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장 9절~14절 설교 – 믿음의 유산, 세대를 잇는 지혜

신명기 4장 9절~14절 본문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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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 세대를 잇는 지혜 – 신명기 4장 9절~14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역사 속에서 세우시고 당신의 부르심을 열렬히 따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됐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신명기 4장 9절에서 14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고 대대로 전수하라는 지시는 우리 마음을 경건함에 자극하고, 믿음의 불꽃을 다시금 불태우는 메시지가 되길 원합니다.

이 말씀은 명령과 교훈이 단순히 문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마음을 힘써야 하는 삶의 영원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호렙 산의 놀랍고 거룩한 경험은 예를 들기에 충분합니다. 그 분은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하심으로써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분명히 하셨습니다. 십계명은 단순히 법규가 아니라 생명의 길을 걷게 하는 지혜의 끈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정보와 활동에 넘쳐나 아주 쉽게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스크린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며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습니다. 그렇기에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명령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닙니다. 암송과 반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 말씀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자녀 교육에도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한 임무 중 하나는 바로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수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나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이적과 교훈,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세세히 전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통의 수호가 아닌, 살아있는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활동입니다.

생명의 말씀인 십계명을 포함해 모든 성경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구름과 화염 가운데서 말씀하시듯, 우리에게도 오늘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기쁨이자 특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것처럼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을 삼가하여 이루라는 명령은 변함없이 유효합니다. 우리는 그 명령을 발견하고, 이를 신실하게 따르며 삶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한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 모두는 우리와 앞선 세대가 보고 들었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그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도 신실하게 전할 것을 결단합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가 여러분 및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들에게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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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72절~77절 설교 – 충성된 헌신, 하나님 앞의 예물

민수기 7장 72절~77절 본문

72. 제십일일에는 아셀 자손의 족장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렸으니
73.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74.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7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76.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77.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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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헌신, 하나님 앞의 예물 – 민수기 7장 72절~77절 설교

민수기 7장 72절부터 77절까지에 나타난 구절은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 설교의 대목이 됩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서 이루어진 헌신의 순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셀 지파의 족장인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린 예물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바기엘의 드림은 정성과 순종의 자세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적 예물과 영적인 헌신을 연결 짓는 모델을 제시합니다.

바기엘이 드린 예물은 성소의 세겔에 맞추어 엄격한 기준과 규모로 준비되었습니다. 은반과 은바리, 금숟가락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품에는 하나님께 대한 존경과 예배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무게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 있어서도 신중하게 준비된 것들로, 소제물로 기름 섞은 가루, 향을 담고 있었고,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로 다양한 동물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오늘날에 적용해 볼 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나 헌신은 단순히 물질적인 기부로 끝나지 않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 각자가 속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시간, 재능, 재정 등을 어떻게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바기엘처럼 우리의 헌신도 하나님 앞에서 기쁘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준비와 고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마음의 태도에서 출발합니다. 코린토전서 13장에서 바울은 사랑 없는 행위는 무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예물을 드린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바기엘의 예물은 그의 사랑과 순종의 마음이 담긴, 하나님과의 관계 표현의 수단이었습니다.

바기엘의 헌신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진심 어린 헌신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향기와 같으며, 우리의 삶에서 드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달란트에 맞춰,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민수기에 나오는 바기엘의 예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것이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순전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헌신임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 믿음의 여정에서도 마음의 태도를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 사랑과 존경, 자발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와 같은 충성된 헌신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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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18절~23절 설교 –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레위기 13장 18절~23절 본문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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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 레위기 13장 18절~23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레위기는 특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여된 다양한 율법과 지침들을 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3장은 피부 질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시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지침들은 당시 사회에서 위생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할 18절에서 23절에 나타난 말씀은 피부의 변화를 통해 문둥병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질병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방식을 보여주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당시에는 현대와 같은 의학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피부에 발생하는 변화들이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의 징후로 여겨졌습니다. 제사장은 의사의 역할을 겸해 질병의 심각성을 판단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문둥병은 단순한 육체의 질병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고통을 동반하므로, 제사장의 진단은 공동체에 있어 매우 중요했습니다.

