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9장 1절~10절 설교 – 정결의 상징, 붉은 암송아지

민수기 19장 1절~10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 오게 하고
3.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4.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5.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6.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 던질 것이며
7. 제사장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10.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우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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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의 상징, 붉은 암송아지 – 민수기 19장 1절~10절 설교

여러분, 오늘은 민수기 19장 1절부터 10절에 기록된 붉은 암송아지에 대한 율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본문은 구약성경에서 제사와 정결에 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의식적 요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하신 여호와의 명령은 이스라엘의 공동체가 어떻게 부정을 제거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 깨끗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특별히 붉은 암송아지는 완전하고 흠이 없으며 멍에를 메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이 송아지가 하나님 앞에서 완벽한 제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이 송아지의 피를 회막 앞에 일곱 번 뿌림으로써, 하나님 앞에 속죄의 행위를 상징적으로 집행합니다. 그리고는 송아지를 전부 불태우라는 명령을 줍니다. 이 과정에서 타는 암송아지의 가죽, 고기, 피, 똥은 공동체의 죄와 부정을 상징했고, 이를 불사름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지는 의례를 완성했습니다.

제사 과정에 백향목, 우슬초, 홍색실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상징입니다. 이들은 각각 정화, 치유, 재생의 상징으로, 이스라엘의 공동체적 정결을 위한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냅니다.

이 규례들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가 취해야 할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의 깨끗함은 단순히 외적인 의식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내적 성결에도 이어져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이처럼, 구약의 제사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최종적으로 이루신 완전한 속죄의 작업을 소망하는 표상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영적인 부정을 제거하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본문은 외적인 의식만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와 실제적인 삶의 거룩함을 적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문화적 상황과 시대는 바뀌었지만, 죄에서의 거룩한 분리와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자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정결의 법은 그들의 죄를 상징적으로 소멸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그리스도를 통해 누리는 구원의 은혜는 그러한 상징적 제사를 뛰어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거룩함은 하나님과의 연합 안에서만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며, 매일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9장은 신의 성결과 죄의 정화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더러워지거나 부정한 것에 접촉한 경우, 그들은 희생의 붉은 암송아지를 통해 정화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암송아지의 피와 재를 사용하여 성결의 물을 만들고, 이를 죄에서 정화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의 성결과 죄의 정화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가 정화되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은혜를 알리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민수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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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1장 12절~17절 설교 – 안식일: 여호와를 알고 거룩함의 여정

출애굽기 31장 12절~17절 본문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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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여호와를 알고 거룩함의 여정 – 출애굽기 31장 12절~17절 설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일러 주신 지시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려졌습니다. 안식일의 지킴은 단순한 법규를 넘어서 선조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거룩한 관습이자 여호와와 그의 백성 사이의 ‘표징’이 되었습니다. 이 제도의 도입은 출애굽기 31장 12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깊은 의미는, 안식일의 지킴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우고자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이들에게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독특한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그것은 또한 구속 사역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임을 인식하게 하는 제도였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함에 이르는 길이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된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표현합니다. 안식일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리적인 휴식뿐만 아니라, 영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는 작품으로서 그 중요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편안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도록 초대받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안식일에 일을 하면 죽임을 당한다는 엄격함은 그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부각시킨 것입니다. 칠일에 일하는 자는 그 생명이 끊어지는 극단적인 처벌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계명에 대한 존중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는 업무와 잡다한 일로부터의 안식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여기에 우리는 24/7로 일하는 삶의 모습을 목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이 영구적인 표징을 기억하며, 우리도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또한 열한자녀 2장 18절에서 말씀하시듯이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새로운 사람을 입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건전한 신앙 생활을 위해 우리 모두는 쉬는 시간을 신성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식일을 통해 우리 자신을 재사유하고, 새로운 힘을 얻어 세상 속에서 우리의 신앙적 삶을 굳건히 해 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의 말씀은 안식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민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여정에서, 우리가 그분의 안식을 소중히 여기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거룩하게 하시는지를 묵상하고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1장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성스러운 공예자들을 택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브츠알렐과 아홀리압을 성령으로 충만한 지혜와 재능으로 세우고,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명령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성스러운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고, 그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여 성스러운 일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각자가 받은 재능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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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8장 23절~26절 설교 – 봉사의 계절과 쉼의 의미

