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9장 17절~24절 설교 – 부패에서 회복으로, 하나님의 변혁의 약속

이사야 29장 17절~24절 본문

17.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18.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19.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20.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21. 그들은 송사에 사람에게 죄를 입히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케 하느니라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23.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24.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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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에서 회복으로, 하나님의 변혁의 약속 – 이사야 29장 17절~24절 설교

이사야서 29장 17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시대의 변화와 그리스도를 통한 신앙적 회복을 예언합니다. 이 구절들은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우리에게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고, 기름진 밭이 삼림이 될 것이라고 시작합니다. 이는 문자적인 자연 변화를 넘어 영적인 부흥과 사회적인 변혁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변화의 약속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될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18절에서는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듣고 소경의 눈이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실제로 청각과 시각 장애를 가진 분들의 회복을 암시하는 것 일 수도 있으나, 더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몰랐던 이들이 그 분의 말씀을 깨닫고 이해할 것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여 삶 속에서 활성화될 것입니다.

19절에서 겸손한 자와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겉보기에 약한 자들도 커다란 기쁨을 찾습니다. 그들의 기쁨은 세상의 힘과 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안에서 비롯됩니다.

20절과 21절은 현실의 부조리와 불의가 소멸될 것을 다룹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역사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발견되는 부패와 불의와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그러한 악의 체제는 하나님 앞에서 결코 영구적일 수 없으며 하나님의 정의가 타파할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변혁적인 힘이 우리 삶과 사회 속에 활동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사회적 변화나 도전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의, 평화, 그리고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소외된 이들을 돌보며 겸손과 빈곤한 이들이 여호와 안에서 찾는 기쁨의 현실화에 앞장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22절에서 야곱의 자손들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23절에서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 거룩함을 인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들의 신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며 살 것을 예견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 또한 하나님 안에서 확실함을 가져야 하며, 자기연민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4절은 회의적이었던 이들도 교훈을 받고 총명해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겸손함을 가짐으로 우리의 무지와 그릇된 생각들이 바로잡힐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혁신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섭리와 변혁이 이 땅에 이루어져 갈 것을 증언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겸손하고 신념 있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역사하는 손길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외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지만, 마음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경고와 경책을 전하며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회개의 선택을 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소홀히 할 때, 그리고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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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5장 20절~25절 설교 – 여호와께만 있는 구원과 의

이사야 45장 20절~25절 본문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 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21.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며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
24.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마는
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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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만 있는 구원과 의 – 이사야 45장 20절~2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무거운 진리를 전하기도 하고, 때로는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를 인도하기도 합니다. 이사야 45장 20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들 중에서 오직 단 하나, 구원을 주실 수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명백한 진리를 확인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보고 어리석은 우상 숭배를 멀리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에 귀 기울이게 합니다. 이것은 기원전 약 8세기에 이스라엘에 살던 사람들에게 주어진 메시지였지만,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먼저, 20절과 21절에서 하나님은 당시의 이방 나라들이 추종하던 무력한 우상들을 경멸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무지하며 구원할 수 없는 것들에게 기도하는 이들을 부르셔서 그들을 깨우치십니다. 진정한 구원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며, 이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분만이 진리와 공의를 통해 구원을 이루신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에게 지금도 중요한 질문은, 과연 우리가 어떤 것들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세상의 가치, 물질, 명예, 권력과 같은 것들을 우상처럼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무지에서 깨어나 진정한 구원자를 알아보고 의지할 것을 요청하십니다.

