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9장 35절~40절 설교 – 영적 회복을 위한 안식

민수기 29장 35절~40절 본문

35.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36.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드릴 것이며
3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8.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39. 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 서원제나 낙헌제 외에 번제
40.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로 명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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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회복을 위한 안식 – 민수기 29장 35절~40절 설교

민수기 29장 35절부터 40절에 이르는 구절들은 우리에게 영적인 쉼과 회복의 시간, 안식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명령을 통해 하나님과의 공동체의 관계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 시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례적으로 지키던 절기들, 특히 장막절의 마지막 날, 곧 대회로 모이는 날입니다.

여덟째 날은 직역적 말로 거룩한 대회, 여호와와의 대면 시간을 의미했습니다. 이 날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일상의 노동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하나님과의 교제에 집중할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의도적으로 멈추어 서는 것, 즉 일시적 멈춤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키고자 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단순한 육체적 휴식에 그치지 않고 영적인 헌신과 표현의 장으로서, 여호와께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써 죄의 용서와 영적 정화를 상징합니다. 나아가 이는 공동체의 정화와 하나님과의 관계 복원을 향한 집중적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번제와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방패가 되며, 믿음의 길에서 겪는 유혹과 시련에 대한 우리의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에베소서 6장 12절에 기록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와 같이,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차원에서의 싸움임을 더욱 깨닫게 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말씀은 여전히 강력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멀티태스킹에 몰입하고 경쟁에서 앞서가려는 삶 속에서 영적 안식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헌신과 안식을 원하시며, 규칙적인 영적 휴식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영혼이 갱신되길 바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듯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정기적으로 영적인 안식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새벽 기도, 주일 예배, 개인적인 묵상과 같은 시간들은 영적인 안식을 위한 시간으로, 우리를 갱신하고 우리의 영혼을 다시 집중시키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민수기에 나오는 제사의 규례를 현대에 맞게 적용하자면, 우리가 드리는 ‘희생’은 시간, 에너지, 재정 등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을 넘어서 공동체라는 더 큰 몸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비하고 생산하는 삶에서 벗어나, 일시적으로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영적 갱신을 찾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민수기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한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에 새긴다면,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영적인 자질을 유지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드리는 헌신과 경배, 봉사와 희생은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한 보상을 받는 진정한 소망으로 남게 됩니다.

우리가 이루는 모든 일로 인해 은혜가 우리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9장은 이스라엘의 경건한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한 여러 가지 절기와 제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해진 날에 특정한 제물을 드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민수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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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장 1절~10절 설교 –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민수기 14장 1절~10절 본문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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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 민수기 14장 1절~10절 설교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민수기 14장 1절에서 10절까지는 백성들의 회의와 불신앙,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대비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약속된 땅, 가나안을 바라보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의 위기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그들이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약속된 땅으로 가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의 불신앙과 두려움은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느끼는 위협에 압도당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백성들의 회의적인 태도는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으로 극에 달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동안 경험했던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잊은 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자유를 포기하고자 하는 잘못된 반응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모세와 아론의 반응은 겸손함과 하나님께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백성들 앞에서 엎드림으로써 자신들의 절대적인 의존을 하나님께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회의적인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빛을 비추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약속에 대한 신뢰를 격려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나아갈 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선포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민수기 14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려운 경험이나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대신, 시편 20편 7절을 상기하며 “어떤 이는 병거를, 어떤 이는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리로다”라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로, 이 구절들은 공동체 속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원망할 때,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동역자들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줍니다. 로마서 1장 12절에서 바울은 “이것은 곧 나의 너희 가운데 있어서 너희와 같이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으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믿음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관계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구절은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식구들의 상황은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나타남으로써 급변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가운데 계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영적 싸움을 치르고 계심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로 잘 알려진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말씀처럼, 믿음은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것에 대한 확신이며, 우리가 신뢰해야 하는 근거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과 믿음의 대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동행을 확신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여정에 있어 불신과 원망 대신,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가지 시험과 도전을 마주하면서 믿음과 불신의 결과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정탐을 보내어 땅의 사람들과 그들의 강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땅의 거인들을 보고 불신과 고민에 사로잡히며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심합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무시하고 불신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결실과 불신의 결과를 비교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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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20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

