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장 1절~9절 설교 – 의로움에 이르는 길

출애굽기 23장 1절~9절 본문

1.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
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편벽되이 두호하지 말지니라
4.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삼가 버려두지 말고 그를 도와 그 짐을 부리울지니라
6.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공평치 않게 하지 말며
7.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9.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정경을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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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에 이르는 길 – 출애굽기 23장 1절~9절 설교

출애굽기 23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평을 행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십계명에 이어진 많은 지침 중 일부입니다. 이들 지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 중에 정립된 공동체의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본문은 참된 정의를 실천하는 것에 대한 강조로 시작합니다.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라는 말씀은 거짓 정보나 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경계합니다. 이것은 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라고 함은 정의의 실현을 위해 진실된 증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 구절들은 송사에서의 공평함과 정의로운 태도를 촉구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옳지 않을 때 그것을 따름으로써 부당한 결정을 내리지 말고, 가난한 자의 송사에서도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당시에도, 현대 사회에도 소수자나 약자들이 종종 진실을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반영합니다. 정의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어떤 사회에서는 소외계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가 원수에게조차 자비를 베풀고 도와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미워하는 사람일지라도 그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와주는 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신 것과 일맥상통하는 말씀입니다(마태복음 5:44).

뇌물을 받지 말라는 명령은 정의를 베푸는 자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뇌물은 판단을 흐리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왜곡합니다. 이는 사법 또는 행정적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정직해야 한다는 영구적인 진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는 마음에 와닿는 명령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그네의 신세였음을 기억하라는 것은 우리가 망각할 수 있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라는 교훈입니다. 오늘날 이는 우리 사회의 외국인 노동자들, 난민들, 이주민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메시지입니다. 그들이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을 돕는 것은 공동체의 공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말씀을 접하며 우리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공동체 차원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에서 비롯됩니다. 간단한 일상의 선택에서부터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분의 의로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이웃 앞에서도 정의로운 삶을 추구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의로운 판단을 내리고, 약자를 돕고, 공정함을 지키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서 살아가야 할 의로움에 이르는 길입니다.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3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는 법과 규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우를 요구하며, 그들에게 다가가는 이방인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도록 명령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신명을 보내어 그들을 인도하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출애굽기 23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에 대한 가르침을 전달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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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 8절~12절 설교 – 유다의 복과 예언된 왕국

창세기 49장 8절~12절 본문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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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복과 예언된 왕국 – 창세기 49장 8절~12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은 창세기 49장의 말씀을 통해 유다 지파의 축복과 그것이 암시하는 메시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야곱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열두 아들에게 각각의 축복을 선언합니다. 특히 8절에서 12절까지의 구절은 유다에 대한 축복과 그를 통해 흘러나오는 메시아의 통치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유다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찬송이 될 자임을 선언합니다.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라는 말에서는 유다가 강력한 지도자로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이는 유다 지파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예고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유다 지파는 다윗 왕과 예수님이라는 가장 중요한 두 인물을 배출하게 됩니다.

유다를 사자에 비유하는 구절은 유다의 권위와 힘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사자는 왕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유다는 그렇게 강력한 지파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이후 ‘사자의 새끼 유다라’는 말과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사자의 지파’라는 용어로 계속 이어집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라는 구절은 왕국의 상징이며, ‘실로가 오시기까지’라는 부분은 메시아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실로’는 ‘그에게 속한 자’라는 뜻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언하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모든 민족에게 복종을 받는 그 날까지 유다는 왕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어서 말씀하는 포도주와 우유의 이미지는 풍요와 흥성함을 상징합니다. 유다는 물질적으로도 풍부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그의 지파는 경제적 번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포도주로 빨아 붉어진 눈과 우유로 희어진 이는 그러한 축복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말씀을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먼저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각각의 사람과 지파, 국가가 각자의 역할과 시기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예정하신 계획과 목적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지라도,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그 분만의 특별한 축복과 소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유다가 받은 축복은 우리에게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통치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일시적인 풍요나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복이며,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모든 열방의 평화와 정의입니다.

