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4장 1절~11절 설교 – 잃어버린 영광, 부를 쏟아내신 하나님의 심판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1절 본문

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워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 진수를 먹던 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7. 전에는 존귀한 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보다 붉어 그 윤택함이 마광한 청옥 같더니
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9.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 같이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 처녀 내 백성의 멸망할 때에 자비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 식물을 삼았도다
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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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광, 부를 쏟아내신 하나님의 심판 – 예레미야애가 4장 1절~11절 설교

예레미야애가는 이름 그대로 슬픔과 탄식이 담긴 책입니다. 오늘 살펴볼 예레미야애가 4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영광스러웠던 이스라엘의 상황이 어떻게 처참하게 변했는지를 애절하게 묘사합니다. 이 구절들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상세하게 그리면서, 진정한 영광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먼저 역사적인 배경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때 신앙과 번영의 상징인 도시는 이제 텅 빈 폐허로 남겨져 있습니다. 골목과 거리는 파괴된 성소의 돌로 채워졌고, 귀하게 여겨졌던 백성들은 이제 갈기갈기 찢기고 남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값비싼 정금으로 여겨졌던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이제는 토기장이의 만든 질그릇으로 여겨집니다. 이 비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크게 타락했고, 그들의 가치가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표현합니다. 또한, 자비로운 모습을 포기하고 잔인해진 백성들의 태도는 광야의 타조와 비교됩니다. 이는 당시 사회가 직면한 도덕적 타락과 자연스럽게 주어져야 할 모성애조차 상실한 잔혹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자신의 가치와 신앙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거리와 사회에서도 도덕적 타락과 붕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풍요로움에 묶여 진정한 영적 가치를 상실하거나, 관계의 파괴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잊어버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마주할 때, 예레미야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부르짖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예레미야애가는 또한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시온에 불을 피우시고 그 기초마저 사르셨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이라는 공간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멀어진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탄식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회복의 가능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예레미야애가의 처참한 그림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던 그분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절망과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픔과 상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해 그분을 찾고 그분의 길을 따르며, 우리 삶과 공동체가 다시 회복될 것을 믿음으로 기대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시 금과 같은 가치를 회복해나가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슬픔과 탄식이 축복과 소망의 노래로 변화되기까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애가에 관하여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다 백성의 바빌론 포로 생활을 애도하는 다섯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로우며, 죄에 대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깊은 슬픔과 절망을 표현하며, 그들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합니다. 예레미야애가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잊지 말고, 회개와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촉구하며, 고난 중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 중 예레미야애가 4장은 예루살렘의 파멸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루살렘이 완전히 파괴되고 그 영광이 사라진 모습을 묘사하며, 주인이 되었던 자들이 이제는 곤고한 상태에 빠져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가능성을 믿고 기도하며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패역의 결과를 경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힘을 믿고 기다리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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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0장 4절~8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용맹과 겸손

역대상 20장 4절~8절 본문

4. 이 후에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장대한 자의 아들 중에 십배를 쳐 죽이매 저희가 항복하였더라
5. 다시 블레셋 사람과 전쟁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6.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곳에 키 큰 자 하나는 매 손과 매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데 저도 장대한 자의 소생이라
7. 저가 이스라엘을 능욕하는고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저를 죽이니라
8. 가드 장대한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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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용맹과 겸손 – 역대상 20장 4절~8절 설교

역대상 20장 4절에서 8절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장대한 자들을 쳐 죽이는 이스라엘의 전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본문은 용맹한 전사들의 활약을 기록하며, 단순히 전쟁의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뜻과 역사 속에서의 승리를 강조합니다.

