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의 존귀함을 찬양하는 삶

시편 145장 1절~7절 본문

1. [다윗의 찬송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세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광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저희가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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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존귀함을 찬양하는 삶 – 시편 145장 1절~7절 설교

다윗의 찬송시인 시편 145편 1절부터 7절은 찬양과 예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 은혜와 정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을 표현합니다. 그의 말에서는 마치 하나님을 직접 대면한 듯한 경이로움과 하나님의 존재 앞에서 겸손해지는 태도가 묻어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왕’이라 부름으로서 하나님이 이 우주의 최고 권위자이심을 인정합니다. 이 진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이 우리 삶의 왕이 되심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윗은 또한 자신의 일상을 하나님을 송축하는 일로 가득 채우겠다고 선언합니다. ‘날마다’와 ‘영영히’라는 말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특별한 일 또는 주일에만 하는 일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여호와의 광대하심은 측량할 수 없다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이 광대하심에 대한 찬양은 대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릴 적 배운 신앙의 기초 위에 더해 성장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이해를 다시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기사를 묵상한다고 표현합니다. 이 묵상은 단순히 지식의 쌓임이 아니라 영적 깊이와 자기 성찰을 동반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묵상이야말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끌며, 우리가 삶 속에서 그분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두려운 일, 즉 그분의 능력과 세력을 말할 것이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이는 우리도 오늘날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며 그분의 능력을 세상에 선포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세상에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알리고, 그분의 은혜와 의를 기념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45편 1-7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존귀함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범을 제시합니다. 매일을 하나님을 기리며, 그분의 세상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고, 우리가 겸허히 그분 앞에 나아가길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에 대한 찬양이 우리 입술에서 멈추지 않고, 그분에 대한 깊은 묵상이 우리 마음을 충만하게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45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찬양에 관한 시입니다. 이 시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모든 행적과 그의 위대한 성품을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자비하심, 위대하심을 감탄하며 그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의 성품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줍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자함을 인정하고 그를 찬양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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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37절~41절 설교 – 옷단의 술과 삶 속의 기억

민수기 15장 37절~41절 본문

3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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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단의 술과 삶 속의 기억 – 민수기 15장 37절~41절 설교

여러분, 우리는 끊임없이 다양한 유혹과 도전에 직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민수기 15장 37절부터 41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정체성을 상기시키고 때때로 잊혀질 수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옷단에 청색 끈이 달린 술을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술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상기시키며, 방종과 욕심으로부터 보호하는 영적 도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된 후 매일 같이 새로운 도전과 유혹에 직면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광야와 같은 불안정한 환경에서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이어져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유혹과 난관 속에서도 그분의 뜻을 지키고 그리스도인 답게 걸어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또한 유혹의 시대를 살고 있으며, 자칫 우리의 믿음을 해칠 수 있는 세속의 가치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이 종종 방종으로 이끄는 것에 휩싸여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마치 옷단의 술처럼 우리 삶 속에서 뒤돌아보도록 해주는 ‘기억의 신앙적 요소’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명령을 현대적인 삶의 맥락에서 실행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며,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세속의 방해물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찬양과 함께, 그리스도인 공동체와의 교제, 심지어 우리가 착용하는 십자가 목걸이나 팔찌 등은 우리가 누구의 자녀인지를 상기시키는 실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서 거룩함의 빛을 비춰라”(베드로전서 2:9), 그리고 “너희는 온 세상의 빛이니”(마태복음 5:14)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명령을 따라 빛 가운데 걸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민수기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법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옷단의 술은 그 시대의 기술과 조건에 적합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들을 상기하고 준행하는 데 있어 창의적인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본문에 따라 우리 모두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고,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보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당부를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매일 길러가며 우리 자신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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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장 43절~55절 설교 – 화해와 증거의 돌