민수기 8장 23절~26절 본문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와서 봉사하여 일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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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계절과 쉼의 의미 – 민수기 8장 23절~26절 설교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신 바에 따라, 레위인들의 회막에서의 봉사에 대한 지침들을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8장 23절에서 26절은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성소의 봉사에 바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삶의 다양한 시즌과 그에 상응하는 우리의 역할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레위인들은 공동체 내에서 특별한 직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이십오 세가 되면 회막에서 봉사를 시작하여 하나님 앞에 섬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봉사는 물리적인 일뿐만 아니라, 영적 용사로서의 책임을 수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봉사의 소명에는 한계가 설정되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오십 세가 되면 적극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멈추고, 직무를 지키는 보다 소극적인 역할로 옮아갑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이 구절은 삶의 다양한 시즌마다 우리에게 맞는 역할이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는 적극적인 봉사와 신앙적 성장에 이바지할 때입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공동체에 기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역할은 변모합니다. 오십 세가 되었을 때 레위인들이 직무에서 쉬도록 명령받은 것처럼, 우리에게도 삶에서 ‘쉼’이 필요합니다. 이 쉼은 단순한 물리적 휴식을 넘어서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후진들을 멘토링하고, 영적인 조언자가 되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는 젊은 세대가 봉사의 앞자리로 나아가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생애 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삶의 각 단계에 맞는 소명을 주셨습니다. 경험이 많은 성도가 물러나 젊은 이들에게 길을 내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선한 경륜이며, 교회의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서 봉사의 계절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젊음의 때에는 열정으로 봉사하고, 성숙의 단계에 이르러서는 지혜로 후배를 인도하고 에너지가 줄어들 무렵에는 소명을 재평가하며 쉼을 누립시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따라 적합한 역할을 감당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8장은 하나님의 성소에서의 봉사와 깨끗함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레위인들이 성소에서의 역할과 의무를 맡게 되었으며, 그들은 성소를 섬기기 위해 정결하게 유지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레위인들에게 특별한 규정을 주어 그들의 봉사를 지원하고 보호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에서의 봉사와 깨끗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인 교회에서 어떻게 섬길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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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1절~4절 설교 – 순종을 통한 삶의 축복

신명기 4장 1절~4절 본문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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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통한 삶의 축복 – 신명기 4장 1절~4절 설교

창세로부터 백성들의 순종과 불순종이 교차해오던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신명기 4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준행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한 율법의 순종을 넘어서 백성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스며들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그의 말은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하나님의 진실한 법을 그들의 삶 속에서 실천하길 원하는 깊은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법을 지킬 때,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남고 약속의 땅을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을 줍니다.

백성들에게 경고하는 말씀에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에서 벌하신 일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좇았던 사람들이 어떤 운명을 맞았는지를 회상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순종하는 이들이 복을 받고 살아남으며, 불순종하는 자들은 멸망에 이르게 됨을 분명히 합니다.

현재 교회 공동체와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문자적인 율법의 지키기에 얽매이기보다, 신앙의 본질인 사랑과 정의, 자비를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사회적인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 또한 환경 보호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에 참여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는 현대적인 응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정신적인 노예 상태에 빠진 오늘날의 바알브올, 즉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 소비주의,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적 가치에서 벗어나 이를 우리 내면에서 진멸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붙어 생존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신앙의 삶이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넘어서, 내면의 변화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실천을 명확히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풍요로운 삶, 곧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확고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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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9장 15절~20절 설교 – 사랑의 헌신과 인내의 가치

창세기 29장 15절~20절 본문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16. 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연애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춘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년을 봉사하리이다
19. 라반이 가로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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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신과 인내의 가치 – 창세기 29장 15절~20절 설교

