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장 1절~10절 설교 – 풍성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사무엘상 2장 1절~10절 본문

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유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않도다 전에 잉태치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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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라 – 사무엘상 2장 1절~10절 설교

우리의 신앙은 때로 시련과 고난의 순간를 맞이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의 순간마저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위한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2장 1절부터 10절에 나오는 한나의 기도는 바로 이러한 진리를 반영합니다. 한나는 긴 고통과 기다림 끝에 얻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린 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그녀의 깊은 기쁨과 하나님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냅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의 역사를 은혜롭게 찬양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으시고 정의를 실현하실 것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한나는 여호와가 유일한 거룩한 하나님이시며, 무너진 자를 일으키시는 능력의 주인이심을 선포합니다.

한나의 기도는 또한 실제적인 삶의 변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실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돌보시고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시키실 수 있는 하나님의 공의를 상기시킵니다. 이는 당대의 사회 구조와 불의에 저항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한나의 기도는 소중한 가르침이 됩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우월함을 자랑하거나, 교만한 말을 내뱉는 것에서 벗어나,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라는 말씀처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받은 직분과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성취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맞닥뜨리는 어떤 시련이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나의 기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과 구원의 힘을 보며,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계획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계속 전진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최종적인 승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떤 이기심과 오만함도 결국에는 무너질 것이며, 참된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이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신앙인의 참된 삶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며, 여러분의 삶에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장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의 대립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헤나의 아들 엘리의 가정에 축복을 내리고, 그의 아들 사무엘을 성장시키십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법을 경멸하고 사울의 아들들과 같은 죄악을 저지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교만의 차이를 보여주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축복을 받고 교만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겸손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교만과 자기중심을 버리는 동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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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장 10절~18절 설교 – 여호와의 풍성한 창조와 그 손길 속에서

시편 104장 10절~18절 본문

10.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14.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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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풍성한 창조와 그 손길 속에서 – 시편 104장 10절~18절 설교

우리가 삶의 가운데 지칠 때마다, 자연 세계를 바라보며 힘을 얻곤 합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 이 모든 것을 얼마나 세심하게 마련하셨는지에 대한 사실은 감탄과 찬양을 자아내게 합니다. 시편 104장의 이 구절들은 창조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에 대한 묵상입니다.

우리는 이 장에서 하나님께서 샘을 발생시키사 골짜기를 적셔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신 것을 봅니다. 이 흐르는 물은 들의 짐승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에게 생명의 원천이 됩니다. 나귀가 목마름을 해결하고 공중의 새들이 가지마다 찾아와 삶의 터전을 이루는 모습은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포괄적인지를 드러냅니다.

또한, 하나님은 땅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 가축과 인간을 위해 필요한 끼니를 마련하셨습니다. 말씀은 하나님께서 포도주로 마음을 기쁘게 하고, 기름으로 얼굴을 윤택하게 하며, 양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힘있게 해 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단지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즐거움과 만족에도 관심을 갖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현대인에게도 예외 없이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술과 도시화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 창조물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 쉼터, 심지어 우리의 기쁨과 생각하게 하는 물질적 자원이 지구 이 곳저곳에서 생산됩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이러한 선물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 창조와 유지에 깊이 개입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잊곤 합니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시는 그 분의 사랑과 친절에 대한 감사함을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에서 온 생명이 각기 필요에 따라 마련된 본분을 찾듯이, 우리 인간도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우리 각자에게 부여된 소명을 발견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어느 모로 보나 뛰어난 설계자의 솜씨와 사랑이 엿보이는 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책무를 따라 살아가는 일은 무한한 기쁨과 계시를 원천으로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와 그분의 지극한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해 그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시며, 그분의 풍성한 창조를 통해 우리에게 자비와 축복을 베푸십니다. 높은 산과 골짜기의 샘이, 우리가 마시는 포도주와 우리 얼굴을 밝히는 기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일상에서 느끼게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04장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보살핌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창조하셨고, 자연의 원리와 생명의 다양성을 섬세하게 설계하셨다는 사실을 감탄하며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연의 요소들을 통해 우리를 먹이고 옷을 입히며 삶의 필요를 돌보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과 그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와 경외심을 느끼게 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방향으로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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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장 15절~18절 설교 – 영원한 주님의 왕좌

