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5장 22절~28절 설교 – 우연과 책임 – 고대 법의 현대적 교훈

민수기 35장 22절~28절 본문

22.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27.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하여 피흘린 죄가 없나니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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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책임 – 고대 법의 현대적 교훈 – 민수기 35장 22절~28절 설교

민수기 35장 22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살인의 의도 여부에 대한 분별과 정의 실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은 신이 세운 법과 사회의 질서를 바탕으로 일상과 지역 사회가 구성되었던 때였습니다. 이 법들은 신정 국가였던 이스라엘에게는 국가의 법도와 동시에 신앙의 법도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원한이나 계획 없는 우연한 살인, 즉 고의성이 없는 살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규는 영혼을 보수하는 자(가해자를 죽여 복수하려는 유족)와 살인자를 공정하게 다루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살인자가 대피할 수 있는 ‘도피성’은 이러한 원한 없는 살인을 저지른 자를 위한 안식처였습니다. 대제사장의 죽음까지 그곳에 거주함으로 살인자는 사회로부터 일정 부분 격리되면서도 복수에 의한 추가적인 폭력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당시 사회에 대한 정의 실현의 필요성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가족 구성원을 잃은 슬픔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가 일반적이었으나 이스라엘은 법을 통해 개인의 복수 대신 하나님의 정의를 우선시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도피성’과 관련된 법은 공동체와 개인 사이에 책임과 의무의 균형을 맺도록 돕는 하나님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교훈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각자의 행동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그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교통 사고와 같은 일로 인해 우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혔을 때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민수기의 법적 규정들은 더 나아가 우리에게 타인의 삶을 고려하는 살아있는 공동체 정신을 가르칩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을 삼가고, 우발적인 사건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서로를 위해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성경 말씀은 상처 입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치유의 과정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합니다. 법도가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조절하고, 복수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수단이라면, 교회는 상처받은 영혼들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영적 도피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운 시기에 곁을 지키며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의 법적 지혜와 하나님의 공의를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인간의 삶은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에 목표를 둔다면, 우리의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5장은 살인자와 도피자를 위한 도시들, 그리고 살인자의 심판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살인의 책임과 심판의 책임을 부여하며, 도시들을 통해 살인자와 도피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심판을 이루도록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우리가 삶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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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26절~31절 설교 – 감사의 제물, 속죄의 은혜

민수기 28장 26절~31절 본문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29.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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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제물, 속죄의 은혜 – 민수기 28장 26절~31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여러 형태를 띠었습니다. 민수기 28장 26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을 읽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물을 드렸던 모습을 우리는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칠칠절, 곧 오순절을 기념하는 장면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거둔 열매를 감사의 마음으로 헌신하고, 속죄와 화목을 위한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칠절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절기였습니다. 이것은 봄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첫 열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성회를 통해 나라 전체가 일체성을 이루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제사는 우리에게 참된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 우리가 몸을 드리는 살아 있는 제사로서의 삶은 바로 이러한 성경적 전통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민수기의 지시에 따르면, 다양한 제물이 구체적인 명세에 따라 준비되고 제사됩니다. 수송아지, 수양, 일 년 된 수염소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리기 위한 것으로, 각각의 제물은 이스라엘의 고마움과 순종, 하나님의 은혜로운 속죄를 상징합니다. 이들 각각의 제물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공동체적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식이었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정과 민족에게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 방식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예배와는 차이가 있지만, 감사의 정신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드리려는 태도는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이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우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로 드리라는 바울의 권면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모든 면면에서 순종과 은혜에 대한 감사가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는 또한 속죄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제사와 함께 드려진 속죄의 수염소는, 우리들 각자가 매일 짊어지고 있는 죄와 허물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와 공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궁극적인 속죄 사역을 떠올릴 수 있고, 그 무한한 사랑과 은혜에 대해 끊임없이 찬양하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단순히 형식이나 절차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 그리고 그분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 삶 속에서 그분의 선하심과 은혜가 늘 새롭게 역사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칠칠절 처음 드리는 열매를 통하여 감사와 속죄의 은혜를 기억하자는 민수기의 말씀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께 순종하는 태도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풍성한 사랑과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예배와 헌신의 규정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매일과 매주, 그리고 매년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예배와 제사의 세부 사항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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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1장 10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의 찬양과 순례

민수기 21장 10절~20절 본문

10.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11. 오봇에서 진행하여 모압 앞 해 돋는 편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12. 거기서 진행하여 세렛 골짜기에 진 쳤고
13.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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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의 찬양과 순례 – 민수기 21장 10절~20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민수기 21장 10절부터 20절에 이르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봇에서 광야의 여러 지역을 거쳐 이동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들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정을 계속하며 만난 각 지역은 단순한 지리적 위치를 넘어,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 아래 그들의 신앙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오봇에서 이예아바림, 세렛 골짜기, 아르논 강 건너편 등 다양한 지역들을 거쳐 이동하는 과정은 물리적인 거리를 이동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간단한 여행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받는 신앙인의 삶을 상징합니다.

