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장 9절~20절 설교 – 율법 아래의 모든 죄와 의로움의 근원

로마서 3장 9절~20절 본문

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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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아래의 모든 죄와 의로움의 근원 – 로마서 3장 9절~20절 설교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로마서 3장 9절부터 20절까지, 인간의 본성과 율법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말씀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갖는 문제의 근본적 부분을 드러내며,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서는 길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 모두 죄 아래 있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의 구분과 차별을 넘어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서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명백히 말하며, 인간이 스스로 의로움을 획득하거나 선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함을 강조합니다.

이어서 13절부터 18절까지는 인간의 죄성을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며,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죄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악에 찌든 말, 속임수, 독사처럼 날카로운 독의 말, 피 흘림으로 향하는 발걸음 등을 통해 인간의 속성이 얼마나 하나님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그림으로 그려 보여 줍니다.

19절과 20절에서 바울은 율법이 단순히 행위의 기준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줍니다. 율법의 목적은 인간이 스스로의 의로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는 영적 깨달음과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것이기에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가 선하다고 생각하고, 우리 행위로 인해 의로움을 획득할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터무니없는 사랑과 은혜를 필요로 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교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의로움이 자신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것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고, 우리에게 의로움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은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가능하며, 그분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창조물로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지는 모든 죄와 의로움은 오로지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의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의로움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는 그분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3장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시합니다. 이 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에 범해 하나님의 영광을 잃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의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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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6장 1절~10절 설교 – 하나님께서 펴시는 구원의 날개

이사야 36장 1절~10절 본문

1. 히스기야 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의 터의 대로 윗못 수도구 곁에 서매
3.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6.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의뢰하여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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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펴시는 구원의 날개 – 이사야 36장 1절~10절 설교

이사야 36장은 다급한 시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은 유다를 침입하여 그 견고한 성들을 하나씩 함락시켰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에게 두려움과 혼란의 시간이었습니다. 산헤립이 라기스에서 사자를 예루살렘으로 보낸 사건은 그들이 직면한 위협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이방 권력의 압박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산헤립의 사자, 랍사게는 자만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엘리아김, 셉나, 요아에게 다가와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을 조롱합니다. 그는 히스기야 왕의 신뢰와 믿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그들의 의뢰대상이 얼마나 불안정한 것인지를 비꼬며 야유합니다. 특히, 애굽을 상한 갈대에 비유하여 그들의 연맹이 얼마나 부실한 것인지를 지적합니다.

랍사게는 애굽뿐 아니라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을 제거하고자 했던 신앙의 행위까지 비난합니다. 그는 히스기야가 제단과 산당을 제거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마저 부정하려 합니다. 이 교만한 도전 앞에서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에 대한 확신을 다지고, 믿음으로 대응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날에도 세상의 산헤립들로부터 주어지는 도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가 아니면 위협과 조롱 앞에 두려워하며 흔들리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신앙을 조롱하고, 우리가 굳건히 서 있는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며, 그분의 구원의 손길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랍사게의 마지막 발언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의 침공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그분의 권위를 도용하려는 오만한 시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구원은 그분의 성품과 궁극적인 목적에 일치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바와 같이, 그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히스기야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로마서 8:31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만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라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의 믿음이 시험받을 때, 우리의 응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확신에 근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히스기야 왕의 때에 주어진 도전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세상의 공격과 위협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의 응답은 바우리한 의지와 신뢰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며, 우리의 신실한 보호자이십니다. 그분의 구원의 날개 아래에서 우리는 안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36장은 앗수르 왕 산헤립과 예루살렘을 점령하려는 시나라의 대립을 다루고 있습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공격하고자 하지만 이사야는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고 굳게 서 있습니다. 이사야는 산헤립에게 하나님의 힘과 인간의 의지의 한계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인간의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의지의 한계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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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1장 6절~10절 설교 – 영원한 약속 위에 선 지혜

시편 111장 6절~10절 본문

6.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7.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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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약속 위에 선 지혜 – 시편 111장 6절~10절 설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그분의 약속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중 하나입니다. 시편 111장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찬양하고, 그분의 공의로운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특히 6절부터 10절에 이르는 구절들은 그분의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 행위, 믿음직한 법도, 구속의 약속,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저희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셨다고 시편 기자는 선포합니다. 이것은 당시에 압제와 고난 중에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대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를 담고 있으며, 그의 법도는 확실하고 영원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것은 당시의 법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불변하는 본질과 영원한 주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9절에서 그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구속은 단순히 물질적 혹은 정치적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구원을 포함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하고 지존하신 분으로 특징지어지며 그분의 언약은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 모두에게 유효합니다.

