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장 9절~15절 설교 – 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

열왕기상 15장 9절~15절 본문

9.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13.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오직 산당은 없이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저가 그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 것을 여호와의 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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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 – 열왕기상 15장 9절~1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빛을 비춰주는 지침이 되듯, 역사 속의 신앙 인물들은 우리에게 교훈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구절은 열왕기상 15장 9절부터 15절까지로, 아사 왕의 치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특히 아사 왕이 어떻게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걸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사 왕의 치세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참으로 탁월한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는 왕위를 이어받은 후, 당시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에 대한 경건을 회복하여 여호와의 뜻에 거스르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결단을 보였습니다. 그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우상 숭배와 남색하는 자의 관행을 몰아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사 왕이 자기 모친 마아카까지도 태후의 자리에서 내려앉히며 그녀가 만든 가증한 우상을 불살랐다는 점입니다. 이 결단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혈연과 가족의 유대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명령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긴 아사 왕의 신앙심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산당은 그대로 남겨두었다는 기록은, 그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었음을 드러내며 온전한 순종은 여전히 목표이자 도전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사건을 현대적 맥락에 적용한다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우상’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상은 전통적인 조각상이나 물리적인 대상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상은 우리의 소유물, 지위, 관계 또는 우리의 욕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사 왕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앞서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유지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묵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사 왕이 친모에 대한 판단에서 보여준 것처럼,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때로 친숙하고 편안한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 중 하나는 하나님의 복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균형입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것을 분명히 이해했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도덕적, 영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정직하게 걸어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사 왕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향한 단호한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개인적인 삶 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의 결단은 당대 사회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변치 않는 신앙의 결단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열쇠임을 잊지 맙시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5장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에서 여러 왕들의 행위와 하나님의 축복과 판단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왕들의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축복이나 판단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유다 왕 아사는 하나님을 섬기며 악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만, 이스라엘 왕 나답은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순종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판단을 경계하여 죄악을 피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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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 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본문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무릇 저의 행한 일과 그 지혜는 솔로몬의 행장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43.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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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솔로몬 왕의 삶은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영웅적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다윗 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군림하며, 무엇보다 그의 지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솔로몬의 왕국은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었고, 이는 에덴 동산 이후에 이스라엘에 유례가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의 지혜와 사적은 ‘솔로몬의 행장’이라고 불리는 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열왕기상 11장 41절이 전합니다. 솔로몬의 통치 기간은 전체적으로 사십 년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역사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그가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와 영광도 주셨음을 기억합니다(열왕기상 3:11-13). 솔로몬은 그의 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지혜를 받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외에 널리 존경받았습니다. 그의 치세에 건축된 신성한 성전은 훗날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거대한 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이야기는 끝이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늙으며 그의 마음이 다른 신들을 따르는 처첩들에게 사로잡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고 기록합니다(열왕기상 11:4). 불행히도, 이는 이스라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최종적으로는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전 받았을 때 분열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신앙의 수호자로서 어떠한 성취를 이루었더라도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맡겨진 권력은 하나님께서 부여한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영적으로 겸손하게 지켜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솔로몬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검언의 예리함만큼이나 신앙의 견고함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사랑과 거룩한 믿음으로 내면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에 남긴 유산이 아름다웠지만, 그의 결말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의 중요성을 경고합니다.

우리 모두는 솔로몬의 식각 적인 삶을 통해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앙의 삶에 있어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순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우리의 마음이 오직 주님께만 향하도록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의 유산이 솔로몬처럼 위대한 성전이나 부와 명성의 상징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겸손과 영적인 경건함의 삶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1장은 솔로몬 왕의 배반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외국 여인들과 결혼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경고를 보내셨고, 그의 왕위와 국가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배반의 결과를 경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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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13절~25절 설교 – 권력의 그늘과 하나님의 공의