민수기 18장 20절~24절 본문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22. 이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말 것이라 죄를 당하여 죽을까 하노라
23. 오직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의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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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 – 민수기 18장 20절~24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민수기 18장 20절부터 24절까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레위 자손들에게 하신 특별한 약속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제사장 아론과 그의 후손들인 레위인들에게 이스라엘의 다른 부족과는 다른 특별한 기업과 역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그들은 땅의 기업 대신 성소에서 봉사하는 특권과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사장 아론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시길,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이는 레위 자손들에게 땅을 소유로 주는 대신, 영적인 기업을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십일조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를 통하여 레위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봉사를 갚게 되었습니다. 이 봉사는 회막에서 즉, 성막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와 제사와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이 이 영적 봉사를 감당하기 위해, 그들은 다른 부족들과 다르게 땅을 소유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십일조를 기업으로 받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가는 것을 금하신 이유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신성한 업무에 소홀히 하여 죄를 범하고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직 레위인들만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을 받아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었고, 그들은 그 책임을 가지고 성실하게 봉사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원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부르심과 기업을 주셨습니다. 어떤 이는 물질적인 축복을 받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영적인 기업을 받았을 것입니다. 레위인들처럼 우리 역시 받은 기업에 따라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본분과 사명에 충실함으로 우리의 삶을 꾸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과 기업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기업 중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처럼 우리도 우리 각자의 삶에서 받은 부르심과 기업으로 충성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며, 마침내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기업에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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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8장 5절~22절 설교 – 봉사와 소명의 순결성

민수기 8장 5절~22절 본문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8. 또 그들로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로
9.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10.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12.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를 안수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3.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케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게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고 그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케 한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좇아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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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소명의 순결성 – 민수기 8장 5절~22절 설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어떻게 성소에 나아와야 하는지, 또 어떠한 자세로 봉사해야 하는지 엄격하게 규정하셨습니다. 민수기 8장 5절부터 22절까지는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정결의 과정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일에 순결하고 정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에게 속죄의 물을 뿌리고, 온 몸을 삭도로 밀게 하며, 그 옷을 깨끗이 빨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러한 준비 절차는 단지 외부적인 깨끗함을 넘어서 그들의 내면을 하나님 앞에 바치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요제로 드리기 위해 회중 앞에 나아가 안수를 받습니다. 이는 그들 전체의 삶과 몸과 영혼이 하나님께 드려진 헌신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인들을 그들의 대표로 속죄의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조상인 아론의 자손들인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초태생 대신 하나님께 구별되었다는 엄청난 소명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난 자를 보호하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맏아들, 이스라엘 자체를 구속하신 것에 대한 상징적인 대응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순결성과 헌신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봉사하는 자세, 우리의 마음과 생각, 우리의 영적 상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할 때, 우리는 그 일에 있어 마음을 청결히 하고 죄를 멀리하는 것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또한, 레위인들의 순결의 의례는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속죄와 중보 기도를 해야 하며, 봉사의 직무에 거룩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 각자가 받은 소명이 있으며, 그 소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정결함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사회의 어떤 영역에서든 우리가 봉사하며 이루어야 할 일입니다. 가령 교회지도자, 자원봉사자, 혹은 직장에서 엘리트 전문가까지,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 앞에 서는 헌신의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은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사역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이스라엘의 레위인처럼, 우리는 자신의 삶에 순결의 물을 뿌리며 정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 지속적인 참회와 회개,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내면을 정결케 하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에 충실하다 보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뜻하신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중보자가 되어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지 않고, 봉사의 삶을 거룩하며 순결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8장은 하나님의 성소에서의 봉사와 깨끗함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레위인들이 성소에서의 역할과 의무를 맡게 되었으며, 그들은 성소를 섬기기 위해 정결하게 유지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레위인들에게 특별한 규정을 주어 그들의 봉사를 지원하고 보호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에서의 봉사와 깨끗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인 교회에서 어떻게 섬길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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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22절~31절 설교 – 은혜 안에서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길

