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0장 1절~7절 설교 – 영광과 심판 속에 계시는 하나님

에스겔 10장 1절~7절 본문

1.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 형상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에 들어가더라
3.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우편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6.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에게 명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7.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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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과 심판 속에 계시는 하나님 – 에스겔 10장 1절~7절 설교

옛 이스라엘의 선지자 에스겔에게는 어떠한 환상이 나타났을까요? 에스겔서 10장에 나타난 환상은 신적인 관점에서 본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심판의 장면입니다. 그의 환상은 여호와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성전을 떠나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숯불을 성읍 위에 흩뜨리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

본문의 초반부는 눈부신 남보석 같은 보좌와 그룹들, 그리고 보좌 형상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가는 베옷 입은 사람’은 에스겔이 묘사하는 천사적 존재로, 그의 역할은 바로 그룹의 밑바퀴 사이에서 불을 취하여 흩뜨리는 것입니다. 이 불은 심판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와 심판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하게 됨을 예고합니다.

환상 속에서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영광의 광채는 성전을 넘어 뜰까지 덮습니다. 이는 여호와하나님의 절대적인 존재를 상기시키며, 동시에 그분의 임재가 이스라엘의 중심 성소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심판의 기구로 숯불을 사용하시되, 성전 안에서 그 행위가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계시하신 거룩함과 율법을 지키지 않은 이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 환상의 모습을 오늘날 우리의 신앙 여정에 적용해볼 때, 여러 가지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구상의 어떤 성소도 하나님의 영광에 비할 바 없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지녀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배의 본질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과 행위를 돌아보며 거룩함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성도도 예외 없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에스겔이 보여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는 성전의 밖을 향하는 것이 아닌, 성전 안에서 시작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거룩하지 못한 행위를 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함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에스겔이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은 단순히 예전의 이스라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 삶 속에서 거룩을 추구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를 구현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때로 하나님의 영광과 심판이 입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을 인지하며 우리는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랑과 정의,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10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 이동하며,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 장은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와 죄악에 빠져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권능을 잊고 다른 신들을 경배하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경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상 숭배와 죄악으로부터 돌아오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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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2장 13절~14절 설교 – 거룩한 곳에서의 봉사와 의식의 순결성

에스겔 42장 13절~14절 본문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편 남편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며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 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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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곳에서의 봉사와 의식의 순결성 – 에스겔 42장 13절~1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고찰할 말씀은 에스겔서 42장 13절과 14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제사장들의 봉사에 관한 지시와 그 봉사가 이루어지는 거룩한 장소에 대하여 다룹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다시 재건될 미래의 성전에 대한 환상을 받고 이를 기록하였는데요, 이 구절들은 그 환상에서 성전 내의 제사장들이 신성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거론되는 거룩한 방들은,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먹고 또한 거룩한 제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지성물’은 하나님께 올린 소제와 속죄제, 그리고 속건제의 제물 등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제물들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을 정결케 하는 데에 사용되었으며, 이 과정은 아주 섬세하고 거룩한 절차를 따라야 했습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봉사한 뒤에는 그들이 입었던 거룩한 의복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일반 사람들이 모이는 바깥 뜰로 나갈 때는 다른 옷을 입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거룩한 활동을 수행한 후에 그 거룩함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사장의 의복은 하나님의 성소와 직접 접촉하는 옷이기에 이 의복을 통해 거룩함이 바깥 뜰로 전해져서는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들은 신앙 생활에서 거룩함의 중요성과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거룩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도 거룩함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종종 이러한 거룩함의 개념이 희미해질 수 있으나,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는 것이 온전한 신앙 생활에 필수적입니다.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의복에 대한 예식적인 규정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포함한 전 인격적인 삶에까지 이르는 내면적 거룩함을 말합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도로 택하심을 받고 사랑하심을 입은 바로 여러분은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인내하십시오”라고 말씀하고 있어,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입어야 할 영적 의복을 제시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스겔서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성결함을 간직하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거룩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이 모두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2장은 성전과 성소의 구조와 성결함에 대한 상세한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처가 어떻게 성스럽고 순수한 공간으로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성전과 성소의 구조, 크기, 문, 창문 등의 세부 사항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우리의 삶에서 성스러움을 추구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과 마음을 성스럽게 정화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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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0장 5절~16절 설교 – 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 숨겨진 의미

