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1장 15절~18절 설교 – 룻의 선택, 변치 않는 충성

룻기 1장 15절~18절 본문

15.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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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의 선택, 변치 않는 충성 – 룻기 1장 15절~18절 설교

삶의 길목마다 우리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들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현실적인 이익을 따르는 것이 이치에 맞는 판단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충성과 믿음의 결단이 우리의 삶에 더 깊은 의미와 방향을 제시할 때도 있습니다. 바로 룻기 1장 15절부터 18절에 이르는 말씀은 그러한 믿음의 결단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이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입니다.

본문에서 나오미와 룻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나오미는 자신과 함께 떠나기를 강권하는 룻에게, 돌아갈 수 있는길이 있는 네 동서처럼 본래의 삶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룻은 맹세의 말을 통해 나오미의 삶과 운명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는 보통의 선택을 넘어서는 믿음과 충성, 새로운 정체성의 선언이었습니다.

룻은 말합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여기서 룻의 선택은 단순한 정서적 결속을 넘어 신앙과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전환점이 됩니다. 룻은 나오미의 신앙, 문화, 백성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참으로 가슴을 울리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이처럼 믿음의 여정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삶의 중대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그 선택은 우리가 어디에 속했는지, 누구의 백성인지, 어떤 신을 섬기는지에 대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룻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는 깊은 약속과 충성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 삶은 새로운 의미와 목적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도 룻과 같은 결단을 요구받곤 합니다. 관계, 경력, 가치관 등에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를 분별해야 하는 순간들이 옵니다. 그때마다 룻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하는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나오미는 결국 룻의 굳은 결심을 알아차리고 더 이상 설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내린 결단이 옳다면, 우리의 주변 사람들도 결국 우리의 선택을 인정할 것입니다. 룻이 보여준 믿음의 충성은 결국 그녀에게 축복의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주었으며, 이는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룻 처럼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길에 서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 길에서 룻과 같이 믿음으로 가득 찬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신뢰와 충성을 선택함으로써,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축복과 의미가 가득 피어나길 바라며, 룻의 충성스러운 결단이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룻기에 관하여

룻기는 가족, 충성,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 땅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립니다. 룻의 충성과 헌신은 보아스라는 자비로운 친척과의 결혼으로 이어지고, 이들의 후손으로 다윗 왕과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룻기는 인간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충성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개인의 삶 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서사입니다.

그 중 룻기 1장은 충성과 희생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오미와 그녀의 며느리 룻이 모압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독과 절망에 빠져 있지만, 룻은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가기를 결심합니다. 이는 룻의 충성과 희생의 사랑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희생의 사랑이 어떻게 관계를 강화하고 풍요로운 축복을 가져다주는지를 가르치며, 우리의 관계와 사랑에 대한 올바른 모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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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4장 7절~10절 설교 – 예배의 아름다움과 그 의미

역대하 4장 7절~10절 본문

7. 또 정식을 따라 금으로 등대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에 다섯이요 우편에 다섯이며
8. 또 상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에 다섯이요 우편에 다섯이며 또 금으로 대접 일백을 만들었고
9. 또 제사장의 뜰과 큰 뜰과 뜰문을 만들고 놋으로 그 문짝에 입혔고
10. 그 바다는 전 우편 동남방에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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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아름다움과 그 의미 – 역대하 4장 7절~10절 설교

우리가 지금 전하는 성경 본문, 역대하 4장 7절부터 10절까지는 솔로몬 성전의 내부 장식과 집기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 장들은 우리에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예배 공간에 대한 세심하고 신성한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성전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 즉 하늘의 신성을 담고 있는 지상의 성소였습니다.

먼저 성전 내에 두는 금 등대와 상, 대접들은 성전의 식물인 예배에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들입니다. 이 등대들은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상징하는 빛을 세상에 비추는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며, 상들은 하나님의 성도들에 대한 풍성한 공급과 관대함을 상징합니다. 금 대접은 예배와 관련된 헌물과 제사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성경에서 숫자 ‘열’은 완전함과 하나님의 법칙을 따르는 질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금으로 만든 등대와 상이 각각 열 개씩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완전한 질서와 하나님의 법칙에 따라서 정성을 다해 예배드려진다는 중요한 상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미를 숭배하고, 그분 앞에 가장 좋은 것들을 드리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성전 건축과 장식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하나님께 대한 깊은 경외심과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예배가 단순한 의무적 행위가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을 대면하고 만나는 깊은 영적 경험임을 나타냅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 공간은 금과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을지라도, 동일한 하늘 아래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과의 교제와 그분의 영광을 위한 공간으로 예배당을 찾습니다. 우리의 교회 건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과 같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우리의 예배 기구와 도구들은 금 대접이나 등대와 같이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신성한 목적을 가집니다.