민수기 15장 22절~31절 본문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여호와가 명한 날부터 이후 너희의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 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함을 인하여 예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얻을 것은 온 백성이 그릇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그릇 범죄하거든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그릇 범죄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한 자에게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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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안에서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길 – 민수기 15장 22절~3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앞에 놓인 말씀은 민수기 15장 22절부터 31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실수로 인한 죄와 고의로 짓는 죄 사이의 다른 대응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여호와의 명령을 어겼을 때의 구체적인 절차와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사함의 약속을 제시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모두 강조합니다.

본문은 먼저 온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법을 어겼을 경우의 속죄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들이 무지 중에 실수로 범한 죄에 대한 속죄는 공동체의 책임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화제를 드리는 것과 속죄제의 제사를 통해 범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여호와는 이러한 진정한 회개의 행위를 통해,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공동체를 정결케 하시는 긍휼을 베푸십니다.

한편 30절과 31절에서는 고의로 죄를 짓고 여호와를 훼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처분을 내리십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파괴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고, 그 죄악은 자신에게로 돌아가 온전히 끊쳐진다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도전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종종 자발적인 실수와 고의적인 잘못을 명확하게 구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구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수로 범한 죄에 대해서는 공동체적인 회개와 책임을 분담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다루어야 하며, 고의로 짓는 죄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모든 이에게 동일하게 법이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외국인이든 본토인이든 구별 없이 사회 속에서 모든 이가 하나님의 법 앞에 평등하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의 법은 공의와 긍휼이 조화를 이루는 완전한 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모두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존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실수로 인한 죄에는 회개와 함께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겸손함이 필요하며, 고의로 저지른 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굳건히 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된 마음으로 회개할 때 용서하시는 자비로운 아버지이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하고 고의적인 죄를 저지를 때는 엄중하신 심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경건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길, 즉 실수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겸손함과 고의적인 범죄를 피하는 지혜를 우리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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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6절~13절 설교 – 예배의 본질과 정성된 헌신

민수기 15장 6절~13절 본문

6. 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 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수양이나 어린 수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이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 예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무릇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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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본질과 정성된 헌신 – 민수기 15장 6절~13절 설교

민수기 15장 6절부터 13절까지의 구절은 헌신의 예식, 특히 번제와 소제, 전제에 대한 지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지시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서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기 위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여호와와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공동체의 죄를 용서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제사라는 형태로 나타난 집단적인 행동양식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러한 지시사항들은 단순한 물리적인 행위를 넘어서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동물들과 양식들을 예배의 방식으로 드림으로써, 신앙 공동체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의존, 그리고 창조주께 대한 감사와 경외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양과 염소, 송아지처럼 가축의 최상품을 바치는 것은 공동체가 하나님께 최선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줬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사 제도를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구절들은 여전히 예배의 본질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은 마음의 예배를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여호와는 마음을 보신다” (사무엘상 16:7)라고 했듯이, 예배는 내면의 정성스러움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현대의 예배에서도, 우리는 흔히 음악이나 예배의 형식에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정성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배가 우리 삶이 되려면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최상의 것, 즉 우리의 시간, 재능, 재원 등을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기꺼이 사용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민수기의 이 지시들은 본토 소생이든 외국인이든 구별하지 않고 모두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헌신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어야 함을 뜻하며, 영적 헌신의 교훈은 모든 이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교회는 모든 이들이 속한 곳이며, 예배의 정성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요구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15장 6절부터 13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예배에서 하나님께 최선을 드리라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단순히 행위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참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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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장 22절~29절 설교 – 진정한 리더십의 전달과 이어짐

민수기 20장 22절~29절 본문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에서 진행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24.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의 죽은 것을 보고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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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십의 전달과 이어짐 – 민수기 20장 22절~2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읽고 묵상할 말씀은 민수기 20장 22절부터 29절에 이르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람들인 모세와 아론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와 청지기로서의 책임이 어떻게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고비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도자들의 순종과 불순종,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기록입니다.

