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장 9절~15절 설교 –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의 보증

나훔 1장 9절~15절 본문

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 같이 다 탈 것이어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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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의 보증 – 나훔 1장 9절~15절 설교

나훔 1장 9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멸망할 니느웨와 하나님의 백성 유다에 대해 대조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훔이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성언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며 그분의 구원은 확실하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들 중에도 지금 당장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문제와 고난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세상이 혼돈스럽고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던 당시의 상황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공정하심과 영원하신 그분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속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진…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 (10절)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악인들이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마른 지푸라기 같이 탈 것이라는 말은 악인들의 멸망이 확실하고, 완전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반면에 유다는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약속받은 백성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12절) 악인들은 심판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다시는 괴로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14절은 하나님의 특정한 심판을 체험하는 자들의 다가올 종말을 선언합니다.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의 덫에서 벗어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해방의 이미지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13절)라는 말씀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작업이 계속됨을 보증합니다.

마지막으로 15절은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라는 구절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절은 고린도전서 15:54-57에서 사망이 승리하던 마지막 원수가 멸망되었을 때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빛나는 승리를 선포하는 것과 공명합니다. 이는 또한 로마서 10장 15절에 “저희 발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라는 바울의 말과도 부합합니다. 복음이 심판과 멸망 가운데서도 희망과 구원의 빛으로 밝혀진다는 것을 그려냅니다.

때로 우리는 이러한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잘 못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그분의 사랑의 다른 면이며, 그분의 구원 계획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과 억압을 마주할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과 언약을 지키시고, 악에 대하여 최후의 승리를 거두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바로 이 약속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악이란 모든 형태의 투쟁 및 어둠에 대한 확고한 소망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나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심판과 유다에 대한 구원의 메시지를 깊이 새겨,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이 실제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출현하게 하는데 일조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이 세상에 거하는 악을 깨끗하게 쓸어내고, 영원한 평화와 화평을 가져오는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보증된 이 구원의 약속 위에 섰음을 기억하며, 고난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화평과 평안을 구하는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나훔에 관하여

나훔서는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보호와 위로의 약속을 전합니다. 이 책은 앗시리아 제국의 수도인 니느웨가 그들의 잔혹함과 악행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동시에, 나훔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악에 대항하여 정의를 실현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이 공의와 자비를 모두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서신입니다.

그 중 나훔 1장은 선지자 나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나훔은 니느웨라는 도시의 패역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예언합니다. 니느웨는 죄악과 악행으로 가득 찬 도시였으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나훔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길을 전파하며 니느웨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기 위해 회개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나훔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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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장 17절~27절 설교 – 인류의 뿌리, 영적 유산의 계보

역대상 1장 17절~27절 본문

17.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과 우스와 훌과 게델과 메섹이라
18.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고
19.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아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 때에 땅이 나뉘었음이요 그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0. 욕단이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21.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2. 에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3.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욕단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24. 셈
25. 에벨
26. 스룩
27. 아브람 곧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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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뿌리, 영적 유산의 계보 – 역대상 1장 17절~27절 설교

역대상 1장 17절부터 27절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계보 중 하나입니다. 이 구절들은 부지런히 읽기에는 다소 건조하고 난해해 보일 수 있으나, 신앙의 깊은 뿌리와 우리 영적 유산의 계보를 확인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계보는 인류의 역사가 개인적인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이루어지는 큰 줄거리의 일부임을 상기시킵니다.

셈의 후손들은 당시 세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아갔고, 그들로부터 분명한 민족과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언급된 인물들과 그들의 후손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것은 우리가 바로 그 후손 중 일원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특히 19절에서 언급된 에벨은 그의 시대에 “땅이 나뉘었음”을 의미하는 벨렉을 낳았다고 기록합니다. 이는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을 연상시키며, 인간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자, 현재까지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기원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은 또한 아브라함, 즉 아브람으로 끝맺음하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의 사람, 믿음의 조상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야 함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신앙이 단지 개인적인 체험이 아니라 거대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러한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하면, 우리 각자가 사는 삶이 선조들로부터 받은 유산의 연장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영적 유산이 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어떠한 유산을 남길 것인지, 우리의 신앙과 행동이 후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계획의 일부이고, 우리의 가정, 교회, 사회, 나아가 세계의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소명을 이루어나가는 과정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원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역대상 1장의 이 계보는 시대를 초월한 연결고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영적 형제자매임을 상기시켜주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촉구입니다. 바로 그 계보 속에서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이루어졌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세대에게 물려받은 영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후손들에게 믿음의 바통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 중요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깁시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 계보가 단순한 이름의 나열이 아님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우리의 신앙 여정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1장은 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성경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세대를 거쳐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의 출신과 업적, 하나님과의 관계가 강조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역사와 삶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상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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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0장 1절~2절 설교 – 분열의 씨앗과 충성의 결실

