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7장 8절~13절 설교 – 공의의 길따라 걸으라

신명기 17장 8절~13절 본문

8. 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9.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10.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11.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12. 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13.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치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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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길따라 걸으라 – 신명기 17장 8절~13절 설교

우리가 사는 세상은 때때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들에 직면하였을 때, 우리는 때로 혼란스러워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신명기 17장 8절에서 13절까지는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의 분쟁 해결과 정의 실현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만약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곧 성막 혹은 후에 세워질 성전으로 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과 그 시대의 재판장에게 문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지침은 곧바로 참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레위 사람 제사장과 재판장은 하나님의 법률과 규례에 따라서 판결을 내리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인간적인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에 근거한 공정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결정은 개인적인 판단이나 감정에 바탕을 두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말씀과 의로운 원칙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법 체계, 정부 기관, 심지어 교회 조직 내에서도 정의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틀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종종 벌어지는 부패나 차별과 같은 문제들을 바라보며, 신명기의 이 말씀은 공정하고 투명한 판결 시스템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합니다.

더 나아가, 본문은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가 단순한 권고가 아닌, 지켜야 할 명령임을 분명히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섬기는 자들을 무시하고 그 판결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며,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행하는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시며, 이는 공동체 내에서 악을 제거하고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범죄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영적인 교훈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공의를 사랑하고 불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서 구현될 수 있게 기도하며, 스스로도 정의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분리될 수 없으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서 이 두 원칙이 조화롭게 작동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의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어떤 판결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하기 전에, 여호와의 택하신 장소, 곧 우리의 기도의 방으로 가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책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응답받은 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하나님의 법률과 규례에 기초하여 공정하게 행동해야 하며, 우리 사회에서 정의가 구현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임을 무겁게 여기며, 그분의 공의의 길을 따라 걸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7장은 이스라엘의 법과 정의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과 지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그것을 지키며, 우상 숭배나 사죄 행위를 멀리하도록 경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판단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신명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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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31절~37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순종

신명기 2장 31절~37절 본문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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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순종 – 신명기 2장 31절~37절 설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러 시험과 도전들이 있었습니다. 신명기 2장 31절에서 37절까지는 이러한 도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속과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난 승리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가던 중 암모리 왕 시혼과 그의 땅을 점령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기로 약속하셨고, 바로 그 약속의 시간이 도래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은 믿음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소유할 힘과 용기를 주시고 그들의 적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는 분명하고도 전면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에 적들을 넘겨주셨고, 이스라엘은 그 땅을 완전히 점령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혹자에게는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절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성읍을 진멸하고, 남녀와 유아마저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고 기록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현대의 독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옛 시대의 전쟁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매우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런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물리적 전쟁이 아닌 영적 전쟁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육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싸움은 믿음과 의, 진리의 복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전장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아르논 골짜기의 고성을 취한 이스라엘 백성 만큼의 믿음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길을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기업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근거합니다.

마지막으로, 암몬 족속의 땅과 산지에 있는 성읍들을 점령하지 않았다는 구절에서, 우리는 선택된 순종의 중요성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암몬 족속의 땅을 침범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분하고, 필요한 곳에만 우리의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십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명향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는 하나님의 금지하는 것에는 손을 대지 않는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삶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과 순종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그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우리의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약속의 땅, 영적인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믿음과 순종으로 전진해 나아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로 이끌었고, 그들이 다른 민족들과 마주치며 전쟁을 벌이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침과 약속을 주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약속과 지도 아래에서 안전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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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장 11절~13절 설교 –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신명기 27장 11절~13절 본문

11. 모세가 당일에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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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 신명기 27장 11절~13절 설교

그 날,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매우 중요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것은 요단강을 건넌 후,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이루어질 의식을 둘러싼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사건에 관한 지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삶 전반에 걸쳐 축복과 저주가 어떻게 구별되며, 어떻게 그들의 순종과 불순종이 결과를 낳는지를 가르치는 신학적인 행위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모세가 준 명령은 요단강 건너편 산들에서 이루어질 축복과 저주 의식을 미리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의식은 국가적이고 종교적인 행위로서 두 개의 산을 사용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질 축복과 반역하는 자들에게 내려질 저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봤을 때, 산은 종종 신성하게 여겨지는 장소였고, 고대 근동에서는 종종 신과의 만남의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도 산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그분의 계시를 받는 장소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것처럼, 산은 하나님과의 계약의 상징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와 그렇지 못한 행위가 만들어내는 영적인 결과에 대한 명확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축복은 순종과 충성에서 비롯되고, 저주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에서 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는 스스로의 결정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본문은 주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과 원칙들은 우리의 안녕을 위함이며, 그것을 지킬 때 우리는 진정한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무시하거나 범할 때, 우리는 저주와 고통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하지 않도록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 장면은 공동체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합니다. 각각의 지파가 산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저주하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기 위해 함께 서야 합니다. 서로에게 교훈을 주고, 격려하고, 필요할 때는 서로를 꾸짖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상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이스라엘이 기억해야 했듯,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따라가야 합니다.

