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장 23절~25절 설교 – 기드온의 승리와 협력의 힘

사사기 7장 23절~25절 본문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25.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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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의 승리와 협력의 힘 – 사사기 7장 23절~25절 설교

사사기 7장 23절부터 25절까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을 중심으로 뭉쳐 미디안 사람들을 추격하고 전투에서 승리를 얻는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이전 장들에서 용기와 신뢰의 모범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적은 수의 군대로 큰 승리를 얻음으로써, 하나님의 지휘 아래에서의 정의와 용기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미디안의 압제로부터 구할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기드온은 전략적인 사자를 보내 에브라임 족속에게 미디안 사람들을 치고 나루턱을 점령하라고 지시합니다. 에브라임 족속은 즉각적으로 이 지시에 응답하여 벧 바라와 요단 까지 나루턱을 점령하고,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붙잡아 죽임으로써 그들의 승리를 확실히 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통해 이루신 승리가 단순히 기드온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본문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형제자매들과의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때, 모두가 협력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일들이 공동체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극복되는 것이 바로 이 본문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입니다.

성경은 다른 여러 구절에서도 협력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에클레시아스테스 4:9-12에서는 “둘이 함께하는 것이 혼자인 것보다 낫다”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이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지혜를 알려줍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이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협력하며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원칙은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가령 우리가 직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원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독특한 기술과 지식, 경험이 종합되어야 비로소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각자의 은사를 존중하며 함께 기도하고 일할 때 큰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과 에브라임 족속의 협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서 협력할 때 이룰 수 있는 놀라운 승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함께 일하는 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소명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독특한 방법으로 사용하셔서 그분의 나라를 이루시므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맡은 바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7장은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견고한 군대를 가진 미디안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므낫세 지파의 군대가 노래를 통해 선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므낫세 지파의 군대를 300명으로 줄이고, 미디안 사람들을 격파하기 위해 노래와 나팔 소리를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믿음과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과 도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믿는 마음가짐을 심어줍니다.

사사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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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32절~40절 설교 – 하나님, 역사하신 자의 증거

신명기 4장 32절~40절 본문

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을 너로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너로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37.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38. 너보다 강대한 열국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9.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40.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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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역사하신 자의 증거 – 신명기 4장 32절~4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4장 32절로부터 40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그분의 구원 행위를 강조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불 가운데서 말씀하셨으며 열방 가운데서 그들을 강하게 인도하셨는지 상기시킨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택하신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영원한 진리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목적을 묵상하도록 격려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구원하셨는지 되돌아보도록 요청합니다. 그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32절). 그리고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살아남은 다른 어떤 나라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33절)

이러한 맥락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이 없음을 알도록 하나님께서 강력한 방식으로 드러내셨음을 강조합니다.(35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음성을 들리게 하시고, 땅에서는 불을 보이시며 그들을 교육하셨습니다.(36절) 이는 신에 대한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규례와 명령을 따를 것을 명령합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그분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는지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과 그분의 구원 계획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 삶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시를 찾아보자면, 때때로 이는 우리의 삶 속에서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나타납니다.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서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신뢰하고, 그분의 주권 아래에서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합니다.

이 구절들은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지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처한 어떤 상황에서도, 여호와는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약속과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적인 사역을 바탕으로 우리 신앙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며 그분의 규례와 명령을 가져 세상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거룩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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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장 1절~7절 설교 – 진정한 예배의 자리

신명기 12장 1절~7절 본문

1.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는 이러하니라
2. 너희가 쫓아 낼 민족들이 그 신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 무론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하며
3.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곳에서 멸하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5.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우양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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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의 자리 – 신명기 12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땅을 주시고 거기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제시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데 있어 큰 교훈이 됩니다. 신명기 12장 1절부터 7절까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공간 속에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도에 대해 가르칩니다.

