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8장 16절~21절 설교 –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역대하 28장 16절~21절 본문

16.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
17.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하고 거기 거하였으니
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20.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
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유익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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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 역대하 28장 16절~2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대하 28장 16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우리의 태도와 하나님께 대한 의존성에 대해 성찰해볼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역사의 어두운 시기, 유다 왕 아하스가 그의 백성들을 위기로 이끌었던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의 왕 중 한 명이었으며, 그의 통치는 불신과 배교의 상징적인 사례로 여겨집니다. 본문은 에돔과 블레셋의 공격으로 인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아하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앗수르 왕에게 구원을 요청한 사건을 다룹니다. 흥미롭게도 이와 같은 아하스의 결정은 단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었습니다.

아하스 왕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역사적으로 아하스는 위기에 대응하여 이방 왕을 의지함으로써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갈 길을 잃었을 때, 우리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시며, 우리가 오직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아하스 왕은 이방 국가의 도우심을 구함으로써 그의 백성을 더 큰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통치자로서 그가 무엇보다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을 소홀히 한 결과였습니다. 신명기 31:8에서는 여호수아에게 “여호와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전합니다. 이는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현대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바라볼 때, 우리는 아하스 왕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세상적인 방법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직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하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등한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 중에도 그분께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원하십니다. 불신과 자립은 우리를 더욱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지하시고, 우리 문제를 풀어가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역대하의 구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야말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결정적인 해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을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하에 관하여

역대하는 이스라엘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며, 특히 유다 왕국의 왕들과 그들의 통치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이 책은 솔로몬 왕의 통치와 성전 건축으로 시작하여, 여러 왕들의 통치 아래에서 백성들이 겪는 영적 부흥과 타락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역대하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과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는 반면, 불순종할 때는 실패와 멸망에 이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과 백성들의 반응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드러내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 중 역대하 28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과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그가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해 백성과 함께 모여 축성을 준비합니다. 또한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다윗의 후계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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