결론적으로, 야곱에 의해 선언된 이 축복은 영원한 왕국의 실현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각각의 축복과 소명을 발견하고, 이를 세상에 나타내며 그리스도의 통치를 기다리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삶의 방향이자 목적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9장은 야곱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각 아들에게 그들의 특징과 미래를 예언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이 장은 야곱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합니다. 또한, 야곱의 아들들의 행동과 성품을 통해 우리에게 도덕적인 가르침과 삶의 지혜를 전해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고, 우리 각자의 역할과 사명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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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1절~4절 설교 – 창조와 함께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

신명기 32장 1절~4절 본문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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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함께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 – 신명기 32장 1절~4절 설교

하늘과 땅은 창조 이후 늘 존재했고, 모든 역사를 목격해왔습니다. 그들에게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살아 있는 기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명기 3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공평하신 길을 언급하며 독특한 은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진실함을 노래로 전하고 있으며, 그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가르침과 말씀, 그리고 축복의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하늘’과 ‘땅’은 창조시부터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증인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하나님의 창조질서 내에서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치 비와 이슬과 같이 생명에게 생기를 주고 성장을 돕는 새벽의 단비와도 같은 것임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수와 같이 소중하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고 마음에 평화를 주며, 살아가는 길에 지침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서 온전하고 공평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없는 반석이시며, 그분의 공덕은 완전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이로운 속성을 통해 우리에게 권위 있고 거룩한 존재임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의 모든 길은 공평하고, 그분의 행하심은 정직하며, 공의를 실천하십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성품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강한 믿음과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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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장 19절~21절 설교 – 승리의 노래: 찬양과 춤의 영적 힘

출애굽기 15장 19절~21절 본문

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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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노래: 찬양과 춤의 영적 힘 – 출애굽기 15장 19절~21절 설교

출애굽기 15장은 승리와 해방의 찬란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와 이집트의 군대는 홍해의 물결에 삼켜졌고, 이스라엘 백성은 놀랍게도 안전하게 육지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승리의 이야기를 넘어 하나님의 이적을 춤과 찬양으로 표현하는 믿음의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론의 누이이자 선지자였던 미리암은 승리의 순간을 찬양과 춤으로 반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의 행위로서, 미디엄과 이스라엘의 여인들은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일을 적극적으로 기념합니다. 미리암은 모든 여인들을 이끌고 소고를 잡고 춤을 추며 찬양하는 분위기를 선도합니다.

본문의 눈에 띄는 부분은 미리암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선포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 선포는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의 행위를 높이며, 그분이 얼마나 능력 있는지에 대한 증거입니다.

이 장면은 우리가 겪는 영적 전투와 승리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 구원받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승리의 순간에 우리의 반응은 미리암과 여인들처럼 기쁨과 찬양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찬양이 단순한 노래 이상임을 교훈합니다. 시편 149:3은 “그들로 춤추며 이름을 찬양하게 하라”라고 하여 기쁨의 표현으로서 춤과 찬양을 권장합니다.

이는 현대 교회에서도 해당되는 원리입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예배 시간에 그분의 구원하심을 기념하며 찬양하고 댄스팀이나 교회 합창단과 같은 음악적, 예술적 표현을 사용하여 그 사랑을 공동체와 나눕니다. 따라서 우리의 찬양과 예배는 단지 음악적인 부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는 행위입니다.