먼저, 바른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로운 땅에서 여러 다른 민족들의 우상 숭배 행위를 찾아내고 근절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땅에서 하나님 앞에 경건함을 유지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참된 신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높은 산이든지 작은 산이든지, 우상들이 섬겨지는 경배지를 파괴하고, 그곳에 있던 조각 신상들을 찍고, 그 이름을 멸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예배의 장소를 오직 하나뿐인 참된 하나님을 향해 거룩하게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명령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우리 시대에는 무수한 형태의 우상들이 존재합니다. 현대인들은 종종 명예, 권력, 돈, 성공과 같이 물질적 또는 세상적인 가치를 우상으로 삼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적 우상들을 경계하고 마음과 영혼을 다해 오직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한 즐거움과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7절에서는 하나님께 번제, 희생,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서 먹기도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배는 단순히 의무적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축복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의 표현입니다.

우리 공동체에서도 이러한 바른 예배의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예배는 교회 건물 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예배는 또한 공동체의 건강함을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서로를 섬기고, 함께 기쁨을 누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평생에 지켜 행해야 할 규례와 법도는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속한 하나님의 영원한 법칙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상 숭배를 찾아 파멸시키고, 신실하게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며 즐거워할 것이며, 우리의 삶은 진정한 예배의 자리로 변모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에 이르기까지 충성된 삶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방법과 장소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그를 위해 예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을 올바르게 드리고, 그들의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명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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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6장 15절~30절 설교 – 견고함과 섬세함의 조화

출애굽기 26장 15절~30절 본문

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16.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편을 위하여 널판 스물을 만들고
19. 스무 널판 아래 은받침 마흔을 만들지니 이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찌라
20. 성막 다른 편 곧 그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스물로 하고
21. 은받침 마흔을 이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23. 성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25. 그 여덞 널판에는 은받침이 열여섯이니 이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27. 성막 저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뒤 곧 서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28. 널판 가운데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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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함과 섬세함의 조화 – 출애굽기 26장 15절~3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26장의 15절부터 30절까지 그 매우 구체적인 성막을 세우는 지시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세밀함, 그리고 우리 신앙 생활에 대해 깊이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성막 건축에 대한 자세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이 어떻게 섬세하게 그들과의 만남 장소를 준비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널판, 받침, 띠가 언급되고, 정확한 크기, 재료 및 위치가 명령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성막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가 머무르는 곳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나눔과 예배의 공간이었습니다.

이 지시사항들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원리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세밀함과 견고함 속에서 우리 삶에 관여하시며, 모든 것은 그분의 설계와 목적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성막의 각 부분이 서로 연결되듯이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성막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는 각 결정과 일들에 있어 성경적인 원리를 따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성막 구조의 세심한 부분들은 우리에게 각 개인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갖는 독특한 위치와 역할을 일깨워 줍니다. 성막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분이 제자리에 있어야 했듯이, 교회 안에서도 우리 각자는 특별하게 창조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이 지침의 세밀함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존중과 신중함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지침을 제공하시는데, 우리는 이를 소중히 여기며 그 지침을 따라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종합해보면, 출애굽기 26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교회의 거룩함과 신앙 생활의 구조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막이었던 그리스도의 몸에서 한 지체로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면면히 이끌어 가심을 경험하며, 그분의 완벽한 계획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6장은 성소 건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의 구조와 재료, 그리고 각 부분의 역할과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거처로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우고 그의 존재를 경험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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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장 1절~5절 설교 – 참회 속에서 드리는 영광스러운 찬양

느헤미야 9장 1절~5절 본문

1. 그 달 이십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3.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4.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다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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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 속에서 드리는 영광스러운 찬양 – 느헤미야 9장 1절~5절 설교

본문은 우리에게 죄와 허물을 깊이 자각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간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겸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달 이십사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금식과 함께 굵은 베로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모였습니다. 이것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회개와 깊은 애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뿐 아니라 그들의 열조가 지은 죄를 고백하며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몸 상태가 되었는지를 인정합니다.

