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4장 20절~25절 설교 – 역사 속의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민수기 24장 20절~25절 본문

20.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
21. 또 가인 족속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너의 거처가 견고하니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22. 그러나 가인이 쇠미하리니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 하고
23. 또 노래를 지어 가로되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 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
24.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하며 에벨을 괴롭게 하리라마는 그도 멸망하리로다 하고
25. 발람이 일어나 자기 곳으로 돌아갔고 발락도 자기 길로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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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 민수기 24장 20절~2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우리는 때로 역사의 굴곡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민수기 24장 20절부터 25절까지는 발람이 아말렉과 가인 족속을 비롯한 열방에 대한 환상을 풀어내는 부분으로, 역사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언급됩니다.

발람은 자신의 예언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여겨지던 아말렉이 멸망에 이를 것임을 노래합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강력한 적이었으며, 시작은 강대하였지만, 최후에는 망하게 됨을 예언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과 세력만으로는 결국 필멸함을 나타냅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이 당면한 경쟁자와의 대결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가인의 족속은 견고한 거처에 살고 있었지만, 미래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라 예언합니다. 이는 아무리 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이들도 하나님 앞에서 고립되고, 도덕적으로 쇠퇴하면 끝내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23절은 발람이 노래를 지어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 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라고 하며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과 심판 앞에 어느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음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24절에서는 세력이 변화함을 말하며 외부의 배들이 앗수르를 공격하고 결국 그들도 멸망하리라고 예언합니다.

여기서 소중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강국도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봉사하지 않는 모든 세력은 끝내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나아가 교회의 역사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만 진정한 영생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서 이 본문을 어떻게 적용할까요? 우리는 세속적인 힘과 재산, 지위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 무대에서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것이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때로는 반대와 핍박을 겪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정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민수기의 이 마지막 구절들은 역사의 종말에 대한 짧은 그림을 제공합니다. 발람은 예언을 끝마친 후 자신의 길을 가고, 발락도 자신의 길을 갑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듯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이제 막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 각자도 이 구원 역사의 한 부분이며, 하나님의 선한 뜻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살아가야 할 것임을 상기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우리도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 가운데서 살아남아 하나님과 동행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4장은 선지자 발람과 모압 왕 발락 사이의 대화와 축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발락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그들의 적들을 저주하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발락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하려고 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복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여 축복을 받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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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0장 11절~28절 설교 – 조직된 이동: 여정 속의 질서와 리더십

민수기 10장 11절~28절 본문

11. 제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영솔하였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영솔하였더라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발행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발행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영솔하였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영솔하였고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영솔하였더라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진행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영솔하였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영솔하였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영솔하였더라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의 후진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하였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영솔하였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영솔하였더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할 때에 이와 같이 그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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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된 이동: 여정 속의 질서와 리더십 – 민수기 10장 11절~28절 설교

순례의 길은 때로 혼란과 무질서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10장 11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바란 광야로 이동할 때의 질서와 조직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긴 여정 중에도 분명한 질서와 지도력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를 출발하여 바란 광야로 향할 때,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체계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각 지파마다 그들의 리더들이 있었고, 리더들은 군대를 이끌고 전방에서 진을 치거나 후진을 담당했습니다. 이러한 정돈된 움직임은 장거리 행진에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모든 지파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여러 교훈을 줍니다. 먼저, 우리는 삶의 긴 여정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도를 구하고 그분의 계획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무질서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질서 내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지파의 리더들이 각기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리더십은 단지 공동체의 앞장서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안에 내재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신실하게 이행함으로써, 하나님의 교회와 세상 속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데 일조해야 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낮과 밤을 인도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지 목적지를 향한 길만 제시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이동 과정에서도 질서와 조직을 배우게 하셨고, 각 지파의 리더십을 통해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워주시고, 인도하시며, 각각의 우리에게 소명을 주셔서 그분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일할 수 있도록 부르십니다.

최종적으로,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는 인내와 충성을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육체적 움직임뿐만 아니라, 연합된 영적 동역의 모습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서로의 부담을 나누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성과 사랑으로 함께 섬기며 나아갑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여정에서, 우리가 서로를 위해 드리는 기도와 격려, 일치된 마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길의 일부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충성을 다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팔을 불라서 백성에게 진행 명령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여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구원과 인도를 위해 백성과 함께 하시며,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들의 길을 인도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우리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의 인도를 따르는 의지와 신뢰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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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5절~9절 설교 – 기업의 보존과 지파의 연결성