세세한 관찰과 판단이 요구되는 이러한 과정은, 성도들에게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을 일깨웁니다. 피부의 상태를 꼼꼼히 살핌으로써 부정과 정결을 구분했던 것처럼, 우리의 영적 삶에서도 분별력이 요구됩니다. 평소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면밀한 자기 점검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영적으로 피부의 변화와 같은 내면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영적 갈등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피상적으로 무시되거나 오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레위기의 제사장이 질병의 징후를 꼼꼼히 살폈던 것과 대비됩니다. 제사장은 종기부터 색점의 확산 여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찰할 일을 명령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 자신과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일어나는 영적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우리는 영적인 소멸이나 회복의 과정을 인지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회개와 치유, 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영적 분별력은 우리가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통해 더욱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지침은 당시에는 질병 진단을 위한 것이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영적 분별력과 삶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병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건강하고 개선해나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영적 삶을 유지하며, 더 좋은 영적 상태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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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6장 13절~18절 설교 – 회복된 예배와 신앙 공동체의 기쁨

에스라 6장 13절~18절 본문

13.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히 준행한지라
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15. 다리오 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수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수염소 열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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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된 예배와 신앙 공동체의 기쁨 – 에스라 6장 13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 후 귀향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과정은 고난과 좌절, 그리고 마침내 승리의 기쁨이 공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스라 6장 13절에서 18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부의 지원과 내부의 헌신적 리더십에 힘입어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고, 이를 봉헌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다리오 왕의 조서 발행은 하나님께서 이방 왕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셔서 자신의 백성을 돕고 계심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순종의 영역이 왕실에 이르러 유다 장로들과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십과도 맞물려 성전건축 작업이 속도를 냅니다.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그들을 독려하고 격려합니다. 이러한 영적 리더십은 물리적인 건축 작업과 마음의 회복을 모두 이끌어 냅니다.

성전이 완성되는 순간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극적인 순간이었으며, 그들은 즐거움과 함께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합니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지은 것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복원과 신앙 공동체의 힘찬 다시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드린 번제와 속죄제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온전히 화목하고자 하는 그들의 갈망을 표현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누군가가 오랜 기간의 고난을 겪은 후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조직을 재건하거나 새롭게 시작한다면, 이러한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질 때 얼마나 큰 기쁨이 될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완성, 또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와 같은 경험을 통해 이러한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공의 기쁨은 결국 공동의 목표를 향한 헌신과 노력, 그리고 상호 협력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과 과정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성전 건축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외부의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일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현재의 우리 삶에도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가정, 그리고 사회 속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격려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연합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예배로 드리는 삶입니다.

에스라 6장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맡은 소명과 일에 충실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기쁨과 찬양으로 그분을 예배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과 헌신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맡은 직분을 힘써 이루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가는 회복과 축복의 참된 기쁨을 맛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라에 관하여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땅에서 돌아와 신앙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여정을 다루며, 하나님의 섭리와 충성을 강조합니다. 에스라는 제사장과 율법학자로서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삶을 촉구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공동체의 영적 갱신과 순종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에스라 6장은 바사 왕 다리오의 명령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라진 성전의 재건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다리오 왕은 하나님의 영향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을 지원하고, 이를 막으려던 적들도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가 있는 성공의 길을 찾는데 도움을 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의지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에스라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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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장 20절~26절 설교 – 어둠 속에서 기다리는 빛

욥기 3장 20절~26절 본문

20.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4.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 같구나
25.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6.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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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기다리는 빛 – 욥기 3장 20절~26절 설교

어두운 밤하늘에서 별빛이 어떻게든 경로를 밝히듯,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들에서조차 존재하는 하나님의 빛을 찾고자 합니다. 오늘 나눌 욥기 3장 20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은 인간이 겪는 극심한 절망과 고통 속에서, 신앙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욥은 고난 가운데서 빛과 생명이 왜 주어지는지, 왜 고통받는 사람에게 죽음보다 더 간절한 것이 삶인지 고민합니다. 그는 죽음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그것은 오지 않고, 평안과 안식 대신 고난만이 계속된다고 탄식합니다. 그의 탄식은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욥의 말처럼 때론 인생에서 겪는 어려움이, 우리를 둘러싼 삶의 길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길 잃은 자가 된 것 같이 느끼며, 하나님의 빛이 왜 우리에게 주어졌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어두운 시기들이 오히려 우리의 믿음을 다지고, 인내와 지혜, 연민과 같은 성품을 키워가는 중요한 순간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개개인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빛과 생명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한 목적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의 고난이 너무 힘들고,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우리는 왜곡된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욥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인간의 한계와 취약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동시에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전능하심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더 깊이 의존하며, 우리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갈등과 스트레스, 실망, 질병,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여러 고난을 겪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욥처럼 질문할 수 있으나, 또한 우리는 욥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 믿음은 삶의 모든 시기, 심지어 가장 암울한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멀리하시지 않으셨다는 확신에 근거합니다.

