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4장 1절~9절 설교 – 약속된 땅의 경계를 그리며

민수기 34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3. 너희 남방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 남편 경계는 동편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
4. 돌아서 아그람빔 언덕 남편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방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5. 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6. 서편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편 경계니라
7. 북편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긋고
8. 호르 산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미치고
9. 그 경계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미치나니 이는 너희 북편 경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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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땅의 경계를 그리며 – 민수기 34장 1절~9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될 가나안 땅의 경계를 세우라고 말씀하셨던 그 순간은 매우 중요한 계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년간의 광야 생활을 통해 힘겨운 시련과 정화의 과정을 거쳐왔고, 드디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발을 디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민수기 34장 1절부터 9절은 그 약속의 땅, 곧 가나안의 정확한 지리적 경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시며 그들의 미래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그리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오늘날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방향을 가지고 계심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각 방향마다 경계를 지정하셨습니다. 남쪽 경계는 에돔지역에서 부터 시작하여 염해와 광야를 가로질러 바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서쪽 경계는 대해로 정하셨습니다. 북쪽 경계는 대해로부터 호르산에 이르러 하맛 어귀까지 뻗어나갔고, 동편 경계는 호르산에서 그어 신 광야에 이르는 등 광대한 땅을 측량하며 전체 지형을 알기 쉽게 설명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지시가 주어진 것은 단순한 땅 따기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을 목도하는 역사적 순간으로써,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때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땅이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어졌으며, 여기에는 그들의 삶의 장소와 그들이 수행해야 할 사명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에 이 기록을 어떻게 적용할까요? 우리는 특정한 지리적 경계에 얽매이기보다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에 설정해 놓으신 영적인 경계를 인식하고 그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을 찾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기업을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기회를 사용하여 그분의 나라를 이 땅 위에 구현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약속의 땅의 경계는 우리가 우리의 영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세상과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를 혼동하지 않으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경계 안에서 살아도, 우리의 마음과 영은 하나님 나라의 경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신앙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여러분의 기업을 확장하시는 역사하심을 경험하시도록 돕는 지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의 경계 안에서 담대히 걸으시며,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을 분명하게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을 어떻게 나누고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의 경계를 정하고 각 지파에게 땅의 분배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기업을 주심으로써 그들과의 관계를 굳건하게 하려는 뜻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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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장 39절~45절 설교 – 순종과 불순종 사이의 선택

민수기 14장 39절~45절 본문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 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41. 모세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치 못하리라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지에 거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쳐서 파하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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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불순종 사이의 선택 – 민수기 14장 39절~45절 설교

신앙 생활은 때때로 순종과 불순종 사이의 싸움입니다. 민수기 14장 39절부터 4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 때 불러온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하게 일깨워 줍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으로 큰 비극을 맞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믿음 없이 불평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로 인해 그 순간 그들과 동행하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갈등이 일어난 후,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들이 기피하던 가나안으로 진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심판은 내려진 후였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존재 없이 행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산꼭대기로 진격했으나, 하나님의 보호하심 없이는 그들의 노력이 헛됨을 증명했습니다. 아말렉인과 산지에 거하는 가나안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크게 패퇴시켰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때때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지시를 무시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나 도전 앞에서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 여기 담겨있습니다. 대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이 우리에게 다음 행동을 움직이도록 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감정이나 순간의 충동에 의한 행동이 아닌, 헌신적인 기도와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불순종의 결과가 우리의 의도와 상관없이 치명적일 수 있음을 인식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축복을 가져오는 기반이 되지만, 불순종은 파멸과 실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편 37편 23절에서 “사람의 걸음이 여호와께서 확고히 세우셨으니 그의 길이 그를 기쁘시게 한다”고 알려주신 바와 같이, 하나님이 계시는 길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민수기 14장의 마지막 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배를 결론짓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실망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교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 여정 속에서 서두르기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내로 기다리며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며,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비록 현재 상황이 어렵고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노력을 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가지 시험과 도전을 마주하면서 믿음과 불신의 결과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정탐을 보내어 땅의 사람들과 그들의 강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땅의 거인들을 보고 불신과 고민에 사로잡히며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심합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무시하고 불신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결실과 불신의 결과를 비교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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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26절~33절 설교 – 믿음의 시험, 신장 장대한 자들과 메뚜기 같은 마음

민수기 13장 26절~33절 본문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27.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젓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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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 신장 장대한 자들과 메뚜기 같은 마음 – 민수기 13장 26절~33절 설교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 이야기는 하나님의 민족에 대한 구원의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잘 보여줍니다. 민수기 13장 26절에서 33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탐지꾼을 보내어 땅을 정탐한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씀합니다. 탐색 결과는 회중에 대한 확신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리포트였습니다.