창세기 31장 43절~55절 본문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떼는 나의 양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수 있으랴
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48.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 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53. 아브라함의 하나님
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55.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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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증거의 돌 – 창세기 31장 43절~55절 설교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오해와 갈등이 발생합니다. 가족 구성원 간, 친구와, 심지어는 동료와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1장 43절부터 55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갈등의 한가운데에서 화해를 이루고 증거를 남기는 라반과 야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구절들은 불편한 현실을 넘어 서로 인정하고 약속을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의 중심 인물은 라반과 야곱 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소유와 권력, 가족에 관한 분쟁이 있었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딸들과 손주들, 그리고 소유를 가리키며 모두를 자신의 것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야곱이 그동안 직면해온 공정치 못함과 착취에 대하여 무언의 저항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라반은 제안을 합니다.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라는 말씀에서 직접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세운 돌 기둥과 무더기는 갈등을 봉합하고 평화롭게 헤어지기 위한 물질적인 증거입니다. 라반과 야곱 각자가 돌 무더기와 기둥을 증거로 삼아서, 서로 간섭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단지 서로의 영역을 구분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감찰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증거가 됩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본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불화를 피할 수 없으나, 화해를 이루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감정이 격해지거나 갈등이 발생할 때, 우리는 라반과 야곱의 예를 따라 중재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어떤 오해나 반목도 성찰과 대화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서로 간의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때때로 강조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언약은 관계를 견고하게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이처럼 불만과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인간관계 속에서도 약속과 서약을 통하여 관계의 복원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모든 쓴소리와 격분과 분노와 고함과 비방을 다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마음으로 용서하라”고 말합니다(에베소서 4:31-32). 이는 서로의 화해를 이루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예입니다.

마지막절에서 라반은 딸들과 손자들에게 입맞추며 축복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의 행동은, 불만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향한 애정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갈등을 넘어 예의와 존중, 축복을 주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관계의 치유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느냐를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31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갈등의 순간에도 차분하고 지혜로운 대화를 통해 화해를 이루라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며, 최종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감찰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랍랩의 집에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가족과 가축을 데리고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의 이웃 랍랩과의 갈등과 야곱의 불안함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고 축복하며, 야곱은 하나님의 도움을 믿고 출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걷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갈등을 극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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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8절~14절 설교 – 거룩함을 지향하는 삶

레위기 20장 8절~14절 본문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1.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2.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둣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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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지향하는 삶 – 레위기 20장 8절~14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20장 8절부터 14절까지 입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규례와 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 사항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의 도덕적 그리고 신성한 기준을 설정합니다.

우선 8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라고 자신을 선언하십니다.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본질적인 특성 중 하나이며, 이스라엘이 선택 받은 백성으로서 이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이 세상과 차별화되는 삶, 즉 도덕적 깨끗함과 신적인 순종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이어지는 구절들은 사회 내에서 절대적으로 금지되어야 할 행위들에 대해 매우 엄격한 처벌을 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알아야 할 것은 문화적, 역사적 맥락입니다. 레위기가 기록되었던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는 생존과 정체성 유지가 시급한 과제였으며, 그들이 가진 가치와 규범은 주변 이민족들과의 구별을 통해 더욱 명확해져야 했습니다.

규례들을 적용하는 방식은 현대와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를 저주하는 행위(9절), 간음(10절), 가족 내 성적 부도덕(11-14절) 등에 대한 처벌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엄격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를 통해 공동체 전체의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막으시기 원하셨고, 그래서 죄에 대한 심판도 매우 혹독했습니다.

현대적인 적용으로 이어가며, 우리 사회 내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도덕적 실패들이 존재합니다. 가정에서의 폭력, 부정부패, 성적 타락과 같은 행위들은 커다란 상처와 파괴를 사회에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회에 명령하신 법률은 이러한 부정적인 행위들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고, 그분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러한 법률들을 문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맥락에 맞게 그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 본문의 영적 교훈은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그분을 반영하도록 도전하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삶은 성경 로마서 12장 2절에서 말하는 “이 세상을 본받지 아니하고 오직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가 겪는 매일의 도전들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소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서로에 대한 책임, 지역 사회에서의 행동에서 거룩함을 지향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서 우리의 삶 전체를 거룩하게 드리는 일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아멘.