욥의 탄식은 힘든 시기를 겪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제공합니다. 그것은 평강과 안온, 안식을 넘어서는 더 큰 이유가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고난조차도 하나님의 지혜스러운 계획 속에 있으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면이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좋은 결말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간에 다함께 욥의 이 탄식을 마음에 기억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행하심을 통해 평강과 안온, 안식을 가져다주실 것임을 확신합시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그랬듯이 우리 각자의 삶에도 필요한 때에 그분의 빛과 생명을 주시며 우리를 돌보시고 계심을 믿읍시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우리의 캐릭터가 연마되며, 마침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 큰 비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기다리는 빛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밝게 빛나며, 우리의 인내와 신뢰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손이 우리 인생의 모든 고난을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은혜와 평안을 가져다주실 것을 믿으며, 우리 모두 그 믿음을 가지고 전진합시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3장은 욥기의 고통과 절망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욥기는 자신의 생일을 원망하며 죽음을 간절히 바라고, 그의 고통과 비참함을 표현합니다. 욥기는 자신의 재앙과 고통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님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 장은 욥기의 믿음의 시련과 하나님의 의도에 대한 의문을 다루며, 우리에게 어떻게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믿음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욥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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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7장 1절~6절 설교 – 두려움을 넘어 용기 있는 진실

에스더 7장 1절~6절 본문

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나아가니라
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가로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일러 가로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뇨
6. 에스더가 가로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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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넘어 용기 있는 진실 – 에스더 7장 1절~6절 설교

오늘 우리는 에스더기 7장 1절부터 6절까지, 용기 있는 왕후 에스더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이 구절은 에스더가 어떻게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민족을 위해 간청하는지를 드러내며, 그녀의 믿음과 용기, 정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에스더가 왕 아하수에로와 악한 신하 하만을 위해 만찬을 베푸는 장면입니다. 이 잔치는 에스더가 자신의 민족인 유대인들을 파멸로부터 구해내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왕은 에스더에게 그녀의 소청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이 때 에스더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자신과 자신의 민족의 목숨을 구하는 소청을 펼칩니다.

에스더의 말은 겸손하면서도 용기 있습니다. 그녀는 왕에게 누군가 그녀와 그녀의 민족을 사멸하려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가 바로 하만임을 밝힙니다. 이 순간, 에스더는 왕 앞에 자신의 유대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인종적 소멸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폭로합니다.

이 대목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우리 시대의 불의와 차별, 억압에 맞서 신앙과 직분의 진정성을 유지하며 정의를 위해 발언하는 것과 연결지어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인종, 성별, 종교 등의 이유로 차별과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용기 있는 행동은 그러한 불의에 대해 우리가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영적 교훈을 전합니다. 두려움과 자신의 안전이 위협받을 때에도 우리는 정의와 진리를 위해 당당히 설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에스더의 모습에서 배워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불리하고 우리의 발언이 우리 자신의 안위를 위협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정의와 진리를 위해서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용기 있는 진실을 말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들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내십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와 용기 있는 진실이 어떻게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에스더를 기억하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더에 관하여

에스더서는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의 왕후가 된 유대인 여인 에스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섭리와 인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떻게 역사를 구성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에스더와 그녀의 사촌 모르드개는 유대인을 멸망시키려는 하만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행동합니다. 이 서사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신의 능력과,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에스더 7장은 헤만의 악한 계획에 맞서 신앙과 용기를 발휘한 에스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헤만이 유다인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에스더는 왕 앞에서 유다인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감히 자신의 생명을 내걸게 됩니다. 하나님은 에스더의 용기와 신앙을 통해 유다인들을 구원하고 헤만을 심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용서의 크기와 중요성을 보여주며, 우리도 에스더처럼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더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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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장 21절~31절 설교 – 의인의 삶, 하나님의 축복

