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7장 15절~22절 설교 – 불가능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언약

창세기 17장 15절~22절 본문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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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언약 – 창세기 17장 15절~22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창세기 17장 15절부터 22절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라에게 내린 약속과 아브라함의 반응, 그리고 이스마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언약 중 하나를 다루고 있으며, 여기에는 우리가 신앙의 여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교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며 그의 아내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라고 하십니다. 이 이름의 변화는 단순한 명칭의 변경을 넘어서 사라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상징합니다. 사라의 새로운 이름은 그녀를 통해 많은 민족과 열왕이 나오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데, 이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구십 세에 아이를 낳는다는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아브라함의 반응은 그가 그의 나이와 사라의 나이를 생각할 때 이 약속을 인간적인 눈으로 의심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의 반응은 우리의 자신의 삶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크고 놀라운 약속을 주실 때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인간적 제한성을 봅니다. 우리는 대개 우리가 생각하는 논리와 상식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를 측정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아는 한에서 최선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는 마음속에서 하나님께 이스마엘이 그의 미래와 언약의 소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고 확고하게 답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사라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삭이라는 아들을 낳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삭과의 언약을 통해 생겨날 민족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이어질 것입니다.

한편, 이스마엘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복을 약속하십니다. 비록 이스마엘은 이삭과 같은 언약의 후손은 아닐지라도, 그를 통해 큰 나라의 조상이 되고 열두 방백을 낳게 될 것임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 중 한 사람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각 사람에게 특별한 계획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인 삶에 적용하면,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현재 상황과 들어맞지 않는 듯 보일 때, 그분의 뜻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우리의 삶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기를 인내심 있게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늙었다고 생각하거나, 상황이 불리하다고 느끼거나,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우리의 꿈이나 목표가 불가능해 보일 때, 우리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시간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약속을 성취해 가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그의 선하신 뜻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은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영원한 계획을 신뢰해야 하며, 그분의 때와 방법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이스마엘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우리 각자의 삶도 그분의 위대한 섭리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7장은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신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아와서 그와의 약속을 강화하고,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변경하며, 그와의 계약의 표식으로 할례를 명령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할례를 받으며, 그와의 관계를 굳게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앙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믿음과 순종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창세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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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8장 14절~22절 설교 – 참된 선지자를 따르라

신명기 18장 14절~22절 본문

14.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복술자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지 아니하시느니라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
16.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나로 다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19.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20.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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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선지자를 따르라 – 신명기 18장 14절~22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신명기 18장 14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은 참과 거짓, 올바른 인도와 그릇된 가르침 사이의 구별에 대해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진리를 선포하는 참된 선지자와 그릇된 말을 하는 거짓 선지자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규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쫓아낼 민족들은 복술자와 점쟁이를 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행위들을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분의 음성을 듣를 수 있도록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하나님의 대언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눈 하나님의 종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그의 말을 듣고 순종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고, 자신의 인생을 그분의 뜻에 맡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분의 이름으로 방자히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를 주시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연령과 환경을 불문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거짓된 가르침과 미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각종 미디어는 다양한 진리와 이데올로기를 내세우며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분별력을 가지고 거짓을 피하고 진리를 판단할 수 있는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를 식별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심중에 의심이 든다면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라고 권고하십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에는 실현되는 증거나 성취가 없을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히 공부하고, 기도를 통해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이 말씀은 참된 가르침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주변의 잡신과 거짓 가르침에 대해 경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 삶의 최고의 안내서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참된 선지자를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견고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가 거짓 선지자의 미혹에서 벗어나 참된 선지자, 곧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축으로 삼아야 함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지혜와 방향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속에 있으므로, 지금 이 시간에도 그분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8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예언자의 중요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백성에게 예언자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고, 그 예언자를 따를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미리 예고하는 것이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언자들의 역할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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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 1절~5절 설교 – 말과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다

