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9장 6절~11절 설교 – 인생의 굽이길에서 찾는 하나님의 뜻

사무엘상 29장 6절~11절 본문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군중에 출입하는 것이 나의 소견에는 좋으나 장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너는 돌이켜 평안히 가서 블레셋 사람의 장관들에게 거슬려 보이게 말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의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나로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로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로 더불어 일찍이 아침에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은 이스르엘로 올라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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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굽이길에서 찾는 하나님의 뜻 – 사무엘상 29장 6절~11절 설교

사무엘상 29장을 통해 우리는 블레셋 사람들과 겹쳐진 다윗의 복잡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아기스 왕의 군대에 있었지만, 블레셋의 방백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에서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상황은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어떻게 뒤엉키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향한 신뢰를 계속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는 말씀은 이교도 왕인 아기스조차 다윗의 선한 품성과 충실성을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방백들의 신뢰를 얻지 못함으로 인해, 다윗은 블레셋 장관들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이 왜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하며, 자신의 충성을 아기스에게 호소합니다. 하지만 아기스는 다윗이 자신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하다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블레셋 방백들에게 거슬린다고 설명합니다. 그 결과, 아기스는 다윗에게 안전히 떠나라고 명령합니다.

이 순간 다윗은 겉보기에 하나님의 계획에서 멀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뜻을 초월합니다. 이야기의 뒷부분에서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고, 결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받게 됨을 알게 됩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때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때로는 우리의 앞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다윗이 전장에서 명예를 얻고자 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일과 인간관계에서 성공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거부당하고, 다른 길로 인도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인간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와 좌절을 맞이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선한 순종의 삶을 살았고, 결국 하나님의 더 큰 섭리 안에서 큰 소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겪는 난관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조차도 하나님은 우리의 선을 위해 작용하십니다(로마서 8:28).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2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신뢰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소명을 주셨으며, 우리가 당면한 모든 상황 속에서 그의 뜻을 이루어가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굽이길에서, 내면에서의 평안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9장은 다윗이 블레셋 왕 아각에게서 구원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전하려고 하지만 아각은 그를 믿지 않고 거부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끌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보호하고자 하셨지만, 다윗은 아각의 거부로 인해 전쟁에 참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도와 인간의 의지의 상호작용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끄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선택과 의지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도를 탐구하고,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계획에 부합하도록 조절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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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3장 13절~17절 설교 – 하나님의 임재와 성전의 정밀함

에스겔 43장 13절~17절 본문

13. 제단의 척수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고가 일 척이요 그 사면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랫층의 고가 이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이 아랫층 면에서 이층의 고가 사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15. 그 번제단 윗층의 고가 사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 그 번제하는 바닥의 장이 십이 척이요 광이 십이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17. 그 아랫층의 장이 십사 척이요 광이 십사 척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이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을 향하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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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와 성전의 정밀함 – 에스겔 43장 13절~17절 설교

이스겔서 43장 13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은 장차 완성될 새 성전의 제단에 관한 설명입니다. 이 구절은 제단의 구체적인 척수와 그 구조에 대한 자세한 지시사항을 전합니다. 이로써 당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메시지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이 새 성전에서야말로 실현될 것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스겔서에서 제단은 하나님과의 화해와 순종의 중심지이자, 제사를 바침으로써 죄를 속하고 경배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제단의 각 부분은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믿음의 건축물에서 정확성과 질서의 중요성을 상징하며,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도 우리의 헌신이 얼마나 정확하고 진지한지를 반영합니다.

현대 교회가 성전의 제단을 문자 그대로 구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구절은 우리에게 성경적인 원리와 헌신을 반영하는 삶의 방식에 관해 많은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소홀히 하거나 대충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단을 정밀하게 건축하듯,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정밀함을 기울이길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거룩함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은 단순히 일요일 아침의 예배나 특별한 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일상,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우리가 형성하는 모든 관계들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헌신이 드러나야 합니다.

