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4장 1절~3절 설교 – 왕과 지도자: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다

역대하 24장 1절~3절 본문

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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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지도자: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다 – 역대하 24장 1절~3절 설교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사십 년 동안 통치한 요아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지도자들을 통해 세대를 이어나가는 믿음의 여정을 그립니다. 요아스의 치세는 독특하게도 칠 살의 어린 나이에 시작되어, 어린 왕에게서 보기 드문 지혜와 공정함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를 통치로 이끈 것은 제사장 여호야다였습니다.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는 말씀은 여호야다의 지도력 하에 요아스가 옳은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호야다는 단순히 한 왕의 조언자가 아닌, 영적인 아버지이자 멘토였습니다. 그의 교육과 훈련 하에 요아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왕으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여하와께서 명령하신 디모데후서 2장 2절에서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로부터 들은 것을 충성된 자들에게 가르칠 것’과 일맥상통하는 바, 세대를 이어 신앙을 전수하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지도자와 세대 전승의 관계는 오늘날에도 교회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믿음의 전통이 쉽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현대의 수많은 정보와 자극들이 젊은 세대로 하여금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세대를 이어날 지도자들을 잘 기르고, 그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화려함과 성과만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요아스 왕 같은 지도자는 귀감이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주의 집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교회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마음을 가진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자신과 이웃들을 위해 구체적인 사랑의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요, 이것이 바로 요아스와 여호야다가 우리에게 보여준 지도자상입니다.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여호야다 같은 멘토를 만나고, 요아스 같은 리더가 되며, 이를 통해 전 세대에 믿음의 무게와 가치를 전수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는 현재의 리더로서 혹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뜻을 이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호야다의 지도 아래 선한 길을 걸은 요아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세대를 잇는 끊임없는 믿음의 전승임을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4장은 제사장들의 직무와 섬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이 제사장들을 각 부족과 계급에 따라 나누어 섬기도록 정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의로운 일을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섬김에는 질서와 충실함이 필요하며,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규정과 계획을 준수하여 백성을 섬기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섬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질서와 충실함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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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8장 16절~21절 설교 –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역대하 28장 16절~21절 본문

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
17.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하고 거기 거하였으니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유익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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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 역대하 28장 16절~2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대하 28장 16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우리의 태도와 하나님께 대한 의존성에 대해 성찰해볼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역사의 어두운 시기, 유다 왕 아하스가 그의 백성들을 위기로 이끌었던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의 왕 중 한 명이었으며, 그의 통치는 불신과 배교의 상징적인 사례로 여겨집니다. 본문은 에돔과 블레셋의 공격으로 인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아하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앗수르 왕에게 구원을 요청한 사건을 다룹니다. 흥미롭게도 이와 같은 아하스의 결정은 단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었습니다.

아하스 왕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역사적으로 아하스는 위기에 대응하여 이방 왕을 의지함으로써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갈 길을 잃었을 때, 우리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시며, 우리가 오직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아하스 왕은 이방 국가의 도우심을 구함으로써 그의 백성을 더 큰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통치자로서 그가 무엇보다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을 소홀히 한 결과였습니다. 신명기 31:8에서는 여호수아에게 “여호와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전합니다. 이는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현대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바라볼 때, 우리는 아하스 왕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세상적인 방법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직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하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등한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 중에도 그분께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원하십니다. 불신과 자립은 우리를 더욱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지하시고, 우리 문제를 풀어가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역대하의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야말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결정적인 해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을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8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과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그가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해 백성과 함께 모여 축성을 준비합니다. 또한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다윗의 후계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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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0장 20절~30절 설교 – 찬양 가운데 나타나는 승리

역대하 20장 20절~30절 본문

20. 이에 백성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
26. 제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그 적군을 이김을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 무리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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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가운데 나타나는 승리 – 역대하 20장 20절~3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역대하 20장 20절부터 30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여호사밧 왕과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거대한 전투에서 이기는 극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들이 마주한 것은 단순한 군대가 아니라 절망적인 상황, 바로 암몬과 모압, 그리고 세일 산의 적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모아진 무리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백성들에게 신뢰를 촉구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가 한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믿음의 실천을 부추기는 강력한 명령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의 표현은 군대를 앞세운 전략적 진형이 아니라, 찬양대를 앞세우는 아름다운 믿음의 행진으로 눈에 띕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라는 찬양으로 전쟁터로 나갑니다.