본문에서는 블레셋과의 세 차례 전쟁이 언급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결은 아마도 엘하난이 골리앗의 동생을 쳐 죽인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는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린 유명한 전투를 연상시킵니다. 이스라엘의 전사들은 겉보기에 불리한 전투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용기를 가지며 투쟁합니다. 이 사건들은 믿음으로만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실제 행동의 용맹과 하나님을 향한 겸손이 결합되었을 때 나타나는 승리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전투의 군사적 승리뿐 아니라 정신적이고 영적인 승리를 동시에 강조합니다. 이 본문에서 다윗의 신복들과 이스라엘의 전사들은 그저 육체의 힘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윗과 그의 전사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능욕하는 자들에 대해 정의를 실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의 사명이며, 믿음 안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이 이야기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시련에 맞서 싸울 때 믿음으로 용기 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는 종종 대적이나 갈등처럼 거대하고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믿음과 겸손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강력한 적과 맞설 때, 우리의 실력과 노력을 인정받아야 하지만, 항상 그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용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영적 교훈을 우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승리의 순간에도 겸손하게 엎드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자신의 성공을 하나님께 돌리는 자세는 우리 모든 신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결론적으로, 성도 여러분, 역대상 20장의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두 가지 큰 교훈을 남깁니다. 우리가 삶에서 겪는 투쟁에서 늘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승리가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되었음을 기억하며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 다윗의 전사들처럼, 용감하고 겸손한 믿음 가운데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20장은 다윗 왕과 그의 군대가 암몬 족속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힘과 도움을 믿고, 용기를 내어 전장에 나갑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움을 경험하며 암몬 족속을 패배시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우리의 의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산적들과의 싸움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줍니다.

역대상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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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1장 1절~7절 설교 – 불의를 짓밟으시는 하늘의 재판관

미가 1장 1절~7절 본문

1.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을 다 파쇄하고 그 음행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을 다 훼파하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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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짓밟으시는 하늘의 재판관 – 미가 1장 1절~7절 설교

선지자 미가가 전하는 여호와의 말씀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주는 경고입니다. 유다의 열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 미가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여호와의 묵시를 받습니다. 비록 이 말씀이 수천 년 전에 전해진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당시 유대와 이스라엘은 심각한 영적 타락 상태에 있었습니다. 미가는 이 허물과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내는 여호와의 대언자로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히 물리적 파괴가 아니라, 더 큰 영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무엇을 말할까요? 바로 하나님이 당신의 거룩함과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세상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는 모든 허위와 거짓, 산들과 골짜기 즉, 이 세상의 권세와 높임은 무너져 내리고 맙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즉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종교적 배도가 아니라, 사회적인 불의와 부정의한 삶을 살아가는 민족의 전형적인 태도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해 “허물”과 “죄”라고 말씀하며 엄중한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 심판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그림처럼, 더 이상 풍성하지 않은 황폐한 땅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은 우상 숭배에 대한 명백하고 분명한 반대임을 보여줍니다. 잘못된 길로 간 국가와 민족의 최후는 영광스러움이 아니라 파괴와 멸망입니다.

현대에 이 구절들을 적용해보자면, 우리는 우리가 신앙에 있어서 모든 형태의 우상 숭배와 영적 타락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우상은 금은보화나 새긴 우상이 아니라, 권력, 돈, 성공 같은 것들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 삶에서 하나님보다 중요해지면 우리는 같은 잘못된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말씀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우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함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방자하게 산 자신들의 삶과 문화를 구축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그것들은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직면하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하고,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진정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결국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사회의 불의를 바로잡고 하나님의 정의를 추구하는 증거로서의 신앙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기생의 값으로 모인 것들을 파괴하라고 명하셨듯이, 우리에게도 잘못된 것들을 거두어내고 바른 길을 걷도록 초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를 세상에 증거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중대한 임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불의를 행하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면 이제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미가의 말씀은 단순한 과거 사건의 기록이 아닌, 살아 있는 진리이며 끊임없는 경고입니다. 하늘의 재판관 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정의로운 길을 따르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의 삶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미가에 관하여

미가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사회적 부패와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가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을 비판하며, 정의와 자비를 행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따를 것을 촉구합니다. 특히 미가 6:8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다.” 미가서는 또한 메시아의 오심과 평화의 왕국에 대한 약속을 포함하고 있어, 심판과 희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그 중 미가 1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미가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악과 패역을 책망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이들에게 임할 것임을 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가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고 정화하지만, 그들을 버리지 않고 다시 회복시키고 축복할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죄를 떠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회복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제시합니다.

미가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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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장 8절~12절 설교 – 의의 길을 만드신 하나님의 보호

시편 5장 8절~12절 본문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저희를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인하여 저희를 쫓아 내소서 저희가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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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길을 만드신 하나님의 보호 – 시편 5장 8절~12절 설교

우리의 삶 속에서 어려움과 싸움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할 때, 여러가지 시련과 원수로 인해 우리는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시편 5장 8절부터 12절까지는 이러한 삶의 실제를 반영하며 은혜롭고 의로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간절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 속에 포함된 내용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원수들을 인하여 의로운 길을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적들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과 아첨 속에서도, 시편 기자는 따라야 할 올바른 길을 하나님께 요청하며, 하나님이 그 길을 드러내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세상의 거짓과 아첨, 악행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과 의의 길을 인도해 주실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악인들이 그들의 음모에 빠져 스스로 멸망하길 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악인에 대한 복수의 마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구하는 기도이며, 하나님께서는 정의로 지키시고 의로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향한 칭송을 잊지 않으며, 하나님이 의인에게 베푸시는 복과 보호를 확신합니다.