민수기 30장 1절~5절 본문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비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제어하려 한 일이 있다 하자
4. 그 아비가 그의 서원이나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 아비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마음을 제어하려던 서약이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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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다 – 민수기 30장 1절~5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민수기 30장 1절부터 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서원과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의 서원은 하나님과의 신성한 계약으로 간주되었으며, 아주 신중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이스라엘의 두령들에게 전달하며, 서약의 심각성을 역설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신자의 말과 약속이 단순한 언어적 표현을 넘어서는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배웁니다. 서약은 그저 말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약속이 되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신실함과 정직함의 원칙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특별히 본문은 여자가 아직 아비의 집에 속했을 때 한 약속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문화적 상황에서 아버지는 가정의 수장으로서 권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딸의 서원도 아버지의 승인을 받아야만 효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자가 서원을 하거나 자신을 억제하기 위한 약속을 했을 때, 그녀의 아버지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무효가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시대의 사회 구조와 가족 내의 권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우리의 말과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금융 거래에서부터 개인적 관계까지, 우리의 약속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신뢰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또는 사람 앞에서 한 약속은 우리의 책임감과 성실성의 지표가 됩니다. 우리의 약속은 단순한 말을 넘어서 우리의 신뢰성과 품성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영적 교훈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말과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네 말이 예는 예라 아니오는 아니오라” (마태복음 5:37)고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말이 우리의 약속이 되고, 우리의 약속이 우리의 행동이 되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약속이 하나님과의 관계 뿐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30장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매일의 말과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리가 가진 신앙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든, 어떤 약속을 하든 하나님 앞에서 또는 사람 앞에서 그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0장은 서약의 중요성과 서약의 이행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서약을 맺을 때의 규정과 이행에 대한 지침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서약을 맺을 때의 신중함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서약을 이행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서약의 중요성과 이행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충실함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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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5장 22절~29절 설교 – 가정의 균열과 회복의 여정

창세기 35장 22절~29절 본문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23.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
28.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29.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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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균열과 회복의 여정 – 창세기 35장 22절~29절 설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족 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겨야 합니다. 창세기 35장 22절에서 29절까지는 이러한 가족 관계의 복잡함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회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가정 내의 문제, 즉 부정한 행위에서부터 가족의 수장인 이삭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믿음의 조상인 야곱의 가정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바로 장남 르우벤이 아버지의 빌하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죄악이 아니라 가족의 신뢰를 깨뜨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르우벤과 그의 후손들에게 오랜 영향을 끼쳤습니다.

야곱의 가족 명단을 보면 그의 12명의 아들들은 12지파의 시초가 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이스라엘 백성을 성장시키고 보존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아와 라헬, 그리고 그들의 여종들을 통해 낳은 아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아버지 이삭을 찾아 헤브론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가족 간의 연결고리와 존경이 드러납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사는 땅, 약속의 땅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야곱과 그의 형 에서는 사소한 분쟁을 넘어서 아버지를 한곳에 모시고 장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가족 간의 화해와 일치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 구절들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첫째로 가정 내의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 나아갑니다. 우리는 가정과 커뮤니티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힘겨운 상황과 잘못에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도우심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로, 가족 간의 갈등과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자칫 가족을 원망하고 멀어지기 쉽지만, 이는 영적 성숙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서로 용서하며 화평을 이루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로, 가정에서 후반부 삶을 살고 계시는 어른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자녀와 손자들이 존중과 사랑을 갖고 모시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계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35장의 말씀은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각자의 책임을 다하며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첫 번째 공동체이며, 가정의 건강한 관계는 교회와 사회의 건강한 관계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가정의 균열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부터 변화를 시작해 나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5장은 야곱의 가족이 벧엘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부터 벧엘로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다시 한 번 약속을 이행하고 축복을 내리며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변경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야곱의 순종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3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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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1절~9절 설교 – 바벨탑: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11장 1절~9절 본문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4. 또 말하되 자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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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섭리 – 창세기 11장 1절~9절 설교

창세기 11장 1절부터 9절은 인류 역사 속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 하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바벨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섭리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는 근본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고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이는 인류가 소통에 있어 전혀 장애가 없었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었음을 뜻합니다.

그들은 동방으로 이동하여 시날 평지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위대한 성을 쌓으려는 공동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우리에게 이름을 남기자’며 하늘에 닿을 수 있는 탑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조물을 짓는 행위를 넘어서, 자신들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고, 하나님의 영역에 도전하는 교만한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행위를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며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교만의 길을 걸을 때, 그 행위를 허락하지 않으시고 질서를 회복시키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벨탑의 실패는 인간이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완전함을 이룰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의존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바벨탑의 교만은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술적 도전에 대한 태도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리는 경제적 번영, 과학적 진보, 높은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를 통해 ‘성을 쌓고’ 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 타워를 구축하고, 인간의 능력을 만천하에 드러내려 하는 유혹에 자주 빠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가 정말로 우리를 서로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길을 잃은 인간의 모습을 다룹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패턴으로, 우리 삶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과 이름을 얻으려 하지만, 결국에는 그 노력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입니다. 영적 교훈으로써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그분의 자리를 넘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벨탑 사건은 또한 우리에게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교만을 멈추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은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의 아름다움을 반영합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를 다르게 창조하셨고, 우리의 다양성 속에서 통일을 원하신다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받아드리는 것으로 원만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벨탑의 교훈은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섭리 사이의 긴장을 우리가 인식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성취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등진 채로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대신 하나님의 은총과 지혜에 의지하며, 서로 다른 이들과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추구할 때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벨탑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새삼 기억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도록 초대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1장은 바벨론의 탑 건축 이야기로, 인간들이 자신들의 명성과 권력을 쌓기 위해 하나님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한 자리에 모여 탑을 건설하고 하늘에 도달하려는 교만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오만을 보고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키고 흩어지게 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오만과 자신만의 계획을 하나님의 계획과 비교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뜻에 순종하는 겸손한 삶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창세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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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 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본문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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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믿는 것과 대립하는 의견에 직면합니다. 요한복음 8장 48절부터 59절까지에서 예수님과 유대인들 사이에 이루어진 격렬한 대화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치는 도전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 본문은 신앙의 핵심 진리와 영적 인식의 깊이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풀어냅니다.