끝으로, 10절에서 시편 기자는 재차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즉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여기에서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이해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인 통찰력입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으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불변하는 약속과 그분의 주권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변화하는 사회,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성실하신 말씀과 공의로운 계명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인도할 빛입니다.특히 진정한 지혜는 높은 학벌이나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삶의 모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그를 우선시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11장 6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엄격하고도 사랑스러운 섭리를 잊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올바른 지혜의 출발점임을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지혜로 우리는 끝없는 찬양과 감사의 삶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1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를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과 그의 성품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그의 행적은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만큼 위대하다는 것을 시편은 강조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의 성품을 찬양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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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장 73절~80절 설교 – 주의 손에서 피어나는 성숙

시편 119장 73절~80절 본문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78.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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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에서 피어나는 성숙 – 시편 119장 73절~80절 설교

형이상학적이고 심오한 자기 성찰의 기도가 담긴 시편 119장 73절부터 80절까지의 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구절에는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그의 법과 계명을 따르는 삶이 가져다주는 심오한 기쁨에 대한 표현이 가득합니다.

시인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솜씨로 인식하며, 그의 손이 만들고 세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지으셨고, 고유한 방식으로 우리 삶을 이끄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인도를 신뢰하고 그 분의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처한 삶의 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인이 말하는 ‘주를 경외하는 자’는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사는 이들을 뜻하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위안을 발견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과 의로운 판단을 신뢰합니다. 시인은 자신이 겪은 괴로움조차 하나님의 성실함을 통해 일어난 것으로 이해하며, 이것이 결국 그가 더 깊은 인격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종종 삶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마음이 약해지고 위로를 찾게 됩니다. 시인의 기도는 그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이 우리의 궁극적인 위안과 생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그의 법을 즐거워하며, 교만한 자의 모함에 맞서는 힘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증거를 명확히 알고 서로를 격려하며 진리 안에서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다시 그에게 돌아오도록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가 실수하고 멀어졌을 때에도 다시 길을 찾고 하나님께로 돌아설 수 있는 용기를 의미합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율례에 완전히 맞게 하여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간구하는 시인의 기도는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영성의 궤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은 외부의 평가와 비난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으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이 시편구절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도전들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마음을 온전히 드리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방향을 잃어버린 듯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정성스레 만드시고 예비해두신 길로 이끄십니다. 우리는 그의 계명과 율례를 배우고 따르며, 그분께 온전히 의지함으로써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잃지 않게 됩니다.

시편의 이 구절은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개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는 통로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주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우리의 영성은 날마다 주님으로부터 배움을 얻으며 더 깊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과 지혜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9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양과 그것이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의 복과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길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강조합니다. 시편 1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중요성을 알리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부여합니다.

시편 1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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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장 14절~18절 설교 – 변하지 않는 소망, 평생의 찬양

시편 71장 14절~18절 본문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의 곧 주의 의만 진술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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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소망, 평생의 찬양 – 시편 71장 14절~18절 설교

삶의 각기 다른 시기마다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강하게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시편 71장 14절부터 18절까지의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을 유지하며 살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성령의 감동으로 자신의 신앙 여정을 회고하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선하심을 전합니다.

시인은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찬송한다고 선언합니다. 삶의 풍파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소망이자 기초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통해 표현됩니다. 이러한 찬양의 자세는 어떤 환경이든 우리를 붙들어 주는 정신적인 닻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인은 자신이 겪은 주의 의와 구원을 측량할 수 없이 무궁무진하다고 고백하며, 이를 종일 전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또한 그것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시인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목격한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 그의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함을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것을 다른 세대에 전달해야 하는 책임을 집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그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교육하셨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합니다. 삶이 굴곡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인생을 통해 배움을 주시고 이끄신다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인의 경험을 통해 우리도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과 지도를 회고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절에서 시인은 자신이 늙어 백발이 되어감에도 하나님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는 갈망을 표현합니다. 그는 노년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는 일이 멈추지 않길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의 바통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삶의 시간과 환경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찬양을 멈추지 않으라는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전하는 것은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 묻혀 나약해지거나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과 그분의 능력을 찬양하는 시인의 정신을 흡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71장의 이 구절들은 변함없는 소망과 하나님에 대한 지속적인 찬양을 우리에게 가르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이루신 일들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삶의 모든 계절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그분의 의를 누구에게나 담대히 전하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71장은 노인이 되어도 하나님의 보호와 의지에 의지하여 피난처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를 어린 시절부터 돌보아 주셨으며, 어려움과 적대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힘과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지 않으시고, 언제나 피난처와 은총을 제공하실 것임을 믿고 의지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의지에 의한 피난처를 찾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시편 7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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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설교 – 마지막 승리의 약속

