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24절~30절 설교 –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영원한 통과

요한복음 5장 24절~30절 본문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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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영원한 통과 – 요한복음 5장 24절~30절 설교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근본적인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부터 30절까지는 그 질문에 대한 예수님 자신의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의 신분과 사명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나 교사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주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포합니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라는 말씀은 마치 문을 향해 걸어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같습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사망의 영역에서 벗어나 생명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모든 인간이 심판의 날에 마주할 영원한 운명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 곧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은 생명의 부활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일을 행하지 않은 자들은 다른 부활, 곧 심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믿음과 행위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영원한 삶의 기준임을 강조하십니다.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 메시지는 여전히 울림을 가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다양한 목소리에 끌리고, 세상적인 가치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인 귀를 열고, 이 세상을 초월한 진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함으로써 우리는 매 순간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자신이 심판을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심판자임을 밝히십니다. 예수님의 심판은 자의적이거나 편향적이지 않으며 오로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개인의 자의에 의해 판단하거나 행동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탐구하고 그 뜻이 우리 삶 속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있을 것이며, 그 날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일을 행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생명을 가져다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사망의 그늘에서 생명의 빛으로 우리를 이끄는 힘입니다. 우리는 그 빛을 따라 걸으며,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생의 길이며, 하늘 문을 향한 진정한 통과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5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인간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베다니 사람이라는 병든 사람이 어떤 못에 누워 있었는데, 예수님이 그에게 다가와 회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라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은 즉시 회복되어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며, 인간의 회복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회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한복음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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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31절~38절 설교 – 진정한 증거와 영적 인식

요한복음 5장 31절~38절 본문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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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증거와 영적 인식 – 요한복음 5장 31절~38절 설교

우리는 삶 속에서 증거와 증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믿거나 누군가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증거를 바탕으로 합니다. 요한복음 5장 31절에서 38절까지 예수님은 이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예수님이 어떻게 진리의 증거를 제시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증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증거하는 일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만약 예수님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증거한다면, 그 증거는 참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자신을 위해 증언하는 이가 있으며, 그의 증언은 진실된 것임을 예수님은 밝히고 계십니다. 이는 인간의 증거와는 다른, 하늘로부터 오는 증거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낸 일을 언급하며, 요한이 진리에 대해 증언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켜서 비치는 등불 같은 존재였으며,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그의 빛에서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요한의 증거를 뛰어넘는 더 큰 증거를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증명하는 그의 역사와 행적입니다.

이 행적은 단순한 물리적 현상이 아니라 신성한 역사로서의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는 일들 – 병을 고치는 기적, 가르침, 죽은 자를 살리는 일 등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지로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 대부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그 형상을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 속에 거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불신앙이 문제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지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합니다. 우리 사회는 객관적 사실과 과학적 증거를 중시하나, 영적 진리에 대한 인식은 종종 뒤로 밀려납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을 진실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과 믿음의 눈을 통해 영적 진리를 인식하도록 초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적 인식은 이러한 진리를 증거로 받아들이고, 그 빛을 우리 삶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증거에 귀 기울여야 함을 가르칩니다. 인간의 증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증거는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증거, 즉 복음의 힘에 의존해야 합니다. 바로 이 증거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우리의 구원과 변화된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증거와 그를 통해 발현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사모하며, 그 말씀이 우리 삶 속에 진정으로 거하게 하여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다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영적 진리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는 진리의 증인이 되도록 요청하십니다. 우리는 이 증거를 통해 신앙의 길을 걷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역할을 충실히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증거가 우리 삶 속에 빛나도록 허락하시고, 그 가운데 우리의 구원과 영생의 소망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5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인간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베다니 사람이라는 병든 사람이 어떤 못에 누워 있었는데, 예수님이 그에게 다가와 회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라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은 즉시 회복되어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며, 인간의 회복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회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한복음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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