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장 25절~31절 설교 – 실수에서 되돌아온 그때, 자비로 다가오시는 하나님

신명기 4장 25절~31절 본문

25.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격발하면
26.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열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28.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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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서 되돌아온 그때, 자비로 다가오시는 하나님 – 신명기 4장 25절~31절 설교

우리는 신명기 4장 25절에서 31절에 이르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시험과 유혹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그러한 유혹에 빠져 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경고와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길에 모세가 전한 마지막 설교의 일부입니다. 여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래에 대한 진지한 경고를 전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우상 숭배와 같은 심각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살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점점 더 멀어지게 하며, 결국 전멸로 이끌 수 있는 행동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천지를 불러 증거로 삼아, 백성들이 불순종의 길로 가면 황폐화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이 진지한 경고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는 계속됩니다. 설령 우리가 죄에 빠져 자신을 잃었다 하더라도, 우리가 매우 낮은 자리에 이르러 회개하고 하나님을 다시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받아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다가오심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깊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 역시 현대 사회의 수많은 우상들 앞에 서기도 합니다. 물질주의, 권력에 대한 갈망, 인기와 성공에 대한 열망 등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부패할 때, 우리의 삶에는 황폐함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구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아선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자비롭게 받아주시고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시며, 우리와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씻고, 패역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열조와 맺은 언약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와도 맺으신 새 언약은 영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이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거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그분을 찾을 때 언제든지 우리에게로 다가오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우리의 회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로 이끕니다. 영적인 깊은 곳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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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장 1절~5절 설교 – 신앙의 자유와 법의 그늘

사도행전 15장 1절~5절 본문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
3.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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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와 법의 그늘 – 사도행전 15장 1절~5절 설교

오늘 우리가 다룰 사도행전 15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은 교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예루살렘 공의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당시 교회는 유대와 비유대인 간의 긴장과 신앙적 갈등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구절들은 초기 교회가 신앙과 법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신앙의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당시 유대로부터 온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유대 전통인 모세의 법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며, 특히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교리가 교회 안에 혼란과 분열을 불러일으켰고,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서도 격렬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형제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대표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교훈은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의견과 신앙적 이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베니게와 사마리아를 거치며 이방인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온 큰 변화를 알리는 바울과 바나바의 여정은 예수님의 복음이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어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앙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어야 하며, 모든 민족과 문화에 걸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교훈은 공의를 위한 투쟁입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저희는 교회와 사도 및 장로들에게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나눔으로써, 어떠한 법적 요구보다 더 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를 증거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공의회에서는 바리새파 출신의 믿는 사람들이 또 다시 할례와 율법의 준수를 주장하며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 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 교회도 매우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때로는 서로 다른 해석과 신앙의 실천을 둘러싼 논쟁으로 분열될 수 있습니다.복장, 예배 스타일, 음악, 교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긴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긴장을 해결하는 방법은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형제들이 택한 것처럼 대화와 공의회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며 비판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를 대해야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인간의 법과 전통을 뛰어넘음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에서 온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줍니다. 모든 준수와 의식은 참된 믿음과 더불어 중요할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심으신 은혜의 법을 따른다는 것이 더욱 fundamentally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공의회에서 ‘할례를 받지 않더라도 성령으로 거듭나면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급진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이는 로마서 2:28-29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집니다: “유대인이란 외모로 된 자가 아니요 할례란 육신의 것이 아니라 내면의 것이니 영으로 하나님이나고 문자에 있지 않은 할례라.” 이로써 신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각자의 고정관념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서만이, 우리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 나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고민과 논쟁의 순간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이해하심이 무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신앙의 깊이를 더하며, 더욱 포용적이고 공감적인 교회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결국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신앙적 배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기억하며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마주한 이 말씀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듬어진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5장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구원에 대한 중요한 회의인 예루살렘 회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이방인들이 유대인의 율법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이방인들을 율법의 부담에서 해방시키고자 주장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은혜로 받은 구원의 원칙이 강조되며,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게 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은혜로 받은 구원의 중요성과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함을 알려줍니다.