민수기 20장을 살펴보면, 우리는 온 회중이 가데스에서 진행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직접적이고 구체적입니다. 하나님은 아론이 그의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이스라엘에게 준 땅, 곧 가나안에는 들어갈 수 없음을 천명하십니다. 이는 므리바 물에서의 불순종, 곧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 지도자의 시대가 저물고 새 지도자를 통해 그 봉사가 이어지도록 명하십니다. 모세는 아론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제사장 옷을 벗겨 엘르아살에게 입히라고 지시받습니다. 이는 단순한 옷의 이동이 아니라 성역의 이양이며, 하나님이 선택하신 지도자의 권위와 사명의 이전을 의미합니다. 아론은 산꼭대기에서 주께 돌아가고, 이스라엘의 온 회중은 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면, 우리는 지도자와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직분이 있으며, 이를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직업이나 사회적 위치에 관계 없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대 간의 사명 전달은 교회와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영적 교훈을 들여다보면,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아론의 예에서 배우듯이 한 번의 불순종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따를 것을 요구하시며, 이는 우리가 올곧게 그 말씀을 따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사례는 지도자로서의 중요한 역할과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는 것, 그리고 그 사명을 이어 받는 다음 세대의 준비에 대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 각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직분에 충실하여, 교회와 사회에서 이어질 리더십의 길을 잘 닦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아름다운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의 부족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만을 표출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반석을 치면서 물이 솟아나게 하지만, 그의 불신과 불복종으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믿음과 순종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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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 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민수기 33장 16절~36절 본문

16. 시내 광야에서 발행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 쳤고
17.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하여 하세롯에 진 쳤고
18. 하세롯에서 발행하여 릿마에 진 쳤고
19. 릿마에서 발행하여 림몬베레스에 진 쳤고
20. 림몬베레스에서 발행하여 립나에 진 쳤고
21. 립나에서 발행하여 릿사에 진 쳤고
22. 릿사에서 발행하여 그헬라다에 진 쳤고
23. 그헬라다에서 발행하여 세벨 산에 진 쳤고
24. 세벨 산에서 발행하여 하라다에 진 쳤고
25. 하라다에서 발행하여 막헬롯에 진 쳤고
26. 막헬롯에서 발행하여 다핫에 진 쳤고
27. 다핫에서 발행하여 데라에 진 쳤고
28. 데라에서 발행하여 밋가에 진 쳤고
29. 밋가에서 발행하여 하스모나에 진 쳤고
30. 하스모나에서 발행하여 모세롯에 진 쳤고
31. 모세롯에서 발행하여 브네야아간에 진 쳤고
32.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홀하깃갓에 진 쳤고
33. 홀하깃갓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진 쳤고
34. 욧바다에서 발행하여 아브로나에 진 쳤고
35. 아브로나에서 발행하여 에시온게벨에 진 쳤고
36. 에시온게벨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 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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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 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마치 인생여정의 일지를 작성하듯, 민수기 33장 16절부터 3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후 시내 광야에서부터 가데스에 이르기까지 거쳐간 장소들의 이름이 한 칸 한 칸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한 지명의 나열 이상의 깊은 의미가 잠재해 있습니다.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은 그냥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여정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큰 그림 안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다른 과제와 도전, 그리고 승리가 있었습니다. 각 진영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순종, 불평과 불신앙, 그리고 때론 회개와 갱신의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지할 분은 오직 자신뿐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변화와 이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때로는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 새로운 관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각각의 이동은 우리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그 순간마마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훈을 제시하시고, 우리가 성장할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여정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만큼 극적이거나 지리적으로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삶이 진행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거치는 매 순간, 매 상황이 하나님이 우리를 형성하고, 우리에게 주신 소명에 더 가깝게 하는 과정이라 믿어야 합니다.