이 순간은 단지 죄를 고백하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회개하는 자의 마음에서 진정한 찬양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레위 사람들의 이름이 언급된다는 것은 이 내적 변화가 단체적인 예배와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의 힘을 통해 일어났음을 시사합니다. 그들은 사회적 소외를 무릅쓰고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며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순종과 하나님께 집중하는 태도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적인 적용을 해보면, 많은 이들이 일상의 바쁨 속에서 소중한 영적 가치들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자주 삶의 허물과 잘못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근원적인 회개와 변화를 구하는가를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세상적인 성공과 명성이 우리의 영적 우선순위를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 9장 본문처럼, 근원적인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마음은 우리의 영적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참된 회개가 진정한 찬양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찬양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참회의 순간은 우리의 영적 점검의 시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경험하는 축복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느헤미야 9장 1~5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진솔한 회개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묵상하고,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회 속에서 드리는 영광스러운 찬양이 여러분 모두의 삶에서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기도와 찬양의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백성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되새기며 자신들의 죄와 패역을 자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순종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에 대한 감사와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도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느헤미야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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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2장 14절~20절 설교 – 사랑의 회복과 하나님의 언약

호세아 2장 14절~20절 본문

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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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회복과 하나님의 언약 – 호세아 2장 14절~20절 설교

하나님의 긍정과 사랑이 넘치는 말씀, 호세아 2장 14절부터 20절에 이르는 구절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복원된 관계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 이후 은혜와 회복의 약속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바알 신들을 섬긴 것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을 담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사랑의 깊은 배신으로 인식되는 이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국가적 재앙을 예고하시며 유다와 이스라엘의 신탁을 통해 당시 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나타냅니다. 상징적인 결혼 생활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과 우상 숭배를 드러내기 위해 호세아에 의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눈 짧은 부분은 징계와 심판의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대단한 약속입니다. 가언으로 시작된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섬기던 다른 신들, 즉 여러 ‘바알들’로부터 돌아와 그분을 단 하나의 배우자로서 알게 될 것임을 예언하십니다. 여기서 ‘바알’은 주인 혹은 세계의 신을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완전히 재정립하겠다는 신의 결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친 들로, 즉 사막으로 유혹하실 것입니다. 이 과정은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인도하여 자유의 땅으로 이끄신 오래된 기억을 상기시키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그들과 이러한 친밀한 관계를 세우기 위해 손을 내밀고 계신 것입니다.

현대의 삶에서 이 메시지는 파괴된 관계, 상실감, 실망의 시기를 지나 하나님의 회복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삶의 고난과 환경적 도전으로 인해 우리는 때로 방황하고 실망하며 결국 자기 자신이나 다른 것들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세아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떠나갔을 때조차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복원된 관계의 특징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진 관계 속에 서로에게 정의, 사랑, 자비를 나눠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결혼이라는 언약을 통해 배우자와 형성하는 긴밀한 관계를 생각해보면, 하나님 역시 우리와 함께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정성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서 사랑, 자비, 진실함을 기반으로 하는 영구적인 언약에 기초합니다.

호세아의 메시지에서 우리는 자신의 방식대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세속적인 유혹으로부터 뿌리치고, 정의와 진실함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축복해주시고, 우리가 그분의 뜻에 따라 새로운 개척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호세아의 말씀은 간음하던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와 사랑과 언약에 기초한 진정한 관계를 회복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삶의 바운더리에서 이러한 회복의 원리를 찾아,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시고자 하는 위대한 일을 알고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2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약속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죄악에 빠진 것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회복하고자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크기를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회복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회복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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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8장 1절~4절 설교 – 역설의 나팔 – 하나님을 외면한 결과

호세아 8장 1절~4절 본문

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2. 저희가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싫어 버렸으니 대적이 저를 따를 것이라
4. 저희가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 바며 저희가 또 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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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의 나팔 – 하나님을 외면한 결과 – 호세아 8장 1절~4절 설교

성경은 절대적 진리의 사도들을 통해 시대마다 중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호세아 8장 1절부터 4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의 배교에 대한 하나님의 명백한 직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살아감으로써,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되었다는 경고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심적인지를 재확인하게 됩니다.