사도행전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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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8장 16절~25절 설교 – 유월절과 무교절: 은혜의 축제로서의 기념

민수기 28장 16절~25절 본문

16.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십오일 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은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칠 일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식물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제칠일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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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과 무교절: 은혜의 축제로서의 기념 – 민수기 28장 16절~25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념하는 행동은 우리의 믿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민수기 28장 16절부터 2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매년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명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시는 구체적인 예배의 형태를 통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구원을 기억하고 기념하도록 합니다.

이스라엘의 경험을 살펴보며, 이 구절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유월절은 바로 이집트에서 장자들이 죽음을 면했던 날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은 이집트를 급히 떠났던 기억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축제들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으로 굳건히 세웁니다.

민수기의 본문은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의미 있는 행동이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번제, 소제, 속죄제 등의 제사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일상과 신앙 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자세뿐만 아니라, 각 제사가 가진 상징적 의미를 통해 신앙 생활이 실천적이고 의식적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들을 적용하면, 우리 종교 공동체가 경축하는 주요한 축제들 역시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성탄절이나 부활절과 같은 기독교의 중요한 날들은 유월절과 무교절과 마찬가지로, 내적 의미와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역할을 합니다. 이 특별한 시기들에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리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념하고 예배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믿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상번제와 전제와 같은 제사들은 준비와 헌신을 필요로 하는데,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정해진 시간에 성회로 모여 함께 기도하고 경배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예배는 공동체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무리 중에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명령은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기억하고,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지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월절과 무교절과 같은 옛 언약의 축제는 새 언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구원의 은혜를 기념하는 우리의 축제로 변모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기념의 축제들을 통해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 갈 수 있습니다. 은혜의 축제로서 기념하는 이 시간이, 우리 각자의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8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한 예배와 헌신의 규정을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매일과 매주, 그리고 매년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예배와 제사의 세부 사항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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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 15절~21절 설교 – 믿음의 외침과 순종의 승리

여호수아 6장 15절~21절 본문

15. 제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 기생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살리라 이는 그가 우리의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니라
18.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21.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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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외침과 순종의 승리 – 여호수아 6장 15절~21절 설교

여호수아 6장의 이야기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기록된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사건을 다룹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 계획은 상식적으로 이해되기 어려운 지시였지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함으로써 백성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곱 번째 날, 하나님의 지시대로 성을 일곱 번 돌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성을 그들에게 주셨다고 외치라고 명령합니다. 이 지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이 단순히 마음속에서 느끼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실제 행동으로 이행할 때 얼마나 강력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외침에 순종하여 백성들이 크게 소리치자, 신비롭게도 정복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여리고 성의 성벽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는 믿음의 행동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기생 라합과 그녀의 가족에 대한 약속의 이행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단지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곳에 있는 ‘바칠 물건들’과 관련한 경고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존중과 그분의 뜻에 순응해야 하는 헌신을 강조합니다.

우리 시대에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리고 성 정복 이야기는 우리에게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때로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과 상관없이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불가능한 상황, 막막한 도전 앞에 서 있을 때, 우리의 외침과 믿음의 행동이 하나님이 행하실 기적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호세아 6:6에서 말씀하신 ‘내가 기뻐하는 것은 인애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외침이나 신앙심만큼이나 우리의 인애와 사랑을 중요시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여리고 성벽의 무너짐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이룰 수 있는 위대한 승리의 상징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행동을 통해 증명되며,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이 바로 잘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은혜가 우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6장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둘러싸고 있는 여리고의 성을 무너뜨리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를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에게 전략을 알려줍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일곱 번째 날에는 나팔을 불고 함성을 지르면서 성벽이 무너지고 여리고가 정복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과 순종이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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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0장 1절~9절 설교 – 공의와 은총의 피난처