시편 68장 15절~18절 본문

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뇨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영히 거하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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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님의 왕좌 – 시편 68장 15절~18절 설교

시편 68편은 다윗의 승전가입니다.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강력한 구원의 손길을 노래합니다. 15절에서 시작된 이 구절들은 특히 바산이라는 산을 하나님의 산으로 묘사하며 그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바산은 고대 이스라엘 동쪽에 있는 비옥한 땅이자 높은 산들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여기서 바산의 높은 산보다 하나님의 거룩한 산이 영원히 더 높고 거룩하다고 선언합니다.

다윗은 신비로운 이미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에서 “바산의 산”은 이스라엘 주위의 민족들이 숭배하던 우상들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산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산, 곧 시온을 시기하는 모습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과 장소에 대한 주변 민족들의 질투와 경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6절은 명확히 하나님이 그 백성과 함께 거하시며, 그의 임재가 영원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17절은 하나님이 천군을 거느리며 전쟁에서 승리하시는 위엄 있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전능함과 권위를 상징하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군대가 무수하게 많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위한 전쟁에서 승리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함이 천군의 장이신 그분의 위엄과 함께 은혜를 우리에게 제공하심을 나타냅니다.

18절은 하나님께서 높은 곳으로 승리하시며, 사탄과 죄악을 이기신 후 사로잡은 자들을 그분과 함께 데려가셨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이는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또한 “선물을 인간에게서,” 즉 사람들로부터 예물을 받으신다는 표현은, 구원의 은총을 받은 믿는 이들이 감사와 헌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약의 에베소서 4장 8절에도 인용되어 예수님의 승천과 신자들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에 대한 교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적들을 정복하시는 승리의 하나님이심을 상기시켰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하나님의 왕국이 이 세상 나라들의 왕국과는 달리 영원하고 불변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수많은 “바산의 산들,” 즉 세상의 권력과 가치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들끓지만, 오직 하나님의 산만이 영원히 높고 거룩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에 있는 많은 높은 산들, 다시 말해 고결한 것처럼 보이는 가치들과 이데올로기들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산, 즉 우리 믿음의 기초가 되는 시온을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이 왕으로 추앙하는 것들, 세상이 높이는 것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의 왕좌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진정한 왕좌는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지속적인 승리를 바라보며, 그분이 주관하시는 영원한 왕국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승리를 소망하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어떠한 시험과 전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승리하는 사랑이 우리의 영혼을 굳건히 하기를 구합니다. 바산의 산들이 아무리 높아도, 하나님의 산인 시온은 그 위에 있으니, 하나님의 산 위에서 그분의 영광과 사랑을 계속 체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8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노래하며, 그의 존재와 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 이 시편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며, 그의 권능과 영광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6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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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6장 22절~33절 설교 –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우리의 겸손

욥기 36장 22절~33절 본문

22. 하나님은 그 권능으로 큰 일을 행하시나니 누가 그 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23.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24.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25. 그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
26.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연수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27. 그가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리신즉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
28. 그것이 공중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지느니라
29. 구름의 폐임과 그의 장막의 울리는 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30. 그가 번개 빛으로 자기의 사면에 두르시며 바다 밑도 가리우시며
31. 이런 것들로 만민을 징벌하시며 이런 것들로 식물을 풍비히 주시느니라
32. 그는 번개 빛으로 그 두 손을 싸시고 그것을 명하사 푯대를 맞추게 하시나니
33. 그 울리는 소리가 풍우를 표시하고 육축에게까지 그 올라 오는 것을 표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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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우리의 겸손 – 욥기 36장 22절~33절 설교