이들이 아르논 강 건너편, 모압의 경계에 이르렀을 때, 그 곳은 아모리인들이 차지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르논 계곡에서의 기록은 단순히 그들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여호와의 “전쟁기”에 대한 언급을 포함합니다. 이 구절은 과거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음을 기억하게 하며, 하나님의 힘과 공의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정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브엘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브엘은 “하나님이 물을 주신 우물”을 가리키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으라’고 명하신 곳입니다. 이 계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필요를 채우시고, 거룩한 집회를 통해 그들을 더 가까이 부르심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선물인 우물물에 감사하며, 우물을 판 지도자들의 노고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이 장면은 현대에도 큰 울림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주시며,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우리의 갈증을 해소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 아래 어떻게 삶을 건설해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물리적으로는 광야를 지나가는 여정이지만, 그 깊은 의미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의 신앙 여정이며, 우리가 각자의 영적 순례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우물에서 솟아나는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는 믿음의 여정을 걷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여정 속에 있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며 우리가 그 동안 지나온 과정, 만난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은혜들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약속의 땅을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찬양과 순례로 가득 찬 삶을 영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정 중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둠과 패역에 빠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인내심을 시험하며 불만과 원망을 표출하고, 그 결과로 불쾌한 일어남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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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 6절~8절 설교 – 말의 힘 – 서약과 책임

민수기 30장 6절~8절 본문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7. 그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고 경솔히 입술에서 발한 서약이 무효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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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 서약과 책임 – 민수기 30장 6절~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민수기 30장 6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살펴보며, 서약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 함께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여성이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서약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로, 당시 여성의 서약은 가장 거래가 있는 남편의 권한 아래 있었습니다. 여성이 서원을 하거나 자신을 억제하겠다는 서약을 할 때, 남편은 그것을 듣고 즉시 반응을 보여야 했습니다. 침묵은 동의로 간주되어, 서약은 그대로 유효했습니다. 반면, 남편이 서약을 허락하지 않으면, 그 서약은 무효가 되고 여호와께서는 그 여성을 용서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현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볼 때, 남녀의 관계에 있어서의 권리와 책임의 문제를 떠나, 한 사람의 말이 가질 수 있는 깊은 무게와 힘을 인식하게 합니다. 우리가 입술로 내뱉는 모든 서약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우리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즉, 우리의 말에는 책임이 따르며 그것은 우리의 내면적 태도와 정직성을 반영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우리의 말이 가지는 힘을 강조합니다. 잠언 18:21에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으니 그것을 사랑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말은 생명을 주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서약을 할 때, 그것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신뢰성에 대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서로 앞에서 내뱉는 모든 말에는 실천이 따라야 하며,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내뱉는 말과 약속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하는 봉사의 약속, 친구나 가족과의 상호 약속,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한 다짐까지도, 모든 약속은 신성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말로 나타낸 약속은 행동으로도 드러나야 하며, 이는 우리가 서로에게 어떠한 증인이 되는지를 드러냅니다.

민수기 30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타인,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말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서약은 하나님 앞에서 중요하며, 그것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실천에 옮기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서약의 무게를 진지하게 인식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 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로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0장은 서약의 중요성과 서약의 이행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서약을 맺을 때의 규정과 이행에 대한 지침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서약을 맺을 때의 신중함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서약을 이행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서약의 중요성과 이행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충실함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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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16절~25절 설교 – 유월절과 무교절: 은혜의 축제로서의 기념

민수기 28장 16절~25절 본문

16.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십오일 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은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칠 일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식물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제칠일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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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과 무교절: 은혜의 축제로서의 기념 – 민수기 28장 16절~25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념하는 행동은 우리의 믿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민수기 28장 16절부터 2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명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시는 구체적인 예배의 형태를 통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구원을 기억하고 기념하도록 합니다.

이스라엘의 경험을 살펴보며, 이 구절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유월절은 바로 이집트에서 장자들이 죽음을 면했던 날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은 이집트를 급히 떠났던 기억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축제들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으로 굳건히 세웁니다.