에스겔 40장 5절~16절 본문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면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장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자로 육 척이라 그 담을 척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고도 한 장대며
6. 그가 동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통을 척량하니 장이 한 장대요 그 문 안통의 장도 한 장대며
7. 그 문간에 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장이 한 장대요 광이 한 장대요 매방 사이 벽이 오 척이며 안 문통의 장이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척량하니 한 장대며
9. 안 문의 현관을 또 척량하니 팔 척이요 그 문 벽은 이 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으로 향하였으며
10. 그 동문간의 문지기 방은 좌편에 셋이 있고 우편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 한 척수요 그 좌우편 벽도 다 한 척수며
11. 또 그 문통을 척량하니 광이 십 척이요 장이 십삼 척이며
12. 방 앞에 퇴가 있는데 이편 퇴도 일 척이요 저편 퇴도 일 척이며 그 방은 이편도 육 척이요 저편도 육 척이며
13. 그가 그 문간을 척량하니 이 방 지붕 가에서 저 방 지붕 가까지 광이 이십오 척인데 방 문은 서로 반대되었으며
14. 그가 또 현관을 척량하니 광이 이십 척이요 현관 사면에 뜰이 있으며
15. 바깥 문통에서부터 안 문 현관 앞까지 오십 척이며
16. 문지기 방에는 각각 닫힌 창이 있고 문안 좌우편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이 있고 그 현관도 그러하고 그 창은 안 좌우편으로 벌여 있으며 각 문 벽 위에는 종려나무를 새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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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 숨겨진 의미 – 에스겔 40장 5절~16절 설교

에스겔서 40장은 매우 독특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에스겔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성전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에스겔이 보았던 비전 속에서 성전의 측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밀한 설명은 단순히 건축물의 구체적인 모습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질서와 설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에스겔이 본 환상 중 하나로, 그는 하나님의 지시와 함께 한 천사 같은 인물이 성전을 측정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것은 척량하는 장대를 사용해 성전의 다양한 부분들의 크기를 측정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측정의 정밀함과 체계성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질서와 계획을 상징합니다. 각 측정치는 이상적인 성소를 향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나타내며, 그 성소는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모습을 예표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이러한 본문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물질적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종종 혼돈과 무질서를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대한 설계와 계획 아래에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작동하는지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질서가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와 계획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질서를 기도와 말씀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하십니다. 이것은 에스겔이 성전 측정을 통해 드러냈던 것과 같이, 영적인 질서를 우리에게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절에서 언급된 닫힌 창과 새겨진 종려나무는 하나님의 성전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성결을 상징하는 공간임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실제 삶에서 성전의 측정처럼 세밀한 질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작업 공간을 정리하거나,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루틴을 설정하는 것은 우리 삶에 질서를 창조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반영하고,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가 어떻게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성전의 각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루듯, 교회 공동체의 각 구성원들도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는 단지 건축물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연결된 신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결국, 성전의 측정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세밀한 질서 속에서 각자가 지닌 특별한 위치와 역할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더 큰 전체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에스겔이 전해준 성전의 비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의 질서, 설계,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위치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 삶의 질서를 발견하길 기도하며 성전 측정의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기억하고 그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0장은 선지자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통한 예루살렘의 회복과 복원의 비전을 전합니다. 이 장에서는 에스겔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의 재건과 성전의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이 회복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상황을 회복하고 복원할 수 있는 희망을 주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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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4장 6절~11절 설교 – 회개와 진정한 변화를 위한 초대

에스겔 14장 6절~11절 본문

6.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7.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중에 무릇 나를 떠나고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자기를 위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히 응답하여
8.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만일 선지자가 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로 유혹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멸할 것이라
10.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11. 이는 이스라엘 족속으로 다시는 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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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진정한 변화를 위한 초대 – 에스겔 14장 6절~11절 설교

