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7장 1절~5절 설교 – 순종하는 믿음의 의인, 노아

창세기 7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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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믿음의 의인, 노아 – 창세기 7장 1절~5절 설교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선과 악을 구별하시고, 그에 따른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 분의 구원 계획이 함께 진행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창세기 7장 1절부터 5절까지는 바로 그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이야기, 그 중심에 선 노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아는 자신의 세대에서 의롭다고 칭함을 받은 인물입니다.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는 여호와의 선언은, 노아가 당시 타락한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순결하게 걸어간 사람임을 증명합니다. 여기에서 노아는 신앙의 본보기로서 보여줍니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배를 만들고 짐승들을 구해 방주에 태우라는 엄청난 임무를 부여하십니다. 노아에게 주어진 명령은 상세하고 까다로웠습니다. 정결한 짐승들과 부정한 짐승들, 그리고 공중의 새들을 각각 구별해서 방주로 이끌어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해 보였을 수 있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순종했습니다.

이 교훈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유효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종종 이해할 수 없고 까다로워 보이는 상황들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임무를 맡기시고 그것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노아처럼,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려면, 그분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매우 버거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노아의 순종은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서 세대를 건너는 신앙의 전수였습니다.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는 구절은 노아가 전신적인 순종자였음을 강조합니다. 그의 순종은 결국 방주를 통한 구원으로 이어졌고, 그의 가족과 미래 세대를 보존하는 축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방주로 들어가라는 초대를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구원으로 들어가라는 초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모두 노아처럼 이 세대에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구원의 장소, 하나님의 방주로 들어가게 됩니다.

노아의 이야기는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제시합니다. 세상은 매일같이 변화하고 있지만, 노아의 시대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이 의를 행하는 자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이 세상의 어떤 홍수 속에서도 담대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노아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메시지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일을 온전히 순종하며 수행합시다. 그리하면 우리도 노아가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7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생명이 홍수로 멸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그의 구원의 은혜도 나타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방주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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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 25절~32절 설교 – 노아, 희망의 씨앗을 심다

창세기 5장 25절~32절 본문

25. 므두셀라는 일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이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32.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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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희망의 씨앗을 심다 – 창세기 5장 25절~32절 설교

창세기는 세상의 시작과 인류의 시작을 다루는 책입니다. 5장에 나오는 이 계보는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 라멕, 그리고 노아의 이야기는 단순한 나이와 족보를 넘어 인간의 삶과 하나님의 뜻,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문에서는 므두셀라가 역대 가장 장수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의 아들 라멕과 손자 노아까지 등장합니다. 이들의 삶과 나이는 당시 인간들이 가졌던 장수의 축복과 삶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므두셀라가 969세, 라멕이 777세를 살았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장수였음을 나타냅니다.

중요한 대목은 라멕이 아들을 낳았을 때의 선포입니다.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 지으며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고 말합니다. 라멕의 이름을 통한 선포는 단순한 바람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대한 깊은 신앙과 믿음을 반영합니다. 여기서 ‘노아’라는 이름은 ‘안식’, ‘위로’를 뜻하며, 인간 삶의 힘듦과 아픔을 위로할 구원의 함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당시 세상은 죄로 인해 점점 타락하고 하나님께서 땅을 저주하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아에서 부여한 이름과 기대는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구원을 간직한 하나님의 계획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노아는 차후 홍수로부터 인류와 생명체를 구원하는 방주를 지을 인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계보의 서술은 우리에게 현대적인 적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도 많은 시련과 고난이 존재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인간 관계의 갈등, 질병과 죽음과 같은 아픔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이름처럼 우리에게도 일상의 고난을 견디게 하는 희망의 씨앗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찾고, 그것을 통해 겪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교훈으로는 노아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인내와 순종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역경과 심판의 시대에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노아와 같이 견디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마치며, 노아의 이야기는 세대를 이어가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당시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노아는 구원의 방주를 짓고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도 이러한 믿음의 선례를 따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도전을 희망찬 미래로 바꾸어 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5장은 아담에서부터 노아까지의 세대들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각 세대의 수명과 후손들이 어떻게 번성하였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장은 인간의 삶의 한계와 죽음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과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노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의로운 삶을 살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려는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삶의 한계와 죽음의 현실을 인식하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관계를 중요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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