열왕기상 2장 13절~25절 본문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뇨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 또 가로되 내가 말씀할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15. 저가 가로되 당신도 아시는바여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을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위가 돌이켜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 이제 내가 한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17. 가로되 청컨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얼굴을 괄시치 아니하리이다
18. 밧세바가 가로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위에 앉고 그 모친을 위하여 자리를 베풀게 하고 그 우편에 앉게 하는지라
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시옵소서 내가 어머니의 얼굴을 괄시하지 아니하리이다
21. 가로되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22. 솔로몬 왕이 그 모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이오니 저를 위하여 왕위도 구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하여 구하옵소서 하고
23.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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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그늘과 하나님의 공의 – 열왕기상 2장 13절~25절 설교

성경은 때로 정치와 권력의 복잡한 얽힘을 그대로 드러내며,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섭리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13절부터 25절은 바로 그러한 정치적 교훈과 영적 진리가 공존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바로 이 구절은 다윗 왕의 아들 아도니야와 솔로몬, 그리고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 사이의 극적인 대화를 다룹니다. 아도니야는 자신이 왕위엔 가장 큰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따라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도니야의 권력에 대한 욕망은 여전히 남아 있었으며, 이를 다시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도니야가 밧세바에게 아비삭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하는 부분은, 겉보기엔 단순한 결혼의 문제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실제로는 왕위 계승을 위한 권력 투쟁의 잔재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왕의 후궁을 갖는 것은 왕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였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 요청을 통해 아도니야가 여전히 권력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처형함으로써 자신의 왕위를 확고히 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인간의 권력 투쟁은 끝이 없으며, 때로는 겉으로 보이는 작은 요구나 행동에도 큰 야망이 숨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결정 속에서는 하나님의 공의가 작동하고 있음을 본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요구를 거절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로 주셨던 지혜를 사용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립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권력에 대한 욕심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올바르지 못한 권력 투쟁이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투쟁 속에 인간의 의도는 때때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말을 곡설하고, 자신의 행동을 숨기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권력을 추구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 추구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거나, 부정적인 방법이나 음모로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드러날 것이라는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뜻을 묻고, 지혜롭게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의 판단은 아도니야의 삶을 종결지었지만, 그것은 또한 공정하고 안정된 왕국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습니다. 열왕기상 2장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어 인간의 야망과 하나님의 공의 사이에서 항상 올바른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교훈을 반영하여,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정의로운 태도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라고 충고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가족의 충실과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가족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떻게 축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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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장 11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 속에서 완성된 소망

열왕기상 6장 11절~14절 본문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2. 네가 이제 이 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14. 솔로몬이 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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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 속에서 완성된 소망 – 열왕기상 6장 11절~14절 설교

여러분과 나눌 오늘의 성경 구절은 열왕기상 6장 11-14절입니다. 이 본문은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솔로몬에게 임하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건축 중인 이 성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의 상징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실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중요한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고 계명을 지키며 율례를 행하는 것. 이는 솔로몬 개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 대한 약속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버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시키는 약속이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다윗에게 한 말씀, 즉 다윗의 자손이 계속해서 이스라엘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다시금 확인됩니다.

솔로몬은 이 약속들을 마음에 새기며 성전 건축을 마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어떻게 우리 삶의 목적과 소망에 도달하는 경로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건축 과정은 단순한 물리적 노동이 아니었습니까? 그것은 영적인 순종과 헌신이 담긴 그리스도인의 삶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이 본문을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보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를 ‘건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력, 가정의 행복, 또는 우리가 소속된 공동체에 대한 기여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전 건축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도 그분의 법도와 계명을 따르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각종 성과와 건축물들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순종과 신앙의 깊이를 반영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우리에게 복된 약속을 확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하셨던 약속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거라는 약속을 가집니다. 계명과 율법은 먼 옛날의 구속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삶에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의 표현입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종종 힘들고 버거워 보일 수 있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성전 건축과 비슷하게, 우리가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작업은 때로는 지치고 고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노고가 결국 영적 완성에 이르게 됨을 다시 상기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상 6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과 약속을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충성에 응답하여 우리 각자의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목표와 소망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것과 일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6장은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설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이 어떻게 건축되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나타내는 곳으로 사용되었는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처와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의 관계와 예배에 헌신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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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장 41절~50절 설교 – 하나님의 사랑, 백성의 회개 그리고 이방인의 간구

