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장 7절~10절 설교 – 평안과 잠복된 위험

사사기 18장 7절~10절 본문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하여 시돈 사람 같이 한가하고 평안하니 그 땅에는 권세 잡은 자가 없어서 무슨 일에든지 괴롭게 함이 없고 시돈 사람과 상거가 멀며 아무 사람과도 상관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와서 그 형제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 보기에 어떠하더뇨
9. 가로대 일어나서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안한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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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잠복된 위험 – 사사기 18장 7절~10절 설교

오늘의 성경 말씀은 사사기 18장 7-10절입니다. 이스라엘의 땅 분배가 끝난 후, 단 지파의 일부가 여전히 자신들의 상속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출애굽 후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모든 지파가 자신의 영토를 할당받았지만, 단 지파는 제대로 된 땅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당시의 상황과 즉흥적인 판단에 의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본문에서 강조되는 것은 인간의 욕심과 쉽게 다가오는 유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섯 사람의 정탐꾼들은 라이스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시돈 사람들처럼 염려 없이, 한가하게 살아가는 백성이었습니다. 사사기 기자는 이 땅이 평안하며,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곳이지만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단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에 만족하고, 외부의 침략이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웠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은 마치 에덴 동산 같은 이상향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평안함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상대적 안정과 번영에 대비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고도의 기술과 자원의 풍부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평안함 뒤에는 잠재된 위험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부족들은 주변 이방 백성들을 정복하고 영토를 확장하려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 욕구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땅을 찾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이의 안정을 파괴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단 지파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활용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며,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태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평안도 시험과 유혹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은 겉모습의 평화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데서 옵니다.(예레미야 6:16)’

영적 교훈으로서, 우리는 주변 환경과 상황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평안을 파괴하면서까지 이루어지는 우리의 성공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은 인간의 욕심과 정복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임재와 말씀의 순종을 통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풍요로움이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평안과 안식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찾을 수 있으며, 우리의 충실함과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으며, 그 안에서 참된 만족을 찾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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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5절~9절 설교 – 기업의 보존과 지파의 연결성

민수기 36장 5절~9절 본문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무릇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자기 조상 지파 가족되는 사람에게로 시집갈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존하게 되어서
9. 그 기업으로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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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보존과 지파의 연결성 – 민수기 36장 5절~9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민수기 36장 5절부터 9절까지이며, 여기에 담긴 가르침은 온전한 공동체의 유지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각 지파의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기업, 즉 땅이 어떤 방식으로 분배되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기업은 지파 내에서 계속해서 유지되어야 했고, 그 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달하며, 슬로브핫의 딸들의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이 딸들만 있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딸들의 상속권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시집을 갈 수 있으나, 오직 자신들의 지파 내에서 시집을 가야 함을 지시하십니다. 이를 통해 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지지 않고 각 지파가 계속해서 자신들의 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신 것입니다. 이 같은 규정은 공동체의 합일성과 각 지파의 독특한 유산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반영합니다.

이 기록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각자 고유한 배경과 문화를 가지고 생활하며, 공동체 안에서 지켜야 할 가치와 전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자신의 신앙과 가문,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라는 책임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 주실 뜻을 갖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지역 교회 또한 그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사를 이웃과 나누고 그들을 섬기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사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적인 계획 하에 각각의 기업이 지켜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도록 하셨듯이 우리 인생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우리의 자리를 지키고 그 안에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36장 5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지적, 영적, 문화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이어가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계획과 섭리 안에서 살아가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6장은 상속과 부동산 관련된 법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자들이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그 상속이 그들의 지파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규정이 제시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공정하고 균형있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상속과 부동산의 분배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상속과 자원의 공유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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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2장 29절~32절 설교 – 나의 길, 올무를 피하여

신명기 12장 29절~32절 본문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어 거기 거하게 하실 때에
30.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3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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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올무를 피하여 – 신명기 12장 29절~32절 설교