우리의 삶에서 때때로 바람처럼 갑작스럽고 번갯불처럼 강렬한 것들이 일어납니다. 자연의 신비는 우리를 매료시킴과 동시에 두렵게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욥기 36장 22절 부터 33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한계에 대한 딥한 성찰을 전합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독보적인 행하심을 감사하고 찬송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가 정할 수 없으며, 그분의 뜻이 항상 인간의 논리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물을 가느다랗게 만들어 올리시고 안개를 통해 비를 내리시는 분입니다. 하시는 일들은 번개 빛과 구름, 바다 밑까지 미치는 위엄을 통해 보여집니다. 이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인간 삶의 모든 면에서 만민에게 선을 베푸실 뿐 아니라 징벌하심을 통해 그분의 정의를 실현하십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저작들은 우리의 겸손과 믿음을 요청하는 본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창조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번개와 비, 바람과 구름이라는 자연의 원리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권능과 위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자연을 단순한 장식물로 보지 말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의 교훈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설파하고, 그분의 말씀의 한부분으로서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현대적으로 이 말씀을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자연 재해나 예기치 못한 사건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인간적인 이성으로 파악하려 애쓰지만, 그 모든 시도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 예를 들어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상기시킵니다.

영적 교훈으로, 욥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작품을 놀라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그분의 크신 권능을 묵상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누구도 하나님을 단정 지을 수 없고, 그분의 위대한 일들 또한 모든 인간이 마땅히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에 결론을 지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와 그분의 창조질서 사이에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클수록 우리의 자만심은 작아지고, 우리의 믿음은 더욱 깊어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며,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36장은 엘리후의 말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믿음에 대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이 장에서 엘리후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또한, 엘리후는 하나님의 의로움과 인간의 불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인간에게 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욥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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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21절~28절 설교 – 상실과 재회 – 하나님의 회복의 섭리

창세기 45장 21절~28절 본문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들에게로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26.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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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재회 – 하나님의 회복의 섭리 – 창세기 45장 21절~28절 설교

우리 인간의 삶은 때때로 예기치 못한 상실과 재회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깊은 상실감 속에 있을 때, 그것이 영원할 것 같이 느껴질 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계획은 너희에게 평안을 주는 것이요, 재앙을 주는 것이 아니니라” (예레미야 29:11). 창세기 45장 21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이 상실을 돌이켜 재회로, 절망을 소망으로 변화시키시는 회복의 섭리를 드러냅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요셉의 아들들이 지난 오해와 악감정을 버리고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가족의 재회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바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가족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요셉은 바로의 명을 따라 형제들에게 여행 필수품을 준비해주고, 특히 베냐민에게는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는 그 동안 겪은 오해와 시기,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털어내고 형제애를 회복하려는 요셉의 노력이 엿보이는 장면입니다. 요셉의 관대함과 용서는 그가 겪은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푼 지혜와 깊은 인간 이해를 반영합니다.

그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 야곱에게 요셉의 생존과 지위를 알렸을 때 야곱의 반응은 처음에는 믿을 수 없는 기색을 했습니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식의 죽음을 슬퍼한 야곱에게는 이 소식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보낸 수레들과 진실한 형제들의 말에 그의 기운이 소생하고, 다시 살아나는 희망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삶 속에는 지난 고통과 실망이 있었지만, 이제 그는 재회의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그는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상실에서 재회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회복의 섭리를 확인하는 순간이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받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때로 인생의 무게로 인해 흔들리고 상실감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상실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는 계속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는 분이시며,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소망의 빛을 비추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허락하신 시련과 고통 또한 우리를 연단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임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상실의 시기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회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영원하시며, 그 분의 주권 아래 우리는 언젠가는 재회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주변의 상실과 재회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실은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슬픔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재회의 기쁨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5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자기를 팔아준 형제들과의 재회와 회개의 순간이 전해집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용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가 어떻게 인간의 회개와 화해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개와 화해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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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장 7절~24절 설교 – 여호수아의 승리, 하나님의 섭리

여호수아 12장 7절~24절 본문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삼십일 왕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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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승리, 하나님의 섭리 – 여호수아 12장 7절~24절 설교