이 성경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것의 크기와 형태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세밀함이 요구됩니다. 성경을 연구할 때, 기도와 예배에 임할 때, 서로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성심을 다하고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정확함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자세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것들을 본질적으로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갈 때 발현됩니다.

요약하자면, 이스겔서에서 제단의 정밀한 척수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경외와 존경을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그분의 임재를 드러내시고자 하실 때, 그분이 요구하시는 정밀함과 헌신이 우리의 예배와 삶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성전의 정밀함은 우리의 신앙, 봉사, 그리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품격 있는 반응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제단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밀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3장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는 것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면서 그 곳이 다시 거룩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과 예배에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중요시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에스겔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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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장 29절~35절 설교 – 잠언의 경고: 포도주의 유혹과 그 결과

잠언 23장 29절~35절 본문

29.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33.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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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의 경고: 포도주의 유혹과 그 결과 – 잠언 23장 29절~35절 설교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잠언의 이 구절들은 삶의 균형과 지혜에 관한 강력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 23장 29절에서 35절까지는 술의 유혹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주당들과 술에 취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이며, 그들이 직면하는 결과에 대한 경고입니다.

본문이 시작되는 29절은 연이어 재앙, 근심, 분쟁, 원망, 창상, 붉은 눈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문제가 누구에게 일어나는지 묻습니다. 다음 절들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술에 빠진 자들에게서 비롯된다고 대답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도 오늘날처럼 과도한 음주는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31절에서는 포도주가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마시기에 순하다고 묘사하지만, 그것을 원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것은 유혹의 본성을 강조합니다. 유혹은 항상 외관상 아름다워 보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본문의 비유에서 처럼 마시고 나면 깨달음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뱀과 같은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33절과 34절은 음주로 인한 환각과 분별력 상실을 묘사합니다. 술에 취하면 현실 왜곡과 막연한 상상에 빠지며, 몸이 자유롭지 못하고 안정을 잃은 채 방황하는 것이 일상이 됩니다. 마치 “바다 가운데 누운 자”나 “돛대 위에 누운 자”처럼, 술에 취한 사람은 제대로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고 세상이 휘청거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마지막 35절에서는 술에 중독된 사람의 무감각함을 강조합니다. 폭력에 직면하든, 신체적인 상해를 입든, 그들은 자신의 상태에 무감각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무감각함은 술에 의존해 현실을 회피하는 삶으로 이끌며, “깨어나기를 언제 하나” 되풀이하여 계속 술을 구하게 만듭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면, 술의 유혹은 오늘날에도 만연하고 있습니다. 시각 광고나 사회적 모임을 통해 매력적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과도한 양의 음주는 여전히 개인의 삶과 가정, 심지어 사회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달하는 이 말씀은 현대에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유혹에 빠져 자신의 삶을 잃지 말고, 숙고와 지혜로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영적 교훈을 살펴보면, 잠언의 이 구절들은 스스로를 절제하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고린도전서 6:12에서 말한 “내게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하지 않으며, 내게는 모든 것이 가하나 나는 아무 것에도 정복당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없이,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계속해서 정신을 차리고 정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이러한 잠언의 교훈은 우리가 사는 모든 방면에서 적용됩니다. 술에 취하여 잃어버리는 것보다, 지혜롭게 살아가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매일의 삶 속에서 순결함과 절제를 통해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23장은 지혜로운 선택과 신중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우리가 음식과 음주, 부와 권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로운 충고가 제공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제와 자기 통제, 그리고 도덕적인 선택을 통해 올바른 길을 걷도록 권고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우리의 삶과 영적인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줍니다.