사무엘하 20장 1절~2절 본문

1. 마침 거기 난류 하나가 있으니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 하는 자라 저가 나팔을 불며 가로되 우리는 다윗과 함께할 분의가 없으며 이새의 아들과 함께 할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좇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좇으나 유다 사람들은 왕에게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좇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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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씨앗과 충성의 결실 – 사무엘하 20장 1절~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때때로 충돌과 분열의 시대를 목격합니다. 사무엘하 20장 1절과 2절은 이러한 시기의 한가운데에서 베냐민 지파 출신의 반역자, 세바의 이야기를 전하며 분열의 씨앗이 어떻게 뿌려지는지 보여줍니다. 동시에 충성과 분리 사이의 선택에 직면한 사람들의 결정을 통해, 명확한 신앙적 입장을 가져야 하는 우리의 책임을 깨닫게 합니다.

세바는 자신의 야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을 왕 다윗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부추기는 인물입니다. 나팔 소리와 함께 그는 분할을 선동합니다. “우리는 다윗과 연관이 없다!” 라고 선언하며 사람들을 분열로 이끕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중 일부는 다윗을 버리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따라갑니다. 이는 유다 사람들의 왕에 대한 뚜렷한 충성심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분열을 부추기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심지어 신앙 안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분열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리더십과 권위에 충성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인간적 야심 또는 두려움이 우리를 분열로 이끌고, 인간적 판단이 우리의 신앙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은 분열의 순간들에 직면했고, 큰 대가를 치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되게 하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7장에서 하신 기도에서 제자들뿐 아니라 믿는 자들 모두가 하나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기반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법, 그리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분열의 씨앗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화합과 진실의 결실을 꽃피울 수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 속에서도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선하고 올바른 길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처럼, 진정한 영적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바의 반란은 다윗 왕의 통치에 대한 권위에 도전하며 발생했습니다. 우리 역시 오늘날 지도자들과 하나님의 권위에 충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조응하여 하나의 공동체로서, 한 믿음의 몸으로 함께 걸어갈 때,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고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과 신앙을 고수하는 성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분열의 씨앗과 충성의 결실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지혜를 구할 때, 우리는 실제로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하 20장은 다윗 왕의 통치 시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의 권력을 탐하는 세바와 베나야가 다윗 왕에게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충성을 지키는 요약과 함께 그들을 처벌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배신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충성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또한, 다윗 왕의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하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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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13절~20절 설교 – 진정한 권능 앞에 드러나는 허망함

사도행전 19장 13절~20절 본문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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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권능 앞에 드러나는 허망함 – 사도행전 19장 13절~20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며 자주 목격하는 것 중 하나는 진실과 모조품, 실체와 허상이 뒤섞여 있는 현상입니다. 사도행전 19장 13절부터 20절까지에서도 이러한 테마가 강력하게 다루어집니다. 이 부분은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 중에 벌어진 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사건은 우리에게 믿음과 권능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사역에서 우리는 마술사로 지칭되는 돌아다니는 어떤 유대인들과 스게와의 일곱 아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악귀 들린 자들을 제어하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한 이름은 암기한 구호에 불과했고, 그들 내면에 그 이름의 진정한 권능이나 믿음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악귀가 그들에게 맞서며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라고 반문하면서, 그들을 무찌르는 광경을 연출합니다.

어느 문화와 시대에서건 사람들은 종종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마법과 주술 같은 것들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그러한 행위들이 진리의 빛 앞에서는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진정한 믿음과 권능은 거짓과 허식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구절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뒷부분에서 에베소에 있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은 이 사건을 목격한 후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였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돌아섭니다. 마술에 의존하던 이들조차 그들의 마술서적을 모아 불태우며 회개하는 장면은 강력한 영적 변화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순히 악귀가 물리한 것뿐만 아니라 영혼이 치유받고, 삶이 변화되는 궊력의 진원인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떠돌아다니는 영적 모조품과 허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성경은 제자들에게 정확한 신앙의 이반을 전하라고 가르칩니다. 경건의 모양을 가졌으나 그 능력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디모데후서 3:5)는 바울의 충고는 현대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진리입니다.