여호수아서 12장에 나오는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열두 지파의 치열한 전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단 강 이편 서편에서 전개된 전투의 목록이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쳐서 멸한 왕들 삼십일 왕의 리스트입니다. 이 지역은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부터 시작해 세일 산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땅을 포함합니다. 여기에는 산지와 평지, 광야와 남방 등 다양한 지형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단순히 풍요로운 땅만이 아닌 다양한 환경도 함께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각 왕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언급됨으로써 그들의 멸망이 단순한 사건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나가는 역사적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으며, 각 지파가 자신들의 기업으로 그 땅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아래 이루어진 신앙적 승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과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물리적인 땅을 차지하는 전투를 치르지는 않지만, 신앙적인 승리를 위해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 전투는 육신의 전투가 아닌 영적 전투이며,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에베소서 6:12)라는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인내하며, 믿음으로 자신을 버리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할 때, 우리의 삶에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맺힐 것이며, 진정한 영적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각 왕의 이름을 디테일하게 기록한 것처럼, 우리 각자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손길은 세세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그분의 존재를 잊고 역경 속에서만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여호수아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약속과 성실하심이 함께하십니다.

이 메시지를 결론짓는다면, 우리는 여호수아서에 나타난 신앙의 전사들처럼,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스런 섭리 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러한 신앙의 승리를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의 정복 기록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군대가 여러 왕들과 전투를 벌이며 이들을 정복하고 땅을 차지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받아 이스라엘이 승리를 거두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승리를 이루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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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11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말씀,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라

신명기 30장 11절~14절 본문

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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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우리와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라 – 신명기 30장 11절~1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30장 11절에서 14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에게 현재하며 우리가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삶의 지침이며, 우리 존재의 핵심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그들에게 어렵고 먼 것이 아니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있지 않아 사람이 그것을 가져오기 위해 올라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바다 건너에 있어 누군가 그것을 데려오기 위해 건너가야 할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은 매우 가까이에 있으며, 우리가 입으로 말할 수 있고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로, 깊은 소통을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거나, 큰 고행을 해야 하는 것처럼 느낍니다. 우리는 종종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외적인 노력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깊은 진리가 이해를 넘어선 곳에 있을 것이라고 잘못 믿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그렇지 않음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입과 마음 속에 이미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그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은 현대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은 어떤 외부의 출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내부에 심어진 씨앗과 같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삶 속에서 풍성하게 발아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삶을 이끌라는 도전을 제시합니다. 마음과 입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늘에서 오는 명령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또는 글자 그대로 그 사랑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와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주님과의 열정적인 관계를 통해 늘 실천하고 살아내야 할 지침입니다. 이 세상 어디를 찾아다녀도, 하나님의 말씀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있으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때로는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 말씀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 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능한 명령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주님과 가까워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0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회개와 축복의 길을 제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도를 따르는 것이 생명과 복을 얻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만일 백성이 하나님의 도를 떠나 패역하게 되면 재앙과 저주가 그들을 따를 것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며 축복을 내리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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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1절~8절 설교 –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승리

사사기 7장 1절~8절 본문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 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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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승리 – 사사기 7장 1절~8절 설교

신앙의 길에서 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논리나 계획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사사기 7장 1절부터 8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비상한 인도하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호와께서 과연 믿음이 있는 존재인지를 시험하셨던 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의 주된 인물인 기드온은 하나님이 일으키신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용병들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무리가 크면 이스라엘 백성이 승리를 자신들의 힘으로 이룬 결과라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이는 믿음의 진정한 본질을 밝히셨던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두려워하는 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게 하시고, 남은 자들을 또한 시험하셨습니다. 물을 핥는 방식에 따라 군사들을 분류하시며, 결국 300명만을 남기게 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300명은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물을 마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깨어 있고 경계하는 자세를 의미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신뢰와 준비의 자세를 갖춘 자를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시대에 이를 적용한다면, 큰 숫자나 겉으로 보이는 파워, 인간의 계획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운 문제 앞에서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해결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해답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만 찾아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드온과 그의 300명의 군사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선택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신뢰했기 때문에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시험에 대해, 스스로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는 믿음의 교훈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사사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신뢰하고, 그분이 우리 삶에 내리는 선택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믿음의 자세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크기나 수량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세로 우리의 매일을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승리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7장은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견고한 군대를 가진 미디안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므낫세 지파의 군대가 노래를 통해 선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므낫세 지파의 군대를 300명으로 줄이고, 미디안 사람들을 격파하기 위해 노래와 나팔 소리를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믿음과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과 도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믿는 마음가짐을 심어줍니다.