이 찬양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서셔서 큰 일을 하셨습니다. 복병을 두시고, 적들을 서로 쳐 싸우게 하셔서 최종적으로 이스라엘의 적들은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승리는 여호사밧에게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믿음의 연합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스토리는 여러분과 나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보지 못하는 곳에서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적들을 마주합니다. 정신없는 일상,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인간 관계의 갈등 등 우리 앞에 서 있는 산 같은 문제들을 보며 어떤 때는 두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진리를 제공합니다. 찬양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우리도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걸으며 겪는 모든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찬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찬양은 고백이며, 찬양은 선언입니다. 우리의 찬양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그분의 권능이 선포됩니다. 세상이 보기에는 찬양이 싸움터에서 소용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역대하 기록은 그것이 최전선에서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적군의 물건을 취한 것처럼, 우리의 찬양과 신뢰로 인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들은 기회와 축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저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단계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것이 신앙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한 것처럼, 여러분의 신뢰와 찬양으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도 주의 평강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시작될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평화가 자리 잡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당면한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평화를 노래하며, 그러한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하나님이 두신 모든 영역에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0장은 유다 왕 여호사밧이 암몬족과 모압족, 스에르 족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승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사밧은 군대를 이끌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신들의 무능함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싸워주시고 적들을 패하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산맥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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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6장 1절~5절 설교 – 하나님을 구하는 젊은 왕의 형통

역대하 26장 1절~5절 본문

1. 유다 온 백성이 웃시야로 그 부친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 세라
2. 왕이 그 열조와 함께 잔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 웃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골리아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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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구하는 젊은 왕의 형통 – 역대하 26장 1절~5절 설교

성경은 종종 젊은이들에게 큰 책임이 주어졌을 때, 그들이 어떻게 그 책임을 감당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역대하 26장 1절에서 5절까지는 이런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웃시야라는 젊은 왕에 대해 배우며,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여 형통한 삶을 이끌어갔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웃시야는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유다 왕국의 왕권을 잡았습니다. 당시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젊은 나이에 그렇게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시야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며, 그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이를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그가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이해하는 스가랴의 가르침을 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구하는 것은 단순히 필요할 때만 하나님께 손을 벌리는 행위를 넘어,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웃시야 왕이 하나님을 구할 때 하나님이 그를 형통하게 하셨다는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그를 일찍이 구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젊은이들이 큰 권위와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그들은 경험 부족과 삶의 압박으로 인해 방향을 잃기도 합니다. 이때 웃시야의 예가 우리에게 단순한 역사적 사례를 넘어 한 개인이 하나님을 구하면서 어떤 형통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하며, 그들이 받은 책임과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한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이 메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구함으로써 형통의 삶을 이끌어나가는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 일터, 가정, 학교 등 우리가 활동하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리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며, 그분으로부터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맺는 말로, 우리가 웃시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구하는 태도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기 바랍니다. 어린 나이로 왕좌에 올랐을지라도, 그는 지혜로운 인도자 스가랴와 하나님의 지침에 따라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삶의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그로 인해 우리 삶에 주어진 형통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6장은 유다 왕 우시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시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크게 축복하셨습니다. 그는 군대를 이끌고 성공적인 전쟁을 벌이고, 농업과 축축업에서도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우시야가 성공에 빠져 자만심을 키우자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된 성소에 침범하였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하나님의 축복 사이의 관계를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경우에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자만과 오만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를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과 하나님의 축복 사이의 관계를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경우에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자만과 오만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를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역대하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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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6장 15절~21절 설교 – 하나님의 경고와 풀리는 포로의 예언

역대하 36장 15절~21절 본문

15.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20.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21.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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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경고와 풀리는 포로의 예언 – 역대하 36장 15절~21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우리에게 위로와 평안을 가져다주지만, 때로는 반성과 회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역대하 36장 15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심판과 그로 인한 노예 상태, 그리고 마침내 해방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적 경험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인내심과 공의, 절제된 진노와 마침내 성취되는 구원의 약속을 드러냅니다.