이런 기도와 찬양의 태도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영적 태도입니다. 우리가 억울함을 당했을 때, 상처를 받았을 때, 또는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는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를 구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기도가 우리를 하나님의 방패 안으로 인도하며, 의의 길을 걷게 하는 힘을 줍니다.

시편 기자의 이 인도하심에 대한 간구는 마태복음 6장 33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해질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맞닥뜨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길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개인적으로 안내하시며, 그분의 은혜로운 방패로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는 기뻐하며 끝없이 기뻐 외치며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의인인만큼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은혜로 호위하심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5장은 다윗이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를 담고 있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를 보호하시고 악인을 교만하게 하시는 것을 간절히 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로움과 진리에 기대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의로움을 구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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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장 19절~24절 설교 – 여호와의 문을 통과한 즐거움

시편 118장 19절~24절 본문

19.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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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문을 통과한 즐거움 – 시편 118장 19절~24절 설교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시편 118편의 19절부터 24절까지입니다. 이 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는 것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인식하고, 그분의 구원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시편 기자가 여러 어려움과 위험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여호와의 문이 열리고, 진정한 구원과 기쁨이 주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의의 문’이란 우주 만물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는 특별한 장소를 상징합니다. 이는 의로운 자들, 즉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허락된 공간입니다. 우리는 이 문을 통과할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 그리고 구원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2절) 이 구절은 예수님을 예언하며, 예수님이 어떻게 인류의 구원의 중심이 되셨는지를 미리 선포합니다. 세상이 거절하고 버린 자가 실제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핵심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종종 인간의 기대나 통념을 뛰어넘습니다. 이는 마치 건축현장에서 하찮게 여겨진 돌이 가장 중요한 머릿돌이 되는 기적과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다양한 시험과 환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이 건축자에 의해 버려진 돌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머릿돌처럼 쓰심으로 우리 삶에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이것은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3절)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하는 이유입니다.

이 날을 즐기고 기뻐하라고 말하는 24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매우 명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을 우리의 삶에 부어주신 축복 중 하나로 정하셨으며, 우리는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편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의 구원은 이미 우리와 함께 있음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각각의 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여호와의 문을 통과한 즐거움으로 매일을 즐거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8장은 하나님의 구원과 찬양에 관한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구원의 일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표현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모든 적을 이기고 승리를 얻었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 대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하며 찬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어려움과 시련을 마주할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도움을 믿는 용기를 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시편 1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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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장 12절~13절 설교 – 잠깐 머무는 나그네로서의 삶

시편 39장 12절~13절 본문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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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머무는 나그네로서의 삶 – 시편 39장 12절~13절 설교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시편 39장의 말씀은 인생의 덧없음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겸손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여행자와 같은 존재임을 고백하며, 삶의 짧음과 유한함 속에서 그분의 인도를 구합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한없이 짧습니다. 시편 기자와 같이,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객일 뿐이며, 주 안에서 잠시 머무는 거류자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이 땅은 잠시 거쳐 가는 곳일 뿐, 영원한 집은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 역시 이 같은 진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12절에서는 하나님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눈물에 잠잠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간구가 담겨 있습니다. 기도와 부르짖음, 눈물 흘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고통과 어려움을 하나님께 아뢰는 신실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시편 기자는 그의 삶 속에서 심오한 연약함을 체감하고, 그것을 잠깐 머무는 나그네의 삶으로 받아들이며, 유일한 안식처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쏟습니다.

13절에서는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짧음과 불확실함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부와 명성,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영적인 건강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유한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을 갈망합니다.