잠언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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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9절~11절 설교 – 덧없는 영광, 영원한 가치

야고보서 1장 9절~11절 본문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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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영광, 영원한 가치 – 야고보서 1장 9절~11절 설교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적인 기준에 따른 성공과 실패에 의해 자주 우리의 가치를 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고보서 1장 9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기준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이 구절들은 세상적인 부와 지위의 상대성과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게 보내진 편지입니다. 야고보는 형제들에게 기독교 신자로서의 삶과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본문에서는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성도들이 겸손을 지니며 살아가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낮은 형제, 즉 사회적으로 높지 않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높은 신분을 자랑하고, 부유한 형제는 이 세상의 부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인식하며 자신의 낮아짐을 자랑하기를 권장합니다.

야고보는 10절과 11절에서 일시적인 부와 성공이 얼마나 빨리 사라질 수 있는지를 비유를 통해 설명합니다. 풀의 꽃이 해가 뜨고 강한 바람이 불면 말라서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처럼, 부유한 사람도 세상의 일에서 쇠잔하고 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비유는 세상의 모든 것, 즉 우리의 부와 명예, 물질적 성공이 시간 앞에 얼마나 무력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 성공과 사회적 지위를 높이 평가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그러한 것들에 의해 사람들을 판단하고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야고보의 말씀처럼, 이러한 것들은 잠시 머무르다 사라지는 허망함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참된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순종적이고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도들이여, 이 세상의 풍요를 자랑하기보다는 영적으로 겸손한 마음을 자랑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신 것처럼, 우리 역시 타인을 높이고 서로의 존귀함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갑시다. 우리의 영적 가치는 우리가 것 물질적 소유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6:20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스스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삶을 더욱 중요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 또한 성공과 부요함 속에서도 마음을 하늘의 것들에 맞추고, 물질의 허무함이 아닌 영원한 보물을 찾아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가운데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의 가르침은 우리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합니다. 덧없는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소명을 이루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높아짐도 낮아짐도 주 안에서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 안에서 우리의 소망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야고보서에 관하여

야고보서는 기독교 신앙이 단순한 지식이나 믿음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과 선한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믿음과 행위의 관계, 시험과 고난 속에서의 인내, 부와 겸손, 그리고 언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룹니다. 야고보는 믿음이 행동 없이는 죽은 것임을 명확히 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정의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 중 야고보서 1장은 믿음의 시련과 성장에 관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말합니다. 그는 시련을 기쁨으로 여기라고 권고하며, 시련을 겪을 때는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 때 믿음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또한, 우리의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야고보서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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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1장 12절~15a절 설교 – 성전과 그 정밀한 창조

에스겔 41장 12절~15a절 본문

12. 서편 뜰 뒤에 건물이 있는데 광이 칠십 척이요 장이 구십 척이며 그 사면 벽의 두께가 오 척이더라
13. 그가 전을 척량하니 장이 일백 척이요 또 서편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장이 일백 척이요
14. 전 전면의 광이 일백 척이요 그 앞 동향한 뜰의 광도 그러하며
15. 그가 뒷뜰 뒤에 있는 건물을 척량하니 그 좌우편 다락까지 일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16. 문통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다락은 문통 안편에서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으로 가리웠고 (창은 이미 닫히었더라)
17. 문통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면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척량한 대소대로며
18. 널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하나가 있으며 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19.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편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편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전 사면이 다 그러하여
20. 땅에서부터 문통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벽이 다 그러하더라
21. 외전 문설주는 네모졌고 내전 전면에 있는 식양은 이러하니
22. 곧 나무 제단의 고가 삼 척이요 장이 이 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하더라
23. 내전과 외전에 각기 문이 있는데
24.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치는 두 문짝이 있어 이 문에 두 짝이요 저 문에 두 짝이며
25. 이 성전 문에 그룹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26. 현관 좌우편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나무도 새겼고 전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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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과 그 정밀한 창조 – 에스겔 41장 12절~15a절 설교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41장의 이 구절들은 성전에 대한 규모와 여러 구조적 요소들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전이 단순히 종교적 공간을 넘어 질서와 조화, 그리고 섬세함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이 설명하는 이 성전은 비단 실제 건물의 구조물을 넘어서, 하나님의 주재하심과 함께 성스러움이 깃든 장소로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전의 모든 요소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며, 그분의 거룩함과 영광을 반영합니다. 이 구절들에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집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깊은 존경과 경외를 가지고 살펴봅니다.