성경의 여러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선지자를 파견하여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역대하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사자들을 바보라 비웃으며 그들의 메시지를 멸시하고 선지자들을 욕했습니다. 이러한 거역은 여호와의 진노를 끌어들였고, 결국에는 만회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백성이 하나님의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갈대아 왕에 의해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성민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 교훈적인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역이 무엇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우리 삶에서의 심판이라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적인 욕망에 빠져 물질만능주의에 천착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무감각해지는 문화 속에서 사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가장 큰 위험의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구절들은 황폐화되어 방치된 땅이 안식년을 누리듯이, 칠십 년간 안식하며 대지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포로의 예언이 칠십 년 만에 풀리는 순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외적으로 마르고 시들어 보이나 그것은 반드시 잉태한다.” 이는 성경 속 예언들이 어떻게든 이루어질 것이라는 그의 확신을 나타냅니다. 우리도 이러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심판이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실 것이며, 지나가는 잠깐의 고통은 마침내 구원과 영원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진 위력의 중요성을 상기해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추구해야 함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회개와 순종이 필요한 영역을 밝혀주시며, 우리의 삶이 그분의 뜻에 맞게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역대기의 마지막 장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그분의 섭리와 시간에 대한 확신을 잃지 말며, 선지자의 말을 통해 전해진 구원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말씀이 성취될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십시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36장은 유다 왕국의 말기와 바벨론 포로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유다 왕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 숭배를 하며 패역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차례로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가 발동되어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하고 성전을 파괴하며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패역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항상 축복을 주시려 하셨지만, 우리의 패역과 순종하지 않는 삶은 그 축복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고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삶을 바로 세우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의 패역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항상 축복을 주시려 하셨지만, 우리의 패역과 순종하지 않는 삶은 그 축복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고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삶을 바로 세우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역대하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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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8장 1절~7절 설교 – 진리를 향한 고집스러운 용기

역대하 18장 1절~7절 본문

1.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2. 두어 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5.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인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6.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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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향한 고집스러운 용기 – 역대하 18장 1절~7절 설교

부와 영광의 정점에 선 사람들의 선택이 때로는 역사의 큰 흐름에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역대하 18장 1절부터 7절까지의 구절들은 야심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왕의 결정과 그들의 선택이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호사밧의 풍요로운 삶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선택의 중대함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선택이 예정된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여호사밧 왕은 유다의 왕으로서 부와 영광을 누리고 있었지만, 아합과의 연합에 의해 그의 신앙적 판단력이 시험받았습니다. 아합은 여호사밧을 친절하게 맞이하여 길르앗 라못으로의 군사 행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합니다. 우양을 잡고 큰 연회를 베풀어 여호사밧을 설득한 아합의 환대는 겉보기에는 우애가 넘치는 듯 보이지만, 이면에는 이해 관계와 권력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아합과 자신의 백성이 ‘일반이라’며 협력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여호사밧 내면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의를 찾는 마음이 꿈틀거립니다.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보소서.” 여호사밧의 이 말은 그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의 결정을 중시한 것을 보여줍니다.

아합은 자신의 선지자 사백 인을 불러 여론을 호의적으로 조작하지만, 여호사밧은 진실된 선지자의 목소리를 갈증합니다. 그는 “이 외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물음으로써, 대중의 목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신앙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은 아합의 비호감 선지자 미가야를 만나려 합니다. 비록 아합이 미카야를 불쾌하게 여기고 좋지 않은 예언만 한다며 미워할지라도,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미카야의 존재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오늘날, 진리를 구하는 용기는 때때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선택들과 마주하게 합니다. 우리는 사회의 소리, 대중의 의견, 혹은 권위 있는 자들의 교만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쉽습니다. 평안과 안정을 추구하며 쉽지 않은 진리를 외면하고자 하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의를 추구하는 여호사밧의 신앙적 용기는 오늘날 우리가 모범으로 삼아야 할 덕목입니다.

영적인 각성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역대하의 이 구절들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목소리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와 의를 구하는 결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물질적인 부와 영광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여호사밧 왕이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입니다. 진리 앞에 겸손히 서서, 때로는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하는 태도가 바로 우리가 지녀야 할 영적 자세입니다.