오랜 옛날,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 야곱이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형 에서와의 갈등을 피해, 어머니 레베카의 고향 헤란으로 도망치듯 떠납니다. 거기서 그는 라반의 집에 머물게 되고 그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만납니다. 여기에서 인생의 우여곡절과 사랑, 기다림,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창세기 29장 15절부터 20절까지입니다. 라반과 야곱 사이의 대화와 약속, 그리고 사랑과 인내가 깃든 이야기는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너는 나의 생질이지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네 보수가 무엇이겠느냐?” 라반의 이 질문은 당시의 문화 속에서, 일하는 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고대 근동시대의 노동과 가족 구조 속의 통과 의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야곱의 답변은 직접적이고 간단명료합니다.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년을 봉사하리이다.” 야곱이 선택한 보수는 금전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이 구절에는 단순한 결혼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야곱이 기꺼이 칠 년이란 긴 시간을 헌신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본문에서 레아와 라헬을 묘사하는 부분도 주목할 만합니다. 레아의 눈은 부드러웠지만 라헬은 매우 곱고 아름다웠습니다. 성경에서 이런 묘사는 단순한 외모의 차이를 넘어서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와 각 인간의 독특함을 존중하는 원리를 우리는 여기에서 발견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지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와 충실함의 가치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해 7년 동안 라반을 섬겼지만, 그것을 단지 몇 일처럼 여겼다는 말은 감동적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숫자 7은 완성을 뜻합니다. 야곱의 이 헌신은 단지 시간적인 완성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의 마음의 완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친절하며’라고 말씀하신 바울 사도가 코린도전서 13장 4절에서 언급한 사랑의 성품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기다림과 헌신의 가치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만족과 빠른 결과를 원하며, 사랑과 인내라는 성경적 가치를 종종 놓치곤 합니다. 라반과 야곱, 그리고 레아와 라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 삶과 신앙 안에서 사랑과 헌신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은 사랑의 심오한 헌신과 인내, 충성의 가치를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또한 서로를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생각할 때, 야곱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투자할 시간과 인내, 그리고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인내를 통해 자라나고, 인내는 시간을 통해 증명되며,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이루어진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9장은 야곱과 라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라반의 딸 라헬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를 위해 7년 동안 노예로 일합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라반은 자신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 주고 야곱은 속고 속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야곱은 라헬을 위해 또 다시 7년 동안 일하고 결국 그를 얻게 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선택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 그의 계획을 이루고, 야곱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결과를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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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 43절~51절 설교 – 함께 걸어간 구원의 여정

출애굽기 12장 43절~51절 본문

4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가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44.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45.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47.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48.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50.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51. 그 같은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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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간 구원의 여정 – 출애굽기 12장 43절~51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유월절 규례에 대해 말씀하시며, 그 백성들과 거주하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사건에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3절부터 51절까지는 이 유월절 규례와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 나아가 그들과 함께하는 이방인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공동체적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애굽의 심판을 행하시는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그 고기를 먹는 것은 이미 백성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선언에 참여함을 상징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집단적인 기념식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지침을 주셨는데, 그 중에는 할례라는 구원의 표를 받은 이, 즉, 이스라엘과 동일한 신앙의 약속 속에 포함된 자만이 유월절을 지킨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본문 속의 할례 요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할례는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체결된 언약의 외적 표시였습니다. 할례를 받는 행위는 이방 사람이 하나님과의 언약 안으로 들어오겠다는 그들의 의지와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할례를 받음으로써 그들은 구원의 공동체 안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할례라는 명시적인 요구 외에도 여호와는 유월절 고기를 한 집 안에서 먹으며 뼈도 꺾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유월절의 신성함을 지키고 공동체 안에서의 순종과 질서를 강조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이 규례가 본토인이든 우거한 이방인이든, 모두에게 동일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 단순히 혈통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한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 되기는 외형적인 요소나 배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순종에 기초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백성으로서의 위치를 확립합니다. 유월절은 오늘날 성찬례라는 형태로 이어지며,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궁극적인 구원 사건, 곧 십자가의 희생을 기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과정과 공동체 안에서의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외부적인 차이를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언약 공동체 안에서 연합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지역 교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회와 함께 일치와 공동체성을 추구해야 할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12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공식적으로 표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들이 자신의 언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통해 하나 되는 관계를 추구하길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구원 공동체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하나님과, 그리고 서로가 주신 은혜 안에서 성장하고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한 구원의 양 희생의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스오버의 예식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예식은 어린 양의 피를 집 문주위에 바르고 그 고기를 먹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받았습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가르치며, 양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신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가르치며, 양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신앙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출애굽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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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18절~21절 설교 – 축복 속에 내포된 하나님의 뜻과 삶의 지향