하나님 그분의 말씀으로 우주 전체가 지탱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3절의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는 말씀은 필립보서 2장 10절과 11절에서 예수님께 모든 무릎이 꿇는 것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완성을 예시하는 것으로, 구약과 신약을 잇는 교량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구절들을 우리 삶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무엇을 우상화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고, 우리의 믿음과 구원이 유일하신 진정한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에게 닿아 있는지 직면해야 합니다.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의 말씀은 우리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있는 구원과 의를 구하여야 한다는 간절한 부름입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겨 신앙의 길을 걸으며, 무릇 그를 노하는 자가 부끄럽지 않도록, 나아가 이스라엘 자손처럼 여호와로 인해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진리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과 의가 우리 삶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45장은 바벨론 왕 고레스에 대한 예언과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이 고레스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예루살렘을 재건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권능과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역사의 흐름을 통제하며 구원의 계획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구원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주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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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21절~25절 설교 – 빛을 감추지 말고 듣는 마음을 준비하라!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본문

2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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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감추지 말고 듣는 마음을 준비하라! – 마가복음 4장 21절~25절 설교

우리가 등불을 켜놓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두움을 밝히고, 길을 비추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4장 21절에서 시작되는 말씀을 통해 비유를 통해 중대한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빛, 즉 우리 믿음과 삶을 통해 드러내야 하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어두운 곳에 숨겨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이 구절은 분명합니다. 등불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말 아래나 평상 아래에 숨겨질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여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복음의 빛을 우리 삶에서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이 주변을 밝히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 빛을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소금과 빛으로서의 책임을 예수님이 다른 곳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마태복음 5:14).

또한 예수님께서는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우리가 감추려 해도 진리는 결국 드러날 것임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의 메시지와 삶을 통해 보여지는 믿음은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빛나는 행함을 통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마태복음 5:16).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은 신중한 경청을 촉구합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말씀을 듣고 그것이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 복음을 듣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고, 듣고자 하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이어지는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는 구절은 경계와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들일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며, 우리의 가치와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숙고해야 합니다. 우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 즉 우리가 주는 관심과 중요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끝으로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말씀은 믿음과 행진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합니다. 복음의 빛을 받아들이고 그 가치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자는 더 많은 이해와 깊이를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시하는 자는 심지어 그들이 가진 것 조차도 잃게 될 것입니다. 이 복음의 본질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속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가진 복음의 빛을 감추지 말고 오히려 드러내며 주변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듣고자 하는 마음을 만들고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앙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 속에 우리가 가진 진리를 반영하고, 마지막으로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가복음에 관하여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들, 가르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빠르게 전달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의 권위와 봉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분의 고난과 십자가를 통한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이 복음서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마가복음 4장은 예수님의 비유와 믿음의 응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씨를 뿌리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성장과 믿음의 역할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잠재우는 기적을 통해 그의 권능과 신성을 나타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이해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가복음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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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시편 68장 7절~10절 본문

7.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셀라)
8.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9.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10.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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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임하는 위로와 소망 – 시편 68장 7절~10절 설교

저마다의 삶의 광야를 걷고 있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시편 68장 7절부터 10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지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 사막과 같은 광야를 행진하실 때에 대한 노래로 시작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의 대서사시를 경험했던 백성으로, 그들은 문자 그대로의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지리적인 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확립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8절의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떨며’라는 표현은 그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사막 같은 불확실한 환경과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하실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9절은 비유적으로 하나님이 흡족한 비를 보내셔서 산업이 굳건해지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산업이란 단순히 농경지나 사업장을 면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영역을 말합니다. 우리가 절망과 피로에 짓누려있을 때, 하나님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은혜로 우리를 강화하시고, 우리의 섬김의 영역들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10절은 하나님이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은혜를 말합니다. 이는 물질적인 가난뿐만 아니라 영적, 정서적으로 고단함을 느끼는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필요로 하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많은 종류의 광야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불확실한 경제, 개인의 삶 속에서의 각종 문제들로 우리의 마음은 때때로 흔들립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저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광야의 백성들을 앞서 나가고 계시며, 우리 삶의 광야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계획이 실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광야 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은 각자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의 현실 가운데 비를 내리시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로 여러분을 강화하실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부요함을 체감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곤고한 자들을 위해 은혜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늘의 은혜 안에서 여러분이 소망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68장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노래하며, 그의 존재와 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 이 시편은 하나님의 승리와 찬양을 기리며, 그의 권능과 영광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고요한 자리에서 나아와서 악인을 흩어지게 하고 의인을 돕고 보호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승리와 찬양을 우리의 삶에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6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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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 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본문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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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넘어서는 부활의 소망 – 마태복음 20장 17절~19절 설교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은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이 길은 십자가의 고통과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예언의 여정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7절부터 19절까지 우리는 예수님께서 친히 그분의 수난에 대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열두 제자들에게 미리 밝히시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반역과 그것이 이끌어낼 결과를 가감 없이 제자들과 나누십니다.