결론입니다. 세상의 판단과 권력의 게임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하는 여호사밧의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진리를 향한 고집스러운 용기를 가지고 우리 모두 신앙의 길을 걷읍시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18장은 이스라엘 왕 아합과 아람 왕 벤하닷의 전투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아합은 선지자 엘리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지만, 하나님의 뜻과 힘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합의 판단을 경고하고, 아람 왕 벤하닷을 패배시키며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사람의 의지의 한계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믿고 의지하며, 그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역대하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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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5장 11절~16절 설교 – 우상숭배의 대가와 신앙의 시험

역대하 25장 11절~16절 본문

11.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 백성을 거느리고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 일만을 죽이고
12. 유다 자손이 또 일만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13.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을 엄습하고 사람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14.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16.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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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의 대가와 신앙의 시험 – 역대하 25장 11절~16절 설교

역대하 25장 11절부터 16절은 유다 왕 아마샤와 그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본문은 전쟁의 승리와 그에 따른 우상 숭배라는 심각한 죄,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하는 교만한 마음을 다룹니다. 이 말씀들은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는 길이 어디로 인도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 마음의 태도에 빛을 비추어 줍니다.

왕 아마샤는 담력을 내어 전쟁에 나가 에돔 사람들을 격파합니다. 하지만 이 승리 이후, 그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을 자신의 신으로 삼아 경배하고 분향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매우 중대한 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다른 신들을 숭배하지 말라 명령하셨고, 이 사건은 그 명령에 엄청난 도전을 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마샤의 행위에 진노하시며 선지자를 보내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두고, 우상들이 자신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아마샤는 우상들에게 구를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명확한 경고와도 같습니다.

반면 아마샤는 교만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이로 인해 선지자는 하나님이 결국 그를 멸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험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아마샤처럼 승리에 취해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승리의 순간에 자만하거나 감사함을 잃지 않아야 하며, 모든 성공의 영예를 주님께 돌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터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에 자만심에 빠져 동료들을 무시하고 자신을 높이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들, 즉 재물이나 권력, 명예 등을 우상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아마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성도로 살아가는 동안 신앙의 시험을 당할 때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경고입니다. 우리는 승리의 순간마저도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세상의 모든 성공을 주님이 허락하신 선물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실수와 죄에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진정한 겸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마샤의 실패는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기억하라는 촉구입니다. 우리가 성공할 때 그리고 실패할 때에도 항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삶은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5장은 유다 왕 아마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마샤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도움을 받아 국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군사력을 강화하고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군사들을 모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이스라엘의 우상을 숭배하려는 아이디아인들을 고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마샤에게 경고를 전하고자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지만, 아마샤는 경고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찬송과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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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1장 1절~7절 설교 – 위험한 권좌, 하나님의 섭리

역대하 21장 1절~7절 본문

1.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3.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니라
6.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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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권좌, 하나님의 섭리 – 역대하 21장 1절~7절 설교

여호시밧 왕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따르는 성실한 왕으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그의 죽음 이후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며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적 야망의 충돌을 담고 있습니다. 역대하 21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본문은, 이러한 갈등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보여줍니다.

여호시밧은 다비드 성에서 자신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여호람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릅니다. 그 과정에서 여호람은 왕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형제들과 일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까지 죽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강한 어조로 여호람의 행위를 기록합니다.

여호람이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따라 아합 가문의 악행을 본떠 행하였다고 언급할 때, 그것은 여호람이 아합 왕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결혼의 영향으로 인해 그는 하나님 앞에서 악한 길을 걷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성경은 그의 상황을 더욱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윗과 세우신 언약 때문에 다윗의 집을 멸하고자 하지 않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순간적 권력의 행사와 장기적인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는 깊은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호람은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기를 원했고, 그 과정에서 잔인한 결정들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인간의 결정들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다윗과의 언약 안에서 이루어진 사건들로서,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랑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그분의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우리의 시대에도 여러 형태의 권력 싸움과 야망의 추구가 존재합니다. 정치, 사회,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권력을 향한 경쟁과 그로 인한 분열이 일어나곤 합니다. 여호람의 이야기는 권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소중한 가치인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여호람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의 실수와 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굳건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 언약에 따라 행동하십니다. 그분의 섭리를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개인적인 야망과 소망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 모두는 여호람과 같은 유혹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 다윗에게 약속하신 ‘항상의 등불’을 주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위치와 역할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뜻을 성실히 이루며,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 아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때 진정한 의미의 권위와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1장은 유다 왕 요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요람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악한 길로 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요람에게 패역의 결과를 알리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요람은 돌이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욱 패역을 행하며 결국 재앙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의지와 은혜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악한 길로 가는 결과를 경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그의 뜻을 따르는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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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9장 1절~11절 설교 – 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

역대하 29장 1절~11절 본문

1.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3.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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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 – 역대하 29장 1절~11절 설교