그 진영들을 보며, 우리의 삶 속에 예배의 장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서막과 성막을 세우고 미나라, 식량,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한 것처럼,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삶의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다짐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각자의 삶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걸어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광야에서 오아시스로, 시험에서 승리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도록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진영도 헛되지 않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품고, 우리는 삶의 풍파 속에서도 담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단계를 믿음으로 걸으며, 우리 앞에 놓인 약속의 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친밀한 동행을 경험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하나님의 인도를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여 여러 곳을 거쳐 약 40년 동안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 여정은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각 장소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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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6장 52절~65절 설교 – 세대의 변화 속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민수기 26장 52절~65절 본문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3. 이 계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57. 레위인의 계수함을 입은 자는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과 고라 가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레위인의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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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변화 속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 민수기 26장 52절~65절 설교

하나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되는 사역을 통해 자신의 백성을 이끄십니다. 민수기 26장 52절에서 6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각 지파와 가문에게 땅을 분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정한 지도하심과 세대 간 연속성을 뚜렷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계수된 사람들에 따라 각 지파에게 땅을 나눠 줄 것을 명령하시고, 지파의 수가 많으면 많이 주고, 적으면 적게 줄 것을 지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각 사람의 유업이 결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공평하게 땅을 분배하도록 하셔서 인간의 편견이나 부당함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평한 성품이 드러납니다.

백성들 가운데는 특별한 간증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레위 지파에서는 아론과 모세, 그리고 그들의 누이 미리암과 같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최초의 계수에 참여했던 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갈 새로운 세대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전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사건은 우리에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각 사람에게 평등하게 그의 기업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세대와 상황에서 신앙을 이어가는 것은 때때로 도전적일 수 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의 모델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으며 야심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전 세대에서 이어받은 신앙의 뿌리를 간직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새로운 땅, 새로운 도전들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분배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각 세대에 맞는 방법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전세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현재의 도전과 미래의 기회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함은 여전히 오늘날의 우리 삶에 적용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가치 있게 여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불의하고 불평등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6장은 하나님의 충실하신 섭리와 각 세대가 받을 유업에 대한 계획이 우리의 삶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중요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정의로움에 마음을 맡기고, 각자에게 주신 기업으로써의 삶을 충실히 이끌어가는 믿음의 백성이 됩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브론에서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가 전해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백성이 번성하고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번영과 번성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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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1절~5절 설교 – 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

민수기 15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게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4.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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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 – 민수기 15장 1절~5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민수기 15장 1절부터 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를 거쳐 언접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예물을 드리는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될 때 제사의 방식을 배웁니다. 화제, 번제, 서원제, 낙헌제, 절기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단순한 규례의 실행이 아니라, 그들의 순종과 신앙을 표현하는 중요한 예식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과정이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총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몇 가지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 기름, 그리고 포도주는 엄격한 분량에 따라 준비되며, 이는 예배가 신중한 태도와 준비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삶에서의 예배는 결코 대충하거나 즉흥적으로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를 준비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삽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기도에 임할 때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자체를 경건한 행동으로 여겨야 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하나님이 주신 명령에 순종으로 답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넘어서, 신앙으로 드리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에베소서 5장 2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우리를 위해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드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예배로 드려져야 합니다.

우리가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순종을 더욱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주일의 예배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바로 순종의 향기, 예배의 아름다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그 예물의 원칙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앞에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비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도록 명하셨듯, 우리는 그분 앞에 경건과 준비된 마음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그것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기 위함입니다(요한복음 4:24).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 우리의 거룩한 예식, 우리의 선한 행위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예배가 되도록 간절히 추구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순종의 향기를 내는 삶을 살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5장은 예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규정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예물과 제사를 통해 백성의 순종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그리고 그를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민수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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