신명기 33장 18절~21절 본문

18.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19. 그들이 열국 백성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
20. 갓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케 하시는 자에게 찬송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 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21. 그가 자기를 위하여 먼저 기업을 택하였으니 곧 법 세운 자의 분깃으로 예비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의 두령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를 행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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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속에 내포된 하나님의 뜻과 삶의 지향 – 신명기 33장 18절~21절 설교

신명기 33장 18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스불론과 잇사갈, 그리고 갓 지파에 내려진 모세의 축복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세 지파의 특성과 그들에게 주어진 축복의 의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우리 인생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불론 지파는 “나감을 기뻐하라”는 말씀으로, 활동적이고 타지에서의 사업과 무역을 통해 축복을 받으며 살아갈 것을 예고받았습니다. 또한 잇사갈 지파는 안정과 숙고의 삶을 즐기며 지혜를 추구하는 자세를 가질 것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교훈이 있는데, 이는 우리 각자가 다르게 받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적성과 소명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갓 지파는 암사자 같은 기개와 강인함으로 적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예언됩니다. 정의롭고 의로운 삶을 지향하며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법도를 수호할 자로 그려집니다. 여기서도 다시 한번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보이지 않는 전장에서나 공적 영역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과 신앙의 지향점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러한 축복의 의미는 어떤 식으로든 반영되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스불론처럼 대외적인 영역에서 활동하며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하고, 어떤 이들은 잇사갈처럼 내면의 성장과 신앙의 심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갓처럼 담대하고 정의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이에 따른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우리는 각자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소명을 깨닫고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직한 일터에서 노동으로, 또는 교회와 사회에서 자원봉사나 사명을 감당하면서, 우리 내면의 소명을 찾아 그것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고 이웃에게 선을 베풀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결국, 모세가 내려준 축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나 성공을 약속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적절한 삶을 살아가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개인적인 축복을 넘어, 공동체와 세계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을 고민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신명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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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2장 6절~8절 설교 – 삶으로 말씀을 드러내라

디도서 2장 6절~8절 본문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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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말씀을 드러내라 – 디도서 2장 6절~8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성경 말씀은 디도서 2장 6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젊은 남자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신자들에게 거룩함과 경건함의 삶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디도서는 바울이 디도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디도가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지도하고 교회를 세우며 도덕적 순결과 정직함, 신뢰를 강조할 것을 당부합니다.

바울은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주목을 쏟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남성들이 그리스도인 공동체 내에서 그리고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는 그들의 행동, 말, 생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권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들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탁월한 본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교훈으로 무장하여 선한 일을 할 것을 권면합니다. ‘부패치 아니함’이란 언어가 가리키듯, 우리의 말은 순수하고 건전하며 참된 진리를 반영해야 합니다. ‘경건함’은 우리가 내면 깊은 곳에서 경외와 존중의 태도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야 함을 요구합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적대적일지라도 우리가 바른 말을 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그들의 비난을 무위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절의 교훈입니다. 바른 말은 진리를 바로 선언하는 것이며, 곤란한 시기에도 그 말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방식은 우리의 신앙을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가 사는 모든 범위에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현시대를 살펴보면, 많은 젊은이들이 갖가지 유혹과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회적 미디어, 인기 문화, 물질주의 등이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실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바울의 말씀은 빛을 발합니다. 젊은이들이 근신함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들에게 기대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맡겨야 합니다.

디도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소명입니다.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며, 주어진 직분을 성실히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것이 선한 결과를 낳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과 입술을 도우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말씀대로 살며, 진리를 담대하게 선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근신하며, 경건함 속에서, 타인을 위한 본이 되게 하면서 그리스도의 노정에서 우리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삶이 비난할 것 없는 증거가 되어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반사할 수 있도록 합시다. 아멘.

