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9장 1절~5절 설교 – 영원한 약속의 기념, 유월절

민수기 9장 1절~5절 본문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3.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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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약속의 기념, 유월절 – 민수기 9장 1절~5절 설교

민수기 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서 탈출한 후 첫 번째로 지원 유월절의 기록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고 그 사건의 중요성을 세대와 세대에 걸쳐 기념하기 위한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며 그것을 기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수기 9장 1-5절에 등장하는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극히 중요한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애굽 땅에서의 구원, 특별히 첫째 남자를 죽이는 재앙에서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구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시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명확하게 그 정기, 즉 규정된 날짜와 시간에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구원의 역사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기념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절기의 중요성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의 구원을 통해 장차 오실 구세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되는 구원의 예표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처럼 우리 죄를 위해 제물이 되셔서 영원한 구원을 선사하셨습니다(요한복음 1:29).

우리의 삶에서도 유월절의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주일 주님의 만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그분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유월절처럼 우리가 지키는 성례전은 성경에서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구원의 약속을 거듭 확인하고,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일하실 것임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더 나아가, 이 절기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정확히 준수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본을 보여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임과 경배, 예배가 단지 형식적인 종교 의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들이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기념하며, 그분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맺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구원 행위를 기억하고 그것을 통해 믿음을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통해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갈 때, 그분은 우리에게 더 깊은 은혜와 계시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분의 손길을 믿고 따르는 믿음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9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축제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유월절과 부활절을 지키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확한 날짜와 절차를 지키도록 명령하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그의 지침과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축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고 강화하는 시간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침을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경험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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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1절~4절 설교 – 계승과 공동체의 지혜

민수기 36장 1절~4절 본문

1. 요셉 자손의 자손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가족의 두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 된 족장들 앞에 말하여
2. 가로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기업의 땅을 제비 뽑아 주게 하셧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으로 그 딸들에게 주게 하였은즉
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 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감삭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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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과 공동체의 지혜 – 민수기 36장 1절~4절 설교

민수기 36장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소유권과 계승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다룹니다. 여기에서는 특히 자산의 세습과 족속 내 결혼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공동체의 질서와 공의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1절에 나오는 ‘요셉 자손의 자손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가족의 두령들’은 당시 이스라엘 내의 한 가족의 머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문제를 두고 모세와 족장들에게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슬로브핫의 딸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들과 결혼할 경우, 그들의 상속받은 재산이 원래 소속 지파에서 이탈하여 다른 지파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시 이스라엘인에게 있어서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족속 간의 재산과 토지는 당시에는 지파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어 족속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차 도래할 희년 때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두 가지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바른 계승과 유산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주어진 땅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자, 그들의 정체성과 미래를 이어주는 가치 있는 자산이었습니다. 개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위해 하나님이 세운 기준을 지키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교훈은 공동체 안에서의 연대감과 지혜로운 판단의 중요성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개인보다는 더 큰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문화였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강한 연대감과 함께 지파 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공동체 간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신중한 판단을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가족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직장, 그리고 국가 공동체에 있어서도 연대감을 유지하며 지혜롭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과의 관계, 공동체의 안녕, 그리고 다음 세대를 계승하는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민수기 36장은 우리에게 개인의 소유권과 공동체의 질서 모두를 어떻게 유지하고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깊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이런 교훈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지혜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6장은 상속과 부동산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자들이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그 상속이 그들의 지파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규정이 제시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공정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상속과 부동산의 분배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상속과 자원의 공유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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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1절~4절 설교 – 지도의 시작, 계수의 의미

민수기 1장 1절~4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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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시작, 계수의 의미 – 민수기 1장 1절~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민수기 첫 장 1절부터 4절까지입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애굽을 떠난 후, 하나님께서 영적 생존과 국가 형성의 첫 걸음으로 인구 조사, 즉 계수를 명령하심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그 인도하심에 따를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민수기는 그 이름이 ‘계수’라는 의미에서 유래합니다. 원문에서는 ‘바미드바르’, 즉 ‘광야’라는 말이 쓰였습니다. 이 첫 계수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계수는 군사적인 준비와 조직의 필요성, 그리고 각 지파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든 남자를 가족과 종족별로 계수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파악함으로써 구체적인 인구 수와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의 수를 알아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어째서 구원하셨는지 ㅡ 즉,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번영하게 하시려는 분명한 목표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지도는 원숙한 신앙 공동체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단순한 구원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애굽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그들을 조직화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성경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패턴입니다. 주님은 팔레스틴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많은 나라의 조상으로 삼으셨고 (창세기 12:2), 요셉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의 굶주림을 피해 줄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창세기 45:7).

