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43절~48절 설교 – 적을 사랑함으로 완성되는 믿음의 실천

마태복음 5장 43절~48절 본문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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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사랑함으로 완성되는 믿음의 실천 – 마태복음 5장 43절~48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전할 말씀은 마태복음 5장 43절부터 48절까지인데요. 이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중에 우리에게 주신 가장 도전적인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라는 오래된 율법의 가르침을 넘어서신 예수님께서는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의 사람들에게 있어 충격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원수를 미워하는 것이 정당화되고 나아가 의무조차 된 사회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문화적 관습을 뒤집으시며 적에 대한 사랑과 기도를 강조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발로가 아닌, 실천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로서의 본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비를 악인과 선인에게 공평하게 주심으로써 그분의 자비와 공의를 나타내십니다. 즉, 우리 또한 원수를 포함한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며 하나님의 자녀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사랑하기 쉬운 사람만 사랑하며 선한 대우를 받을 때만 선을 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세리나 이방인과 다를 바 없이 행동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남다른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48절에서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마치 우리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시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성장해 가길 원하십니다. 이 온전함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이 실천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 뉴스, 일상에서 마주치는 갈등 속에서 쉽게 적대감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원수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응답하는 것, 즉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은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는 강력한 행동입니다. 우리가 겪는 일상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이러한 사랑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온전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의 이 구절들은 예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소명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적을 사랑하고,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하고, 온전함에 이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5장은 예수님의 산에서의 가르침으로 유명한 “산상수훈”이 전해지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본질과 새로운 생활양식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가난, 애통과 슬픔, 온유함과 겸손, 의로움의 갈망, 긍휼과 자비, 순결과 화평, 핍박과 고난에 대해 말씀하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와 삶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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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14절~21절 설교 – 믿음의 작은 겨자씨

마태복음 17장 14절~21절 본문

14.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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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작은 겨자씨 – 마태복음 17장 14절~21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말씀은 마태복음 17장 14절부터 2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간질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년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일화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가져야 할 믿음의 힘과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이 이야기는 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시작됩니다. 그의 아들은 간질병 때문에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었고, 이 아버지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아들을 고치도록 부탁했지만, 제자들은 실패했습니다. 예수님께 직접 도움을 요청하게 된 이 아버지의 모습에서 우리는 절실한 기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우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에 대한 탄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그분은 귀신을 꾸짖으시며 아이를 치유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단순하게 능력의 문제만이 아니라, 믿음 자체의 문제로 설명됩니다.

제자들이 못한 것에 대한 반응에서 예수님은 믿음이 작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지적하십니다. 여기서 ‘한 겨자씨만큼의 믿음’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비록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힘을 가진 믿음을 의미합니다. 산을 옮기는 것처럼 보이는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의 힘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믿음의 중요성을 상기해야 합니다.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 말씀은 큰 도전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마주치는 도전과 시험 앞에서 ‘한 겨자씨만큼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때, 우리는 그 믿음이 실제로 삶에 강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믿음이란 눈에 보이는 사물의 크기나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믿는 신뢰와 의지의 문제임을 가르칩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임을, 그리고 그런 믿음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주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워주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실패한 이유를 ‘믿음의 작음’으로 설명하셨는데,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믿음을 조금이라도 키우고자 하는 소망을 갖게 해줍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다 할지라도, 그 작은 믿음이라도 점점 자라나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을 체험하며 산을 옮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우리의 마음속에 겨자씨만큼의 믿음이라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믿음의 씨앗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큰 믿음으로 자라나기를 함께 소망해 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따로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어 얼굴이 빛나고 의상이 희어졌습니다. 이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장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신성과 권위를 보여주며,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전하고, 그를 따르는 데 필요한 믿음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위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그를 따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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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31절~35절 설교 – 신뢰의 시련과 거듭난 충성