실제로 현재 우리 각자의 삶에서 우리는 예배의 집기들, 즉 우리 자신과 우리가 드리는 행동들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 바울은 우리의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 우리의 ‘영적 예배’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장식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일상의 행동, 말, 그리고 생각들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의 제공물인가요?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진실하게 예배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온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 그분의 공급, 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반영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맺으며, 우리가 삶 속에서 삶을 주님께 드리는 상과 등대가 되게 하여 주님의 빛과 주님의 성찬을 세상에 보여주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 아름다운 예배의 자녀가 되길 소망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4장은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설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간청합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고 그에게 풍성한 축복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기도의 힘과 하나님의 응답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기도하고 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받기 위해 우리도 솔로몬과 같은 신실한 기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역대하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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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7장 1절~2절 설교 – 끝없는 사랑의 찬양

시편 117장 1절~2절 본문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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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의 찬양 – 시편 117장 1절~2절 설교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갖가지 도전과 시련을 만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편 117장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함이 영원하다고 선언하며, 이 놀라운 진리 앞에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그분을 찬양하라고 부름 받습니다.

시편 117장은 성경에서 가장 짧은 장이지만, 그 메시지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에 대해 말합니다. 이 두 구절은 신앙의 핵심을 간략하고 강력하게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우리 삶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인자하십니다. 당신의 사랑은 조건 없이 넘쳐나며, 인종이나 국적, 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이 인자함은 우리가 부족하고 실수할 때마다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하루하루 마주하는 문제들 속에서도 기억하고, 그 사랑에 응답해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시간을 초월합니다. 사람들은 변하고, 세상도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은 영원불변합니다. 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이 천상의 진실을 반복해서 강조하며, 우리는 이 영원한 진실을 기초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9절은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여러분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의 교제에 부르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리의 모든 행동의 중심에 두라는 부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때로는 불확실성이 우리의 마음에 불안과 공포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117장은 우리에게 기초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고 사랑과 진실한 선하심으로 우리를 감싸고 계심을 상기시킵니다. 시편 36장 5절도 “여호와여, 당신의 인자하심은 하늘에 이르고 당신의 신실하심은 구름에 닿습니다.”로 하나님의 신실함을 묘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것은 인생의 고귀한 사명입니다. 1테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찬양의 삶은 우리가 충만한 감사를 가지게 하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시편 117장이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단지 일시적인 감정의 분출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전체적인 방향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함을 세상에 선포하며, 노래하고, 삶을 통해 증언하며, 할렐루야의 찬양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영원한 신실함에 대한 감사를 가지고, 이 짧으면서도 강력한 시편의 호출에 응답하길 바랍니다. 세상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주님을 찬양하도록 삶을 바치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이 영원히 지속됨을 선포합시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영원한 은혜가 있기를.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7장은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도록 하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모든 민족에게 도달하고자 하심을 나타내며,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살핌과 사랑이 모든 사람들에게 도달하고자 하심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1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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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장 1절~4절 설교 – 영원한 인자와 불변하는 성실

시편 89장 1절~4절 본문

1.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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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인자와 불변하는 성실 – 시편 89장 1절~4절 설교

시편 89편은 에스라인 족인 에단의 기도와 찬양이 담긴 글로,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와 성실함을 찬양합니다. 에단은 하나님과 마치 음악을 함께 연주하는 듯이 그분의 인자함과 성실함을 영원히 노래하겠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약속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한 믿음과 그분의 신뢰할 수 있는 성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나타냅니다.

에단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할 것이고, 하나님의 성실한 사랑이 하늘에 견고히 설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 두 가지 원칙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유지하실 때 주된 기준이 됩니다. 우리는 이 확신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살아갈 때, 불안정한 세상에서 견고한 토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택한 자,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이 그의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고 그의 왕국을 대대로 이어가게 하실 것이라는 언약을 상기합니다. 이 부분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장되어, 그분을 통해 영원한 왕국과 영생을 약속하심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을 대면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약속은 깨지기 쉽고, 세계는 불안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함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맞닥뜨리는 재난, 질병, 분쟁조차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흔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에스라인 에단처럼, 이 어려움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그분의 신실함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신앙인의 삶에 힘을 실어줍니다. 룻기 1장 16절에서 룻이 나오미에게 한 맹세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견고한 신뢰를 배우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백성은 나의 백성이 되고 당신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룻의 말은 우리의 하나님인 여호와께 대한 우리의 충성과 신뢰를 반영합니다.