민수기의 계수는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는 필요한가요?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각자가 속한 곳에서 성숙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대 교회의 행전에서도 보이듯, 제자들은 계수를 통해 교회의 성장을 관리하고 제어했습니다 (행전 1:15).

현대의 우리는 이 계수를 통해 각자 우리에게 다가오는 도전들과 사명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나라의 보이는 부분이며, 우리가 속한 교회 공동체, 가정, 직장에서 사역할 우리만의 소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지, 우리가 어디서 일하며,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믿음의 표현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하심과 분명한 계획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계의 숫자로만 보시지 않으시지만 개개인의 삶과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 나라에 중요한 일꾼임을 기억하며 각자의 소명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의 소명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로 지도자들을 세우고 군대를 구성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의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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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장 1절~12절 설교 – 축복은 저주로 바꿀 수 없다

민수기 23장 1절~12절 본문

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하매
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지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
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고하되 내가 일곱 단을 베풀고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렸나이다
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6. 그가 발락에게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 모든 귀족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8.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9.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
12.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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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은 저주로 바꿀 수 없다 – 민수기 23장 1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때가 있습니다. 민수기 23장 1절부터 12절까지는 발람이 발락 왕의 요청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저주를 요청받았으나, 오히려 그들을 축복하게 되는 사건을 전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계획이나 의도를 초월해 펼쳐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세력을 두려워하여 점쟁이 발람에게 저주를 내려달라고 요청합니다. 발람은 진의를 모르고 일곱 단을 쌓고 제물을 준비합니다.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복종과 순종의 외적인 행위로, 보기에는 옳은 일처럼 보이나 중요한 것은 마음의 태도입니다. 발람은 하나님과 만날 준비를 하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다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발람에게 임하시어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가 우리의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결코 인간의 논리나 감정이 개입할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발람은 발락 앞에서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축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발람의 이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생각하는 유리한 상황이나 현재의 어려움이 실제로 우리에게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의 어떠한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에게 축복으로 변환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조건이나 시선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발람의 축복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선택하심으로 인해 세상 민족들과는 다른 축복의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람이 기술한 대로, 그들은 열방 중의 하나처럼 여겨지지 않고, 그들의 무수한 자손은 계산할 수 없을 만큼의 복을 지니게 됩니다. 이는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같은 축복의 약속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발람의 예는 우리 삶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나 악의를 품고 저주를 빌 것 같은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23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 발맞춰 살아가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실현됨을 깨닫게 해줍니다.

발락 질문에 대한 발람의 대답, 즉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는 마무리에서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달하고, 신뢰와 순종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임하길 기도하며, 그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임을 기억하고 이웃에게도 나누도록 힘쓰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3장은 발람과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와서 예언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축복을 내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발람은 여러 번 예언을 시도하지만 매번 하나님의 축복만이 나오게 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뜻과 축복은 사람의 의지나 계획에 좌우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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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6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찾는 융통성

민수기 9장 6절~14절 본문

6.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
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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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찾는 융통성 – 민수기 9장 6절~14절 설교

오래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서 직접 명하신 유월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주 중요한 절기 중 하나였으며, 이집트 땅에서의 종살이로부터 해방된 기념일이었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면 큰 죄를 지은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공동체로부터 분리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민수기 9장 6절에서 14절까지의 본문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뤄집니다.

문제는 몇몇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상황, 즉 시체로 인해 부정해진 상태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에게 다가와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구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구약 시대에도 율법과 규례가 있었지만, 그것이 사람들을 옭아매기만 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부정하다고 여기는 상황에서조차 하나님께서는 예외를 허용하시고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임재는 마치 오늘날 우리의 삶 속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 우리는 어려움을 직면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율법의 글자에만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민수기의 본문은 하나님의 법이 인간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고, 유연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에서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외국인들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타국인이 동일한 율례를 따라 유월절을 지킬 수 있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선택받은 백성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향해 열려 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모든 인류에게 당신의 은혜와 자비를 베풀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원칙은 현재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교회의 문을 모든 사람들에게 열어두어야 하며,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을 따르는 과정에서 때로는 전통이나 관습을 벗어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 마지막 절기의 지시들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정결함을 원하시며, 이는 규칙과 법을 넘어선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각자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은 변함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한 가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9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축제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유월절과 부활절을 지키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확한 날짜와 절차를 지키도록 명령하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그의 지침과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축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고 강화하는 시간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침을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경험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민수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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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4장 34절~49절 설교 – 일하는 손길, 하나님의 뜻을 이루다