마태복음 26장 31절~35절 본문

31.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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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시련과 거듭난 충성 – 마태복음 26장 31절~35절 설교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사이의 깊은 유대 관계는 마태복음 26장 31절에서 35절까지의 기록을 통해 특별히 시험을 받는 순간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인간의 취약성과 예수님의 신성한 사명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며, 신앙의 진정한 테스트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고통과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예언하십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구약 성경인 스가랴 13장 7절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곧 겪게 될 고난을 예고하시며 제자들의 미래의 행동까지도 예견하십니다. 제자들의 리더인 베드로는 주님을 결코 버리거나 부인하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자신을 부인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이는 베드로가 자신의 약함을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을 예시하는 순간입니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이 구절을 바라볼 때, 우리는 종종 신앙의 길에서 도전 앞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충성스러울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지만, 시련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 우리의 약함이 드러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겪게 되는 내적 분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종종 가족, 직장, 혹은 사회에서 신앙에 대한 우리의 전념을 시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문제와 실패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예언과 나머지 제자들의 반응은 그들이 겪게 될 시련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와 충성을 과신하지만, 사실은 아직 그들의 믿음이 완전한 시험을 받지 않았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고 하심으로써, 제자들이 겪게 될 실패와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거두게 될 승리와 회복에 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실수를 저지를 때조차도 회복과 부활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성도 여러분,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겸손과 의존성의 중요성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신뢰는 우리 자신의 힘이나 약속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거듭난 충성은 실패와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각자의 신앙 여정에서 견고함을 발견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실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회복될 것임을 믿읍시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6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 구속의 의미를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께서 유대인의 유월절을 준비하고자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죽을 것을 알리시고, 제자들에게 그의 몸과 피를 기억하며 먹는 성찬의 의미를 가르치십니다. 또한 예수께서 격려와 경고를 주시며 제자들의 믿음의 시련을 예고하십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희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의 죄와 구속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예수께서 우리에게 준비와 경계를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희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의 죄와 구속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예수께서 우리에게 준비와 경계를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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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장 18절~22절 설교 – 믿음의 힘, 무화과나무의 교훈

마태복음 21장 18절~22절 본문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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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힘, 무화과나무의 교훈 – 마태복음 21장 18절~22절 설교

마태복음 21장 18절부터 22절까지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믿음의 본질과 열매 맺는 신앙생활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던 예수님은 길가의 한 무화과나무에 접근하십니다. 그 당시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예수님은 열매를 찾으십니다. 그러나 그 나무는 잎사귀만 있고 열매는 없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무를 저주하시며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시고, 무화과나무는 곧바로 말라 버립니다. 제자들은 이 사건을 목격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단순히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해 화가 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장면은 영적으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잎사귀를 가득 품었던 무화과나무가 열매 없는 그 모습으로 예수님앞에서 드러나듯,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겉으로만 화려하고 속은 빈 껍데기인 모습 보다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내실 있는 신앙, 즉 진짜 열매를 맺는 신앙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저주는 그렇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제사장, 서기관들의 허위와 위선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있다면 무화과나무에게 일어난 것처럼 대단한 일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라며 믿음의 힘이 얼마나 큰지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그 기도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의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삶의 풍경이 마치 무화과나무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겉으론 활기차 보이지만 내면이 메말라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얼마나 진정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확고한 믿음 위에 세워져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 성경 구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분명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단지 말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삶으로 견고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충분히 굳건하면, 우리의 기도는 실제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러한 신앙의 원칙을 우리 삶에 적용하여 열매 맺는 신앙을 키워 나갑시다.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이상의 것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그리고 유익한 비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가 드러나며, 그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과 경고가 전해집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내며, 성전은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 열매를 맺지 않는 믿음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1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권위와 진리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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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29절~35절 설교 – 분별과 준비: 인자의 오심을 대비하는 삶

마태복음 24장 29절~35절 본문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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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과 준비: 인자의 오심을 대비하는 삶 – 마태복음 24장 29절~35절 설교

성경의 말씀 가운데 특히 마태복음의 24장은 예수님의 재림과 말세에 관한 적실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두 번째로 오실 때를 앞두고, 그날이 안고 올 변혁과 사건들에 관해 성도들에게 경고하십니다.