이 사건은 주의 말씀이 얼마나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 사이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힘 있게 퍼지고, 영혼을 변화시키며, 다가오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이 되어 줄 힘을 부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영적 도전 앞에서 진리와 믿음의 나침반이 되는 성경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도행전 19장의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과 권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증거하는 채널이 되도록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갑시다. 주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흥왕하고 세력을 얻게 하소서.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9장은 에베소에서 발생한 성령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성령의 임금을 받은 일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에페소의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불사르는 일이 일어나며, 그들의 변화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도행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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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장 44절~47절 설교 – 헌신적 봉사와 공동체의 기쁨

느헤미야 12장 44절~47절 본문

44.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을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인하여 즐거워함을 인함이라
45. 저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의 명을 좇아 행하였으니
46.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두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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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 봉사와 공동체의 기쁨 – 느헤미야 12장 44절~47절 설교

공동체가 함께 건축하는 성전에 대한 기쁨과 감사는, 그 속에서 온전하게 섬기는 이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느헤미야 12장 44절부터 47절까지는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가 성전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십일조와 기타 공물을 헌신적으로 바치며, 그들의 봉사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의 배경으로 볼 때, 유대 민족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고국으로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 재건 작업을 마친 후였습니다. 느헤미야 당시에는 사람들이 곳간을 맡아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돌릴 거제물, 처음 익은 것, 십일조를 거두어 모으는 일이 체계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는 성전 봉사자들이 성경이 정한대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성전에서의 봉사는 다양한 역할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리는 일에 힘썼고, 레위인들은 성전 질서와 음악 봉사 등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노래하는 자와 문지기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의 직분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두가 다윗과 솔로몬 왕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불렀으며, 이는 공동체 전체가 함께하며 즐거워한 일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 시대에 적용해보자면, 교회 공동체에 봉사하는 많은 이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많은 성도들의 헌신이 오늘날의 교회 건축물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성가대 지휘자, 주일학교 교사, 환경 봉사자 등 많은 이들의 봉사를 통해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모든 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경제적 부담 없이 하나님께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며 지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더불어, 느헤미야서는 섬기는 이들의 작업이 단순히 봉사자 개인의 의무가 아니라, 온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고 참여해야 할 축제 같은 것임을 보여줍니다. 십일조를 바치고, 봉사자들이 잘 섬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이 모든 것은 공동체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서로간의 사랑과 연합을 강화시킵니다.

결론적으로, 공동체가 온전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서로의 필요를 살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는 교훈을 더욱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성전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은 당시 이스라엘 민족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귀중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데 헌신적인 뜻을 모으는 우리 모두에게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12장은 예루살렘 성벽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한 예배와 기뻐함의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음악과 노래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진행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하며 기뻐하며, 예루살렘의 성벽을 완성한 것을 기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찬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느헤미야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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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장 9절~12절 설교 – 세상의 헛됨과 하나님의 권능 사이에서

시편 62장 9절~12절 본문

9.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
10. 포학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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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헛됨과 하나님의 권능 사이에서 – 시편 62장 9절~12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흔히 만나는 것은 헛된 것들, 정말로 중요한 것에 비하여 너무 나게 가벼운 것들입니다. 시편 62장 9절부터 12절까지의 구절은 천한 자도, 명예 높은 자도, 부와 물질적 성공도 모두 헛되고 무게가 없음을 말합니다. 이 시편의 말씀은 우리에게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디에 우리의 힘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9절의 말씀은 인간의 조건을 매우 단순명료하게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세상적 기준으로 천하거나 높다고 구별짓지만, 하나님의 저울에 올려 놓으면 모두 경하고 헛된 존재임을 말합니다. 여기서 ‘입김보다 경하다’라는 비유는 인간적 자랑이 얼마나 기반이 약하고 무의미한지를 말해주는 데, 그것은 찰나에 사라질 수 있는 너무도 가벼운 것입니다.