민수기의 본문은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의미 있는 행동이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번제, 소제, 속죄제 등의 제사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일상과 신앙 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자세뿐만 아니라, 각 제사가 가진 상징적 의미를 통해 신앙 생활이 실천적이고 의식적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들을 적용하면, 우리 종교 공동체가 경축하는 주요한 축제들 역시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성탄절이나 부활절과 같은 기독교의 중요한 날들은 유월절과 무교절과 마찬가지로, 내적 의미와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역할을 합니다. 이 특별한 시기들에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리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념하고 예배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믿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상번제와 전제와 같은 제사들은 준비와 헌신을 필요로 하는데,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정해진 시간에 성회로 모여 함께 기도하고 경배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예배는 공동체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무리 중에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명령은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기억하고,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지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월절과 무교절과 같은 옛 언약의 축제는 새 언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구원의 은혜를 기념하는 우리의 축제로 변모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기념의 축제들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 갈 수 있습니다. 은혜의 축제로서 기념하는 이 시간이,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예배와 헌신의 규정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매일과 매주, 그리고 매년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예배와 제사의 세부 사항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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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31절~35절 설교 – 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

민수기 11장 31절~35절 본문

31.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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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 – 민수기 11장 31절~35절 설교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징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민수기 11장 31절부터 35절까지의 본문에서 깊이 성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며 이집트를 탈출한 후에도 끊임없이 불평하며 마음속에 있는 탐욕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만나 이외의 음식을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메추라기를 보내셨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것과 같이,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에게 궁극적인 선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했고, 단기적인 욕구의 충족에 집착했습니다. 메추라기가 진 사방 곧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할 정도로 여러모로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백성들은 탐욕에 찬 모습을 보이며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결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으로 비극적입니다. 탐심으로 인해 백성들의 구미를 당긴 음식이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고기가 아직 입속에 씹히는 단계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는 진노하셔서 큰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습니다. 그로 인해 그 장소의 이름은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탐심의 무덤’이라는 의미로,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주는 지명입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 시대는 신속한 만족과 물질적 소비를 강조하는 사회입니다. 무의미한 소비와 탐심은 우리가 무엇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지 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광고들은 점점 더 다양하고 매혹적인 상품과 체험을 제안하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잃고, 불필요한 것들을 욕망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탐심의 덫에 빠져 그 재앙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만족과 감사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만족을 모르는 사랑은 가난하지만, 만족하는 마음은 큰 재산이니라”라는 잠언 15장 16절의 말씀처럼, 가진 것에 대한 만족과 감사는 우리 삶의 진정한 부요함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선물과 은혜에 감사함으로 살 때, 우리는 내면적인 평강과 만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의 이 장면은 또한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욕구가 진정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신중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기도 회답이 자칫 우리를 삼키는 큰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본문은 상기시켜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질적인 충족을 넘어서 영적인 삶의 의미를 더 깊이 탐구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고 감사의 태도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제공한 만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기를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고기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징계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만과 감사 부족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감사의 태도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불만과 감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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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 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민수기 3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리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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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 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민수기 3장의 처음 네 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 가문의 시작을 소개합니다. 이는 단순히 어떤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통해 그분의 거룩한 의지를 전달하시고, 그분의 백성과 소통하시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아론과 그의 네 아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은 모세의 형 아론을 중심으로 한 제사장 가문의 일원들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고, 하나님의 법을 전달하는 중대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3절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들은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았으며,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그의 뜻을 이 땅에서 펼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중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다른 불을 드리다가 사망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부실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위를 존중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경건하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교훈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가르침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쉽게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고 부주의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실된 경건함을 잃어버리기 쉬운 일상 속에서,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주어진 직분에 충실히 섬기며, 하나님의 거룩함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엄숙히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셔야 한다는 우리의 소명에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맡은 모든 역할이, 신실하게 주께서 주신 직분을 감당하는 제사장들처럼 책임감 있고 거룩하게 수행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와 나답과 아비후의 사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삶의 매 순간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임을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매일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성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드러내는 증거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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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장 26절~38절 설교 – 신실한 자의 보상과 원망하는 자의 결과