무엇보다도 미리암과 여인들의 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강력한 적의 손에서 해방시키신 것을 공동체적으로 기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의 삶과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과 승리를 기억하고 그것을 공동체와 나눌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구원의 이야기는 공동의 찬양과 감사로 응답될 때 그 능력이 배가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15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승리의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살아내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마주치는 모든 승리와 도전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와 함께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입장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미리암과 이스라엘의 여인들처럼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 앞에서 소고를 잡고 춤추며 찬양할 때, 우리의 삶은 영적인 승리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찬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건너가며 애굽 군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구원을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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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22절~25절 설교 – 희년과 기업의 회복

레위기 27장 22절~25절 본문

22.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렸으면
23. 너는 정가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너의 정가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을 삼을지며
24. 그 밭은 희년에 판 사람 곧 그 기업의 본주에게로 돌아 갈지니라
25. 너의 모든 정가를 성소의 세겔대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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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과 기업의 회복 – 레위기 27장 22절~2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에게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지시 사항을 주기도 합니다. 레위기 27장 22절부터 25절까지는 구별하여 드려진 토지와 관련된 규례를 다루고 있는데, 이 규정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리는 사람에 대한 규정을 설명합니다. 즉, 한 사람이 구매한 땅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할 때, 제사장이 희년까지의 가치를 계산하여 정가를 책정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땅은 희년이 되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거래를 넘어, 희년이 주는 깊은 영적 의미를 보여줍니다. 희년이란 50년 마다 돌아오는 해로, 모든 노예의 해방과 빚의 탕감, 토지의 원주인에게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경제적 또는 사회적 재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상징합니다.

희년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경제 체계와 사회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토지는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신 소중한 기업이었습니다. 기업이란 한 가문이 대대로 물려받는 땅으로, 이는 곧 그 가문의 생계와 정체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희년을 통해 잃어버린 기업을 회복할 기회를 갖는 것은 곧 모든 사람이 존엄과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 원리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희년의 원리는 채무 탕감, 사회 복지 증진, 심지어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재검토와 같은 혁신적인 사회 정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도전을 우리에게 줍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저소득층 주택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갖도록 하는 정책들이 바로 이런 원리를 반영하는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레위기의 가르침은 또한 우리에게 모든 소유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빌린 것입니다. 따라서, 재정적인 자원이든 시간이든 능력이든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동시에,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섬기는데에도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에 정의와 공평함을 구현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이 마치 우리의 밭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이 성스러운 행위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기업이 하나님의 영속적인 기업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와 회복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레위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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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장 22절~27절 설교 – 공의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이해

신명기 22장 22절~27절 본문

22.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거든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26. 처녀에게는 아무 것도 행치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 죽인 것과 일반이라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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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이해 – 신명기 22장 22절~27절 설교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은 정의와 공평함에 기초합니다. 신명기 22장 22절에서 27절까지의 구절은 율법 시대의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법률과 윤리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법의 목적이 공의를 실현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의 사회에서 혼인과 관련된 규율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 내의 순결과 정의를 지키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법이 강조하는 바는 약자보호와 공동체 내에서의 책임있는 행동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통간함으로써 범한 죄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게 하며, 개인의 행동이 공동체 내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법들은 오늘날 우리의 시각에서 본다면, 매우 엄격하고 가혹한 형벌을 내리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죄의 판단에서 ‘소리지르지 아니하였다면’ 이라는 부분은 오늘날로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로 여겨질 수 있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사회적 배경에서 이러한 법은 불법과 무질서의 퇴치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었으며, 법의 목적은 죽음을 내리는 것 자체가 아니라 공동체 내의 명예와 윤리적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었을 것입니다.

현대 사회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이러한 경전의 가르침은 오늘날 법과 정의가 어떠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의 율법은 법이 인간 존엄성과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줍니다. 비록 시대적 상황의 변화로 현재 사회에서는 이러한 형벌을 집행하지 않지만, 죄에 대한 법의 대응이 단순히 처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회복과 교정에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현대 사회의 문제와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법체계가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권리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또한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묵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개인의 죄와 공동체의 책임 사이의 균형을 탐색하게 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 대한 통찰을 줍니다.