나아가, 성전의 장식에서의 그룹과 종려나무 이미지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면모와 이스라엘의 영적인 유산을 상징합니다. 구체적으로 그룹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는 생명체로 여겨졌고, 종려나무는 승리와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징들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신성과 영원한 교통에 대한 간접적인 인식을 가능하게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는 이 세밀한 설명이 우리 삶에서의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방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종종 우리는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작업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세부에 개입하시며, 모든 상황 가운데 당신의 완벽한 계획을 펼치십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의 일들을 깊이 살피고 관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 명확히 볼 수 있게 됩니다.

이 구절들 속에 담긴 영적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원하시며, 그분의 거룩한 장소를 대할 때는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전(교회)에 대한 존중을 넘어, 우리의 몸 자체가 성령의 거하는 성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6:19).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며, 우리의 삶은 그분의 거룩함을 반상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함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주재하심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섭리 안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디. 우리의 삶과 믿음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처럼 세밀하고 아름다운 예배의 장소가 되도록 소망합니다.

결론적으로, 성전의 모습을 통해 에스겔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우리가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과 거룩함을 인식하고 그분의 사랑과 지혜 안에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영적인 성숙과 성령과의 깊은 교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그분의 거룩한 존재 앞에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1장은 성소의 상세한 기술과 그 영광을 묘사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의 구조, 치수, 장식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신성함이 성소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으며, 이 장은 하나님의 존재와 신성한 공간에 대한 경외심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신성함을 경험하고 그에게 경배와 순종을 바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4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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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1장 13절~20절 설교 – 구원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요엘 1장 13절~20절 본문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라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5.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16.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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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 요엘 1장 13절~20절 설교

여러분, 요엘서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경고와 희망의 말씀입니다. 요엘 1장 13절에서 20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재앙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이스라엘의 땅과 그 민족을 보게 됩니다. 이 재앙은 단순한 자연 재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등진 백성들에게 보내신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모여 슬피 울며 부르짖으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한 애도의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진실한 회개와 간구의 자세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대조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들의 일상이 얼마나 중단되었는지입니다. 소제와 전제가 끊어진 사원은,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사역의 중단을 상기시키며, 백성에게는 식량의 결핍과 기쁨과 즐거움의 상실을 깨닫게 합니다.

예레미야 14장 12절에서 우리는 유사한 상황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금식을 할 때에도 그들의 제물을 즐겁게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백성들의 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돌아선 것이 아님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겉모습과 형식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신앙의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이 말씀은 현대의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과 고난은 때때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게 하는 경종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 파고든 어려움들 앞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이루어내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회개와 기도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입니다. 재앙 속에서도 자연과 동물들은 그들의 탄식으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들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죄성을 초월하여 전체 창조질서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그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보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의와 그 나라의 가치에 맞춰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것임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겪는 재앙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최우선으로 구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요엘서의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무릎을 꿇고, 나라와 민족, 가정과 개인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맺고 건강한 영적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청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삶을 그분 앞에 드리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성경 요엘에 관하여

요엘서는 메뚜기 떼의 침략을 배경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개, 그리고 그에 따른 회복을 다룹니다. 이 책은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요엘은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약속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영적 축복과 물질적 번영을 약속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부어주겠다’는 유명한 예언을 포함하고 있어, 성령의 부으심과 종말론적인 희망을 전망합니다.