열왕기상 8장 41절~50절 본문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 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44.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을 물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 곧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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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백성의 회개 그리고 이방인의 간구 – 열왕기상 8장 41절~50절 설교

솔로몬 왕이 주께 하신 기도는 단지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도의 범위는 넓게 퍼져 타국인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우리는 열왕기상 8장 41절부터 50절까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주의 이름을 위해 멀리서 찾아온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비가 퍼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자비롭고 포용력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합니다. 이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광대한 이름과 능행을 듣고 와서 전에 기도할 때, 솔로몬은 그들의 기도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의해 들려지고, 그들 또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세계 만민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은 또한 적국과의 전쟁으로부터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의 도움을 간청하는 상황뿐 아니라, 백성이 죄를 짓고 사로잡힌 이후에도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예견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이 짓는 죄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범죄는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면 다시금 은혜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이 일련의 기도는 하나님이 얼마나 자비롭고 용서하시는 분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민족에게만 제한되지 않고,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접근하여 그분을 영화롭게 할 수 있으며,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또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뿐만 아니라, 회개에 따른 용서와 복구의 가능성을 선언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삶에서 겪는 싸움과 시련 속에서도 솔로몬의 기도는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인정하고 회개의 마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용서를 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비는 믿음의 한계를 넘어 이방인에게까지 이르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모든 민족과 모든 이가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이에게 열린 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간청이 어떻게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지를 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상 8장 41-50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거룩한 자비로움을 여전히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 기도의 정신이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8장은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에 세운 성전의 건축과 완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담은 곳으로, 솔로몬 왕은 하나님의 존재와 권능을 인정하며 그의 약속과 계명을 지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상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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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1절~4절 설교 – 마지막 순간에 전하는 아버지의 가르침

열왕기상 2장 1절~4절 본문

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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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전하는 아버지의 가르침 – 열왕기상 2장 1절~4절 설교

성경은 인생의 여정과 그 안에서 만나는 영적인 도전에 대한 만고불변의 진리를 전합니다. 열왕기상 2장 1절부터 4절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삶이 저물어 가는 순간, 그가 아들 솔로몬에게 전하는 신앙과 지혜의 유산에 관한 말씀입니다. 다윗 왕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아들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며 후대가 따라야 할 길을 제시합니다.

다윗의 인생은 많은 전투와 내적, 외적 갈등을 경험한 후에 하나님과의 귀중한 관계 속에서 성숙해간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지혜는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에서 나왔으며, 이제 그 지혜를 아들에게 전수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다윗의 마지막 명령은 단순한 아버지의 유언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성실히 따르라는 영적 지침입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라는 말씀은 솔로몬이 단순히 육체적으로 강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장부는 육체의 힘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으로 강인한 사람을 이르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는 자신의 부르심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진정한 대장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따르라는 다윗의 권면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임을 일깨웁니다(잠언 9:10).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은 솔로몬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에게도 축복의 소망을 제시하시며, 이스라엘 왕위가 그의 후손으로부터 끊어지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각자는 우리 안에서 시작된 영적인 유산을 후세에 물려줄 책임이 있다는 것이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입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우리는 각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일터에서나 학교에서의 양심적인 결정, 사회적 교제에서의 정직한 태도, 가정에서의 따뜻한 사랑과 인내 등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세상을 향해 가장 강력한 증거를 드러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마가복음 12:30-31).