바란 광야에서 가데스로 돌아온 탐지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세에게 지금까지의 여정과 땅의 실과를 보였습니다. 그들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보고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증명하는 놀라운 실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 좋은 소식 바로 뒤에, 그 땅의 거민들이 강하고 그들의 성읍이 견고하며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거기에 아낙 자손과 같은 거인족이 살고 있다며 두려움을 조장하였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삶도 종종 이 유다인들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요롭고 축복으로 가득 찬 삶을 약속하시지만, 그 약속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고난과 어려움을 마주해야 합니다. 저희도 마음속에 있는 ‘아낙 자손’ 즉 두려움과 걱정, 낙심과 회의적인 생각들을 직면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탐지꾼들 중 갈렙은 믿음으로 달랐습니다. 그는 모세 앞에서 백성들을 안심시키며,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고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의 약속을 눈에 보이는 현실에 비추어 의심하기보다는 믿음으로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다른 탐지꾼들은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며 두려움에 질린 목소리로 후퇴를 권합니다.

이렇게 믿음과 두려움의 대결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혼란과 불안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두려운 마음은 거인족을 보고 자신들을 메뚜기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아닐지라도 마음의 자세가 그들을 그러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민족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그분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마음의 작은 메뚜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던집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땅과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한 도전들 앞에서 과연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갈렙처럼 믿음으로 도전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아니면 신장 장대한 거인들 앞에서 스스로를 메뚜기와 같다고 여겨 뒷걸음질 칠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보이는 현실에 질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향해 전진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겪는 시험과 도전이 아무리 거대해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보다 더 크시고, 그 분의 약속은 진실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갈렙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에게 준비된 약속의 땅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실체를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절대 다수의 회의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여정은 저희의 여정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매 순간, 저희는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한 부르심과 그 부르심 앞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두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저희가 갈렙의 영적인 담대함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한다면,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을 분명히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장 장대한 자들 앞에서도 메뚜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믿음의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독려하며, 서로에게 믿음을 고양시키는 교회 공동체가 됩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탐단들은 가나안 땅의 거대한 사람들과 견고한 성벽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의심과 불신에 빠집니다. 이들의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의심하고 거역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두려움과 의심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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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9장 23절~28절 설교 – 순종과 헌신의 연단

민수기 29장 23절~28절 본문

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4.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5.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7.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8.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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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헌신의 연단 – 민수기 29장 23절~2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인 민수기 29장 23절부터 28절까지에서 수록된 제사의 규례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정해진 명세와 질서를 보여주며, 그것이 단지 일회성의 의식이 아니라, 지속적인 순종과 헌신의 과정임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는 연속되는 특별한 예배의 날들 속에서 다양한 제사들이 지시되고 있습니다.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의 구체적인 제사 절차가 나오는데, 이는 세밀하고 규례에 맞추어 준비되어야 할 것들입니다. 이 규례는 각각의 제물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그것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방식에 대해 철저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제, 전제 그리고 속죄제로 드려지는 수염소는 죄로부터의 속죄와 정결함을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제물입니다.

이러한 세밀한 규정의 제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계시며, 이는 순종의 행위를 통한 신앙의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합니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의 규례는 단순히 동물을 잡아 드리는 행위를 넘어, 마음과 정성을 담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현대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원리는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 즉 시간, 재능, 재물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의미 있는 제물이 됩니다. 이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쁘신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일상, 대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제사와 같으며, 순종과 헌신을 통해 성결해져가는 과정은 우리의 신앙을 반영합니다.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헌신의 연단, 즉 깊은 믿음으로 부름 받은 삶을 사는 데 있어 일상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소중한 제사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정해진 규례에 따른 헌신과 순종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결정들,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서의 선택들,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인 헌신의 일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일꾼들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종과 헌신이야말로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이며, 우리의 영적인 자질을 연단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성결한 관계들을 이루고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마주한 사랑의 하나님 앞에 지향해야 할 참된 삶의 방향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9장은 이스라엘의 경건한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한 여러 가지 절기와 제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해진 날에 특정한 제물을 드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민수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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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1절~13절 설교 – 거룩한 부르심과 선택된 삶