여호수아 20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3.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4.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5. 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가 회중의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가 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그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7. 무리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하였고
8. 또 여리고 동 요단 저편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택하였으니
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을 위하여 선정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 살인한 자로 그리로 도망하여 피의 보수자의 손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거기 있을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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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은총의 피난처 – 여호수아 20장 1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 20장에 기록된 도피성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이 도피성은 오늘날의 법체계와 더불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구원과 은혜의 휴식처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도피성은 중대한 법적, 사회적 기능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우발적이거나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자들에게 임시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장소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는 공정성과 은혜의 원칙에 관한 성경적 교훈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전달한 이 메시지는 공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피의 보수자는 아람어로 ‘고엘’로 불리며, 피해자의 가족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추적하여 복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피난처인 도피성은 복수에만 집중하는 대신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모세법에서 뿌리를 두고 있으며,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치 오늘날의 사법 시스템과 같이 범죄자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책임한 복수 대신 정의를 추구하도록 했습니다.

나아가, 도피성은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 미치는 영적 메시지와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시며, 우리가 저지른 죗값, 심지어 우리의 과실에 대해서도 용서와 성결의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마치 도피성이 보복을 피하고 재판을 받을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구속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습니다.

성경은 에베소서 2장 4절에서 “그러나 하나님이 자비로우시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와 함께 살리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을 저지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에 피난하고 그분의 사랑과 은총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모든 이의 ‘도피성’이 될 수 있도록 실천적 사랑과 용서를 베풀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이 메시지는 단순히 과거의 법제도를 넘어서, 하나님의 은총과 보호 아래 우리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다시금 서로를 섬길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공의와 평화를 실현해 나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0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성읍 도피처인 성읍들을 세우는 일을 진행합니다. 이 성읍들은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되며, 그들은 거기에서 재판을 받을 기회를 얻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시고, 구원의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또한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을 알려줍니다.

여호수아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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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 10절~15절 설교 – 하늘의 사닥다리와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28장 10절~15절 본문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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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사닥다리와 하나님의 약속 – 창세기 28장 10절~15절 설교

탈출과 모험, 약속의 시작,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찬 이야기가 창세기 28장에 펼쳐집니다. 야곱은 자신의 삶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섰습니다.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는 여정 중, 익숙한 모든 것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해가 진 뒤, 야곱은 베개 삼을 돌을 택하고 잠을 청합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야곱의 겸손과 타박당한 상태를 엿볼 수 있지요. 그는 황무지 같은 곳에서 미약하고 찰나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그의 육신적 취약함은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주실 영적 현실의 강함 앞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야곱이 겪은 꿈은 단순한 잠에서의 환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운명과 전 인류의 이야기와 관련된 꿈이었습니다. 꿈 속에서 야곱은 한 사닥다리 끝이 하늘에 닿은 광경을 보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늘과 땅 사이의 연결고리, 즉 영적 세계와 유형적 세계가 만나는 지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이 사닥다리 위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자신을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야곱에게 조상의 신앙을 계승하면서 야곱에게 직접적인 관계를 제안하시는 것입니다. 이 관계 안에서 야곱과 그의 후손은 땅을 상속받고, 세상 모든 족속이 그들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이 성경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 각자는 삶의 어느 순간에 돌을 베개 삼는 우리 각자의 ‘야곱의 순간’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임재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때때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 문제와 도전 앞에서 두려워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에게 주신 약속처럼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키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그리고 인도 속에 거하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임무를 수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가보다, 그분이 누구신지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 흙이며, 그분의 약속 속에서 펼쳐질 놀라운 계획의 일부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인생 여정의 어려움과 모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닥다리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그분의 사랑과 인도는 영원합니다. 우리가 거칠고 황무한 장소에서 잠을 청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 계시며, 꿈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그러니 견고한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걸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며 회복의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8장은 야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기 위해 도망치고 있던 중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그의 자손이 많아져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은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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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장 1절~6절 설교 – 정복의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신의 섭리

여호수아 12장 1절~6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 강까지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4.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브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5.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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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의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신의 섭리 – 여호수아 12장 1절~6절 설교