제자들은 아마 이 소식에 충격과 두려움, 의문을 갖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있어서 가장 영적인 길로 여겨지던 예루살렘이 바로 그 곳에서 그들의 스승이며 메시아인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곧 종교 지도자들의 손에 넘겨질 예언적 장소로 변환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분이 ‘인자’, 즉 메시아로서 저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운명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여지듯,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예언은 그분의 죽음을 멈추는 장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그 다음 말씀은 고난을 넘어서는 승리와 소망의 약속입니다.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수난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이 메시지는 강력하게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순간을 맞닥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고난과 고통이 완전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이 메시지는 더없이 중요합니다. 질병, 상실, 실패, 불면,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등 인생이 당면하는 각종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약속을 붙잡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견뎌내야 할 무게만큼 희망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고난이 끝이 아님을 증명해주며,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과 실망이 매우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깃든 영원한 진리를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도 알고 계시고, 모든 아픔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부활의 소망도 약속하셨습니다. 그 부활의 소망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짊어진 십자가를 가볍게 만들며, 우리 발걸음을 제 삼일의 아침을 향하여 견고히 하는 길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의 수난의 길을 거닐 때에도 우리가 참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어떠한 고난도 우리를 꺾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부활의 소망을 영구히 품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해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왕국의 일꾼들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가치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에 온 일꾼들에게도 동일한 보수를 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며 자비롭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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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7장 1절~7절 설교 – 심판 앞에 드러난 불순종

호세아 7장 1절~7절 본문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4.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7.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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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앞에 드러난 불순종 – 호세아 7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의 삶에 개입하여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려 하십니다. 우리가 좇아가야 할 바른 길이 무엇인지 상기시키시며,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호세아 7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러낸 죄와 불순종의 심각성을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그분의 길에서 벗어난 결과로 나타나는 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에프라임과 사마리아의 죄상에 대해 읽게 됩니다.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였으며, 그곳의 행위들이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궤사를 행하고, 폭력과 탐욕의 길을 걷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의를 돌리고 살피시는 모든 것이 악으로 가득 차 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한 행위를 ‘기억하셨다’고 하셨지만, 이는 이미 정해진 심판과 절멸에 대한 의미 있는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여러 악은 단순한 범죄행위로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를 타락하게 하는 일련의 사건들로 나타납니다. 왕들은 방탕하고, 방백들은 술과 오만함에 젖어 있으며, 재판장들은 공의가 아닌 부정과 부패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악행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목전에 당당하게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임을 알면서도 회개하고 돌아설 마음이 없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와 어느 정도 대비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부패와 불의가 범람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진리보다는 자신의 욕심과 이해관계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가 없는 이 세대에,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예레미야 29장 13절에서는 “너희가 나를 부르짖을 때 내가 응답하리니…”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진심으로 구하고 찾을 때, 그분이 우리를 듣고 응답하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죄를 자각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안에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스스로도 마음을 돌이켜, 우리에게 주신 직분과 소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깨우치며, 격려와 진리의 말씀으로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불의와 탐욕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의 빛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우리의 삶의 진실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유하시려 할 때, 우리는 그분의 계획을 거스르는 길을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 가운데 성취되시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7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회개의 필요성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이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며, 그들이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신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호세아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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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 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본문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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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와 변화무쌍한 세상 –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믿는 것과 대립하는 의견에 직면합니다. 요한복음 8장 48절부터 59절까지에서 예수님과 유대인들 사이에 이루어진 격렬한 대화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치는 도전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 본문은 신앙의 핵심 진리와 영적 인식의 깊이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풀어냅니다.

