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장 1절~8절 설교 – 진리 안에서의 유대인과 우리의 나음

로마서 3장 1절~8절 본문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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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서의 유대인과 우리의 나음 – 로마서 3장 1절~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로마서 3장 1절부터 8절까지를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대인의 특별한 지위와 하나님의 미쁘심, 즉 정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메시지를 통해 유대인의 나음과 할례의 유익을 넘어 모든 인간의 본질과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이 묻는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라는 질문은 당시 유대인들의 특별함과 하나님과의 고유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백성으로 선택받은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단순히 율법을 갖고 있거나 외적인 표식인 할례를 가진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전합니다.

3장 1, 2절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믿음의 결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믿음성은 인간의 믿음 여부에 관계없이 완전하며, 바울은 시편 51:4에서 인용하며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불의 사이의 대조를 드러내는매우 강력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일부 논리;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므로 우리의 죄가 결국 선을 가져온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정죄할 수 있는가? 라고 반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 의의 완전성 사이의 괴리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생각이 부당하다고 굳게 주장합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정의와 선하심을 자신의 죄를 변명하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현대적 적용 측면에서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 교만이나 자기 합리화에 대한 경고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좋은 결과나 선한 목적이라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어떠한 경우에도 악을 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리와 의에 기초해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으로 돌아가 이 본문을 통한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큰 책임감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있으며, 그 말씀을 본받아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살아내야 할 신앙의 길을 역설하고 있으며, 내적인 변화를 통해 외적인 표현이 따를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로마서 3장 1절부터 8절까지는 유대인과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인간적인 존재로서 믿음과 순종 안에서의 진정한 나음에 대해 탐구하고 있습니다. 할례와 같은 율법적인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와의 실제적인 관계가 우리의 구원과 성장에 필수적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진리를 적용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3장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시합니다. 이 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에 범해 하나님의 영광을 잃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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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장 20절~22절 설교 – 구속된 백성의 노래

이사야 48장 20절~22절 본문

20.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2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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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백성의 노래 – 이사야 48장 20절~22절 설교

바벨론이라는 역경의 땅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하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깊은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이사야 48장 20절부터 22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을 억압에서 해방시키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심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라는 말은 단순히 지리적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또한 영적인 해방과 하나님께로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만민이 이 기쁜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도록 권고합니다. 사막을 통과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위에서 물을 흘러나게 함으로써 여호와께서 그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돌보셨다는 사실은 그분의 관심이 단지 영적인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말씀은 바벨론, 즉 포로 생활의 상황과 비유적인 사막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도전과 시련을 상징합니다. 이들 구절은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온 것과 같은 극적인 구원의 순간을 연상시킵니다. 여기에는 더 깊은 신학적 의미가 있습니다. 대대로 이어지는 시험과 고난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형성하시고, 교정하시며, 궁극적으로는 구속하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바벨론이라 할 수 있는 문화적, 경제적, 정신적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도록 우리는 부름받습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구속과 인도함을 목소리 높여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샘물과 같은 위로와 힘을 제공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라는 말에서, 야곱은 하나님과 오투스 시구간을 보내고 그 이름이 이스라엘로 변경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개인의 삶 속에서도 일하시며 운명을 변화시키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바벨론에서 나와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계속해서 일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라는 말은 영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성취만을 추구하는 삶은 결코 참된 평안을 이루지 못합니다. 영원한 평안은 오직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은 하나님의 법과 그의 교훈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서의 이 부분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대한 강력한 선언이자, 도전적인 초대로, 바벨론과 같은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약속된 자유와 평강을 누리길 권면합니다. 우리가 매일을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기쁜 소리로 그분의 구속과 축복을 고백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그들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역사와 구원의 계획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불순하고 순종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지를 비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지만, 그들은 여전히 순종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르며 자신들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우리의 불순함에 대한 경고를 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사야 4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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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9장 1절~8절 설교 – 순간의 자만과 미래의 대가

이사야 39장 1절~8절 본문

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2. 히스기야가 사자를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4. 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이른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또 가로되 나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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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자만과 미래의 대가 – 이사야 39장 1절~8절 설교

성경은 때때로 우리에게 감사함과 겸손을 상기시키며, 단기간의 만족보다는 장기적인 결과를 우선시하라고 가르칩니다. 이사야 39장 1절부터 8절까지는 한 왕의 결정으로 인한 단기적인 자만과 그로 인해 초래된 미래의 파급 효과를 보여 주는 교훈적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은혜로 큰 병에서 회복된 후,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으로부터 글과 예물을 받습니다.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하여, 바벨론 사자들에게 자신의 보물과 무기고에 있는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자랑은 교만의 행동이었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겸손의 태도를 잃어버린 순간으로 기록됩니다.

