 동료, 심지어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긴장과 분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진리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의심의 소제 제사와 같은 구체적인 의식을 진행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의심과 불안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함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생활에서 의심과 불신은 때로 필연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장벽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심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서로를 신뢰할 때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도 서로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오해가 생길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비추어 해결해야 합니다. 공동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공정하고 명확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정직한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다져야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의 남편이 의심을 품었을 때, 그 해결을 올바르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찾아낸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가 있는 공동체를 섬기며 불신과 의심의 자리를 신뢰와 이해의 자리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오늘날 우리가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불필요한 의심을 풀어내며, 고취시켜주는 데 필수적입니다. 관계에서 의심이 생긴다면,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다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믿음의 의도를 시험합니다. 의심 속에서 진리를 찾는 여정은 우리 모두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됨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길 기도합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민수기의 이 말씀은 우리 삶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의심을 다룰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높은 기준을 보여줍니다. 모든 의심과 진리의 교차로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안내를 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신다면, 우리는 참된 의심의 해결과 하나님의 깊은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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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 16절~27절 설교 –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헌신

민수기 32장 16절~27절 본문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의 앞에서나 이스라엘의 앞에서나 무죄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이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줄 알라
24. 너희는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주의 명대로 종들이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자와 아내와 양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 들에 두고
27. 우리 주의 말씀대로 종들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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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헌신 – 민수기 32장 16절~27절 설교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큰 전환점에 서 있었습니다. 민수기 32장 16절에서 27절까지는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가 약속의 땅 동쪽, 요단 강 건너에 위치한 길르앗 땅을 자신들의 산업으로 소유하기를 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축을 위한 땅으로 길르앗을 선택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성읍들을 건축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청은 공동체에 대한 위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이 강 건너 서쪽에 위치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싸울 때, 갓과 르우벤 지파가 동참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백성들의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제시한 해결책은 갓과 르우벤 지파의 남자들이 다른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가나안 정복 전투에 참여하고, 승리할 때까지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완수되면 무죄히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와 그곳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것을 신앙적 책임의 문제로 보았으며, 만약 그들이 다른 지파들과 함께 싸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호와께 범죄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중요한 것은 갓과 르우벤 지파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의 이익 뒤로 물러서는 것에 동의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공동체를 우선하고 개인의 이익이 잠시 뒷전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조언을 따르고, 약속 지키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교훈을 적용해 본다면,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가정 내 일을 분담하고,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한 지체로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신앙의 책임을 신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전체 공동체가 더욱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개인의 이익을 뒤로하여 공동체의 필요를 우선시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앙적 성숙으로 가는 길 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공동체를 위해 손해 보는 일이 있든 없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돕고 더불어 걸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과 책임이 하나님 앞에서, 또한 공동체 앞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각자 받은 직분과 책임을 삼가 이루어감으로써 주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실천해 나가는 신실한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2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러 땅을 정복하고 나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반만의 므낫세 지파가 요단 강 동쪽에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소명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여호와께서 주신 땅을 정복하고 나서야 자신들의 땅에 돌아갈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소명과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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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15절~21절 설교 –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

민수기 22장 15절~21절 본문

15.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컨대 아무 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 보리라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귀족들과 함께 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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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 – 민수기 22장 15절~21절 설교

민수기 22장 15-21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여기서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서 거듭된 요청을 받는데,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는 소망으로 발람에게 큰 존귀와 보상을 제안합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겠다고 약속하면서도 발락의 제안에 계속 마음이 얽매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의 강함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기 위해 발람이라는 현자를 불러들입니다. 발람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 했지만, 발락의 끈질긴 설득과 큰 보상의 약속에 흔들립니다. 발락이 보낸 사절들에게 발람은 하나님의 지시에 무조건 순종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발락의 제안의 매력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종종 우리는 발람과 같이 이 세상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며, 하나님의 뜻과 나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진실한 성찰이 요구됩니다. 발람의 이야기는 명예와 재물에 대한 우리의 욕망이 하나님의 지시를 앞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매일의 선택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발람의 경험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성공과 성과에 몰두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람이 야무니 대신 자극적인 제안의 유혹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지시에 귀를 기울였듯이, 우리도 우리 삶의 크고 작은 결정들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성도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발람처럼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잘못 인도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를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발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매 순간에 하나님의 뜻과 교훈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의 삶과 사역은 우리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우리의 선택과 하나님의 지시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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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장 13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계획을 넘어서다