시편 89편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영적 교훈은 무엇보다 하나님께 대한 두려운 경외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그분의 자녀들에게 성실한 사랑을 베푸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자함과 성실함에 대한 믿음은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시험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힘을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89편의 첫 네 구절은 우리 삶에 영원한 희망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함에 대해 말하고 가르치며, 이 믿음을 우리의 자녀와 후대에 전해야 합니다. 세상은 변할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함이 없음을 우리는 믿고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89장은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과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충성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러나 시편 89장은 또한 이스라엘의 현재 상황에서 하나님의 충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불신을 버리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8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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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잔

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본문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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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잔 – 예레미야 25장 15절~29절 설교

우리는 종종 삶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인적인 시련이나 우연한 사건으로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역사 속의 많은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열방에 경고를 보내시고 공의의 잣대로 심판하셨는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5장 15절부터 29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성경의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간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잔을 받아, 여호와께서 지시한 모든 나라에 이를 전달해 마시게 해야 하는 엄중한 임무를 맡습니다. 그 잔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상징인데, 모든 나라가 하나님 앞에 죄가 있음을 상징하며, 불가피하게 경험하게 될 혼란과 멸망을 예고합니다. 그 심판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 거기에 사는 왕들과 방백들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며, 그 영향은 세계 각지에 있는 열방에까지 미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메시지를 우리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전해진 당시 유다는 도덕적으로 쇠퇴하고 율법을 어기며 하나님을 버린 채 우상숭배에 빠져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심판을 통해 자신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자연의 질서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법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 말씀은 큰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사회적, 개인적 차원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불의와 부조리를 목격합니다. 때로는 불공평한 심판과 법률을 통해, 때로는 절제없는 방종과 우상숭배를 통해 죄가 만연해 있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시대를 초월하여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우리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죄를 심판하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열방에 경고의 잔을 들고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잔은 하나님의 분노와 그분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이대로 비유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죄악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칼을 통한 심판을 진행하실 것임을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심판은 불가피하고 거절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 심판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공의가 하나님의 백성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경고는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현대 사회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 각자의 삶을 통해 드러나며, 부조리와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가려 애쓰며, 날마다 죄와 대면하며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잔은 온 나라와 백성에게 공평하게 부어지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서야 합니다. 올바른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목격하게 될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매순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25장은 하나님의 경고와 인류의 죄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백성들이 죄악과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 재앙과 벌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오랜 기간 동안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역하고 죄악을 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고와 은혜를 받아들이고 죄악을 떠나 올바른 길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벌에 대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개인적인 회개와 변화를 이루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예레미야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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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장 1절~6절 설교 – 시련 속의 순전함과 하나님의 주권

욥기 2장 1절~6절 본문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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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의 순전함과 하나님의 주권 – 욥기 2장 1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욥의 시련에 대한 이야기인 욥기 2장 1절부터 6절까지입니다. 이 장면은 하늘의 의회에서 사단이 하나님 앞에 나와 인간의 신앙성을 시험하는 극적인 순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신앙의 진정한 시련과 그 속에서 나타나는 순전함,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구절을 바라볼 때, 천상의 의회가 개최되고 모든 천사들이 참석하는 광경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구별되어야 할 또 하나의 인물이 있는데, 그가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욥의 신앙을 시험할 기회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순전하고 정직한 자임을 확인하지만, 사단은 인간의 신뢰에 의구심을 품고 궁극적인 시련, 즉 욥의 육체적 고통을 제안합니다. 여기서 욥은 막대한 재산의 손실과 자녀들의 죽음에 이어 직접적인 신체적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흔히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고통과 시련을 반영합니다. 때로는 우리 역시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고난을 당하며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욥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그것은 고통이나 시련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허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로마서 5장 3절에서도 반영되며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된 믿음…”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시련을 단순히 악한 것으로만 간주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시련 속에서도 굳게 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잃어버린 일자리, 건강 문제, 가족의 분쟁과 같은 문제들 속에서도 하나님께 믿음을 두고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시련을 겪을 때, 우리는 욥처럼 순전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욥의 이야기는 비록 그가 언제나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믿음과 정직함을 지키려 노력했던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욥기 2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욥의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며, 우리의 믿음이 어느 정도 깊이 있는지, 우리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길 기도합니다. 이처럼 어둡고 힘든 순간에도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밝힐 수 있도록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2장은 욥의 시험과 그에 대한 반응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사단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 욥을 시험하고, 욥은 신체적 고통과 가족의 잃음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그의 믿음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찾아올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굳게 서는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욥의 삶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강화되고 깊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욥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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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5장 17절~25절 설교 – 새 창조의 소망과 영원한 기쁨