성경 디도서에 관하여

디도서는 교회 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특성과 교회 구성원들의 행실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고, 각 연령대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지시합니다. 이 서신은 건전한 신앙과 선한 행위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복음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또한 은혜가 우리를 구원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선을 행하고 세상을 향해 빛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그 중 디도서 2장은 신앙 생활과 올바른 삶의 모범에 대한 지침과 은혜의 힘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어린 남녀, 노인, 종들과 같은 다양한 사회 집단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도덕적 가치를 가르치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디도서 2장은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모범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디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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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4장 24절~27절 설교 – 여호와의 무한한 주권과 영원한 계획

이사야 14장 24절~27절 본문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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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무한한 주권과 영원한 계획 – 이사야 14장 24절~27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갖가지 혼란과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이런 문제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의 실재를 의심케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서 14장 24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강력한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은 반드시 성취되며, 그분의 주권에는 한계가 없다는 진리입니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앗수르의 압박을 받고, 국가의 존폐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 암담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십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정치적인 해방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 세상의 모든 민족과 열방에까지 미치게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주적인 차원으로 펼쳐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맹세하시며 선언하는 이 굳건한 말씀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국가에 주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나, 그분의 계획은 궁극적으로 선하고 완전합니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때도, 하나님의 섭리에 신뢰를 두며 걸어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다윗이 자신의 적들에 둘러싸였을 때에도 여호와를 신뢰하며 그 분의 구원을 기다렸던 모습(시편 27:1-3)을 상기해 보면, 우리의 문제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상황은 겉으로 볼 때 하나님의 계획과 상반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사회적 혼란 등이 그 예다. 이런 때 하기 쉬운 것이 바로 불평과 절망입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와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 개개인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각자의 문제와 상황도 하나님의 큰 그림 속 한 부분일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땅 위에서 겸손히 그리고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계획과 뜻을 성취하고자 하십니다. 바울이 필립보서 2:13에서 말한 대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로 그분의 선한 뜻을 행하게 하고 또 원하게”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의 말씀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앗수르의 멍에가 이스라엘로부터 벗어질 것이라는 약속은 오늘날 우리의 멍에인 모든 고난과 문제가 결국 우리로부터 벗어질 것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경영하셨으니 누가 그것을 폐할 수 있으며, 그분의 손을 펴셨으면 누가 그것을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14장은 바벨론 왕과 그의 교만한 태도에 대한 경고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벨론 왕이 자신을 하느님과 동등시하며 교만하게 행동하였지만, 하나님은 그의 교만을 꺾으시고 영원한 계획을 이루실 것을 암시합니다. 이사야 14장은 우리에게 교만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권능과 영원한 계획에 대한 신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획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사야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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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9절~24절 설교 – 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본문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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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 – 마태복음 6장 19절~2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우 중요한 질문 하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보물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이 질문은 우리의 삶의 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부터 24절까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자리와 우리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구절은 삶의 근본적인 가치와 우선순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적’과 ‘축적’은 우리 삶에서 매우 강조되는 행위들입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이 축적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임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 즉 하늘의 보물에 집중할 것을 가르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라는 말씀은 이 땅의 모든 것이 잠정적이고 변덕스러움을 상기시킵니다. 좀먹고 녹슬고, 도적맞는 이 땅의 재산은 결국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반면에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권면은 영적인 가치와 영원한 것들을 추구하라는 간절한 메시지입니다.

21절의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는 구절은 우리의 마음의 방향과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 사이의 깊은 연결을 명확히 합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리의 관심과 열정,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가 그 보물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22절과 23절은 ‘눈’ 즉, 우리의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것을 보고 추구할 때 우리의 삶 전체가 밝아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에 눈이 멀면 우리의 온 존재가 어두워집니다. 이는 물질주의와 영적 가치 사이의 갈등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적 상태가 결정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24절은 명확하게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본질적으로 서로 상반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은 영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삶이고, 반면에 재물을 섬기는 삶은 물질적인 추구에만 집중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늘의 보물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것을 권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물질주의가 강조되고, 개인의 성공과 축적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어떤 가치를 향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재고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영적인 성장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 내적인 평화와 기쁨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보물입니다.

종국에,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영생에 이르는 올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영감을 줍니다. 우리 삶의 최종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며, 믿음, 소망, 사랑의 가치를 높이 살며 삶을 살아갑시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진정한 풍요로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보물을 어디에 쌓고 있느냐가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하게 할 것입니다.

늘 영원한 보물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을 것이며, 영원한 기쁨과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6장은 예수님의 산전에서의 설교 중 “금식, 기도, 구제”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칭찬받기 위해 경건한 행위를 공개적으로 행하는 것을 비판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행하는 경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돌보심을 약속하셨으므로 불안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위한 순수한 경건과 하나님의 신뢰에 대한 도전과 권장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마태복음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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