민수기 23장 13절~26절 본문

13. 발락이 가로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을 쌓고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
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17.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18.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21.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었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24.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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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계획을 넘어서다 – 민수기 23장 13절~26절 설교

이스라엘이 광야를 여행하며 민족들과 만나기 지경에 이르렀을 때, 발락 왕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점쟁이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내리게 하려 했습니다. 민수기 23장 13절부터 26절까지는 발람의 셋째 예언에 관한 기록으로, 인간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축복하시는 거룩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발락 왕은 자신의 국가적이고 자아 중심적인 신념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 저주를 시도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발람을 비스가 산의 꼭대기로 이끌고 갑니다. 발람이 누구였는가 하는데, 그는 그 당시 널리 알려진 점복의 사람이었고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그에게 높은 명성과 보수를 약속합니다.

바로 그런 집중된 인간의 노력에 도전하는 것이 오늘 우리의 말씀입니다. 발락이 발람에게 저주를 발할 것을 요청하는 반면, 발람은 여호와와의 만남을 통해 완전히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지시받습니다. 비록 발람은 물질적인 이익을 고려하여 여호와의 백성을 저주하려는 유혹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의 말씀을 표현하게 하셨습니다.

발람의 구절들은 현대인에게도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세계는 종종 우리에게 절망과 두려움, 부정과 저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압력, 경제적 우려, 정치적 분쟁은 때때로 우리에게 저주와 같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그런 모든 인간의 계획과 예상을 초월합니다.

발람이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우리의 결점과 패역을 보지 않으시고, 도리어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왕국을 건설하고 계심을 선포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실수에서 벗어남을 돕고, 우리가 진리의 경로에 머물도록 권고합니다.

‘The Lord their God is with them and the shout of a king is among them.’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분은 우리에게 개막할 왕국의 기쁨을 나누십니다. 이 구절은 인간이 어떠한 저주도 이스라엘을 해하는 사술이 될 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에도 이 원리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부정적인 힘에 대해서도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성도님들과 함께 마음에 담아야 할 것은 우리의 삶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과 저주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발람처럼 매일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걸음에 따라가야 하며, 우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도하는 그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3장은 발람과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와서 예언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축복을 내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발람은 여러 번 예언을 시도하지만 매번 하나님의 축복만이 나오게 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뜻과 축복은 사람의 의지나 계획에 좌우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민수기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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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장 14절~21절 설교 – 추구와 거부 – 민수기의 경계 이야기

민수기 20장 14절~21절 본문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의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열조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열조와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17. 청컨대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나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로만 통과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니
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로 통과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할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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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와 거부 – 민수기의 경계 이야기 – 민수기 20장 14절~21절 설교

민수기 20장의 이 부분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40년의 방랑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일어난 에돔을 통과하려는 이스라엘의 시도와 그 거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민족 간의 대립,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신원을 식별하려는 모세의 노력,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순종과 순응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사자를 보내 에돔 왕에게 공손하게 접근합니다. 그의 말에는 인간적인 경험과 어려움이 묻어나며 고난의 인정과 역사적 연대감을 표현하는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압제로부터의 구출, 그리고 지금 그들이 당면한 여정에 대한 하나님의 도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모세는 에돔에게 이스라엘을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에돔 왕의 반응은 단호합니다. 그는 모세의 요청을 거절하며, 무력의 사용까지 내비치며 이스라엘을 위협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평화적인 통과를 제안하며 모든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해도 결국 에돔의 길을 포기하고 돌이키게 됩니다. 여기서 시험과 대립, 그리고 용납하지 않음의 주제가 다시 회복을 향한 이스라엘의 여정과 맞물리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수많은 장애물과 대결 속에서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각자의 경계선과 벽을 마주할 때, 우리는 모세의 지혜와 인내를 본받아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하며, 때로는 우리가 바라는 경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로마서 12:18을 상기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여러분에게 달려 있는 한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의 겸손과 유연한 반응은 우리에게 상황에 순응하고 화평을 이루려는 태도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의 에돔 통과를 거부당한 경험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때로는 더 높은 목적을 가지고 더 긴 여정을 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언뜻 보기에 장애물과 반대는 단지 방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과정 속에서는 이러한 방해마저도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과 에돔 간의 이 이야기는 우리의 여정에 버려진 선의의 시도, 겪게 되는 거부와 대립,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높은 도덕적 원칙에 따라 행동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장애를 하나님 중심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분의 은혜 아래에서 사랑과 평화를 증진하는 길을 추구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의 부족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만을 표출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반석을 치면서 물이 솟아나게 하지만, 그의 불신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믿음과 순종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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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1절~9절 설교 – 질서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