마지막으로, 다윗이 솔로몬에게 남긴 가르침은 단순한 부와 권력의 유산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다윗의 유언에서 배운대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가고,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귀한 임무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베푸신 사명을 신실하게 완수하며, 성령 안에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믿음의 선진들처럼, 마지막 순간에 후대에게 지혜로운 당부와 축복의 말씀을 남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라고 충고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가족의 충실과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가족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떻게 축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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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설교 – 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

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본문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에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아 저로 왕을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좇았더니
22. 오므리를 좇은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은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 왕 아사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치리하니라
24.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 주인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 헛된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
27. 오므리의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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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 – 열왕기상 16장 21절~28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본문은 열왕기상 16장 21절에서 28절까지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분열은 흔한 현상이었으며, 곧 갈등과 변화, 권력 투쟁의 시기를 의미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분열과 권력 싸움, 그리고 오므리라는 인물이 왕좌에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속 사건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이 직면했던 도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교훈을 전합니다.

본문에서는 백성들이 분열되어 각각 디브니와 오므리를 따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오므리가 승리하여 왕좌에 오르지만, 그의 행적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며, 전임자인 여로보암과 비교해서도 더욱 악함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므리는 무엇보다도 여로보암에게서 시작된 우상 숭배와 죄의 길을 따름으로써 이스라엘의 영적 추락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세상적인 힘과 권력을 건축하는 데에는 성공적이었을지 몰라도, 오므리의 정치는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행위였습니다. 그는 자본의 힘으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곳에 도시를 세웁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의 이러한 성공들보다는 그의 죄악을 더 크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중대한 것이었는지를 환기시켜주며, 나아가 이로 인해 후대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현대 사회 역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관점이 충돌하며, 때로는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으로 인해 분열이 깊어집니다. 이러한 분열 속에서 해결책은 오므리와 같은 행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참된 해결책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맡겨진 자리에서 옳은 것을 추구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6:33절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오므리의 실수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권력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회, 가정, 교회 안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반성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므리의 통치 끝에 이스라엘은 그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되면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듭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실패와 실수, 분열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시작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기 위한 도전에 대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왕기상의 이 부분을 통하여 우리는 분열로부터 회복을 향한 여정을 걸어가야 합니다. 각자의 마음 속에서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평화와 단결을 이루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6장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죄악의 연속과 하나님의 심판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왕들 중에서도 특히 앗수르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심한 죄악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들은 바알 숭배를 통해 하나님을 버리고 악행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죄악에 대해 심판을 내리고,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경고와 벌을 전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의로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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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1절~15절 설교 – 지혜를 구하는 마음

열왕기상 3장 1절~15절 본문

1.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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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구하는 마음 – 열왕기상 3장 1절~15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성경 본문은 열왕기상 3장, 솔로몬 왕의 지혜에 대한 간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성경 구절은 솔로몬이 아직 어린 왕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지혜롭게 통치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을 넘어서, 우리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바람직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실 때, 장수나 부, 복수의 기회를 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자신의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최선으로 여기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단순히 솔로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주시며 솔로몬이 그의 나라와 그의 백성을 섬기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솔로몬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오늘날의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성공과 영광을 추구하기보다 사람을 공정하게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이행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기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지혜롭게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시편 111:10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가르치며, 우리 모두가 지혜의 근본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성경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려는 태도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의 기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마음은 우리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3장은 솔로몬 왕의 지혜와 의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지혜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판단을 내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합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 왕의 솔직한 기도에 응답하여 지혜를 넘어 부와 명예까지도 주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와 의지를 갖춘 지도자의 모델을 제시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의지를 갖추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열왕기상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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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본문

26.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더라
27. 저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 부친 다윗의 성의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소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역사를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저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에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뺀 성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저희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숭배하며 그 아비 다윗의 행함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치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나의 법도와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뺀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저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불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인하여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터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의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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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 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설교