민수기 3장 11절~13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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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르심과 선택된 삶 – 민수기 3장 11절~1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민수기 3장 11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과 그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특히 레위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구별된 존재로 선택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맏아들들을 대신하여, 레위인들을 선택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맏아들들은 애굽에서 보혜사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상징하며 희생된 자들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거룩하게 구별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부름을 받아 성막에서의 봉사와 예배의 집례, 여호와의 법에 대해 가르침의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레위인들의 부르심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쟁이나 노동력에 관한 선택이 아니라 영적인 부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긴 것임을 상기하게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으로써 온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데 중재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해본다면,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각기 다른 역할과 직분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예배 인도자, 교육자, 사회 봉사자, 직장인 등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1에서 우리에게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너희 영적 예배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 즉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경험하고, 그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 민수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선택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영예나 특권이 아니라, 거룩한 부르심에 따른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로서, 모든 맡겨진 일에서 충성을 다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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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장 5절~16절 설교 – 부름 받은 자들의 책임과 소명

민수기 1장 5절~16절 본문

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 시므온에게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 유다에게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8. 잇사갈에게서는 수리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 요셉 자손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11. 베냐민에게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 단에게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 아셀에게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 갓에게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납달리에게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니라 하시니
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천만 인의 두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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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 받은 자들의 책임과 소명 – 민수기 1장 5절~16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하여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들을 지명하여 사용하셨습니다. 민수기 1장 5절부터 16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이러한 지도자들이 갖는 중대한 책임과 소명을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 초대 족장들의 명단을 열거하며, 그들이 회중에서 어떻게 부름을 받았는지를 상세히 기록합니다. 이들 각 인물은 자신의 지파 안에서 리더십의 역할을 맡음으로써, 전체 백성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목적에 동참합니다. 이 족장들의 명단에서는 각 지파를 대표하는 바, 그 지파의 정체성과 언약에 대한 충실함,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르우벤 부족의 엘리술에서부터 납달리 부족의 아히라에 이르기까지, 이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직을 이루고, 수 많은 이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들 각 인물은 다른 지파의 족장과 협력하면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원활히 기능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은사와 재능, 그 위치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소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 가정, 학교, 직장이라는 소규모 공동체에서든, 더 큰 사회적 차원에서든, 우리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도력을 발휘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민수기의 이 족장들은 이스라엘의 천만 인민을 이끈 두령이었으나, 우리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천만 인의 두령으로 세움 받은 이들이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와 교회의 리더들에게 이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리더로서 개개인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열심을 다해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지도자라는 책임만이 아닌 개인적인 신앙의 책임도 맡기십니다. 베드로전서 2:9절에서는 “오직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부름 받은 자들의 책임과 소명은 민수기에서 보여주는 이스라엘 족장들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각자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을 이루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산다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우리 시대에도 목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백성의 소명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별로 지도자들을 세우고 군대를 구성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는 의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각자의 소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부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민수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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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진실한 의로움의 용기(민수기 25장 6절~9절)

민수기 25장 6절~9절 본문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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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의로움의 용기 – 민수기 25장 6절~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단강 동편에서 이방인들과의 부적절한 교제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내는 상황입니다. 민수기 25장의 이 구절들은 순종과 불순종, 의로움과 불의, 신앙적 열정과 세속적 타협 사이의 갈림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전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도중, 그들은 이방인의 신을 섬기며 그들의 여인들과 몸이 섞이고 마음이 섞여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공공연한 거부이자, 그분과의 언약을 저버린 행위였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염병은 이스라엘 진영에 큰 재앙을 가져왔으며, 수많은 이들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느하스는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합니다. 그는 불의를 보고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회막문에서 공공연히 나타난 죄악 앞에 용기를 내어 그 죄를 멈추게 합니다. 비느하스의 행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멈춰진 염병과 같이, 불의한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을 멈추게 만듭니다.

