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4장 15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약속과 어둠 속의 빛

민수기 24장 15절~19절 본문

15.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17.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18.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그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19.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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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어둠 속의 빛 – 민수기 24장 15절~19절 설교

민수기 24장 15절부터 19절에 걸쳐진 말씀은 인간의 눈에는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영적 예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발람이라는 인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마주할 미래와 하나님께서 어떠한 주권을 행하실지를 언급합니다.

발람은 본디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한 자였으나,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그의 입을 통해 축복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이 예언 가운데, 특히 17절에서 언급되는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는 많은 해석학자들과 성도들이 메시아를 가리키는 예언으로 해석합니다. 이 별, 혹은 홀은 여러 해석 중 하나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상징하며, 그분이 마침내 우리의 죄를 이길 완전한 승리의 확증으로 여겨집니다.

에돔과 세일을 이기고, 모압을 정복하는 등 18절과 19절에 있는 승리의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질 땅과 권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물리적인 승리를 넘어서, 영적인 승리와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확립될 것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들의 정치적인 권세뿐만 아니라, 인간의 죄악에 대해서도 영원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현대의 우리가 이 구절을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어둠은 때때로 우리의 신앙을 뒤흔들고 불안과 절망을 가져오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소망을 가져야 하며, 어떤 환난과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으로 우리는 발람의 말씀처럼, 자신을 넘어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정된 때에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으며, 내 삶 속에서도 그분의 주권적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던 승리의 약속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우리에게 빛과 같으며, 세상의 혼돈과 어둠 속에서 길을 인도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와 성읍에서 남은 자들을 멸절하리라는 말씀은 최종적인 승리와 구원의 결실을 가져올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이 예언을 붙들고 삶에서 승리를 확신함으로써, 사탄의 모든 권세에 맞서 용기 있게 싸울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한 소망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싸움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를 약속하셨기에 우리는 담대히 전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발람의 예언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우리 삶 가운데 구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그리스도의 승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4장은 선지자 발람과 모압 왕 발락 사이의 대화와 축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발락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그들의 적들을 저주하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발락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하려고 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복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여 축복을 받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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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5장 9절~17절 설교 – 공정함과 은총을 회복하라

에스겔 45장 9절~17절 본문

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밧을 쓸지니
1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히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십분지 일을 담게 할 것이며
1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13.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예물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육분지 일을 드리며
1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 일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 또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 떼 이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 양을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로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삼을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로 이스라엘 왕에게 드리고
17. 왕은 본분대로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절기에 드릴지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제물을 갖출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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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과 은총을 회복하라 – 에스겔 45장 9절~17절 설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스겔 45장의 말씀은 여호와의 강렬한 호출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리자들, 즉 지도자들에게 부패와 불공평한 행위를 멈출 것을 명령하십니다. 공정함을 회복하고, 백성을 억압하는 것을 그치게 하시니, 이는 모든 시대의 지도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정의와 공평함이라는 신성한 명령 앞에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고도의 종교적, 사회적 질서 체계를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사항을 상기시키기 위해 공평한 저울과 공정한 치수를 사용할 것을 요청합니다. 호멜, 에바, 밧과 같은 단위들은 당시의 표준화된 측정 단위들이었고, 세겔은 당시의 화폐 단위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상거래의 정직함과 공정함을 명확하게 요구하셨습니다. 진실성과 공정함은 지도자와 백성들의 경제적 관계를 넘어 삶의 모든 부문에서 기대되는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이 구절들은 또한 속죄와 감사의 헌신을 그림으로써, 하나님의 은총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이 헌신의 제물은 백성들이 그들의 죄를 속죄하고, 하나님께 그들의 감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입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각종 제물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왕을 통해 이 예물을 드려야 했으니, 이는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추구해야 함을 뜻합니다.

현대 사회로 건너와서 우리는 이러한 고대의 명령이 오늘날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거래에서의 정직과 공평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덕목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저울과 치수는 리터와 킬로그램 같은 현대적 단위이지만, 공정하고 정의로운 측정의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의 직원 대우부터, 국가의 법적 체계에 이르기까지, 공정함은 우리가 존중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의 속죄와 감사는 예배와 기도, 봉사와 같은 형식으로 표현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은 모든 크리스천의 책임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것은 약할 때 강함이 되는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스겔이 제시한 왕의 역할은 오늘날 교회의 리더들, 특히 목회자들에게 버금가는 책임을 나타냅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정한 절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그들의 사명입니다.