이에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가지고 히스기야 왕에게 와서 그가 한 일에 대한 결과를 예언합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왕의 궁에서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궁전에 있는 모든 것을 바벨론 사자들에게 보였다고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뚜렷합니다; 다가올 날에 이스라엘의 보물 전부가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며, 왕의 후손들 중 일부는 바벨론에서 환관이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 부분에는 여러 가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우선, 재산과 성공을 과시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적 자세가 아니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자랑하는 것은 오만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장차 닥칠 시련과 고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히스기야 왕의 반응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됩니다. 히스기야가 예언된 바에 따라 나올 대가보다 당시의 평안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현재의 편안함이 더 중요하다는 단기적 시각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뜻과 계획 속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교훈하십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현재의 기쁨과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의 결과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심령을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 것, 그리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관여하시며, 때때로 우리의 선택에 대해 단단히 다스리실 준비가 되어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때로는 우리가 불순종과 교만을 통해 하나님을 거스르더라도,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계획 안에서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겸손과 순종으로 당면한 책임들을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39장은 먼 미래의 결과보다 현재의 쾌락과 만족에 집착하는 순간의 자만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장기적인 신앙적 지혜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단기적 감사함 사이의 균형을 찾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9장은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에게 자신의 보물과 궁전을 자랑하며 자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자만한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무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며 그의 자만을 깨우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자만과 하나님의 지혜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겸 humbleness를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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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5장 11절~16절 설교 – 우상숭배의 대가와 신앙의 시험

역대하 25장 11절~16절 본문

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 백성을 거느리고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 일만을 죽이고
12. 유다 자손이 또 일만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13.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을 엄습하고 사람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14.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16.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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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의 대가와 신앙의 시험 – 역대하 25장 11절~16절 설교

역대하 25장 11절부터 16절은 유다 왕 아마샤와 그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본문은 전쟁의 승리와 그에 따른 우상 숭배라는 심각한 죄,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하는 교만한 마음을 다룹니다. 이 말씀들은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는 길이 어디로 인도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 마음의 태도에 빛을 비추어 줍니다.

왕 아마샤는 담력을 내어 전쟁에 나가 에돔 사람들을 격파합니다. 하지만 이 승리 이후, 그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을 자신의 신으로 삼아 경배하고 분향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매우 중대한 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다른 신들을 숭배하지 말라 명령하셨고, 이 사건은 그 명령에 엄청난 도전을 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마샤의 행위에 진노하시며 선지자를 보내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두고, 우상들이 자신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아마샤는 우상들에게 구를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명확한 경고와도 같습니다.

반면 아마샤는 교만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이로 인해 선지자는 하나님이 결국 그를 멸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험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아마샤처럼 승리에 취해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승리의 순간에 자만하거나 감사함을 잃지 않아야 하며, 모든 성공의 영예를 주님께 돌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터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에 자만심에 빠져 동료들을 무시하고 자신을 높이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들, 즉 재물이나 권력, 명예 등을 우상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아마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성도로 살아가는 동안 신앙의 시험을 당할 때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경고입니다. 우리는 승리의 순간마저도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세상의 모든 성공을 주님이 허락하신 선물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실수와 죄에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진정한 겸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마샤의 실패는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기억하라는 촉구입니다. 우리가 성공할 때 그리고 실패할 때에도 항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삶은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5장은 유다 왕 아마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마샤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도움을 받아 국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군사력을 강화하고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군사들을 모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이스라엘의 우상을 숭배하려는 아이디아인들을 고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마샤에게 경고를 전하고자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지만, 아마샤는 경고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찬송과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하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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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설교 – 사랑의 본질과 그 거룩한 명령