우리가 오늘 성경에서 마주하게 되는 말씀은 에스겔 14장 6절부터 11절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고, 죄악의 거치를 마음속에 자리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이스라엘 족속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본문에서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들에게도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모든 가증한 것들로부터 돌아설 것을 명하시며, 당시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드러내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고 참된 영적 각성을 이루도록 인도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들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선지자가 유혹 받아 거짓말을 한다면, 그 죄악은 물론 그에게 듣는 자의 죄악까지도 함께 담당하게 될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이는 선지자와 듣는 자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당신의 백성들이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고, 죄악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 이 말씀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삶에서 다양한 형태의 우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 것들은 물질주의나 성공,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우리 자신의 욕망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게 하시며, 타협하지 않는 정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초대는 회개와 거룩함으로의 돌이킴입니다. 회개하는 삶은 그저 한때의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죄에서 돌이켜 그분의 사랑과 뜻을 따라 살며, 끝내는 그 영원한 나라의 시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는지를 심사숙고한 후, 그것들로부터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14장은 거짓 우상 숭배와 진정한 경배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일부 이스라엘 장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진정한 경배와 순종을 요구하며, 거짓 우상 숭배의 결과로 인해 재앙과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진정한 경배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짓 우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선택을 할 것을 권고합니다.

에스겔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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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2장 23절~31절 설교 – 부패한 도시, 심판과 구원의 소망

에스겔 22장 23절~31절 본문

23.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임하여 가라사대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서 선지자들의 배역함이 우는 사자가 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전재와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27. 그 가운데 그 방백들은 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의 이를 취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강포하며 늑탈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였으며 우거한 자를 불법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31.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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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도시, 심판과 구원의 소망 – 에스겔 22장 23절~31절 설교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에스겔 22장 23절에서 31절까지입니다. 여러분을 이끌고 거룩한 말씀을 나누는 오늘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하여 선포하신 무거운 심판의 말씀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의 균형을 성찰하도록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회적, 영적 부패상을 지적하시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위로부터 심판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땅과 그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선지자들은 욕심 많은 사자와 같아 무고한 이들을 빼앗고, 제사장들은 거룩함을 구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욕되게 했습니다. 방백들은 폭력으로 정의를 짓밟고, 선지자들은 무의미한 위안을 주었습니다. 백성들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압제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반영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기심과 불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권력과 부를 가진 이들이 그것을 악용하여 사회적 약자를 학대하며, 옳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를 목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손쉬운 위안과 거짓된 평화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패에 처한 이 땅 위에 하나님께서 진노로 심판을 쏟으시며, 사람을 찾으십니다. 매개체가 되어 당신의 심판을 막을 자를 찾으셨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는 예레미야 5:1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회개하고 의롭게 행할 사람 한 사람을 찾으시고 계셨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구원의 희망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사람의 의로움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 한 사람이 될 책임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소명은 선명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한 사람’이 되어 이 부패한 세계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정의를 세우는 일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기고,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 날 그분이 우리 각자에게 ‘주의 종이여 잘 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가 공의와 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22장은 이스라엘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도덕적인 타락과 부패, 그리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묘사됩니다. 이스라엘은 가난한 자를 약탈하고, 거짓말과 강포를 일삼으며, 신성한 것들을 모독하는 등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보시고 진노하셨고,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려고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주며, 우리의 행동과 도덕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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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6장 1절~7절 설교 – 심판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

에스겔 6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을 향하여 그들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작은 산과 시내와 골짜기를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4. 너희 제단이 황무하고 태양상이 훼파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너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5.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그 우상 앞에 두며 너희 해골을 너희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6. 내가 너희 거하는 모든 성읍으로 사막이 되며 산당으로 황무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태양상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폐하며
7.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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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속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주권 – 에스겔 6장 1절~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때로 가차 없는 심판을 통해 당신의 주권과 거룩함을 드러내십니다. 에스겔서 6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게 임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폭넓게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져 있었으며, 이는 결국 그들에게 임한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이 구절들은 심판이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산을 향하여 예언합니다. 여기서 “산”은 이스라엘의 높은 곳에 세워진 우상 숭배의 장소, 즉 산당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칼을 들어 같은 제단들을 멸하시겠다고 선언하실 때,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멸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의 결별을 선언하시는 행위였습니다. 제단이 파괴되고 우상이 무너지며 사람들이 우상 앞에 쓰러지게 될 것이라는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유일한 창조주이신 것과 그분 이외에 다른 신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각인시켰습니다.

