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장 31절~34절 설교 – 은혜로운 전환, 새 삶을 향한 희망

예레미야 52장 31절~34절 본문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지 삼십칠년 곧 바렙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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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전환, 새 삶을 향한 희망 – 예레미야 52장 31절~34절 설교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 나눌 말씀은 예레미야서 52장 마지막 절인 31절부터 34절까지의 구절들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다 왕 여호야긴에 대한 갑작스러운 운명의 전환과 함께 유대 민족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는 결국 사람의 역사보다 더 큰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조각을 바라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은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가 오랜 세월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따르면, 바벨론의 새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후 여호야긴에게 예상치 못한 은혜를 베풀며 그를 옥에서 해방시켰습니다. 바벨론 왕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정치적인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여호야긴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큰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야긴의 이야기는 때때로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섭리의 놀라운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인생에 개입하시고, 종종 우리를 위한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삶을 제공하십니다. 여호야긴이 옥에서의 삶에서 해방되어 왕들의 위에 앉게 된 것처럼, 때로는 우리 또한 우리가 처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우리 주변에는 예기치 못한 좋은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고난의 시간이 길어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호야긴과 같은 예기치 못한 희망의 순간은 우리 각자에게도 다가올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삶에 개입하셔서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변화의 순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곤 합니다. 크고 작은 은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은혜에 감사하며, 더 나아가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여호야긴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인내와 소망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여호야긴이 잡혀간 이후 많은 시험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지막에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그들이 계속해서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종결 부분에서 우리 모두는 이러한 변화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만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우리를 지키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야긴의 삶을 통해 당신의 백성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셨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여지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희망에 집중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 각자의 책임입니다.

그렇기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시간표와 계획 안에서 저 마다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은혜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 삶의 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의 삶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52장은 예루살렘의 파괴와 백성의 포로되는 과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유다 왕 시드기야의 왕위 타락과 예루살렘의 파괴, 성전의 약탈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백성의 패역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 장은 끝에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바벨론 왕이 유다 왕 시드기야를 자유롭게 섬기게 하고, 그의 눈을 아끼며 선대의 사랑을 베푸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패역과 회복에 대한 깊은 생각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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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장 19절~22절 설교 – 심령의 고통과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

예레미야 4장 19절~22절 본문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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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의 고통과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 – 예레미야 4장 19절~22절 설교

예레미야는 그의 책에서 주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그들의 죄에 대한 경고를 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4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불행한 상황을 직면한 예레미야의 깊은 심장의 고통과 깨달음이 깊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언자의 개인적 고통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에 대해 느끼시는 슬픔을 반영합니다.

이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마음이 깊이 아프고 답답해 잠잠할 수 없음을 표현합니다. 계속되는 패망과 전쟁의 경보 소리로 인해, 그의 심령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목격한 이스라엘의 죄와 그로 인한 심판의 결과에 대한 고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는 그의 민족의 심각한 상황을 보고 무덤덤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백성들의 잘못된 길로 인해 심판의 화살이 날아드는 것을 심령 깊숙이까지 느끼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예레미야의 고통은 단순한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백성에게로의 사랑의 끊임없는 호소라는 본질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로 표현되며,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한” 백성으로 묘사됩니다. 이러한 묘사는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길보다 자신들의 탐욕과 욕망을 따르는 것을 선택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본문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뜻으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물질적인 성공과 개인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세상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세상의 미혹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의 사랑과 지혜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마땅히 선을 행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책임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야 하며, 그분의 의를 드러내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때로는 예레미야와 같이 이 세상의 고통과 불의에 마음이 아파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신앙의 여정 일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은 반드시 세상과 다른 모습이어야 합니다. 선을 행함에 미련하고 악을 행함에 능한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함에 지각이 있고 악으로부터 돌이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예레미야처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나님의 진실된 부르심을 듣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주변에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장은 이스라엘의 회개를 간절히 간구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죄와 패역을 비판하며, 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로 돌아오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하여 죄를 지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경고에 대한 경계를 주며, 우리의 삶에서 회개와 순종의 길을 선택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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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8장 1절~10절 설교 – 징계와 충성 사이의 경계