민수기 2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 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사천사백 명이며
7.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진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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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 – 민수기 2장 1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진을 치는 방식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어떠한 질서와 조직을 원하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질서와 조직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파가 자신들의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도록 지시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지파가 회막을 중심으로 정확한 위치에 있게 되며, 이는 회막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일깨웁니다.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유다 진입니다. 여기서 유다 지파는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지파의 족장은 나손이라는 이름의 인물로, 그와 그의 종족은 동방에서 가장 먼저 출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위치와 그들의 고유한 역할을 볼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유다 지파로부터 오심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섭리와 이 전체 질서의 중심에 있습니다.

각 지파의 군대는 정확하게 계수되었으며, 이는 광야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군대들은 각각의 지휘관을 두고, 이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제로 광야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회적 및 군사적 구조를 가졌음을 드러냅니다.

현대적으로 이 말씀을 적용하자면, 우리도 우리 인생에서 나름의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공동체, 가정, 근무환경에서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각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우리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질서와 균형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하나입니다. 우리 각자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때,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큰 그림을 이루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형을 서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찾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큰 목적 안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장은 이스라엘의 진영 배치와 질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각 지파와 가족은 정해진 위치에 차례대로 진영을 구성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진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질서와 단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단결하여 함께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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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36절~41절 설교 –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

민수기 22장 36절~41절 본문

36. 발락이 발람의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37.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케 하지 못하겠느냐
38.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39.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40. 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하였더라
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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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 – 민수기 22장 36절~41절 설교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과 영향력, 권위로 사물을 움직이고자 하는 유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민수기 22장 36절에서 41절까지의 말씀에는 두 인물, 발락 왕과 발람이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권력과 계획보다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내 줍니다.

발락 왕은 모압의 왕으로서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합니다. 발락이 존귀함과 높임을 약속하며 발람을 부르지만, 발람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선언합니다. 발람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말씀뿐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상의 권력과 약속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발람은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 함께 식사를 나누지만, 이는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지 않습니다. 발람이 아무리 권위 있는 인물이고, 발락이 그에게 우양을 잡아 대접한다 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는 것으로 끝맺습니다. 발락은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의 진을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으로 인도합니다. 이것은 발락이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믿음과 신의 관점을 계속해서 발람에게 강요하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발람에 의해 이스라엘에 내려질 저주의 산상식이 될 것이라는 발락의 희망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결국 그 후에 있는 말씀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발람의 입을 통해 확인시켜줍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원하는 대로 축복이나 저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위치나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위치나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람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힘이나 계획보다 중요하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우리 삶에서 also여러분이 발락의 자리에 있든 발람의 자리에 있든, 우리의 교훈은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우리의 계획이나 욕구보다 그분의 계획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발락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이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은 직분과 책임에 충실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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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6장 1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새로운 시작

민수기 26장 1절~11절 본문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 조상의 집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무릇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하라 하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5.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가족과
6.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가족이니
7. 이는 르우벤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삼천칠백삼십 명이요
8.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러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여호와께 패역할 때에
10. 땅이 그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11.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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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새로운 시작 – 민수기 26장 1절~1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은 민수기 26장 1절부터 1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큰 환난과 염병 후, 하나님께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모세와 엘르아살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조사를 명하신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우선 이스라엘 자손들의 총수를 조사하는 것은 백성들에게 얼마나 많은 싸움에 나갈 수 있는 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인도하셨는지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계수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전쟁에서의 승리, 그리고 무엇보다 약속의 땅을 향한 준비를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민수기 26장에서 우리는 또한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 가문의 후손들을 조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서 특별히 발루의 아들 엘리압과 그의 아들들인 느무엘, 다단, 아비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은 고라의 무리를 따라 하나님께 패역하고 모세와 아론을 반역한 인물들입니다. 결국 그들의 반역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며, 하나님께서 땅을 여시어 그들을 삼켜 버리는 장면으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않았더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줍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 그리고 인도하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심판을 통해 하나님은 불의함을 용납하지 않으심을 나타내셨고, 고라의 자녀들을 살리심으로써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와 조사는 혼란과 패역이 있었던 이전 세대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나타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심판을 통해 우리를 교정하시고, 때로는 은혜를 베푸시며 영적 성숙을 이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패역과 시험을 경험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새로운 시작과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는 자신의 계획을 완성해 가십니다.