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본문

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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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리의 약속 – 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2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끝없는 투쟁 속에 있는 우리의 삶에 마지막 승리의 약속을 듣습니다. 이 구절들은 영적 전쟁의 종결과 악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를 줍니다.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라는 말은 사단이 여러 세기 동안 구속될 것을 예언하며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사단은 잠시 자유를 얻어 지상에 사는 사람들을 속이고 많은 이들을 전쟁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곡과 마곡”은 고대의 적대적인 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계시록 작가는 사단이 지상에서 빚어낼 최후의 반란을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또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예고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며,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심판이 불의 형태로 나타날 것임을 암시합니다.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심판을 받아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질 것이고, 이는 우리에게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현대적으로 이 메시지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여러 데이터인 추세에 맞서 싸우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갈등, 개인적 시험과 유혹 등 우리의 삶은 다양한 도전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계시록의 예언은 어둠 속에서도 빛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고한 약속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무장을 강화하고, 신앙의 길을 걷는 용기를 북돋아주며, 우리의 최종 목표가 하늘에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측면에서,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모든 전투가 결국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임을 잊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계시록에서 보듯, 세상적인 권세나 악의 세력에 최종적으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계속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견디고 서서 싸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단이 마지막으로 놓여나와 마지막 전쟁을 일으킬 때, 이것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승리는 이미 확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순간적인 실패나 추락에 좌절하지 말고,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믿으며 전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확실하며, 우리도 그 승리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소망이자 믿음입니다.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계시록에 관하여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받은 환상을 기록한 책으로, 마지막 때의 사건들과 최종적인 하나님의 승리를 묘사합니다. 이 책은 상징과 은유가 풍부하며,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심판을 포함한 일련의 환상들을 통해 종말론적인 사건들을 예고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사탄의 패배,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가 중심 주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의 고난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승리와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요한계시록 20장은 천년 왕국과 최후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천년 동안 사탄이 결박되어 그 영향력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왕노릇을 하는 천년 왕국이 설립됩니다. 이후에는 사탄이 풀려나와서 세상을 속이고 전쟁을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영원한 신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영원한 희망과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을 영원한 신의 나라에 맞게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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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 20절~25절 설교 – 믿음의 유산과 삶의 복음

신명기 6장 20절~25절 본문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로 오늘날과 같이 생활하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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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과 삶의 복음 – 신명기 6장 20절~2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신명기 6장 20절부터 25절까지는 우리에게 믿음의 세대 전달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이 구절들은 믿음의 가문에서 자란 아이가 종교적인 전통과 법규, 규례의 의미를 물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칩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가는 과정에서의 대화와 행동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어떻게 구출되었는지, 하나님이 어떠한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셨는지를 전달함으로써 그들에게 믿음의 이유와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가르칩니다. 이러한 대화는 자녀가 신앙 안에서 자라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이러한 교육은 단순한 이야기 전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우리에게 어떠한 복을 가져다 주는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건강하고 유익하게 만드는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단지 의무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된 삶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이 됩니다.

이 본문은 구약의 가르침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공명을 일으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부모는 자녀에게 가치관과 신념을 전달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우리는 성경적 가르침을 통해 단지 과거의 전통이나 문화를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의 빛 속에서 걸어가는 삶의 복음을 전해줘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하나님 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으며, 우리의 삶에 여전히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말해야 합니다.

또한, 할지니라 할지니라로 끝나는 25절에는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의로움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인 되는 행위가 하나님의 은혜와 명령에 순종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선한 행위는 그 자체로 의로움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러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우리의 말과 삶이 일치하며,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따르는 것이 우리 삶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안에서 때로는 부모의 입장에서, 때로는 자녀의 입장에서 믿음의 대화를 이어가는 건강한 신앙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6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그를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 우리의 마음과 뜻,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응답의 필요성을 알리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사랑과 규율에 따라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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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

레위기 9장 1절~6절 본문

1. 제팔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수양을 취하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의 명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 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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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 – 레위기 9장 1절~6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생각하게 됩니다. “올바르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인 레위기 9장 1-6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모세가 취한 구체적인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본문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레위기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법, 제사장의 직무, 정결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 위한 지침을 얻었습니다.