결론으로,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의 의식은 단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고 그 은혜를 받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주신 계명을 성실히 지키고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석상을 만들고 그들의 죄를 자각하는 의식을 가지도록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르게 정렬하는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명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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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1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말씀,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라

신명기 30장 11절~14절 본문

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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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라 – 신명기 30장 11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30장 11절에서 14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에게 현재하며 우리가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삶의 지침이며, 우리 존재의 핵심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그들에게 어렵고 먼 것이 아니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있지 않아 사람이 그것을 가져오기 위해 올라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바다 건너에 있어 누군가 그것을 데려오기 위해 건너가야 할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은 매우 가까이에 있으며, 우리가 입으로 말할 수 있고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로, 깊은 소통을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거나, 큰 고행을 해야 하는 것처럼 느낍니다. 우리는 종종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외적인 노력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깊은 진리가 이해를 넘어선 곳에 있을 것이라고 잘못 믿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그렇지 않음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입과 마음 속에 이미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그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은 현대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은 어떤 외부의 출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내부에 심어진 씨앗과 같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삶 속에서 풍성하게 발아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삶을 이끌라는 도전을 제시합니다. 마음과 입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늘에서 오는 명령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또는 글자 그대로 그 사랑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와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주님과의 열정적인 관계를 통해 늘 실천하고 살아내야 할 지침입니다. 이 세상 어디를 찾아다녀도, 하나님의 말씀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있으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때로는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 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능한 명령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주님과 가까워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0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회개와 축복의 길을 제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는 것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만일 백성이 하나님의 도를 떠나 패역하게 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며 축복을 내리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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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6절~11절 설교 – 택함 받은 백성의 소명

신명기 7장 6절~11절 본문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 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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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함 받은 백성의 소명 – 신명기 7장 6절~11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에는 때로 마음을 울리는 약속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명령이 있습니다. 신명기 7장 6절에서 11절까지는 바로 그러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택함 받은 하나님의 성민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맹세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상 만민 중에서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우월성의 선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그들의 수효나 능력, 자격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실한 뜻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장 적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위해 필히 풍부한 자원이나 힘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애굽에서의 속량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한 구원의 표적으로서, 단순히 지나간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신앙의 근거가 됩니다. 9절에서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를 택하셨으며, 우리의 신앙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세상에 선포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단순히 믿음의 은혜를 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삶을 살아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능력이나 업적에 자부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우리의 능력 때문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는데, 이 착각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서야 할 우리의 본분을 잊게 만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심은 우리의 선함이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충성스럽심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삶을 힘써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되새겨 봅니다. 우리가 한 민족이나 한 교회로서의 특별함에 자부심을 가지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충성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기뻐하며 겸허히 신앙생활에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매일의 직분과 소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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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4장 5절~8절 설교 – 믿음의 종착점과 영원한 유산

신명기 34장 5절~8절 본문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맞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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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종착점과 영원한 유산 – 신명기 34장 5절~8절 설교

모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깊은 영향을 남겼으며,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신명기 34장의 마지막 부분은 그의 죽음과 장례에 관한 기록을 담고 있으며, 믿음의 종착점과 영원한 유산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 이 한 사람의 삶은 얼마나 감동적이고 강력한 믿음의 역사였는지 사색해 보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었고, 그의 무덤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하나님은 모세의 마지막 안식처를 감추셨을까요? 이는 모세 자신을 숭배하는 대신, 모세를 통해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행적을 기억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모세의 나이는 일백이십 세였고 여전히 그의 눈은 밝고, 기력은 왕성했음을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과 끊임없는 활력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지만, 그 땅을 밟지는 못한 상태에서 종말을 고한 것이 우리의 가슴에 슬픔을 남깁니다. 그러나 그의 사명은 절정에 이르렀고, 그의 죽음 조차도 다른 이들의 신앙 여정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모세를 위해 삼십 일 동안 애곡한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우리는 깊은 애정과 감사의 뜻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지도자 모세를 잃었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그의 사후에도 계속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모세의 삶과 사역은 하나님의 신실함과 소명에 순종하는 믿음의 본보기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긴 유산, 곧 율법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자 하는 믿음과 결단력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보다 훨씬 위대한 중보자가 우리에게 오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율법과 예언의 완성이자,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로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모세가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며 삶을 마감하였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더 확고한 부활의 약속과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모세의 믿음이 율법을 통해 백성들에게 전해진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모든 믿는 이들에게 전해진 유산입니다.