현대 사회에 이를 적용해 볼 때, 우리의 삶에서 비느하스와 같은 용기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할 순간들이 있습니다. 불의와 불의가 만연하는 속에서 우리는 종종 침묵하며 불편함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비느하스의 예를 따라 용기 있게 진리를 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공의와 의로움은 용기를 필요로 하며, 때로는 행동으로 나타내어야 할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회, 공동체, 가정 내에서 불의한 사태를 목도했을 때, 구약의 이 독특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소한 타협에 대한 경계와 용기 있는 신앙적 행동을 촉구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우리는 비느하스의 행동이 하나님의 특별한 지시와 계시 아래 이루어진 것임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심판자가 되어서는 안 되며, 우리의 행동은 언제나 사랑과 공의, 진리의 하나님의 뜻에 기초해야 함을 강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가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며, 자비와 사랑의 정신 안에서 진실한 의로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잊혀지기 쉬운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이방 문화에 쉽게 타협하여 우리의 신앙 삶의 순수성을 흐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하기에 오늘 우리가 나누는 본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비느하스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우리도 우리 삶에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느하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실한 의로움의 중요성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용기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다. 우리가처한 시대가 어둡고 혼란스럽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신앙과 삶의 정결함을 지켜내는 일에 용기를 가집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나고, 이스라엘 중에서 염병이 퍼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순종한 브인의 행동으로 염병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순종과 패역의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규율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브인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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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충만한 제사, 하나님의 질서 속에(민수기 29장 17절~22절)

민수기 29장 17절~22절 본문

17.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둘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18.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19.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하나와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21.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22.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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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제사, 하나님의 질서 속에 – 민수기 29장 17절~22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성경 구절은 민수기 29장 17절에서 22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절기를 지킬 때에 이행해야 할 상세한 제사의 규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구절은 나귀멜라라는 유대의 절기 중 하나인 장막절의 제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장막에서 살았던 사실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이 절기는 또한 수확의 계절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그 해 동안 받은 수확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릴 때 그들의 매우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규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29장의 이 부분에서 주목할 점은, 제사의 규모가 날마다 달라지는 것입니다. 첫째 날에는 소 짐승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송아지를 바칩니다. 그리고 날이 지날수록 송아지의 수는 점점 줄어듭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드리는 행위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신앙적 깊이와 방법론에 따라 엄격하게 수행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정확한 숫자와 절차를 따를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스라엘의 심령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각각의 다른 숫자는 각기 의미를 가지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속죄제로 드리는 염소는 그들이 범죄함으로 인해 오염된 것을 정결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제물입니다.

현대 사회로 시선을 돌려봅시다. 우리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신체적인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 곧 우리의 행동, 생각, 말과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것은 여전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아갈때, 민수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처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질서에 따라 순종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순종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이는 곧 우리 삶의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뜻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우리의 상황들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제사일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헌신을 소중하게 여기시며, 그 안에서 여러분과 교제하고자 하십니다. 경건한 삶, 순종의 삶,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으로 여러분이 산 제사의 삶을 드리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질서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을 통해 영원한 기쁨이 여러분 가운데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9장은 이스라엘의 경건한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한 여러 가지 절기와 제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해진 날에 특정한 제물을 드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민수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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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몸과 마음을 드리는 나실인의 서원(민수기 6장 13절~21절)

민수기 6장 13절~21절 본문

13.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 그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속죄 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화목 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15.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 화목 제물로 수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문에서 그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 자기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수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 몸을 구별한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 서원한 대로 자기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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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드리는 나실인의 서원 – 민수기 6장 13절~21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세상적인 가치와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 그분만을 위해 살겠다는 서원을 포함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나실인(Nazarite)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서원을 마치는 의식을 다룹니다. 나실인은 여호와께 특별히 자신을 구별하여 봉헌한 자로서, 특정한 시기 동안 자신의 삶을 위한 헌신과 순결을 지키며 살아갔습니다.