이사야 65장 17절~25절 본문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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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조의 소망과 영원한 기쁨 – 이사야 65장 17절~25절 설교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제공합니다. 이사야 65장 17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그 백성에게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을 소개합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미래의 희망을 넘어,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본문은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이 행하실 새로운 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곧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슬픔과 고통이 새로운 창조의 영광 앞에 잊혀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고통의 소리가 아닌, 기쁨과 웃음의 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이 곳에서는 더 이상 죽음의 슬픔이나 패배의 부르짖음이 없을 것입니다. 나이가 많아 죽는 것이 축복이 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수고로움의 열매를 누리며, 그 자손이 복을 받게 되어 세대에서 세대로 하나님의 축복이 이어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통해 현재의 삶을 살아갑니다. 현재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고난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왕국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결국은 더 큰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일부로 변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영적인 교훈과 적용으로는, 우리는 지금 사는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왕국의 원리를 실현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평화와 정의, 사랑과 기쁨이 우리의 공동체 생활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사야가 예언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을 소망으로 지니며, 그 소망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구현되기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현실로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며,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믿고 하나님의 복된 자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힘쓰도록 합시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삶이 때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찰 때, 이사야의 예언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상기시켜줍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가지고 그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위에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6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자비롭게 자신의 백성을 찾아주고 응답하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패역하고 불신을 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과 불신에 대한 징벌을 예고하며, 그러나 그 또한 자비롭게 그들을 용서하고 새로운 약속을 세우려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에 대한 경고를 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사야 6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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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본문

21. 요람이 가로되 메우라 하매 그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가로되 예후야 평안이냐 대답하되 네 어미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기어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저가 병거 가운데 엎드러진지라
25. 예후가 그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취하여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 아비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 아래 같이 저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를 취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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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역사의 교훈 – 열왕기하 9장 21절~26절 설교

역사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온갖 고난과 승리, 패배와 실패의 순간을 목격합니다. 성경 역시 그러한 기록을 통해 인간의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와 하나님이 이끄시는 공의로운 심판의 일부를 보여 줍니다. 열왕기하 9장 21절부터 26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담고 있는 대목입니다.

이 본문에는 필사적인 전투와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모멘트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는 예후를 만나러 갑니다. 그 곳은 그들이 직면할 역사적 심판의 무대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입니다. 요람 왕이 평안을 묻자, 예후는 요람의 어머니 이세벨이 저지른 음행과 술수에 대해 지적하며 평안할 리 없다고 답합니다. 예후의 화살은 요람의 심장을 관통하게 되고, 그는 그의 죄의 대가를 법학적으로 치르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후의 확고한 행동이 하나님의 예언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언된 심판이 실제로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죄악의 결과가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요람의 시체를 나봇의 밭에 던짐으로써, 나봇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성취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 속의 교훈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 일을 겪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원칙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얽힌 인생의 매듭들, 과거의 선택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결정들은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설정하신 도덕적 법칙과 공의의 원칙은 일관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 분의 계획이 성취됩니다.

이 기록을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한 후회와 회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며, 우리의 의사 결정이 로는 우리가 비록 과거의 왕들과 같은 극적인일르룰르 바라보면 하나님의 정의가 여전히 우리 삶 위에 엄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신성한 정의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그분의 선하신 뜻의 수호자입니다. 역사를 통해 벌어진 사건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죄악이 결국 적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는 예후의 심지와 나봇의 핏값을 되돌려 주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마음이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리를 잘 새기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를 심지어 우리 삶 속에서도 증거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가 이해하긴 어렵지만, 크신 그분의 뜻 안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과 은혜도 함께 잊지 않아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에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에 더욱 깊이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하에 관하여