모세의 죽음과 이스라엘 백성의 애곡은 우리에게 이 세상의 모든 고난과 아픔이 결국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그 끝은 항상 희망으로 가득 차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여정이 끝나는 지점에서 하나님이 어떤 유산을 우리에게 남기실지 믿음으로 바라봄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이 더욱 의미 깊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모세의 죽음은 사명의 종료이자 새로운 출발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모든 믿는 이들은 모세의 유산을 이어 받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각자의 삶이 끝날 때, 우리가 남긴 유산이 다음 세대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기억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굳건히 서서 용감하게 나아가시길 축복드립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4장은 모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모압 땅에서 죽기 전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산 네보에서 땅을 보여주시고 그에게 축복을 내리십니다. 모세는 여호와와의 교통이 없는 세상에서 죽지만,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한 증거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삶을 마무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3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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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9절~14절 설교 – 믿음의 유산, 세대를 잇는 지혜

신명기 4장 9절~14절 본문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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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 세대를 잇는 지혜 – 신명기 4장 9절~14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역사 속에서 세우시고 당신의 부르심을 열렬히 따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됐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신명기 4장 9절에서 14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고 대대로 전수하라는 지시는 우리 마음을 경건함에 자극하고, 믿음의 불꽃을 다시금 불태우는 메시지가 되길 원합니다.

이 말씀은 명령과 교훈이 단순히 문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마음을 힘써야 하는 삶의 영원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호렙 산의 놀랍고 거룩한 경험은 예를 들기에 충분합니다. 그 분은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하심으로써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분명히 하셨습니다. 십계명은 단순히 법규가 아니라 생명의 길을 걷게 하는 지혜의 끈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정보와 활동에 넘쳐나 아주 쉽게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스크린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며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습니다. 그렇기에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명령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닙니다. 암송과 반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 말씀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자녀 교육에도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한 임무 중 하나는 바로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수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나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이적과 교훈,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세세히 전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통의 수호가 아닌, 살아있는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활동입니다.

생명의 말씀인 십계명을 포함해 모든 성경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구름과 화염 가운데서 말씀하시듯, 우리에게도 오늘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기쁨이자 특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것처럼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을 삼가하여 이루라는 명령은 변함없이 유효합니다. 우리는 그 명령을 발견하고, 이를 신실하게 따르며 삶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한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 모두는 우리와 앞선 세대가 보고 들었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그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도 신실하게 전할 것을 결단합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가 여러분 및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들에게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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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장 58절~68절 설교 – 순종과 불순종의 길에서 선택하기

신명기 28장 58절~68절 본문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59. 여호와께서 너의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
61. 또 이 율법 책에 기록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너의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62.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았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되지 못할 것이라
63. 이왕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로 번성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얻는 땅에서 뽑힐 것이요
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열조의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65. 그 열국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을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오직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의 마음으로 떨고 눈으로 쇠하고 정신으로 산란케 하시리니
66. 네 생명이 의심나는 곳에 달린 것 같아서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의 보는 것으로 인하여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68.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실으시고 전에 네게 고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대적에게 노비로 팔려하나 너희를 살 자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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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불순종의 길에서 선택하기 – 신명기 28장 58절~6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신명기 28장 58절부터 68절까지의 말씀은 인간의 삶에 있어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한 소리 없는 외침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경외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재앙과 질병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전언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특정 맥락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막에서 40년을 보낸 후에,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에서 이 말씀을 듣습니다. 이들에게 주신 말씀은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외적인 행위보다 더 깊은 마음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그분의 권위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에는 경고의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통해 선택권을 주셨으나, 그 선택에는 분명한 결과가 따르며, 우리의 결정에는 영적인 결과가 생기고 이것이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는 신약성경에서도 반영되는 메시지로,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갈라디아서 6:7)고 말했습니다. 모든 행위는 결과를 가지고, 선택은 책임을 동반한다는 것이 성경적 진리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마치 각자가 자신의 욕망과 희망에 따라 살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법과 질서를 넘어서는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책임과 결과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신앙인들 사이에서조차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세상의 유혹에 따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우리 안에서 불안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마음의 평안을 잃게 합니다.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거스를 수 없는 영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평안과 복이 따르지만, 아니라면 이스라엘이 경험했듯이 고통과 재앙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매우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배반하고 하나님을 떠났으며, 결국에는 다른 나라들로 포로로 끌려가고 그들의 땅은 황폐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신앙을 통해 우리 각자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 교회, 궁극적으로는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 그것이 우리가 걷어야 할 길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말씀을 통해 묵상하며, 이제 우리 각자가 신중하게 걸어갈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과 저주의 선택을 제시하는 경고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복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축복을 내리시고, 반역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저주를 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명령을 주시고 그들의 길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그 명령을 지키면 번영하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복종과 축복, 반역과 저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삶의 의미와 결과를 생각하게 합니다.