사사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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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7장 11절~13절 설교 –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신명기 27장 11절~13절 본문

11. 모세가 당일에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신명기 2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 신명기 27장 11절~13절 설교

그 날,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매우 중요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것은 요단강을 건넌 후,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이루어질 의식을 둘러싼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사건에 관한 지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삶 전반에 걸쳐 축복과 저주가 어떻게 구별되며, 어떻게 그들의 순종과 불순종이 결과를 낳는지를 가르치는 신학적인 행위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모세가 준 명령은 요단강 건너편 산들에서 이루어질 축복과 저주 의식을 미리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의식은 국가적이고 종교적인 행위로서 두 개의 산을 사용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질 축복과 반역하는 자들에게 내려질 저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봤을 때, 산은 종종 신성하게 여겨지는 장소였고, 고대 근동에서는 종종 신과의 만남의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도 산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그분의 계시를 받는 장소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것처럼, 산은 하나님과의 계약의 상징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와 그렇지 못한 행위가 만들어내는 영적인 결과에 대한 명확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축복은 순종과 충성에서 비롯되고, 저주는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에서 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는 스스로의 결정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본문은 주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과 원칙들은 우리의 안녕을 위함이며, 그것을 지킬 때 우리는 진정한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무시하거나 범할 때, 우리는 저주와 고통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하지 않도록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 장면은 공동체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합니다. 각각의 지파가 산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저주하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기 위해 함께 서야 합니다. 서로에게 교훈을 주고, 격려하고, 필요할 때는 서로를 꾸짖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상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이스라엘이 기억해야 했듯,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따라가야 합니다.

결론으로, 축복과 저주의 산에서의 의식은 단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는 삶을 선택하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고 그 은혜를 받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주신 계명을 성실히 지키고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석상을 만들고 그들의 죄를 자각하는 의식을 가지도록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르게 정렬하는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명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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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장 11절~20절 설교 – 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도우심

창세기 39장 11절~20절 본문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13.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왔기로
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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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도우심 – 창세기 39장 11절~2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창세기 39장 11절부터 20절입니다. 이 구절은 요셉이 자신의 정직함과 믿음으로 신앙적 시험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며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시험과 고난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는 우리의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요셉이 감당해야 했던 시험은 제자리 흔들리기 쉬운 한 때였습니다. 주인 포티발의 집에서 충성스럽게 일하고 있었으나, 포티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나쁜 제안을 합니다. 그녀는 이 히브리 종을 이용해 자신의 욕정을 채우려 하였고, 거절당하자 그녀는 요셉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요셉이 자신의 옷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사실만을 놓고, 주인을 향한 충성도와 상관없이 요셉은 심한 누명을 써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정직함이 오히려 불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합니다. 요셉은 거절하고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옥에 갇히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사례는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실패와 고난으로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일하고 계시며, 우리에게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요셉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신앙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하려고 할 때 종종 세상적인 시험과 유혹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믿음 속에서 우리는 정직과 곧은 길을 따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바를 따라 살아내야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요셉에게 임한 시험과 고난은 결국 그가 모든 이집트를 구하는 큰 위치에 오르게 만드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각각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겨줍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불이익을 겪을지라도, 그리고 비록 현재의 상황이 그리 밝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섭리 안에서 우리는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요셉처럼 믿음 속에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어 나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9장은 요셉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셉은 팟리바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고, 그의 성실함과 지혜로 인해 주인에게서 신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품과 외모로 인해 주인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고, 요셉은 시련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혹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바른 선택을 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돌보아 주시고 그의 충성과 성실함을 인정하여 번영하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간의 시련에 대한 교훈을 전해주며,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른 선택을 하는 데에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3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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