민수기 36장 5절~9절 본문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무릇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자기 조상 지파 가족되는 사람에게로 시집갈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존하게 되어서
9. 그 기업으로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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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보존과 지파의 연결성 – 민수기 36장 5절~9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민수기 36장 5절부터 9절까지이며, 여기에 담긴 가르침은 온전한 공동체의 유지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각 지파의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기업, 즉 땅이 어떤 방식으로 분배되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기업은 지파 내에서 계속해서 유지되어야 했고, 그 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달하며, 슬로브핫의 딸들의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이 딸들만 있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딸들의 상속권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시집을 갈 수 있으나, 오직 자신들의 지파 내에서 시집을 가야 함을 지시하십니다. 이를 통해 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지지 않고 각 지파가 계속해서 자신들의 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신 것입니다. 이 같은 규정은 공동체의 합일성과 각 지파의 독특한 유산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반영합니다.

이 기록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각자 고유한 배경과 문화를 가지고 생활하며, 공동체 안에서 지켜야 할 가치와 전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자신의 신앙과 가문,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라는 책임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 주실 뜻을 갖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지역 교회 또한 그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사를 이웃과 나누고 그들을 섬기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사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적인 계획 하에 각각의 기업이 지켜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도록 하셨듯이 우리 인생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그 안에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36장 5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지적, 영적, 문화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이어가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계획과 섭리 안에서 살아가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6장은 상속과 부동산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자들이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그 상속이 그들의 지파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규정이 제시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공정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상속과 부동산의 분배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상속과 자원의 공유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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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1절~11절 설교 – 회막 봉헌과 눈에 보이는 헌신

민수기 7장 1절~11절 본문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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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 봉헌과 눈에 보이는 헌신 – 민수기 7장 1절~11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헌신의 태도는 무엇일까요? 민수기 7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회막에 예물을 드린 모습을 통해 그 해답을 공유합니다. 이 본문은 회막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머무실 곳이 준비됨에 따라, 각 지파의 리더들이 자발적인 헌신으로 예물을 드리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지시를 따르는 행위로써 여호와께 예물을 바칩니다. 이때 족장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기부를 넘어서, 자신들의 지위와 역할에 걸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이들이 바친 예물은, 레위인들이 회막 봉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중대한 자원이 됩니다.

민수기 7장에서 언급되는 수레와 소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집니다. 특히 그들 중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에게는 이 예물들이 나누어져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 명시됩니다. 게르손 자손들은 회막의 휘장과 덮개를 담당하고, 므라리 자손들은 회막의 구조와 장대를 담당하는 중차대한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분배를 통해 각 지파의 헌신이 하나님의 집을 세우고 유지하는 데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우리에게 각자에게 주어진 자원과 능력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각자가 가진 것들을 사용하여 교회의 사역을 지원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민수기 7장을 통해 우리 각자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봉사가 곧 하나님의 성전, 즉 그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임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집을 건설하는 것은 물리적인 노력과 물질적인 지원을 포함할 수 있지만, 또한 우리의 영적인 헌신을 포함합니다. 각 성도의 기도,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 그리고 서로를 섬기는 마음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 건설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성전을 건설하는 일은 공동체적인 사역이며, 각자의 헌신이 모여 큰 역할을 이루게 됩니다.

이스라엘 족장들의 예물은 또한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회막에 대한 헌신이며,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민수기 7장에서 강조되는 바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성실하게 봉사하는 것은, 마치 족장들이 봉헌한 예물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봉사와 헌신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우리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과 책임이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사용되어야 하며, 그것은 영적인 제사와 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이 주신 헌신의 기회를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입시다. 우리 마음과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집이 완성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그분께 영광 돌립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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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 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민수기 27장 12절~14절 본문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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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무게와 하나님의 은혜 – 민수기 27장 12절~14절 설교

아바림 산에서 펼쳐지는 민수기 27장 12절에서 14절까지의 사건은 신앙의 핵심 주제인 순종과 하나님이 보시는 거룩함에 대하여 근본적인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이 순간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에게 그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은 단순히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사역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질 땅을 보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땅을 밟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 6:16에서 “너희가 누구를 순종하는 자 등으로써, 그 사람들의 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신 분을 모사하지 못한 행위에 대한 겸손한 인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는 것에 대한 진지함을 요구합니다.