민수기 4장 34절~49절 본문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계수하니
35.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36. 곧 그 가족대로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칠백오십이니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38. 게르손 자손의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39.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육백삼십 명이니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가족 중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4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라
44. 그 가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천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족장들이 레위인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49.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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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손길, 하나님의 뜻을 이루다 – 민수기 4장 34절~49절 설교

여러분, 오늘 나눌 말쀀이 담겨 있는 민수기 4장 34절부터 49절에 이르는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레위 지파의 세 가족, 곧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들의 계수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회막, 즉 성막 봉사를 위해 선택되었습니다. 이 단순한 숫자의 기록 뒤에는 하나님의 세세한 계획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각자의 소명에 대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를 다른 지파와 구별하여 성막 봉사를 맡기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계시의 장소인 성막과 그 기구들을 관리하고 순회하며 운반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세 가족마다 맡은 역할이 있었고,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서로 다른 직무를 분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을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참여할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나이대는 당시 사회에서 능력과 에너지가 최고조에 달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우리의 책임과 소명을 상기시킵니다. 각 가족마다 세세하게 명시된 숫자는 하나님께서 그들 각 개인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우리의 시대에서도 이 말씀은 여러 면모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회나 교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이들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주신 소명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아무리 사소하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일일지라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기여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2-27에서 교회를 하나의 몸으로 비유하며, 각 지체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일할 때 그 몸이 완전해진다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모든 일하는 손길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맡은 소명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맡은 바 소명에 충실함으로써,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안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맡은 일이 무엇이든 간에 소중함을 알고 그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받치며 감사와 기쁨으로 소명을 이행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알고 계시며 우리의 노력을 기억하고 기쁘게 받으십니다. 이 민수기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우리 각자의 소명과 봉사가 중요하며, 그 일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신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4장은 성소에서 섬기는 레위족의 역할과 하나님의 거룩한 장막에 대한 지시사항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레위족들이 성소의 기구들을 해체하고 옮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들은 성소에 진입하기 위해 정결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성소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섬기는 자의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 앞에서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민수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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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장 1절~13절 설교 – 신뢰의 시험, 자비의 근원

민수기 20장 1절~13절 본문

1.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 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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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시험, 자비의 근원 – 민수기 20장 1절~13절 설교

광야의 삶은 어렵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또한 그 어려움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민수기 20장 1절부터 13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면한 극심한 역경과 모세의 믿음의 시험,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가데스라는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묘사합니다. 백성들은 미리암의 죽음으로부터 촉발된 비극적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물이 없음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생존적 위협이었습니다. 역경에 빠진 대중의 반응은 분노와 원망이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 심지어 미리암이 여호와 앞에서 죽었을 때 목숨을 잃었다면 자신들도 함께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와 필수적인 자원 없이, 민심은 순식간에 흉흉해졌고, 리더십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 상황 앞에서 여호와께 나아갔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여호와의 지시는 분명했습니다.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는 것이었고, 이러한 지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드러내는 기적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지시를 정확히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에게 말을 하라고 했으나,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습니다. 물은 솟아났지만, 모세의 행동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온전히 나타내지 못했고, 그 결과로 모세와 아론은 저희가 섬긴 백성들을 약속된 땅으로 인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신뢰의 깊은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정확히 아시고, 그분의 방식으로 대답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지시를 신뢰하고 순종해야 하며,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지 못할 때, 그분의 능력을 충분히 나타내지 못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불신은 우리가 들어가야 할 더 큰 축복을 놓칠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시대에이 메시지는 여전히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다양한 도전과 역경에 직면할 때 그분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시험받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와 고난이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고 우리의 반응을 조명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가데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함과 자비에 의지하여 단순한 문제 해결사로서가 아니라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뜻에 순종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리더로서의 모세와 아론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더로서의 부담, 백성들의 원망,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그분은 또한 우리의 약함을 이해하고 그 약함 속에서도 인도하고 가르치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선하심과 긍휼을 반영할 때, 잔인한 광야에서도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건을 ‘므리바의 물’로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반석에서 흘러나온 물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과 우리의 신뢰를 시험하는 순간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우리가 만나는 ‘므리바의 물’이 우리를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이끌고, 그분의 제공하심과 신실하심을 더욱 신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의 부족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만을 표출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반석을 치면서 물이 솟아나게 하지만, 그의 불신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믿음과 순종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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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37절~41절 설교 – 옷단의 술과 삶 속의 기억

민수기 15장 37절~41절 본문

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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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단의 술과 삶 속의 기억 – 민수기 15장 37절~41절 설교