이 말씀을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보면, 우리는 일상 속의 바쁜 삶에 치여 영원한 관점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서로 경쟁하며, 성공과 성과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살지만, 우리의 진정한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잃지 않고, 영원한 관점에서 이 땅에서의 삶을 바라볼 때, 진정한 소망과 평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을 되새겨 볼 때, 이 본문은 인생의 불확실성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와 의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도전적일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품고 있다면, 그분은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39장 12절과 13절은 우리에게 영원한 관점을 회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잠시 머무는 나그네이며, 우리의 진정한 소망과 건강은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에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에 영원한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9장은 다윗의 기도와 사색을 담은 시입니다. 다윗은 삶의 취약성과 일시적인 헛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과 죄악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생의 짧은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삶의 취약성과 일시적인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삶의 의미를 찾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시편 3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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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31절~38절 설교 – 진정한 증거와 영적 인식

요한복음 5장 31절~38절 본문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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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증거와 영적 인식 – 요한복음 5장 31절~38절 설교

우리는 삶 속에서 증거와 증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믿거나 누군가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증거를 바탕으로 합니다. 요한복음 5장 31절에서 38절까지 예수님은 이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예수님이 어떻게 진리의 증거를 제시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증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증거하는 일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증거한다면, 그 증거는 참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자신을 위해 증언하는 이가 있으며, 그의 증언은 진실된 것임을 예수님은 밝히고 계십니다. 이는 인간의 증거와는 다른, 하늘로부터 오는 증거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낸 일을 언급하며, 요한이 진리에 대해 증언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켜서 비치는 등불 같은 존재였으며,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그의 빛에서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요한의 증거를 뛰어넘는 더 큰 증거를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증명하는 그의 역사와 행적입니다.

이 행적은 단순한 물리적 현상이 아니라 신성한 역사로서의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는 일들 – 병을 고치는 기적, 가르침, 죽은 자를 살리는 일 등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지로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 대부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그 형상을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 속에 거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불신앙이 문제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지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합니다. 우리 사회는 객관적 사실과 과학적 증거를 중시하나, 영적 진리에 대한 인식은 종종 뒤로 밀려납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을 진실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과 믿음의 눈을 통해 영적 진리를 인식하도록 초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적 인식은 이러한 진리를 증거로 받아들이고, 그 빛을 우리 삶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증거에 귀 기울여야 함을 가르칩니다. 인간의 증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증거는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증거, 즉 복음의 힘에 의존해야 합니다. 바로 이 증거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우리의 구원과 변화된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증거와 그를 통해 발현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사모하며, 그 말씀이 우리 삶 속에 진정으로 거하게 하여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다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영적 진리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는 진리의 증인이 되도록 요청하십니다. 우리는 이 증거를 통해 신앙의 길을 걷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역할을 충실히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증거가 우리 삶 속에 빛나도록 허락하시고, 그 가운데 우리의 구원과 영생의 소망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5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인간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베다니 사람이라는 병든 사람이 어떤 못에 누워 있었는데, 예수님이 그에게 다가와 회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라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은 즉시 회복되어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며, 인간의 회복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회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한복음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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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장 1절~3절 설교 – 상처에서 희망으로의 전환

호세아 6장 1절~3절 본문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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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서 희망으로의 전환 – 호세아 6장 1절~3절 설교

우리 삶에 때로는 실패와 시련이 찾아오고, 우리는 마치 찢기고 부서진 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공유할 말씀, 호세아 6장 1절에서 3절까지는 그러한 시간을 겪는 중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말씀은 특별히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심각한 영적, 사회적 위기를 맞이하던 시절에 주어졌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와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시고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는 죄로 말미암은 상처와 고통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실 분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약함을 드러내고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지만, 그것은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함임을 상기시킵니다.

2절에서 호세아는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새 생명과 소망, 부활의 테마를 연상시킵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주님의 부활을 의미하는 제삼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하신 사건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과 아픔도 일시적이며,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살아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절은 “여호와를 힘써 알자”는 촉구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알다”는 단순한 지식적 이해를 넘어서 깊은 관계적 경험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은혜와 성품을 진정으로 경험하며, 그분의 존재를 우리 삶에서 실제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호와의 나오심이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신실함과 믿음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에 끊임없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가져다주신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구절들을 현대적 적용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삶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신실하심을 붙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혹자는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파탄, 건강 문제 등으로 깊은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세아의 말씀은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아신다고 우리에게 안심을 줍니다.