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본문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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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본질과 그 거룩한 명령 – 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마태복음 22장 34절부터 40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과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 간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대화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율법의 교사를 파견합니다. 그리고 이 교사는 예수님께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가장 큰가요?”라고 질문합니다. 이 질문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폭넓게 토론되던 주제였으며, 각 율법과 계명의 중요성을 어떻게 배열할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대답하심으로써 율법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함 속에 깊고 풍부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예수님은 강조하십니다. 이 말씀은 신명기 6:5의 ‘샤마’ 기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유대인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핵심적인 구절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19:18에 근거한 것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을 대하듯이 대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계명을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즉 모든 것의 핵심으로 제시하십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종종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익명성과 간극이 큰 현대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조차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가까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사랑으로 눈을 돌리게 하십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 받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이 사랑의 말씀은 모든 인간 관계에 적용됩니다. 우리는 도시의 고독한 이웃을 위해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실천은 단순히 친절한 말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이웃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이 두 계명은 우리가 가장 근본적으로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합니다.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닌 의지와 행동을 수반하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마태복음의 다른 부분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이렇게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이다”(마태복음 25:40)라고 말씀하시며, 이웃에 대한 사랑이 곧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적 삶의 실천은 매일의 관계 속에서 이 두 가지 큰 계명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사랑의 계명이 무거운 짐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첫째와 둘째 계명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없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도 완전히 실현될 수 없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므로 친애하는 신앙의 동반자 여러분, 우리가 서로를 대할 때 우리 마음의 모퉁이에 반드시 사랑의 불을 지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 위에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가장 큰 지향과 명령이며, 이를 통해 세상은 변화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2장은 예수님과 유대인들 간의 대화와 비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그 중 하나는 어떤 계명이 가장 중요한지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사랑의 계명을 다른 사랑으로 이어가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모든 계명의 근본이며,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모든 계명의 근본이며,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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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13절~24절 설교 – 알 수 없는 길 위에서의 믿음

욥기 9장 13절~24절 본문

13.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아래 굴복하겠거든
14. 하물며 내가 감히 대답하겠으며 무슨 말을 택하여 더불어 변론하랴
15.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하였을 뿐이며
16. 가령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하셨을지라도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17. 그가 폭풍으로 나를 꺾으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
18. 나로 숨을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시는구나
19.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호출하겠느냐
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순전할지라도 나의 패괴함을 증거하리라
21. 나는 순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22. 일이 다 일반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순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23. 홀연히 재앙이 내려 도륙될 때에 무죄한 자의 고난을 그가 비웃으시리라
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리워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이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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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길 위에서의 믿음 – 욥기 9장 13절~24절 설교

욥기는 인간의 고통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 사이의 긴장을 섬세하게 펼쳐낸 책입니다. 9장 13절부터 24절은 특히 욥의 절망과 혼란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욥은 하나님과 대면하며 인간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욥의 말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 겸손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성경 속 욥은 그의 삶에 닥친 마치 폭풍과 같은 연속적인 재앙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무력함과 고통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혼란 속에 놓입니다. 그의 눈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느껴져, 하나님이 자신에게 호응하실 거라고 믿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정의가 인간의 상식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것을 인지하게 하는 순간입니다.

욥은 자신이 의롭고 순전함에도 불구하고, 내재된 죄악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무조건적인 정죄를 받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의 절망은 22절에서 정점에 이릅니다. 그는 모든 일이 무의미하다고 선언하면서, 하나님이 의인이든 악인이든 똑같이 멸망시킨다고 통탄합니다. 23절에서는 하나님이 무죄한 자의 고통을 비웃으시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절망적인 불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깊은 신뢰의 신앙 길을 걷는 이야기입니다. 욥의 씨름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진지하게 대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현대의 삶 속에서도 우리는 종종 욥이 겪은 것처럼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세상을 목격합니다. 악인이 번성하고, 무고한 이들이 고통 받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교훈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우리의 이해를 넘어설 때에도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욥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삶의 폭풍 속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의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고, 그분의 정의가 궁극적으로 실현될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욥의 삶에서 뛰어난 신앙의 본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고통을 경험할 때, 그것이 항상 바람직하거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결국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난의 순간에서 우리 삶의 목적과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의 반응입니다. 욥처럼 하나님을 의심하는 대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하고 그분의 손에 자신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고통과 혼란이 찾아왔을 때 욥은 그의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도 욥의 믿음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알 수 없는 길 위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어디로 이끌지 모르나, 그분을 신뢰하여 따르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요 소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9장은 욥의 고난과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그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놀라움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놀라움을 인식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겸손과 신뢰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욥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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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1장 26절~47절 설교 – 다윗 왕의 영웅들: 믿음의 용사들을 기억하라