그 중 요엘 1장은 하나님의 경고와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메뚜기 떼와 가뭄으로 인해 땅이 황무지로 변하고 작물이 망가지는 상황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엘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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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8장 8절 설교 – 반사된 헌신의 모습

출애굽기 38장 8절 본문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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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된 헌신의 모습 – 출애굽기 38장 8절 설교

출애굽기 38장의 8번째 절은 오늘날 우리가 손쉽게 지나치기 쉬운 성경 속 작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회막을 세우는 데 있어 여인들의 소박한 헌신에 관한 것입니다. 이 구절은 ‘헌신’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신성한 공간인 회막을 조성하는 과정의 한 부분입니다. 그들이 만든 것 중 하나가 물두멍이었는데, 이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성막에 들어가기 전에 정결을 위하여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놀랍게도 이 물두멍은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 즉 그들이 소유하고 있던 개인적인 물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단편적인 기록에서 우리는 여인들이 그들이 가진 귀중한 것, 심지어는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사용됐을 거울을 포기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아가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상징하는 것으로, 더 큰 목적, 즉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헌신을 위해 자신의 소유물을 기꺼이 내놓았음을 보여줍니다.

현대 적용에서 거울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우리는 자기 자신을 세상에 어떻게 비춰낼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느냐를 묻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 등이 자기 자신을 위한 거울과 같은 것인가요, 아니면 공동체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데에 쓰이는 도구인가요?

개인주의와 자기 중심적인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나누는 행위가 이기적인 소비 생활에 짓눌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버리신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그분을 따라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기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영적 교훈에서는, 이 거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특별히 맡기신 역할과 직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스라엘 여인들의 행동에서 우리는 그들의 명예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대신 그리스도의 교회를 건설하는데 자신을 내어준 놀라운 헌신을 봅니다. 우리는 그 거울을 통해 단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 여인들의 거울에서 외적 아름다움보다 내적 질서와 헌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삶에서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헌신입니다. 회막 주변에서 묵묵히, 숨은 곳에서 수고하며 자신들의 거울을 헌신한 여인들처럼, 우리도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과 제단을 건축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소를 세우고, 각종 재료와 제물을 바쳐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험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출애굽기 38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을 성소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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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8장 9절~20절 설교 – 신실함 속에 감춰진 거룩함

출애굽기 38장 9절~20절 본문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편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편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편에 포장은 오십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편에도 오십 규빗이라
14. 문 이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편도 그와 같으니 뜰문 이편
16. 뜰 사면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짰으니 장은 이십 규빗이요 광 곧 고는 뜰의 포장과 같이 오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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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함 속에 감춰진 거룩함 – 출애굽기 38장 9절~20절 설교

출애굽기 38장 9절부터 20절에 이르는 이 구절들은 성막과 뜰을 만드는 세부적인 지시들을 기술합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였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이 본문은 그 뜰을 만드는 방법과 그 특징을 적어놓은 기록입니다.

우선, 이 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뜰의 각 면은 특정한 규빗으로 측정되었으며, 기둥과 받침, 포장과 문장 등의 재료와 색상까지도 자세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상세한 지시는 하나님의 집이 얼마나 세심하고 신실하게 만들어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각 기둥과 받침은 놋으로,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제작되며, 포장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성막의 모든 것이 정확한 계획과 질서에 따라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지시의 배경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세부적인 지시대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그 지시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 있어 작은 일일지라도 신실하게 이행되어야 함을 의미하죠.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원리는 종종 간과되기 쉽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때로 거대한 프로젝트나 큰 성취에 초점이 맞추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출애굽기의 이 고대 텍스트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세밀함과 신실함을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평범한 일상에서도 우리는 한 사람의 신뢰도나 진실성을 소홀히 다루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성막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각 세부 사항, 각 기둥과 받침이 그들의 신앙과 예배의 질을 반영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 건물, 예배 공간 또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공간으로서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신전을 건축하는데 사용된 물질적 재료보다 우리 마음속에 세워지는 영적 신전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재료로 우리의 영적 신전을 건설하고 있습니까?