예레미야 48장 1절~10절 본문

1. 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황폐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2. 모압의 칭송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모해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와 큰 파멸이로다
4.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5. 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 데서 참패를 부즈짖는 고통이 들리도다
6.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떨기나무 같이 될지어다
7. 네가 네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취함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 제사장들과 방백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8. 파멸하는 자가 각 성에 이를 것인즉 한 성도 면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훼파되며 평원은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9.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무하여 거기 거하는 자 없으리로다
10.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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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와 충성 사이의 경계 – 예레미야 48장 1절~1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 48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의로우신 선고, 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할 충성된 마음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모압이라는 이교도 국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와 그들의 멸망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모압은 이스라엘에 인접해 있었던 나라이며, 성경 여러 곳에서 모압 사람들은 종종 이스라엘 백성의 적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나라들을 징계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은 때때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여러 번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가 단순히 복수가 아니라 철저하신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한 결과를 통해 회개를 이끌어내시고자 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모압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우상 숭배로 인해 예고된 멸망을 맞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진실된 신앙의 길을 떠나면, 결국 파멸과 황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은 생명과 축복의 길이며, 이를 멀리할수록 우리는 진정한 안식과 평화를 잃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의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소비주의, 물질주의, 개인주의 등 여러 형태의 우상들을 우리의 신앙 위에 우선시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부르십니다. 사회에서도,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발견되는 불의와 우상 숭배에 맞서기 위한 우리의 결단이 요구됩니다.

특히, 이 예언서의 마지막 절에서는 하나님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충성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4장 45절에서 “충성되고 슬기 있는 종”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소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입니다.

결국, 예레미야서의 이 부분은 징계와 충성 사이의 경계를 드러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과된 충성된 삶의 책임과, 신앙을 태만히 여길 때 따르는 경고의 메시지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는 부름을 책임감 있게 받아 들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8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모압의 교만과 악행을 규탄하며 그들에게 임하는 재앙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압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며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교만과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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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장 6절~11절 설교 – 거짓 회개로부터 참된 돌이킴으로

예레미야 3장 6절~11절 본문

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7.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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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회개로부터 참된 돌이킴으로 – 예레미야 3장 6절~11절 설교

예레미야 3장 6절부터 11절까지의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적 간음을 지적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의 시대, 이스라엘과 유다는 언약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라는 죄악을 범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의 방황과 배역을 통하여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높은 산’과 ‘푸른 나무’ 아래에서 우상 숭배의 행위인 영적 간음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타락은 단순한 종교적 의식을 넘어서,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부하는 죄악된 사상과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반응은 책망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셨습니다. 이는 출애굽기 34장 6절-7절에서 하나님께서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애와 진실이 풍성하신’ 분으로 소개되신 것과 일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회개를 원하시지만, 실제적인 변화는 이스라엘에게서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거짓 회개’에 주목해야 합니다. 유다는 형제인 이스라엘의 실수를 목격하고도 경계하지 않습니다. 그들 역시 같은 죄악의 길을 따랐고, 오히려 행위의 심각성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들의 회개는 겉치레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마태복음 15장 8절에서 예수님께서 비판하신 ‘입으로만 나를 공경하고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난다’는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거짓 회개는 진정한 변화와는 거리가 멀며,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의식적 행위보다 마음의 진실함이 더 중요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이러한 메시지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의 유혹과 타협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면, 하나님께 진심으로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형식적인 신앙 생활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로써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하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돌이킴은 겉모습을 새롭게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배역한 이스라엘’을 포기하시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들에게 있어서 ‘의로움’의 기회를 제공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회복의 여지를 두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온유하심과 인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가 전적으로 돌아서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와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자주 반성하며, 진정한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거짓 회개로부터 참된 돌이킴으로, 나아가 사랑 안에서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참된 마음의 회개를 통해 변화와 새로운 삶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3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패역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그 결과로 고통과 재앙이 찾아온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고 회복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회개와 변심을 권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회복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예레미야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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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약속

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본문

31.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38. 가뭄이 물 위에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 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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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약속 – 예레미야 50장 31절~40절 설교

예레미야서 50장 31절부터 40절까지의 말씀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선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뿐만 아니라, 고난 받던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의 구속자로서의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존엄과 무소불능의 하나님이 어떻게 악의 세력에 응징을 가하시며, 동시에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회복시키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교만한 힘, 교만한 자에 대한 심판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 즉 바벨론을 걸려 넘어지게 하시고 그들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 조각한 신상과 우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고 전면적일 것입니다. 끔찍한 심판의 그림이 그려지지만, 이는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가 감당해야 했던 억압과 핍박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응답입니다.

독특하게도 34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은 “만군의 여호와”로서,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의 구속자이십니다. 심판은 오직 악한 자들에게만 제한되며,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받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고난의 시간에도 적용되는 영구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구약의 여러 부분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리신 것처럼 하신다는 비유는 하나님께서 악을 어떻게 단호하게 다루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메시지는 위안과 희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제국을 무너뜨리시고 결국은 자신들을 구속하시리라는 희망 말입니다.