신명기 12장의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뜻을 상기시키고 그들 앞에 놓인 유혹과 위험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도착하게 될 때, 그들은 이교도 민족들의 문화와 신앙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러한 외부 영향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씀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새로운 땅에 대한 감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믿음을 지속하라고 촉구합니다.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는 경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미혹적인 유혹이 촘촘히 깔린 올무를 피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이 경고는 단순히 이교도의 풍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행동의 근본을 하나님께 맞추라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31절에서 언급된 그들의 가증한 행위, 즉 자녀를 불살라 신들에게 바치는 행위는 당시 이방 민족들 사이에 행해지던 의식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것이며,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이러한 타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오늘날 직면하는 세상의 가치와 유혹은 당시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믿음의 본질적인 도전은 여전히 같습니다. 우리는 문화적, 사회적 ‘올무’에서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근본적인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물질주의, 쾌락주의 혹은 인기에 대한 추구 같은 현대의 우상들은 종종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2절에서 모세는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고 부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하는 법칙이 아니라, 모든 세대와 상황 속에서 적용되는 진리임을 일깨워 줍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지 않고 순수하게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일관되게 살아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2장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의미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물결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단순히 이 땅에서의 삶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한 더 큰 상급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경외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땅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는 방법과 장소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그를 위해 예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을 올바르게 드리고, 그들의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명기 1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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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장 1절~4절 설교 – 징조와 약속 속의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 8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갸랴를 불러 증거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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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조와 약속 속의 하나님의 말씀 – 이사야 8장 1절~4절 설교

말씀의 거울 앞에 선 교우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사야 8장 1절에서 4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주신 한 가지 이례적인 명령과 그것이 지닌 예언적 함의에 대하여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큰 서판을 취하라 하신 후, 그 위에 통용문자로, 즉 당시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행위는 단순히 글자를 쓰는 것을 넘어서, 당시 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행위였습니다. 이 이름은 ‘약탈 당하기를 서둘러, 전리품에 빨리 이르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당시 유다 왕국이 직면한 정치적 위기와 길지 않을 향후의 전쟁 상황을 예고하는 징조였습니다.

이사야가 자신의 아들에게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하나님은 유다 왕국에 대한 심판과, 이후 임할 앗수르 제국의 침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아들의 이름을 통해, 미래의 사건들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도 여전히 주권을 행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이름이 지닌 의미는 충격적입니다. 아직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고 말하기도 전에, 대재앙인 앗수르에 대한 정복이 시작될 것이며, 다메섹과 사마리아가 앗수르 왕 앞에서 약탈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아들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징조 그 자체였습니다. 그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으로서 기능했던 것입니다.

주님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을 인지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 주변에 전쟁이나 정치적 혼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여전히 이 역사의 흐름을 주관하시며 그 주권을 행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특정한 인물이나 사건, 심지어 이름에 담긴 의미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과 뜻을 나타내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과 계획이 작동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교훈입니다. 세상 속의 혼란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다리라며, 신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으며,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우리는 이사야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분의 예언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사야의 아들의 이름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징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서도 밝히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분의 뜻을 나타내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깊이 자리 잡을 때,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8장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와 섭리가 담겨 있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그분의 뜻을 나타내시고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을 위해 살아가는 증인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힘과 위안을 주며, 믿음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그분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 안에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8장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상황에 대한 경고와 하나님의 신뢰를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백성들이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으려는 것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찾지 않고 자신들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의 신뢰와 순종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이사야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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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1절~9절 설교 –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인도

잠언 16장 1절~9절 본문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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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인도 – 잠언 16장 1절~9절 설교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계획을 세우고 그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잠언 16장 1절부터 9절에 이르기까지의 본문은 인간의 마음과 계획이 비록 중요하나 결국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의지와 인도하심에 달려있다는 깊은 진리를 전달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인간의 경영과 하나님의 주권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이해하라고 도전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라고 선언하는 본문의 첫 구절은 사람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지만, 결국 그 말의 결과는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여기서 보여지는 것은 인생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많은 노력과 목표가 모두 하나님의 뜻에 영향을 받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겸손의 태도입니다.

다음 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는 우리의 행위와 마음을 하나님이 꿰뚫어 보시고 계심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일조차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의 올바름을 주장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경건하게 구하는 것입니다.

잠언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칙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입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에만 우리의 계획들이 성공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구절은 모든 결정과 계획에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라는 촉구와 함께,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인도를 허락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라는 7절처럼 우리의 인간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지하시고 심지어 우리의 적들과의 관계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심어주신 인자와 진리는 우리의 참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것은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도구이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증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는 9절은 우리 모두의 경험에서 반드시 기억할 구절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철저히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다르게 행해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이 점은, 우리가 세운 계획으로 인해 주님을 밀어내는 일이 없도록 깊은 교훈을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의 말씀은 우리가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인도 사이에서 겸손과 신뢰를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 삶의 모든 계획과 행위를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를 추구합시다. 아멘.