대화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비하하고 ‘귀신이 들렸다’고 비난하며 시작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모욕으로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에 담긴 의도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메시지의 신뢰성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에 굴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귀신에 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

이어진 명제에서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영원한 생명과 영적 이해의 폭을 확장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망의 영원한 극복에 대한 예수님의 권위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과거에 살았던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죽었다며 예수님의 진술을 반박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응답하십니다. 그분의 영광은 아버지로부터 비롯되며, 그분은 아버지를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심으로써, 신앙의 본질이 지켜야 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바로 이러한 대화의 절정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라고 선언하실 때 나타납니다. 이 발언은 예수님의 신성과 영원성을 명확히 밝히는 동시에, 성경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주제인 하나님의 영원무궁함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예수님의 진리가 그들의 신념 체계를 너무나 극적으로 흔들어놓기 때문입니다.

이 본문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신앙 여정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세상의 모순과 의문 속에서 진리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비난하고 우리가 믿는 진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자세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 우리의 하나님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 왜곡된 세상의 관념에 도전하는 것, 심지어 그것이 우리를 위협하더라도 믿음의 기초를 굳건히 세우는 것, 이것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울 교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이미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지니고, 그분이 드러내신 진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질서를 초월하시고,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문제를 직면할 때, 우리는 주님의 영원한 존재와 권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시련에 직면했을 때 우리 곁에 계신 그 영원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과 여러 사람들 간의 대화와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오해와 도전을 하며,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랑과 진리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맹인을 빛으로 구원하고, 죄인을 용서하며, 진리로써 자유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도모하며, 우리의 삶에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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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12절~20절 설교 – 그분의 심오함과 우리의 오만함

욥기 22장 12절~20절 본문

12.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리운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궁창으로 걸어다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어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로 인하여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와 판이하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무죄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대적이 끊어졌고 그 남은 것이 불사른 바 되었다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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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심오함과 우리의 오만함 – 욥기 22장 12절~20절 설교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섭리를 인지하는 것은 때로 어려운 일입니다. 욥기 22장 12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전능함과 인간의 한계를 대비시키면서, 오만한 태도로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본문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하나님의 위대함을 상기시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라고 엘리바스는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주의 별 같이 높고 멀리 계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지혜가 얼마나 미천한지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다음 구절에서 엘리바스는 욥의 반론을 상기시키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어떠하신지 무엇을 아시는지, 어떻게 흑암 중에서 심판하실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을 꾸짖으며, 악인의 길을 따르는 것을 경계합니다. 그는 악인들이 큰 부를 얻었지만 결국 그들의 결말이 파멸로 이어졌음을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을 깊이 성찰하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적은 것을 알고 있으며, 그분의 뜻에 대해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잠언 3:5절에서도 “너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지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이해와 명철이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무한하고 완전한 지혜에 의존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기술과 지식이 발달함에 따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들 –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 사랑과 관계 – 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가 필요합니다. 잠시라도 우리 힘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내려놓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그분의 계획에 순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바스의 말은 의인이 악인들의 멸망을 보며 기뻐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는 정의가 결국 실현되고 악이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옳고 그른 것에 대한 분별력을 갖고, 올바른 길을 따르려는 노력이 결국은 좋은 결말을 가져올 것이라 믿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에 대한 거룩한 경이와 신뢰를 갖도록 권유합니다. 우리는 악인의 길을 따르지 말고, 오만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진리 안에서 겸손히 걸어가야 합니다. 해가 지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며, 창조주의 심오한 지혜를 묵상하고, 그분의 높이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22장은 엘리바스라는 친구가 욥에게 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어떤 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벌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자신이 무죄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의로움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청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의로움과 하나님의 은혜 사이의 긴장을 보여주며, 우리가 자신의 의로움에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청하고 받아들이는 욥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탐하고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욥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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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7장 1절~7절 설교 – 심판 앞에 드러난 불순종