이 본문에서 나팔은 경고의 신호입니다. 나팔 소리는 통상 전쟁이 임박했거나 중대한 사건을 예고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는 모습은 그들의 불신의 결과로 초래된 위기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여호와와의 약속을 어기고 그분의 율법에 반하는 행동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언했으나, 사실상 그들의 행동은 그들의 주장과 배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진정한 선을 택하지 않고, 그 결과로 대적이 그들을 추격하게 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단지 불순종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집대로 왕들을 세우고, 지도자들을 선택했지만, 그 모든 결정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권력 중심의 추구는 하나님이 모르시는 바였으며,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경고는 우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주관하려 하고, 세상적 가치에 따라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하나님과 상의한 결과가 아니라면, 그것은 곧 이스라엘이 범했던 같은 실수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에 뿌리를 둔 삶을 살아가야 하며, 모든 것들을 그분의 지혜와 인도하심에 맡기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신앙 생활에서 진정한 ‘선’을 싫어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적 기준에 이끌리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지휘를 따르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분의 보호와 축복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호세아서의 이 교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기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존중하고, 그분의 율법을 존중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팔의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서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고 거짓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우상 숭배와 외국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과 거짓을 규탄하며 그들이 선택한 길이 어둠과 패망으로 이어질 것임을 경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리와 거짓, 순종과 패역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올바른 길을 택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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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0장 25절~31절 설교 –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의 새 힘

이사야 40장 25절~31절 본문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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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의 새 힘 – 이사야 40장 25절~31절 설교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능력과 주권을 찬양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근본입니다. 이사야 40장 25절부터 31절까지에는 하나님의 무한한 크기와 능력을 찬양하면서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새 힘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은 먼저 하나님의 거룩함과 비교할 자가 없음을 상기시키면서 시작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라며 모든 창조물과 그것들의 창조주 사이의 거리를 일깨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르게 바라볼 때, 그분의 창조의 규모와 정교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별들을 모두 창조하시고 수 효대로 그 이름을 부르신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주권과 창조적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어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야곱과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의 압제 속에서 유다 왕국의 몰락 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고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숨겨져 있다고 느꼈겠지만, 선지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주의를 강조하며 이런 생각을 불식시킵니다. “네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져 있지 않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피곤하고 무능해 보이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30절과 31절에서는 인간의 힘이 소진될 수 있는 광경을 그리면서, 여호와를 바라보는 자들에게 새로운 힘을 약속합니다. 젊음과 체력이 있는 사람조차 지치고 넘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기다리며 그분을 앙망하는 자들은 독수리가 하늘을 날 듯 힘이 솟아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들은 달려도 지치지 않고, 걸어도 피곤해지지 않습니다. 이는 영적인 힘과 인내를 상징하고, 하나님 안에서 찾은 힘으로 맞서 싸울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승리의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현대인들 또한 삶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때때로 지치고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문제와 스트레스가 연속될 때, 우리는 “내 사정이 하나님께 숨겨져 있지 않을까?” 하며 의문을 가지곤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의 약함과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여정에서 자연스럽고, 하나님의 무한한 힘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와 기다림은, 새 힘과 인내, 심지어 그 상황을 넘어서는 승리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을 가진 분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각자의 삶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삶의 투쟁과 탈진 속에서도 여호와를 앙망하며, 그분의 주권과 약속 안에서 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0장은 이스라엘을 위로하고 강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취약함을 대조시키며, 하나님의 힘이 인간을 강화시키고 구원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전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얼마나 큰 변화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어떻게 강화되고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사야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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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7장 18절~20절 설교 – 죄악을 넘기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인애

미가 7장 18절~20절 본문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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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을 넘기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인애 – 미가 7장 18절~20절 설교