결론적으로, 에스겔 45장 9절부터 17절까지의 본문은 공정함과 은총의 회복을 역설합니다. 이 메시지는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과 신앙 공동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칙입니다. 공평과 정의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더욱 가까워집니다. 이를 회복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5장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경영과 공평한 분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땅과 새로운 성소를 주고, 그들에게 정확한 분량과 공평한 분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며, 부당한 이익과 착취를 규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며, 우리의 경영과 자원 사용에 있어서 하나님의 원리를 따르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겔 4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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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0장 1절~5절 설교 – 해로움 속에서도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

시편 140장 1절~5절 본문

1. [다윗의 시
2. 저희가 중심에 해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3.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
4.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강포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는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5.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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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움 속에서도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 – 시편 140장 1절~5절 설교

다윗의 삶은 그 어느 성경 인물과 견주어도 드라마틱한 전환과 도전, 위기 속에서의 구원의 역사가 뚜렷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의 편지와 시와 기도, 즉 시편은 심지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시편 140장 1절부터 5절은 다윗이 자신을 둘러싼 적대적인 환경과 악인들의 모의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는 깊은 간절함을 보여주는 구절들입니다.

다윗은 “저희가 중심에 해하기를 꾀하고”라며 자신의 적들의 계획이 얼마나 은밀하고 치명적인지를 표현합니다. 이는 그대로 놓고 보면 당시의 왕권을 둘러싼 온갖 음모와 배반의 정치적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라는 말에서 다윗은 당시 사회에서의 거짓과 배신이 얼마나 일상적이었는지를 반영합니다. 여기서 뱀은 자주 사기와 불신, 죄의 상징으로,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유혹과 죄의 의미를 갖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배경을 넘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도 실제로 다가올 수 있는 영적인 위협과 시련에 대한 깊은 메타포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때로 악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 상황과 힘에 부딪히며, 다윗처럼 우리를 지키고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을 더 들어보자면, 아마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형태의 고난과 배신, 거짓과 음모에 대응해야 할 상황들에 속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안전하다는 보장을 받지 못하더라도, 기도를 통해 우리의 약함과 한계를 강력하신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 바울도 에베소서 6:12에서 이와 유사한 말을 하며,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권세와 세상 통치자들, 어둠의 영적 세력에 대한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다윗은 그 다음 구절에서 주님께 자신을 보호하고 구원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나를 보전하사 강포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라는 기도는 영적 전투에서의 보호를 넘어, 우리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하나님께 구원을 구하는 것에 대한 간구의 예가 됩니다.

교만한 자에 의해 벌어지는 올무, 줄, 그물, 함정과 같은 비유는 우리 삶에서 만나게 될 여러 유형의 유혹과 함정을 상징합니다. 이 같은 비유는 우리가 믿음 안에서 살면서도, 우리의 경계심과 조심성을 가져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시편 140장 1-5절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치르는 곳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임을 의지하는 신앙을 갖게 합니다. 해로움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지키시고,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를 보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40장은 다윗이 악한 사람들로부터 구원을 청하는 기도와 하나님의 보호를 간절히 구하는 소리입니다. 다윗은 악한 사람들의 궤계와 사악한 계획에 대해 하나님께 구원을 청하며, 그들의 악행이 자신에게 돌아가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믿으며, 악한 사람들의 계획이 무너지고 자신은 하나님의 의로움과 인자함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믿고 기도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악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시편 1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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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장 1절~5절 설교 – 공동체를 세우는 많은 손길

느헤미야 3장 1절~5절 본문

1.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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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많은 손길 – 느헤미야 3장 1절~5절 설교

성벽의 회복은 단순히 돌과 회반죽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일입니다. 느헤미야 3장 1-5절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의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이 구절은 느헤미야가 지도하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그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부터 시작해 여리고 사람들, 이므리의 아들 삭굴 등, 각각의 개인과 집단이 성벽 재건에 손을 보탭니다. 이들은 단순한 노동자가 아니라 각자가 가진 재능과 자원을 기꺼이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안전하고 성결한 공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역할이 두드러집니다. 그는 제사장이면서도 직접 성벽 재건에 앞장섭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믿음의 지도자로서의 그의 본분을 넘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5절에서는 드고아 사람들 중 일부 귀족들이 이 재건 작업에 담부치 않은 것이 언급됩니다. 이로써 성경은 능력이 있으면서도 이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원리는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 되어 서로 돕고, 각자의 역할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고자 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은 단지 봉사자 개인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 봉사를 통해 공동체 전체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영적 교훈을 얻습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어떻게 이뤄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얻습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소소한 기여라도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 가정, 직장, 사회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명을 찾고 이를 살아내려 노력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눔과 협력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한 믿음의 벽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느헤미야 3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와 기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야 할 소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3장은 예루살렘 성벽의 수리 공사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 레위인, 성읍 주민들, 여성들, 상인들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일하며 성벽을 수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협력과 공동 노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협력과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함께 일하는 가치를 전달합니다.