바울은 고린도전서 3:16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성전이 우리 각자 안에 있으며,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단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신실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8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과 제단을 건축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소를 세우고, 각종 재료와 제물을 바쳐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경험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출애굽기 38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을 성소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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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1절~11절 설교 – 믿음으로 거둔 수확

누가복음 5장 1절~11절 본문

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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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거둔 수확 –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설교

호숫가 바람결에 실려 온 갈릴리 호수의 파문 소리가 이렇게나 평화로울 수 있나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말씀은 누가복음 5장의 첫 11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시몬 베드로의 만남, 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크나큰 믿음의 실천과 그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고기잡이의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 믿음으로 거듭나는 인생, 그리고 그 믿음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활짝 피어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갈릴리 호수의 어부 시몬(후에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집니다)과 그의 동료들은 전날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기 위해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힘든 시간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수많은 고기잡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공허함뿐이었습니다. 그런 그들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셨고,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 다시 그물을 내리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믿음의 행동이 놀라운 수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네들의 그물은 물고기로 가득 차 찢어질 지경이 되었고, 두 배가 잠길 만큼의 물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장면은 단지 물고기를 많이 잡았다는 기적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에게 자신의 삶을 전면적으로 바꾸라는 초청을 하셨습니다.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잡이에서 사람의 영혼을 낚는 어부로 변화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전 생애를 걸어야 하는, 그 어떤 일상의 직업보다 더 값진 호출입니다.

현대 사회에 이 본문의 메시지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때때로 삶에서 허탈감이나 실망감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많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갖고 다시 시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보다 큰 목적과 소명을 향해 인도하십니다. 우리 각자의 삶과 사역에서 ‘사람을 취하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응답은 우리에게 겸손의 교훈을 줍니다. 그는 자신을 죄인이라고 자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이러한 겸손한 자세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가져야 할 모습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무능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주님의 은혜를 의지할 때, 주님은 우리를 더 크게 사용하십니다.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것처럼, 때로는 우리도 우리의 안전한 항구에서 나와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우리의 응답은 우리 인생에서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전환점이 되며,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큰일을 이루시고 놀라운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기적의 본문을 통해 우리도 베드로처럼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고, 우리 주님과의 동행 안에서 우리의 삶이 이전과는 달리 변화되고, 거룩한 소명을 발견하여 매일매일을 새로운 소망으로 살아가기를 격려합니다. 아멘.

성경 누가복음에 관하여

누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상세히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동정심, 특히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에 대한 그분의 관심을 강조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비유와 가르침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사람, 특히 이방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자비와 용서, 그리고 죄인들을 향한 구원의 손길을 보여주며,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냅니다.

그 중 누가복음 5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인간의 회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의 배를 빌려 전도를 하시고, 그가 어마어마한 양을 잡아먹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권능과 신성함이 드러나며, 시몬 베드로는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예수님은 그를 위로하고 새로운 사명을 주시며, 다른 사람들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우리의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따르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누가복음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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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1절~9절 설교 – 질서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

민수기 2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 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사천사백 명이며
7.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진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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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 – 민수기 2장 1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진을 치는 방식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어떠한 질서와 조직을 원하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질서와 조직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파가 자신들의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도록 지시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지파가 회막을 중심으로 정확한 위치에 있게 되며, 이는 회막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일깨웁니다.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유다 진입니다. 여기서 유다 지파는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지파의 족장은 나손이라는 이름의 인물로, 그와 그의 종족은 동방에서 가장 먼저 출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위치와 그들의 고유한 역할을 볼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유다 지파로부터 오심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섭리와 이 전체 질서의 중심에 있습니다.

각 지파의 군대는 정확하게 계수되었으며, 이는 광야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군대들은 각각의 지휘관을 두고, 이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제로 광야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회적 및 군사적 구조를 가졌음을 드러냅니다.

현대적으로 이 말씀을 적용하자면, 우리도 우리 인생에서 나름의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공동체, 가정, 근무환경에서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각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우리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질서와 균형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하나입니다. 우리 각자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때,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큰 그림을 이루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형을 서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찾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큰 목적 안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장은 이스라엘의 진영 배치와 질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각 지파와 가족은 정해진 위치에 차례대로 진영을 구성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진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질서와 단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단결하여 함께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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