하나님은 어떤 존재이신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미가 7장 18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성품, 특히 그분의 자비와 용서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합니다. 한없이 고귀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인간, 죄로 얼룩진 존재들과 관계를 맺으시려 하시는지를 묵상해 보겠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 이 감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 지닌 독특함을 선포합니다. 대다수 종교나 신념 체계 속에서 신들은 자신들에게 범죄한 이들을 철저하게 처벌하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릅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분으로, 소유함을 사유하시고 우리의 허물을 넘기실 뿐 아니라,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신다고 함으로써 그분의 관용과 긍휼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 사실만이 아니라,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는 표현은 우리가 자주 인식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깊이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단순히 잘못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죄를 완전히 제거하고 치유하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완전한 용서를 연상시키는데, 그분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음을 성경은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베푸심은 약속을 기억하시는 그분의 성실함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성실을,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들은 시간을 초월하여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며,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이 우리 삶 속에서도 눈부시게 작동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실수와 실패에 직면합니다. 죄의 유혹과 투쟁 속에서 종종 패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가서가 선언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은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바다에 던져버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돌아갈 때마다 그분께서는 손을 내밀어 우리를 맞이하시고, 우리 삶의 깊은 부분까지 치유하셔서 하나님의 기업, 즉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로서 그 기업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으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교훈은 죄와 허물로 인한 우리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애와 성실함 안에서 완전한 용서와 사랑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자신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신뢰하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분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가의 이 말씀은 우리를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바람직하지 못한 과거를 놓아버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펼치신 그 약속의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용서하는 사랑 안에서 우리는 죄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참된 자유와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미가에 관하여

미가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사회적 부패와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가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을 비판하며, 정의와 자비를 행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따를 것을 촉구합니다. 특히 미가 6:8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다.” 미가서는 또한 메시아의 오심과 평화의 왕국에 대한 약속을 포함하고 있어, 심판과 희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그 중 미가 7장은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용서, 그리고 회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부패가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이 그들에게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이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려는 뜻을 갖고 계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용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미가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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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설교 – 영적 성장의 기쁨과 담대함

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본문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한 고로 기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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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의 기쁨과 담대함 – 고린도후서 7장 12절~1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린도후서 7장 12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일부로, 그의 깊은 신앙적 동기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부분에서 고린도 성도들이 가진 간절함과 영적 성숙을 하나님 앞에서 보여주기 위한 그의 편지의 목적을 분명히 밝힙니다.

바울은 목회적 리더로서 고린도교회를 다루는 과정에서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 교회는 다양한 문제로 고민했고 바울은 이전 편지를 통해 이를 직면하도록 도전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고린도 성도들의 반응을 주목하여 편지를 씀으로써, 그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징계나 권면이 아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설명합니다. 잘못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이 이룬 영적 성숙을 인정하고 기뻐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접근은 신앙 공동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조장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13절과 14절에서 바울은 디도를 통해 전달받은 고린도 성도들의 반응에 기뻐하고, 자신의 자랑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확신합니다. 디도는 고린도 성도들의 환대와 순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로 인해 바울 팀의 젊은 리더인 이 동역자의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도 종종 바울과 같은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권면과 조언을 할 때, 공동체 내에서 잘못된 행위보다는 영적 성장을 격려하고 이를 인정하는 데 더 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격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 안에서 더 당당하고 기쁘게 서게 합니다.

16절에서 바울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해짐으로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영적 성장이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적 지도자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그 안에서 사역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격려를 받고 담대함을 얻습니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교회의 각 성도는 서로의 영적 성장을 도와주는 동역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동역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그들의 믿음의 성장을 축하할 때, 우리 공동체 전체는 더욱 강하고 담대한 신앙의 커뮤니티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린도후서의 이 구절들은 성도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격려와 기쁨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영적 지도자들 또한 교회의 성장과 변화에 기쁨을 느끼며, 담대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서로의 영적 성장을 기뻐하고 이를 격려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공동체에 풍성하게 임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후서에 관하여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서신으로,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위로, 그리고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회 내의 화해와 회복을 촉구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와 같아야 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됨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헌금과 관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과 성실함에 있음을 가르칩니다.

그 중 고린도후서 7장은 참회와 회개의 은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며 그들에게 회개와 순결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의 이전 편지에서 일부러 규탄하고 교정한 이유는 그들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회개하고 참회하는 것에 대한 기쁨과 은혜를 나타내며 그들을 격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참회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의 힘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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