성경 잠언에 관하여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추구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잠언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게으름과 근면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며, 성실, 절제, 정직과 같은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원천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 잠언 16장은 하나님의 지배와 인간의 계획에 대해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이 장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계획을 세우지만,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인간은 마음에 있는 것을 계획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도를 인도하시며 인간의 길을 정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배와 인간의 겸손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계획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잠언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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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장 24절~30절 설교 – 범죄에 대한 의로운 심판

이사야 5장 24절~30절 본문

24.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26.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28.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29.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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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대한 의로운 심판 – 이사야 5장 24절~30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범죄하고 정의에서 멀어져 갈 때 단순히 바라만 보시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5장 24절에서 30절에 이르는 본문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본래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며 살아야 할 책임이 있었지만, 그들은 반역과 불의로 가득 차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했습니다.

본문은 화가 덮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을 사용하여 찌꺼기를 불태우듯 죄를 심판하십니다. 산들은 진동하고, 시체들은 거리에 쌓이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를 동반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심판의 현실화로, 하나님의 백성은 거짓과 타락으로 인한 결과를 고스란히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먼 나라들을 불러 모으실 것이며, 그들은 빠르게, 그리고 흔들리지 않게 도래할 조짐입니다. 이방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도구로 사용되는 것은 구약 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모티프입니다. 그들은 심판을 집행하는 하나님의 손길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대응을 펼칩니다. 심판의 군대는 어떠한 피로함이나 약점 없이, 전쟁의 기계와 같은 정밀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집행합니다.

그들의 살과 활의 묘사는 전투의 준비와 결단력을 상징하며, 그들의 고함은 하나님의 권세와 위엄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다가오며 물건들을 약탈하고, 그 누구도 그들의 약탈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심판을 거스를 수 없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인 30절은 심판이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을 초래하는지에 대해 묘사합니다. 방문하는 자들이 베푸는 외침은 파도와 같은 힘을 지녔고, 이것은 사람들이 그 땅을 바라볼 때 보게 될 풍경을 강조합니다.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 어두워집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곧 종말적인 어둠을 가져오며, 이는 곧 오직 하나님 만이 그 어둠을 걷어낼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상기시키며, 불의에 맞서 선과 정의를 추구하도록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당연히 기대하는 행동 규범이 있으며, 그것에 어긋나는 행위는 결국 심판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오늘날 이 말씀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정의로운 결정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야의 예언은 진노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회개와 변화를 통한 구속입니다. 우리는 범죄에 대한 심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높으신 기준을 보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바로잡아 나가야 합니다. 범죄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가장 큰 힘을 얻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인 것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5장은 “비유로서의 포도원”이라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패역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포도원을 세우고 기대했지만 열매로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습니다. 포도원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상징하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베풀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패역하고 부당한 행동을 했습니다. 이사야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패역을 비교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인간의 죄악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패역과 죄악을 떠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사야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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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9장 9절~16절 설교 – 가면을 벗어라 – 진정한 예배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이사야 29장 9절~16절 본문

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11.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15. 화 있을진저 자기의 도모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하는 자여 그 일을 어두운데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16.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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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어라 – 진정한 예배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 이사야 29장 9절~16절 설교

이사야서 29장 9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전해진 경고와 깨달음의 메시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진정한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들의 상태를 비판하고 있으며, 하나님에 대한 사람들의 왜곡된 인식과 행동을 꾸짖고 있습니다.

말씀은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주어 선지자와 선견자가 마치 소경처럼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포도주로 인한 취함이나 독주로 인한 비틀거림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지어진 영적 맹목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성도들에게 가려져, 마음이 무디어지고 진리가 마치 봉한 책처럼 이해되지 않게 되었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사야는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 모두 주님의 묵시를 읽을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이것은 학문의 지식이나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는 교훈을 내포합니다. 그것은 마음의 문제로,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두려움 없이 오직 인간의 계명으로만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백성들이 그분과의 진정한 관계가 끊어진 채, 입술로만 그분을 존경하고 있음을 탄식하십니다. 이러한 형식적인 예배가 실제로 그분을 멀리 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는 마태복음 15장 8절에서 예수님이 이사야의 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교훈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진정한 경건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된 지혜와 총명이 가리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겉치레와 교만이 결국 소용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선한 행동의 가면 속에 숨겨진 죄와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진실을 보시고, 거짓된 마음으