[끝]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악의 대립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벌과 하나님의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서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에게 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규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죄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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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53절~57절 설교 – 준비된 지혜, 살아나는 희망

창세기 41장 53절~57절 본문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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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지혜, 살아나는 희망 – 창세기 41장 53절~57절 설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거칠고 험란한 때를 맞이하더라도, 그들을 보호하고 구원해 주시기 위해 언제나 미리 준비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창세기 41장 53절부터 57절까지의 본문은 그러한 계획이 어떻게 실행으로 옮겨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일곱 해의 풍년이 지나고, 예고된 대로 일곱 해의 흉년이 찾아왔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지혜로 이 흉년에 대비해 애굽을 준비시켰고, 그 결과 애굽이 주변 국가들에게도 희망의 중심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한 인물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믿음을 강하게 합니다. 요셉이 처음 동생들에게 팔려갔을 때, 그의 삶은 통제 불가능하고 절망적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의 발걸음마다 함께 하셨고, 그를 통해 애굽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브오포노 성도 여러분, 우리 삶에도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과 도전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 이야기를 떠올리고, 하나님의 섭리와 지혜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준비된 지혜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입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위기 대비 계획을 세우고, 신앙의 가르침을 따라 경제적, 정신적, 영적 준비를 갖춘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재정적으로 저축을 하고, 교육과 기술 습득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며, 공동체와 연대하여 위기 상황에도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준비를 합니다.

또한 요셉의 삶은 갈등과 오해 속에서도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요셉은 그를 해한 동생들에게도 용서의 손길을 내밀었고, 이는 가족을 하나로 다시 모으는 축복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셉이 이룬 것처럼,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재능을 삼가 이루어가며, 이는 우리 주변 사람들과 나아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소명은 때로는 크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입니다.

이로써 바울이 전한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매인 것을 생각하고 더 깊이 은혜를 깨닫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서 있는 강하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앞으로 닥칠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주어진 직분과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살아가실 것을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1장은 요셉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꿈을 통해 애굽의 재앙과 풍요를 예언하고, 그의 지혜와 해석 능력으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그를 구원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애굽을 풍요롭게 하고 그의 가족을 구원하는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가면 어떻게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창세기 4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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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장 1절~10절 설교 – 기억과 전승: 무교절의 영원한 메시지

출애굽기 13장 1절~10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6.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고 제칠일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 칠 일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너희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
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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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전승: 무교절의 영원한 메시지 – 출애굽기 13장 1절~10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출애굽기 13장 1절부터 10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뒤, 그들에게 주어진 지시와 규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또한 축제와 절기를 통해 그들의 신앙을 소중히 지키고 대대로 전승할 것을 권면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호와께서 이 구절을 통해 백성들에게 명하신 첫 번째 지시는 모든 초태생, 인간이든 짐승이든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하여 돌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룩히 구별된다’는 것은 하나님 소속임을 인정받는 것이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선별된 민족임을 상징합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지시는 무교절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억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히 옛날의 사건을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손이 어떻게 자신들을 종된 삶에서 인도해 내셨는지를 기억하고 이를 후손들에게 전수하는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 지시는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온 아빕월에 무교병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무교병은 누룩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빵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급박하게 애굽을 탈출할 때 누룩이 든 빵을 발효시킬 시간이 없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누룩 없는 빵은 죄와 부패의 상징을 배제하고 순수와 거룩함을 추구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여러분, 이 메시지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칫 잊기 쉬운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우리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과 그분이 우리 인생에 행하신 구원의 역사는 우리 후손에게도 전달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우리를 보살펴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본문은 무교절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우리 마음에 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무교절은 단순한 전통적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기념하고 그 분의 말씀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는 거룩한 연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과 미간의 표로, 즉 우리 행동과 생각 속에 계속해서 여호와의 법을 간직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삶의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야 하는 영적 원칙입니다.

각자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후세대에게 신앙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을 따르십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여 광야를 향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인도하시며, 출애굽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기적을 통해 백성을 애굽의 종속에서 해방시키고,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려는 계획을 이루시려고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출애굽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 개인적인 출애굽과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며 믿음을 강화하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출애굽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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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10절~13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

민수기 36장 10절~13절 본문

10.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11. 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 아비 형제의 아들들에게로 시집가되
12.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가족에게로 시집 간 고로 그 기업이 그 아비 가족의 지파에 여전히 있었더라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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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 – 민수기 36장 10절~13절 설교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민수기 36장의 맥락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의 기업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에게 남자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하나님 앞에 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안에 대해 공평한 해결책을 제시하셨고, 이는 당시의 사회구조와 규정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딸들도 유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났습니다.