이 나실인의 서원을 마치는 의식은 구체적인 물리적 표현을 수반합니다. 제사의 행위는 거룩함과 순결함의 표지입니다. 13절에서 언급된 “회막문”은 성전의 입구, 혹은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상징합니다. 나실인이 회막문 앞으로 나옴으로써, 자신의 서원이 공중에게 공표되고 하나님의 앞에 자신의 헌신을 드러내었습니다. 안수 받은 희생물과 무교병은 영적인 헌신을 물질적인 예물로 나타내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예물 드리기는 단순한 의료적 행위가 아닙니다. 나실인은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 머리털을 밀고, 그 머리털을 화목 제물의 제단 아래 불에 두어 태우는 의식을 거쳤습니다. 머리털은 나실인 서원의 기간 동안 자란 것으로, 거룩함과 구별됨의 기간의 상징입니다. 이 행위를 통해, 나실인은 주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깊이 헌신하고 생활의 모든 면에서 순결을 지켰는지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적인 적용을 생각해볼 때,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어떠한 서원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봉헌은 영적인 의미에서 얼마나 진지합니까? 나실인처럼, 우리는 종종 세례나 다른 종교적 의식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발성의 행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의식은 우리의 신앙 및 삶의 정결함과 헌신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내는 서원과 헌신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 걸쳐 있어야 하며, 우리의 거룩함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서, 나실인의 서원은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구별하여 헌신의 삶을 살아내야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에게는 세상과 분리되어 하나님께 순결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내라는 부름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말로 하는 서원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 욕망, 관계 그리고 영적인 수행을 포함한 전면적인 삶의 자세에 대한 부름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며, 나실인처럼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려 할 때, 하나님은 그 헌신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에게 축복으로 보답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실인 법은 개인이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자신을 봉헌할 때, 그 결과물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하나님의 손을 통해 놀라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예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서원한 일에 대한 정결함과 헌신이 변함없이 지속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6장은 나실라의 서약과 성결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실라가 나실라 서약을 통해 나실라이트로서 특별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술과 포도주를 피하고 머리를 깎아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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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신뢰와 의심의 경계에서(민수기 5장 23절~31절)

민수기 5장 23절~31절 본문

23. 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24. 여인으로 그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 속에 들어가서 쓰리라
25. 제사장이 먼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물을 취하여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가지고 단으로 가서
26.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에 소화하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울지라
27. 그 물을 마시운 후에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 배가 부으며 그 넓적다리가 떨어지리니 그 여인이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28.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하리라
29.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힌 때나
30.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할 때에 그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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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의심의 경계에서 – 민수기 5장 23절~31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민수기 5장 23절부터 3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아주 오래된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성한 결혼 제도를 어떻게 보호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주는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은 특히 의심이 가득한 상황에서 여인의 순결을 검증하려던 고대의 법적 의식을 설명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남편이 아내에 대해 간음의 의심을 품었을 때, 그들은 이러한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기록하고, 이를 물에 빨아 넣어 그 물을 여인이 마시게 했습니다. 만약 그 여인이 간음을 저질렀다면, 그녀는 그 저주를 받아 몸이 부풀어 오르는 형벌을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해를 받지 않고 자녀를 낳게 될 것이라고 믿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도가 주목받은 것은, 당시의 사회에서는 다른 방식으로는 여인의 결백을 입증하거나 남편의 의심을 해소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방식은 불공평하고, 여인의 명예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관행으로 여겨지지요.

우리는 성경적 가치관을 현대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오래된 율법을 성취하셨고, 간음을 비롯한 모든 죄에 대해 용서와 회복의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자기 자신이 죄 없는 자라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상기시키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본다면, 신뢰와 의심 사이의 관계가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 동료,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상호 신뢰는 중요합니다. 의심은 관계를 허물 수 있는 독이 될 수 있고, 무분별한 의심은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에 해악을 끼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행위는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절박한 시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사랑, 용서, 의사소통과 같은 가치를 통해 관계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 의심으로부터 벗어나 대화와 이해를 통한 신뢰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서로를 죄로 정죄하는 대신, 함께 죄를 극복하고 서로를 세워주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 “만일 사람이 어떤 허물에 빠지거든 영적인 자들아 너희가 온유한 마음으로 그 사람을 바로잡으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개인과 커뮤니티 모두에서 회복과 치유의 정신을 촉진하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5장 23절부터 31절에 담긴 이야기는 신뢰와 의심의 심오한 경계와 그 당시 사회의 법적 전통을 탐색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면서, 신뢰를 잃지 않는 데 집중하고 모든 관계에서 사랑과 용서의 맥락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매 순간을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로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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