대화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비하하고 ‘귀신이 들렸다’고 비난하며 시작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모욕으로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에 담긴 의도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메시지의 신뢰성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에 굴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귀신에 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

이어진 명제에서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영원한 생명과 영적 이해의 폭을 확장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망의 영원한 극복에 대한 예수님의 권위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과거에 살았던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죽었다며 예수님의 진술을 반박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응답하십니다. 그분의 영광은 아버지로부터 비롯되며, 그분은 아버지를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심으로써, 신앙의 본질이 지켜야 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바로 이러한 대화의 절정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라고 선언하실 때 나타납니다. 이 발언은 예수님의 신성과 영원성을 명확히 밝히는 동시에, 성경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주제인 하나님의 영원무궁함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예수님의 진리가 그들의 신념 체계를 너무나 극적으로 흔들어놓기 때문입니다.

이 본문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신앙 여정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세상의 모순과 의문 속에서 진리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비난하고 우리가 믿는 진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자세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 우리의 하나님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 왜곡된 세상의 관념에 도전하는 것, 심지어 그것이 우리를 위협하더라도 믿음의 기초를 굳건히 세우는 것, 이것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울 교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이미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지니고, 그분이 드러내신 진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질서를 초월하시고,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문제를 직면할 때, 우리는 주님의 영원한 존재와 권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시련에 직면했을 때 우리 곁에 계신 그 영원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과 여러 사람들 간의 대화와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오해와 도전을 하며,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랑과 진리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맹인을 빛으로 구원하고, 죄인을 용서하며, 진리로써 자유를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도모하며, 우리의 삶에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복음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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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4장 13절~24절 설교 – 오해와 갈등의 이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창세기 34장 13절~24절 본문

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아비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15.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취하며 너희가 함께 거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 너희가 만일 우리를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18.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함일러라
20.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성문에 이르러 그 고을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만하니 그들로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22. 그러나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그들의 할례를 받음 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 그리하면 그들의 생축과 재산과 그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 말대로 하자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리라
24.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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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갈등의 이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 창세기 34장 13절~24절 설교

창세기 34장에 기록된 사건은 복잡하고 깊은 갈등을 담고 있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 후, 그 상황에 대한 야곱의 아들들의 대응을 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의 사건에 대한 반응의 수준을 넘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인간들 사이의 공정과 진리를 위한 싸움을 그립니다. 또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오해와 갈등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하나님의 뜻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빛과 같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속임수를 쓰며 대답합니다. 그들의 복수심은 자신들의 누이 디나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심리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받아야만 자신들과 혼인을 허락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이 제안이 단순히 문화적인 공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야곱의 아들들이 궁극적으로 가해자를 처벌하려는 전략적인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을 후에 알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할례는 단지 육체적인 행위를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상징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겜과 하몰은 야곱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세겜은 디나를 사랑했으며 그를 높이기를 원한 것처럼 보이며, 그의 행동은 이 사건을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복잡한 면에서, 이 제안은 두 집단 사이의 긴장이 어떻게 이익과 손실의 계산, 권력의 놀이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몰과 세겜은 이러한 결합을 통해 야곱의 족속의 재산과 짐승을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는 전망에 현혹됩니다.

우리는 이 오래된 이야기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로, 갈등의 상황에서 우리의 반응이 복수심에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처럼 심한 상처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우리의 분노를 정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에베소서 4장 26절에서 말했듯이, “해가 지기 전에 너희 분노를 버려라,”는 성경 구절에 대해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분노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정의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둘째로, 이야기는 현명하게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과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는 것의 위험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소통의 실패는 오해를 낳고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투명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존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어느 특정한 문화나 전통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의례였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이 언약의 성스러운 의미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변질시켰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과 표지가 어떠한 이유로든 인간의 동인에 의해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이러한 성경 속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오류와 약점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공정과 정의를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불의와 갈등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과 공정성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4장은 야곱의 딸 디나와 헤모르의 아들 세겔 사이의 사건을 다룹니다. 디나는 세겔에게 유혹당하고 강간당합니다. 이에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분노하여 세겔과 그의 아버지 헤모르에게 속이고 보복합니다. 이 사건은 윤리적인 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자신들의 가족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행동하지만, 그들의 결정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더 큰 상처를 입힙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윤리적인 결정의 중요성과 그 결정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인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3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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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6절~12절 설교 – 신뢰와 순종의 배: 방주