이 본문을 현재 우리 삶에 적용하면, 세상은 여전히 악과 불의로 가득해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뉴스에서 전쟁, 부정부패, 범죄와 같은 악한 소식을 매일 듣습니다. 때로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과연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을 심판하시며, 심지어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그분의 백성에게는 보호와 구속의 손길을 펴시는 분임을 확신시켜줍니다.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을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는 교만의 유혹을 경계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며, 자신의 삶에 그분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약속된 자녀들에게는 구속과 평안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서 50장의 말씀은 하나님의 정의로움과 동시에 그분의 선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은 결국 악한 자들을 무너뜨리지만, 그분의 사랑과 보호는 그분의 백성에게 회복과 평안을 약속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50장은 바빌론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빌론이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고 학대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나님은 이를 심판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함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지배와 인도를 받는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예레미야 5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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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1절~7절 설교 – 낯선 땅에서 피어나는 평화와 번영

예레미야 29장 1절~7절 본문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2. 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이렀으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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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피어나는 평화와 번영 – 예레미야 29장 1절~7절 설교

예레미야 29장 1절부터 7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겪어야 했던 포로 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와 도시, 심지어 성전을 떠나 낯선 땅에 머물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절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메시지는 그들의 상황에 대한 통찰과 지혜, 그리고 희망을 제시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 선지자들 그리고 남아있는 백성들은 극심한 혼란과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들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 그들의 본향을 떠나 살고 있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편지를 운반한 엘라사와 그마랴는 유다 왕 시드기야를 통해 이 중요한 임무를 맡았던 인물들입니다.

하나님은 포로들에게 그들이 처한 곳에서 집을 짓고 정착하여 전원을 일구고, 가정을 이루며 자녀를 낳도록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강제로 떠난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고 계시며, 그들의 삶이 계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포로들이 바벨론에서도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불안정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이 번성하고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예레미야는 포로들에게 그들이 사는 바벨론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의 복지에 연루되며 그곳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포로의 신분으로 살면서도, 그들이 그 땅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자신들의 평화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신앙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가기 쉽지만, 예레미야를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우리는 살고 있는 곳에서 어떻게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룩하고, 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서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의 손길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며 사회 속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임을 일깨웁니다. 우리의 삶에서 평화를 추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우리에겐 주어진 숭고한 소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9장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편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과 번영을 약속하며, 그들이 바벨론에서 장기간 거주해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며, 그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희망을 찾는 길을 가르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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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잔

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본문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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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잔 – 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설교

우리는 종종 삶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인적인 시련이나 우연한 사건으로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역사 속의 많은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열방에 경고를 보내시고 공의의 잣대로 심판하셨는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5장 15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성경의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간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잔을 받아, 여호와께서 지시한 모든 나라에 이를 전달해 마시게 해야 하는 엄중한 임무를 맡습니다. 그 잔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상징인데, 모든 나라가 하나님 앞에 죄가 있음을 상징하며, 불가피하게 경험하게 될 혼란과 멸망을 예고합니다. 그 심판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 거기에 사는 왕들과 방백들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며, 그 영향은 세계 각지에 있는 열방에까지 미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메시지를 우리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전해진 당시 유다는 도덕적으로 쇠퇴하고 율법을 어기며 하나님을 버린 채 우상숭배에 빠져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심판을 통해 자신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자연의 질서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법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 말씀은 큰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사회적, 개인적 차원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불의와 부조리를 목격합니다. 때로는 불공평한 심판과 법률을 통해, 때로는 절제없는 방종과 우상숭배를 통해 죄가 만연해 있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시대를 초월하여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우리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죄를 심판하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열방에 경고의 잔을 들고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잔은 하나님의 분노와 그분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이대로 비유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죄악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칼을 통한 심판을 진행하실 것임을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심판은 불가피하고 거절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 심판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공의가 하나님의 백성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경고는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현대 사회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 각자의 삶을 통해 드러나며, 부조리와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가려 애쓰며, 날마다 죄와 대면하며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잔은 온 나라와 백성에게 공평하게 부어지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서야 합니다. 올바른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목격하게 될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매순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5장은 하나님의 경고와 인류의 죄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백성들이 죄악과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 재앙과 벌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오랜 기간 동안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역하고 죄악을 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고와 은혜를 받아들이고 죄악을 떠나 올바른 길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벌에 대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개인적인 회개와 변화를 이루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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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1절~9절 설교 – 곤란 중에 피어나는 기도의 힘

예레미야 14장 1절~9절 본문

1.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곤비하여 땅에 앉아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에 오르도다
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길으라 하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 머리를 가리우며
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 머리를 가리는도다
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어버리며
6. 들나귀들은 자산 위에 서서 시랑 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아득하여 하는도다
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9.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자 같으시며 구원치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오히려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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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 중에 피어나는 기도의 힘 – 예레미야 14장 1절~9절 설교

예레미야서 14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통해 전해지는 이 장면은 척박한 대지와 절박한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호소가 이어짐을 보여 줍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가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범죄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이해됩니다. 유다 백성들은 먹을 것이 부족하고, 삶의 터전인 땅이 메말라가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이 백성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죄를 자각하게 합니다.