나아가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성심성의껏 수행하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한 바울의 부탁처럼, 우리 각자는 하나님이 주신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정의롭고 의로운 삶을 추구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바를 이루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22장 22절에서 27절까지의 구절은 우리에게 공의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법이 인간과 공동체의 가장 깊은 복지와 행복을 위해 존재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원칙들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적용하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성찰하고 적극적으로 삶 속에서 구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2장은 인간 간의 돌봄과 사랑의 의무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도움과 배려,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돕고, 동물을 돌보며, 정의롭게 행동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 간의 관계에서의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이웃들과 동물들에게 나누어주는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신명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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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3장 6절~11절 설교 – 화목제물과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

레위기 3장 6절~11절 본문

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7.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9.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힌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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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물과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 – 레위기 3장 6절~1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오늘 레위기 3장 6절부터 11절까지, 화목제물에 관한 구절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성결하게 살아가는 법과 제사에 대한 규례가 담겨 있는 구약의 중요한 책입니다. 여기서 화목제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화평을 추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드리는 특별한 제사이며, 더 넓은 의미에서는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화목을 상징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물로 드릴 화목제물을 어떻게 준비하고 제사할지 규정하십니다. 이 규정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존재하는데, 무엇보다 화목제물은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이어야 했습니다. 이는 헌신의 진실성과 완전성을 상징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최선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먼저 예물의 머리에 안수함으로써 자신과 예물 사이의 강한 연결고리를 나타냅니다.

제사당시 피는 생명을 상징하므로 제물의 피를 단 주위에 뿌려 제사 장소를 거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물의 지방 부분인 꼬리, 기름진 내장, 콩팥 등을 제사로 드려 하나님께 향기로운 희생으로 여겨지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속죄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인간의 죄와 불완전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제사는 “찬양의 제물”이며 “입술에서 나오는 감사의 열매”(히브리서 13:15)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품격 있는 헌신의 방식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것이 현대의 화목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실제 예로, 우리는 종종 재산을 처분할 때 최고의 것을 보존하려고 합니다. 반면, 구약 시대의 제사규례는 최고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기부를 할 때, 우리 자녀를 교육시킬 때,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어떻게 참여할지를 결정할 때, 이러한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최선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함을 이 구절은 상기시켜 줍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일상생활 속에서의 하나님 앞의 진실된 헌신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헌신이 믿음의 순수성을 반영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하며 흠 없이 나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을 드리는 제사인 화목제물처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우리의 사랑, 시간, 재능 등 최상의 것들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진실한 마음으로, 흠 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삶 자체가 디딤돌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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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 16절~22절 설교 – 하나님의 임재와 야곱의 서원

창세기 28장 16절~22절 본문

16.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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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와 야곱의 서원 – 창세기 28장 16절~22절 설교

야곱의 여정은 그저 하나의 삶의 일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창세기 28장 16절부터 22절까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간의 삶에 개입하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는지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의 꿈과 그에 대한 반응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우리의 반응에 대한 깊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야곱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꿈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여호와께서 그 장소에 계셨던 것을 알고 두려워합니다. 그의 두려움은 하나님 앞에 서있다는 경외심과 그 장소가 거룩함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떠한 장소에서도, 심지어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거룩함이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에 스며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잊고 살아갈 때에도 하나님은 간섭하시고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는 장소를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야곱은 깨달음의 순간에 그가 눕고 있던 돌로 기둥을 세우고, 그곳을 ‘벧엘’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명을 불리는 것 이상의 행위로, 그 장소가 야곱에게 있어 하나님을 만난 거룩한 곳임을 분명히 합니다. 야곱의 행동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한 기억을 영구히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이 제공하신 기름으로 돌에 부음으로써,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종교적 의식을 수행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확고하게 만듭니다.