시편 37장 21절~31절 본문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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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삶, 하나님의 축복 – 시편 37장 21절~3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시편 37장 21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은, 의로운 삶을 살면서 오늘날 많은 도전과 시도를 마주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문은 악인과 의인의 삶을 대조적으로 그립니다. 악인은 빌리고 갚지 않을 뿐 아니라, 결국에는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 끊어지게 됨을 언급합니다. 반면,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기꺼이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받아 땅을 차지하며, 실족하지 않는 견고한 삶을 살게 되리라고 약속합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시편 기자가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라고 확언하는 부분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걸음과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로 그 길 위에 있다면, 우리가 넘어져도 결코 완전히 붕괴되지 않음을 보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손으로 붙드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로마서 8장 28절에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절과 잘 어울립니다.

우리는 때로 늙고 연약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녀나 자손에 대한 염려를 가질지라도,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의인을 인도하시며,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확신케 합니다. 또한, 지혜롭고 공의로운 말을 하는 것은 우리의 증거이자 하나님의 법이 우리 마음 안에 깊이 새겨져 있다는 증표입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인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불확실한 경제, 불안한 사회, 도덕적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길을 걷기에 흔들리지 않는 낙심 없는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며 보호하심을 믿으며, 우리로 하여금 은혜를 베풀고 선을 행하는 의인으로의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더 나아가, 이 복된 말씀은 우리가 직면하는 매 현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공의를 증언하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실 그분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웁니다. 우리의 입술과 마음이 지혜와 공의를 말하며 살아갈 때, 세상은 의로움이 실제로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게 될 것이며 우리의 걸음이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37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의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내딛는 걸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의인이 되기 위한 성실한 노력 속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법을 우리 삶 속에 새길 때,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7장은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고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지도와 의로움에 의해 의인은 평안과 축복을 받으며, 악인은 잠깐의 번영을 누리지만 결국은 패망하게 됩니다. 시편 37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의로움을 신뢰하며 인내하고 참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평안한 돌봄 아래에서 안정과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시편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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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7장 1절~6절 설교 – 예속과 멸망의 시대,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

열왕기하 17장 1절~6절 본문

1. 유다 왕 아하스 십이 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3.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4.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5.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 년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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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속과 멸망의 시대,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 – 열왕기하 17장 1절~6절 설교

우리는 역사를 통해 때로는 인류가 어떻게 실패와 멸망의 길을 걸었는지 목격합니다. 열왕기하 17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와 종말을 맞이한 북이스라엘 왕국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단편은 불신앙의 결과, 정치적 허무주의, 그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한 국가의 최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읽힙니다.

본문의 배경은 힘겨운 시대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호세아는 유다 왕 아하스의 통치 기간 중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그 전의 왕들처럼은 아니라고 평가받습니다. 호세아의 통치는 앗수르 제국의 왕 살만에셀의 지배력 아래 있었으며, 이는 조공을 통해 정치적인 예속 상태에 놓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호세아는 앗수르 왕에게 배반하여 애굽 왕을 구애하려 하지만 결국 살만에셀에게 붙잡혀 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 앗수르군은 이스라엘의 땅을 침략하여 삼 년 동안 사마리아를 포위합니다. 결국 호세아의 구 년에 사마리아는 함락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로 잡혀 앗수르로 끌려가며 이는 북이스라엘 왕국의 비극적인 종말을 알립니다.

이 역사적 사건은 정치적인 생존전략이 하나님의 뜻과 대적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이 정하신 길 사이에 모순이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앗수르에게 예속되는 대신 애굽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호세아의 판단은 결국 그와 북이스라엘에게 재앙을 가져다 줍니다.

현재의 우리에게 이러한 역사의 교훈이 말해주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세상의 강대국과 그 속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계략과 연합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뜻을 이해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오늘날의 교회는 북이스라엘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현명하고 신실한 행동을 구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생각과 가치에 침식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높이며 살아갈 때, 우리는 정치적인 환경이나 사회적인 압박에 굴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세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가?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압력에 흔들리지 않는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데 소비되고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곧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지시해 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의 이 단편은 우리에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경험한 예속과 멸망을 되돌아보게 하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길을 따라 성경적인 원칙에 기초해 살아갈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하며, 우리의 삶과 신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진정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17장은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며 죄악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벌하기 위해 앗수르 왕국을 일으켰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반과 죄악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도 은혜를 베풀며 회개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삶을 바르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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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8장 1절~5절 설교 – 고난 속에 호소하는 믿음의 기도

시편 28장 1절~5절 본문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3.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4.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5.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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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호소하는 믿음의 기도 – 시편 28장 1절~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28편은 다윗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호소하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절박한 심정이 담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외침을 통해 모든 성도들에게 시련 중에 주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패턴을 제시합니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반석’이라 부르며 자신의 진실된 호소를 들어달라고 간구합니다. 반석은 올라가면 쉴 수 있고, 요새가 되어 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견고한 터를 나타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으면, 마치 무덤에 내려가는 자처럼 절망할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그의 기도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대답을 간절히 원합니다.