여호수아 12장 1절부터 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 동편에서 승리를 거둔 전투들과 정복한 왕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차지하기 위한 수많은 전투들을 통해 보인 용기와 믿음의 여정을 상기시켜 줍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의 상황입니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요단강 동편에서 아모리 족속의 두 왕, 시혼과 옥을 물리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 지역은 길르앗과 바산을 포함하며, 이 땅은 아름다운 목초지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시혼 왕과 옥 왕은 가나안의 강력한 군주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통치 지역은 광활한 영토를 포함하며, 다른 지역을 향한 진출의 길목이기도 했습니다. 시혼 왕은 아르논 골짜기부터 길르앗 절반에 이르는 지역을, 옥 왕은 헤르몬 산에서 바산 전역에 이르는 영토를 다스렸습니다. 이 땅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점령하기 전까지는 이방 국가들의 영향 아래 있었으며, 그들의 문화와 종교가 팽배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 땅을 차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승리가 무력과 전략이 아닌 신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강인한 이방 왕들을 물리치고 약속의 땅을 차지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여기에는 강력한 신앙 신념과 믿음의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정복의 역사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갈등과 전투는 물리적인 영토 확장은 아닐지라도, 믿음의 싸움이며 정신적인 승리를 요구하는 많은 도전들입니다. 우리는 일상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안내를 통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본문은 하나님이 충성된 종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모세는 승리의 땅을 르우벤 지파,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온전히 누리도록 한 행동이었으며, 하나님의 축복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흘러넘치도록 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 이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일하시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믿음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성실하신 손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유력하고 강력해 보이는 장애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12장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한 신의 성실한 인도를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을 점령했을 때와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의심과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확신하며 전진해야 합니다.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의 정복 기록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군대가 여러 왕들과 전투를 벌이며 이들을 정복하고 땅을 차지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이 승리를 거두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승리를 이루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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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31절~35절 설교 – 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

민수기 11장 31절~35절 본문

31.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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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 – 민수기 11장 31절~35절 설교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징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민수기 11장 31절부터 35절까지의 본문에서 깊이 성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며 이집트를 탈출한 후에도 끊임없이 불평하며 마음속에 있는 탐욕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만나 이외의 음식을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메추라기를 보내셨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것과 같이,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에게 궁극적인 선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했고, 단기적인 욕구의 충족에 집착했습니다. 메추라기가 진 사방 곧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할 정도로 여러모로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백성들은 탐욕에 찬 모습을 보이며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결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으로 비극적입니다. 탐심으로 인해 백성들의 구미를 당긴 음식이 그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고기가 아직 입속에 씹히는 단계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는 진노하셔서 큰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습니다. 그로 인해 그 장소의 이름은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탐심의 무덤’이라는 의미로,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주는 지명입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 시대는 신속한 만족과 물질적 소비를 강조하는 사회입니다. 무의미한 소비와 탐심은 우리가 무엇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지 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광고들은 점점 더 다양하고 매혹적인 상품과 체험을 제안하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잃고, 불필요한 것들을 욕망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탐심의 덫에 빠져 그 재앙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만족과 감사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만족을 모르는 사랑은 가난하지만, 만족하는 마음은 큰 재산이니라”라는 잠언 15장 16절의 말씀처럼, 가진 것에 대한 만족과 감사는 우리 삶의 진정한 부요함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선물과 은혜에 감사함으로 살 때, 우리는 내면적인 평강과 만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의 이 장면은 또한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욕구가 진정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신중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기도 회답이 자칫 우리를 삼키는 큰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본문은 상기시켜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질적인 충족을 넘어서 영적인 삶의 의미를 더 깊이 탐구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탐심의 결과와 하늘의 교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고 감사의 태도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제공한 만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기를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고기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징계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만과 감사 부족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감사의 태도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불만과 감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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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 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민수기 3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리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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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 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민수기 3장의 처음 네 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 가문의 시작을 소개합니다. 이는 단순히 어떤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통해 그분의 거룩한 의지를 전달하시고, 그분의 백성과 소통하시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아론과 그의 네 아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은 모세의 형 아론을 중심으로 한 제사장 가문의 일원들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고, 하나님의 법을 전달하는 중대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3절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들은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았으며,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그의 뜻을 이 땅에서 펼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중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다른 불을 드리다가 사망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부실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위를 존중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경건하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교훈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가르침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쉽게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고 부주의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실된 경건함을 잃어버리기 쉬운 일상 속에서,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주어진 직분에 충실히 섬기며, 하나님의 거룩함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엄숙히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셔야 한다는 우리의 소명에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맡은 모든 역할이, 신실하게 주께서 주신 직분을 감당하는 제사장들처럼 책임감 있고 거룩하게 수행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와 나답과 아비후의 사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삶의 매 순간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임을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매일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성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드러내는 증거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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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8장 21절~28절 설교 – 진실과 정의의 길을 걷는 지혜