29절부터 35절까지의 구절들은 자연과 우주 전체가 겪을 극적인 변화를 묘사합니다.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떨어지는 것은 온 세계가 목도할 커다란 사건들이 벌어짐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들은 단순히 천문학적 사건을 넘어서, 세상의 역사적 순환에 하나님의 간섭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인간의 역사에서 발생하는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간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30절에서는 ‘인자’라고 불리우는 예수님의 재림이 언급됩니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실 때 모든 족속들은 그 장엄한 광경에 통곡하며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는 분명 우리가 깨어 있고 경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말세의 징조들이 나타날 때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31절은 주님의 택하신 자들을 모으는 장면을 설명합니다. 성도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준비하신 구원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마치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이 택한 자들을 모으듯, 하나님은 성도들을 이 땅의 끝에서부터 모아 높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2절과 33절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우리 성도들이 이 시대의 징조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준비하도록 권면합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나오는 것은 여름이 가까워졌음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주님의 오심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징조들을 볼 때,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또한 그분의 말씀에 근거하여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4절에서 예수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신실하심을 보여주며,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을 굳게 세우고 주님의 약속을 붙잡도록 격려해 줍니다.

말씀을 마감하는 35절에서는 천지가 없어질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주의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은 영원히 변함이 없기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분별력을 갖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의미 있는 신앙 생활을 살아가며,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우리가 붙잡을 참된 기초, 변치 않는 진리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워갑시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4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말씀과 믿음의 견고함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의 징조와 그 시기에 대해 알려주며, 그 때의 어려움과 시험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을 잃지 말고 견고하게 서서 그 시련을 이겨낼 것을 권면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믿음의 견고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떠한 시련이 와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마태복음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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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16절~25절 설교 – 견디는 지혜와 순결한 신앙의 성숙

마태복음 10장 16절~25절 본문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7.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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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지혜와 순결한 신앙의 성숙 – 마태복음 10장 16절~25절 설교

오늘 우리가 마주한 복음서의 말씀은 마태복음 10장 16절부터 25절까지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보내신 메시지는 당시 사회의 현실과 충돌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대면하라는 명확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은 순탄치 않으며, 때로는 극심한 투쟁과 핍박을 겪을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이 지침은 제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헤쳐 나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손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는 제자들이 맞닥뜨릴 세상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이리 가운데 양을 보낼 때처럼 이들을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처할 환경이 그 어떤 것보다도 위험하고 적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며, 동시에 제자들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하는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 속에서도 예수님은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뱀의 지혜는 주변 환경을 예리하게 인식하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반면 비둘기의 순결함은 성품과 신앙적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는 이 두 가지 특성을 조화롭게 갖추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사람들에 의해 공회에 넘겨진다거나, 회당에서 채찍질을 당한다는 예언은 실제로 후기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시대에 겪었던 핍박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대신에 “너희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삶 속에서 직면하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임을 확신시켜줍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심지어 가족 간의 분열마저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이 모든 시련을 나중까지 견디는 자들에게 구원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시험들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견디고 성숙해 가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는 때로 이 동네에서 핍박을 받으면 저 동네로 피한다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전략적인 신앙 생활의 중요성을 발견합니다. 핍박을 피해 다양한 곳으로 흩어지는 것은 결코 믿음의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전략적 이동임을 깨닫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 보존에 그치지 않고 선교와 복음 전파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제자가 선생이나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함을 예수님께서는 강조하십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도 우리가 따르는 예수님께서 겪으신 것과 같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고통과 고난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과정이자,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가질 참된 영광을 위한 준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겪는 모든 도전과 고난 속에서도,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비추며 우리의 신앙을 순수하게 지켜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관계와 상황 속에서, 겸손하고 충실히 복음을 전하며, 우리의 신앙을 나타내는 거룩한 증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고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보내신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한을 주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가르치십니다. 또한, 제자들이 마주할 어려움과 핍박에 대해서도 경고하시면서 그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10장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명과 제자들의 미션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예시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며, 그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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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1절~8절 설교 – 변화산의 영광과 신앙의 진정한 초점