성서 속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수많은 시련과 그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는 신실한 지도자가 어떻게 개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백성을 새로운 시작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역대하 29장 1절부터 11절까지를 통해 하나님 앞에 거룩함과 정결함을 회복하는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타락한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 백성과 지도자들로 인해 여호와의 성소는 피폐해졌고, 이스라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 부정과 회개하지 않는 죄악에 직면하여 담대하게 하나님께 돌아서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이루어진 첫 번째 행동은 여호와의 성전 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상태를 정화하고, 하나님께 돌아가 회복의 길을 걷겠다는 강렬한 상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소집하고, 그들로 하여금 성전을 성결케 하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본연의 직무로 돌아가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집, 즉 여호와의 전을 청소하고 정결케 함으로써, 전에 우리들이 저지른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히스기야의 명령은 단순한 정화 작업을 넘어, 영적으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행위였습니다.

현대적 적용을 하자면, 우리의 삶 또한 히스기야 왕의 당시 상황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쉽게 영적인 타락상태로 빠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 우리의 신앙을 퇴색시키며, 때로 우리는 주님과 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마음과 영혼을 정결케 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우리 신앙의 본질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한 말처럼, 우리 개개인도 주님 앞에서 자신의 직분을 신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의 영과 마음이 성결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는 영적 신실함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 속으로 돌아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우리의 삶에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올 때,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지하고 그분의 법궤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과 같은 영적 리더십을 우리의 삶에서 발휘하여,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역대하 29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개혁을 통한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직분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거룩함을 온전히 회복하여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영적 개혁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9장은 다윗 왕이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 백성을 모으고 헌신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윗 왕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위대함과 은혜를 상기시키며, 그들을 독려하여 헌신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도록 이끕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헌신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하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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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장 3절~7절 설교 – 솔로몬의 전과 그 영광의 상징

역대하 3장 3절~7절 본문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적 재는 법대로 장이 육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며
4. 그 전 앞 낭실의 장이 전의 광과 같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일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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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전과 그 영광의 상징 – 역대하 3장 3절~7절 설교

솔로몬의 시대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던 번영의 정점을 이루는 때였습니다. 역대하 3장 3절부터 7절까지는 솔로몬이 그 번영을 하나님께 돌리고자 세운 하나님의 전, 다시 말해 솔로몬의 성전의 탁월한 건축과 장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하나님의 전은 그 규모와 화려함에서 이스라엘의 기존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며 베냐민과 다윗의 다스림 하에 이룬 번영의 외적인 표현을 내보입니다. 전의 규모는 육십 규빗과 이십 규빗이며, 여기서 사용된 ‘규빗’이라는 단위는 당시 중동 지역에서 사용된 주요한 건축 척도였습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은 영적 지도자인 솔로몬에 의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간으로 명백히 정해졌고, 그 내부는 정금, 잣나무, 보석과 같은 아름답고 값비싼 재료로 꾸며졌습니다.

이처럼 성전의 장엄함과 화려함은 단순한 물질적 부를 떠나 하나님의 영광과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지향을 대변했습니다. 전을 장식한 정금은 성부의 순수함과 고귀함을 상징하며, 벽에 아로새긴 그룹들은 본래 주전의 이스라엘 종교에 있어서 하늘의 존재들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영광의 상징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물질적인 부와 건축적인 아름다움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때로는 영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물질 그 자체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시하고 있는 바, 즉 부와 힘을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하는가에 의해 그 가치가 정의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전 건축과 같은 거대한 사업에 참여한다 생각해 봅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히 물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발견하고 실현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것이 우리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숙고해야 합니다.

물질적 부와 건축의 화려함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할 수 있는 영적 교훈은, 이 두 가지를 영적인 도구로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웃을 섬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원을 정금이나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며, 나눔과 겸손, 봉사의 정신으로 풍성하게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에서 각자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고유한 ‘지대’, 즉 사명을 찾고, 그것을 온전히 수행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옛적 재는 법대로’라는 표현처럼 전통과 규범에 따라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삶, 즉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솔로몬의 성전 건축 사업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신앙의 실천이 어떻게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가정, 교회, 사회에서의 건축행위는 물질적, 물리적 공간의 변화를 넘어 영적 공동체를 세워가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소명과 사명을 온전히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3장은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과 성전의 구조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전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건축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성전은 하나님과의 교통과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영적인 건축물로서의 성전의 의미와 우리 자신의 영적 건축에 대한 동기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영적인 성장과 건축을 이루어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역대하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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