이어지는 10절은 교만과 불의에 대한 헛된 의지를 경고합니다. 사람들은 포학하고 탈취해서 재물을 늘리려 하지만, 이것은 결국 허망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마태복음 16:26절 “사람이 온 세계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는다면 무엇을 득하리요?”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존재와 행동은 물질적 성공이 아니라 영적 가치에 기반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11절과 12절에서 시인은 권능과 인자함이 하나님에게 속했다고 선언하며, 이어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갚으심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각 사람에게 정의로운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권능뿐만 아니라 인자함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오직 훈련과 사랑에서 비롯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이 본문을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주 세상적인 성공과 지위에 휩쓸려 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SNS에서의 좋아요, 직장에서의 승진, 물질적인 축적 등에 몰두하며 이것들이 우리 존재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편의 이 구절들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헛되고 경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위와 같은 찰나적인 것들에 투자하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권능과 인자함이 주님께 속해 있음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분명 그분은 우리가 직면한 사소한 것들을 초월하여 우리 각자를 심문하시고, 우리의 삶에서 보여준 사랑과 봉사를 통해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편의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적인 추구에 대한 끊임없는 탐욕을 멈추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관 안에서 우리의 삶을 측정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2장은 믿음과 신뢰를 강조하며, 하나님만이 진정한 환영과 피난처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 시편에서 시인은 어려움과 적대적인 상황에 처해 있지만, 그는 하나님에게서 온 힘과 구원을 기대하며 침착하게 기다립니다. 그는 세상의 헛된 것들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함에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믿음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시련에 직면하더라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시편 6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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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4장 1절~3절 설교 – 축복의 송가를 드리는 밤의 기도

시편 134장 1절~3절 본문

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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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송가를 드리는 밤의 기도 – 시편 134장 1절~3절 설교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아래, 조용하고 성스러운 시간에, 하나님의 집인 성전에서 밤을 지새우며 기도할 때의 평화롭고 은혜로운 분위기를 상상해보십시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은혜롭고 진실된 마음을 끌어내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편 134장 1절에서 3절까지는 바로 그런 상황에서 드려진 축복의 송가입니다.

이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하나로, 성전을 지키며 봉사하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주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축복하기 위하여 드리는 기도입니다.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이들은 근신의 자세로 하나님 앞에 바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해,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하는 제스처는 깊은 경외심과 헌신의 심령을 반영하며, 하늘을 향해 마음속 진실한 기도를 전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배자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겸손하게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는 건강한 신앙의 자세를 나타냅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시”는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또한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약속입니다. 곧,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과 자비로움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세세토록 이어짐을 알리며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약속입니다. 이는 회중을 향한 축복의 기도이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충성심으로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조명과 바쁜 일상으로 가득 찬 밤을 보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시편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 하나님께 시간을 내어 조용히 기도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밤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고요함과 차분함은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을 마련해줍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애원과 기도를 그분께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도의 시간은 우리의 영적 성장과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밤의 조용함 속에서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고,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며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34편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 서서 겸손히 기도하며 그분을 송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 시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한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복을 주시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의 일상에서 이 평화로운 밤의 기도 시간을 잊지 않고 누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무한한 축복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34장은 성도들이 밤낮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섬기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 장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경험하며 그에게 감사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들의 노동과 봉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일상적인 활동과 봉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시편 13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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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2장 9절~10절 설교 – 충성의 실천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교훈

디도서 2장 9절~10절 본문

9.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10.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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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실천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교훈 – 디도서 2장 9절~10절 설교

오늘 우리가 살펴볼 성경 말씀은 디도서 2장 9절과 10절입니다. 이 두 절은 직장 혹은 일상에서 우리 각자가 책임지고 있는 역할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이 당시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마 제국의 노예제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종들이 상전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다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 규범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종들에게 거치는 말 없이 상전에게 순종할 것뿐만 아니라, 선한 충성으로 하나님의 교훈을 빛내야 할 책임을 강조합니다.

본문은 종들에게 상전에 대한 순종, 기쁨을 줄 것, 불만을 표현하지 않을 것, 소유를 도둑질하지 않을 것, 그리고 선한 충성을 다하라고 권합니다. 여기에서 ‘선한 충성’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윤리적이고 정직한 태도로 일을 처리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빛낼 수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면,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가 직장에서나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는 상사, 동료, 혹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서 사람들은 선한 충성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이는 공정한 거래, 고객에 대한 진실된 교우, 그리고 회사의 재산을 돌보는 것과 같은 행동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성경 구절을 통해 추출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은 우리의 일과 관계에서 보여지는 태도와 행동이 하나님의 이름과 복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잘 이행해나가면, 우리의 행동은 복음을 더 빛나게 하며 다른 사람들이 진정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그리스도를 찬양하게 만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디도서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우리의 온갖 일상적인 행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 되었든, 상전이 되었든,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업무와 책임을 충성스럽게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교훈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우리의 신실함은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충성심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꾸준히 흘러넘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디도서에 관하여