느헤미야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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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설교 – 교만과 겸손의 대조

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본문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8.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 노릇 하기를 원하노라
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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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겸손의 대조 – 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고린도전서 4장 6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교만과 겸손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가르침을 전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겸손한 태도를 갖출 것을 촉구합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과 아볼로를 예로 들어 성도들이 교만해져 서로 대적하는 일이 없도록 경고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 담긴 성경 말씀에서 벗어나 교만하게 독단적인 생각을 하지 말 것을 주문합니다. 이는 기록된 말씀을 따르는 것이 믿음의 경륜 속에서 겸손을 유지하는 핵심임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바울은 7절에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며, 받은 은혜 앞에서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창조물이 본래 가져야 하는 태도임을 가르칩니다.

8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이미 부요하고 왕 노릇한다고 비판하며, 그들의 정신적인 교만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의 비아냥거림 뒤에는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가라는 간절한 바람이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9절에서 바울은 사도로서 겪는 고난을 드러내며, 사도들이 고린도 성도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들이 겪는 육체적, 사회적 고난이 그리스도를 위한 것임을 보여주며, 이 땅에서의 고난과 천국의 영광 사이의 긴장을 나타냅니다.

바울은 이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연고로 겪는 수많은 고난을 성도들에게 설명합니다.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를 맞는 등의 고난이 그리스도를 따를 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상황들입니다. 그는 이 모든 순간에도 사랑과 겸손을 잃지 않으며, 오히려 핍박 가운데서 더욱 축복하고, 비방을 당해도 권면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재물이나 지위를 가졌든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수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겸손하고 사랑 넘치는 태도를 잃지 않고, 주님을 향한 충실함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6절에서 13절까지의 본문은 겸손의 정신이야 말로 모든 믿는 이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덕목이며,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결합된 믿음의 삶에서 나온다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은혜를 기억하고, 겸손히 살면서도 다른 누구에게든지 대적하는 마음을 먹지 않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고린도전서에 관하여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 도덕적 문제, 신앙의 혼란에 대응하여 쓴 서신입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쟁 해결, 성도들의 거룩한 삶, 성찬의 중요성, 영적 은사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부활의 교리를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이루어야 하며, 사랑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특히 사랑의 최고성을 찬양하는 유명한 ‘사랑의 찬가'(13장)를 통해, 모든 영적 실천이 사랑 없이는 무의미함을 설명합니다.

그 중 고린도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과 다른 사도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보며 겸손과 충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심판을 기다리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겸손과 충성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자신의 역할과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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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장 19절~20절 설교 – 미혹에서 회복으로 – 영혼 구원의 소명

야고보서 5장 19절~20절 본문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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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에서 회복으로 – 영혼 구원의 소명 – 야고보서 5장 19절~20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경은 때때로 매우 깊은 진리를 간결한 말로 표현합니다. 야고보서 5장 19절과 20절에서도 그러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야고보는 형제들에게 신앙에 미혹하여 길을 잃은 자들을 돌이키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서로를 살피고, 목자처럼 돌보며, 필요할 때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그리곤 되돌아선 한 영혼이 얻는 구원이란, 단순한 인간적 차원을 넘어선다고 선언합니다. 회개와 돌이킴은 사망에서 구출하고 많은 죄를 덮는다는 것이 진리의 본질입니다.