우리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때로 뜻하지 않은 인물들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열왕기상 11장 26절에서 40절까지는 바로 그러한 사례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 왕의 시대를 마감하는 위기의 순간과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입니다. 그는 솔로몬 왕의 신복이었고, 에브라임 족속으로 두각을 나타낸 유능한 인물이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이야기는 그가 갑작스럽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이스라엘 왕국의 북방 부족들을 이끌게 되는 부분을 다룹니다.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전해진 예언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이방 신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음을 밝히며, 여로보암에게 큰 책임과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다 보면 우리는 여로보암이 단순히 우연히 권력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직접 개입하시며,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보여주십니다. 여로보암은 탁월한 용사로 기술되며, 그의 부지런함은 솔로몬 왕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선택과 승격은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힘과 권력, 리더십에 관한 교훈을 줍니다. 때로 우리는 솔로몬 왕처럼 자신이 누리고 있는 번영을 인해 나태해지고, 하나님의 법도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여로보암의 사례는 역경을 겪는 이들 혹은 뜻하지 않은 기회를 얻은 이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위치와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인지하고 그에 따라 행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애통하며 지혜를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솔로몬과 다른 행로를 걸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은 여로보암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걷고자 할 때, 하나님의 가이드와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로보암과 솔로몬의 이야기는 또한 권력의 유혹과 우리의 약점에 대해서도 경고합니다. 여로보암은 후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세우며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기에 이릅니다. 다시 말해, 한번의 선택이 영원한 순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지속적인 신앙의 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에 따르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로보암과 솔로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만하여 우리의 길을 잃지 않도록 경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늘 새롭게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우리는 겸손과 순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 삶과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충실한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1장은 솔로몬 왕의 배반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외국 여인들과 결혼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경고를 보내셨고, 그의 왕위와 국가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배반의 결과를 경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제시합니다.

열왕기상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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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10절~12절 설교 – 한 시대의 종말과 새 왕국의 탄생

열왕기상 2장 10절~12절 본문

10. 다윗이 그 열조와 함께 누워 자서 다윗 성에 장사되니
11.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을 치리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치리하였더라
12.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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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종말과 새 왕국의 탄생 – 열왕기상 2장 10절~12절 설교

다윗 왕의 생애는 이스라엘 왕국의 전성기를 상징합니다. 그의 죽음과 함께 한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며 새로운 장을 엽니다. 열왕기상 2장 10절에서 12절까지는 이 전환점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국가를 통합하고 확장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죽음은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의 슬픔과 변화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다윗의 죽음과 그의 장례는 기억될 만한 순간으로, 그가 이스라엘에 끼친 영향은 막대합니다. 40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윗 왕은 많은 전쟁과 내분, 하나님의 약속과 심판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다윗성, 즉 예루살렘에서 장사되며 그의 시대가 마감됩니다. 다윗의 생애와 그의 죽음은 성경 곳곳에 걸쳐 예언과 찬양의 대상이 되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신앙을 버무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솔로몬이 아비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라는 “심히 견고하니라”고 기록됩니다. 솔로몬의 통치는 지혜와 번영의 상징이 됩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왕국은 아버지 다윗에 의해 준비된 토대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다윗의 신앙과 용맹, 정치적 기술은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더욱 강력한 국가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는 현대의 우리 삶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한 세대의 끝은 또 다른 세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선대가 이룩한 것에 감사하며, 그들이 남긴 유산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임을 가집니다. 세대 간의 연속성과 각 시대가 가지는 독특한 도전은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오늘날 우리 각자는 솔로몬처럼 자신이 맡은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우리의 개인적인 삶부터 가정, 교회,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세대 간 전수와 책임,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의 삶과 업적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상기합니다. 다윗은 겸손한 목동에서 거대한 왕국의 왕으로 성장했으며, 그의 리더십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안에서 신실함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후대에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가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합시다.

다윗과 솔로몬의 이야기는 삶과 역사가 계속 이어짐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은 완성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도 미래에 대한 준비 단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 우리가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세상에서 우리가 맡은 사명을 성취하는 토대임을 깨닫고, 둘째는 우리가 맡은 일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나라”를 견고히 하여 후대에 좋은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라고 충고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가족의 충실과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가족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떻게 축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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