신명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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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장 1절~4절 설교 – 이웃의 부담을 함께 나누다

신명기 22장 1절~4절 본문

1. 네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네가 혹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릴지니
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무릇 형제의 잃은 아무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본체 하지 말 것이며
4.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서 그것을 일으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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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부담을 함께 나누다 – 신명기 22장 1절~4절 설교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자의 삶에 급급한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돌아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웃의 어려움에 무관심해지기 쉬운 오늘날, 신명기 2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구절은 우리에게 이타적인 사랑과 보살핌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지시 사항을 넘어, 이웃 사랑과 책임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네 형제’라는 말은 가까운 친족뿐 아니라, 인간 사회 안에서의 넓은 의미에서의 이웃을 가리키며, 우리가 서로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함께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길 잃은 것’과 ‘넘어진 것’은 단순한 물질적 소유물에 국한되지 않으며, 아마도 누군가의 곤란한 상황이나 문제에도 빗대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웃이나 벗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못 본 척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이 잃어버린 것을 돌려주거나, 넘어진 소나 나귀를 일으켜 세우는 행위는 당장의 번거로움과 무관심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신앙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이러한 교훈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할까요? 혹시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한 채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배려와 관심이 이웃에게는 거대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친척이나 친구, 직장 동료, 심지어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에게까지도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적인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웃의 짐을 나르는 데 도움을 주거나,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의 작은 행동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됩니다.

물론 이는 우리의 자원을 투자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이웃에 대한 신실한 사랑의 실행입니다. 우리가 이웃 사랑의 법을 실천할 때 우리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곳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책임 있는 삶의 방식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단지 이웃의 소유물을 도와주라는 지침을 넘어서,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웃의 부담을 나눠 감당하며 살아갈 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사회에 풍성하게 흐르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2장은 인간 간의 돌봄과 사랑의 의무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도움과 배려,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돕고, 동물을 돌보며, 정의롭게 행동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 간의 관계에서의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이웃들과 동물들에게 나누어주는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신명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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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8장 9절~13절 설교 –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

신명기 18장 9절~13절 본문

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10.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12.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 내시느니라
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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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 – 신명기 18장 9절~13절 설교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신명기 18장 9절부터 13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명령 가운데 핵심적인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신명기 기록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즉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가 주는 마지막 교훈입니다. 이 대목에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주변 민족들의 가증한 관습들을 따라서는 안 된다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 경고에는 아이들을 불에게 바치는 희생 제사와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가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복술, 요술, 무당 등과 같은 오늘날 서양 문화에서 종종 ‘신비주의’나 ‘영성’으로 여겨지는 관습들로부터 멀리하라는 명령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잘못된 것은 주변 문화나 사상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께 바치는 경배와 순종의 마음을 대체하려는 시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멀리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눈에 가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주변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단단히 서길 원하신 것입니다.

이 성경 구절은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다양한 문화, 철학, 종교적 신념이 뒤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선별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에게만 충성을 바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겉으로 드러난 성공, 부와 명예,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같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것들을 우리 삶의 최종 목적으로 만들 때,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금지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충성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이 지닌 문화적 요소로 인해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직면한 모든 상황에서도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여호와 앞에 완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헌신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처한 상황이 어려울지라도 가치관, 행동, 의지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 되어, 주변 문화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완전하게 서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8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예언자의 중요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백성에게 예언자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고, 그 예언자를 따를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미리 예고하는 것이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언자들의 역할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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