민수기 36장 10절부터 13절까지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아비 형제의 아들들, 즉 그들의 사촌들에게 시집간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아비의 유산이 자신의 가문과 지파에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가문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안배와 사회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순종과 결단은 단순히 개인적인 이익을 넘어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문과 지파의 미래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존중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세우신 우리 삶의 규율과 명령에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실 오늘날의 우리는 물려받은 땅과 유산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가문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분의 공의에 순종하는 삶을 또한 살아야 합니다. 예컨대 교회 공동체가 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에서 방향을 찾거나,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일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나님의 공의 안에서 자신들의 결정을 내렸듯이, 우리 역시 공동체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지혜롭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실천적으로는, 교회가 겪고 있는 재정적 문제에 대해 희생과 공헌을 아끼지 않거나, 가정에서도 건강한 유산 계승의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규례는 우리에게 제약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명령이 공공의 이익과 올바른 질서에 귀중한 기여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법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축복이 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지상에 세워지는 데 필수적임을 깨닫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가문의 유산에 관한 깊은 교훈은 비단 하나님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사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가문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을 보여주며, 우리 모두가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도전합니다. 이 삶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참된 책임임을 잊지 마십시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6장은 상속과 부동산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자들이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그 상속이 그들의 지파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규정이 제시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공정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상속과 부동산의 분배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상속과 자원의 공유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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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6장 1절~6절 설교 – 성막의 공예와 영적 건축

출애굽기 26장 1절~6절 본문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 놓아 만들지니
2. 매 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3.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4.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6.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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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공예와 영적 건축 – 출애굽기 26장 1절~6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인 출애굽기 26장 1절부터 6절까지는 성막을 만드는 세부 지시 사항에 관한 것입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순례하는 동안 그들의 사당, 즉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거하시는 장소였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건축의 지침을 넘어, 영적인 의미를 가진 장소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전달합니다.

1-6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막의 앙장, 즉 커튼은 고품질의 재료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사용된 재료 중에는 가늘게 꼰 베실, 청색 자색 홍색실들이 있으며, 그 위에 공교히 수놓은 그룹의 형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당시에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로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과 존경의 표현이었습니다.

성막의 설계는 하나님께서 직접 지시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장소가 인간의 생각이나 기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와 계획에 따라 세워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막이 단지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영적인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 성막의 커튼은 우리의 마음속 영적인 공간을 건축할 때 마주치는 도전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산만함과 대조되는 내면의 고요한 성소를 만들어 하나님과 교제하기 원합니다. 이 내면의 성소는 최고의 정직과 순결을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 각자는 가늘게 꼰 실 처럼 정교하게 작업해야 하며,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같이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활용합니다.

또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 영적인 성막의 창안자이시며 우리가 따라야 할 최고의 건축가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각 세대의 믿음의 사람들은 이러한 설계도에 따라 자신의 신앙을 구축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를 연결하는 청색 고를 달아나듯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며 하나된 교회, 즉 성막을 만들어 갑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기술로 우리의 신앙을 성실하게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신앙의 성막은 개인적인 수준에서만 건축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전세계 교회의 연합을 통해 완성됩니다. 우리는 금 갈고리로 마음을 연합하여 온전한 성막을 이루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구절을 명심하며 하나님과 더 깊게 연결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6장은 성소 건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의 구조와 재료, 그리고 각 부분의 역할과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거처로서,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우고 그의 존재를 경험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출애굽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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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25절~32절 설교 – 앞날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

창세기 41장 25절~32절 본문

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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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 – 창세기 41장 25절~32절 설교