므리바 물에서 회중이 분쟁하던 일 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음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했던 그들의 직무에 흠이 될 수 있는 행위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사건은 우리에게 분명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와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일상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거나 규정을 어기고자 유혹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와 아론의 실수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순종의 중요성과 분별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으로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시사합니다. 모세는 그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일에 충실했으며, 다음 세대를 인도할 사람을 키우는 데 노력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의 경주는 우리가 사는 동안에 끊임없이 이어져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비록 우리의 실수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에 참여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분을 섬기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7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그분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진정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동시에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실패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가 믿음을 지속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용 속에서, 우린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응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7장은 실로헤드의 딸들이 상속권을 얻기 위해 모세에게 나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아버지가 없어서 상속권을 받지 못할 우려를 표현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새로운 법을 제정하십니다. 이 장은 여호와의 공평과 사회적 정의를 강조하며, 인간의 희망과 기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한 성품을 알고, 우리의 희망을 하나님께 향하며 사회적인 정의를 추구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민수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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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 6절~15절 설교 – 진실한 동행: 순종과 공동체의 책임

민수기 32장 6절~15절 본문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8. 너희 열조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 그리하였었나니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그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 죄인의 종류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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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동행: 순종과 공동체의 책임 – 민수기 32장 6절~15절 설교

민수기 32장 6-15절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 접경에 도착했을 때 발생한 중대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는 요르단 강 동쪽의 비옥한 땅을 보고 그곳에 정착하고자 하는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 이스라엘 자손들과 함께 싸우기보다는 자신들에게 이로운 땅에서 편히 살기를 바랐습니다.

모세의 반응은 분명했습니다. 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자신들의 이기적 소망이 공동체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되물음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주신 약속의 땅으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함께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을 상기시키며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요구가 그 당시와 같은 낙심을 공동체에 전파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끌린 그 시대의 탐험가들의 부정적 보고는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광야로 되돌리게 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보지 못할 땅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하나님의 맹세에도 불구하고 순종치 않았던 그들에게 노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기에 그 땅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 같은 가르침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모든 구성원은 서로에 대한 책임을 짐으로써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때로 개인의 이기적 욕구와 짧은 시각을 넘어서 함께 동행하는 일은 교회 공동체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나아가 더 큰 사회에서도 중요합니다.

민수기의 이 부분은 우리가 섬기는 공동체 안에서의 헌신과 순종을 다시금 묵상하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가 개인적 소명을 따르며 살아가지만, 그 소명은 공동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각 지파가 마음을 모아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의 결정은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는 무거운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모세의 경고를 우리는 잘 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행하는 각각의 선택들이 우리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결정은 주변의 형제자매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모세의 권면을 마음에 새겨하고 오늘날에도 이를 적용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맺으며, 모세의 매서운 질책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의식과 순종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우리 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하소서.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2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러 땅을 정복하고 나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반만의 므낫세 지파가 요단 강 동쪽에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소명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다른 형제들과 함께 여호와께서 주신 땅을 정복하고 나서야 자신들의 땅에 돌아갈 수 있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소명과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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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60절~65절 설교 – 예물과 순종의 향기

민수기 7장 60절~65절 본문

60. 제구일에는 베냐민 자손의 족장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드렸으니
61.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2.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64.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65.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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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과 순종의 향기 – 민수기 7장 60절~65절 설교

민수기 7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에서 드리는 헌신의 행위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나눌 구절인 60절부터 65절까지는 베냐민 지파의 족장 아비단의 예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해석하고 적용해보면, 당시의 예배 행위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많은 교훈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구일, 아비단이 거대한 군중 앞에 서서 그의 부족을 대표해 예물을 드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장면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의식은 전체 공동체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과의 약속된 관계를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예물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에 대한 확인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비단의 예물은 물질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소의 세겔대로 정해진 비율로 은반과 은바리, 금숟가락,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이 행위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각각의 제물은 하나님 전에 자신과 그의 부족이 이스라엘이라는 신앙 공동체에의 헌신을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예물은 어떠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신앙, 시간, 재정, 재능 같은 것들이 아비단이 드린 물질적 예물과 같이 우리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합니다. 각각의 기부는 단순히 물건을 내놓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우리 자신의 헌신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비단의 예물은 단지 물리적인 제물의 전달 이상을 의미했습니다. 이는 공동체를 위한,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희생과 헌신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외적인 예물뿐 아니라 내적인 순종과 마음의 청결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사는 제물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드리는 예물도 마찬가지로, 겉으로 보이는 행위뿐만 아니라 내면의 순결과 믿음의 깊이를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이 겉모습뿐 아니라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아비단과 베냐민 자손들이 그러했듯이, 우리 시대의 성도들도 예물뿐 아니라 그에 대한 순종과 신뢰의 표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예물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받아들여질 때 그 예물이 우리 공동체 속에서 진정한 소통과 사랑, 그리고 영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각자의 예물과 순종이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비밀하신 섭리가 우리 삶 속에서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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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1절~3절 설교 – 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

민수기 13장 1절~3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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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 – 민수기 13장 1절~3절 설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란 광야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는 명령을 받은 순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민수기 13장 1절부터 3절까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탐험하도록 명령하시는 장면을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의 족장 한 사람씩, 즉 12명의 탐지꾼들을 보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들은 단순히 두령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각 지파 내에서 존경받고 신임받는 지도자들, 곧 그 지파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가 명하신대로 행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분이 주실 약속에 대해 우리에게 준비하도록 하십니다.