론 당신과의 관계를 가질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자들이 자신의 도모를 여호와께서 보시지 못할 것이라 착각하는 경고도 다룹니다. 인간이 창조주를 부정하고 자신이 고립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은, 토기장이를 진흙과 같이 여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창조물이 자기를 창조한 분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인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돌릴 수 있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이사야의 경고를 오늘날 신앙 공동체에 적용하여 자기 안에 있는 거짓과 위선을 성찰해야 합니다. 현대 교회도 이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종교적인 행위나 이론적 신학 지식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드러내고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형식적인 믿음에서 벗어나, 마음과 영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것을 촉구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경외와 사랑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티 없이 맑은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풍부한 은혜와 지혜가 저희 모두 위에 흘러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2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외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지만, 마음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경고와 경책을 전하며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회개의 선택을 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소홀히 할 때, 그리고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사야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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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1장 23절~29절 설교 –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힘의 한계

욥기 41장 23절~29절 본문

23. 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하고 그 몸에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24. 그 마음이 돌 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경겁하여 창황하며
26. 칼로 칠지라도 쓸데없고 창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이 없구나
27. 그것이 철을 초개 같이
28. 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하게 못하겠고 물매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여기우는구나
29. 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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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힘의 한계 – 욥기 41장 23절~29절 설교

오늘 우리는 욥기 41장의 말씀에서 거대한 창조물 레비아단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레비아단이라 불리는 거대한 해양 생물에 관한 것으로, 그의 거대함과 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이 묘사하는 레비아단은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로 표현됩니다. 그의 힘은 인간의 무기로는 겨룰 수 없으며, 그의 마음은 맷돌과 같이 단단합니다.

본문은 레비아단의 물리적인 힘을 넘어 그의 정신적 강인함까지도 포착합니다. 24절에서 비유되는 “돌 같이 단단한 마음”은 오직 하나님만이 이해하실 수 있는 깊이와 복잡성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창조의 신비와 인간의 이해의 한계를 강조하는 세계관을 반영합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인간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교만과 자기과신에 대해 경고합니다. 25절에서 “용사라도 두려워하며”라는 표현은 인간의 힘이 아무리 대단하다 할지라도, 창조주가 만드신 세상과 그 안의 생명체들 앞에는 무력함을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가 종종 보이지 않는 힘의 과시나 자신감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우리의 교만함을 반성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이 본문을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오늘날의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자연을 지배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자연의 엄청난 힘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진, 태풍,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는 모든 인간의 기술과 지혜를 초월하는 힘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아무리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자연의 힘 앞에서는 취약합니다.

이 말씀을 영적으로 적용해보면, 레비아단은 욥에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위엄,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얼마나 강한 척하더라도, 우리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강한 것들, 심지어 우리 자신의 약한 부분들도 다스려 주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비아단에 관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들조차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임을 인정하고, 그분의 절대적인 통치와 선하심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물 앞에서 겸손하게 자리매김하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그분께 맡기고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신뢰합시다. 아멘.

성경 욥기에 관하여

욥기는 인간의 고난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시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설명하십니다. 욥기는 고난이 반드시 개인의 죄 때문은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앙인이 겪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중 욥기 41장은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한계를 비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레위아단인 욥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경험하며 그의 크기와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아단인 욥에게 레비아단인 레비아단을 묘사하여 그의 힘과 불가능한 것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한계와 의존성을 깨닫게 합니다.

욥기 4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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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장 10절~12절 설교 – 영원한 도모 위에 서다

시편 33장 10절~12절 본문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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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도모 위에 서다 – 시편 33장 10절~12절 설교