상처에서 희망으로 전환되는 과정은 하나님께 돌아가, 그분을 힘써 알며, 그분의 영생을 추구하는 마음자세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의 회복하시는 능력 앞에서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처를 싸매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만드시며, 제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새벽처럼 신실하게 오시는 여호와를 우리는 추구하고 알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나타나심이 비와 같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며, 우리의 신앙을 소생시킬 것입니다. 삶에서 직면하는 모든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으로 전환하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나가므로, 우리 모두가 그분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일어서는 증거가 되길 원합니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과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죄악에 빠져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하고자 하시며, 그들에게 회개와 진정한 사랑을 부르시는 것을 약속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변화와 회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호세아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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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0장 1절~16절 설교 – 참되고 거룩한 거처를 준비하라

출애굽기 40장 1절~16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 놓고 또 장으로 그 궤를 가리우고
4. 또 상을 들여 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대를 들여 놓고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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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고 거룩한 거처를 준비하라 – 출애굽기 40장 1절~16절 설교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의 역사 속에서 여러 번 인간과의 만남을 위해 거처를 마련하셨습니다. 출애굽기 40장 1절에서 16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판막, 즉 성막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하십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실 장소입니다. 여기에서 성막은 단순한 물리적 건축물을 넘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투영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장소입니다.

성막을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목재와 직물로 구성된 구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각 요소들—증거궤, 상자, 등대, 금 향단, 번제단, 물두멍, 그리고 뜰과 그 모든 구성물—을 명시된 순서대로 배치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체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지시에 대한 철저한 순종과 세밀함입니다. 모든 것이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준비되고, 거룩함을 위한 관유에 의해 더욱 거룩해집니다.

이 장면에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들은 제사장으로서 거룩한 옷을 입고, 기름을 부음 받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참여할 준비를 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삶뿐만 아니라, 그들이 성막에서 행할 직무에 대한 거룩함을 상징합니다.

21세기에 우리에게 이 말씀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과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거처를 준비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거룩함과 순종의 표현은 물리적인 성전 건설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준비를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통해 역사하길 원하시고, 우리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입니다(고린도전서 6:19). 따라서 우리는 삶 속에서 거룩함의 원칙들을 지키고, 경건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출애굽기 40장은 공동체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예배하고 서로를 세워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우리는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기쁜 예배를 드리며 각자의 소명과 사명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모세가 성막을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성전’, 즉 우리의 삶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고 거룩함의 원칙에 순종함으로써, 우리 마음의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빛이 더욱 빛나길 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40장의 교훈은 오늘날에도 그 어느 때보다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종, 준비의 중요성을 반영하며, 모든 믿는 이들이 거룩한 거처를 마음에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내적 준비와 공동체의 건설이며,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반영할 수 있는 여정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참되고 거룩한 거처를 준비하면서 그분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40장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서 계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 제단을 세우며 성물들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서 백성에게 보여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존재감을 경험하고 그에게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성소로서 우리의 마음을 정돈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4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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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장 25절~29절 설교 – 마음의 할례가 바로 진정한 할례

로마서 2장 25절~29절 본문

25.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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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할례가 바로 진정한 할례 – 로마서 2장 25절~2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가 로마 교회에 전한 서신 중 오늘은 로마서 2장 25절부터 29절까지로, 외적인 표식보다 내적인 변화를 강조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바울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중요했던 ‘할례’라는 관습을 언급하며, 참되고 진정한 유대인의 정의를 논하고 있습니다. 할례는 단순히 육체적인 표식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는 신앙적인 순종과 순결의 심령을 나타내는 표로써의 의미가 진정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할례가 바로 진정한 할례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율법이 강조되던 당시 종교적인 배경에 대항하여,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던지고, 내면의 신앙,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율법의 제도를 지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외면적인 율법 준수가 아닌 율법의 깊은 의미를 마음 속에서 체현하고 살아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현대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교회 다니기, 기도하기, 성경 읽기와 같은 외적인 신앙의 실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에게 그러한 외적인 행위들이 심령의 변화, 사랑과 겸손, 정의와 자비의 삶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에 진정한 유대인은, 율법이나 규례를 겉으로만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분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신앙은 세상의 칭찬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의 할례를 받아들임으로써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종교적 행위나 상징물보다 오히려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표면적으로 기독교인임을 나타내는 것들 그 이상으로, 오직 이면적인,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순종과 신앙이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바울 사도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각자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지를 깊이 성찰하여,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데 더욱 전념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 칭찬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2장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죄와 의로움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율법 아래에서 살아가는 유대인들이라도 죄를 범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들의 행위와 마음을 평가하며 각각에게 의로움을 따라 보상을 주실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의로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로마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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