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왕들의 통치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를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왕들과 그렇지 않은 왕들의 행적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엘리사의 예언 사역, 여러 왕들의 통치,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유다 왕국의 쇠퇴와 바벨론 포로기로의 이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됩니다. 열왕기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개인과 국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열왕기하 9장은 엘리야와 아합의 후계자인 여호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여호람과 그의 가족에게 심판을 내리고, 그들의 죄악과 패역을 벌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를 베풀며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하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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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26절~27절 설교 – 은혜 아래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정의

열왕기상 2장 26절~27절 본문

26.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로되 네가 내 부친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부친이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날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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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아래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정의 – 열왕기상 2장 26절~27절 설교

역사 속에서 주권자의 결정은 늘 그 시대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열왕기상 2장 26절과 27절에서는 솔로몬 왕이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내린 결정이 그 당시 왕국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지를 반영합니다. 이 두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섭리는 사람의 은혜나 과거의 충성보다 우선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이후, 왕국 내의 안정을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솔로몬은 아비아달 제사장이 과거에 다윗 왕을 섬겼다는 이유로 그의 생명을 용서하고 사면하지만, 그에게서 제사장 직분을 박탈합니다. 이는 사울 왕의 피를 흘린 엘리 제사장 가문에 대한 여호와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실로에서 엘리의 가문에 대한 말씀을 통해 그들의 제사장 직이 끝나게 될 것임을 예고하셨던 것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권력이나 은혜를 넘어서 행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인간은 종종 개인의 공헌이나 과거의 업적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의를 기반으로 행하십니다. 아비아달의 직분 박탈은 하나님의 집과 관련된 예언의 성취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목적을 따르는 역사의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오늘날의 맥락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일이나 성과, 나아가 개인의 삶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명령이 우리를 지켜야 할 최우선의 기준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형평은 우리가 때때로 경험하는 인간적인 정의나 은혜와는 다른 차원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와 봉사도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어야 하며, 비록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결정과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며 무엇이 선하고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온전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로 이 말처럼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은 성도의 본분입니다.

솔로몬 왕의 결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강력하게 이 땅을 움직이는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자비는 우리의 과거의 공로에 근거해서 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그분의 나라를 위해 우리 모두가 부름 받은 소명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그분의 정의 앞에 겸손히 서는 것은 우리가 따라야 할 본보기입니다.

설교를 마치며, 우리 모두 아비아달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정의를 깊이 묵상하고, 우리의 삶과 신앙 안에서 그분의 뜻을 찾고 실천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라고 충고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가족의 충실과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가족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떻게 축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2장 18절~25절 설교 – 참된 관계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2장 18절~25절 본문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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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관계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 창세기 2장 18절~25절 설교

창세기 두 번째 장은 창조의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인간 관계의 근본에 대해 설명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인간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선언하시고, 아담을 위한 돕는 배필을 창조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의 깊은 관계적 욕구를 이해하시고 그것을 충족시켜주실 거라는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든 생물에게 이름을 짓는 아담을 상상해보십시오. 이름 짓기는 단순한 분류 작업이 아니라 창조된 세계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에게는 여전히 그를 도울 진정한 동반자가 없었습니다. 이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창조물과 교제할 수는 있지만, 같은 형상을 가진 존재와의 관계를 통해 만족을 얻는 존재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늑골을 사용하여 여자, 즉 하와를 만드십니다. 이것은 고대 근동의 창조 신화와 다른 매우 이색적인 창조 과정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공허한 존재로 두지 않으시고 삶을 공유할 동반자를 제공해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볼 때 내뱉은 감탄의 말들은 인간 관계의 갈망이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채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창세기 2장 24절은 결혼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결정적인 구절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 서로 연합하며 ‘한 몸을 이룬다’는 이 구절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연합은 단순히 육체적 결합을 넘어서, 영적, 정서적, 그리고 지적인 결합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살아가는 가운데,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인간 관계가 흐트러지기 쉬운 상황 속에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사회적 동물로서 우리가 얼마나 타인과의 교류와 관계가 필요한지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 구절은 아담과 하와가 부끄러워하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 창조될 때 인간 사이에 존재했던 순수함과 타락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들의 관계에는 죄의 영향이 없었고, 서로를 완전히 신뢰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관계에서도 이러한 순수성을 추구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2장 18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인간 관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동반자를 찾고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공동체의 선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관계를 통해 서로를 반영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 밝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동산에 심어 두고 돌보라고 명령하셨고, 인간에게는 동산의 나무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며,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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