시편의 2절에서 다윗은 주님의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이러한 기도의 자세는 온전히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행위입니다. 손을 드는 것은 항복의 표시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믿음의 거룩한 제스처로,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의탁하는 다윗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3절과 4절에서는 다윗의 기도가 하나님의 공의 요청으로 바뀝니다. 다윗은 악인이 단순히 자신에게 화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악독을 품고 이웃과 공동체에 대해 교활하게 행동함을 지적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공의로운 심판을 청하면서, 악인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합니다.

5절에서 다윗은 악인들이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하신 작품을 생각지 않기 때문에 파괴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과 의로운 심판을 인정하는 것으로, 악한 자들의 끝이 파괴임을 알리는 경고입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우리는 다윗의 기도를 본받아 고통스러울 때, 심지어 혼란과 공포가 가득할 때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그의 주변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우리 역시 사회적 불안, 직장에서의 긴장, 인간 관계의 갈등과 같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 시의 영적 교훈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직면하는 도전과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선하신 뜻과 심판을 신뢰하며 살아가는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에서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악한 날에 대항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악한 날에도 주님의 갑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편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모든 시험과 시련을 극복할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귀 기울이실 것이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궁극적인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굳건한 믿음으로 부르짖을 수 있는 신앙의 인내와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분의 사랑과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28장은 저자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표현한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저자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며, 동시에 악인들의 패역과 악행에 대한 심한 분노를 표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을 믿는 믿음의 힘을 강조합니다.

시편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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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 20절~27절 설교 – 마음을 지키는 자의 지혜

잠언 4장 20절~27절 본문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잠언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마음을 지키는 자의 지혜 – 잠언 4장 20절~27절 설교

우리는 무엇을 지킴으로써 삶에 건강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잠언 4장 20절에서 27절까지 말씀은 네 마음을 지키라는 지혜로운 조언과 그 의미를 세심하게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인생의 길을 바르게 걷는 법을 가르칩니다.

잠언의 저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합니다. 단순히 외적인 규칙을 따르는 것을 넘어서, 마음 속으로 그것을 품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된다는 이 말은, 말씀이 우리의 모든 존재, 즉 영혼과 육체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권면은 우리의 영적 건강과 관련이 깊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라는 23절의 말처럼, 마음의 건강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중요 성과를 지닙니다. 우리의 삶은 마음에서 시작되어 마음이 인도하는 바에 따라 형성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태도, 믿음은 바로 그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마음을 지킬 때, 24절에 나타나는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고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와 같은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즉, 우리의 언어 사용, 말과 행동이 순수하고 정직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 오염되지 않을 때, 우리의 말과 행동 역시 순결하게 유지됩니다.

또한, 우리의 시선과 행동에 대한 말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라는 말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우리의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신체적 행동은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기에, 순수한 마음은 순수한 행위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머무는 이 세상은 다양한 유혹과 잘못된 길로 이끄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따라서,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라는 말은 삶의 모든 결정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고, 악의 길로 절대 빠져들지 말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깊이 새기고 삶의 매 순간에 실천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원칙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과 명예보다 내면의 품격과 덕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써야 합니다. 매일 우리가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 사회적 상호작용, 직장 내 압박 등은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을 굳건히 지키면, 이러한 혼란을 이겨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잠언 4장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적용함으로써 우리 삶의 길을 바르게 인도하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며, 순수한 말과 행동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무장된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4장은 지혜로운 삶과 그 가치에 대해 가르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지혜를 가르치며 그 가치를 강조합니다. 지혜는 생명의 근원이며, 지혜를 얻는 것은 생명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또한, 지혜는 삶의 길을 밝히고 안전하게 인도해주며, 악한 길에서 멀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깨닫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잠언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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