제팔 일, 즉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뒤 특별한 날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들을 부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속죄제와 번제를 준비하라고 요구합니다. 이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올바른 교제를 가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물의 흠없음입니다.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라는 말씀은 온전한 제물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는 단지 동물의 외적인 완전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 즉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진실한 마음가짐을 반영합니다.

죄와 용서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외형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의 태도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단순히 외적인 참석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회개와 자발적인 순종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나아갈 때 그 영광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행위가 곧 하나님의 영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른 마음과 온전한 태도로 나아갈 때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끝으로, 모세가 일러주듯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와 계명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제사, 즉 우리의 예배와 순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신대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에게 나타나고, 여러분이 그 영광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처음으로 예배를 집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을 드리고, 화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과 은총을 경험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예배를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존귀와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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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레위기 11장 13절~19절 본문

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14. 매와 매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와
16.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7.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18.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19.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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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 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침과 법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새들을 먹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은 단순히 먹거리에 대한 규정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먹는 것에 대한 규정은 단순한 식습관의 지침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속한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며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이 법들은 영과 육의 정결함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건강이나 위생과 같은 측면에서도 하나님의 지정한 음식 규정은 필수적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일부 금지된 동물들이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규정은 단순한 식생활의 지침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당시의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닌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에는 건강, 윤리, 그리고 영터리의 순결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 영화, 음악, 서적과 같은 문화적 영양분 역시 우리의 신앙과 거룩함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믿음 안에서 일정한 범위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31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굳은 결심을 요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는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르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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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4장 18절~34절 설교 – 유다의 희생적 사랑과 그리스도의 그림자

창세기 44장 18절~34절 본문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비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고하되 우리에게 아비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 노년에 얻은 아들 소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 어미의 끼친 것은 그뿐이므로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하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하기를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말째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비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째 아우가 함께 하면 내려 가려니와 말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 아니면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주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간 고로 내가 말하기를 정녕 찢겨 죽었다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려한즉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31.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34.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 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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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희생적 사랑과 그리스도의 그림자 – 창세기 44장 18절~3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창세기 44장 18절부터 3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조셉과 그의 형제들, 특히 유다의 깊은 내적 변화와 그리스도의 예표를 다룹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요셉이 형제들을 시험하던 순간, 베냐민이 가짜로 도난을 씌워져 그 죄로 조셉 앞에 끌려온 상황입니다.

유다는 형제들 가운데에서 서서 자신을 낮추고 조셉 앞에 섭니다. 여기서 우리는 유다의 대단한 변화를 목격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요셉을 노예로 팔았던 유다이지만, 이제는 가장 어린 형제 베냐민의 심각한 처지 앞에서 아버지 야곱의 슬픔을 생각하며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유다는 아우 베냐민을 대신하여 스스로 노예가 되길 자처합니다. 유다의 이러한 희생적인 제안은 막대한 용기와 사랑이 필요한 결단이었으며, 그의 말은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태도와 결정은 신약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대조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었고, 구속으로 이끌었습니다. 유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음을 맞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하고, 그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적 계획과 그분의 긍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유다를 포함한 모든 형제들의 마음에 깊은 변화를 가져오셨습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또한 많은 사람의 대속물을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유다가 베냐민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려 한 행동과 궤를 같이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의 호소는 당시의 사회적 관습보다 깊은 가족애와 인간애를 반영합니다. 그는 아우 베냐민을 대신하여 자기 자신을 노예로 제공함으로써 형제애의 지극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셔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위하여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겉으로 드러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말 없이 조용히 사랑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가족, 친구,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유다처럼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의 실천을 드러낼 때, 그것이 곧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유다의 행동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함께 담당해야 할 사명을 되새기며, 항상 이타적인 사랑으로 서로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4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형제들에게 시험을 거는 과정과 그들의 회개와 용서의 순간이 전해집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가짜로 형제 베냐민을 잡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형제들은 과거에 요셉에게 저지른 악행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요셉은 그들에게 용서를 베풀고 함께 울며 화해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화해와 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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