여러분, 우리는 끊임없이 다양한 유혹과 도전에 직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민수기 15장 37절부터 41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정체성을 상기시키고 때때로 잊혀질 수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옷단에 청색 끈이 달린 술을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술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상기시키며, 방종과 욕심으로부터 보호하는 영적 도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된 후 매일 같이 새로운 도전과 유혹에 직면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광야와 같은 불안정한 환경에서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이어져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유혹과 난관 속에서도 그분의 뜻을 지키고 그리스도인 답게 걸어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또한 유혹의 시대를 살고 있으며, 자칫 우리의 믿음을 해칠 수 있는 세속의 가치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이 종종 방종으로 이끄는 것에 휩싸여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마치 옷단의 술처럼 우리 삶 속에서 뒤돌아보도록 해주는 ‘기억의 신앙적 요소’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명령을 현대적인 삶의 맥락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며,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세속의 방해물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찬양과 함께, 그리스도인 공동체와의 교제, 심지어 우리가 착용하는 십자가 목걸이나 팔찌 등은 우리가 누구의 자녀인지를 상기시키는 실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서 거룩함의 빛을 비춰라”(베드로전서 2:9), 그리고 “너희는 온 세상의 빛이니”(마태복음 5:14)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명령을 따라 빛 가운데 걸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민수기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법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옷단의 술은 그 시대의 기술과 조건에 적합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들을 상기하고 준행하는 데 있어 창의적인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본문에 따라 우리 모두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보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당부를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매일 길러가며 우리 자신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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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10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

민수기 36장 10절~13절 본문

10.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11. 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 아비 형제의 아들들에게로 시집가되
12.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가족에게로 시집 간 고로 그 기업이 그 아비 가족의 지파에 여전히 있었더라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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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 – 민수기 36장 10절~13절 설교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민수기 36장의 맥락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의 기업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에게 남자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하나님 앞에 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안에 대해 공평한 해결책을 제시하셨고, 이는 당시의 사회구조와 규정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딸들도 유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났습니다.

민수기 36장 10절부터 13절까지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아비 형제의 아들들, 즉 그들의 사촌들에게 시집간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아비의 유산이 자신의 가문과 지파에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가문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안배와 사회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순종과 결단은 단순히 개인적인 이익을 넘어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문과 지파의 미래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존중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세우신 우리 삶의 규율과 명령에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실 오늘날의 우리는 물려받은 땅과 유산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가문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분의 공의에 순종하는 삶을 또한 살아야 합니다. 예컨대 교회 공동체가 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에서 방향을 찾거나,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일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나님의 공의 안에서 자신들의 결정을 내렸듯이, 우리 역시 공동체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지혜롭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실천적으로는, 교회가 겪고 있는 재정적 문제에 대해 희생과 공헌을 아끼지 않거나, 가정에서도 건강한 유산 계승의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규례는 우리에게 제약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명령이 공공의 이익과 올바른 질서에 귀중한 기여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법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축복이 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지상에 세워지는 데 필수적임을 깨닫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에 관한 깊은 교훈은 비단 하나님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사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가문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을 보여주며, 우리 모두가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도전합니다. 이 삶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참된 책임임을 잊지 마십시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6장은 상속과 부동산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자들이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그 상속이 그들의 지파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규정이 제시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공정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상속과 부동산의 분배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상속과 자원의 공유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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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16절~22절 설교 – 불신앙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

민수기 5장 16절~22절 본문

16. 제사장은 그 여인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8.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맹세시켜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사람과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21. 제사장이 그 여인으로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고 네 배로 부어서 너로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로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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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 – 민수기 5장 16절~22절 설교

민수기 5장 16절부터 22절까지는 불신앙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줍니다. 이 지문은 부정과 의심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심판 앞에 서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공의와 순결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제사장이 이끄는 의식은 간음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여호와 앞에 나와 진실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설명합니다. 여인의 머리를 풀고, 그녀에게 저주의 맹세를 시키는 제사장의 행위는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웁니다. 의심의 소제물이 그녀의 손에 올려짐으로써 이 여인은 자신의 죄를 드러내 놓고 있다는 상징적인 행위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날 이러한 의식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관행과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법적 절차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재판 시스템을 통해 혐의를 가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과거의 관습을 넘어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영적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모든 행위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며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 내 복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숨은것을 심판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감춰진 죄조차도 하나님이 완전히 아시고 계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이 지문을 통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범죄 후 숨었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내셨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은폐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신앙생활 속에서 솔직함과 투명함을 유지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대체로, 민수기 5장 16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절제와 신실함이 단지 사회적 윤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필수적임을 상기시킨다. 우리 성도로서의 삶은 거룩과 순결을 추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에서 성취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정결함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죄에 대한 각성과 회개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소명입니다. 우리가 각자 자신의 마음을 깊이 살피며, 하나님의 공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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