역대상 11장 26절~47절 본문

26. 또 군중의 큰 용사는 요압의 아우 아사헬과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7. 하롤 사람 삼훗과 블론 사람 헬레스와
28.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29. 후삿 사람 십브개와 아호아 사람 일래와
30.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과
31.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이대와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32.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후래와 아르바 사람 아비엘과
33. 바하룸 사람 아스마웹과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34.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과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과
35.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과 울의 아들 엘리발과
36. 므게랏 사람 헤벨과 블론 사람 아히야와
37. 갈멜 사람 헤스로와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와
38. 나단의 아우 요엘과 하그리의 아들 밉할과
39.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 잡은 자 베롯 사람 나하래와
40.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41. 헷 사람 우리아와 알래의 아들 사밧과
42. 르우벤 자손 시사의 아들 곧 르우벤 자손의 두목 아디나와 그 종자 삼십 인과
43. 마아가의 아들 하난과 미덴 사람 요사밧과
44. 아스드랏 사람 웃시야와 아로엘 사람 호담의 아들 사마와 여이엘과
45.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그 아우 디스 사람 요하와
46. 마하위 사람 엘리엘과 엘라암의 아들 여리배와 요사위야와 모압 사람 이드마와
47. 엘리엘과 오벳과 므소바 사람 야아시엘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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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의 영웅들: 믿음의 용사들을 기억하라 – 역대상 11장 26절~47절 설교

역대상 11장의 이 후반부는 다윗 왕의 영웅들, 곧 그의 군대에서 큰 용사들의 명단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윗 왕과 함께 각종 전투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고 이스라엘의 경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명단에는 각자의 특징이나 전과를 상세히 기록하진 않았지만, 그 이름만으로도 용맹함과 충성심이 묻어나오는 듯합니다.

군중의 큰 용사들이라고 불리는 이 인물들은 당시로선 이스라엘의 나라와 믿음의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삶을 바친 자들이었습니다. 요압의 아우 아사헬,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엘하난 등의 이름이 나란히 기록된 것을 보면, 각자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계보는 단순한 명단보다는, 그 당시에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삶과 헌신이 얼마나 귀중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 맥락으로 적용해보면, 우리 삶에서 신앙적 영웅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적 책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추종자가 되기 쉬운 세상에서 여러분 각자는 다윗과 그의 용사들처럼 주의 사명을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전례를 따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심지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윗의 용사들은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믿음의 선배들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들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과 약속의 땅을 지킴으로써, 믿음 안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렇듯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각각에게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사명을 맡기십니다. 우리는 우리 각자가 처한 환경과 사회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하여 힘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소명입니다.

결론적으로, 역대상 11장의 이 명단은 단순히 과거의 추억이나 영광이 아닙니다. 이는 영적 전투의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전해지는 메시지이며 도전입니다. 우리는 다윗과 그의 영웅들을 본받아, 주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삶에서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11장은 다윗과 그의 용사들의 충성과 승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고, 그의 용사들이 함께 싸워 큰 승리를 거둔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과 그의 용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용기와 충성심으로 적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보호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용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승리를 이루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다윗과 그의 용사들처럼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을 따르며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역대상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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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장 19절~22절 설교 – 심령의 고통과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

예레미야 4장 19절~22절 본문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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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의 고통과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 – 예레미야 4장 19절~22절 설교

예레미야는 그의 책에서 주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그들의 죄에 대한 경고를 전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4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불행한 상황을 직면한 예레미야의 깊은 심장의 고통과 깨달음이 깊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언자의 개인적 고통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에 대해 느끼시는 슬픔을 반영합니다.