이 심판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세상은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우상들, 현대 사회의 태양상들, 즉 물질주의, 명예욕, 권력의 욕망 등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로 인해 우리의 마음과 삶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적인 가치가 우상처럼 들어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적 교훈은, 심판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목적이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회복과 깨달음에 있음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식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기회를 얻습니다. 즉,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은 당신의 뜻에서 벗어난 삶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차지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설령 우리가 경험하는 어려움이나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교정하고 경건한 삶으로 이끌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스겔서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성하고 절대적인 거룩함을 인식하게 하며,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상 숭배와 같은 죄로부터 자유로워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이 드러나며, 그분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항상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제단 위에 높이 드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6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다른 나라들에게 경고를 주고자 하셨으며,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재앙과 파멸이 닥칠 것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회개의 문을 열어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자비와 은혜를 제공하려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죄를 떠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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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6장 16절~23절 설교 – 주 여호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리라

에스겔 36장 16절~23절 본문

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7.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 고토에 거할 때에 그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소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의 위에 쏟아
19.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열방에 헤쳤더니
20. 그들의 이른바 그 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21.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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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리라 – 에스겔 36장 16절~23절 설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다 함을 세상이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과 언약하신 이스라엘에게조차도 변함없이 적용하는 영원한 원칙입니다. 에스겔 36장 16절부터 23절까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난 후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명예와 거룩함이 어떻게 회복되고 지켜질 수 있는지를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이스라엘이 고토에서 범했던 죄와 그로 인한 심판은 아픈 역사의 페이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지만, 그들은 우상 숭배와 불의의 행위로 그분의 이상과 법을 벗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노를 쏟아, 백성들을 각국에 흩으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인하여, 죄를 멀리해야 했던 역사적 책무를 상기하는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열국 곳곳으로 흩어지게 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은 각국의 목전에서 오히려 모욕을 받으셨습니다. 열방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고 비웃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내보이십니다. 여기서 조건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는 것은 그분의 백성으로 주어진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 그분이 당신의 성품에 합당한 치유와 회복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 본문은 지금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드러내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또는 우리가 속한 교회와 성도들의 잘못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위한, 그리고 그분의 백성을 위한 사랑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의 모든 생각, 말, 행동을 통해 거룩해지길 기도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여주는 것은 세상이 하나님을 진정한 창조주이자 구원의 주인 여호와로 알도록 하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리라는 이 약속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통해 또한 성취될 것입니다. 열방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힘 받았던 것이 이제 우리를 통해 거룩하게 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가 되기를 간구합시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36장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약속과 회복의 계획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죄악과 패역으로 인해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마음과 영을 주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기 땅으로 되찾아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자기 이름을 위해 영광을 돌리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회복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며, 우리가 죄악과 패역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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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8장 14절~18절 설교 – 마음의 우상을 물리칠 때

에스겔 8장 14절~18절 본문

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 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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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우상을 물리칠 때 – 에스겔 8장 14절~18절 설교

에스겔 선지자의 환상 속에 담긴 이 장면은 우리의 영혼에 매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에스겔 8장 14절에서 18절까지의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경계를 넘어 우상숭배와 같은 가증한 일들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 광경은 하나님의 거룩한 전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선지자는 북문에서 발견한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라는 우상을 위해 애곡하는 장면을 목도합니다. 담무스는 바빌론의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여인들의 행동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명백한 예로서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더러움과 우상 숭배가 만연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조차 우상으로 방향을 틀고, 하나님이 아닌 타의를 경배하는 모습은 충격적인 표상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장면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며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전 안뜰에서 경배해야 할 장소에서 하나님을 등지고 동방 태양에 경배하는 이십오 인의 모습은 하나님의 전이 어떻게 우상숭배의 장으로 변질되었는지를 드러냅니다. 마치 이것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비신앙적인 요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리를 침범한 것과 같으며, 이는 하나님께 가장 큰 모독입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분명하고도 엄중합니다. 하나님은 분노로 갚으실 것이며 아껴보지도, 긍휼을 베푸시지도 않을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거룩함 앞에 모든 죄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명백히 보여줍니다. 죄의 심각성이 그토록 크기에, 하나님은 창조주이신 자신을 대신하여 창조물을 섬기는 모든 인간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 시대에도 우상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물질주의, 권력, 명예, 성공 등 이 세간의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마음의 우상들을 정결히 하고 참된 경배를 드릴 것을 부르심 받았습니다. 하나님 외의 어떤 것도 우리의 순종과 사랑을 받아서는 안 되며,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어떠한 우상들이 자리 잡고 있는지, 우리가 어떠한 것들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의 경배는 온전히 하나님께만 향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과도 같아 마음의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히 드러나 그분의 뜻을 따를 때 참된 안식과 평화를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우리의 삶이 참됨과 정결함의 본을 보이는 삶이 되도록, 마음의 우상을 물리치고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분노하시는 하나님 대신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우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8장은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적 시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사도세상을 드러내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에스겔이 성전 안에서 다양한 사도들의 악행과 우상 숭배를 목격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나고, 백성들은 악한 행위를 저지르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적 시야를 가지고 우리 자신과 세상의 죄와 사도세상을 인식하며 회개하고 변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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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3장 18절~27절 설교 – 제단 위에서의 속죄와 헌신