이 구절을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로 눈을 돌려보며, 주변에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현대 사회는 여러 가지 시험과 유혹이 넘쳐나며,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잃고 방황합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과 맞닥뜨려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대답은 야고보가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단죄하거나 멀리할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휼로 다가가 그들을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신앙의 길을 걷다가 방황하는 이에게 손을 내밀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셨던 동일한 사랑으로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이때 우리는 누군가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고 허다한 죄를 덮는 자가 되어, 영적 생명을 살리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생명을 구하는 일만이 아니라, 그 구원된 삶으로 인해 타인의 삶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확산됩니다. 천상의 보화를 쌓는 일,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일,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관용으로 서로를 돌보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진리로 인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이러한 사명은, 마치 잠언 10:12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은 모든 죄를 가리는” 힘을 지니며, 바로 이런 사랑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대사명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삶의 길에서 미혹된 자를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합시다. 우리의 작은 노력과 사랑이 크신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로 이어질 것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의 직분을 삼가 이루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성경 야고보서에 관하여

야고보서는 기독교 신앙이 단순한 지식이나 믿음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과 선한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믿음과 행위의 관계, 시험과 고난 속에서의 인내, 부와 겸손, 그리고 언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룹니다. 야고보는 믿음이 행동 없이는 죽은 것임을 명확히 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정의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 중 야고보서 5장은 겸손과 기도의 힘에 대해 가르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야고보는 부자들의 탐욕과 악용에 대해 비판하고, 가난한 형제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야고보는 기도의 힘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에는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관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야고보서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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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설교 – 고난을 통한 믿음의 연단과 성장

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본문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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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한 믿음의 연단과 성장 – 사도행전 14장 19절~2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4장 19절부터 23절에 이르는 복음의 전파와 고난을 겪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복음 전파 여정 중 겪은 어려움과 그들이 타개한 방식을 통해 믿음의 연단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바울이 유대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죽은 듯이 성 밖에 버려졌지만,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나 성에 들어간 것을 목격합니다. 이 사건은 무엇보다 우선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울은 다시 일어나 말라기를 힘입어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격려하는 사역을 지속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방문한 각 성에서 돌아가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설 수 있도록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마냥 평탄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으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자신들이 체험한 신앙의 현실을 제자들에게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현대적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쉬운 길을 찾지 말고 믿음의 연단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그것을 피하려 애쓰는 대신 그 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떻게 더욱 굳건한 믿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고난을 통해 견딘다는 것은 고립적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 전파는 단지 설교의 말만이 아니라 삶으로도 이루어집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모범을 따라, 우리의 삶이 우리의 신앙을 증거하게 해야 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 안에서 굳건함을 유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삶 속에 실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바울과 바나바가 한 것처럼, 우리도 각 교회에서 리더십을 잘 세워야 합니다. 장로들을 세우고, 금식과 기도를 통해 그들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은 교회 공동체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성장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긴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고난이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가 우리에게 보여주듯, 그 안에서 교훈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을 굳건히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메시지가 성도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아,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삶을 연단하며 살아가는 동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각각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는 과정과 그들이 겪는 핍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반대와 핍박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런 핍박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도의 사명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전도의 중요성과 핍박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가 전도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를 전파하는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도행전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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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장 1절~8절 설교 –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

시편 115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옵소서
2.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8.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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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 – 시편 115장 1절~8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다양한 의견과 신념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려는 유혹이 언제나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115편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영광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합니다.

첫 번째 절에서 시편의 저자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옵소서.” 이 구절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어야 할 모든 인자하심과 진실함, 그리고 그로 인한 모든 영광을 식별하는 지혜를 요구합니다. 이는 단순히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 이상입니다; 이는 우리의 성공과 성과 뒤에 계신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일은 특히 열방이 하나님을 비웃고 그분이 어디 계시냐고 비꼬며 묻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존재와 권능을 의심할 때, 우리는 우리의 증거와 행동을 통해 세상에 그분이 살아 계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오직 하늘에 계시며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분임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상 숭배라는 주제는 역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나타나 왔습니다. 시편 115편은 우상들이 얼마나 헛됨을 노래합니다. 은과 금, 사람의 손으로 만든 이 우상들은 말하거나, 듣거나, 보거나, 걷거나, 만지는 어떤 능력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우상들은 죽은 것들이며, 그것들을 의지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죽은 존재라고 경고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상은 금과 은으로 만든 조각상으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부와 명성, 권력, 성과 등 다른 형태의 우상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들 역시 결국은 우리를 살아있는 관계로 이끌지 않습니다. 마치 시편의 저자가 말하듯이, 우리의 삶의 집중점이 되어선 안 됩니다.