민수기의 계수는 새로운 출발과 준비의 시간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준비와 계획 속에 있는지 돌아보며,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단계가 시작될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마음으로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준비된 백성이 되기를 희망합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브론에서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가 전해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백성이 번성하고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번영과 번성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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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 28절~42절 설교 – 약속의 땅, 공동체의 책임

민수기 32장 28절~42절 본문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편으로 우리의 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국토와 바산 왕 옥의 국토를 주되 곧 그 나라와 그 경내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면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고쳤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취하고 하봇야일이라 칭하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을 취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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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공동체의 책임 – 민수기 32장 28절~42절 설교

민수기 32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임박한 중요한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요단강 동쪽, 즉 길르앗 땅을 자기들의 산업으로 요구한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공동체 내에서의 책임과 헌신, 그리고 공동체 밖으로 확장되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교훈을 줍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전쟁에 동참하면 그들이 요구한 땅을 산업으로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은 동족과의 약속이자, 전체 백성의 노력에 동참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약속을 받아들이고 모든 이스라엘과 함께 무장하여 싸워 땅을 정복하겠다고 답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현실의 문제와 도전 앞에서 공동체의 목표와 헌신이 어떻게 일치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각 부족들은 자신들의 약속을 이행했고, 그 과정에서 길르앗, 디본, 아로엘 등 여러 성읍들을 건축하고, 양을 위한 우리를 지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공동체를 위한 물리적 공간을 준비하고 유지하는 일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건은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은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 아모리인을 쫓아낸 다음, 이 땅을 자신들의 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노보와 하봇야일과 같은 새로운 성읍들이 이름을 얻고, 문화와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이 엿보입니다.

이 본문을 현대적 적용으로 보자면, 우리는 같은 신앙 공동체에 속해 있으면서도 각자 다른 위치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우리 각자가 위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그저 선택사항이 아닌 지상 명령입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한 사역자가 어떤 목표를 위해 나서면서 다른 이들도 그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단지 일요일 예배에 모이는 소규모 커뮤니티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큰 공동체임을 일깨워줍니다.

민수기 32장은 또한 전체 공동체의 의무와 각 개인의 소명 사이의 균형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개인적인 산업과 재산을 넘어서 영적인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개인과 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구현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민수기의 이 여정은 우리에게 공동체 안에서 각자 맡은 바 책임을 이행하라는 강력한 호출을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은 길게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우리 각자가 삶의 여정에서 수행하는 소명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속의 땅을 향한 이 마지막 여정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2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러 땅을 정복하고 나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반만의 므낫세 지파가 요단 강 동쪽에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소명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여호와께서 주신 땅을 정복하고 나서야 자신들의 땅에 돌아갈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소명과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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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32절~36절 설교 – 안식일의 거룩함과 순종의 엄중함

민수기 15장 32절~36절 본문

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왔으나
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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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거룩함과 순종의 엄중함 – 민수기 15장 32절~36절 설교

민수기 15장 32절부터 36절에 나타난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 깊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광야 중의 한 안식일에 벌어진 사건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안식일의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지시하에 이동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안식일은 그들에게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되새기고, 창조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식일에 나무하는 사람이 발견되었고, 그를 발견한 사람들은 그를 모세와 아론 그리고 회중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분명한 지침을 아직 받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사건 처분에 앞서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린 지시는 그 사람을 돌로 치어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안식일 법을 어긴 사람이 단죄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이었고, 온 회중은 이를 이행하여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이 얼마나 거룩하고 절대적인지를 가르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해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돌로 사람을 치는 행위가 끔찍한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조금 다른 형태를 띕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오늘날에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거룩함에 대한 존경심을 가벼이 여겨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늘날,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는 일은 한 주간 동안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리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며 더욱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수기의 이 사건을 통해 각자의 영적 책임에 대해 되새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주신 책임과 일이 있으며 그 일을 충실하게 이루길 원하십니다. 우리 역시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신앙과 사명에 충실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큰 도전이자 소명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며 그분과 더 깊은 관계를 나누는 안식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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