에스겔 43장 18절~27절 본문

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가 이러하니라
1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을 삼되
20. 네가 그 피를 취하여 제단의 네 뿔과 아랫층 네 모퉁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하고
21. 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지며
22. 다음 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 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
23. 정결케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되
24.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 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 하나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 이와 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케 하며 봉헌할 것이요
27.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에와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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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위에서의 속죄와 헌신 – 에스겔 43장 18절~27절 설교

에스겔 43장 18절부터 27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제단의 규례에 관한 중요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제단을 만들고 거룩하게 하는 과정, 그리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의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과 헌신의 생활,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제사장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사독의 자손인 레위사람 제사장은 하나님께 속죄 제물을 드리는 중심적인 인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단을 정결케 하는 속죄의 절차를 명확히 하시면서, 어린 수송아지, 수염소, 그리고 수양을 통해 속죄 제물로 사용하도록 지시하십니다. 이러한 제사의 행위는 단지 외형적인 의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죄에서 깨끗함을 얻는 근본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이 절차는 칠 일이라는 기간 동안 진행되었고, 이 기간은 헌신과 정결,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숙고하며 만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제팔일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바른 마음으로 드리는 번제와 감사제를 즐겁게 받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우리와 이 말씀은 어떠한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물론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짐승의 피로 속죄제를 드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인해 우리는 구속과 영원한 속죄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매일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속죄와 헌신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 진실되게 기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현대 그리스도인의 속죄와 헌신의 모습입니다.

또한, 이 본문은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영적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구호보다는 지속적인 순종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특별한 기간을 통해 우리를 정결케 하고, 우리의 헌신을 받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그분과의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결케 하고, 거룩한 삶을 헌신하는 이 시간들은 우리가 매일매일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할 구원의 삶을 반영하는 소중한 순간들입니다. 마치 에스겔이 일곱 날 동안 제단을 정결케 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새롭게 했듯이, 우리 또한 매일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거룩한 제물이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헌집과 순종으로 삶을 거룩하게 구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3장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는 것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면서 그 곳이 다시 거룩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과 예배에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중요시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에스겔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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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1장 22절~25절 설교 – 여호와의 영광, 이동하시다

에스겔 11장 22절~25절 본문

22.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물고
24.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지라
25. 내가 사로잡힌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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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영광, 이동하시다 – 에스겔 11장 22절~25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바벨론 포로의 시기였습니다. 에스겔의 서에서 11장 22절에서 25절까지 우리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던 곳에서 멀어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는 그들에게 닥친 심판의 순간이자, 그들의 죄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는 아픈 순간이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 광경을 이상(비전) 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룹들과 함께 떠나 성읍 동편의 산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단지 한 성전 또는 한 장소에 머물지 않으시고, 전능하시며 어디에나 계실 수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주된 임재에서 멀어져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의 영은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이 때 에스겔은 바벨론에 있는 유대 포로들에게 이 비전을 전달하게 됩니다. 비록 그들이 이방 땅에 포로로 사로잡혀 있지만,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을 통하여 포로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시합니다. 에스겔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심판과 멀어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본문을 적용하면,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거치는 시험과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는 삶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도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는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임재를 의지하며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임재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시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시하고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에스겔이 포로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그들에게 심판의 실상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돌아가고, 그분의 사랑과 임재 안에서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것을 목격하였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영은 그들과 함께 바벨론에서도 계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분의 임재는 이제 우리 각자의 심령 안에 계시도록 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며, 그분의 영광을 우리 삶에서 더욱 선명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에스겔이 전한 메시지를 기억하며, 비록 삶이 어렵고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하더라도 여호와의 영광 안에서 힘을 얻고 전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신뢰하고, 그분이 우리 삶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데 사용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과 하나님의 영적 재건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악한 행위를 저지르며 예루살렘을 부패시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징벌을 내리고자 하시는 동시에, 영적으로 회복시키고 새로운 마음과 영을 주어 변화시키기로 약속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힘을 보여주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에스겔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