하나님은 때로 마치 퍼즐 맞추기처럼 현명한 인도를 통해 그분의 목적을 이루곤 하십니다. 창세기 41장 25절부터 32절까지의 구절은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바로왕에게 보여주신 꿈의 해석과 그 의미를 다룹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놀랍게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형제들의 배신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된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결국 애굽 바로왕의 최측근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바로왕이 이해할 수 없는 꿈을 꾸었을 때,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한 요셉에게 꿈 해석의 책임이 맡겨집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앞선 시기에 심어둔 신앙의 씨앗이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은 큰 열매를 맺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요셉의 해석에 따르면, 꿈은 풍년이 지난 후에 올 흉년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일곱 좋은 암소와 일곱 좋은 이삭은 앞으로 일곱 해 동안 애굽 땅이 풍요로울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 뒤에 올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와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은 이어지는 일곱 해의 흉년을 의미합니다. 요셉은 바로에게 이 꿈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분명하게 전하며, 하나님께서는 사건을 두 번 꾸게 하심으로 그 일이 정해져 있고 속히 이루어질 것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의 해석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미래에 대해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일깨웁니다. 겉으로 보기에 일상적인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이러한 계시가 경고의 메시지로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풍년이 지나간 후 흉년이 오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어려운 시기가 오기 전에 준비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또한 이 꿈의 해석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깨닫는 것은 우리가 겸손하게 그분께 의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요셉은 그 자신의 지혜로 꿈을 해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그분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여 실제적인 준비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바로왕에게 주어진 계시는 단순한 지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미래를 예고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행동할 것을 예상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당장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오늘이라는 풍요로움 속에서도 내일의 불확실함에 대비하여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를 통해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은 믿음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와 경고를 통해 우리도 요셉처럼 지혜롭게 현재를 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그분의 섭리 속에서 당면한 결정들을 지혜롭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소망합니다. 요셉이 했듯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시는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1장은 요셉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꿈을 통해 애굽의 재앙과 풍요를 예언하고, 그의 지혜와 해석 능력으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그를 구원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애굽을 풍요롭게 하고 그의 가족을 구원하는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가면 어떻게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창세기 4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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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8장 1절~8절 설교 – 의지와 혁신, 하나님의 축복

열왕기하 18장 1절~8절 본문

1.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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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혁신, 하나님의 축복 – 열왕기하 18장 1절~8절 설교

역사를 돌아보면 위대한 지도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신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빛나는 왕, 히스기야의 통치 초기를 다루는 열왕기하 18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과는 달리 여호와의 뜻에 순종하는 정직한 통치자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는 여러 산당과 우상, 그리고 그릇된 종교적 행위로 인해 신앙의 본질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의 조상 다윗 왕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행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가 행한 개혁은 신앙 공동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믿음과 그의 행동에는 몇 가지 주요한 교훈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첫째, 히스기야는 여호와에 대한 전적인 의지를 통해 신앙 안에서의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와의 연합에서 결코 떠나지 않으며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것은 신명기 6장 5절에서 지시한 대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명령에 대한 순종입니다.

둘째, 그는 성전과 신앙 생활에서 우상숭배를 청산하였습니다. 특히, 느후스단이라고 불린 놋뱀을 부수는 행위로, 비록 한때 여호와가 명령하여 만들어졌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상화된 물건에 맞서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도행전 17장 29절에 기록된 “그러므로 우리가 신의 본성을 가진 것 같이 생각할지니금으로나 은으로나 돌로나 인간의 예술과 지혜로 만든 것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는 말씀과도 궤를 같이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과감한 외교적 독립을 추구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당시 가장 강력한 군사적 힘을 가진 앗수르 왕국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척하였습니다. 믿음을 통한 그의 독립적인 자세는 주변 민족들에게도 유다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블레셋인들을 정복함으로써 지역적 영향력을 확대시켰습니다. 이로써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함으로써 성취할 수 있는 형통함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의지와 적절한 신앙 개혁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영적인 축복이 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부딪치는 도전에 대한 해답은 때로 과감한 믿음의 결단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향해 정직하게 행할 때,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가는 길마다 형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히스기야 왕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과 의 일치 속에서 용기 있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형통한 축복은 우리 삶에도 풍성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8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섬기며 악을 제거하고 신앙의 회개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앗수르 왕 산헤립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인간적인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하나님의 충성과 도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도전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열왕기하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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