잠언 28장 21절~28절 본문

21.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을 인하여 범법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2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23.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24. 부모의 물건을 도적질하고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케 하는 자의 동류니라
25.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본체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28.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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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정의의 길을 걷는 지혜 – 잠언 28장 21절~28절 설교

잠언의 저자 솔로몬은 지혜의 말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권고합니다. 잠언 28장 21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은 특히 인간 관계와 정의,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의미심장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 즉 편법을 사용하거나 우대를 받기 위해 빵 조각처럼 가벼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부질없는 노력으로 그려집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행위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음을 경고하며, 잠시의 이득을 위해 정도를 벗어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악한 눈, 즉 탐욕스러운 마음을 가진 자는 재물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결국 빈곤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말합니다. 여기서 솔로몬은 물질적인 부에 대한 과도한 욕심이 결국 자신을 해치는 결과로 돌아올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경책하는 자의 중요성 또한 강조됩니다.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는다는 말은, 진실을 말하고 올바른 행동을 권하는 이들이 결국 더 큰 존중과 사랑을 받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용기와 진실성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우리가 사회적 관계에서 정직을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자신의 부모를 속이거나 그들의 재산을 훔치는 것은 극도의 비도덕적 행위로 간주되며,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는 멸망을 초래하는 자의 동류로 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성실함이 사회적 윤리의 핵심임을 지적합니다.

뿐만 아니라 탐욕은 분쟁을 일으키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함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탐욕스러운 마음이 가져오는 부정적 결과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얻게 되는 평안과 만족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물질적 욕망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자신의 지혜를 신뢰하는 것은 미련함으로, 지혜롭게 행동하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솔로몬의 지혜는, 우리가 자만에 빠지지 말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를 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가난한 자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도 강조됩니다. 가난한 자를 도와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행동이며, 그로 인해 결코 궁핍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행복과 만족이 개인의 이익 추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돌보는 데서도 발견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악인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 말합니다. 악인이 지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숨어버리지만 악인이 멸망할 때 의인이 늘어난다는 묘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정의와 착함이 승리할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요약하자면, 잠언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탐욕, 정의, 진실, 지혜, 겸손, 도덕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모든 교훈은 신앙생활의 기본 원칙과도 연결되며, 하나님의 지혜로운 인도를 구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우리의 삶 속의 모든 선택과 결정에 있어 진실과 정의의 길을 택하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28장은 지혜로운 삶과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에 대해 가르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주제들이 다루어지는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1. 정직과 부정직: 이 장은 정직한 삶과 부정직한 행동의 결과를 비교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축복을 받고 안전하게 살 수 있지만, 부정직한 사람은 재앙과 패망을 마주하게 됩니다.2. 교만과 겸손: 교만한 마음은 멸망을 초래하고, 겸손한 마음은 지혜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장은 겸손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3. 일과 게으름: 부지런한 사람은 번영하고, 게으른 사람은 가난과 궁핍을 겪게 됩니다. 이 장은 노력과 근면의 가치를 강조합니다.잠언 28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고 올바른 선택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피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정직과 부정직: 이 장은 정직한 삶과 부정직한 행동의 결과를 비교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축복을 받고 안전하게 살 수 있지만, 부정직한 사람은 재앙과 패망을 마주하게 됩니다.

2. 교만과 겸손: 교만한 마음은 멸망을 초래하고, 겸손한 마음은 지혜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장은 겸손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일과 게으름: 부지런한 사람은 번영하고, 게으른 사람은 가난과 궁핍을 겪게 됩니다. 이 장은 노력과 근면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잠언 28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고 올바른 선택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피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잠언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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