호세아 7장 1절~7절 본문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4.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7.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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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앞에 드러난 불순종 – 호세아 7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의 삶에 개입하여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려 하십니다. 우리가 좇아가야 할 바른 길이 무엇인지 상기시키시며,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호세아 7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러낸 죄와 불순종의 심각성을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그분의 길에서 벗어난 결과로 나타나는 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에프라임과 사마리아의 죄상에 대해 읽게 됩니다.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였으며, 그곳의 행위들이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궤사를 행하고, 폭력과 탐욕의 길을 걷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의를 돌리고 살피시는 모든 것이 악으로 가득 차 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행위를 ‘기억하셨다’고 하셨지만, 이는 이미 정해진 심판과 절멸에 대한 의미 있는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여러 악은 단순한 범죄행위로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를 타락하게 하는 일련의 사건들로 나타납니다. 왕들은 방탕하고, 방백들은 술과 오만함에 젖어 있으며, 재판장들은 공의가 아닌 부정과 부패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악행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목전에 당당하게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임을 알면서도 회개하고 돌아설 마음이 없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와 어느 정도 대비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부패와 불의가 범람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진리보다는 자신의 욕심과 이해관계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가 없는 이 세대에,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예레미야 29장 13절에서는 “너희가 나를 부르짖을 때 내가 응답하리니…”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진심으로 구하고 찾을 때, 그분이 우리를 듣고 응답하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죄를 자각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안에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스스로도 마음을 돌이켜, 우리에게 주신 직분과 소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깨우치며, 격려와 진리의 말씀으로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불의와 탐욕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의 빛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우리의 삶의 진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유하시려 할 때, 우리는 그분의 계획을 거스르는 길을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 가운데 성취되시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7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회개의 필요성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이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며, 그들이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신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호세아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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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 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본문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마태복음 2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은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이 길은 십자가의 고통과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예언의 여정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 우리는 예수님께서 친히 그분의 수난에 대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열두 제자들에게 미리 밝히시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반역과 그것이 이끌어낼 결과를 가감 없이 제자들과 나누십니다.

제자들은 아마 이 소식에 충격과 두려움, 의문을 갖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있어서 가장 영적인 길로 여겨지던 예루살렘이 바로 그 곳에서 그들의 스승이며 메시아인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곧 종교 지도자들의 손에 넘겨질 예언적 장소로 변환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분이 ‘인자’, 즉 메시아로서 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운명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여지듯,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예언은 그분의 죽음을 멈추는 장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그 다음 말씀은 고난을 넘어서는 승리와 소망의 약속입니다.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수난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이 메시지는 강력하게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순간을 맞닥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고난과 고통이 완전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이 메시지는 더없이 중요합니다. 질병, 상실, 실패, 불면,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등 인생이 당면하는 각종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약속을 붙잡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견뎌내야 할 무게만큼 희망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고난이 끝이 아님을 증명해주며,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과 실망이 매우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깃든 영원한 진리를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도 알고 계시고, 모든 아픔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부활의 소망도 약속하셨습니다. 그 부활의 소망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짊어진 십자가를 가볍게 만들며, 우리 발걸음을 제 삼일의 아침을 향하여 견고히 하는 길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의 수난의 길을 거닐 때에도 우리가 참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어떠한 고난도 우리를 꺾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부활의 소망을 영구히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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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시편 68장 7절~10절 본문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10.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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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 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저마다의 삶의 광야를 걷고 있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시편 68장 7절부터 10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지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 사막과 같은 광야를 행진하실 때에 대한 노래로 시작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의 대서사시를 경험했던 백성으로, 그들은 문자 그대로의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지리적인 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8절의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떨며’라는 표현은 그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사막 같은 불확실한 환경과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9절은 비유적으로 하나님이 흡족한 비를 보내셔서 산업이 굳건해지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산업이란 단순히 농경지나 사업장을 면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영역을 말합니다. 우리가 절망과 피로에 짓누려있을 때, 하나님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은혜로 우리를 강화하시고, 우리의 섬김의 영역들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10절은 하나님이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은혜를 말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가난뿐만 아니라 영적, 정서적으로 고단함을 느끼는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필요로 하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많은 종류의 광야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불확실한 경제, 개인의 삶 속에서의 각종 문제들로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흔들립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저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광야의 백성들을 앞서 나가고 계시며, 우리 삶의 광야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계획이 실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광야 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은 각자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의 현실 가운데 비를 내리시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로 여러분을 강화하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부요함을 체감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곤고한 자들을 위해 은혜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늘의 은혜 안에서 여러분이 소망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8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노래하며, 그의 존재와 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 이 시편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며, 그의 권능과 영광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6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