디도서는 교회 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특성과 교회 구성원들의 행실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고, 각 연령대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지시합니다. 이 서신은 건전한 신앙과 선한 행위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복음의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또한 은혜가 우리를 구원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상기시키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선을 행하고 세상을 향해 빛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그 중 디도서 2장은 신앙 생활과 올바른 삶의 모범에 대한 지침과 은혜의 힘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어린 남녀, 노인, 종들과 같은 다양한 사회 집단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도덕적 가치를 가르치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디도서 2장은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모범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디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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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4장 6절~11절 설교 – 회개와 진정한 변화를 위한 초대

에스겔 14장 6절~11절 본문

6.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7.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중에 무릇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자기를 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히 응답하여
8.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만일 선지자가 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로 유혹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멸할 것이라
10.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11. 이는 이스라엘 족속으로 다시는 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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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진정한 변화를 위한 초대 – 에스겔 14장 6절~11절 설교

우리가 오늘 성경에서 마주하게 되는 말씀은 에스겔 14장 6절부터 11절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고, 죄악의 거치를 마음속에 자리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이스라엘 족속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본문에서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들에게도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모든 가증한 것들로부터 돌아설 것을 명하시며, 당시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드러내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고 참된 영적 각성을 이루도록 인도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들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선지자가 유혹 받아 거짓말을 한다면, 그 죄악은 물론 그에게 듣는 자의 죄악까지도 함께 담당하게 될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이는 선지자와 듣는 자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당신의 백성들이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고, 죄악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 이 말씀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삶에서 다양한 형태의 우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 것들은 물질주의나 성공,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우리 자신의 욕망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게 하시며, 타협하지 않는 정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초대는 회개와 거룩함으로의 돌이킴입니다. 회개하는 삶은 그저 한때의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죄에서 돌이켜 그분의 사랑과 뜻을 따라 살며, 끝내는 그 영원한 나라의 시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는지를 심사숙고한 후, 그것들로부터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14장은 거짓 우상 숭배와 진정한 경배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일부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진정한 경배와 순종을 요구하며, 거짓 우상 숭배의 결과로 인해 재앙과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정한 경배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짓 우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선택을 할 것을 권고합니다.

에스겔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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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0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은혜, 인간의 선택, 그리고 책임

창세기 3장 20절~24절 본문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의 은혜, 인간의 선택, 그리고 책임 – 창세기 3장 20절~24절 설교

창세기 3장 20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인류 역사의 전환점이 계시된 장면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금지된 열매를 먹고 하나님으로부터 추방되는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이 성경 구절은 인간의 선택과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교차하는지 깊은 교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이 그의 아내를 하와라 이름했습니다. ‘하와’라는 이름은 생명을 의미하며, 여기서 우리는 아담이 여전히 죄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출처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21절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나신을 가리고 단순한 보호를 넘어 은혜와 자비의 첫 표시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되고 있음을 증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에도 불구하고, 22절에서는 인간이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얻었다고 말씀함으로써, 이제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하나님의 눈에 인간은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며, 이것은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존엄성과 함께, 선택의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절과 24절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고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이 차단됨으로서 그 선택의 결과가 실현되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현대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때로 우리의 선택은 우리가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때가 있으나, 이러한 선택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성숙한 신앙인의 삶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끊임없이 우리와 함께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에덴 동산에서의 추방을 묵상하며,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고통과 고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의 한 부분임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련과 난관은 결국 우리를 성숙하고 하나님을 더욱 의존하는 신앙인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끝으로, 24절에서 언급된 그룹들과 화염검을 통해 하나님은 생명나무에 대한 접근을 금하시며 구원의 가능성을 향한 길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이는 마지막 날에 있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한 구속과 회복의 약속을 상징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창세기의 말씀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의 선택과 책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 안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항상 신뢰하며, 이러한 신뢰를 가지고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장은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금지된 과일을 먹고 죄를 범함으로써 인간의 타락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만, 동시에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죄와 타락의 현실을 인식하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약속에 대한 소망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