마태복음 17장 1절~8절 본문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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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의 영광과 신앙의 진정한 초점 – 마태복음 17장 1절~8절 설교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때때로 경이로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순간들은 우리의 신앙을 확고히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들입니다. 마태복음 17장 1절부터 8절까지는 이러한 신앙 체험의 핵심을 보여주는 변화산의 사건을 다룹니다. 예수님이 세 제자와 함께 산으로 올라가시어 신앙의 깊이와 영적 변형의 중요성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귀중한 기록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산에 오르십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12제자 중에서도 특별한 증인으로 초대받은 듯합니다. 그곳에서 산 정상에서 일어난 일은 이 세상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예수님의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고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변형되신 모습이 거룩한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신성과 영광을 드러내며,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변화산에서 벌어진 사건 중 더욱 놀라운 것은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하는 광경입니다. 이 두 인물은 각각 율법과 예언의 대표로 예수님의 사역을 지지하고 증거하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예수님께서는 이전 성약의 완성이자, 새로운 약속의 중심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베드로의 반응은 이러한 경이로운 순간을 영구히 잡아두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는 좋은 것을 체험했을 때 그 자리에 머무르기를 원합니다. 베드로의 “초막 셋을 짓자”는 제안은 우리 인간의 바람과도 같아, 영적인 경험을 유지하고 싶어하며 물질적인 것에 의지하려는 우리의 본능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변화산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구름 속에서 들린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에서 완성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는 선언은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확고한 인증이자, 제자들과 우리에게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할 것을 명하는 명령입니다.

제자들의 반응인 두려움과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영광 앞에 서 있을 때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가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고 위로하십니다. 이는 영적 경험을 통해 두려움이 아닌 용기와 평안을 얻어, 일상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변화산과 같은 영적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할 수 있으나,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키우고 세상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초점은 항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는 말씀처럼 모든 것은 가고 결국 예수님만 남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하고 사라질지라도, 우리의 신앙의 초점은 변하지 않는 예수님에게 맞추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영광스런 체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더 깊은 사랑과 계획을 깨닫고, 나아가 신앙의 도전과 일상에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변화산의 사건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 영광을 삶 속에서 반영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구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따로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어 얼굴이 빛나고 의상이 희어졌습니다. 이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장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신성과 권위를 보여주며, 그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전하고, 그를 따르는 데 필요한 믿음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위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그를 따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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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설교 –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

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본문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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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 – 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설교

우리가 복음을 따르는 믿음의 여정에서 마주치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1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은 이를 아주 명확히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겪을 수난과 부활에 대해 처음으로 가르치십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었고, 베드로는 이를 거부하며 예수님에게 항변합니다.

베드로의 반응은 인간적인 동정심과 사랑의 발로임을 감안할 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따르는 스승이 고통과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그의 생각이 실상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방해하는 것임을 지적합니다. 예수님의 길, 즉 십자가의 길은 사람의 방법으로 피할 수 없는 것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또한 저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어려움을 감내하는 것을 넘어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과 순종의 길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포기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고 말씀하십니다.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영혼을 잃는다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여기서 `목숨` 혹은 `영혼`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생명을 넘어 우리의 진정한 자아, 즉 영원한 존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인 삶의 견고함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중대한 사명을 부여합니다. 그것은 복음의 메시지를 선지자적 목소리로 세상에 전하는 일입니다. ‘인자가 오실 때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심판과 보상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를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행동과 결정, 우리의 신앙과 증거는 결국 우리 앞에 놓인 영원한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고 하심으로써, 하나님 나라와 연령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의 권위와 승리를 예고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안에서 실현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현실을 가리킵니다.