이 행사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하나님의 약속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여정에서 각자가 마주하는 ‘가나안 땅’ 즉, 앞으로 도입하고 개척해야 할 새로운 기회와 도전들에 대해 신중하고 또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우리는 종종 알려지지 않은 경로를 탐험하면서 큰 결정을 내리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이와 같은 신중함과 지혜,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아직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탐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되,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실 약속의 땅, 새로운 기회와 도전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탐지꾼’으로서의 역할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들 탐지꾼들처럼, 우리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길을 탐사하고 준비할 때 신중과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기름 부으신 리더들과 협력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작업에 동참하도록 부르십니다.

약속의 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에 굳건히 서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실히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탐단들은 가나안 땅의 거대한 사람들과 견고한 성벽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의심과 불신에 빠집니다. 이들의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의심하고 거역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두려움과 의심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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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1절~12절 설교 – 심판과 구원의 교차로

민수기 31장 1절~12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하여 각 지파에서 일천 인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5. 매 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 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매 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 가축과 양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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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구원의 교차로 – 민수기 31장 1절~12절 설교

민수기의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길고 험난한 광야 여정을 따릅니다. 특히, 31장 1절부터 12절에 걸친 내용은 심판과 구원이 교차하는 순간을 다룹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를 통해 미디안을 치도록 명령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진정한 충성을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미디안에 대한 원수를 갚으라고 명하시며 그 후 모세가 조상에게 돌아가는 것, 즉 죽음을 맞이하리라 알리십니다. 이는 모세로 하여금 신앙과 순종의 마지막 테스트를 하나로 요구하셨다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려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백성들이 군대를 모으는 과정에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전쟁이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으로, 그분의 명령에 따른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프레임입니다.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 남자를 다 죽이고, 왕들과 브올의 아들 발람까지 죽였습니다. 발람은 이전에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인물로, 고집스러운 마음과 부정한 영향력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전쟁의 결과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사로잡은 여성과 아이들, 가축과 재물, 그리고 불타는 촌락과 성읍이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는 그룹에게도 적용되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구원으로 이어지지만, 불순종할 경우 심판의 길을 피할 수 없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 시대에 전쟁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말씀에 순종적이고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이사야 1장 19절, “너희가 순종하면 땅의 좋은 것을 먹으리라”를 통해 상기됩니다.

믿음의 길은 쉽지 않지만, 구약의 사건들은 심판과 구원의 균형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 때만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함과 정의를 실천하여 모세와 같은 충성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우리 모두에게 부탁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가 모압 평지의 진에서 모세와 엘르아살,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나아온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와 사랑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상황…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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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4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

민수기 3장 14절~20절 본문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18.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19.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가족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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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 – 민수기 3장 14절~20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레위 자손을 계수하라고 명령하시는 민수기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각각의 소명과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공유할 이 역사적인 말씀은 하나님의 세세한 준비와 계획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민수기 3장의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 종족의 남자들을 일 개월 이상부터 계수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일은 단순한 인구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뽑으신 족속으로, 성막에서 봉사하고 성직자 역할을 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레위의 아들들인 게르손, 고핫, 므라리의 각 가족들 또한 그들에게 할당된 독특하고 구체적인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들 각 가족의 이름을 나열하고 구체적인 업무를 지정하는 것은 신중함을 요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계수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개별적으로 부르시며, 우리 각자에게 독특한 사명과 업무를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태어났든,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심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와 목적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레위인들처럼 각자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가족, 한 종족으로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사회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음을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누군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고, 누군가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며, 누군가는 다른 이들을 섬기는 봉사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는 갑자기 닥친 변화나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체성과 소명을 붙잡아야 합니다. 직업의 변동, 가족의 변화, 건강의 문제, 사회적 혼란 등 삶의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정체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중요한 연단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듯, 각자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의 소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함께 이루어가야 할 영적인 사명이며, 우리 각자에게 할당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헌신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소명을 기억하며 그 소명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똑똑히 아시고, 각자에게 독특한 임무를 맡기시며, 우리 통해 비로소 이 땅에 하신 계획이 이뤄지도록 하십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이름을 찾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을 깊이 새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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