이 말씀이 주는 깊은 울림은 곤란 중에 피어나는 기도의 힘을 강조합니다. 백성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장면은 우리에게도 깊이 와 닿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기도는 그들의 타락함을 인정하는 동시에 여호와를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로 고백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역사적 상황은 그저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경제적 위기, 사회적 갈등, 개인적 어려움 등 현대의 ‘가뭄’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예를 따라, 우리도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무력함과 한계를 시인하며, 그분의 손길을 간구하는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공동체의 현실과 개인의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을 청하는 기도는 오늘날에도 변치 않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고보서 4장 8절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나아갈 때, 그분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가까이함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의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이시며 어려움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드려지는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자비로운 답변을 이끌어내는 소망의 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기근과 가난에 시달리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의 회개가 진실하지 않고 허위로 가득한 것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진정한 신앙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실한 회개와 신앙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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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33절~44절 설교 –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회복의 약속

예레미야 51장 33절~44절 본문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사자 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 같이 부르짖으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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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회복의 약속 – 예레미야 51장 33절~4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예레미야 51장의 말씀은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에 따른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쀜은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부정의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그분의 회복의 약속을 기억하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문은 바벨론이라는 강력한 제국이 이스라엘을 포로로 사로잡아 무자비하게 다스렸던 시대를 다룹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운명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달려 있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딸 바벨론이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음을 선포하시며, 곧 그녀의 추수 때가 이를 것임을 예언하십니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과 바벨론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알려 주십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 왕이 이스라엘을 ‘빈 그릇’처럼 만들었다고 말하며, 느부갓네살이 자신들의 좋은 것을 삼켜버렸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시온 거민과 예루살렘은 그들의 피를 흘린 죄에 대해 잔학한 바벨론에게 심판이 내려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송사를 듣고, 바벨론의 교만과 잔혹함에 대해 보수하겠다고 하십니다.

바벨론은 더 이상 놀람과 탄성의 대상이 아니라, 거친 맹수들의 우는 소리와 같은 황폐한 무더기로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열정이 일어날 때,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 잠들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각종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로 인해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 예언은 잠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역사는 바벨론이 과연 멸망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운 심판이 여전히 현시대에도 유효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세상의 강력한 제국들과 권력자들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억눌린 자들을 반드시 구원하실 것입니다.

바벨론의 예로부터 우리는 현대의 우상 숭배, 탐욕, 불의한 권력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됨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불의한 체제와 악한 세력이 아무리 우리를 압박하며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늘을 벗어나 하나님의 빛 속에서 걷는 자들은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바벨론 성벽이 무너진 것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궁극적인 승리를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승리가 얼마나 확실한지, 그리고 그분의 회복 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벨 같은 우상들을 굴복시키시고, 그 삼킨 것들을 회수하시며, 열방이 다시는 바벨론에게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그분의 정의로운 심판을 신뢰해야 함을 말해 줍니다.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51장은 바빌론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빌론이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압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나님은 바빌론에 대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그들을 부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의 중요성을 알리며,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삶을 바꾸고 순종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예레미야 5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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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10절~16절 설교 – 거짓 복음에 속지 말라

예레미야 14장 10절~16절 본문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13.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시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인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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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복음에 속지 말라 – 예레미야 14장 10절~16절 설교

은혜로운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성경 말씀은 예레미야 14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죄를 벌받는 모습과 거짓 예언자들로 인한 혼란을 다룹니다.

예레미야는 슬픔과 고통의 예언자로 불립니다. 그의 메시지는 종종 힘들고 고통스러운 진실을 전달하는 것을 포함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들의 회개 없는 기도를 거부하시며, 오히려 그 죄에 대한 벌로 칼과 기근과 염병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아름답고 허황된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평안’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백성들에게 잘못된 위안을 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을 대신하여 말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전하는 평강의 메시지는 실상 허탄하고 거짓된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의 귀에 즐거운 말을 하는 것을 통해 허영적인 마음을 채우고,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결국 칼과 기근이라는 심판을 가져올 것이며, 자신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메시지를 믿은 사람들에게도 파국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런 교훈은 유효합니다. 종종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기분 좋은 소식만을 전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는 가려운 귀를 긁어주는 메시지는 무익하며 실제로는 해를 끼친다고 경고합니다.

진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 믿음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거짓된 안락함을 약속하는 사람들에게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 말씀에 더욱 깊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실과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때로 하나님의 진리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것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결국 참된 평강과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언하는 이들의 말이 신중하게 분별되어야 하며, 진리는 성경에 근거해서만 판단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 복음에 현혹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해야 하는 우리의 소명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기근과 가난에 시달리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의 회개가 진실하지 않고 허위로 가득한 것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진정한 신앙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실한 회개와 신앙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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