마무리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신앙의 길은 늘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는 일은 때로 우리에게 고통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용감히 그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참된 생명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16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제자들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묻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세주로서의 신성을 나타내며, 베드로의 고백은 진정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제자들의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도 예수님을 고백하고 그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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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설교 – 사랑의 본질과 그 거룩한 명령

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본문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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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본질과 그 거룩한 명령 – 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설교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마태복음 22장 34절부터 40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과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 간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대화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율법의 교사를 파견합니다. 그리고 이 교사는 예수님께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가장 큰가요?”라고 질문합니다. 이 질문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폭넓게 토론되던 주제였으며, 각 율법과 계명의 중요성을 어떻게 배열할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대답하심으로써 율법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함 속에 깊고 풍부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예수님은 강조하십니다. 이 말씀은 신명기 6:5의 ‘샤마’ 기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유대인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핵심적인 구절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19:18에 근거한 것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을 대하듯이 대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계명을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즉 모든 것의 핵심으로 제시하십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종종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익명성과 간극이 큰 현대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조차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가까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사랑으로 눈을 돌리게 하십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 받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이 사랑의 말씀은 모든 인간 관계에 적용됩니다. 우리는 도시의 고독한 이웃을 위해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실천은 단순히 친절한 말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이웃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이 두 계명은 우리가 가장 근본적으로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합니다.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닌 의지와 행동을 수반하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마태복음의 다른 부분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이렇게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이다”(마태복음 25:40)라고 말씀하시며, 이웃에 대한 사랑이 곧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적 삶의 실천은 매일의 관계 속에서 이 두 가지 큰 계명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사랑의 계명이 무거운 짐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첫째와 둘째 계명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없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도 완전히 실현될 수 없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므로 친애하는 신앙의 동반자 여러분, 우리가 서로를 대할 때 우리 마음의 모퉁이에 반드시 사랑의 불을 지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 위에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가장 큰 지향과 명령이며, 이를 통해 세상은 변화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2장은 예수님과 유대인들 간의 대화와 비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그 중 하나는 어떤 계명이 가장 중요한지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사랑의 계명을 다른 사랑으로 이어가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모든 계명의 근본이며,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모든 계명의 근본이며,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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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 45절~56절 설교 – 그 어두움 속에서 비추는 빛

마태복음 27장 45절~56절 본문

45.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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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두움 속에서 비추는 빛 – 마태복음 27장 45절~56절 설교

어둠이 지상에 내려앉았습니다. 마치 창조 이전의 진동하는 혼돈이 다시 천지를 뒤덮은 듯, 사망의 그림자가 땅 위에 펼쳐집니다.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마태복음 27장 45절에서 56절까지는 예수님의 십자가 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슬프고 어두운 순간 중 하나이지만, a동시에 가장 큰 희망과 구원의 빛이 비추는 순간으로, 우리의 믿음과 구원의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펴육 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고, 여섯 시간 동안이나 지속합니다. 이 어둠은 자연적 현상으로만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사렛 예수, 구원의 주가 고난을 받으심으로 인류의 죄악을 짊어지고 계실 때의 슬픔과 고통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는가”라고 부르짖으십니다. 이 구절은 시편 22편 1절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인간적인 고뇌와 신성한 사명 사이의 긴장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백부장과 그와 함께 있던 군인들, 바라보고 있던 많은 여자들과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지만, 다른 이들은 숭고한 진실에 눈을 뜹니다. 특히 백부장은 “진실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는 증언을 남깁니다.

이 순간은 또한 수많은 성도들의 몸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이 허망한 일이 아니었음을, 오히려 죽음이 승리해 새 생명과 부활의 약속으로 이어짐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믿는 이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부여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와 연결지어볼 때, 우리의 삶 역시 때로 어두움에 직면합니다. 크고 작은 시련과 고통,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우리를 덮쳐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마지막 순간처럼,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도 가장 지고한 빛이 비추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죽음에 이르는 사랑과 희생 속에서 생명과 구원이 싹트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고통과 어둠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가장 위대한 사랑과 희생, 그리고 부활의 소망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받아들이고 위로와 소망을 가지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리아와 같은 증언자가 되어, 이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빛을 전해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가 살아가는 길에서 우리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어두움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세상에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27장은 예수의 십자가에 이르는 과정과 그에 따른 구원의 은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가 유대인들에게 판결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의 사랑과 희생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참된 소망을 전합니다.

마태복음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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