세상이 요동치는 듯 할 때, 열방이 움직이고 백성들이 근심하며 미래에 대한 의문을 가질 때, 시편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일깨워줍니다. 시편 33장 10절에서 12절까지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세상 모든 열방의 도모를 초월하신다고 선포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인간의 계획을 능가하셔서 그분의 의지대로 역사하신다는 위로와 복된 진리가 담긴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라고 기록된 이 구절은 열방의 도모가 결국 하나님의 뜻 앞에서는 그 어떤 의미도 가지지 못함을 알려줍니다. 창세 이래로, 인간은 자신의 계획과 목표를 세워왔고 종종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어긋났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가 깨닫는 것이 복된 지혜임을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는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모가 영원하심과 그분의 섭리가 시대를 초월한다는 걸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없고, 그분의 뜻은 성실하며, 그분의 사랑은 무한하다는 상기하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계획이나 사상이 무너질지라도, 여호와의 도모는 영구히 서 있습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나라와 백성에게 있는 복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사랑과 보호 아래에서 안전함을 누리며, 그분의 도모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모든 열방을 초월한 하나님의 기업으로 부름 받은 우리가 누려야 할 크나큰 복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들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으며, 때로는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곤 합니다. 하지만 이 시편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인생과 역사를 통해 실현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우리의 계획이 실패하거나 우리의 꿈이 꺾일지라도, 우리가 지닌 가장 큰 소망과 위로는 하나님의 영원한 도모 위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직면하는 어떠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도모가 그 어떤 것이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앞에서는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과 신뢰를 여호와께만 두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당당히 서야 할 때입니다.

시편 20편 7절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어떤 이는 병거를, 어떤 이는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병거와 말은 당시의 군사적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구절은 우리의 신뢰가 세상의 힘이나 권세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선언합니다. 이러한 신뢰가 우리를 견고히 하며,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나라를 복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으로서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요동치든 변함없는 하나님의 도모 안에서 안정과 평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하에 있음을 기억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복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33장은 하나님의 권능과 의로움에 대한 찬양으로 가득한 시편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말씀과 능력, 그리고 그의 의로운 행동이 강조됩니다. 시편은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와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의로움에 대한 신뢰와 찬양의 마음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편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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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 1절~7절 설교 – 권위에 대한 신앙적 이해와 반응

로마서 13장 1절~7절 본문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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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대한 신앙적 이해와 반응 – 로마서 13장 1절~7절 설교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세상 질서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권력과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로마서 13장 1절부터 7절까지는 우리에게 권세와 권력에 대한 신앙적인 이해와 적절한 반응을 교훈합니다. 이 성경 구절은 정치적, 사회적 권력을 하나님이 정하셨다고 가르치며, 권세에 대한 순종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 권세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허락이 있기에 존재하며, 인간은 그 권세를 통해 하나님이 정한 질서를 경험합니다. 즉, 사회의 안정과 공의유지를 위해 권력과 권세가 필요하고, 확립된 권세에 대해 순종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명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서의 질서와 안정을 우리가 인정하고 수호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오해 중 하나는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행동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지도자들도 하나님 앞에서 책임이 있음을 밝히면서, 관원들이 선을 장려하고 악에는 징벌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합니다.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권력이 정의를 구현하고 선을 증진시키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바울은 굴복하는 것이 단순히 두려움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공동으로 사는 사회 안에서 개인의 양심과 직접적인 연결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양심은 하나님의 법에 근거한 것이며, 정당한 권력에 대한 순종은 공개적인 명령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도덕적 판단에도 기초합니다.

또한, 바울은 국세와 공세를 바치는 것이 하나님의 일꾼에 대한 지원이라고 가르칩니다.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당시 로마 제국 내에서의 불가피한 일이었지만, 바울은 이를 하나님이 정한 질서의 일부로 본다고 설명합니다. 세금을 통해 정부는 공공복리와 사회적 책임을 집행하며, 우리는 이를 통해 건전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적용해보면, 우리는 정치적 권력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을 강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존중하고 정당한 질서를 수호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세우신 세상의 원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정의와 공의를 구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 해도, 때로는 우리가 속한 사회의 권력자들이 선한 목적을 수행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법과 원칙,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하신 말처럼, “위에서 주어지지 않으면 네게는 나에 대한 권한이 없었으리라”(요한복음 19:11)는 성경말씀을 기억하며, 권력의 비뚤어진 사용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세상의 권세와 권력이 있지만, 진정한 권세와 권력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정부를 위해 기도하면서, 법과 정의, 공의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때로는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아멘.

성경 로마서에 관하여

로마서는 복음의 본질과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율법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서신은 죄와 은혜, 율법과 믿음, 육체와 성령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로마서는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논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로마서 13장은 하나님의 권위와 믿음의 삶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믿는 자들이 권위 있는 정부와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원칙을 전합니다. 또한, 사랑을 베풀고 악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도전을 제시합니다. 로마서 13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랑과 믿음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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