창세기 7장 6절~12절 본문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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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순종의 배: 방주 – 창세기 7장 6절~1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은 창세기 7장 6절부터 12절까지를 통해 신뢰와 순종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성경 사건 중 가장 극적인 장면 하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신의 법정에서 세상의 죄악에 대한 심판, 곧 노아의 홍수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고 이행됨을 봅니다. 노아가 600세 되던 해,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가족과 함께 방주로 피신합니다. 노아의 삶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한 계획—세상에 예고되지 않은 홍수에 대비해 방주를 짓는 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이 본문에 사용된 언어는 하나님의 의지에 대한 노아의 절대적인 순종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이 모두 방주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씀합니다. 그 당시 노아의 행동은 이치에 맞지 않고 미친 짓으로 비춰졌을지도 모릅니다. 방주 자체가 그를 비웃음의 대상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신뢰받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는 신앙인으로 묘사됩니다.

그 후 일곱 날이 지난 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전 세계를 덮는 홍수가 시작됩니다. 이는 단순히 비가 많이 내린 것을 넘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서의 홍수를 뜻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죄를 지었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심히 아프셨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철저한 순종을 통해 구원을 경험하는 노아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종종 우리는 노아처럼 이해할 수 없거나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진정한 안전과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삶의 사건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을 요구하시고 계신가요? 어쩌면 평범한 일상에서의 성실한 삶일 수 있고,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에게 노아와 같이 큰 신앙의 도전을 주시며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실지도 모릅니다.

영적 교훈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성과 순종은 이 세상의 어떠한 조롱이나 불이해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눈으로 그 즉각적인 의미나 결과를 볼 수 없을 때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이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길을 가고자 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신앙의 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위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상기시킵니다. 방주 안에서의 구원은 이 세상의 죄악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하나님과 동행함을 상징합니다. 순종의 배, 방주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의 심판을 피해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기억하십시오: 신뢰와 순종은 항상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7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생명이 홍수로 멸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그의 구원의 은혜도 나타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방주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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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24절~29절 설교 – 예물을 통해 나타나는 신실한 헌신

민수기 7장 24절~29절 본문

24. 제삼일에는 스불론 자손의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25.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6.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2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28.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29.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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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을 통해 나타나는 신실한 헌신 – 민수기 7장 24절~29절 설교

평화와 화목을 의미하는 스불론 지파에서 나온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성막에 바치는 예물들의 기록이 민수기 7장 24절부터 29절까지에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 대표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이 장엄한 순간은, 지파별로 나뉘어 성막의 봉헌식에 참여하는 모습을 세심히 묘사합니다.

엘리압이 성막에 드린 예물에는 은반, 은바리, 금숟가락을 포함하여, 소제와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위한 소와 양, 염소 등이 있었습니다. 이 예물들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서 그들의 믿음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는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은반과 은바리, 금숟가락은 하나님께 바치는 성소의 제물이라는 사실 외에도 신자들의 정결함과 순수함을 상징했으며, 소제물로 사용된 결림가루와 향은 예배와 기도의 향기로운 올려드림을 뜻합니다.

번제와 속죄제, 화목제에 사용된 동물들은 당시 공동체의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과의 친교를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배의 본질과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최종적인 번제물이 되셨고,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셨으며, 화목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온전한 화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리적인 예물을 바치지는 않지만, 섬김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 바울은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우리 삶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식하고, 우리의 모든 행동, 말, 생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한 예물입니다. 우리가 바치는 예물은 신실함과 헌신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또한, 엘리압의 예물처럼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신은 공동체 전체의 신앙을 강화하고 화목을 이루는 힘이 됩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를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이기끔 추구하시는 평화와 화목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스불론 지파의 족장 엘리압이 드린 예물은 당대 이스라엘 백성의 신실한 믿음과 전심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자신을 통째로 주님께 드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진한 향기가 되며 주변의 이웃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처럼 우리 각자가 드려지는 산 제사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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