민수기 14장 26절~38절 본문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 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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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자의 보상과 원망하는 자의 결과 – 민수기 14장 26절~38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보내신 말씀은 강력한 경고와 동시에 약속이었습니다. 민수기 14장 26절에서 38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인내심의 한계, 그리고 신실히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에 대해 배웁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 즉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그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들의 기죽은 말과 불신앙이 전체 공동체에게 확산되어 불만과 반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전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원망에 상응하는 결과를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대응은 명확했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원망하는 이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노의 태도는 그들이 계수받은 전체 성인 인구가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는 선고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예외였습니다. 이들은 신실함과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지닌 이로서, 하나님의 약속한 땅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 없음을 심판하시면서도,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신실한 종에게는 은혜와 보상을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행위를 보시고 각각에 상응하는 결과를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며, 믿음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불평과 불신앙의 유혹을 이겨내고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어려운 상황조차도 믿음으로 이겨나갈 때,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예는 다른 이들을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신앙이 지금 당장은 눈에 띄는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랬듯이 하나님 앞에서 참되고 성실하게 행하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공동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매 선택이 다른 이들에게 믿음이나 불신을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내심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를 묵과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인내심 있게 회개를 기다리시지만, 반복되는 불신앙과 불복종에는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심판 속에서도 항상 은혜와 구원의 길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신실한 마음으로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의 예는 우리에게 믿음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믿음이 삶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우리의 언행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마음을 지니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가지 시험과 도전을 마주하면서 믿음과 불신의 결과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정탐을 보내어 땅의 사람들과 그들의 강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땅의 거인들을 보고 불신과 고민에 사로잡히며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심합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무시하고 불신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결실과 불신의 결과를 비교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민수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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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1절~8절 설교 – 끊임없는 예배의 향기

민수기 28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매일 둘씩 상번제로 드리되
4.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을 드리되 그 소제와 전제를 아침 것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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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예배의 향기 – 민수기 28장 1절~8절 설교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라는 것입니다. 민수기 28장 1절에서 8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사, 특히 상번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상번제는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드려지는 희생제사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꾸준한 예배와 순종을 드려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본문이 주어진 당시의 상황은 이스라엘이 정착하기 전 광야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의 제사를 통해 백성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구속의 역사와 연결시키시려 하셨습니다. 이 엄격한 예배의 형식은 이스라엘의 일상에서 예배가 차지하는 핵심적인 위치를 분명히 합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 대제사장이 수양을 제물로 바치는 일은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언제나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상번제가 요구하는 일 년 되고 흠없는 수양은 완벽한 희생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운 가루로 만든 소제와 독주의 전제는 백성들이 그들의 일상 생활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요즘 우리가 바치는 헌금과 자원 봉사도 이러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우리의 신앙을 키우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의 표현입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흠없는 수양을 드리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일까요? 화려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본질을 잊고 맙니다. 물질적인 제물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과 정성, 즉 우리의 순종과 사랑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꾸준함은 중요합니다. 매일같이 진행되는 상번제처럼, 우리의 예배와 기도, 성경 묵상 또한 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꾸준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일상적인 교제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임재를 더 가까이 느끼게 해 줍니다.

결국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제사는 그저 형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는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림을 통해 우리의 사랑과 순종, 믿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민수기의 상번제처럼 매일 끊임없이 하나님께 예배의 향기를 올려 드릴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히 서가게 됩니다.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순종과 사랑의 제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예배와 헌신의 규정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매일과 매주, 그리고 매년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예배와 제사의 세부 사항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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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10절~15절 설교 – 영적 리더십의 부담과 은혜의 발견

민수기 11장 10절~15절 본문

10.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11.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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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십의 부담과 은혜의 발견 – 민수기 11장 10절~15절 설교

모세의 간절한 부르짖음이 울려 퍼지는 민수기 11장 10절부터 15절까지는 영적 리더십이 담당하는 막중한 부담감과 그 한계에 도달했을 때의 절박한 기도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의 삶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고도 계속된 불평에 빠져있을 때, 모세는 이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 임무의 무게를 체감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간청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모세라는 위대한 지도자조차 인간적인 한계에 부딪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장막 문에서 집단적으로 울부짖는데, 그들의 불평은 영적 지도자로서의 모세의 마음까지 비틀어놓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불평이 단지 개인의 행복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영적 현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세는 고립감과 압도감을 느끼면서도 그의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깊은 진솔함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여호와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놓으며, 부담과 고통, 자신의 무력함을 토로합니다. 이는 고립된 리더의 심정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백성들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구하고 최후에는 자신의 삶조차 끝내달라고 합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큰 절망과 분투 속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 리더십의 현실을 가르쳐줍니다. 리더들은 때때로 곤경에 빠지고 매우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단순히 교회의 목사나 장로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모세와 같은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는 리더, 혹은 공동체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리더들이 겪는 고단함과 압박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기도로 그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또한 은혜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영적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쳐 줍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남겨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손을 내밀 때, 우리는 새로운 힘과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울이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가 약할 때에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 모두에게 리더가 겪고 있는 고민과 고난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서로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짊어지라는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그분의 은혜를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그 분의 놀라운 도움을 경험할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이제 모세의 솔직한 기도처럼, 우리도 우리의 필요와 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질 때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고 감사의 태도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제공한 만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기를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고기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징계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만과 감사 부족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감사의 태도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불만과 감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