이어서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합니다. 그는 만약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을 안전하게 인도해주시고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켜주신다면, 그 장소를 하나님의 집으로 삼고 하나님께 내는 십일조를 약속합니다. 이 서원은 야곱이 단순히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대가로 자신이 받은 것의 일부를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을 가진 자의 삶이 단순히 받는 것이 아니라, 받았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는 삶이어야 함을 교훈합니다.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삶 속에서도 이러한 원리는 변함없이 적용됩니다. 우리는 때로 벧엘과 같은 거룩한 장소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며, 그 경험은 우리의 일상에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만남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존경과 경외를 가지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야곱의 서원은 우리에게서도 반응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얻는 축복과 인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지를 보여줄 때 더욱 깊어집니다. 십일조는 단지 옛 시대의 관습이 아니라, 우리의 소득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통해 우리의 순종과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임재와 우리의 서원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전해 줍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나타내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하나님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야곱이 그 날 그곳에서 보여준 것 같은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8장은 야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기 위해 도망치고 있던 중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그의 자손이 많아져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은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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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장 11절~13절 설교 – 소금과 사물의 거룩함

레위기 2장 11절~13절 본문

11. 무릇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에는 모두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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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사물의 거룩함 – 레위기 2장 11절~13절 설교

우리는 때로 종교적 의식을 단순한 형식으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단순히 의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깊이와 거룩함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행위가 담겨 있습니다. 레위기 2장 1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상징적인 행위, 특히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물에 관한 지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교절, 즉 누룩을 넣지 않는 빵으로 기념되는 소제는, 거룩하고 순수한 제물이 하나님 앞에 드려져야 함을 상징합니다. 누룩은 성경에서 종종 죄와 부패를 대변하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소제물에 누룩을 넣지 못한다는 규정은 순수하고 참된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꿀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역시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물이 되기 보다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성향을 유지하라는 교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소제물에 소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시는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소금은 보존성과 정결함의 상징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소금’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구적이고 불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소금은 변질되거나 부패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며, 이는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영원한 언약을 지키고 깨끗한 신앙을 가꾸어 나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성경 구절의 교훈을 현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일상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로 살아갈 것을 도전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땅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태복음 5:13), 우리는 세상에서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과의 불변하는 언약을 반영해야 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세상에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의 영적 제물, 즉 우리의 삶에서 드리는 예배와 헌신에 대해 묵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물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사랑과 순종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금으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의식보다 더욱 중요한 마음의 자세와 신앙의 정결함을 유지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합당한 소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의 거룩함을 추구하고, 변치 않는 언약의 소금과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해 나갑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장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예배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곡식과 기름을 통해 드리는 예물의 순전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예물과 진심 어린 예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전한 예물을 드리는 의미를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채우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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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장 1절~7절 설교 – 지혜의 근본을 찾아서

잠언 1장 1절~7절 본문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4.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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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근본을 찾아서 – 잠언 1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지혜란 매우 중요한 가치 중 하나입니다. 잠언 1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지혜의 근본이 무엇인지, 어떤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솔로몬 왕은 지혜의 자리에서 겸손히 발을 내딛으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지혜로운 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지혜를 추구함에 있어서 인간적인 이해와 지식의 깊이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지식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주의 질서를 이끌어 가시며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잠언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를 넘어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천적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명철함과 지식, 학식과 같은 것들은 인생의 각종 문제에 대처하는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처음 시작되는 곳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존경과 순종,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은 모든 지혜의 시작이며, 정직과 공의, 올바름의 기초가 되는 원리입니다.

성도들이여,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이러한 경외심은 우리의 결정과 행동, 생각 안에 드러나는가요? 현대 사회는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느 때보다 쉬워진 시대입니다. 그러나 잠언의 교훈은 정보의 양이나 지식의 깊이가 아닌 그 근본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듣고 배우며 깨달음을 추구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식과 학식을 키우되, 그 모든 것의 시작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이 잠언은 또한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경고합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를 추구하되 그 근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하며, 그 지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는 삶으로 표현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잠언을 통해 우리 모두 지혜를 추구하고자 할 때, 그 시작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지혜와 명철함, 그리고 이에 따른 실천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지혜의 맺는 열매를 우리 삶 가운데 맺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1장은 지혜를 구하는 마음과 지혜의 가치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지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지혜는 삶에 대한 지침과 방향을 제공하며, 우리를 지혜롭게 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며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잠언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