이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마음이 깊이 아프고 답답해 잠잠할 수 없음을 표현합니다. 계속되는 패망과 전쟁의 경보 소리로 인해, 그의 심령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목격한 이스라엘의 죄와 그로 인한 심판의 결과에 대한 고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는 그의 민족의 심각한 상황을 보고 무덤덤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백성들의 잘못된 길로 인해 심판의 화살이 날아드는 것을 심령 깊숙이까지 느끼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예레미야의 고통은 단순한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백성에게로의 사랑의 끊임없는 호소라는 본질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로 표현되며,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한” 백성으로 묘사됩니다. 이러한 묘사는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길보다 자신들의 탐욕과 욕망을 따르는 것을 선택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본문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뜻으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물질적인 성공과 개인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세상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세상의 미혹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의 사랑과 지혜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마땅히 선을 행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길을 선택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책임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나타내야 하며, 그분의 의를 드러내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때로는 예레미야와 같이 이 세상의 고통과 불의에 마음이 아파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신앙의 여정 일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은 반드시 세상과 다른 모습이어야 합니다. 선을 행함에 미련하고 악을 행함에 능한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함에 지각이 있고 악으로부터 돌이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예레미야처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나님의 진실된 부르심을 듣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주변에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장은 이스라엘의 회개를 간절히 간구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죄와 패역을 비판하며, 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로 돌아오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하여 죄를 지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경고에 대한 경계를 주며, 우리의 삶에서 회개와 순종의 길을 선택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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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장 1절~5절 설교 – 찬양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구원

출애굽기 15장 1절~5절 본문

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4.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5. 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출애굽기 1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찬양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구원 – 출애굽기 15장 1절~5절 설교

출애굽기 15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넌 후, 여호와 하나님께 외치는 승리의 노래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대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결정적인 순간 가운데 하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과 지나온 고난에 대한 승리를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은 바로 모세가 바다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 가운데를 건너 홍해 건널목의 반대편으로 안전하게 도착한 직후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찬양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길고 고통스러운 여정 끝에 체험한 놀라운 구원의 순간을 기념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언합니다.

노래는 하나님을 용사로 묘사하며 장중하고 힘찬 어조로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적인 기적을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인지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아비들이 경험한 바와 같이 하나님은 그들의 후손에게 있어서도 기적을 행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바로의 군대가 바다에 빠져 잠긴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언제나 그들과 함께 있음을 깊이 인식시킵니다. 그들은 이를 통해 여호와께서 자신들의 힘과 구원이 되심을 체험했고,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노래는 후대에까지 그 기적을 기억하게 만듭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때,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나 재정적 어려움, 사회적 갈등 등 우리는 다양한 ‘홍해’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써, 우리의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찬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가 깊은 물속에 잠긴 듯한 어려움에 봉착할 때에도, 삶 속에서 깊은 신앙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찬양하는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의 이 노래는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을 때 그 기적을 함께 찬양하며 기억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승리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승리 또한 축하하며,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수많은 기적들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었듯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역사하심을 믿으며,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찬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건너가며 애굽 군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구원을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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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14절~23절 설교 – 영원한 규례, 소제의 거룩함과 우리의 헌신

레위기 6장 14절~23절 본문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움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무릇 아론 자손의 남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0.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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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규례, 소제의 거룩함과 우리의 헌신 – 레위기 6장 14절~23절 설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통해 거룩함을 구현하시고자 하십니다. 레위기 6장 14절에서 23절에 나타난 소제의 규례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삶에 반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소제는 단순한 음식의 제물이 아닙니다. 고운 기름 가루와 유향을 단 위에서 불사르는 것은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로 올려지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이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존중의 태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대응을 상징합니다.

기억하고 실행해야 할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기름 가루와 유향을 제외한 나머지 소제의 부분이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어진 식물로서 거룩한 먹거리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양식을 누릴 때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예식은 우리에게 헌신된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누룩을 넣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것이 부패와 죄의 상징에서 벗어나 거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뉴 테스타먼트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고린도전서 5:6-8에서도 바울은 누룩을 쓴 덩어리가 아닌 새 덩어리로서, 곧 누룩 없는 정결함과 진실함으로 유월절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묵상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제는 오직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고, 또한 제사장의 소제물은 다 불살라져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교훈은 우리에게 헌신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제사장으로 부름받아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바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삶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베드로전서 2:9).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적용해 볼 때, 이러한 거룩함의 원리는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업무, 관계, 경제 활동 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일터나 가정에서의 거듭된 자기희생, 이웃을 위한 봉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에 나타난 소제의 규례는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지길 바랍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성숙과 성결함을 나타내는 경건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자세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6장은 제사장들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사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제사장들의 의무와 책임이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확하고 성스러운 예배를 요구하며, 제사장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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