이러한 문맥에서, 시편 115편은 오늘날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삶과 마음속의 우상들을 제거하며, 주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함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는 구속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맺는 말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 마음을 검사하여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우상들이 무엇인지를 식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버리고 순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모든 좋은 것, 모든 열매, 모든 성공은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기억합시다. 그렇기에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실 가치가 있으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5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우리의 찬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우상 숭배와 하나님의 찬양을 대조시켜 우리가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숭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상은 무능하고 무응답이지만, 우리의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입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찬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바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1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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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 9절~15절 설교 – 형제의 지킴이와 하나님의 은혜

창세기 4장 9절~15절 본문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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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지킴이와 하나님의 은혜 – 창세기 4장 9절~15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삶의 부조리와 불공정에 직면하곤 합니다. 창세기 4장 9절에서 15절까지의 구절은 인류 최초의 갈등과 살인 사건을 다루며, 책임과 도피, 심판과 은혜의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가인과 아벨, 두 형제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립과 그 결과를 통해 우리에게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가인은 자신의 아우 아벨을 죽인 뒤에 하나님의 질문 앞에 섭니다. 하나님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며 가인에게 그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하지만 가인은 반항적으로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라고 답합니다. 이 짧은 대화는 형제애의 파괴, 책임 회피의 본질 그리고 인간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면밀한 인식을 보여줍니다.

가인의 삶은 대가를 치룰 것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으나, 하나님의 은혜 역시 뚜렷이 나타납니다. 가인이 자신의 죄에 대한 중벌을 호소하자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지’를 두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십니다. 이 ‘표지’는 가인에게 정의의 무게를 일깨우는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와 긍휼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형제의 지킴이입니다. 가인의 대답은 단순한 변명 이상의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갖는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의 부재를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물으실 때 가인이 취한 태세는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리는 다양한 종류의 책임 회피와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의 이웃이 고통 받을 때, 사회의 불의에 맞서야 할 때 종종 우리는 가인처럼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의 형제는 어디에 있느냐? 너의 이웃은 어떤 상태인가?”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인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생긴 결과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 17장 3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꾸짖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서로를 용서하고 회복의 길로 이끌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인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 속에서도 우리는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인을 죽이는 자에게는 일곱 배의 복수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가인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태도는 빌립보서 2장 4절에서 “각각 자기 일뿐 아니라 타인의 일도 돌아보라”는 말씀과도 부합합니다. 타인의 아픔을 돌아보고 고통을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서로를 돌보고 책임을 지며 하나님의 은혜를 인식하는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우리가 진정 형제의 지킴이로서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키며, 죄와 부정의 속에서도 항상 은혜가 존재함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장은 아담과 이브의 아들인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혀 헤벨을 살해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를 벌하지 않고 보호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선택과 행동이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선택과 책임에 대한 경고와 깨달음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고 올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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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4절~31절 설교 – 피조물에 부어진 생명과 하나님의 선한 뜻

창세기 1장 24절~31절 본문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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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에 부어진 생명과 하나님의 선한 뜻 – 창세기 1장 24절~31절 설교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는 시작부터 신비롭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세계의 태동을 그려냅니다. 창세기의 이 부분은 특히 인간의 존재가 우주 중심에 서기 전, 다른 모든 생명체들이 창조되는 과정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는 권능을 발휘하시며, 땅에서 기는 모든 것부터 새와 고기, 그리고 육축에 이르기까지 각종 생물을 창조하심으로 설명됩니다.

각 종의 생물들이 창조될 때마다, 하나님은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창조된 모든 것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선한 의도와 목적을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세계와 그 안에 충만한 생명이 하나님의 눈에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시사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의 정점, 즉 사람의 창조에 대해 읽게 됩니다.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대로”라는 말씀은 인간이 단순한 피조물을 넘어,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을 받은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이 다른 모든 피조물들과 분리되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 땅을 다스릴 수 있는 책임과 권리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창조 직후,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을 선포하십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에 커다란 메시지를 전합니다. 생명의 성장과 번영은 모든 피조물이 추구하는 본능이며, 인간은 이 생명력이 충만한 땅에서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식물을 포함하여 지구상의 모든 자원을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십니다. 이 말씀을 현시대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지구라는 고귀한 피조물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이라는 과제는 바로 창조된 세계를 ‘좋았더라’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우리의 소명이 됩니다.

창조의 마지막 날을 마감하며,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돌아보시고 “심히 좋았더라”라고 평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 완벽하며,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선하신 뜻 안에서 완전함을 이루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역시 이 선함을 발견하고 공유할 때, 창조주와 교제하는 깊은 관계 안에서 참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로서, 이 땅을 아름답게 가꾸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삶을 선물로 받아 들이고 성경이 말하는 “생명의 나무”를 찾는 여정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창세기의 이 말씀을 가슴에 품으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매일이 모두 창조주 앞에서 “심히 좋았더라”일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책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물들을 돌보고 지배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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